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X D7 207편 불시착 사고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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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 3일 호주의 퀸즐랜드시 상공에서 일어난 버드 스트라이크로 인한 항공사고이다.

2017년 7월 3일 밤, 9M-XXT로 등록된 Airbus 330 항공기인 AirAsia X 항공편 D7207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행 정기 여객 수송 항공편을 위해 호주 쿨랑가타-골드 코스트 공항에서 택시를 탔습니다. 항공기에는 승무원 2명, 객실 승무원 12명, 승객 345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32번 활주로로 이동하는 동안 모든 엔진 표시는 정상이었다.
22:49에 승무원은 이륙 활주를 시작했다. 비행 데이터 기록기 데이터에 따르면 항공기가 이륙 회전 속도에 가까워질수록 엔진 2의 진동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륙 후 약 2,300피트를 지나 전자 중앙 항공기 모니터(ECAM)에 ENG 2 STALL 경고가 표시되었다. 동시에, 엔진 실속과 관련된 시끄러운 두드리는 소음이 항공기에서 들렸다. 비행 승무원은 ENG 2 STALL 절차에 대한 ECAM 작업을 시작하고 항공 교통 관제소에 PAN PAN 호출을 했습니다.
항공기가 4,000피트까지 계속 상승함에 따라 ECAM은 ENG 2 FAIL 경고를 표시했다. 이 무렵 승무원은 객실 사무원으로부터 '우현 엔진 화재'를 알리는 인터폰을 받았다. 이 화재는 항공기 객실에서 볼 수 있었고 우연히 승객으로 여행 중이던 회사 조종사가 사무장에게 보고한 것이다.
ECAM 경보 및 객실 사무원의 보고에 따라 비행 승무원은 화재 진압 시스템 해제를 포함한 손상 조치와 함께 ENG 2 FAIL 절차를 수행했습니다.
비행 승무원은 항공 교통 관제를 통해 조난 단계를 MAYDAY로 업그레이드하고 과중량 단일 엔진 착륙을 위해 브리즈번 공항의 01번 활주로로 우회 및 접근을 요청했습니다. 항공기는 23:10에 안전하게 착륙했습니다.
항공기가 활주로를 떠난 후 기장은 공항 응급 서비스가 항공기를 도착 게이트로 이동하기 전에 엔진을 검사할 수 있도록 유도로에 항공기를 고정했습니다.
ATSB 조사에 따르면 엔진 고장은 마스크를 쓴 댕기날개에 의한 조류 충돌로 인해 엔진 팬 블레이드 중 하나의 끝 부분에 있는 작은 조각이 파손된 결과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댕기물떼새는 무게가 0.23~0.40kg 사이인 중간 크기의 새입니다.

2. 조사 결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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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륙 중 2번 엔진이 새의 충격을 받아 팬 블레이드의 작은 부분이 이탈되었다.
- ECAM ENG 2 FAIL 경보에 따라 비행 승무원은 2번 엔진을 끄고 항공 교통 관제소에 상황을 알린 후 가능한 한 빨리 브리즈번 공항에 착륙하도록 우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