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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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3. 여담


1. 개요[편집]


SBS 수목 드라마 국민사형투표의 2화의 범죄자. 배우는 정해나.

거액의 보험금을 노리는 여성 연쇄살인범으로 3명의 남편을 살해하고[1] 거액의 보험금을 챙겼다.

그러다 1심에서는 보험금을 노린 고의살인으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으나 2심에서 불가피한 사고 쪽으로 급선회를 했고 고의성을 입증하지 못해 무죄를 선고받았다.

남편들을 사고사로 위장해 살해하여 챙긴 보험금이 무려 100억에 달하며, 무죄 선고 후 결혼한 네 번째 남편은 음식에 독극물을 넣어서 살인을 하려는 것도 모자라[2] 전처 소생의 두 아이들을 도로로 몰래 밀어서 교통사고를 당하게 하는 식으로 보험 사기에 이용하는 등의 학대를 벌인다.

국민사형투표의 두 번째 희생자로, 나이는 35세.


2. 작중 행적[편집]


국민사형투표에 대한 뉴스를 보고 대수롭게 여기지 않는 것으로 첫 등장. 전처 소생의 두 아이들을 고의로 다치게 하여 보험금을 받아내려고 시도하지만 아이들이 제대로 다치지 않는 것에 분노하여 아이들을 학대하려던 찰나, 개탈(=정진욱)에 의해 국민사형투표의 두 번째 목표가 되어 납치되고 폭탄이 설치된 차에 갇힌다.

폭탄이 설치된 차 안에서 그녀는 자기가 남편들을 죽인 게 맞다고 독백하며 이미 무죄를 받은 일로 뭘 그러냐며 적반하장식 태도를 보이고, 이 영상이 그대로 유포되자 국민사형투표에서 찬성이 과반수를 넘으면서 사형이 확정되고 만다.[투표결과] 폭탄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경찰의 계획으로 김무찬과 함께 학교 운동장까지 차를 몰고 간 뒤 김무찬과 폭발에 휩싸이고, 결국 먼저 탈출한 김무찬이 주현의 만류로 구출에 실패하며 폭발에 휘말려 하반신을 크게 다쳐 사망한다.

그러나 부검 결과 정확한 사인은 독극물에 의한 것임이 밝혀진다. 즉, 폭탄은 페이크였던 것. 김무찬이 같이 있었음에도 개탈이 주저없이 폭탄을 터트린 것은 이것 때문이었다.

엄은경의 사후, 네 번째 남편과 아이들은 무사히 경찰에 보호되어 귀가했으며, 엄은경의 시신 반환도 거부하였다.


3. 여담[편집]



  • 순서로 따지면 원작의 신동우(신영수) 포지션이지만 성별부터 저지른 범죄, 희생당한 방식 등 모든 면에서 원작과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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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차 익사, 2차 당뇨 합병증, 3차 교통사고.[2] 이 방식은 포천 농약 살인 사건의 수법과 같다.[투표결과] 찬성 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