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즈머스

극장판 옴니트릭스의 위기에 등장하는 에즈머스, 아즈무스 박사.

1. 소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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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10의 등장 외계인이자 벤10 시리즈 세계관 최고의 천재.[1] 다섯 은하 최고의 두뇌라고 하나 본인이나 타인이 세 은하로 자꾸 착각하는 걸 보면 예전 기록은 세 은하 최고의 두뇌였던 모양.
종족은 갈반. 첫 등장에는 육중한 몸으로 첫 등장했지만, 벤이 캐논볼트로 변신하고 공격해서 쓰러뜨렸는데 그 몸은 다름 아닌 슈트였다. 그의 조수인 마이악스도 몰랐단다.

성우는 맥스 테니슨 역도 겸한 장광.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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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트릭스의 개발자로서, 우주의 다른 종족들이 서로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옴니트릭스를 만들었다고 한다.[2] 옴니버스에선 옴니트릭스를 만드는 데 몇 세기의 시간을 투자했다고 언급된다.

자타 공인 다섯 은하 최고 두뇌이며, 세 은하 최고 두뇌와 자주 혼동되는데 아마 이전 기록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조수로는 마이악스,[3] 자일린[4]을 두고 있으며 같은 갈반족인 알비도 역시 조수였지만 변절하고 빌런이 된다.

처음 등장한 건 옴니트릭스의 자폭 기능이 작동했던 벤10 극장판 "옴니트릭스의 위기"[5]로 벤은 자폭을 막기 위해 에즈머스 박사를 찾아간다. 그러나 옴니트릭스의 남용에 실망한 에즈머스 박사는 옴니트릭스를 고쳐주지 않으려 한다. 그래도 결국 벤과 빌객스의 싸움을 보고는 다시 마음을 돌려먹고 옴니트릭스를 고쳐준다.

이후 벤10 에일리언 포스에서 알비도 사건으로 재등장해 알비도를 알비도가 만든 감옥에 가둬버리고 하이브리드가 지구와 갈반 족의 모성에 쳐들어오자 벤과 함께 싸운다.

하이브리드와의 전쟁 이후 자만심에 빠진 벤에게 상당히 실망한 듯하다. 다만, 에즈머스 박사도 벤의 미래에 대해 알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실망하더라도 옴니트릭스의 주인이 벤이라는 건 변하지 않을 듯하다.

그래서 마스터 컨트롤 모드를 해방시키겠답시고 케빈과 함께 옴니트릭스를 해킹하려는 벤에게 나타나 경고를 하지만, 결국 경고를 무시하고 해킹하는 바람에 옴니트릭스 속 외계인이 탈출하고 케빈이 합성 인간이 되는 등 여러 문제가 일어났다.

그리고 밝혀진 바에 따르면 대단한 근성가이. 사실 수집한 유전자들은 벤의 옴니트릭스 안에 들어 있는 것이 아니라 프라이머스라고 하는 유전자 보존 행성에 들어 있으며 이 행성이 없으면 옴니트릭스는 평범한 시계라는 것이 밝혀진다. 즉, 옴니트릭스와 프라이머스 행성은 항상 동기화 상태인 셈. 이런 걸 만든 것도 어이가 없을 지경인데 모은 유전자들도 DNA마다 개체가 유지되는 고스트프리크나 한 행성의 수호자였다는 크로마스톤, 우주를 주무를 수 있는 에일리언 X 등 수집하기 어려워 보이는 외계인 DNA들이 엄청 많이 들어가 있다. 하지만 옴니버스의 기종은 프라이머스와 상관없이 기동하는 모양. 시간과 공간을 이동하는 에피소드가 나오는데도 잘만 외계인 쓰는데 현재 프라이머스에서 들고오는 거라면 절대 불가능하다. 사실 얼티메이트 에일리언에서 10살 벤이 나올 때나 벤10,000이 등장할 때처럼 여러 시공간을 이동해도 변신이 가능하다는 설정은 사실 오리지널 벤10,000 에피소드에서도 등장하기에 그보다는 프라이머스의 데이터베이스인 코돈 스트림에서 외계인 유전자를 다운로드해 쓴다는 설명이 더 타당하다.

에일리언 포스의 후속편인 벤10 얼티메이트 에일리언에서는 옴니트릭스를 업그레이드 시킨 얼티매트릭스(ultimatrix)를 만들어서 벤에게 준다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얼티매트릭스는 알비도가 이전에 만든 시작품을 토대로 완성한 걸로 판명되었다. 거기다 비정상적인 진화 기능를 에즈머스 박사는 굉장히 싫어한다. 에즈머스 박사의 원래 목적과 다른 전투적인 쪽이라서 그러는 듯하다. 싸구려 복제품이라고 부르는데, 이후 네메트릭스도 싸구려 복제품치고는 잘 만들었다고 비꼬기도 한다.

얼티메이트 에일리언 중간에 처음의 옴니트릭스[6] 제작 후 새로운 옴니트릭스를 만들고 있었다는 게 밝혀졌으며 얼티메이트 에일리언 최종화에 벤이 선물받고 옴니버스에서 새로운 옴니트릭스를 사용하게 된다.

얼에 후반부에서는 본인이 무기를 안만드는 이유가 나왔는데 이전에 만든 아스칼론이라는 마검[7]이 잘못된 일에 쓰여 행성 하나를 박살내버린 적이 있어서였다. 그 이후 우주 평화를 위해 만든 것이 옴니트릭스라고.물론 그의 발명품은 또 다시 우주 최강의 무기로 전락하고 만다 이번엔 사용자 잘 만나서 그나마 다행이지

참고로 이 에피에서 묘하게 개그를 연출하는데 조지 왕에게 자신은 다섯 은하를 통틀어 가장 영리한 생명체라 아스칼론 정도는 가볍게 뺏을 수 있다고 하면서 정작 생각해낸 방법은 벤을 시켜서 뺏어오는 거였다...[8]


옴니버스에서는 사이코보스 박사라는 매드 사이언티스트한테 라이벌로 찍혀 고생한다. 심지어 알비도에게 뇌를 적출당해 바보 신세가 되기도 한다. 갈반족은 뇌가 두 개 있는데 사고 능력을 담당하는 첫 번째 뇌가 빠지자 바보가 된 것.

또 옴니트릭스의 프로트 타입인 유니트릭스라는 게 나왔으며 이 유니트릭스는 옴니트릭스와는 달리 자아가 생긴 듯 보인다. 자세한 건 유니트릭스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