엘라흐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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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영웅전설의 등장인물. 은하제국의 제독으로 계급은 소장이다. 해적판 을지서적에서 이름은 엘라하. 서울문화사판 이름은 에를라흐. 이타카판에서 엘라흐로 번역했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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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타테 회전에서 빌리바르트 요아힘 폰 메르카츠, 슈타덴, 포겔, 아달베르트 폰 파렌하이트와 함께 등장한다. 별다른 비중은 없고, 라인하르트의 자신있는 작전안에 깜짝 놀라는 역으로 잠깐 나온다.

이후 동맹군 제2함대가 양 웬리의 책략으로 제국군 후방을 급습하자, 엘라흐는 라인하르트의 전속 전진 명령을 무시하고 반전 공격하다가 선회 도중 동맹군이 쏜 중성자 광선에 직격당해 기함과 함께 우주먼지가 되고 만다. 전사 보고를 듣은 라인하르트는 멍청하긴! 자업자득이라고 분노하면서도 장성급 지휘관 전사라니 다 이겨가던 싸움에 오점을 남겼다면서 분통해했다. OVA에서는 번개같이 전사하고 라인하르트가 어리석다고 말하는데 극장판인 '새로운 싸움의 서곡'에선 비중이 살짝 늘어나서 동맹군 4함대를 뭉갠 것에 포겔, 슈타덴과 모여 운좋게 이겼다고 투덜거리며 간단한 식사 자리를 하며 다음엔 우리가 공을 세운다고 징징거린다. 하지만, 이후 원작대로 무턱대고 반전하다가 떡하니 기다리고 있던 동맹군 함을 보고 참모랑 같이 놀라는 얼굴을 보이고 폭사한다. 이 보고에 라인하르트는 어이없는 얼굴로 "어떻게 저렇게까지 멍청할 수 있단 말이냐! 자업자득이다!"라고 말하다가 키르히아이스가 "하지만, 고위 지휘관이 전사했으니까요...."라고 하는 말에 쳇...라인하르트가 불쾌해한다.

미치하라 카츠미 코믹스에서 전투 시작 전에 적 함대가 2배나 된다는 보고에 기겁하면서 '이런데도 그 금발애송이 놈은 정면에서 붙겠다고?'라며 속마음으로 욕했다. 원작처럼,전속 전진 명령을 무시하고 반전하고자 기함을 돌리다가 공격받아 기함과 같이 비명사. 전사 보고에 "바보같은 놈....."이라고 라인하르트가 어이없어 한다.

후지사키 류 코믹스에서는 자기중심 속성이 붙었다. 그리고 불량아가 된 파렌하이트와 투다투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엘라흐의 죽음은 생략되었다.

은하영웅전설 Die Neue These에도 별 비중은 없다. 후지사키 류 코믹스와 마찬가지로 그의 죽음이 생략되었다.

아무튼. 하는 일 없이 그냥 총사령관 명령 개무시하고 개죽음을 한 셈이지만 어쨌든 제독으로서 원정함대 지휘관이라 제국군에게 완승이란 분위기를 찬물을 뿌린 셈이기에 라인하르트가 보인 반응이 괜히 그런게 아니다. 이후, 아스타테 전투 대승 공로로 라인하르트가 원수로 진급한 진급식 자리에서 오프레서 상급대장이 "20살짜리 원수라니! 명예로운 제국 함대가 저 따위 애송이 장난감이 되어버렸단 말입니까?"라고 비아냥거리자 우주함대 총사령관인 그레고르 폰 뮈켄베르거 원수는 그래도 저 애송이 실력이 있다면서 "그나저나 이번 전투에서 양이라는 적장이 활약했는데 엘라흐 제독을 전사시켰지. 저 금발 애송이도 한방 먹었다고 무시못할 인물인듯 하네." 라고 말한다.

3. 기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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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덴하임은 엘라흐의 기함이다. 기함명의 유래는 독일 남부의 도시 하이덴하임.

평범한 SS75 표준전함으로, 아스타테 회전에 참가했다. 동맹군 제2함대가 후방을 잡자 라인하르트 말 안 듣고 반전 공격하다가 동맹군의 포격에 우주먼지가 되었다.

은하영웅전설 Die Neue These에서는 기함이 등장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