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드 오브 이터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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エンド オブ エタニティ
End of Eternity / Resonance of Fate[1]
엔드 오브 이터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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銃撃多重奏RPG、ここに開演
총격 다중주 RPG, 여기에 개연.

발매
원판: 2010.01.28 / 2010.02.12(韓)
4K/HD EDITION: 2018.10.18 / 2019.12.05(韓)
제작
트라이에이스
유통
원판: 세가(日) / SCEK(韓)
4K/HD EDITION: 트라이에이스 / 아크 시스템 웍스 아시아지점(韓)
플랫폼
원판: 파일:Xbox 360 로고.svg / 파일:PlayStation 3 로고.svg
4K/HD EDITION:파일:PlayStation 4 로고.svg / 파일:Windows 로고.svg(파일:스팀 로고.svg)
장르
총격 다중주 RPG
엔진
아스카 엔진[2]
공식 홈페이지
스팀 상점 페이지

1. 개요
2. 리마스터 및 한국어화
3. 전투 시스템
4. 등장인물
4.1. 팀 바쉬론(메인 캐릭터)
4.2. 교황 카디널
4.3. 적대 카디널
4.4. 에터실
4.5. 외계의 존재
4.6. 테러리스트
4.7. 그 외
5. 바젤
6. 기타
7. 콜라보레이션



1. 개요[편집]


트라이에이스에서 개발한 RPG. 특이하게도 스퀘어에닉스가 아닌 세가에서 유통한 것으로 흥미를 끌었다. 턴제 SRPG에 스타일리시 액션을 섞은 듯한 전투가 특징.

스타 오션 4를 비롯해 스타 오션 3 이후 나오는 게임마다 시원찮은 평가로 이제 한물갔다는 평까지 듣는 트라이에이스의 작품이라 사람들은 걱정했지만 다행히도 좋은 퀄리티의 수작으로 나왔다.

부정적인 평가는 주로 전투 시스템의 난이도와 스토리텔링의 불친절함을 문제로 삼는 듯. 전자는 익숙해지면 재밌다는 반론이 가능하고 오히려 Eurogamer 리뷰를 비롯한 몇몇 서양 리뷰에서는 JRPG에서 오랜만에 나온 참신한 전투 시스템이라고 호평했으나, 후자는 확실히 문제가 된다. 이 게임의 스토리텔링은 각 장이 시작될 때와 끝날 때 스토리 동영상을 틀어주는 것이 전부인데 이렇게 불친절한 방식으로 말하려는 것은 많아서 후반으로 갈수록 캐릭터들의 동기를 바로 이해하기 힘들고 떡밥 회수도 잘 안 된다. 스타오션 3 이후 게임성을 잡아먹는 트라이에이스의 스토리텔링은 이 게임에서도 여전하다. 그냥 스토리는 이런 게 있다 치고 전투와 탐험을 즐기는 것이 낫다.물론 스타 오션 3 같은 괴악한 스토리는 아니지만. (사실 트라이에이스는 과거에 발키리 프로파일과 같이 스토리와 게임성 모두 훌륭한 RPG도 만든 경력이 있긴 하다).

한때 11회차까지 마칠 경우 진엔딩을 볼 수 있다는 루머가 나돌았고 많은 사람이 도전했으나 결국 11회까지 마쳐도 진엔딩은 나오지 않는다.

옷가게에서 옷을 구입한 후 주인공 3인방의 코스튬을 교체할 수 있는데, 상당한 양의 코스튬이 준비되어 있음에도 전투에는 어떠한 영향도 주지 않는다. 즉, 단순히 린벨의 판치라를 보기 위해서다눈요기를 위한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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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대체로 무채색인 배경에 캐릭터 코스튬이 색상을 더해준다.

영어판 제목은 <Resonance of Fate>(번역하면 '운명의 공명')인데, 원래 일본에도 이 제목으로 출시하려다가 조금 더 단순한 제목으로 바꿨다는 이야기가 있다. 영어 로컬리제이션은 좋은 편이다. 영어판에서 바쉬론을 맡은 성우가 언차티드 시리즈의 네이선 드레이크를 맡은 놀런 노스인데 훌륭한 개그 연기를 보여준다. 주인공 3인방의 웃긴대화가 던전 안이나 전투 중에 벌어지는 경우가 꽤 많은데 자막이 없어서 해당 언어를 못 알아듣는다면 아쉽게도 놓치는 내용이 많을 듯.

트라이에이스 게임답게 엔딩을 보고 갈 수 있는 히든 던전이 있다.


2. 리마스터 및 한국어화[편집]



발매 트레일러

2018년 10월 18일 리마스터 버전인 'END OF ETERNITY™ 4K/HD EDITION'이 발매되었다. 발매 플랫폼은 PS4, PC(Steam).

국내에서는 한국어화는커녕 정발 소식조차도 없이 1년이 흘러가서 한국어화는 요원했으나 2019년 10월, 아크 시스템 웍스 아시아지점이 약간 뒤늦게나마 PS4판의 한국어판을 개발 및 유통할 예정이라는 것이 발표되었다.# 발매일은 2019년 12월 5일.

리마스터 과정이 신박한데, 본래는 테스트 용도로 머신러닝 기술을 엔드 오브 이터니티에 도입했다가 그 결과물이 생각보다 좋아서(...) 리마스터판의 발매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한다. 무카이토게 PD, '엔드 오브 이터니티'를 되살리다


3. 전투 시스템[편집]


  • 스크래치 대미지 & 다이렉트 대미지
일반적인 RPG와 달리 2가지의 대미지 타입이 있다. 머신건은 스크래치 대미지를 주며 이는 직접적인 피해를 아무것도 입히지 못한다. 하지만 투척류나 권총을 통해 다이렉트 대미지를 입힌다면 기존에 입힌 스크래치 대미지가 다이렉트 대미지로 추가된다.[3] 이는 적대 세력도 마찬가지로 아군에게 스크래치 대미지와 다이렉트 대미지를 구분해서 가한다. 만약 스크래치 대미지가 HP를 넘어설 경우 I.S 게이지 하나당 스크래치 게이지를 1000 회복하며 베셀은 사방에 흩뿌려지게 된다. 흩어진 베젤을 적이 접수할 경우 해당 적은 일정 체력을 회복하게 된다.

  • I.S 게이지 & 베셀
캐릭터가 인빈시블 액션 또는 레조넌스 어택 등을 실행하기 위해 존재하는 고유 게이지. 가드 크랙 또는 상대의 부위 파괴, 상대 처치 등을 통해 1개의 I.S 게이지를 회복할 수 있다. 적절하게 관리하지 못하면 주인공 일행이 위험 상태에 빠지게 된다.

  • 인빈시블 액션
쉽게 말하면 무빙샷. 이를 사용하고 도착 직전에 점프해서 체공시간을 통해 차지를 길게 이어나가는 것이 이 게임의 기본 전술이다. I.S 게이지를 1개 소모한다. 지형에 막히면 움직임이 정지한다.

  • 레조넌스 어택
3명의 캐릭터가 삼각형을 그리며 동시에 움직이며 공격한다. I.S 게이지를 1개 소모하며 이전 행동에서 캐릭터가 두 캐릭터 사이를 관통하는 인빈시블 액션을 실행했다면 사용할 수 있다. 아군 사이를 1번 지날 때마다 레조넌스 횟수가 1씩 오르며 이 횟수만큼 추가로 더 이동할 수 있다. 지형에 막히면 움직임이 정지한다.


4. 등장인물[편집]


일본판 성우/북미판 성우 순. 북미판은 둘 다 선택 가능하다.


4.1. 팀 바쉬론(메인 캐릭터)[편집]


  • 제퍼(Zephyr) - CV : 시모노 히로 / 스콧 멘빌[4]
PMF의 멤버. 신학교에 다니고 있었지만, 모종의 사건으로 폭주해 바쉬론에게 제압당한 과거가 있다. 그것도 입 안(뇌간)에 총을 두 발이나 맞고도 살아남았다! 이후 프크존2에서 기술로 재현된다.
크리스마스 자정 즈음에 길을 걷다가 사람들이 보는 곳에는 투신하려는 소녀가 있었고, 근처의 묶인 줄을 총으로 쏴 끊고 그 줄을 타고 날아가 소녀를 구해낸다.
주위에서 꼬마란 소리를 자주 들으며, 3인방 중 츳코미 담당이기도 하다.
  • 린벨(Reanbell) - CV : 엔도 아야 / 제시카 디치코[5]
원래는 실험체 20호로, 자신이 20세에 12월 25일 크리스마스 자정의 정각에 죽는 시한부 인생이라는 것을 알고 시계탑 위에서 투신했지만, 지나가던 제퍼가 구해줬고, 자정을 알리는 종이 울렸음에도 죽지 않고 살아있음을 알게 된다. 그 뒤 PMF의 일원이 되며, 연약한 자신을 바꾸기 위해 화장을 하게 된다.
빅 매그넘 PMF의 멤버. 여자들에게 치근덕대는 유쾌한 호색한. 전직 군 출신으로, 어떤 전투에서 동료들을 모두 잃은 과거가 있다. 과거에 폭주했던 제퍼를 제압하고 총을 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퍼가 죽지 않은 것에 대하여 '신의 계시로 받아 들여야 하는가?' 라는 의문에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설정 상으로 전투력 하나는 세 멤버 중 최강.[6]


4.2. 교황 카디널[편집]


전 교황. 본작의 이야기는 교황이 사망한 지 20년이 지난 시점에서 진행된다.
가릴리아논 만난 뒤에 등장한 카디널. 대사가 오페라식이다.
나중에 결혼식 챕터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제퍼와 린벨을 가짜 신랑과 신부로 내세우고, 자신은 다른데서 결혼한다.[7]
NPC들의 말을 들어보면 하나같이 멋있고 인망이 높은 사람으로 묘사한다. 단 한 소년은 그가 입만 닫는다는 전제를 붙인다.(...) 한마디로 얼굴값을 못 하는 사람.
PMF를 자신의 저택으로 불러놓고는 한가하게 스테이크를 먹으면서 와인을 가져다달라는 의뢰를 한다. 요염한 여성인데다 바스트 모핑도 엄청나서 바쉬론은 이걸 보고 마음 속으로 한바탕 섹드립을 늘어놓았다.[8]


4.3. 적대 카디널[편집]


사실상 교황을 대리하는 실세 카디널. 교황이 될 수 있음에도 어쩐 일인지 거부하고 있다.
바쉬론의 말로는 바젤의 넘버 2 카디널로, 미에 집착하는 성격. 그런데 미의 관점이 희한한 편인지 바쉬론이 가릴리아논을 만나려고 린벨을 화장시켰는데 얼굴에 벚꽃을 그려놨다.

바쉬론에게 어떤 의뢰를 맡겼고 그 결과 바쉬론을 제외한 PMF가 절멸했다. 이 일로 바쉬론은 안토리온을 증오하게 된다.
오프닝에 나온 제퍼의 폭주를 제압하러 바쉬론과 동행한 카디널이다.


4.4. 에터실[편집]




4.5. 외계의 존재[편집]




4.6. 테러리스트[편집]




4.7. 그 외[편집]




5. 바젤[편집]


게임의 주 무대가 되는 도시로, 고위층이나 잘 사는 사람들이 사는 상층부와, 일반 사람들이 사는 하층부로 나뉘어있다. PMF의 위치는 하층부 중에서 높은 층이다.
엔드 오브 이터니티의 시대는 먼 미래의 지구로, 환경오염이 심각해서 공기가 독성을 띄는데, 바젤에 정화장치가 있어서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다.
각 층의 구조는 대략 이하와 같다.

1층: 대성당 등이 위치한 샹들리에의 최상부
2층과 3층: 카디널들의 저택
├제 1 엘리베이터
4층: 에벨 시티(PMF 거점)
5층: 조각의 숲
6층: 포세이큰
├ 제 2 엘리베이터
7층: 크랭크 타운과 신학교
8층: 프로이트 유적
9층: 다코타 광맥
├ 제 3 엘리베이터
10층: 알보나
11층 이하: 여러 광산들


6. 기타[편집]


장비를 해제하면 맨손 공격이 사용 가능해진다. 방법은 적에게 접근한 뒤 공격하면 되는데 단도로 소량의 다이렉트 대미지를 입히며 이와 관련된 트로피도 존재한다.

몬스터는 부위에 따라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이 다르다. 혹여 원하는 아이템이 나오지 않았을 경우 해당 부위 파괴를 노려보자.

바젤은 시간이 시시때때로 변화하는데 특정 시간대에만 들을 수 있는 대사도 존재한다. 예를 들어 무지개 돌 입수 퀘스트는 에벨 시티에서 저녁 시간대에만 등장하는 NPC들을 통해 들을 수 있다. 행상인처럼 아예 시간대에 따라 등장하는 위치가 다른 경우도 있다.

각 마을에는 그렘린들이 간혹 등장하는데 말을 걸거나 가까이 가면 루비를 떨어뜨리고 도망친다. 하층 마을일수록 그 금액이 커진다.


7. 콜라보레이션[편집]



7.1. 프로젝트 크로스 존[편집]


주연 3인방이 참전하게 되었다. 제퍼와 린벨이 페어 유닛으로, 바쉬론이 솔로 유닛으로 등장한다.
제퍼와 린벨 페어는 아군 중 SPD가 가장 높고 히트수도 높아 XP도 괜찮게 쌓인다. 대신 블록깨는데는 매우 약하다. 바쉬론은 사거리 +1 스킬이 있어서 방어가 약해 반격받으면 안 되는 페어한테 붙여주면 유용.

합체기는 12시의 종으로, 프롤로그에서 자살하려는 린벨을 제퍼가 구해주는 장면을 오마주했다.


7.2. 프로젝트 크로스 존 2 : 브레이브 뉴 월드[편집]


전작과 마찬가지로 주연 3인방이 참전. 린벨이 솔로 유닛으로 가고 바쉬론이 제퍼와 페어를 짰다.
프롤로그에서 등장하며, 버젤에서 닷 핵 가상세계로 전이되어 카이트, 하세오, 알리사와 만난다.[9]

역시 일반기 사정이 크리스 & 질 페어와 마찬가지로 유이한 3이라는 수치를 갖고 있고, MOV가 시엘 & 나나, 히류 & 호츠마, 춘리 & 샤오유 페어와 함께 6인데다 사거리가 긴 적 유닛이 많이 나오는 이번 작품에서 시엘 & 나나, 히류 & 호츠마 페어와 더불어 크게 활약시킬 수 있다. 능력치는 그렇게 뛰어나지는 않은 편이어서 투자를 좀 해주어야 한다. 스킬 구성은 ZOC 무효와 사거리 증가, 차지 보너스 데미지 증가, 블록 데미지 증가를 가짐으로써 전작보다 블록을 깎기 수월해졌다.

린벨은 냉동탄>프라이팬 2연타 동안을 제외하면 공격에 허점이 생기는 구간도 없으며, 네타캐릭터가 되었다.(…)[10]

합체기는 뇌간에 두 발인데, 오프닝에서 미쳐 날뛰던 제퍼를 바쉬론이 제압하는 장면의 오마주다.
[1] 일본 국외판 타이틀[2] 트라이에이스 사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해 사용하는 엔진[3] 독 대미지도 다이렉트 대미지로 취급. 이때문에 알보나 하층으로 갈 때부터는 독 대미지를 주는 적이 늘어나 플레이어에게 들어오는 스크래치 대미지도 매우 치명적이다.[4] 틴타고의 주인공 로빈 성우다.[5] 불꽃 공주성우.[6] 결혼식 이벤트에서 린벨을 통해 들을 수 있다. 참고로 그 직전 보스전이 바쉬론 혼자서 여러 적들을 상대해야 하는데 리더 보스가 공격 헬리콥터다. 즉, 바쉬론은 여러 경호원과 헬기를 단신으로 떨어뜨리고 결혼식장에 난입한 것.(...)[7] 쟝 폴렛의 배우자는 바쉬론에게 의뢰한 남자의 옛 애인이었는데, 바쉬론은 의뢰자 부탁대로 신부 납치하러 갔다가 제퍼와 린벨을 만나고, 쟝 폴렛의 의뢰비가 더 비싸다는 말에 바로 포기…[8] 그레네이드를 보고 빅 매그넘으로 응전한다거나, 포도가 비옥한 대지에서 자란다며 우리집 대지(린벨)는 메말랐다거나(...)그러다 린벨에게 얻어맞는건 덤.[9] 이 때 바쉬론은 알리사를 보고 꾸민 린벨로 착각하기도.[10] 우라시마가 용귀 1호의 수리를 위해 순금과 순은이 필요하다고 해서 파티원 절반이 가릴리아논의 허가를 받고 조각의 숲으로 수령하러 갔는데... 그 순금과 순은의 정체가 린벨을 모델로 한 순금, 순은 여신상이었다. 심지어 동상까지 3종세트다! 이 때문에 우라시마가 3종세트를 가리키면서 경배하라고 하고, 나머지 여성진들이 여신으로 떠받드는 행동을 하자 그만하라며 매우 뻘쭘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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