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노 사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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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노 사카에
えすのサカエ | Sakae ESUNO

본명
에스노 사카에
직업
만화가
출생
1973년 11월 17일 (50세)
국적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SNS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대표작
미래일기
빅 오더

1. 소개
2. 경력
3. 특징
3.1. 비판
4. 작품



1. 소개[편집]


일본의 만화가. 대표작으로는 도시전설 탐정파일, 미래일기, 빅 오더가 있다. 시즈오카현 출신.


2. 경력[편집]


나츠모토 마사토의 어시스턴트 출신으로 2001년 습작 철도천사(鉄道天使)를 그려 소년 에이스에서 주최하는 에이스 & 넥스트 신인 만화상을 받았다. 2004년 도시전설 탐정파일을 연재하기 시작하면서 상업 만화가로 데뷔한다. 2년 뒤 2006년 미래일기의 연재를 시작했으며, 당시로서는 파격적이었던 휴대폰을 이용한 데스 게임이라는 장르 및 파격적인 설정의 히로인 가사이 유노를 토대로 큰 인기를 얻어 대표작으로 자리잡았다.

미래일기 연재종료 이후 빅 오더라는 신작을 착수해 2011년 9월부터 연재에 들어가 11권으로 완결되었다. 이번의 주인공은 갈수록 이상해지는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히로인은 역시나 광기가 다분하다는 평가가 많다.

빅 오더 종료 후에 탐정 아케치는 광란한다를 2년간 연재하다가 2019년부터는 일곱 개의 마검이 지배한다의 코미컬라이즈를 담당하고 있다.


3. 특징[편집]


작품 설정의 막장성으로[1] 유명하다. 데뷔작인 도시전설 탐정파일도 에피소드에 따라 정신줄 놓은 경우가 더러 있었으나[2] 그나마 그럭저럭 정상인 스토리와 캐릭터를 보여주었으나 후속작 미래일기에서는 아예 현실이라는 무대에서 도피해버린 것 같은 아스트랄함을 보여준다.

아무래도 도시전설이라는 소재로 밀고 나간 도시전설 탐정파일보다는 미래예지를 응용한 이능력 배틀물 소재인 미래일기 쪽이 더 잘 먹혔던 듯. 게다가 작가 특유의 막나가는 스토리와 유례없는 광기를 가진 여캐인 가사이 유노라는 캐릭터까지 시너지를 일으켜 인기를 모았고 애니메이션화까지 달성했다.

작품에 탐정과 관련된 캐릭터가 자주 나온다. 데뷔작인 도시전설 탐정파일(원제는 花子と寓話のテラー)의 주인공이 탐정이고, 미래일기의 아키세 아루도 탐정이며, 2017년 신작 탐정 아케치는 광란한다는 제목에서부터 탐정이 들어가는 탐정물이다.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광팬이다. 미래일기에서 에반게리온의 설정 및 전개를 상당수 오마주했으며, 그 중 절정은 나기사 카오루를 거의 빼다박다시피한 아키세 아루다. 그 외에도 빅 오더에서는 스탠드를 보는 듯한 능력들을 선보인 것으로 볼 때 죠죠의 기묘한 모험 시리즈도 좋아하는 듯하다.


3.1. 비판[편집]


이 작가의 가장 큰 문제는 작화와 연출에 있다. 스토리는 너무 선을 넘는 소재에 막장성 때문에 그렇지 무난하게 끌어내는 편이고 캐릭터들의 개성과 디자인도 잘 뽑는 편이지만 표정 변화가 다양하지 않고 컷마다 그림체가 달라지는 경우가 허다하며 컷 분할도 이상해서 가독성이 심하게 떨어진다. 여기에 스토리 전개도 임팩트 있는 반전을 강조하는 데 치중하는 식이라 후에 전체적인 전개의 아귀가 안맞는 사태가 다른 작가들보다도 더 빈번하게 일어난다. 더 큰 문제는 이러한 약점들을 극복하기는커녕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악화된다는 것. 그래서 본인의 대표작인 미래일기도 애니판에서 이러한 문제점들을 전부 개선하여 원작보다 애니판이 더 고평가받고 있다. 그 다음작인 빅 오더는 미래일기보다 세계관이 더 커지고 능력들의 개념도 고도화되었지만 이게 전술한 작가의 약점 문제로 발목을 잡혀 인기를 얻지 못하고 결국 출하에 가까운 결말을 내고 말았다.


4. 작품[편집]


  • 도시전설 탐정파일 (2004 ~ 2005)
  • 미래일기 (2006 ~ 2010)
  • 빅 오더 (2011 ~ 2016)
  • 탐정 아케치는 광란한다 (2017 ~ 2019)
  • 일곱 개의 마검이 지배한다[3] (20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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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순히 비윤리적, 비도덕적이라는 의미뿐만이 아니라, 앞뒤 안 맞고 이해도 안 되는 막무가내식 전개인 경우가 많다. 빈 말로도 작가의 스토리텔링 능력이 뛰어나다고 보긴 힘들다. 갑툭튀하는 설정 등 전체적인 구도를 고려해두기보다는 순간의 임팩트를 중시하여 그때그때 세부설정을 짜내는 듯한 느낌이 크다.[2] 특히 3권의 메리 에피소드는 배째라식 전개의 절정에 달했다.[3] 코믹스판 그림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