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의 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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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의 우울

파일:에이미의 우울 표지.jpg

장르
판타지, 추리, 로판[1]
작가
nigudal
연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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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기간
2015. 04. 04. ~ 2017. 02. 05.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1. 개요
2. 작품 소개
3. 등장인물
3.1. 밀로프 왕국
3.1.1. 주인공
3.1.2. 험프리 공작가
3.1.3. 왕가
3.1.4. 남부
3.1.5. 학술원
3.2. 사막 국가
4. 설정
5. 기타



1. 개요[편집]


판타지 웹소설.

주인공인 에이미와 레슬리가 주고 받는 편지 형식[2]으로 이루어져 있다.

2. 작품 소개[편집]


객식구 취급 받기 만렙 찍은 아가씨가 공부에 찌든 소꿉친구와 편지 주고받으면서 푸념하는 이야기.

어머니가 험프리 공작과 재혼해서 그 집에 얹혀 산 지 12년, 에이미는 본의 아니게 공작 따님 바이올라의 사교계 명성 방패막이가 되어 남부 더블린 성에 내려가게 된다.

더블린 성에서의 생활은 나쁘지 않다. 하지만 좌천된 하녀가 모습을 감추고, 성 밑 마을 어귀에서는 괴물이 나오는 데다, 급기야 바이올라가 수상한 남자 키릴과 함께 실종되는 사건까지 일어나는데.......

에이미는 과연 바라는 대로 험프리 공작가와 관계없는 평안한 생활을 찾을 수 있을까?


3. 등장인물[편집]



3.1. 밀로프 왕국[편집]



3.1.1. 주인공[편집]


  • 에이미 엘리스
현 험프리 공작 부인과 평기사 엘리스 사이의 자식. 여덟 살 때 험프리 저택에 들어왔지만 자식으로 인정받지는 못했다. 그때부터 줄곧 더부살이하는 구박데기 신세. 금발에 잘생긴 얼굴, 큰 키, 가슴은 절벽이라고 묘사된다. 밝고 단순하며 직설적인 성격. 화려한 드레스와 레이스를 좋아하며 마법 장신구를 모으는 취미가 있고, 검을 매우 잘 쓴다[3]. 눈치도 없고 그다지 영리한 편은 아니며, 무엇보다 성격이 성격이라 머리를 쓰기보다는 닥돌로 해결하는 쪽을 선호한다. 때문에 레슬리가 이런저런 조언들을 해도 듣는 일이 없고, 조금 답답해 보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자기 나름의 방식으로 일을 해결해 나간다.

  • 레슬리 폭스
학술원에서 고생 중인 에이미 엘리스의 남사친. 자타공인 천재이며 추리력이 대단히 뛰어나다. 에이미가 편지로 쓰는 내용의 단서들을 취합하여, 에이미가 모르거나 알려주지 않는 상황들을 거의 완벽하게 추론해 낸다.
자신이 논문에 쓸 책에 고의로 잉크를 엎은 '책 학살자'를 잡기 위해 한 학기 내도록 고군분투한다.
외전에서 외모가 묘사된다. 어중간하게 길러 뒤로 묶은 회색 머리에 뺨 중간까지 내려온 다크서클과 햇빛을 못 봐서 창백한 피부, 비실거리는 어깨, 그리고 그것과 상반되게 쇠라도 뚫을 듯 번쩍이는 회색 눈을 가졌다.

3.1.2. 험프리 공작가[편집]


  • 안드레이 험프리
험프리 공작. 수도를 강타했던 네 개의 유명 염문 중 두 개의 주인공으로, 하나는 총각 시절 전처와의 염문, 다른 하나는 에이미의 어머니인 발렌티나와의 염문이다.
정말 놀라울 정도로 무능한 인간으로, 사랑한답시고 발렌티나와 결혼해 놓고는 죽도록 고생시키고 방치한 것이 전부인데 아직도 사랑한다고 말한다. 작품 내내 별 존재감도 없고, 친척들을 제 손으로 제지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으며, 최후반부에서 발렌티나가 이혼을 선언하자 질척거릴 때 가장 큰 존재감을 발휘한다. 언행을 보면 하단에 나오는 딸 바이올라의 생각 없음은 이 인간의 유전으로 보인다.

  • 트라이아 험프리
현재 고인인 구 험프리 공작 부인. 보리스와 바이올라의 친어머니이다. 보리스의 시점에서는 엄격한 어머니였다고 나온다.

  • 발렌티나 험프리
현 험프리 공작 부인. 에이미 엘리스의 친어머니로, 험프리 공작과의 사이에서 쌍둥이를 낳았다. 결혼 전 이름은 발렌티나 티어.
험프리 공작가에 시집 온 시골 처녀에서 시작해 사교계의 정점에 선 사람. 험프리의 괴롭힘과 마수 아래에서 존재 자체가 약점인 쌍둥이와, 부인의 처지를 보고도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않는 남편을 두고, 자식들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 작품에서 에이미의 가장 큰 아군 중 하나.

  • 보리스 험프리
구 험프리 공작 부인의 아들. 괴물 수준의 검사. 전형적인 차갑고 사회성 죽은 북부 공자 캐릭터이지만, 이 소설에서는 개 같은 인성만이 돋보인다. 거기다 대단한 시스콤이라 바이올라를 아주 싸고 도는데[4], 그 때문에 바이올라는 대가리 꽃밭 상태이고, 에이미는 항상 억울하게 휘말린다.
저택 습격에서 다친 에이미의 요양을 핑계로 에이미와 바이올라를 남부로 보내도록 공작을 설득했는데, 그 이유는 에이미를 방패로 바이올라를 보호하기 위함이었다.
이후 웃기게도 에이미에게 마음이 있는 듯한 묘사가 몇 있으나, 본인은 자각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에이미가 틸빙의 주인이 된 후, 친척들이 둘을 강제로 결혼시키려고 성 내에 그녀가 보리스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헛소문을 퍼뜨렸을 때도, 길길이 날뛰는 에이미에게 자기가 책임지고 결혼하겠다는 개소리를 하며, 청혼서를 넣겠다느니 결혼식은 수도에서 하자느니 미친 소리를 줄줄 늘어놓는다.
레이스와 프릴을 구분하지 못한다.

  • 바이올라 험프리
구 험프리 공작 부인의 딸. 물의 정령사. 상냥한 성격의 미인으로, 전형적인 로판 뇌청순계 민폐 캐릭터.[5] 오지랖은 넓고 책임감은 전무하다. 키릴과 사랑에 빠진다.

  • 니나 험프리
험프리 공작과 발렌티나 사이에서 난 쌍둥이 중 여자아이. 즉 에이미와는 이부자매. 에이미의 시점에서는 다소 얄밉게 묘사되지만, 이쪽도 발렌티나가 고통받는 에이미에게 많은 신경을 쓰느라 쌍둥이에게 충분한 관심을 써주지 못해서 스트레스를 받아 왔다는 비하인드가 있다. 그래도 에이미를 단지 싫어하는 것만은 아닌 듯.

  • 올렉 험프리
험프리 공작과 발렌티나 사이에서 난 쌍둥이 중 남자아이. 즉 에이미와는 이부남매. 그나마 비중이 있는 쪽은 니나이고 올렉의 이름은 별로 언급되지 않으나, 에이미를 미워하는 건 이쪽도 마찬가지인 듯하다.

  • 올리비아 롬멜
험프리 공작의 여동생으로, 에이미와 발렌티나를 죽어라 괴롭힌 험프리의 친척들 중 네임드. 에이미가 틸빙의 주인이 되자 에이미를 보리스와 강제 결혼시키려 한다.


3.1.3. 왕가[편집]


  • 셰인 발터 밀로프
밀로프의 국왕. 외전에서 이름이 언급된다.

  • 엘제이 왕자
현 왕비의 친아들. 어머니가 몰락가 록스버그의 사람인 점이 입지에서 불리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에이미와 춤을 추다 정강이를 까인 적이 있다.

  • 캐서린 공주
엘제이 왕자의 동복동생. 에이미 엘리스와는 친구 사이.

  • 펠리페 왕자
엘제이 왕자의 경쟁자로, 작품 내내 등장 없이 이름만 언급된다.


3.1.4. 남부[편집]


  • 시릴 더블린
에이미 엘리스의 친구로, 더블린 가의 안주인. 결혼 전 이름은 시릴 키시아.
에이미가 양팔을 다쳐 펜을 쓸 수 없을 때, 에이미의 편지를 대필해 주기도 한다.

  • 더블린 남작

  • 랄프 스콧


3.1.5. 학술원[편집]


  • 로저스 록스버그

3.2. 사막 국가[편집]


  • 키릴
바이올라와 눈이 맞은 신원불명의 남자. 후에 밝혀지길 사막의 왕자이다.

  • 사이프리드


4. 설정[편집]


  • 틸빙
험프리의 가보인 검.

  • 괴물

  • 하킬라 부족

5.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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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분류는 로판이나 로맨스 요소가 전무하다. 아예 대놓고 조아라 소개글에 '로맨스는 다른 아가씨(공작 각하 딸)가 합니다.'라고 적혀 있다.[2] 키다리 아저씨와 비슷한 서술방식이다.[3] 하단의 보리스 험프리와 열 합까지 겨룰 수 있다.[4] 정확히는 바이올라를 지키라는 친어머니의 유언에 대한 강박에서 비롯된 행동이다. 유언을 들을 당시 보리스는 어렸고, 나이를 먹고도 사회성이 없어서 그저 바이올라를 싸고 도는 것 외에는 뭘 해야 할지 아무것도 몰랐던 것.[5] 고대어 연구가 취미인 점도 그렇고, 여러모로 이 작품의 원작 여주 설정 캐릭터와 겹치는 속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