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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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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영국의 정치인이자 전 총리이다. 영국 보수당의 전 당수이며, 외무부 장관, 국무부 장관, 노동부 장관 등을 역임했다.
2. 생애[편집]
1916년 7월 9일, 잉글랜드 월트셔 주 브로드스테어스에서 목수와 가정부의 아들로 태어났으며[1] 은퇴 이후 2005년 7월 17일, 잉글랜드 월트셔 주 솔즈베리에서 사망한다. 히스의 유해는 화장되어 솔즈베이 대성당에 안장되었다.
3. 정치 생활[편집]
외무장관, 노동장관, 국무장관, 보수당 당수를 역임했다. 이후 집권당인 노동당을 이기고 영국 총리를 역임했으나, 몇년 뒤의 1974년 2월 총선에서 여론조사 상 우세에도 불구하고 해럴드 윌슨 전 총리가 이끄는 노동당에 도로 패하며 4년만에 다시 정권을 넘겨주게 되었다.
임기 중 중화민국과 유지하고 있던 영사관계를 단절하고[2] 1972년 중화인민공화국과 대사급 수교를 하였다. 1973년엔 EEC에 가입하는 성과도 올리는 등 외교적으론 여러 족적을 남겼다.
또 임기 중 기간인 1971년 2월 15일 통화 파운드 스털링의 십진법 전환이 이루어졌으며,[3] 1972년 1월 30일 피의 일요일 사건(북아일랜드)이 일어났다.
4. 선거이력[편집]
5. 여담[편집]
- 조지 해리슨의 곡 Taxman에서 실명이 거론되며 까인다(...). 해럴드 윌슨도 같은 곡에서 쌍으로 까인다.
- 음악을 좋아했고 피아노, 오르간 연주 솜씨도 수준급이었다. 총리 관저에 스타인웨이 피아노를 설치했을 정도.
- 평생 독신으로 살았는데, 당시 국가 최고 지도자가 미혼 내지 비혼인 경우가 매우 드물었기 때문에 당대에는 동성애자 아니냐는 소문에 시달렸다고 한다. 알려진 바로는 커밍아웃한 게이였던 코미디언 그레이엄 채프먼이 생전 에드워드 히스와 성관계를 가졌다고 자랑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한편으로 그가 게이는 아니지만 소아성애자에 아동 성범죄자라는 주장이 나와 사후에 수사가 벌어지기도 했다. 한편 더 가디언에서는 이를 두고 음악이 그의 부인이었다고 평했다.
- 더 크라운의 시즌 3 9화에서 짤막하게 등장한다. 시즌 내내 공동 주인공이나 마찬가지였던 해럴드 윌슨에 비해 분량도 적고,
그래도 아예 나오지 않는 흄이나 캘러헌보단 낫다.비교적 긍정적인 묘사가 주를 이루는 해럴드 윌슨과 달리 묘사도 더 부정적이다. 탄광 노조와의 협상에서 처음에는 노동자들을 무시하며 권위주의적인 태도를 보이고 석탄 비축량이 충분하다고 여왕 앞에서 호언장담을 하다가 결국 석탄이 부족해져 대규모 정전 사태를 일으키는 무능한 총리로 그려진다. 외로이 오르간을 치는 장면과 배우자를 가진 등장 인물들의 모습을 교차 편집하여 독신이고 그의 부족함이 단짝이 없음에서 비롯됨을 암시한다. 작중에서도 엘리자베스 2세가 총리에게 호통을 치고, 뒤이은 10화에서는 엘리자베스 2세가 해럴드 윌슨의 재집권을 기뻐하면서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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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산층과 상류층 정당의 이미지가 강한 보수당 정치인으로서는 이례적인 출신 성분이다.[2] 영국은 1950년에 중화인민공화국을 승인하고 중화민국에 대한 승인을 취소했다. 그러나 그와는 무관하게 영국 정부는 대만 주권 미정론을 명분으로 대만과의 경제적 교류를 위해 대만 북서부의 단수이에 영사관을 유지하고 있었다.[3] 이 이전에는 20진법과 12진법이 혼재되어 있는 괴상한 계산법을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