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불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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嚴佛調

생몰년도 미상

1. 개요
2. 관련 사료


1. 개요[편집]


후한 말의 승려로 부조(浮調)라고도 하며, 기록상 최초의 중국인 승려.

임회군 사람으로 장방록에는 남자 불교 신자로 잘못 기록되어 있으나, 고승전 등 여러 기록에 근거하면 승려가 맞다.

소년 시절 남들보다 뛰어나게 총명하고 영민하면서도 배우기를 좋아했으며, 믿음과 지혜가 있어서 출가해 도를 닦았으며, 경전을 통역해 당시 존경을 받았다.

188년에 낙양에서 유수보살무상청정분위경 등 5부를 번역해 세상에서 엄불조는 안청과 함께 옮겨 번역한 것을 칭찬해 그들의 뒤를 이어받기 어렵다는 난계(難繼)로 불렀다.

십혜장구를 지어 세상에 전했고 후에 도안은 엄불조가 번역한 것에 대해 책 전체가 분명하면서도 번잡하지 않고 교묘하다고 했다.

그가 번역한 저서 목록에 대해서는 정원신정석교목록에 따르면 장방록 등에서 가섭힐아난경을 엄불조가 번역했다고 하지만, 그 경본은 여러 경에서 추려 베낀 것이 었고, 몇 가지의 일이 있었으며, 수나라의 중경록에는 잡비유경에서 나왔다고 하며, 안청, 섭승원 등의 목록에도 모두 이 경이 있어서 목록을 지은 사람들의 잘못으로 이는 이미 별도로 베낀 경전은 번역한 수에 넣기에는 마땅하지 않다고 했다. 또 사미십혜경이 엄불조가 지어 주석과 서문을 썼다고 하지만, 성인의 말씀이 아니고 궐본이므로 삭제하고 싣지 않는다고 했다.


2. 관련 사료[편집]


  • 고승전
  • 한글대장경 목록부 개원석교록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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