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브렐러 아카데미(드라마)
덤프버전 :
1. 개요[편집]
넷플릭스에서 2019년 2월 15일에 공개된 미국 드라마. 시즌 1, 2, 3 모두 10부작으로, 동명의 만화인 《엄브렐러 아카데미》를 원작으로 한다. 국내에서의 애칭은 '우산학원'으로, 엄브렐러 아카데미를 직역한 명칭이다.초능력을 가진 남매들이 아버지의 장례식에서 다시 모인다. 그들 앞에 드러나는 가족의 비밀과 인류의 미래. 종말을 막아야 한다. 애증을 접고, 모두 손을 잡아라.
초능력을 가진 엄브렐러 아카데미의 멤버들이 인류의 파멸과 종말을 막기 위해 노력하는 내용으로, 원작에서 주된 스토리라인과 배경 설정을 따왔지만 드라마판의 오리지널 요소도 꽤 많이 들어가 있다. 전반적으로 1권과 2권을 적당히 합친 뒤에 오리지널 인물들을 추가해서 아카데미 외부의 갈등 요소를 늘렸다.
2. 마케팅[편집]
2.1. 예고편[편집]
3. 등장인물[편집]
3.1. 엄브렐러 아카데미 (Umbrella Academy)[편집]
- 레지널드 하그리브스 - 콜름 피오(Colm Feore)
- 그레이스 - 조던 클레어 로빈스(Jordan Claire Robbins)
엄브렐러 아카데미의 양어머니이자 레지널드가 만든 로봇. 하그리브스 남매들은 모두 그레이스를 "엄마(Mom)"라고 부르며 친밀하게 대한다.[1] 도중에 집 CCTV 영상으로 인해 레지널드의 수상한 죽음의 배후로 의심받기도 하는데...
[스포일러] - 사실 레지널드의 자살을 도우려는 포고에 의해 응급처치를 할 수 없게 프로그래밍을 고쳐서 심장마비를 일으키는 레지널드를 그냥 지나치는 모습이 감시영상에 담긴 거였다.
그레이스는 처음부터 아이들의 보모로 계획되고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바냐의 능력 때문에 인간 보모들이 계속 다쳐서 바냐의 능력을 받아도 끄떡없게끔 만들어진 로봇이었다. 이후 디에고와 클라우스에게 작별을 고하며, 바냐에 의해 무너지는 저택과 함께 최후를 맞는다.
시즌 2에서 뒷배경이 알려지는데, 그레이스는 40년 전 레지널드의 연인이자 후원을 받았던 과학자 겸 포고의 양어머니로 실존했던 인물이었다. 결국 그레이스가 비밀이 많은 레지널드를 신뢰하지 못해 떠나면서 둘의 관계는 새드 엔딩으로 끝났지만, 서로를 진심으로 사랑했던 것으로 나온다.
- 포고 - 애덤 고들리(Adam Godley)
레지널드의 조수이자 집사. 침팬지지만 지능과 인격은 사람 못지않다.
[스포일러] - 사실 레지널드의 자살과 바냐가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걸 알면서도 전부 묵인했고, 후반부에 이 사실을 알고 분노한 바냐에 의해 박제된 사슴 뿔에 꿰뚫려 사망한다. 시즌 2에서는 과거사가 공개되었는데, 원래 우주비행 실험용 원숭이였으나 우주선이 추락하면서 심각한 부상을 입고 심정지 상태에 빠진 상태에서 레지널드의 혈청[1]을 맞아 되살아났다. 거의 인간 수준으로 똑똑해지고 다른 침팬지보다도 오래 살게 된 건 덤.
시즌 3에서는 폭주족들의 술집에서 문신을 해주고 있었다.개인 트레일러와 같이 사는 여자도 있다레지널드의 프로젝트 오블리비언 때문에 스패로우들이 위험해질까 봐 반대하다가 쫓겨났지만, 떠나면서 스패로우들에게 레지를 취하게 만드는 약을 줬다.
- 루서 하그리브스 - 톰 호퍼(Tom Hopper) / 카메론 브로데(Cameron Brodeur)(아역)
- 디에고 하그리브스 - 데이비드 카스타네다(David Castañeda) / 블레이크 탈라비스(Blake Talabis)(아역)
- 앨리슨 하그리브스 - 에미 레이버-램프먼(Emmy Raver-Lampman) / 에덴 큐피드(Eden Cupid), 조다나 블레이크(Jordana Blake)(아역)
- 클라우스 하그리브스 - 로버트 시한(Robert Sheehan) / 단테 알비돈(Dante Albidone)(아역)
- 넘버 파이브 - 에이단 갤러거(Aidan Gallagher) / 숀 그레고리 설리반(Sean Gregory Sullivan)(노년기)
- 벤 하그리브스 - 저스틴 H. 민(Justin H. Min) / 에단 황(Ethan Hwang)(아역)
- 바냐 하그리브스 - 엘리엇 페이지(Elliot Page) / T.J. 맥기번(T.J. McGibbon), 알리사 제르바지(Alyssa Gervasi) (아역)
3.1.1. 스패로우 아카데미 (Sparrow Academy)[편집]
시즌 2 최종화의 시간대가 바뀐 2019년에서 레지널드가 창립한 새로운 조직.
- 마커스 하그리브스 - 저스틴 콘웰 (Justin Cornwell)
- 벤 하그리브스 - 저스틴 H. 민 (Justin H. Min)
- 페이 하그리브스 - 브릿 올드포드 (Britne Oldford)
- 알폰소 하그리브스 - 제이크 엡스타인 (Jake Epstein)
- 슬론 하그리브스 - 제네시스 로드리게즈 (Genesis Rodriguez)
- 제이미 하그리브스 - 캐시 데이비드 (Cazzie David)
- 크리스토퍼 하그리브스
3.2. 커미션[편집]
- 차차 - 메리 제이 블라이즈
- 헤이즐 - 캐머런 브리턴 (Cameron Britton)
- 핸들러 - 케이트 웰시(Kate Walsh)[2]
커미션의 책임자이자 파이브의 전 고용주. 시즌 1의 메인 빌런이자 시즌 2의 최종보스이기도 하다.
시즌 1에서 벌어진 사건 이후 이사회에 의해 좌천되자, 시즌 2에서 파이브를 이용해 이사회를 정리하고 자신이 커미션의 수장이 되기 위해 음모를 꾸민다. 최후반부에는 라일라와 커미션 현장 요원들을 대동해 엄브렐러 아카데미를 공격하지만, 바냐에 의해 요원들이 학살당하고 라일라와 엄브렐러 아카데미가 고착 상태에 빠지자 모두를 죽여버리고 진실[3]을 알게 된 라일라도 처분한다. 그 순간 마지막으로 살아남은 스웨덴 삼형제 요원인 악셀에 의해 사망하고, 파이브가 시간을 조금만 되돌려 핸들러의 총을 빼앗아 엄브렐러 아카데미와 라일라를 죽인 사실만을 무효화시키는 바람에 본인은 또다시 살해당한다.
- 라일라 피츠 - 리투 아랴
디에고와 함께 정신병원에 있다가 함께 탈출한 여자로, 디에고와 사랑에 빠진다. 허나 그 정체는 강도에게 부모가 죽은 뒤 핸들러에게 입양된 수양딸로, 커미션의 현장 요원들 중 한 명. 더불어 초능력을 가진 43명 중 한 명이며,[4] 능력은 다른 사람의 초능력을 모방하는 것.[5] 허나 디에고를 사랑한 건 진심인지라 핸들러의 반대에도 디에고를 커미션에 들이려고 한다.
시즌 2 후반부에 파이브가 진실을 밝히고 엄브렐러 아카데미 멤버들의 설득으로 핸들러가 자신을 속였다는 것을 깨닫고 엄브렐러 아카데미를 가족으로 받아들이지만 핸들러의 기습을 받고, 제안을 거부하자 총살당한다. 허나 파이브의 단거리 시간 도약으로 살아나는 데 성공하고, 혼란한 틈을 타 서류가방으로 도주한다.
시즌 3에서는 엄브렐러 아카데미로부터 가족의 일원으로 인정받는다.[6] 디에고를 찾아 호텔 옵시디언으로 오기 전 커미션 본부에서 핸들러가 자신을 쏴죽이던 순간을 반복해서 보고 있었는데, 허브로부터 어디로든 보내주겠다는 말을 듣고 1989년의 서베를린으로 간 라일라는 그곳에서 핸들러가 자신에게 남긴 편지를 발견하고 그곳에서 트루디라는 여자를 만나 그녀의 집에서 지내게 된다. 그러다가 엄마도 없이 혼자 있는 트루디의 아들 스탠을 보고 같이 친구를 골탕먹이는걸 도와달라고 꼬드겨 디에고에게 데려온다.
- 스웨덴 삼형제[7]
[8]
왼쪽이 오스카, 가운데가 악셀, 오른쪽이 오토다.
시즌 2의 씬스틸러. 커미션이 하그리브스 남매를 처형하기 위해 파견했으며, 대사가 거의 없고 무표정으로 일관하면서도 간간히 보여주는 개그씬[9]이 압권이다. 우애가 깊은지 팀워크가 척척 맞으며, 미션 중 형제가 죽자 분노에 차 오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작중에서 맨 마지막에 형인 악셀만 살아남았다.[10] 남은 한 명은 핸들러가 명령을 날조해서 자신들을 유인했다는 걸 깨닫고 그녀를 죽여 복수한 후, 파이브와 더이상 살육을 멈추기로 합의하고 물러난다. 그리고 정처없이 걸어가는 중에 클라우스의 신자들이 탄 버스가 그를 발견하고 함께 타겠냐고 제안하자, 이에 응해 버스에 탄다.
- A.J. 카마이클
커미션의 국장. 지성을 가진 골초[11] 금붕어로, 머리 부분에 커다란 어항과 음성 출력 장치가 달린 인간형 로봇을 타고 다닌다.[12] 일반적으로 불리는 호칭은 'AJ'.
핸들러의 사주를 받고 커미션 임원을 학살한 파이브와 협상하려고 했지만 몸체가 박살나면서 실패하고 붙잡힌 뒤, 핸들러의 책상 위에서 애완동물처럼 길러지다가 어항 속 노란 조약돌로 허브에게 메시지를 보내는데, 이로 인해 라일라가 친부모의 진실[13]을 알게 되자 핸들러에게 산 채로 잡아먹힌다.
- 허브
안경을 쓴 키 작은 남성. 시즌 1에서는 엑스트라였지만 시즌 2에서 핸들러의 감독관으로 승진한다. 핸들러가 파이브를 이용해서 이사진들을 몰살하고 쿠데타를 일으켜 커미션을 장악하자, 레지스탕스를 결성하고 주인공들을 교묘하게 움직여 핸들러의 계획에 조금씩 금이 가게 만든다. 이후 핸들러가 사망한 뒤, 투표에 따라 임시 국장이 되지만 시즌 3에서 쿠겔블리츠로 조직이 망하면서 사망한다.
3.3. 기타 인물[편집]
3.3.1. 시즌 1[편집]
- 레널드 피바디 - 존 마가로 (John Magaro)[14]
바냐의 남자친구. 진짜 이름은 헤럴드 젠킨스로, 하그리브스 가의 아이들과 같은 날에 태어났지만 남녀 간의 평범한 임신을 통해 태어났다. 그의 어머니는 그를 낳은 뒤 죽어버렸고, 줄곧 아버지에게 학대 받으며 자라는데 결국 아버지를 망치로 죽여 12년을 감방에 있다 출소하게 된다. 어렸을 때부터 하그리브스 가를 동경했으며 자신이 대충 만든 엄브렐러 아카데미 교복을 입고 찾아가지만, 많은 사람들이 보는 가운데 레지널드에게 의해 말 그대로 문전박대를 당한다.[15] 이후 엄브렐러 아카데미에 대한 동경은 집착과 증오로 바뀌게 된 듯하다. 출소한 뒤에도 엄브렐러 아카데미로 몰래 찾아가는데 우연히 클라우스가 버린 레지널드의 노트[16]를 보고 바냐에 대한 계획을 실행한다.[17] 하지만 바냐가 앨리슨을 공격한 일로 멘붕해 가족에게로 돌아가려 하자 본색을 드러내고 바냐의 트라우마를 건드리며 그녀를 몰아붙인다. 하지만 그로 인해 바냐의 능력이 폭주해 집안에 있던 칼과 가위 같은 도구에 의해 온몸이 관통해 처참하게 사망하고 만다.
원작 1권의 '지휘자'와 비슷한 포지션의 인물이다.
원작 1권의 '지휘자'와 비슷한 포지션의 인물이다.
- 아그네스 - 쉴라 맥카시(Sheila McCarthy)
새를 좋아하는 그리디스 도넛 가게의 주인.
노년에 가까운 나이지만 소녀다운 감성을 지니고 있는 마음착한 여성이다. 파이브가 현대로 되돌아온 날에 커미션에서 고용한 용병소대와 총격전을 벌이거나 대량 살인 사건 때문에 민폐를 당한다. 이후 단골이 된 헤이즐과 사랑에 빠져 그와 함께 도피를 한다. 이 때문에 헤이즐의 파트너 차차에게 원한을 사서 끔살당할 뻔했지만[18] 핸들러와 헤이즐이 구해준다. 이후 마지막화에서 바냐에 의해 세계가 멸망하기 직전 헤이즐과 함께 커미션의 서류 가방을 통해 시간여행을 떠난다. 시즌 2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데, 헤이즐의 말로는 암으로 죽었다고 한다. 그래도 20년을 같이 살았기 때문에 헤이즐은 그 시간에 대해 만족하는듯.
노년에 가까운 나이지만 소녀다운 감성을 지니고 있는 마음착한 여성이다. 파이브가 현대로 되돌아온 날에 커미션에서 고용한 용병소대와 총격전을 벌이거나 대량 살인 사건 때문에 민폐를 당한다. 이후 단골이 된 헤이즐과 사랑에 빠져 그와 함께 도피를 한다. 이 때문에 헤이즐의 파트너 차차에게 원한을 사서 끔살당할 뻔했지만[18] 핸들러와 헤이즐이 구해준다. 이후 마지막화에서 바냐에 의해 세계가 멸망하기 직전 헤이즐과 함께 커미션의 서류 가방을 통해 시간여행을 떠난다. 시즌 2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데, 헤이즐의 말로는 암으로 죽었다고 한다. 그래도 20년을 같이 살았기 때문에 헤이즐은 그 시간에 대해 만족하는듯.
- 유도라 패치 - 애슐리 메데케(Ashley Madekwe)
디에고의 전 여친이자 형사. 4화에서 차차와 헤이즐을 추적하다가 차차에게 사망한다.
- 헬렌 조 - 에밀리 피그포드(Emily Piggford)
바냐가 속한 관현악단의 콘서트 마스터.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지는데, 사실은 레너드가 자신의 계획을 위해 납치 후 살해한 거였다.
- 클레어 - 코코 아사드(Coco Assad)
앨리슨의 딸. 앨리슨과 남편의 주 갈등 요소로, 앨리슨이 자신의 남매들의 활약을 담은 동화책을 클레어에게 읽어줬는데 앨리슨이 책을 다 읽고 나서도 클레어가 안 자고 땡깡을 부렸다. 앨리슨은 딸을 재우기 위해 순간적으로 자신의 초능력을 사용했고, 그 모습을 자신의 남편에게 들켜 이혼소송은 물론 딸의 양육권마저 빼앗길 위기에 처한다.
- 데이브 - 코디 레이 톰슨(Cody Ray Thompson)
클라우스가 베트남 전쟁 시대로 시간이동했을 때 만난 전우이자 연인. 전투 중 사망하며, 이는 줄곧 클라우스의 트라우마로 남는다. 1960년대가 배경인 시즌 2에도 나온다. 클라우스가 베트남 전쟁에 가지 말라고 부탁하지만 결국 그 과정에서, 함께 있던 삼촌에 의해[19][20] 정해진 시간보다 더 일찍 군입대를 지원하여 베트남 전쟁에 참전하게 된다.
- 신
창조주. 클라우스가 잠시 정신을 잃고 사후세계에 진입했을 때 잠시 조우했다. 자전거를 탄 소녀 모습을 하고 있다. 다소 시니컬한 태도라 너가 신이면 우리 모두 사랑해야 되지 않냐는 클라우스의 질문에 누가 그랬냐고 비웃지만, 한편으로는 클라우스를 레지널드에게 안내해 진상파악에 도움을 준다. 이후 시즌에서도 등장하며, 클라우스가 죽거나 죽기 직전에 나타나 그를 다시 원래 세계로 보내준다. 클라우스의 불사 능력의 진면목이라 할 수 있다.데스(마블 코믹스)
3.3.2. 시즌 2[편집]
- 시시 쿠퍼 - 마린 아일렌드(Marin Ireland)
할런의 엄마로 1960년대에 떨어져 기억을 잃고 혼란스러워하는 바냐를 차로 치어버리는 걸로 처음 바냐와 만나고 이후 바냐가 할런을 위한 보모로 일하게 되면서 함께 살게 된다.
가정에 충실하지 않은 남편과 농장에 갇혀있는 삶에 염증을 느끼던 중, 바냐와의 만남으로 자기자신과 자유에 대해 되새기고 바냐에게 호감을 느끼게 된다. 바냐와 관계가 발전해 남편이 출장 간 사이에 사랑을 나누기도 하지만 반대로 사랑하지도 않으면서 남편과 몸을 섞는 것을 바냐에게 들키는데 오히려 바냐에게 과거를 기억하지 못 하니까 현실을 모른다고 말하고 현실에 안주하려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바냐의 끊임없는 설득에 함께 떠나려고 마음먹지만 떠나기 전에 남긴 메모를 남겨 그것을 본 칼이 경찰에 신고를 하면서 바냐가 러시아 스파이로 몰려 약물을 투여당하고 기억을 되찾으며 폭주하는 일이 발생한다.
폭주한 바냐 영향으로 할런이 발작을 일으키자 그런 할런을 교정시설에 데리고 가려는 칼을 막으려고 총을 들고 대치하던 중, 총을 뺏기지 않으려다가 실수로 할런에게 발사된 총알이 할런의 초능력에 반사되어 칼이 그 총알에 맞아 사망한다.
할런이 다시 폭주하게 되지만 그것을 알아챈 바냐와 가족들이 오게 되고 파이브를 쫓던 핸들러와 전투를 치르게 된다.
바냐가 싸우는 모습을 보고 바냐와 함께 떠나면 평범한 삶을 살 수 없다는 것을 느끼고 아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원래 시대에 남기로 한다.
시즌3의 시점에서난 이미 고인인 상태로, 회상 장면으로만 등장한다. 할런에게 남은 초능력이 폭주할 때마다 이사를 다녔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시는 빅터(바냐)에게 고마워하고 그리워했다고 한다.
가정에 충실하지 않은 남편과 농장에 갇혀있는 삶에 염증을 느끼던 중, 바냐와의 만남으로 자기자신과 자유에 대해 되새기고 바냐에게 호감을 느끼게 된다. 바냐와 관계가 발전해 남편이 출장 간 사이에 사랑을 나누기도 하지만 반대로 사랑하지도 않으면서 남편과 몸을 섞는 것을 바냐에게 들키는데 오히려 바냐에게 과거를 기억하지 못 하니까 현실을 모른다고 말하고 현실에 안주하려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바냐의 끊임없는 설득에 함께 떠나려고 마음먹지만 떠나기 전에 남긴 메모를 남겨 그것을 본 칼이 경찰에 신고를 하면서 바냐가 러시아 스파이로 몰려 약물을 투여당하고 기억을 되찾으며 폭주하는 일이 발생한다.
폭주한 바냐 영향으로 할런이 발작을 일으키자 그런 할런을 교정시설에 데리고 가려는 칼을 막으려고 총을 들고 대치하던 중, 총을 뺏기지 않으려다가 실수로 할런에게 발사된 총알이 할런의 초능력에 반사되어 칼이 그 총알에 맞아 사망한다.
할런이 다시 폭주하게 되지만 그것을 알아챈 바냐와 가족들이 오게 되고 파이브를 쫓던 핸들러와 전투를 치르게 된다.
바냐가 싸우는 모습을 보고 바냐와 함께 떠나면 평범한 삶을 살 수 없다는 것을 느끼고 아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원래 시대에 남기로 한다.
시즌3의 시점에서난 이미 고인인 상태로, 회상 장면으로만 등장한다. 할런에게 남은 초능력이 폭주할 때마다 이사를 다녔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시는 빅터(바냐)에게 고마워하고 그리워했다고 한다.
- 칼 쿠퍼 - 스티븐 보가트(Stephen Bogaert)
할란의 아버지. 주변 사람에게 배려심이 없고 소련을 싫어하는 영업사원으로 자신의 실적을 자랑하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사무실에 간다고 거짓말을 하고 스트립클럽에 갔다가 술에 취해서 클럽의 주인이자 루서의 상관에게 샤워기를 팔려고 수작을 부리다 완전히 술에 취해 공산주의자가 우리 준에 숨어있다는 말을 하다가 루서에게 쫓겨난다. [21]
시시와 바냐의 불륜관계를 알아채자 할런을 교정시설에 보낼 거라 협박하며 바냐를 내쫓는데 이것은 둘에게 기회를 준 것이나 다름없다.
결국 자신의 경고를 무시하고 도망치는 둘을 경찰에 신고하고 바냐가 러시아 스파이로 몰려 약물을 투여당하고 기억을 되찾으며 폭주하는 일이 발생한다.
폭주한 바냐 영향으로 할런이 발작을 일으키자 그런 할런을 교정시설에 데리고 가려다 총을 든 시시와 대치하던 중, 총을 뺏으려다가 실수로 할런에게 발사된 총알이 할런의 초능력에 반사되어 그 총알에 맞아 사망한다.
사무실에 간다고 거짓말을 하고 스트립클럽에 갔다가 술에 취해서 클럽의 주인이자 루서의 상관에게 샤워기를 팔려고 수작을 부리다 완전히 술에 취해 공산주의자가 우리 준에 숨어있다는 말을 하다가 루서에게 쫓겨난다. [21]
시시와 바냐의 불륜관계를 알아채자 할런을 교정시설에 보낼 거라 협박하며 바냐를 내쫓는데 이것은 둘에게 기회를 준 것이나 다름없다.
결국 자신의 경고를 무시하고 도망치는 둘을 경찰에 신고하고 바냐가 러시아 스파이로 몰려 약물을 투여당하고 기억을 되찾으며 폭주하는 일이 발생한다.
폭주한 바냐 영향으로 할런이 발작을 일으키자 그런 할런을 교정시설에 데리고 가려다 총을 든 시시와 대치하던 중, 총을 뺏으려다가 실수로 할런에게 발사된 총알이 할런의 초능력에 반사되어 그 총알에 맞아 사망한다.
- 앨리엇 - 케빈 랜킨(Kevin Rankin)
자기 집 뒷골목에 시차를 두고 하나하나 나타난 엄브렐라 아케데미를 목격하는 바람에, 그들에 대해서 연구하던 사람이다. 다른 사람들에겐 음모론자 취급 받으나[22], 파이브를 만나서 자신의 생각이 맞았다는 것을 알고는 엄브렐라 아카데미에 조력한다. 허나 엄브렐라 아카데미가 레지널드를 만나러 갔을 때 커미션 암살자에게 잔혹하게 살해당한다.[23]
- 레이몬드 체스트너트 - 요스투프 게이트우드(Yusuf Gatewood)
앨리슨의 새 남편으로, 흑인 인권 운동 단체의 리더다. 시위 도중 경찰에게 끔찍하게 폭행당하는 자신을 구하기 위해 앨리슨이 처음 능력을 쓰는 것을 보고 혼란스러워 하는 것은 물론, 앨리슨을 인권운동가인 자신을 밀고하려는 끄나풀로 생각해 경계했지만, 앨리슨이 자신의 비밀을 말한 뒤 놀라워하며 오해를 푼다. 이후 갑자기 처들어온 스웨덴 세 형제에게 죽을 뻔 했으나 가까스로 살아남는다. 앨리슨이 원래 시간대로 돌아간 뒤에는 쭉 독신으로 산 듯하단다.[24] 시즌3에서는 앨리슨의 환영으로 등장. 실제 레이는 9년 전에 사망했다고 한다. 작중 시점이 2019년이니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 취임한 건 보고 죽었다. 레지널드와 앨리슨에 의하여 개변된 2019년에서는 앨리슨의 남편이자 클레어의 아버지로서 존재하게 되었다.
- 할란 쿠퍼 - 저스틴 폴 캘리 (Justin Paul Kelly)
시시의 아들로 자폐증을 앓고 있으며 바냐를 잘 따른다. 자폐증이 심한 탓에 자신이 원하는 일이 이뤄지지 않는 경우 주변사람에게 공격성을 보이기도 한다. 바냐가 집에서 떠날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듣고 집에서 뛰쳐나왔다가 연못에 빠져 바닥에 가라앉은 걸 바냐가 초능력으로 물에서 꺼낸 후 인공호흡을 해서 살려줬다. 하지만 그로 인해 바냐의 힘 일부가 할란에게 스며들어, 서로 연계됐는지 바냐가 초능력을 쓸 때마다 무언가를 느끼고, 바냐와 동화되었다가 결국 초능력 폭주를 일으킨다. 이후 바냐가 초능력을 제거하지만 아직 초능력의 일부가 남아있음을 암시하는 장면이 나온다. 장난감을 부유시키는 것으로 보아 남은 능력은 염동력으로 예상된다.
[시즌 3 스포일러] - 할란 쿠퍼 - 캘럼 케이스 레니(Callum Keith Rennie)
시즌 3에서 재등장하였다. 물론 나이를 먹어서 할아버지가 된 모습으로 등장하였으며, 스패로우 아카데미 때문에 위기에 빠진 하그리브스 남매들을 구해주고 빅터(바냐)에 의해 정체가 드러난다. 초능력이 폭주할 때마다 이사를 다니면서 정상적인 삶을 살지 못했고,[1] 자신과 어머니를 버리고 떠난 바냐를 찾아다니다 옵시디언 호텔까지 도착하게 된 것. 이후 할런을 넘기라는 스패로우 아카데미 측의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었던 빅터가 앨리슨과 함께 그를 빼돌렸고, 자신에게 남아 있던 능력을 빅터에게 넘겨주면서 퇴장하는 듯했으나 앨리슨에게 엄브렐라 아카데미의 어머니들을 죽인 것이 자신이라는 사실을 말해 버리면서[2] 분노한 앨리슨에게 살해당하여 스패로우 측에 넘겨진다.
케네디 암살범인 리 하비 오즈월드를 암살한 인물. 루서를 거두어 자신의 오른팔로 삼아 보디가드 겸 내기 복싱 시합의 선수로 쓰고 있었다. 루서의 부탁으로 앨리슨의 소재를 금방 파악해 알려주는 걸 보면 여러모로 인맥이 많이 뻗쳐 있는 사람. 앨리슨이 결혼한 걸 안 루서가 멘붕하여 격투 시합에서 거의 일부러나 다름없이 지자, 분노하여 그를 내쫓는다. 최종회에서 루서가 떠나기 전 걱정하여 전화하지만, 받지 않고 존 F. 케네디 암살 뉴스만 응시하며 총을 준비하는 장면을 보아, 역사대로 오즈월드를 살해할 것을 암시한다.
3.3.3. 시즌 3[편집]
- 스탠리 - Javon Walton
디에고와 라일라 사이에서 나온 아들이며, 시즌3의 타임라인에서의 디에고는 사흘 조차 안된 사이에 라일라는 12년 동안 맡아왔다고 디에고에게 내팽대치는 장면으로 등장한다. 철딱서니에 말버릇 안 좋고 산만하며 부모따라 막돼먹은 성격의 소유자이며, 안그래도 문제가 많고 사고치는 등장인물들이 많은 본작에서 엄청난 트롤링을 자랑하는 캐릭터이다. 능력인지는 모르겠지만 격일로 귀에서 고름같은 액체가 흘러나오는데 이게 고양이가 토한 냄새가 난다고 하며, 약을 먹어서 억제해야한다고 한다.
[스포일러] - 사실 시즌2 이후, 1989년 서베를린으로 가서 장벽 속에 숨겨둔 가방을 얻고, 그 곳에서 친해진 트루디라는 가수의 드러머로 지내다가 복수 반 재미 반으로 디에고를 골탕 먹이기 위해 데려온 트루디의 아들이다. 트루디라는 작자가 워낙 바깥으로 돌아다니다 보니 스탠리도 엄마 없이 사는게 익숙해지며, 그냥 따라갔다.
하지만 이후 쿠겔블리츠에 의해 사라진다.
4. 설정[편집]
- 43명의 아이들
임신 가능성이 없는 여성에게서 태어난 초능력을 가진 아이들. 레지널드는 이들 중 7명을 입양해 엄브렐러 아카데미를 창설한다. 다만 아이들이 43명이나 되는 건 엄브렐러 아카데미의 아이들은 모르는 듯. 시간선 수정으로 시즌 2 마지막에 엄브렐러 아카데미를 대체한 스패로우 아카데미는 벤을 제외하면 다른 구성원들로 꾸려졌다.
- 커미션 (Temps Commission)[25]
시공연속체를 관리하는 조직으로, 시간선을 모니터링하면서 요원들을 보내 정해진 시간선을 유지하지만 이 과정에서 온갖 극악무도한 짓까지 서슴치 않는다.
5. 방영 목록[편집]
5.1. 시즌 1[편집]
커미션 조직과 실종된 넘버 파이브의 등장, 루서의 사연, 레지널드의 자살과 비밀, 평범한 줄만 알았던 바냐의 능력, 종말의 원인은 레널드 피보디가 아닌 바냐라는 진실이 밝혀지고, 간신히 바냐를 저지하는 것 같았지만, 바냐의 능력이 달을 직격해 파편이 떨어지면서 엄브렐러 아카데미와 지구는 결국 종말을 맞이하게 된다. 이후 넘버 파이브가 바냐 그리고 엄브렐러 아카데미 멤버 모두와 함께 시간 여행을 떠나며 시즌 1이 마무리된다.오랜 애증을 간직한 초능력자 남매들. 그들이 아버지의 죽음 뒤에 도사린 거대한 비밀을 감지한다.
다가오는 종말, 인류의 운명을 위해 엄브렐러 아카데미가 다시 뭉친다.
5.2. 시즌 2[편집]
커미션의 새로운 체어맨으로 허브가 지목되고, 엄브렐러 아카데미 멤버들은 1960년대에 일어날 종말의 날을 취소시킨 후 모두 하나 되어 원래의 세계인 2019년으로 돌아가지만 살아있는 레지널드와의 만나게 된다. 엄브렐라 아카데미 멤버들로 인해 핵전쟁이 일어나지 않고 시간선이 바뀌게 된 1963년에서 그대로 쭉 이어지게 된 2019년의 시점인 것. 시즌 2 마지막 장면에서 레지널드가 돌아온 아카데미 멤버들을 보고 '언젠간 다시 만나게 될 거라고 생각했었다', '이번에도 틀렸군' 이라는 대사를 하는 것으로 알 수 있다.[26][27]모두 어디로 간 걸까. 1960년대 댈러스에서 뿔뿔이 흩어진 남매들.
하는 수 없지, 일단은 살아가는 수밖에. 하지만 파멸이 다가오고 있다. 그들은 서로를 찾아야 한다.
어쨌든 그렇게 다시 도착한 2019년 4월 2일, 자신들이 시간이동을 하느라 존재하지 않았던 약 56년간 자신들의 위치를 차지해버린 건 레지널드가 만든 스패로우 아카데미인 것을 알고 혼란스러워 하는 멤버들. 그 와중에 이번 시간선에서는 죽지 않고 살아있는 벤이 등장하며 시즌 2가 마무리된다.[28]
5.3. 시즌 3[편집]
시즌2에서 세계의 종말을 멈추고 원래 시간대로 돌아왔지만 그곳은 스패로스가 있었다. 아카데미를 두고 벌인 싸움에서 진 엄브렐러 남매들은 평화로운 분위기 속 더이상 세계의 종말이 없을 거라고 생각하여 호텔 옵시디언에 눌러앉게된다. 그러나 바냐(빅터)의 능력이 남은 할란이 엄브렐러 남매들을 낳은 엄마들을 죽여[29][30][31] 할아버지 역설이 일어나고 쿠겔블리츠가 생기면서 현실세계는 물론 커미션 세계도 포함한 종말 확정되게 되었다. 이후 호텔 오블리비언에 있는 포탈 뒤에있는 시공에서 세계를 재구축하여 해결한다. 다만 그 대신 엄브렐러와 스패로우 남매들은 모두 다 능력을 잃어버리고 그냥 보통의 인간이 되었다.다시 아카데미로 돌아온 엄브렐러 남매들. 낯선 하그리브스 남매 집단과 충돌을 벌이는데. 밖에서는 정체를 알 수 없는 힘이 도시를 파괴하기 시작한다.
시즌3 10화 이야기가 끝난 후 벤이 지하철에서 책을 보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옆 벽면의 QR코드를 찍으면 포고의 타투도안을 받을 수 있는 사이트로 연결된다 #
5.4. 시즌 4[편집]
- 본작의 마지막 시즌으로 예정되어있다.
6. 평가[편집]
평점도 준수하고 드라마의 퀄리티도 나쁘지 않다. 특히 사운드트랙을 적재적소에 활용하여 연출미가 돋보인다.
히어로물로 극중 캐릭터들은 강력한 초능력자이며 세상을 구하는 히어로들이지만, 세계를 구하는 과정에 초점을 맞추는 일반적 히어로물과는 달리 개개인과 그들의 결함에 초점을 맞추고 등장인물 간의 삐걱이는 케미스트리를 중심으로 전개해나간다는 점에서 왕도히어로물에서 벗어난 참신한 점이 돋보인다.
원작인 엄브렐라 아카데미가 작가 제라드 웨이의 독특한 상상력과 예술가적 성향의 흥미롭고 개성적인 합작품이라면, 드라마는 원작의 분위기를 여러 부분에서 빌려왔지만 뼈대가 되는 이야기의 틀은 상당히 고전적인 성장물, 가족 서사에 기대고 있는 한결 가벼우면서도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대중적인 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 주인공인 엄브렐라 아카데미는 원작과 비교해도 훨씬 미성숙한 자아를 지닌, 몸은 컸지만 마음은 자라지 못한 애어른임을 여러가지 장치를 통해서 상당히 노골적으로 보여준다.[33] 주인공들이 겪는 내적 갈등과 가족들 사이의 갈등은 사회 전반에서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겪고 있는 가볍고도 무거운 요소라 훨씬 더 캐릭터들에게 공감하기 쉽고, 이는 결국 조금씩 상처를 회복하고 상대를 이해하는 법, 가족에 대한 사랑이나 우정이라는 오래되면서도 매력적인 해결법을 통해서 해결된다.
다만 캐릭터에 초점을 맞추다보니 서사 상의 단점도 지적되는데, 예컨대 시즌1의 경우 주연 캐릭터들 각자가 성격적인 결함을 가지고 있다는 설정 때문에 진행되는 중후반부의 속칭 발암 전개가 지적을 받기도하며, 모든 에피소드가 하나의 큰 스토리라인을 구성하기보다는 중간중간 무의미해 보이거나 다소 늘어지는 에피소드나 씬 등이 지적받는 요소. 또한 기본적으로 등장인물이 많아 인물 별로도 서사가 빈약하거나, 존재하는 설정이나 서사도 정작 극중에서 설득력있게 충분히 그려내지 못한다는 평이 있다. 이는 엄브렐러 아카데미로 하여금 호불호가 크게 갈리게 만드는 요소이기도 하다.
하지만 소설이 아닌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만큼 극 자체도 만화적인 특성이 강한지라 전개가 촘촘하지 않아도 가볍게 볼 수 있고, 개연성에서 의문부호를 남기는 부분도 특유의 B급 감성으로 버무려낸다. 또한 강점인 개성적이면서도 매력있는 캐릭터들, 그들이 결함을 극복해나가는 과정, 7남매간의 케미스트리가 큰 반향을 끌어내는 데에 성공하며 본래 넷플릭스 드라마 중 시청률 2위였던 종이의 집을 꺾고 올라섰다. 시즌 1의 흥행도 준수했지만 코로나19 중 공개된 시즌 2가 흥행과 평점을 동시에 잡는 대박을 치면서 더 위쳐 이후 가장 큰 흥행을 기록한 넷플릭스 드라마로 등극했다. 시즌 3도 당연히 제작될 것으로 보이지만 코로나19라는 변수가 있어 언제 공개될지는 미지수.
2022년 6월부터 시즌 3이 공개되었다.
7. 흥행[편집]
7.1. 시즌 3[편집]
8. 원작과의 차이점[편집]
원작에서 기본적인 인물과 설정만 가져왔을 뿐, 전혀 다른 이야기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다른 점이 많다.
- 원작의 아이들은 1950년대생이고, 본편은 1980년대가 배경이다. 드라마에서는 아이들이 1989년생이고, 시즌 1은 2018년을 배경으로 한다.
- '커미션'의 원작명은 '영원한 시간'. 이들은 악당이 아니고 오히려 선역으로 나오며, 굉장히 번거롭고 이해하기 힘든 방법으로 세계를 구원하려고 노력한다.[34]
- 인물간 관계나 감정선이 많이 다르다.
- 전반적으로 드라마 버전의 형제애가 더 돈독한 편.
- 디에고는 드라마에서 그레이스를 아끼는 것으로 나오지만, 원작에서는 기계 이상으로 취급하지 않는다. 원작에서도 바냐에게 쌀쌀맞은 것은 똑같지만 사실 가족들 중에서 가장 많이 아끼고 있으며, 멸망 직전에도 바냐를 회유하려고 한다. 단편에서는 바냐와 함께 밴드를 한 적이 있으며 아카데미를 떠나 함께 가출하려고 했을 정도로 가까웠지만 이를 눈치챈 레지널드가 바냐를 유학보내면서 이별했다.
- 드라마에서는 파이브와 바냐가 가장 가까운 사이로 묘사되지만, 원작에서 파이브는 바냐에게 어떠한 형제애도 느끼지 않는다. 원작에서는 바냐의 연주회에서 망설임 없이 그녀의 뒤통수를 쏴버리며, 죽어가는 바냐에게 "네가 단 한 순간도 마음에 들었던 적이 없다"고 말한다. 바냐가 하반신 마비가 된 이후 넘버 3는 바냐를 용서하지만, 넘버 5만은 끝까지 그녀와 독대하지 않는다.
- 원작에서 넘버 5의 인간관계는 파멸적이며, 특히 넘버 3와는 남보다 못한 사이다. 넘버 4는 세상을 단신으로 구한 공적이 있기 때문에[35] 1부 끝에서 어느정도 인정해준다.
- 캐릭터도 조금씩 바뀌었다.
- 원작에서 파이브는 여가 시간에 도박을 하거나 스트립걸을 부르는 등 좀 더 퇴폐적이고 아저씨 같은 인물로 나오며, 자신의 살인기술에 자부심을 느끼는 냉정한 살인자로 묘사된다.
- 원작에서 헤이즐과 차차는 아무런 개연성 없이 움직이는 싸이코 킬러들이고, 끝까지 얼굴이 공개되지 않는다. 또한 쓰고 있는 캐릭터 가면처럼, 훨씬 유쾌하고 유치한 인물들이다. 만화 내에서는 그들의 목적이 무엇인지, 왜 지구를 멸망시킨 건지 끝까지 설명되지 않는다.
- 하그리브스 경 역시 원작에서는 대놓고 뒤가 구린 인물로 나오며, 앨리슨(넘버 3)의 능력을 이용해 일부러 죽게 내버려둘 정도로 아이들의 죽음조차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포고 역시 학대한 것으로 나온다.
- 바냐는 아카데미 멤버들과 진작에 틀어진 사이로 나오며, 장례식에도 불참하기 때문에, 아카데미 해체 후 종말 직전까지 넘버 2와 5를 제외한 어떤 인물들과도 직접 만난 적이 없다.
- 원작에서 넘버 1과 넘버 5는 친형제(이란성 쌍둥이)다.
- 캐릭터들의 능력도 조금씩 다르다.[38]
- 넘버 1의 경우 드라마와 같은 능력이지만, 오히려 어릴 때 훨씬 강력했던 것으로 묘사된다[36]
- 넘버 2는 물 속에서도 호흡이 가능한 능력이 있었기에 '크라켄'이라는 이름이 붙었던 건데, 드라마에서는 이것이 삭제되어서 그의 별명은 의문명이 되었다.
- 드라마에서 넘버 3의 능력은 마인드 컨트롤이지만, 원작에서는 현실조작으로, 자신이 만들어내는 루머(거짓 소문)을 진실로 만드는 능력이었다. 너무 사기적인 능력이라 바뀐 듯하며, 만화에서도 사실상 데우스 엑스 마키나처럼 쓰였다.
- 넘버 4의 경우는 능력의 축소가 큰데, 만화에서의 다양한 능력 중 영적인 부분만 드라마로 넘어왔다. 원작에서는 신발을 신으면 능력을 쓸 수 없기 때문에 항상 맨발로 다니며, 때문에 항상 공중부양을 하고 다닌다.
- 넘버 5의 원래 능력은 공간이동이 아니라 미래로 가는 시간여행이었다. 오히려 훈련을 받으며 공간이동을 나중에 익힌 것.[37] 추가로 늙지 않는 능력도 있는데, 이건 영원한 시간의 외과의들이 수술을 통해 만들어준 능력이다.
- 과거 회상을 제외하고 원작에서는 벤(넘버 6)은 영혼조차 등장하지 않는다.
- 드라마에서는 넘버 5가 커미션의 도움을 받아 과거로 탈출하지만, 원작에서는 스스로의 힘으로 탈출한다. 그러나 커미션이 과거로 가는 그를 중간에 납치해 강제징용한 것으로 나온다.
- 드라마 버전에서는 엄브렐러 아카데미와 하그리브스 경을 제외하고는 평범한 세계관이지만, 만화 속 세계관은 좀 더 황당하고 키치적이다. 단적인 예를 들면, 만화 속 세계관의 베트남전에서, 북베트남 측으로는 뱀파이어 부대가 참전했고, 미국은 고대 중국 황제의 미이라를 주술적으로 부활시켜 베트콩에 맞서는 작전을 추진했다. 넘버 2는 이 작전에 가담한 것으로 나온다.
- 원작에서 케네디 암살의 진범은 넘버 3였다. 재클린 여사로 분장한 뒤, 케네디에게 당신 뒤통수가 곧 터질 거라는 루머를 들었어요라는 단 한 마디로 케네디를 암살한다. 당연히 바뀔 수 밖에 없는게 드라마의 넘버 3는 흑인으로 변경 당해서 백인인 재클린 여사로 변장이 불가능해졌다.
9. 여담[편집]
이 세계관에는 스마트폰, 신형 컴퓨터 등이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2019년 기준 인물들은 단 한 명도 사용하지 않았다. 작중 베스킨라빈스나 던킨도너츠가 언급되는 것으로 미루어보아 스티브 잡스가 없는 세계관인 듯.
욱일기 사용 논란이 생겼다.#
[1] 물론 레지널드도 "아빠(Dad)"라고 부르지만, 어감부터가 다르다.[2] 《루머의 루머의 루머》에서 올리비아 베이커 역을 맡았다.[3] 파이브에게 내린 라일라의 부모님을 처형한 명령은 A.J. 카마이클이 아닌 본인이 조작한 것이었다.[4] 사실 라일라의 능력을 탐낸 핸들러가 조작된 명령서로 파이브에게 부모를 죽이게 한 뒤 입양한 것이다.[5] 클라우스가 한번에 하나만 사용 가능하다고 하자 앨리슨이 확실하냐고 되묻는 걸 보면 현재까지는 한번에 한 가지 능력만 사용 가능한 듯. 앨리슨의 능력을 역이용해 적을 질식사시킬 뻔하는 등 능력의 원래 주인들 못지 않은 활용도를 보여주지만 주변에 복제할 능력을 가진 사람이 있어야만 사용할 수 있다는 약점이 있다.[6] 물론 엄브렐러의 성격상 절대 훈훈한 분위기는 아니었다(...).[7] 아이러니하게도 실제 배우들은 모두 캐나다인이다. 캐나다 삼형제[8] 왼쪽부터 오스카 - 톰 싱클레어(Tom Sinclair), 악셀 - 크리스 홀든-리드(Kris Holden-Ried), 오토 - 제이슨 브라이든(Jason Bryden)[9] 예를 들어 첫째가 요리를 하는 동안 둘째와 셋째가 서로 발 밑을 향해 나이프를 던지면서 노는데 실수로 한쪽의 손이 미끄러져서 허벅지에 나이프가 박힌다거나(...). 정확히는 실수였는지 나이프가 오스카의 발 근처를 맞췄는데 이에 오스카가 열받아서는 그걸 그대로 오토의 허벅지에다가 던진 것.(...) 지령이 안왔다면 그대로 한판 붙을 기세였다.[10] 오스카는 핸들러의 함정에 빠져 지뢰 밟고 폭사. 발목만 남아서 악셀과 오토가 바이킹 식으로 장례를 치뤘고 이후 앨리슨을 죽이려했다가 되려 앨리슨에 의해 악셀이 오토의 목을 졸라죽였다. 의식은 깨어있어도 행동은 통제가 안되는지 하나 남은 형제를 죽이면서 오열까지 했다.[11] 공기 구멍 부분에 담배를 대서 피고 안에서 연기를 뻐끔거린다(...).[12] 로봇이지만 감각을 느끼는 듯, 파이브가 크리켓 방망이로 몸체를 내리치자 아파했다.[13] 커미션에서 보낸 파이브의 손에 죽었다는 것.[14] 미국 드라마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에서 빈스 무치오 역을 맡았다.[15] 덤으로 엄청나게 조롱당했다. 아버지를 살해한 날도 이 날이다.[16] 바냐의 진짜 능력이 적혀있는 노트.[17] 자기 딴에는 자신을 평범하다고 내친 레지널드도 통제하지 못한 바냐의 능력을 각성시키고 통제했다는 우월감을 느끼고 싶었던 것 같다.[18] 헤이즐이 돌아왔을 때 이미 차차에 의한 처형 준비가 끝난 상태였다. 그리고 차차와 헤이즐이 싸울 때마다 가끔 흔들려서 처형이 아주 조금씩 진행되어 마음을 졸인다.[19] 클라우스가 데이브와 데이브의 삼촌을 만난 날에 바로 등록하게 했다고 한다.[20] 데이브의 할아버지는 제1차 세계대전, 아버지는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으며 삼촌은 한국전쟁에 참전했다고 한다.[21] 자신을 데리러 온 바냐에게 시시가 화가 났는지 확인하고 시시에게 버림받는 것을 걱정한다. [22] 사실 엄브렐러 아카데미의 세계관은 그림자 정부, 로스웰 UFO 추락 사건, 외계인 등의 음모론 요소가 진실인 세계관이다(...).[23] 마취없이 치아를 뽑히며 고문당한다.[24] 앨리슨이 자신은 2019년에서 왔고, 돌아가야 한다는 사실을 밝히자 “다른 사람과 사느니 당신과의 기억을 평생 가지고 살 거야”라고 말한다. 그 뒤에는 텅 빈 부엌에서 홀로 TV를 보며 앨리슨에게 선물해 주었던 책을 보다가 앨리슨의 편지를 발견하는 장면이 나온다.[25] 원래 이름을 해석하면 '템스 위원회'다.[26] 평행우주라는 의견이 있으나 애초에 이 드라마는 평행우주 설정을 다루고 있지 않다. 작중의 커미션도 다양한 시간선을 관리한다고 했지, 다중 세계를 관리한다는 식의 묘사는 없다. 또 시즌2 1화의 초반의 미군 vs 러시아군 장면에서 미군을 도와 러시아군을 쓸어버리는 아카데미 멤버들의 모습을 보고 평행세계가 아니냐는 말이 있는데, 그것 또한 파이브가 일찍 합류하지 못한 상태로 진행되게 된 시간선의 이야기일 뿐, 평행세계는 아니다. 오히려 같은 세계에서 시간이동을 했을 때 일어나는 타임 패러독스에 관한 설정이 짜여있다던지, 시즌 2 초반부에 각자 다른 시간대로 떨어지게 된 멤버들이 결국 1963년에 모두 만나서 같은 시간을 공유하게 된다던지 하는걸 보면 평행우주 설정따위는 다루지 않는다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다. 간단한 증거로, 하그리브스 남매가 시간여행을 하면서 과거로 종말까지 가지고 왔다는 파이브의 대사와 시간선을 정리하는 커미션이란 기관의 등장 등이 있다. 애초 평행세계를 다뤘다면 시간선 정리같은 설정도 필요없고, 주인공 일행이 과거를 바꿨다는 것도 성립 안되기 때문.[27] 레지널드가 제작한 아카데미가 엄브렐러 이전에도 여러 아카데미가 있었을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지속적으로 아카데미를 만들어 왔지만 모두 실패했고, 엄브렐러 또한 실패하자 새로 만든 것이 스패로우라는 의견. 만약 43명의 아이들 중 핸들러에게 입양된 라일라를 제외한 42명 모두(...) 레지널드가 입양했다면 엄브렐러와 스패로우를 포함해 각기 다른 인원으로 구성된 7인조 팀을 최대 6개 만들 수 있다.(물론 엄브렐러와 스패로우 모두 속해 있는 벤이 있긴 하다)[28] 시즌 1이 원작의 1권에 해당하는 Apocalypse Suite에 기반을 뒀고, 시즌 2가 2권인 Dallas에 기반을 뒀기때문에, 시즌 3는 Hotel Oblivion이 되지않을까하는 추측이있었지만, 시즌 2의 결말을통해 2020년에 출간 예정인 Sparrow Academy가 배경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후 공개된 시즌 3는 Hotel Oblivion과 Sparrow Academy를 섞은 스토리임이 밝혀졌다.[29] 고의는 아니고 어머니의 임종을 맞이하는 순간 바냐와 유사한 느낌과 연결되다가 능력이 폭주한 결과였다.[30] 시즌3 도입부에서 43명이 아닌 16명의 여성이 갑자기 임신하고 출산하였다고 나와 역사가 뒤틀린 걸 암시했는데, 할란의 폭주로 27명의 여성이 사망한 것이다. 다만 그 날 벤의 엄마는 죽지 않아 잘 태어나서 스패로우 아카데미에 합류하였다.[31] 문제는 죽은 27명중 한 명이 앨리슨의 엄마였고 그로 인해 앨리슨의 존재가 있을수 없게 되면서 딸 클레어도 태어나지 못했다. 안그래도 댈러스에서의 일과 거기서 만난 두번째 남편 레이먼드에 대한 잊지 못한 감정 등 여러가지를 쌓아두고 있던 앨리슨이 자신의 어머니를 할란이 죽였고 빅터(바냐)가 이 사실을 숨겼다는걸 알면서 제대로 분노를 터뜨리게 된다.[32] 신선도와 관객 점수가 크게 차이나는 이유는 바냐 하그리브스가 시즌3 들어서 빅터 하그리브스로 성별이 바뀐 것에 대해 불만을 가진 평가가 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33] 시즌 1에서 오랜만에 하그리브스 저택에 복귀한 주인공 형제들이 어릴 때 듣던 노래를 들으면서 다같이 춤추는 모습, 사람들과의 갈등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보여주는 온갖 불통(...)과 고집스러움 등.[34] 카마이클은 케네디를 암살하려 했으나, 조직을 배신한 넘버 5가 케네디의 암살범들을 암살하는 바람에 실패하고 만다. 그 결과 케네디의 핵가방이 하그리브스에게 넘어가고, 이걸 헤이즐과 차차가 재미로 눌러버리면서 지구가 멸망하게 되는데, 케네디 암살범 암살 사건에 넘버 5를 다시 투입해서 암살을 성공시키고, 케네디의 비밀무기가 하그리브스에게 넘어가지 못하게 막는다. 그러니까 케네디 암살 사건의 역사를 총 3번 바꿔서 세계를 구한 것[35] 하늘에서 떨어지는 달조각을 염력으로 막아냈다.[36] 만화에서 넘버 1은 목 아래로 신체를 아예 잃어버렸기 때문에, 사실상 능력을 상실해버렸다. 원작에서의 괴력은 초능력이 아니고, 단순히 이식받은 화성 고릴라의 몸에서 나오는 힘이다.[37] 이조차도 완벽한 순간이동은 아니고, 매우 짧은 시간 간격을 두고 미래로 가는 것이었다.[38] 전체적으로 초능력의 스케일이 작아진 편이라 드라마에서 묘사되는 이들은 슈퍼히어로라기보다는 갈등하는 초능력자로 묘사된다. 다만 작품이 진행되면서 이들 중 일부는 레지널드 하그리브스 경이 고의로 능력개발을 저해한 것으로 밝혀지며, 이야기가 전개되며 스스로의 능력을 발전시키게 된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9 00:03:46에 나무위키 엄브렐러 아카데미(드라마)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