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항공 702편 납치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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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사고 이틀 전에 찍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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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 17일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국제공항에서 이탈리아 로마 국제공항을 경유해 이탈리아 밀라노 말펜사 국제공항으로 가던 에티오피아 항공 보잉 767(ET-AMF)인 에티오피아 항공 702편이 부기장에 의해 납치되어 스위스 제네바에 비상착륙한 사건.
이 사건에서 부기장은 기장이 화장실에 간 틈을 타 비행기 기수를 제네바로 돌렸으며 에티오피아에서 신변의 위협을 느껴 스위스로 망명하려고 하였다. 이 항공기는 로마로 가던 중 연료주입을 위해 비상착륙하겠다고 제네바 공항에 알렸으나 이후 납치 사실을 털어놓았다.
2. 기타[편집]
부기장은 착륙 후 활주로에 내려 망명을 요구하였으나 그 가능성은 희박했다. 결국 체포되었고 본국으로 송환되어 20년형을 선고받아 현재 복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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