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디즈니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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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Er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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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등장
인어공주(1989)
나이
18세[1]
직위
왕자
국적
에릭의 왕국
가족
아내 에리얼
멜로디
장인 트라이튼 왕
장모 아테나 왕비
처형 아티나, 알라나, 아델라, 아쿠아타, 아리스타, 안드리나
애완견 맥스(Max)
아버지 이름불명
캐릭터 송
Her Voice(뮤지컬)

성우 ▼
파일:미국 국기.svg
크리스토퍼 대니얼 반스(인어공주 1, 킹덤하츠), 제프 베넷(TV 시리즈), 롭 폴슨(인어공주 2)
파일:덴마크 국기.svg
라르스 티스고르(Lars Thiesgaard)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백순철 (1편), 최원형 (2편)[1]
파일:일본 국기.svg
이노우에 카즈히코
실사판
조나 하워킹(실사영화)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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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im, I lost her once, I'm not gonna lose her again!

그림[2]

, 나는 그녀를 (이미) 한 번 잃었어. 나는 다시 그녀를 잃지 않을거야!

우르슬라에게서 에리얼을 구하러 가면서


디즈니 애니메이션 인어공주의 남주인공으로 모험을 좋아하는 왕자이다. 작중 모습을 보면 굉장히 자유분방하고 활달한 성격이다. 또한 프린스 중에서도 최초로 비중이 큰 인물이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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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공주 트릴로지 중 3편인 인어공주 3: 에리얼의 어린 시절은 제목에서도 말해주듯이 에리얼의 과거를 다룬 영화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1, 2편 등장인물과 마찬가지로 아예 등장하지 못했다.

2.1. 인어공주[편집]


자신의 생일을 맞아 신하들과 함께 배를 타고 바다에 나와 선상 파티를 즐기는 모습으로 첫 등장하고 에리얼은 그런 에릭의 모습을 보고 첫눈에 반한다. 이때 자신을 본따 만든 동상을 생일선물로 받지만[3] 본인과 애완견 맥스는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 갑자기 폭풍우를 만나 바다에 빠지게 되지만 그를 지켜보고 있던 에리얼에게 구출된다. 구출된 채 해안가에 쓰러져 의식이 희미한 와중에 자신에게 노래를 불러주는 에리얼을 어렴풋이 보게 되고 그녀에게 반했지만 안타깝게도 에리얼의 목소리만을 기억했다.[4]

이후 맥스와 함께 산책하다가 인간의 다리를 얻어 뭍으로 올라온 에리얼과 재회한다. 에리얼은 이때 목소리를 잃은 상태에다 배의 닻을 몸에 옷처럼 두르고 있는 상태라서 그녀를 궁전으로 초대하고 같이 지내게 된다. 에릭은 에리얼의 목소리만 기억하는 상태였는데다 우르술라와 계약하고 다리가 생긴 에리얼과 만났을 때 에리얼은 목소리를 빼앗겨 말을 못하는 상태였기 때문에 에리얼이 자신을 구해준 여자라는 사실을 눈치 채지 못한다. 그럼에도 기억만 못할 뿐이지 에리얼에게 호감을 느끼고[5] 며칠 간의 시간을 함께 하며 데이트도 하고 썸도 타면서 키스 직전까지 가기도 한다. 참고로 데이트 할 때 말 못하는 에리얼의 이름을 맞추기 위해 여러 이름을 대보지만 밀드레드, 다이아나, 레이첼 등 다 틀리고 보다 못한 세바스찬이 가르쳐 준다.[6]

그러다 우르술라의 방해공작으로 마법에 걸리게 된다. 우르술라에게 세뇌되어 우르술라가 변장한 바네사와 결혼할 뻔하는 위기에 처한다. 에리얼은 에릭에게 차였다 생각해 좌절하고 세뇌된 에릭은 배를 타고 바다에 나가 결혼식을 시작하지만 에리얼과 친구들이 현장을 급습해 우르술라의 마법 목걸이를 부숴버리고 덕분에 에리얼은 목소리를 되찾는다. 에릭 역시 주문에서 벗어난데다 목소리를 되찾은 에리얼의 노랫소리를 듣고 그녀가 자신을 구해준 여자라는 사실을 알고 둘은 감격의 재회를 하려고 한다.

그러나 본모습을 드러낸 우르술라가 에리얼을 끌고 바다로 들어가버리고 에리얼의 아버지인 트라이튼마저 딸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삼지창을 포기하고 플립으로 퇴화되며 우르술라가 바다의 여왕이 되고 만다. 바다의 여왕이 된 우르술라는 거대화하여 온 바다를 폭풍우로 뒤덮고 삼지창으로 에리얼을 찔러 죽이려 하고 에릭은 부하들의 만류에도 "그녀를 또다시 잃을 순 없다"고 말하며 배를 몰고 바다로 뛰어들어 우르술라와 맞선다. 에리얼과 에릭은 우르술라의 시선을 서로에게서 돌리려고 각자 위치에서 노력하고 결국 에릭이 침몰선을 직접 조종해서 부러진 뱃머리로 우르슬라에게 닥돌, 우르슬라를 해치움으로써 에리얼과 장인어른인 트라이튼 왕마저 구해내게 된다. 사투 끝에 힘이 다한 에릭은 뭍으로 올라와 쓰러지고 인어의 몸으로 돌아온 에리얼은 작중 초반부에서 그랬듯이 그런 에릭을 그저 하염없이 바라보기만 한다. 그런 두 사람의 사랑을 지켜본 트라이튼 왕은 결국 에리얼과 에릭의 사랑을 인정하여 자신의 마법으로 에리얼을 인간으로 만들어주고 에리얼은 아버지에게 감동한다. 의식을 차린 에릭의 눈앞에 보인 것은 바다에서 걸어나와 인간의 몸으로 자신에게 다가오는 에리얼의 모습이었고 결국 둘은 모든 인간들과 인어들의 축하를 받으며 선상 결혼식을 치루며 해피엔딩을 맞이한다.[7][8]

키스만으로 모든 것을 해결한 백설공주나 내내 한 일이 거의 없는 신데렐라에 나오는 왕자보다 꽤 활약하는 인물. 최종빌런을 죽이는 왕자라는 점에선 잠자는 숲속의 공주의 남주인 필립 왕자와 비슷하다.



2.2. 인어공주 2: 리턴 투 더 씨[편집]


2편에서도 등장하는데 아내인 에리얼과 딸인 멜로디를 자상하게 이해해주고 생각하는 모습들을 보여주긴 하지만 별 비중이 없다. 멜로디가 집을 나간 후 에리얼에게 난 육지에서 멜로디를 찾아볼테니 당신은 바다에서 찾아보라고 하거나, 후반부에 에리얼과 멜로디가 모두 모르가나에게 붙잡히자 배 몰고 장인어른과 함께 남극으로 처자식을 구하러 오는 정도. 후자의 경우는 나름 칼까지 뽑아들고 내 딸 어디 있냐고 모르가나에게 외치긴 했지만 그러자마자 모르가나의 부하인 가오리들에게 당해서 물 속으로 끌려가 익사 할 뻔 하지만 에리얼이 간신히 구해준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모르가나를 봉인시키고 에리얼, 멜로디와 함께 해피엔딩.


2.3. 실사 영화[편집]


조나 하우어-킹이 캐스팅 되었다.


3. 기타[편집]


  • 책임감과 배려를 가진 착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폭풍우 때문에 배가 휩쓸려 구조보트로 이동중에 자신이 기르는 개인 맥스가 불구덩이 배에 혼자 남게 되자 자신이 다시 들어가 맥스를 구조보트로 먼저 보내고 자신은 목숨이 위태로운 상태가 된 적도 있고, 에리얼이 자신이 찾던 아가씨가 아니라고 착각하던 중에도 아주 친절하게 대해준다. 또한 에리얼이 인어라는 걸 알았음에도 그녀를 여전히 사랑했으며 에리얼이 우르슬라에게 납치당했을 때 우르슬라에게 작살을 쏴서 에리얼을 구한다.

  • 엄연히 시리즈의 남주인공임에도 2편에서는 비중을 그다지 받지 못했다. 다만 비중이 없다고 할 수 밖에 없는건 디즈니 프린세스물은 프린세스가 주인공이기 때문에 원래 상대적으로 남자캐릭터의 비중은 적은 편이다. 백설공주, 신데렐라, 뮬란, 혹은 비교적 최근에 만들어진 메리다나 겨울왕국, 모아나까지도 그것들이 이어지는데 미녀와 야수, 알라딘같이 남자캐릭터가 이야기의 중심속에 끼어 있거나 주인공인 경우가 특수한 것이다.

  • 현재 실사판 캐스팅으로 해리 스타일스와 협상중이었으나 무산되었다. 해리 스타일스는 인어공주의 열성팬이다.

  • 영국 배우 조나 하우어 킹이 캐스팅되었다. 상대역인 핼리 베일리와 대조적으로 얼굴이 원작 캐릭터와 닮아 반응이 좋다. BBC의 작은 아씨들 2017에서 남주인 로리(Laurie)를 연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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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어공주 3 전반 시점에서 7세, 인어공주 3 중후반 시점에서 17세, 인어공주 2에서 최소 31세이다. 디즈니 위키에는 1편 시점에서 10대 후반의 청소년, 즉 2편 시점에서 30대 전반이라고 서술되어있다. 일단 그림스비가 시도 때도 없이 결혼 타령을 하는 것을 봐선 결혼 적령기에 가까운 나이로, 에리얼보다 연상이라는 점은 거의 모든 팬들이 부정하지 않고 있다.[2] 직속 시종장 그림스비(Grimsby)를 종종 이런 애칭으로 부른다.[3] 이 동상은 이후 에릭의 배가 난파된 뒤 바다에 가라앉는데 플라운더가 발견해서 에리얼에게 선물하고 에리얼도 동상을 보며 에릭을 떠올리고 설레어 한다.[4] 그 외에도 에리얼의 실루엣을 어렴풋이 기억하기는 했지만 햇빛 때문에 바네사(우술라)와 비슷하게 보였었다. 근데 어차피 에릭은 바네사(우술라)를 보자마자 우술라의 마법에 걸렸기 때문에 별 도움은 안됐다.[5] 애초에 우르술라가 바네사로 분장하고 직접 에릭 앞에 나타난 이유도 에리얼과 에릭의 진도가 생각보다 빨랐기 때문이다(...). 실제로 에릭도 에리얼이 자신이 반했던 기억 속의 여자라는 확신이 업었을 뿐이지 이미 그녀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었고 우르술라가 중간에 끼어들지만 않았으면 충분히 우르술라와 약속한 3일 안에 에릭과 에리얼이 무사히 맺어졌을 수도 있었다.[6] 이때 세바스찬이 목소리로 가르켜 주는데 2편 설정에 의하면 인간은 바다 생물의 목소리를 듣지 못하는 것으로 되어있는데 2편에서 에릭이 유일하게 세바스찬의 목소리를 듣는다.[7] 에리얼의 언니인 공주들과 트라이튼 왕도 결혼식에 참석하고 에릭 역시 장인어른인 트라이튼에게 예를 갖추어 인사를 올리고 트라이튼 왕도 훈훈하게 받아준다.[8] 삭제된 버전에선 트라이튼이 우르술라를 무찌르고 쓰러져있는 에릭을 보고 "저 인간이 나를 구했어"라고 말하며 에릭을 인정하는 장면이 있다. 후속작에서 추가된 설정이지만 에리얼의 엄마이자 자신의 왕비였던 아테나가 인간들의 손에 죽은 것 때문에 트라이튼은 인간에 대한 불신과 원한이 있다. 물론 본편에서도 트라이튼 왕은 인간을 매우 싫어하는 것으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