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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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 유니버스 장편 영화
더 울버린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데드풀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2014)
X-MEN: Days of Future P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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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포스터 ▼
파일:엑스맨데오퓨.jpg

장르
슈퍼히어로, 액션, SF, 드라마, 디스토피아
원작
마블 코믹스 - 엑스맨
감독
브라이언 싱어
각본
사이먼 킨버그
스토리 원안
제인 골드먼
사이먼 킨버그
매튜 본
제작
사이먼 킨버그
로런 슐러 도너
브라이언 싱어
허치 파커
기획
스탠 리
토드 할로웰
조쉬 맥라글렌
출연
패트릭 스튜어트
휴 잭맨
이안 맥켈런
제임스 매커보이
마이클 패스벤더
제니퍼 로렌스
촬영
뉴튼 토마스 시걸
편집
존 오트먼
음악
제공사
파일:미국 국기.svg 20세기 폭스
공동 제공사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마블 엔터테인먼트 로고.svg
파일:미국 국기.svg TSG 엔터테인먼트
제작사
파일:미국 국기.svg 배드 햇 해리 프러덕션스
파일:미국 국기.svg 더 도너스 컴퍼니
수입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세기 폭스 코리아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20세기 폭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세기 폭스 코리아
촬영기간
2013년 4월 15일2013년 8월 17일
개봉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4년 5월 22일
파일:미국 국기.svg 2014년 5월 23일
스트리밍
파일:Disney+ 로고.svg
상영 시간
134분
151분(로그 컷)
제작비
2억 달러
마케팅비
1억 3,000만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233,921,534 (최종)
월드 박스오피스
$747,862,775 (최종)
총 관객수
4,313,871명 (최종)
국내등급
파일:영등위_12세이상_초기.svg 12세 이상 관람가

파일:미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파일:PG-13 로고.svg

1. 개요
2. 예고편
3. 등장인물
3.1. 캐스팅 비화
4. 줄거리
6. 대대적인 설정 변경
6.1. 설정 오류 회수
6.2. 회수되지 못한(?) 설정 오류
6.3. 전작들과의 관계와 새로운 미래
7. 역사 왜곡
8. 평가
8.1. 영화 평론가 평
9. 흥행
10. 확장판 로그 컷
11. 기타
12. 둘러보기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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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블로그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 시각효과상 노미네이트.

엑스맨》 원작 코믹스의 에피소드 제목이자 엑스맨 유니버스의 7번째 작품. 《엑스맨 2》 이후로 11년 만에 브라이언 싱어가 다시 감독으로 복귀하여 연출을 맡았다. 전작의 감독인 매튜 본이 다시 감독직을 맡을 예정이었고 각본도 본인이 대부분을 썼으나,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를 맡게 되어 하차하였다.

과거 시점은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의 11년 뒤인 1973년, 미래 시점은 《엑스맨: 최후의 전쟁》으로부터 17년 후이자 《더 울버린》으로부터 10년 후인 2023년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2014년 5월 23일에 북미에서 개봉했으며[1], 국내에서는 그보다 하루 빠른 5월 22일에 개봉했다. 줄거리를 요약하면 센티널의 무차별적인 학살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한 돌연변이와 인류가 처한 암담한 현실을 바꾸기 위해 미래의 울버린이 시간 여행으로 과거로 가서 과거의 엑스맨과 협력하여 미래를 바꾼다는 것이다.

시리즈의 연장선상에 놓인 내용을 다루었기 때문에 기존의 엑스맨 3부작(오리지널 시리즈)과 울버린 스핀오프 시리즈, 《퍼스트 클래스》를 개봉 순서대로 모두 보고 보면 재미가 극대화된다. 엑스맨 유니버스 영화 내용 정리는 이 링크 참고.


2. 예고편[편집]








3. 등장인물[편집]


파일:x-men days of future past characters.jpg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한다. 각 인물별 소개는 참고.



3.1. 캐스팅 비화[편집]


출연을 거절했거나, 출연하고 싶었지만 본인 일정 문제나 제작진의 간섭 등 여러 가지 사정으로 출연하지 못한 배우들이 있었다. 이외에도 출연은 했으나 역시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출연 분량이 적은 배우들도 있었다.

출연을 거절한 배우는 엑스맨 2에서 출연했었던 나이트크롤러 역의 앨런 커밍. 그는 엑스맨 2에 출연한 것만으로 만족한다며 출연을 거부했다.

출연하고 싶었지만 출연 못한 배우로는 구 미스틱 역의 리베카 로메인, 울버린 스핀오프 시리즈 1편의 갬빗 역의 테일러 키치, 세이버투스리에브 슈라이버, 데드풀라이언 레이놀즈가 있다. 로메인도 엑스맨 3에서 중도 하차 이후에도 미스틱 솔로 영화와 다른 엑스맨 시리즈에 출연을 원했지만,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에서 카메오 출연한 것이 전부이며 본편에서는 스토리 전개상 큐어를 맞아서 능력을 잃었으므로 나오지 않았다.[5] 키치도 갬빗의 솔로 영화에도 출연 의지를 밝히며 다른 엑스맨 시리즈에 출연하고 싶다고 했지만, 안타깝게도 출연하지 못했다. 슈라이버는 "나의 빅터가 어떻게 타일러 메인(세이버투스의 엑스맨 1편 출연 배우)의 빅터가 되는지 알고 싶다"라며 차기 엑스맨 시리즈에 출연을 원하였지만 역시 출연하지 못하였다. 레이놀즈도 카메오 출연을 원했으나 결국 출연하지 못했다. 이들 중 유일하게 라이언 레이놀즈가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개봉 2년 이후인 2016년에 개봉한 데드풀에서 돌아왔고, 대박을 터뜨리게 된다.

출연을 했으나 분량이 많지 않은 배우들로는 스톰 역의 할리 베리. 미래의 비스트 역의 켈시 그래머, 로그 역의 애나 패퀸 등이 있다. 베리는 촬영 당시 임신중이었기에 출연 분량이 많지 않다. 그래머는 출연을 원했으나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출연으로 인해 일정이 겹치면서 후반부에서 카메오로 잠깐 출연하였다. 그리고 패퀸은 출연은 했지만 후반부에서의 한 장면을 제외한 모든 장면을 통편집당했다. 이외에도 파이로의 에런 스탠퍼드도 나오지 않았고, 모이라 맥태거트로즈 번도 출연하고 싶었으나 연락을 못 받았다고 한다. 대신 모이라는 엑스맨: 아포칼립스에 출연한다.

3년 전(2011년)에 개봉했던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에서 출연했었던 헬파이어 클럽 멤버인 에마 프로스트, 아자젤, 립타이드, 엔젤 살바도르와 엑스맨의 멤버인 밴시도 출연하지 못했다. 그 이유는 설정 오류 회수 문서 참고.


4. 줄거리[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센티널에 의해 디스토피아 미래가 된 2023년, 폐허가 된 미국 뉴욕에 위치한 뮤턴트 수용소에서는 뮤턴트와 그를 돕는 인간들이 수용되어 있다.[6] 그 외의 뮤턴트들은 센티널들의 사냥으로 멸종 직전에 몰렸다.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워패스, 블링크, 비숍, 키티 프라이드(섀도캣), 콜로서스, 선스팟, 아이스맨은 센티널들과 싸울 준비를 한다. 센티널들이 도착하자 이들은 거의 사망하지만, 키티와 비숍 두 명은 도망쳐 키티가 비숍의 의식을 과거에 보내는 방법을 이용해[7] 미래를 바꿔 모두가 살아남는다. 미래에서 온 비숍이 위험을 알리면 워패스가 새로운 은신처 위치를 알아내고, 블링크가 모두를 피신시켜 센티널에게 습격당하는 미래를 사라지게 하는 것이다.

한편 전투기로 하늘을 날고 있던 프로페서 X는 세레브로로 키티를 찾아내고 매그니토, 울버린, 스톰과 함께 키티 일행의 새로운 은신처인 중국의 한 수도원으로 향한다. 합류한 일행은 수도원 안에 숨고, 프로페서 X는 이 상황을 타개할 방법으로 키티의 능력을 최대한 끌어내 과거로 가서 이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려는 계획을 세운다. 1973년 센티널의 개발자 볼리바 트라스크는 센티널의 개발을 위해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 그러나 그가 미스틱에게 살해되면서 좌초되던 센티널 개발이 오히려 부활했고, 그 과정에서 붙잡힌 미스틱의 유전자로 더 강해진 센티널 때문에 뮤턴트와 뮤턴트를 낳을 인자를 가진 인간, 뮤턴트를 돕던 인간까지 희생되면서 세상이 암울해진 것.[8] 이를 막기 위해 트라스크의 살해를 저지하여 센티널의 개발을 무효화 시키려는 계획을 세우게 된다.

울버린은 프로페서 X 대신 자신을 과거로 보내 지금의 파국을 막아야 한다고 말한다. 정신을 보다 먼 과거로 보낼수록 더 강한 육체가 필요하며 정신적 압박 또한 수반하기 때문에, 머나먼 과거로 무리 없이 갈 수 있는 사람은 힐링팩터로 상처를 실시간 치유할 수 있는 울버린이 유일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키티는 울버린의 정신을 1973년의 과거로 보낸다. 이때 주의사항이 있는데, 시간 여행을 하는 로건이 불안정한 상태가 될 경우 키티가 그를 과거에 붙잡는 것이 불가능해져 과거와 현재를 오가게 된다는 것.

그렇게 울버린은 1973년도에 깨어나 이미 폐기된 상태의 X 맨션에 도착해 과거의 맥코이와 찰스 자비에를 만나는데, 그는 행크와 함께 X혈청 억제 약물을 수시로 투약하면서 숨어 지내던 상황. 특히 찰스는 레이븐을 잃었다는 충격과 베트남 전쟁으로 인해 학생들이 징집되고 떠나면서 큰 충격에 빠진 뒤 약물에 중독돼서 걸을 수 있게 된 대신 능력을 완전히 잃어버린 상태였다.

울버린은 찰스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그는 울버린에게 "낯이 익었는데 기억났다"라고 말하더니 예전에 자신과 에릭이 도움을 요청했을 때의 대답을 그대로 돌려준다면서 "꺼져"라고 대답한다.[9] 결국 울버린이 내 말 좀 들어봐, 이 개자식아!(Listen to me you little shit!) 라며 욕지거리를 내뱉고, 미래의 사실들과 자신이 알고 있는 프로페서 X의 과거를 말해주며 찰스와 행크를 설득하고 도움을 요청하자 찰스는 오직 레이븐을 위해서라며 울버린의 요청에 마지못해 응해 준다. 이들 일행은 존 F. 케네디 대통령 암살 혐의로 투옥된 젊은 매그니토, 에릭을 탈옥시키기로 한다. 이를 위해 그들은 우선 마을의 좀도둑이던 피터 맥시모프(퀵실버)의 집으로 찾아가 도움을 요청한다. 한편 트라스크는 센티널 프로그램에 대한 투자를 부탁하지만 거부당한다. 사이공에선 미스틱이 뮤턴트들을 실험 시설로 옮기려는 스트라이커에게서 하복, 잉크[10], 토드를 구하고 트라스크를 찾아 나선다.

펜타곤에 잠입한 울버린 일행은 에릭을 풀어준다. 이때 퀵실버는 매그니토를 보고 자신의 어머니도 금속을 조종하는 남자를 만났었다며 별 생각 없이 말하는데, 매그니토는 갑자기 당황한 듯이 표정이 변한다. 원작에서 퀵실버의 아버지가 바로 매그니토이기 때문. 비행기에 올라탄 후 찰스와 에릭은 서로가 서로를 버린 것에 대해 말다툼을 벌인다. 그중에 찰스가 왜 케네디를 죽였나며 화를 냈는데, 에릭은 그가 우리와 같은 종족이기 때문에 구하려고 했지만 실패했다고 말한다. 그러니까 케네디도 뮤턴트였고 그걸 알게 된 사람에 의해 암살당했다는 뜻이다. 한편 미스틱은 트라스크로 변장하여 트라스크의 사무실로 침투해 트라스크의 개인 비밀 금고에 들어간다. 여기엔 퍼스트 클래스에서 나온 립타이드, 밴시, 아자젤, 엔젤 살바도르의 실험 사진과 해부 사진 등 각종 생체 실험 자료와 센티널 파일이 있었다. 미스틱은 이를 입수하는 것은 물론,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베트남 전쟁 평화 회담에 트라스크가 참석한다는 것을 알아내고는 프랑스로 가서 베트남의 누안 장군으로 변해 파리의 회담 장소로 향했다. 트라스크는 센티널 프로그램의 자금 지원을 받기 위해 미국의 적성국들과 기밀 자료를 공유하기 위해 와 있었고 미스틱도 무사히 잠입했으나, 트라스크의 돌연변이 탐지기에 정체가 탄로나자 사람들을 쓰러뜨리고 그 자리에서 트라스크를 죽이려 한다. 하지만 그녀를 막으려 찰스와 일행이 도착, 살해에 실패한다. 에릭은 미스틱을 연구하면 센티널 프로그램이 완성되니 미스틱을 죽인다는 결정을 내리고 미스틱은 도망치다 에릭에 의해 다리에 총상을 입는다.[11]

미스틱, 그녀를 죽이려는 에릭, 에릭을 막으려는 행크가 벌이는 아수라장은 카메라를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되고, 이때 울버린은 회의장의 스트라이커를 보고 트라우마가 된 과거의 기억을 떠올린다. 그 결과 울버린의 정신안정이 깨지고, 난동을 부리다 키티를 크게 다치게 만든다. 또한 울버린의 정신이 현재로 돌아올 뻔하지만 키티는 그를 가까스로 과거에 붙잡는 데에 성공한다. 한편, 아이러니하게도 트라스크를 막느라 난장판을 벌이는 바람에 그 방송을 본 리처드 닉슨 대통령은 트라스크의 센티널 프로그램에 동의하고, 워싱턴 D.C.백악관 마당에서 센티널의 시연식을 열기로 한다. 그러나 에릭은 그 사이에 센티널을 운반하는 기차에 잠입해서 센티널에 금속을 넣어 둔 뒤[12] 펜타곤을 찾아가 비밀 금고에 숨겨져 있던[13] 자신의 헬멧을 찾아 다시 착용하고 매그니토로서 돌아온다.

X 맨션에서 찰스는 마침내 억제 약물 투여를 거부하고, 미스틱을 찾기 위해 세레브로를 사용한다. 하지만 찰스의 정신은 집중되지 못하고, 멘붕하던 도중에 울버린의 부탁으로 미래의 울버린의 의식을 들여다보게 된다. 그러던 중 나이 든 자신, 즉 프로페서 X와 이야기를 나누며 다시 희망을 가지라는 부탁을 받는다.울버린, 찰스, 행크는 미스틱을 찾기 위해 센티널 시연식으로 가는데, 매그니토가 난입하여 센티널들을 조종해 인간들을 공격하고 RFK 스타디움을 통째로 들어 옮겨 백악관을 봉쇄한다. 대통령과 트라스크는 대피소로 대피, 미스틱은 변장하여 쫓아 들어가지만 들키고 만다. 행크와 울버린은 메그니토를 막으려 하지만 중과부적으로 당하고 만다.

한편 2023년, 스톰, 비숍, 콜로서스, 워패스, 선스팟, 아이스맨, 블링크는 수도원을 지키다가 사망한다.[14] 1973년에서는 매그니토가 백악관 지하의 금속으로 된 대피실을 통째로 지상으로 끄집어 낸 뒤 문과 벽을 뜯어냈다. 절체절명의 순간에 대통령이 나와 자기만 죽이고 다른 이들은 보내달라고 하는데, 트라스크가 놀라서 자기 옆을 보자 거기에는 진짜 대통령이 있다. 앞으로 나선 대통령은 미스틱이었던 것. 이를 모르는 매그니토는 방송 카메라들을 모아서 앞으로 자신들이 인간을 두려워 할 것이 아니라, 인간이 자신들을 두려워 해야 할 것이라며, 전 세계의 뮤턴트들에게 자신을 드러낼 것을 요구하며 그 본보기로 대통령을 죽이려 한다.[15] 그 순간 행크는 혈청으로 자신을 인간 형태로 바꾸어 센티널의 공격을 피하고, 아까 뮤턴트 공격을 명령 받은 그 센티널은 행크를 놓치자 자기 눈에 보이는 다른 뮤턴트인 매그니토를 공격하려 한다. 이를 본 매그니토가 센티널을 분해하는 사이, 미스틱이 총을 쏴 에릭의 목을 상처입혀 무력화시킨다. 에릭이 쓰러진 사이 찰스는 텔레파시로 미스틱에게 트라스크를 죽이지 말아달라고 설득하고, 결국 미스틱은 트라스크를 죽이지 않기로 결정한다. 그 순간 이후 세상이 달라져서 , 2023년에 센티널들이 엑스맨들을 몰살시킨 사실은 모두 없던 일이 되고 만다. 이때 미래에서는 최후의 엑스맨, 키티•로건•찰스가 센티널들에게 죽임당하기 직전이었다.[16]

일단 닉슨 대통령 입장에서는, 자기가 뮤턴트를 죽일 도구를 만들도록 지시하자 빡쳐서 자기를 죽이려 나타난 뮤턴트가 있고, 또 그 뮤턴트를 막아 자기 목숨을 구해준 다른 뮤턴트도 있는 셈이다. 또한 TV를 통해 국민들도 전국에서 그 광경을 볼 수 있었으니, 무작정 뮤턴트 전체를 위협으로 간주하는 센티널 같은 장비의 제작에 반대 여론이 일어날 당위성이 있다. 무엇보다 가장 크게 작용한 건 뮤턴트에 대한 찬성과 반대를 떠나서, 보호용으로 만든 센티널들이 다른 이에게 이용당해 역으로 국가에 크나큰 위협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17] 미스틱은 기절한 에릭의 투구를 벗기고 난 뒤 현장에서 도망치고, 찰스는 에릭을 조종해 자신 위에 깔린 철제 구조물을 치운 뒤 에릭을 보내준다.

울버린이 깨어나 보니 학교였고, 스톰, 키티, 콜로서스, 아이스맨, 비스트, 로그, 진 그레이, 사이클롭스가 모두 생존해있는 것을 보게 된다. 울버린은 프로페서 X를 발견하고, 새롭게 쓰인 역사를 묻는 울버린의 말[18]에 프로페서 X는 그가 기존 역사의 기억을 가진, 1973년에 만났던 울버린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프로페서 X는 로건과의 약속을 지켰다면서[19] 웃으며 울버린에게 "잘 돌아왔다"라 말한다. 그 후 미소와 함께 울버린에게 그가 알아가야 할 것이 많다고 알려준다. 마지막 기억은 언제냐는 프로페서 X의 질문에 울버린은 물에 빠진 것까지라고 이야기하는데...

다시 1973년, 센티널 사건으로 인해 센티널 프로젝트가 완전 말소되고 트라스크는 돌연변이 불법 생체실험과 센티넬 설계도를 북한, 중국, 월맹에 팔아넘긴 국가 기밀 누설죄로 잡혀 들어가게 된다.[20][21] 그리고 스트라이커가 물에 빠진 울버린을 구해주고 다른 경찰들에게는 "내가 데려가겠다"라며 고개를 돌리는데... 눈이 미스틱으로 변하면서 영화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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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틱이 구출한 점이 의아해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영화사에서 미리 공개한 설정과 뒷배경 정보를 보면 기존 시리즈에 벌어지는 뮤턴트간 분쟁, 뮤턴트 탄압, 뮤턴트와 인간 사이의 분쟁은 트라스크사도 원인 중 하나로 볼 수 있고 때문에 본래 트라스크사가 1973년 사건으로 추진력을 얻던 시점에 새롭게 형성된 대체 역사에서는 기존 시리즈로부터 뼈 클로, 울버린이 X 맨션 교사가 되고, 로그가 아이스맨과 손을 잡는 등 후속편에서도 다시 활용하기 유용한 일부 요소들을 공유하고, 일부 요소는 더욱 희망적인 역사로의 수정도 일어났을지 모른다는 팬서비스 격인 엔딩도 들어갔고, 미스틱이 울버린을 구출한 것은 울버린이 1980년대가 배경인 후속편에 나올 수도 있는 떡밥이다.[22]


5. 쿠키 영상[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엑스맨 유니버스/쿠키 영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대대적인 설정 변경[편집]


다시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면서 엑스맨 영화판 시리즈의 내용을 사실상 새롭게 정립했다고 봐야 할 정도로 설정이 대대적으로 변경되었다. 6편이나 되는 전작들간의 설정 오류를 바로잡고, 극중 울버린이 과거로 돌아가 미래를 바꿈으로써 기존 설정을 과감하게 갈아엎는 작업이 진행된 것. 이로 인하여 다소 삐걱거리는 점이 있다고는 하더라도 드디어 엑스맨 영화 시리즈의 세계관에 일관성을 부여할 수 있게 되었고, 덕택에 1973년 이후의 미래는 제작진 입맛대로 마음대로 끼워맞출 수 있는 여지마저 생겼다. 울버린이 과거를 바꾸는 바람에 모두 다 달라졌다고 하면 그만이니까. 이는 로뮬란의 채굴선이 우연히 블랙홀에 빠져서 과거로 돌아가 커크의 아버지를 죽이고 역사를 바꾸는 바람에 미래가 달라졌다고 간단하게 리부트해버렸던 스타 트렉: 더 비기닝과 비슷한 경우이다. 물론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의 경우 공식적으로 리부트는 아니지만, 배우들과 캐릭터들만 유지됐을 뿐이지 실질적으로는 리부트 맞다. 무엇보다 이 영화로 인해서 많은 이들이 사망한 비극적인 내용인 3편은 역사 수정으로 인해 사실상 없었던 일이 되었다해도 무방하며, 그 덕에 진 그레이와 사이클롭스가 살아 돌아오게 되었고, 데드풀도 돌아올 수 있었다.[23]


6.1. 설정 오류 회수[편집]


매튜 본이 리부트 제의를 맡게 되면서 시작된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가 이후 프리퀄로 전환되면서 기존 시리즈와 상당히 많은 설정충돌을 보였는데, 이번 편에서는 그러한 설정 오류들을 수정하려는 노력이 보인다. 물론 오류를 100% 다 수정하지는 못했고, 그 와중에 새로운 설정 오류가 발생하는 등 여전히 문제가 남아 있긴 하지만 적어도 전작들의 설정을 모두 끌어안으면서 새롭게 정리하려는 시도를 했다는 점은 높이 살 만하다.

과거 삼부작에서 프로페서 X와 미스틱은 거의 접점이 없고, 서로 반대 진영에서 반목하는 것으로만 나왔는데, 《퍼스트 클래스》에서는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낸 오누이 수준으로 친했다는 설정으로 나왔다. 결국, 본편에서 미래의 프로페서 X가 '사실은 옛날에 미스틱과 친했다'라는 식으로 그 관계를 직접 언급함으로써 어설프게나마 정리하였다. 사실 이렇게 간단하게 정리하기엔 무리가 있는 게 엑스맨 1편에서 미스틱은 프로페서 X를 독극물로 죽이려고 한 전적이 있다.[24][25] 퍼스트 클래스 때부터의 관계를 생각하면 있을 수 없는 일이긴 하나, 엑스맨 1편이 퍼스트 클래스에서 이미 수십 년이 지난 다음임을 감안하면 그 동안 미스틱이 매그니토와 지내면서 흑화해버렸다고 보거나,[26] 트라스크에게 실험당하면서 성격이 변했거나 미스틱 기억상실이 생긴 거라면 어떻게든 설명이 가능하긴 하다.

설정 오류까지는 아니지만, 본편에는 등장하지 않고 《퍼스트 클래스》에만 등장했던 아자젤, 엔젤, 밴시, 엠마 프로스트 등 신규 뮤턴트들은 모두 트라스크의 생체 실험에 의해 사망하였다는 설정으로 퇴장하였다.[27] 극중에서는 '모두 생체 실험을 당해서 비참하게 죽었다'는 에릭의 대사로 간단하게 처리되었다. 미스틱이 트라스크의 연구소에서 발견한 자료가 그들의 생체 실험 결과였다. 그중 엠마 프로스트의 경우 《퍼스트 클래스》와 《엑스맨 탄생: 울버린》에서 각기 다른 설정으로 등장하여 문제가 되었고, 이에 대한 제작진의 공식적인 입장은 동명이인이라는 것이었는데, 《퍼스트 클래스》 쪽의 엠마 프로스트를 죽여버림으로써 이젠 그런 건 아무래도 상관없게 되어 버렸다.

미래가 변화함에 따라서 《엑스맨: 최후의 전쟁》에서 사망 처리되었던 진 그레이 사이클롭스까지 살아 돌아오게 되었다. 진 그레이의 모습을 보고 울컥한 울버린이 그녀의 얼굴을 만지려 했지만, 어느샌가 슬쩍 등장한 사이클롭스가 이를 제지하자 울버린 曰, "변하지 않는 것도 있구만." 하지만 항상 진을 사이에 두고 티격태격했던 사이클롭스마저도 반가워서 울버린이 그의 어깨를 붙잡으며 "반갑다"라고 말하자 당혹스러워하는 사이클롭스의 표정이 백미.[28]

참고로 사이클롭스와 진이 다시 나올 수 있었던 이유가 출연 배우인 제임스 마스던팜케 얀센엑스맨 시리즈에 계속 출연을 원했기 때문이었다. 만약에 이들이 출연을 거절했다면 본편의 바뀐 미래에서 나오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아무튼 제임스 마스던은 최후의 전쟁 이후 8년 만에 엑스맨 시리즈에 복귀하였고, 더 울버린을 끝으로 더 이상 출연하지 않을 것 같았던 팜케 얀센도 몆 편 더 출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6.2. 회수되지 못한(?) 설정 오류[편집]


상술하였듯이 브라이언 싱어 감독은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를 통하여 그 동안 논란이 되어 왔던 각 작품 간의 설정 오류를 수정하려고 노력했고, 어느 정도 성과가 있긴 하였다. 하지만 영화가 6편이나 진행되면서 발생한 방대한 오류들이 다 수정된 것은 아니라서 해결되지 않은 채로 그대로 남아 있는 오류도 있고, 새롭게 발생하는 오류도 있었다.

가장 대표적인 오류는 《퍼스트 클래스》에서 찰스가 척추를 다쳐서 걷지 못하게 되었는데, 시기상 그보다 더 이후인 《엑스맨 탄생: 울버린》마지막 장면에서 프로페서 X가 멀쩡하게 걸어나오는 장면이 있다는 점이다. 또한, 퍼스트 클래스에서 항상 비스트의 모습으로 있게 된 행크 역시 《엑스맨 2》 시절만 해도 엄연히 인간으로서 뉴스에 나와 발표를 하는 장면이 있었다. 이는 본편을 통해 해명되는데, 비스트가 퍼스트 클래스에서 개발한 혈청을 개량하여 일시적으로 인간화하는 것이 가능해졌다는 것. 즉, 찰스는 혈청을 맞으면 능력을 잃어버리는 대신 걸어다닐 수 있게 되지만, 혈청을 맞지 않으면 걸을 수 없는 대신 엑스맨으로서 능력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비스트도 11년간 혈청을 개발 내지 연구해서 스스로 형상을 조절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이걸로도 《엑스맨 탄생: 울버린》 엔딩에서 걸어나오는 찰스가 텔레파시로 말을 거는 장면은 설명할 도리가 없다.[29]

프로페서 X의 뜬금없는 부활(?)에 관해서도 아무런 설명이 없다. 최후의 전쟁에서 피닉스 인격에 의하여 사망했던 프로페서 X는 더 울버린의 쿠키 영상에 매그니토와 함께 깜짝 등장하였는데, 어떻게 살아 돌아왔는지는 전혀 알려지지 않았다. 매그니토가 큐어의 영향에서 벗어나 자신의 능력을 되찾는 것은 최후의 전쟁 마지막에 떡밥을 던짐으로써 미리 예견되었다고 하더라도 프로페서 X의 부활은 그야말로 깜짝 이벤트에 가까웠다. 사실 최후의 전쟁 쿠키 영상에서 프로페서 X가 식물인간 상태의 환자의 몸을 빌어 부활한다는 식의 떡밥을 던져놓긴 했으나, 더 울버린에서 본인 모습으로 완전 부활하면서 묻혀버렸다. 게다가 프로페서 X의 등장에 깜놀한 울버린이 어떻게 부활했나고 묻지만, 프로페서 X는 '자네만 특별한 능력이 있는 건 아니라고 했잖나'[30]라는 식으로 성의 없이 대답한다. 이에 대한 해명으로 위에 언급된 엑스맨: 최후의 전쟁의 쿠키영상 촬영 당시 시나리오상으로 그 식물인간이 찰스의 쌍둥이었다는 사실과 이후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개봉당시 최후의 전쟁과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의 각본가 사이먼 킨버그가 '다른 돌연변이가 재구성한 찰스의 몸으로 한 번 더 정신을 이동시켰다'고 인터뷰에서 밝힌 것을 들 수 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영화 외적으로 작가의 인터뷰나 코멘터리를 봐야지 알 수 있는 것으로, 영화 내에서는 이에 대한 제대로 된 해명이 전혀 없다. 여담으로 프로페서 X 역의 패트릭 스튜어트가 본인 스케줄 문제로 최후의 전쟁에서는 중도 하차하였지만, 더 울버린과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는 별 문제 없이 출연하였다고 한다.

또한 퍼스트 클래스에 나오는 모이라는 엑스맨 3에서는 나오는 모이라와 동명이인으로 나온다. 엑스맨 3의 모이라는 영국 의사로 나오는데 퍼스트 클래스의 모이라는 1960년대에 활동하는 미국 CIA 요원으로 나온다. 둘다 동일인이라고 보기에는 둘다 국적이 다르며 엑스맨 3에 나오는 모이라는 너무 젊게 나온다. 무엇보다 퍼스트 클래스와 엑스맨 3의 시간 차는 대략 40~50년 정도인데도 불구하고 엑스맨 3에서 너무 젊게 나오기 때문에 설정 오류가 생기는 것이다. 이 설정만 보더라도 개봉 당시에는 퍼스트 클래스가 엑스맨 시리즈의 리부트였다는 것을 증명 해준다. 하지만 브라이언 싱어가 당시에 퍼스트 클래스를 프리퀄라고 주장했는데 만약에 퍼스트 클래스가 프리퀄이라면 퍼스트 클래스에서 모이라와 엠마 프로스트는 나오지 말아야 했다.

이 부분은 센티널이 언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어떤 계기로 사용되었는지와도 연관이 있다. 트라스크 박사의 암살 후 센티널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면, 과거 3부작 시점에서 적어도 센티널 마크 1은 이미 완성되어 있어야 한다. 데오퓨에서 센티널 마크 1이 1973년에 만들어진 것을 감안하면 과거 3부작에서도 당연히 등장하는 것이 자연스럽기 때문이다. 하지만 3부작에서는 3편 초반 데인저 룸 내 모의 훈련 장면을 제외하고는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이 부분은 영화 속의 현실적 상황을 고려하자면 센티널이 가동되기에는 위험성이 크다고 판단되어 이미 1973년에 마크 1이 나왔음에도 사용이 계속 보류되었다가 3편의 큐어도 소용없게 되고 다크 피닉스로 각성된 진 그레이의 대량 학살로 돌연변이에 대한 위협이 커지게 되었다고 판단되자 본격적으로 가동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혹은 트라스크가 죽은 후로 폐기 되었거나 70년대 기술로는 센티널을 제대로 움직이거나 미스틱을 연구한 결과를 적용시킬 만한 사람이 없었다가, X3 이후 기술발달로 제대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울버린이 간 과거 1970년대에서 센티널을 가동한 것으로 볼 때 트라스크 박사의 암살 후 폐기되었다가 다시 센티널 연구가 다시 재개된 것일 수도 있다.

그리고 제작진 인터뷰뿐만 아니라 엠파이어 지에서 브라이언 싱어의 인터뷰와 함께 본편 내용과 다른 내용도 포함한 설정 수정을 거쳐 공개한 연대기, 바이럴 마케팅 사이트 등도 서로 차이가 생기거나 충돌하는 내용도 발생하는 등 같은 한 영화를 홍보하는 중에도 자체적으로 설정 오류가 추가되는 모습을 보였다. 예를 들어, 엠파이어지에서는 《최후의 전쟁》의 시기가 2007년이라고 되어 있지만 바이럴 마케팅 사이트에서는 2006년이라 되어 있다. 그리고 센티널 배치 연도 등 같은 영화 홍보용 사이트들끼리도 내용이 왔다갔다 하며 안 맞는다. 또한 엠파이어 연대기에는 어린 진 그레이와 찰스, 매그니토가 만난 시기가 1981년이라 되어 있지만 개봉 즈음해서 새로 나온 연대기에는 1985년이라 되어 있다. 영화를 홍보하는 과정에서 실수가 생긴 듯하다.

엠파이어 지에서의 인터뷰와 함께 일부 수정된 설정의 실사판 연대기


6.3. 전작들과의 관계와 새로운 미래[편집]


기본적으로 1800년대부터 1973년까지의 내용은 역사 변경 시도 이전에도, 이후에도 공유되고, 본편에선 멀지 않은 미래라고 모호하게 나온 년도도 명확하게 표기되는 등 일부 본편에서 나온 내용으로부터 수정된 내용도 있다.

본편을 보기 전에 참고하면 좋은 바이럴 사이트인 엑스맨 25개의 역사적 순간들 한국어 사이트에 들르면 본편에 대한 이해가 쉬워진다.

이번 영화의 관련 설정 사이트 중 하나인데, 그러나 폭스 측이 홍보 중에 실수를 한 건지 일부 연도 오류 및 한국어판 번역에선 정책(policy)을 경찰(police)로 번역하는 왈도급 오역을 해놓았다. 이에 관련해선 팬 번역이 더 정성스럽고 정확하게 정리되어 있으니 이 주소를 참고. 관련 번역 1, 관련 번역 2

원작에선 역사를 바꾼 이후에도 양측이 평행세계로 존재해서, 키티가 켈리 의원을 구출해도 대신 헨리 피터 가이릭이 센티널 계획에 관여한다. 그러나 실사판에선 그런 거 없다. 각본가 사이먼 킨버그는 인터뷰에서 평행세계가 아니라 역사 자체가 바뀐 것이라고 공언했다. 가변역사와 불가변역사 개념을 적용해 기존 작들의 큰 틀은 그대로 유지되고 몇몇 사항들만 바뀌었다. 진 그레이와 사이클롭스가 살아 있는 등. 울버린이 바꾸기 전의 1973년~2023년의 역사는 영화 마지막 장면에서 눈을 뜬 울버린만이 알고 있는 이야기가 된다. 이때 울버린은 바뀐 시간선의 울버린과는 별개의 존재이다. 2023년의 울버린이 눈을 뜬 다음 그 이전 울버린의 인격과 기억은 없어졌다.

"It’s interesting: you’re changing history by changing the past, but you’re bringing the characters closer to what they become in X-Men 1, 2 and even 3,” explains Singer. “I don’t want people to panic about us erasing the movies. I believe in multiverses."

"흥미로운 일이죠. 당신은 역사를 바꾸기 위해 과거를 바꾸는데, 그러나 당신은 (영화 속) 캐릭터들이 그들이 엑스맨 1, 2, 거기다 3편에서의 모습에 더욱 가까워지도록 야기시킨 거에요." 싱어가 설명하길 "저는 대중들이 우리에 대해 (기존) 영화들을 삭제시킬 것이라고 혼란에 빠지는 것은 원하지 않아요. 저는 멀티버스(여러 평행세계)들을 믿습니다."

엠파이어 지 2014년 3월호의 인터뷰에서 싱어는 위와 같이 말했지만, 이는 앞으로 엑스맨 유니버스가 한 세계관만 다루는 것이 아니라 좀 더 자유로운 전개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의도에서 한 발언이다.


7. 역사 왜곡[편집]


과거인 70년대를 다룬 미국 영화답게 그 시대를 보여주는 부분들이 있다. 구식 덕트 같은 사물들이나 비스트가 손수 만든 TV 채널 장치 신에서 언급하는 마이너한 채널명을 외치는 장면 등등. 다만 미국 예외주의, 백인주의에 입각한 역사 왜곡이 일어나 국내외를 불문하고 많은 관객들의 비난을 받았다. 할리우드 영화는 옛 흑백 영화 시절부터 이러한 부분들에 대해서 의도적으로 프로파간다적인 각색을 하기로 유명하다. 2차 세계 대전 당시 독일이 관련된 소재들은 역사 왜곡을 하더라도 다른 나라로 바꾸거나, 의도적으로 모욕적인 형태로 서술해왔다. 이후에는 소련 등 공산당에 대한 부분에 이러한 표현이 들어갔다.

이 영화도 크게 다르지 않아서, 대표적으로 영화에서 등장하는 파리 평화 협정에서 북베트남 대표로 참석하는 장군은 백인 여자에게 추파를 던지다 되려 당하는 자코 같은 모습으로 묘사되고, 파리 평화 협정의 주체도 남ㆍ북베트남과 미국이 아니라 미국과 소련으로 묘사되고 있다. 실제로는 당시 파리 협정의 주체는 남베트남, 북베트남, 미국이었으며 소련은 끼지도 않았다. 베트남 전쟁 당시 소련이 북베트남을 군사적으로 지원한 이력이 있긴 했으나, 협정의 주체는 아니었다. 자세한 건 베트남 전쟁 문서 참조.

외세의 도움 없이 미국을 물리쳤다는 게 현대 베트남의 자랑거리고 당시 미국 내부에서 일어난 반전 시위에서도 이 점(제국주의 국가 vs 독립 약소국)이 강조된 점을 생각하면 당대 냉전이나 베트남 전쟁에 대한 성찰이 부재한 것을 넘어 악의를 가지고 있는 듯하다. 또한 당시 북베트남 대표로 참석한 인사는 군부의 장군이 아니라 "구엔 즈이 틴"이라는 정부의 여성 장관으로서 당시 미국 대표를 향해 '다시 한 번 쳐들어오면 다시 싸우겠다'고 경고할 정도로 매우 강직한 인물이었다. 이런 인물을 "백인 여자와 하릴없이 검열삭제하려는 동남아 찌질이 남자"로 교체해서 역사를 왜곡한 점은 악의적인 각색이다.[31] 영화는 베트남전이나 냉전, 파리 협정에 대한 역사 의식은 부재한 채 이를 단순히 소모품으로만 쓰고 있다. 게다가 파리 협정이라는 소재가 등장한 것도 사실은 '거기에 모인 카메라 때문에 뮤턴트가 세상에 공개되었다'는 식으로 활용하기 위함인데, 이건 70년대 시대상과 거리가 멀고 정치/시사 문제에 대중매체가 극도로 활용된 90년대 이후 시대상에 가깝다. 이 무렵에 대중매체로 세계인의 이목을 모은 사건의 예시로는 아폴로 11호의 달착륙이 있다.


8.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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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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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엑스맨 시리즈 중 최고의 영화로 평가된다. 로튼토마토에서는 평론가들에게 89%의 신선도를 얻었으며 관객들이 매긴 신선도는 91%이다. 그리고 메타크리틱에서 집계한 평론가들의 평균 점수는 74점이며, IMDb에선 10점 만점에 8.5를 기록했다.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평론가들의 평점은 7.58로 장르를 고려하면 호평을 받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영화 관객들이 매기는 평점이 주가 되는 사이트인 시네마스코어에서도 A를 기록하며 북미 관객들에게도 열광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이동진 기자는 별 네 개 반을[32] 매기며 '약은 약사에게, 엑스맨 시리즈는 브라이언 싱어에게'라는 한줄평을 남겼으며, 박평식도 별 세 개 반을 매기며 '정리정돈의 효과!'라는 한 줄 평을 남겼다. 전반적으로 평론가들 사이에서도 '엑스맨은 브라이언 싱어가 연출해야 제격이며, 난잡해지던 시리즈의 교통 정리를 싱어 감독이 잘 해냈다'는 의견으로 일치하고 있다. 네이버의 네티즌 평점은 8.92점이며 관람객 평점은 8.75점이고, 다음 평점은 7.9점으로 관객들 국내 관객들에게도 호평을 받고 있다.

드라마가 탁월하며 앞으로 엑스맨 시리즈에 대한 기대감을 다시 갖게 하는데 성공했다는 평이 많다. 최근 계속 하향세였던 브라이언 싱어가 완전히 부활했다는 얘기는 물론, 오히려 그가 만든 엑스맨 전작들을 포함해 엑스맨 시리즈 중 최고작이라는 찬사도 간간히 나오고 있다. 액션이 아쉬웠다는 평도 간간히 보이는데, 싱어 감독이 극중 스토리 진행에 꼭 필요한 액션만 넣었고, 해당 액션 신의 수준도 상당했던 것을 감안하면 '액션 신의 분량이 너무 적어서 아쉬웠다'는 의견인 듯. 하지만 적당한 분량의 액션으로 인하여 내용상 군더더기가 거의 없고, 관객들이 보기에도 이해하기 난해한 장면은 하나도 나오지 않는다. 근래의 갈수록 복잡하고 화려해지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에 비하면 오히려 내용 이해가 명쾌한 편. 바로 직전 작품인 《퍼스트 클래스》에서는 뮤턴트의 대표적인 두 진영의 시작을 소개하는 작품이므로, 양측 진영의 수장인 매그니토와 프로페서 X 사이의 조우와 분열의 조짐이 메인 테마였으며, 전 3부작에서는 이 두 진영의 대립이 메인 테마였기 때문에 데오퓨의 매그니토와 프로페서 X의 연합이 관객들에게 굉장히 신선한 접근이 되었다.

기존 3부작과 새 3부작의 콜라보레이션인 기념적인 작품이다. 퍼스트 클래스에서 기존의 3부작과 전혀 연관이 없는 시리즈로 시작하나 했더니 결국은 서로 다른 시리즈의 캐릭터와 배우들은 한 작품에 모은 기념적인 시리즈이기도 하다. 특히 마지막에 엑스맨들이 하나 둘 카메오 출연함은 물론, 특히 울버린과 진이 재회하는 부분은 기존 시리즈에 대한 예우와 올드 팬들을 생각하는 팬서비스의 모범을 보여준다.

무엇보다도 센티널의 캐릭터성은 그야말로 압권이라고 할 수 있다. 엑스맨 시리즈하면 항상 회자되는 빌런으로서 개봉한지 수 년이 지났음에도 가장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돌연변이들의 능력을 복사해 엑스맨들을 하나하나 카운터치며 가볍게 학살하는 장면은 이전 엑스맨 시리즈에서 허무하게 주인공 측 일행이 몰살당하는 경우가 없었기에 당시 올드팬들은 물론이며 데오퓨로 처음 엑스맨을 입문한 관객들에게까지 엄청난 충격을 주었다. 초반 모스크바 전투장면에서 엑스맨들이 싹다 센티널에게 모조리 제압되는 장면, 후반부에 수백, 수천개의 센티널들이 한꺼번에 몰려와 말살하려는 장면은 슈퍼히어로 영화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매우 인상적이고 공포스러운 명장면으로 손꼽힌다. 기존 캐릭터들의 존중과 새로운 캐릭터들의 골고루 안배된 비중, 그리고 무게감 있는 서사와 완성도 높은 빌런까지 모두 빠짐없이 디테일하게 공을 들인, 슈퍼히어로계 영화 최고의 명작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과거인 1970년대를 다룬 영화답게 이것저것 1970년대를 보여주는 모습이 있다. 구식 덕트 같은 사물들이나 비스트가 손수 만든 TV 채널 장치 신에서 언급하는 마이너한 채널명을 외치는 장면 등등. 음악 또한 《포레스트 검프》를 연상시킬 정도로 상황에 적합하게 수록되어 음악 매니아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금까지 뭔가 모자랐던 엑스맨 영화들이 서로 연동되어 큰 시너지를 내면서 진정한 최후의 전쟁이라는 평가까지 받았다.[33] 그 이후에 나오는 프리퀄 시리즈인 아포칼립스가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면서 다소 아쉬운 평가를 받고, 다크 피닉스가 상당한 혹평을 받음으로써 이 영화의 주가는 계속 올라가는 상황.

8.1. 영화 평론가 평[편집]


★★★★☆

약은 약사에게, ‘엑스맨’은 브라이언 싱어에게

이동진 #[34]

[35]


★★★★☆

비로소, 퍼스트 클래스 엑스맨의 귀환

김혜리


★★★☆

정리정돈의 효과!

박평식


★★★☆

산만한 이야기를 깔끔하게 봉합하는 브라이언 싱어의 놀라운 기술.

이주현


★★★☆

시리즈의 난개발을 차분하게 정리한다. 싱어의 장기가 액션은 아니니까…

송경원


★★★☆

방금, 당신은 미래의 조각 하나를 완성했다

이용철


★★☆

퀵실버 없었으면 어쩔 뻔

이후경



9. 흥행[편집]


결론부터 말하자면 엑스맨 실사영화 시리즈사상 최대의 흥행을 이루었다. 최종 흥행 성적은 7억 5천만 달러로, 엑스맨: 최후의 전쟁이 가지고 있던 4억 5천만 달러를 압도적으로 누르며 시리즈 내 독보적인 흥행을 보여줬다.

개봉 첫 주에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를 했다. 북미와 해외 여러 국가에서 거의 동시에 개봉했는데 첫 주에 해외에서 약 1억 7110만 달러를 벌어들였으며 곧 해외에서 2억 8200만 달러를 벌어들인 《더 울버린》을 넘어서 시리즈 사상 최고의 흥행을 기록할 것이 확실시 되었다. 또한 본작의 배급사인 20세기 폭스의 발표에 따르면 본작의 이와 같은 해외 오프닝 성적은 근래에 개봉한 슈퍼히어로물 중에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나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보다 높은 성적이라고 한다. 우선 중국에서 개봉 후 3일 동안 377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중국에서 총 1억 2천만 달러의 수익을 올린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의 오프닝 성적을 뛰어넘었다. 박스오피스 전문 사이트인 박스오피스모조에서는 미래에서 활약하는 엑스맨 멤버 중 한 명인 '블링크' 역에 중국의 톱스타인 판빙빙이 출연한 사실이 중국에서 본작이 흥행에 성공한 이유 중 하나일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해외 국가 중에선 중국에서 벌어들인 금액이 가장 많다. 그 외에 엑스맨은 해외 11개국의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화려한 데뷔를 했다. 우선 한국에서는 1350만 달러를 벌었으며, 브라질에서는 800만 달러를 벌어들였고, 인도에서는 390만 달러, 영국에서는 1420만 달러, 프랑스에서는 1060만 달러, 멕시코에서는 1040만 달러, 러시아에서는 1030만 달러,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770만 달러, 독일에서는 47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1위를 차지했다.

북미에서의 흥행 성적을 알아보면 일단 개봉 첫 주에 주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본작이 개봉한 첫 주는 북미에서 한국의 현충일과 같은 개념인 메모리얼 데이 연휴 기간이었기 때문에 휴일이 4일이었다. 우선 개봉 첫 3일간의 주말에는 4천개가 넘는 극장에서 상영됐는데 9080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했다. 이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가 개봉 첫 3일 동안 벌어들인 9500만 달러의 수익과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가 거둔 9160만 달러의 오프닝 수익보다 약간 낮은 기록이다. 엑스맨 유니버스 가운데에서는 2006년에 같은 주간에 개봉했던 《엑스맨3: 최후의 전쟁》이 기록한 1억 280만 달러의 오프닝 수익 다음으로 높은 흥행 성적이다. 그동안 티켓 가격도 많이 상승했고 3D 포맷이 더해졌다는 이점에도 《엑스맨3》보다 낮은 오프닝 성적은 아쉬운 점이긴 하다. 2D 티켓 판매량 또한 《엑스맨2》나 《엑스맨 탄생: 울버린》보다 저조했다. 그러나 2013년에 개봉한 《더 울버린》보다는 약 4000만 달러 더 높은 오프닝 수익을 거두었으며 개봉 첫 주에 5510만 달러를 벌어들인《엑스맨: 퍼스트 클래스》보다도 높은 개봉 성적을 기록했다. 메모리얼 데이 연휴 기간의 흥행 성적을 합산하면 개봉 첫 주에 1억 1060만 달러를 벌어들였는데 이는 역대 메모리얼 데이 기간 오프닝 성적 중 5위에 해당하는 금액이며 《엑스맨3: 최후의 전쟁》보다는 1200만 달러 적은 액수이다. 그리고 북미에서 본작을 관람한 관객 중 56%는 남성이었으며 그중 59%는 25세 이상이었다. 하지만 2주차에 《말레피센트》에 밀려 박스오피스 2위로 떨어졌다. 그리고 전주보다 무려 64%의 하락율을 보이며 3255만 달러를 벌어들였는데 이는《분노의 질주 6》와 비슷하고 《엑스맨3: 최후의 전쟁》보다는 약간 높은 하락율이다. 북미에서의 최종 흥행 수익은 2억 2천만 달러에서 3천만 달러 사이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 중국에서 2주차에 2210만 달러의 수입을 추가해 누적 수익은 7910만 달러를 돌파했으며 일본에서는 《겨울왕국》에 이어 2위로 박스오피스에 데뷔했는데 개봉 첫 주에 벌어들인 금액은 340만 달러이다. 2주차까지 북미에선 1억 6220만 달러, 해외에선 3억 3813만 달러를 벌어들여 전 세계 수익은 5억 151만 달러를 돌파했다.

그리고 박스오피스 전문 사이트인 박스오피스모조에서 공개한 본작의 제작비는 마케팅 비용을 포함해 총 2억 7천만 달러로서 극장과의 수익 분배를 고려해 순익분기점은 보통 제작비의 2배로 치기 때문에 본작의 손익분기점은 5억 4천만 달러이다. 그런데 개봉한 뒤 약 2주 만에 전 세계 누적 수익이 5억 달러를 넘어섰기 때문에 이미 손익분기점은 돌파했으며 그 뒤로 벌어들인 돈은 모두 추가 수익이 되었다. 3주차에는 《엣지 오브 투모로우》에 이어 박스오피스 4위로 하락하였으며 주말 동안 전주보다 53% 하락한 1520만 달러를 벌어들여 북미에서의 누적 수익은 1억 8960만 달러가 되었다. 또한 해외에서는 3주차 주말에 4210만 달러의 수익을 추가하여 북미를 제외한 해외의 누적 수익은 4억 2050만 달러가 되었다. 특히 중국에서 주말 동안 75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중국에서의 누적 수익이 1억 달러를 돌파하였다. 4주차에는 주말동안 전주보다 35% 하락한 980만 달러를 벌어들여 박스오피스 6위를 차지했으며 북미에서 누적 수익이 2억 달러를 돌파했다. 그리하여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를 뛰어넘어 2014년 여름 시즌에 개봉한 영화들 중에서 가장 흥행한 영화가 되었다. 또한 개봉 4주차까지 누적된 해외 성적이 4억 5600만 달러를 돌파하여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의 해외 성적까지 추월했다. 개봉 5주차에 북미에서는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박스오피스 8위를 차지했으며 북미 수익은 2억 1674만 달러, 해외에서는 4억 7603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전 세계 수익은 6억 9277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곧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를 누르고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할 것이 확실시되었다. 그리고 개봉 5주차에는 북미에서 전주보다 한 단계 하락한 박스오피스 9위를 차지했으며 북미에서의 누적 수익은 약 2억 2393만 달러이다. 그로 인해 《레고 무비》에 이어 2014년 북미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그리고 해외 수익은 4억 8923만 달러로 이를 합친 전 세계에서 벌어들인 수익이 7억 1200만 달러를 돌파하여 그전까지 2014년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였던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를 누르고 1위에 등극했다.[36] 그리고 본작은 엑스맨 시리즈 사상 최초로 전 세계 수익이 7억 달러를 돌파한 작품이 되었으며 따라서 자연스럽게 엑스맨 시리즈 사상 최고의 흥행 기록을 달성했다. 최종적으로 북미에서 2억 3392만 1534달러를 벌었고, 해외에선 5억 142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그리고 이를 합친 총 수익은 7억 4812만 1534 달러이다. 결과적으로 2014년 북미 박스오피스에선 9위를 차지했고, 2015년 아카데미 시상식 시각 효과상의 후보로 오르는 등 엑스맨 영화 사상 최초로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에 오르는 영화가 되었다.

국내에서도 세월호 참사 이후로 한동안 침체되어 있던 극장가를 간만에 다시 활기차게 만들며 높은 흥행 성적을 거두었다. 개봉 첫 주에 전국 1056개 관에서 총 20,013회 상영되었는데 그 결과 개봉 후 5일 만에 175만 531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엑스맨 시리즈 사상 최다 개봉 첫 주 관객 몰이에 성공했다. 그 결과 2주 연속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첫 주 주말에 동원한 관객 수는 145만 1606명으로 이는 근래 개봉한 슈퍼히어로 영화들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나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가 첫 주에 동원한 관객보다 훨씬 더 많은 숫자이다. 관객들과 평단 양쪽에서 모두 얻은 호평이 자연스레 흥행 성적으로 이어졌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현충일 연휴가 끼어 있었던 개봉 3주차에는 85만 178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엣지 오브 투모로우》와 《끝까지 간다》에 이은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개봉 4주차에는 주간 박스오피스 4위를 하며 13만 4743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개봉 5주차에는 주간 박스오피스 7위를 차지하며 6만 5972명을 동원하여 슬슬 종영 채비를 하고 있다. 개봉 6주차에는 1703명의 관객을 동원하여 주간 박스오피스 16위를 차지해 10위권에서 벗어났다. 개봉 7주차에는 박스오피스 20위권에서 완전히 벗어났으며 사실상 한국 극장가에선 종영했다. 결과적으로 한국에서도 누적 관객 수가 4백만 명을 돌파하는 등 엑스맨 시리즈 사상 최고의 흥행 성적을 달성하며 성공적인 결과를 거두었다.

2014년 미국 내 극장 흥행 9위 작품이다.

국내 흥행 최종 통계이다.
박스오피스(한국,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개봉일
누적 매출액(단위: 원)
누적 관객수
2014-05-22
34,651,695,766
4,313,446


10. 확장판 로그 컷[편집]


파일:X-Men Days of Future Past The Rogue Cut.jpg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의 확장판 로그 컷이 2014년 7월 14일 DVD와 블루레이로 발매되었다. 로그 컷은 17분이 추가되었다.

로그 컷에 추가된 영상을 소개하자면, 미래 시점, 모스크바에서 센티널이 엑스맨 일행을 찾았을 때, 키티가 비숍과 함께 벽을 통과하고 나서 잠깐 센티널에 의해 희생된 것으로 보이는 뮤턴트들의 사진과 추모하는 초가 보인다.

그리고 엑스맨이 중국에서 키티 일행을 만나고 나서 워패스가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울버린의 시간 여행에 대해 비숍, 블링크, 스톰, 매그니토, 선스팟이 자신의 의견을 표출했는데 비숍과 선스팟은 부정적, 블링크와 스톰, 매그니토는 긍정적 견해를 보였다. 그래서 비숍이 이것은 투표에 붙여야 한다고 했는데, 찰스가 초능력을 이용해 모두의 의견을 종합하여 "찬성이야(They're in)."라고 말한다.

바비와 키티의 키스 신이 있다.

로건이 1973년의 자신으로 돌아왔을 때 모텔에서 보스의 조직원 세 명을 찌르고 나와 차에 미리 타고 있던 보스 딸에게 내리라고 얘기한다.

1973년 시점에서 과거 자신의 오랜 원수의 젊은 모습을 보게 된 울버린이 트라우마에 시달려 실수로 휘두른 클로에 베여 옆구리에 큰 자상을 당한 키티의 출혈이 심해지자 바비가 찰스의 집에 갇혀 있는 로그를 구출해서 키티의 능력을 대신 쓰자고 찰스에게 이야기해서 찰스, 바비, 에릭은 찰스의 옛 집에 가게 된다. 찰스는 몰래 들어가기 위해 에릭과 바비를 집으로 보내고 비밀 통로를 알려주고, 에릭과 바비는 세레브로 안에 있는 로그를 찾아내게 된다. 이때 자신의 헬멧을 찾으러 가는 과거의 에릭과 미래의 에릭의 행보가 비슷하게 겹친다. 집을 나오려는 도중 센티널이 셋을 감지해 쫓아오고, 바비는 자신을 희생해 에릭과 로그를 집 밖으로 탈출시키고 사망한다.[37] 센티널의 공격이 가스관(탈출 통로가 가스관이 있었던 곳)을 터뜨려 집이 폭발하고, 찰스와 에릭, 로그가 중국으로 돌아가려 했을 때 불타는 센티널 하나가 따라오게 되고 찰스는 비행 고도를 높여 센티널을 떼어낸다. 이 센티널의 팔이 연료 출구로 보이는 구멍에 끼어 그 잘라진 팔이 본부에 신호를 보내 엑스맨을 추적하게 한다. 그리고 로그는 키티 대신 능력을 이용해 로건의 시간 여행을 도와주고, 로건에게 "안녕, 로건"이라고 말한다.

과거 시점에서 레이븐은 늦은 밤 찰스의 집을 찾아오고 행크는 레이븐의 다친 다리를 고쳐주고, 키스를 나누다가 둘은 원래의 모습으로 변하고, 전작에서처럼 둘은 서로의 돌연변이 외모에 대한 대화를 한다. 행크가 먼저 자러 들어가자 레이븐은 찰스의 모습으로 변해 세레브로를 부순다.

극장판에서는 에릭의 조종을 받는 센티널을 공격하기전 행크가 로건한테 본인이 살아남냐고 묻지만 살아남지 못한다고 대답하는 장면이 로그컷에서는 순서가 바뀌었다. 여기서는 레이븐을 만나기 직전 로건의 방에 들어가 그한테 같은 질문을 물어보고 같은 대답을 듣는다.

찰스가 레이븐의 행선지를 알게되는 과정이 다른데 로그 컷에서는 행크가 레이븐이 오기 전 돌연변이에 대한 계획안을 워싱턴 DC에서 발표한다는 뉴스를 보았다고 말한다. 극장판에서는 찰스가 레이븐의 여권에 적힌 행선지를 통해 알게 된다.

미래에서 에릭이 센티널을 피해 건물 속으로 들어갈 때 키티가 도와준다. 극장판에선 블링크가 도와준다. (이때 블링크의 "호잇" 소리가 로그컷에서 편집되지 않고 그대로 들린다.)

센티널이 건물 안으로 침투했을 때, 키티 대신 로그가 앉아 있고 키티는 로건이 누워있는 테이블 옆 바닥에 앉아 있다.

스태프 롤이 올라가기 전, 0002번 수감 번호를 받은 볼리바 트라스크가 펜타곤 감옥에 갇혀 발가락을 까딱까딱 하는 쿠키 영상이 등장한다.

파일:external/pbs.twimg.com/CITF-e5WgAAl_O2.jpg
파일:external/www.superherohype.com/rogue-cut-image.jpg

디즈니+에서도 무삭제판을 올린다.#


11. 기타[편집]


  • VFX 제작 과정 영상에서 미스틱의 변신과 스타디움 부양 장면에 얼마나 많은 노력을 들였는지 볼 수 있다. 특히 베트남 대사로 변장한 미스틱이 정체를 밝히는 장면은 배우가 단계별로 분장을 한 영상을 이어붙인 것을 바탕으로 일일이 모델링을 한 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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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실버 신의 제작 과정.

  • 파일:y88H3ZT.gif

메인 포스터의 평가가 별로 안 좋다. 프로페서 X방귀를 뀌는 것 같다는 말이 많다. 미스틱이 울버린과 함께 투톱을 차지하고 있어서 비중 논란이 있었지만, 실제 영화에서도 미스틱이 전개의 중핵이라 불식되었다. 울버린도 액션의 비중은 적지만, 주인공에 걸맞은 출연 시간이고(얼굴을 안 비치는 신이 거의 없을 정도) 스토리의 핵심도 그의 시간 여행과 미래를 바꾸려는 노력이다. 또 울버린이 묶여서 물에 잠겨 있는 동안 직접적으로 미래를 바꾼 건 과거의 찰스와 미스틱이었지만, 결정적으로 과거의 찰스를 설득시키고 일깨워준 건 울버린이었다. 그런 점에서 보면 직접적인 활약은 적어도 주인공으로서 이름값은 충분히 했다고 볼 수 있다. 불방귀 패러디 포스터들도 나왔다.

  • 일본판 제목은 '엑스맨: 퓨처 앤드 패스트'이다.

  • 한국판 바이럴 영상도 두편이나 나왔는데 너무 구리다며 평가가 좋지 않은 편이다.

  • 피터 딘클리지가 맡은 트라스크 박사의 "목소리가 참으로 멋지다"라고 평가하는 관객들이 많다. 짜리몽땅한 키와 구식 외모[38]에서 나오는 부드럽고 중후한 목소리가 정말로 안 어울릴 것 같은데 멋있다는 평을 받는다. 본편 개봉 4년 후에 2018년에 개봉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빅 이벤트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배우의 현실 외형과는 180도 다른 외형으로 등장한 에이트리로 출연했고, 역시 대호평을 받았다.


  • 트라스크 박사가 매그니토 때문에 센티널이 결함품 취급받거나 민간인 사상자를 낳은 자로서 신문에 실리는 등 억울하게 오명을 뒤집어써서 불쌍한 인간이라는 말이 있는데, 애초에 트라스크 박사는 뮤턴트 생체 실험을 자행한 데다 적대적인 뮤턴트들뿐만 아니라 죄 없는 뮤턴트들까지 실험을 빙자해 아주 끔찍하게 살해한 잔인한 인간이다. 오죽하면 웬만해서는 분노하지 않던 레이븐이 치를 떨며 눈물을 흘렸을 정도다. 사진으로 보여진 건 얼굴과 상체의 일부분일 뿐임에도 칼자국이 여러 군데 나 있는데, 실험당한 뮤턴트들[39]이 얼마나 끔찍하게 죽었는지 알 수 있다. 또한 미래의 센티널은 뮤턴트, 나아가 비뮤턴트 인간도 섬멸하게 되었기 때문에 동정받을 여지도 딱히 없다. 영화에 나온 미래의 배경을 보면 뉴욕마저 몰락한 폐허의 세상이다. 뮤턴트를 돕는 인간들까지 섬멸되었고 하고 있었단 의미는 국가 간 뮤턴트에 관한 이념 분쟁으로 정말 세계대전이 터졌음을 의미할는지도 모른다. 트라스크가 뮤턴트를 보며 툭하면 하는 말이 통합된 인류라는 게 의미심장하다.

  • 개봉 전에 공개된 사진[40]에서 퀵실버가 여동생을 안고 있어서 스칼렛 위치가 아니냐는 팬들이 많았는데, 감독인 브라이언 싱어는 부정하였다. 다만 광고 영상을 보면 삭제된 장면이 있는데, 퀵실버의 여동생이 울버린에게 "I'm a princess."라고 하는 걸 보면 하우스 오브 M의 스칼렛 위치가 떠오르는 의미심장한 장면이다. 사실 원래 위의 소녀에게 엄마가 "가서 네 언니나 괴롭혀"라는 대사를 하며 스칼렛 위치 관련 장면을 넣으려고 했지만 최종 컷에서는 삭제되고 로그 컷에 들어갔다. 남동생인 퀵실버와 달리 이쪽은 딱히 후속편에 나온다는 소식은 없는 상황이다.

  • 일설에서는 그 꼬마가 스칼렛 위치와 퀵실버의 배다른 여동생인 폴라리스가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다. 쌍둥이인 막시모프 남매와는 달리 폴라리스는 나이가 더 어리기 때문에 있을 법한 추측. 그러나 이 소녀에 대해선 정말 일언반구의 언급도 없기 때문에 지금은 추측일 뿐이다.

  • 퀵실버스칼렛 위치는 본편 개봉 1년 후인 2015년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도 출연하는데, 사실상 별개의 캐릭터이며 세계 역시 별개다. 출연 배우부터 엑스맨에서는 에반 피터스가, 어벤져스에서는 에런 테일러존슨이 맡아 차이가 있다. MCU 영화 어벤져스는 마블 스튜디오에 판권이 있고, 엑스맨은 폭스에 판권이 있는데, 양사가 캐릭터 공동 사용에 합의했다고 한다. 다만 어벤져스 시리즈에서는 퀵실버와 스칼렛 위치가 뮤턴트인 것을 언급할 수 없고, 엑스맨 시리즈에서는 어벤져스 팀을 언급할 수 없다고.

  • 스탠 리는 출연하지 않았다. 사실 본인은 부르면 출연하려고 했는데 제작 장소가 너무 멀어서 제작진이 안 부른 것 같다는 생각을 밝혔다. 또한 스탠 리의 나이가 아흔이라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하기 때문에 모든 마블 영화에 출연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이다. 참고로 스탠 리는 엑스맨 1편과 3편을 제외한 다른 엑스맨 시리즈엔 나오지 않았다가 이후 2016년 데드풀에, 그리고 본편의 후속편인 엑스맨: 아포칼립스부인 조앤 리와 함께 나왔다.

  • 플롯의 허술함으로 지적되는 것 중 하나가 "왜 굳이 매그니토를 탈옥시켜야 했느냐"이다. 여기에 대해 매그니토의 능력으로 미스틱의 총을 쉽게 빼앗을 수 있다는 점 등이 이유로 제시되었다.[41]

하지만 이것이 합당하거나 논리적인 이유로 보이진 않는다. 일단 매그니토를 탈옥시키는 것은 영화에서 나타나듯이 퀵실버가 없었다면 해내기도 어려운 작전이었고 그 자체로도 엄청난 위험 부담이었다. 이렇게 매그니토를 탈옥시키면서 주인공들은 모든 경비원과 군인에게 얼굴을 드러내야만 했다. 어물쩍 넘어갔지만 전국에 현상수배가 안 된 게 이상하다. 그리고 미스틱의 암살을 막기 위해선 굳이 매그니토가 필요하지가 않았다. 그냥 프로페서 X의 정신 공격을 이용하는 게 가장 나은 방법이다. 아니면 과거에 친했던 행크의 설득도 좋고 울버린이 총알을 대신 막아주거나 하는 방법도 있다. 퀵실버를 설득해서 데리고 가는 것도 좋은 방법. 애초에 퀵실버가 매그니토를 탈옥시키는 위험한 작전에는 동참하고 그 이후에는 아주 편리하게 스토리에서 빠져주는 것은 플롯의 허술함으로 지적할 만하다.[42] 그리고 영화 내에서 매그니토는 미스틱을 설득하기는커녕 옆에서 가만히 보고만 있다가 사고부터 치고 그냥 빠져 나가버린다. 스토리를 보면 주인공들은 소중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서 악역 캐릭터를 그냥 탈옥시켜준 것이나 다름 없다.
  • 단 영화를 주의깊게 봤으면 위의 의문점이 충분히 설명된다. 일단 70년 당시에 찰스는 능력을 잃은 상태였기에 본인이 정신조종으로 미스틱의 생각을 바꿀 능력이 없었다는걸 인지하고 있으며, 그 당시 찰스가 미스틱을 말빨로 설득할 수 있다는 자신이 없었기에[43] 오히려 미스틱을 설득하려면 그 당시 자신보다 더 친했던 에릭이 필요하다고 생각할 이유는 충분히 있다.[44] 또한 애초에 정신조종 영화의 주제와도 맞지 않는게 후에 정신조종의 능력이 돌아왔을때 행크가 찰스에게 레이븐의 정신을 조종해서 생각을 바꾸라고 권했는데 찰스는 그걸 거부했다는 점이다. 이 시간 여행의 목적이 미스틱의 마음을 움직여 설득하려는 결과였다는 것임을 잊지 말자.[45]

에릭과 관련해서는 에릭 역시 설득을 해야하는것도 맞는게 오리지널 시리즈에서 에릭은 이미 풀려나서 돌아다니고 있었다는 점이다. 그 말은 누군가 에릭을 꺼내줬다는 말이며 바로 이 누군가가 어디든지 자유자재로 잠입하는 미스틱일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46] 그 말인 즉슨 만약 어떻게해서 임시적으로 미스틱을 막는다해도 미스틱이 현장을 벗어나 인간을 증오하는 매그니토와 손을 잡는다면 그 모든게 거품이 되어버리기에 에릭까지 일찌감치 설득시키는것이 그 당시에는 최선의 상황이었다.
무엇보다 아무도 언급하지 않는 점이 그 당시 찰스 일행에게는 시간이 많지 않았다는 점이다.[47] 뮤턴트들을 구하기 위해서는 이 계획을 실행시킬수 있는 핵심 인물들을 가능한 빠르게 모아서 진행시키는게 목적인데 매그니토를 빨리 꺼내 설득하고 미스틱을 막지 않는다면 미래의 센티널에게 폭사당해버려 끝나고 이 기회를 영영 놓치게 될 것임으로 가능한 빠른 방법으로 미스틱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그 당시 미스틱과 가장 친분이 있었고 능력까지 강력한 매그니토를 끌어들이는걸 생각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 미스틱의 유전자를 통해 센티널이 다른 뮤턴트의 능력을 따라할 수 있고 적응할 수 있어서 더욱 강해졌다는 설명이 있는데, 이는 미스틱의 능력과는 관련이 없어 오류라는 지적이 있다. 위 능력은 오히려 로그나 다윈의 능력에 가깝지 미스틱과는 상관이 없다. 미스틱은 외형과 목소리를 따라하는 것이지 능력을 복사해 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로그 컷에서는 로그가 생체 실험을 당하는 것으로 묘사되면서 로그의 능력이 센티널에 적용됐다고 볼 여지도 생겼지만, 일단 설명은 여전히 미스틱이 관여된 것으로 나오기 때문에 오류라고 할 수 있겠다. 물론 일부 능력 같은 경우는 외형만 변경해도 충분히 능력이 발휘가 된다.[48] 아무래도 로그컷이 정식 설정이 아니기도 하고, 로그는 이미 큐어를 맞음으로 뮤턴트이기를 포기한 입장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40년 전에 로그는 태어나지도 않았다. 정황상 로그는 출생하지도 않았고, 다윈은 죽었으니 미스틱으로 두루뭉술하게 설명한 듯하다.

  • 솔직한 예고편을 비롯한 여러 곳에서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의 플롯이 터미네이터 2과 유사하다고 지적을 하였다. 기계들(센티널)에 의한 미래 지배, 미래의 지도자(프로페서 X)가 죽이기 힘든 자(울버린)을 과거로 보내고, 과거로 간 자는 알몸으로 깨어나서 무기력했던 젊은 시절의 그 지도자를 이끌어 주고 변신인간(미스틱)이 미래를 망치는 것을 막는다는 기본 플롯이 거의 같다고 할 수준. 실제로,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영화 제작 초기에 제임스 카메론을 만나 대화를 나누면서 조언도 구했다고 밝혔다.

  • 더불어 터미네이터 2오마주한 장면이 있다. 매그니토가 투구를 찾으러 갈때 데스크의 경비원과 마주치는 장면인데, 터미네이터 2에서 다이슨과 코너 일행이 연구소로 들어갈때 데스크에 앉은 경비원과 마주치는 장면과 구도가 비슷하다.

  • 영화 중간에 찰스가 에릭을 추궁하는 장면 중, "총알이 휘게 하는 능력을 가진 자는 너밖에 없잖아!"라고 하는데, 찰스 역할의 제임스 매커보이가 출연한 원티드에서 그랬던 것이 배우 개그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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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싱어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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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래 이 날엔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의 개봉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어른의 사정으로 개봉일을 맞바꾸었다.[2] 프랑스 영화 언터쳐블 주연. 이름 표기법은 네이버 기준으로 적었다.[3] 촬영 분량이 모두 편집되어서 시퀀스는 없어지고 미래 비스트처럼 카메오로 변경되었다.[4] 센티널을 만든 발명가. 원작에서의 모습은 영화처럼 소인이 아니다. 엑스맨의 악역이지만 얼티밋 세계관에선 스파이더맨에서 리처드 파커와 에드워드 브록 시니어가 심비오트를 만드는 데 기여한다.[5] 단 큐어를 맞았다고 능력을 100% 상실했다고 볼 수 없는 게, 같은 작품에서 동일하게 큐어를 맞은 매그니토는 다시 능력을 되찾은 것을 볼 수 있기 때문. 물론 에릭에게 배신당한 것에 분노해 그 이후로 다시 능력을 되찾지 않고 그냥 인간으로 살기로 결정했다면 어느 정도 말이 된다.[6] 노인이 된 잉크도 살짝 나온다.[7] 엑스맨 3편 당시 물질을 통과하는 능력이 그녀가 가진 능력이지만 작중에서는 능력이 발전하여 육체를 통과하여 정신을 과거나 미래로 보내는 것까지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보내는 것만 가능할 뿐 돌아오는 것은 당사자가 견딜 수 없어 먼 시간 여행은 불가능하다. 과거의 인물 입장에서는 갑자기 미래를 목격한 듯한 암시를 받는 모습이 되며 다가올 미래를 바꿀 수 있다. 사실 물질을 통과할 정도로 입자가 작아져 시공간을 넘나들어 과거로 갈 수 있다는 설정은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도 활용되었다.[8] 원작 코믹스에서는 뮤턴트 외에도 스파이더맨이나 캡틴 아메리카와 같은, 기존의 인간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난 유전자를 가진 메타 휴먼 히어로들도 센티널에게 살해당했다고 한다.[9] 《퍼스트 클래스》에서 프로페서 X와 매그니토의 도움 요청을 시가를 뻑뻑 피우며 "꺼져"라 대답하며 냉대한 적이 있다. 사소한 태클을 걸자면 그때 울버린의 대사는 "Go fuck yourself"고 찰스의 대사는 "Fuck off"였다. 재미있는 사실은, 휴 잭맨의 퍼스트 클래스 카메오 부분은 7번 촬영 되었는데 "Go fuck yourself" 대신 "Fuck off"라고 말하는 버전도 있었다는 것. 참고로 마이클과 제임스의 리액션도 각 영상마다 다르다고 한다.[10] 몸에 새긴 타투에 따라 능력을 얻는데 원작에서는 잉크가 아니라 문신을 그려 준 레온 누네즈가 뮤턴트였다는 것이 밝혀진다. 영화에서는 그냥 잉크가 뮤턴트인듯.[11] 이때 한 가지 조금 충격적인 반전이 있는데, 앞전에 찰스가 에릭을 케네디 암살범으로 확신했던 이유로는 총알을 그렇게 휘게 해서 날릴 수 있는 건 에릭밖에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 그런데 미스틱에게 총을 발사한 후 창밖으로 도망간 미스틱에게 총알을 그대로 휘게 해서 적중시킨다.[12] 센티널은 고분자 화합물로 제작되어 매그니토가 조종이 불가능하다. 때문에 금속을 넣어 두어 조종 가능하게 만든 것.[13] 여기엔 매그니토의 헬멧 외에 하복이 사용하던 블래스터 발사구와 엔젤의 떨어져나간 날개와 에릭이 쇼를 죽일 때 썼던 동전이 보관되어 있었다.[14] 스톰은 뒤에서 기습한 센티널의 팔에 몸을 관통당해 사망, 비숍은 센티널 3기가 동시에 열선을 발사해 발생한 과부하로 폭사, 콜로서스는 센티널 2기에게 상체와 하체가 분리되며 끔살, 워패스는 센티널의 열선에 얼굴이 타버리면서 사망, 선스팟도 센티널에게 걷어차인 직후에 다른 센티널의 클로에 찔려서 사망, 블링크는 포탈로 센티널들을 이리 저리 이동시키려고 하다가 3기의 센티널에게 한꺼번에 공격을 당하면서 사망, 아이스맨도 3기의 센티널에게 열선을 피폭당해서 사망한다.[15] 인간들에게 선전포고 후 바로 다음에 미래의 에릭이 지난날 동안 너무 많은 시간을 싸우느라 허비했다고 후회하면서 찰스와 악수하는 장면이 나오는 게 압권.[16] 굉장히 극적인 장면이지만 만약 조금 늦어 로건과 키티가 이때 죽어 로건은 과거에서 사라졌다고 해도, 로건의 존재와 상관없이 과거의 미스틱이 마음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미래가 바뀔 것이므로 다른 뮤턴트들처럼 바뀐 미래에서 부활할 수 있었을지도.[17] 거기에 센티널 그 자체의 위협에 대해서도 눈에 딱 보이게 나온 것이, 이미 에릭이 센티널들에 철근들을 마구 심어 자기 수족으로 부려 사달을 냈다. '약점이 보완된 뒤 잘못된 놈들의 손에 들어간 센티넬은 어떻게 될 것인가?' 마침 옆동네헬리캐리어같은 의미를 품고 있다.(로저스: "저건 자유가 아닙니다. 공포지요.")[18] 여기서 2023년의 울버린은 역사선생님이라는, 1973년 이후의 역사를 아무것도 모르는 로건의 상태를 생각하면 웃긴 개그가 나온다.[19] 워싱턴 D.C.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울버린은 찰스에게 '진과 스콧을 포함한 자신들을 반드시 찾아 꼭 모아 달라'라는 부탁을 한다.[20] 일부에서는 트라스크 박사가 불쌍하다고 하지만, 단지 돌연변이라는 원인 단 하나로 온갖 생체 실험을 했던 것을 보면 결코 불쌍하다고 할 수 없다. 더구나 그가 만든 센티널이 뮤턴트뿐만 아니라 인류 전체를 멸망시키는 미래를 보면 오히려 이렇게 몰락한 것도 인과응보다.[21] 이 후 로그컷에는 초반에 에릭이 수감되어있었던 펜타곤 지하 감옥에 트라스크 박사가 수감되어있는 모습이 나온다.[22] 일단 후속편은 미래가 아닌 1980년대를 다루는 아포칼립스가 제작될 예정. 다만 패트릭 스튜어트는 후속편에서도 자신이 출연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밝혀서 기존 시리즈 배우도 의식이 1973년에서 돌아온 울버린에게 이후의 역사를 알려주면서 과거 회상을 하는 역할 등 카메오로 나올 가능성도 있는 셈.[23] 쿠키 영상에서 시간 장치를 이용해 울버린에 나오는 데드풀을 윌슨 자신이 죽여버리면서 타임라인을 정리해버렸다. 심지어 제작진들이 레이놀즈가 그린 랜턴 각본을 받았다가 암살당하는(...) 마지막을 제외하고 의미없는 개그 신이 아니라 인터뷰에서 캐넌, 즉 정사라고 했다.[24] 다만 이때 미스틱의 의도가 프로페서 X를 죽이려고 한 것인지는 약간 불분명하다. 독극물에 중독된 교수가 잠시 식물인간 상태이기는 했지만,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는데도 시간이 지나자 회복되었기 때문. 미스틱의 배후에 있는 매그니토도 가능하면 찰스를 죽이기보다는 자신의 편으로 회유하고자 했던 만큼 그 약물은 교수를 죽이지는 않고 일시적으로 마비만 시키는 약물이었을 가능성도 충분하다. 실제로 엑스맨 3에서 매그니토는 파이로가 "원하신다면 당장 교수의 목을 따 올 수도 있다"라고 하는 걸 따끔하게 혼낼 정도로 프로페서 X를 높이 사는 데다, 적임에도 절친한 사이이니 그가 프로페서 X를 죽이라 지시했다고 생각하기는 힘들다.[25] 매그니토나 미스틱이나 '공생 시작하기도 전에 우리 다 죽을 거다' 또는 아예 정치에 가까운 논리에서 벗어나 그냥 모두의 핏값을 받겠다는 원한으로 사고를 치려고 했지 공생 자체를 나쁘게 보는 입장은 아니었다. 프로페서X의 공생론에 대한 이들의 태도는 언제나 "공생? 평화? 좋지 친구야. 나도 그게 되면 너무 좋겠어. 근데 현실 좀 보자. 주변에 널브러진 실험체, 노예, 한때 그런 거였던 시체들 좀 봐. 되겠니? 우리도 살아야지. 더는 이상을 위해서 학살당하길 감수할 수가 없어." 정도였으니 자기들이 뭔 사고를 치든 프로페서X는 선택지가 있는 한 무조건 살려놔야할 상대였다. 사고를 수습하고 새로 만들어갈 세상은 그에게 맡겨야 했으니까.[26] 실제로 작중 미스틱의 트라스크 암살을 설명하는 도중 '그 이후 레이븐은 우리가 아는 미스틱이 되었지'라는 언급이 있다. 매그니토 역시 미스틱이 찰스를 떠나고 자신에게 온 다음에 자신이 미스틱을 위험한 행로로 걷게 했음을 인정했다.[27] 이 중에서 엠마 프로스트의 재뉴어리 존스는 요청받은 적이 없다고 했으며링크 아자젤도 원래 출연시킬 계획이었지만 감독이 매튜 본에서 브라이언 싱어로 바뀌면서 일부 내용이 수정되고 배우 본인도 분장을 하는 것을 힘들어 해 잘렸으며 나머지 3명도 역시 같은 이유로 잘린 것으로 보인다.[28] 이게 후속작 아포칼립스에서 진이 울버린의 기억을 찾아주는 과정에서 그의 얼굴을 만지는데 그것 모습을 본 사이클롭스가 그다지 반가워하지 않는 모습이 보인다. 이 시점이라면 이미 엑스맨: 아포칼립스 사건이 지난 시점이다.[29] 물론 본편에서 행크는 적정량의 투약으로 본인도 통제할 수 없는 강제적인 변신을 자기가 원하면 변신할 수 있는 수준으로 통제했을 뿐, 능력을 못 쓰는 건 아니었다. 찰스 역시 멘탈이 박살난 상황에서 능력을 통해 뇌에 다이렉트로 꽂히는 타인의 고통이 감당이 안 돼서 능력을 끊어버리기 위해 억지로 과량 투여한 거지, 정해진 양만 투약하면 능력사용을 최대치로는 못해도 걸어다니면서 능력 쓰는 건 가능할 가능성이 높기는 하다. 하지만 정작 본편에서 찰스는 투약을 거부하고, 이후로도 주구장창 휠체어 타는 걸 보면 그가 이후로도 쭉 약을 안 맞는다는 건 명백한데 이때만 적당히 맞고 나왔다면 이건 물리적으로는 가능하지만 캐릭터의 선택이 개연성을 잃는 부분.[30] 실제로 엑스맨 1편에서 울버린과 처음 만났을 때 프로페서 X가 한 대사이다.[31] 실제로 베트남이 이에 대해 자부심을 갖는 것과 정확히 반대 이유로 미국인들은 세계최강국인 미국이 명분이 적은 전쟁에 참가해 수많은 사상자들을 내고 돈만 쓰면서 지기까지 했다는 점 때문에 인식이 매우 안 좋다. 미국은 그전까지, 그리고 그 이후에도 약간 과장되기까지 하게 군인들을 띄웠는데, 군인들에 대해 안 좋은 인식이 전국적으로 퍼졌던 것은 사실상 베트남 전쟁이 유일하다. 마찬가지로 명분이 적은 이라크 전쟁 참전자들에 대한 인식과 전혀 다르다. 이라크 전쟁에 대한 비판은 무리해서 전쟁을 일으킨 부시 행정부에 집중되어 있고, 군인들은 '그래도 용감히 싸운 사람들'이란 인식이 강한데 베트남 전쟁은 군인들 자체도 욕을 먹었다.(지금도 많은 욕을 먹는 건 아니다. 오히려 이들이 겪은 고통이 사회적인 문제로까지 번졌기 때문에 이에 대한 동정적인 시선이 강하다.) 한 마디로 미국의 흑역사라고 할 수 있는 부분에서 그 굴욕을 안겨준 당사자(베트남의 위상 및 인물들)를 폄훼하는 식으로 각색을 했으니 곱게 보일 수가 없다. 특히 협정 당사자를 실제처럼 남북 베트남이 아닌 미국과 어께를 나란히 하던 초강대국 소련으로 만든 것은 의도적이라고 볼 수 밖에 없다.[32] 개봉 당시 3.5개, 후에 4개를 주었으며 2023년 3월에 있었던 별 3개 반 이상 영화들에 대한 대대적인 별점 수정 때에 4.5개를 받았다. 참고로 별 4.5개의 슈퍼 히어로 영화는 엑스맨 2, 스파이더맨 2, 배트맨 리턴즈 밖에 없었다. 유일한 별 5개 만점 슈퍼히어로 영화는 바로 이것.[33] 엑스맨 1과 2,3, 울탄까지의 울버린의 회상, 그리고 그가 더 울버린까지 겪으며 바뀐 캐릭터성을 과거의 찰스를 설득하는데 쓰이는 점, 미래의 찰스와 과거의 찰스의 정신 연결, 매그니토의 후회와 세월의 깨달음이 남긴 대사, 그리고 각종 뮤턴트들, 최후의 전쟁보다 더 미래면서 개변하며 세계관을 되돌리며 퍼스트 클래스라는 희망적 과거는 존재하지만 개변 전의 미래는 더 이상 없는 진정한 의미로 최후의 전쟁이 되었다.[34] 개봉 당시에는 3.5점을 줬으나, 이후에 4점으로 상향. 2023년 3월에는 4.5점으로 상향했다.[35] 이로써 이동진이 별 4.5개를 준 네 번째 슈퍼히어로 영화가 되었다. 나머지 3개는 엑스맨 2, 스파이더맨 2, 배트맨 리턴즈. 공교롭게도 모두 해당 영화 시리즈의 2편이다.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를 엑스맨 전체 시리즈가 아닌 프리퀄 시리즈의 2편으로 본다면 역시 이에 해당한다.[36] 참고로 제작비는 윈터 솔져보다 데오퓨가 4천만 달러 더 들어갔다.[37] 극장판에서는 로그가 마지막 성공한 미래 엔딩 장면을 제외하고 출현한 적이 없고 키티가 피를 흘리는 채로 끝까지 로건을 과거로 보냈기 때문에 로그 구출 작전 자체가 없었던 극장판에선 후반부 센티널의 총공격 때 키티와 로건 바로 앞에서 문을 얼려 막다가 죽는다.[38] 70년대 헤어스타일과 안경[39] 엔젤 살바도르, 아자젤, 그외 여러 다른 뮤턴트들.[40] 영화 본편에서 TV로 중계되는 매그니토의 연설 장면을 보는 장면이다.[41] 영화에서는 일단 이런 대사가 나온다. 찰스: ...that I choose to believe you, Raven won't listen to me. Her heart and soul belong to someone else now. 로건: I know. That's why we're gonna need Magneto too.[42] 물론 퀵실버를 굳이 동행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이들의 목표는 어디까지나 미스틱을 설득하는 것이었다. 실제 미래의 상황을 설명할 로건을 제외하고는 모두 미스틱과 친분이 있는 사람들이다.[43] 엑스맨 비긴즈에서 찰스는 에릭이 투구를 쓰고 있어서 정신조종이 되지 않자 말로 설득해보려 했지만 전혀 먹히지 않았고 결국 에릭과 찰스가 갈라서게 되었다. 그 점을 찰스도 잘 알고 있다.[44] 행크가 설득할수도 있다고 하지만 행크와 미스틱과의 관계가 딱히 찰스의 유대보다 강하다는 설명도 없었다.[45] 애초에 정신조종은 임시적 방편에 불과하다. 잠시 미스틱의 암살을 막는다고 해도 미스틱이 찰스가 모를때 또 다시 그걸 실행 안할거라는 보장도 없다.[46] 오리지널 시리즈에서 최후의 전쟁 막판부를 제외하면 매그니토를 따랐던건 늘 소수의 멤버들이었고, 그 중 미스틱은 핵심 멤버여다.[47] 미스틱이 대통령 암살을 두번째 시도할때 쯤 미래에서는 거의 모든 엑스맨이 전멸하고 블링크, 아이스맨 정도가 그저 시간을 벌고 있는 최악의 상황이었다.[48] 콜로서스처럼 금속으로 변하는 것이거나 엠마 프로스트처럼 다이아몬드로 변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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