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잇와이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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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3. 맥주



1. 개요[편집]


에잇와이어드라는 뉴질랜드의 브루어리로 철사의 한 종류인 8번 와이어에서 이름을 따왔다. [1] 뉴질랜드에서 다방면에 활용되는 8번 와이어는 뉴질랜드의 재능과 독창성을 상징한다고 한다.

2005년에 맥주덕후였던 Søren은 아내로부터 크리스마스에 홈브루잉 키트를 선문 받았는데 이것이 바로 에잇와이어드의 시작이다. Søren은 2009년에는 집시 브루어리인 에잇와이어드를 설립하였고 그로부터 5년 후에는 자체 양조장까지 갖추게 되었다고 한다. 2011년에는 뉴질랜드 최고의 브루어리로 뽑혔다는데 덕업일치의 좋은 예라고 할 수 있다.


2. 특징[편집]


에잇와이어드는 전통적인 틀을 바탕으로 하되 모던하게 재해석한 맥주 스타일이 특징이다. 그리고 [2]의 최대 생산지인 뉴질랜드에 있는 브루어리라는 이점을 최대로 살려 전세계적으로 품귀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홉들을 맘껏 넣어 만든다는 장점이 있다.


3. 맥주[편집]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도를 하며 좋은 홉을 팍팍 넣어서 맥주애호가들 사이에서 믿고 마시는 맥주로 불리곤 한다.

  • 세종소빈(Saison Sauvin) : 원래 세종은 벨기에와 프랑스의 농부들이 농사철에 물 대신 마시던 전통적인 맥주. 다시 일터로 나가기 위해 도수도 낮고 청량한 과일향이 특징이다. 에잇와이어드이 세종 소빈은 넬슨 소빈 홉을 넣어 청포도, 라임, 파인애플, 벨지안 효모 향을 맡을 수 있고 도수도 약 7도 정도된다. 소빈이 소비뇽에서 따온 단어이니만큼 브런치에도 어울릴 법한 매력적인 맛.

  • 아이스타우트(iStout) : 맥주 평가 사이트인 Ratebeer에서 무려 100점 만점에 100점을 받은 맥주. 스타우트계의 정석같은 아이로 밀도 높은 검은 색에 카라멜색 커품, 커피향과 초콜릿 풍미를 가지고 있다. 취향에 따라 진득한 초콜릿 디저트나 바닐라 아이스크림, 또는 싱글 몰트 위스키와 함께 마시면 또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정식 수입되기 전부터 아주 인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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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뉴질랜드는 땅덩이가 커서 A/S기사를 부르는 대신 웬만한 건 스스로 고쳐쓴다. 이 때 주로 쓰이는 것이 바로 8번 와이어이다.[2] 맥주의 풍미를 살려주는 재료로 최근 크래프트맥주의 인기로 소비량이 증가해 구하기가 어려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