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게돔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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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게돔은 극기상목 얼게돔목 얼게돔과 얼게돔속에 속하는 한국, 일본 일대 바다에 서식하는 물고기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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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게돔과 물고기들은 과거에는 금눈돔목에 속했으나 현재는 얼게돔목이라는 별개의 목으로 분류되고 있다.

몸길이는 약 25cm로, 몸은 옆으로 납작하고 몸높이는 몸길이의 약 3분의 1이다. 아래턱이 조금 튀어나와 있다. 눈은 크고 뒷지느러미가 튀어나와 있다. 아가미뚜껑 앞뼈의 모퉁이에서 억센 가시 하나가 뒤쪽으로 튀어나와 있다. 비늘이 조잡하고 몸빛깔은 아름다운 홍색이고 옆구리의 각 비늘에 둥글게 생긴 흰 점이 앞뒤로 연결되어 옆구리에 9~10줄의 은백색 게로띠로 나타나 있다. 특히 죽는 순간에 몸 옆구리의 둥글게 생긴 흰 점이 사라지면서 아름다운 빛깔을 나타낸다. 깊은 바다의 암초 사이에 서식한다. 자신의 세력권에 다른 물고기가 오면 "구"소리를 내며 상대를 위협한다. 침입자가 오면 큰 물고기일 경우에는 "톤톤"이라는 소리를 지르며 일제히 도망간다. 관상용으로 쓰이기도 하며 고기맛이 좋다.

근연종으로는 도화돔이 대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