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메탈

최근 편집일시 :

메탈
UnMetal


파일:언메탈.jpg

개발
UnEpic Fran
유통
Versus Evil
플랫폼
Microsoft Windows | PlayStation 4 | PlayStation 5 | Xbox One | S | Nintendo Switch
ESD
Steam | 에픽게임즈 스토어 | GOG.com | 험블 번들 | PlayStation Network[지역제한] | Microsoft Store[지역제한] | 닌텐도 e숍[지역제한]
장르
액션 어드벤처, 잠입 액션
출시
2021년 9월 29일
엔진
언리얼 엔진 4
한국어 지원
자막 지원
심의 등급



관련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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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점 페이지
파일:스팀 아이콘.svg

1. 개요
2. 시스템 요구 사항
3. 특징
4. 스토리
4.1. 대탈출
4.2. 어디서 악취가 나는데?
4.3. 사자굴에서
4.4. 정글 입장
4.5. 막사
4.6. 공학적 문제
4.7. 폭발하는 부두
5. 메탈기어 시리즈의 패러디 요소들
6. 평가
7. 기타



1. 개요[편집]




공식 트레일러
언에픽의 제작자가 만든 2D 잠입 액션 어드벤처 게임.

게임의 스토리는 주인공인 제시 폭스가 헬기를 타고 추락하기까지의 일을 심문받으며 회상하는 형식으로, 플레이어는 비밀 군사 기지에서 자신이 저지르지 않은 범죄에 대한 죄로 감옥에 갇힌 제시 폭스를 탈출시키며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된다.


2. 시스템 요구 사항[편집]


구분
최소 사양
Windows
운영체제
Windows 7
프로세서
Intel i3
메모리
4 GB RAM
그래픽 카드
256Mb openGL
API
DirectX 버전 9.0
저장 공간
400 MB 사용 가능 공간


3. 특징[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제작자 특유의 B급 감성과 각종 패러디로 가득한 병맛 개그 잠입 액션 게임이다. 전체적으로 메탈기어 시리즈를 코믹하게 오마주한 것이 눈에 띄는 점. 주인공인 제시 폭스[1]부터 외모는 메탈기어 시리즈의 주인공 솔리드 스네이크네이키드 스네이크의 짬뽕이며 이름은 등장인물인 그레이 폭스에서 따온 것이다. 또한 게임 중간중간에 나오는 무전 통신은 메탈기어 시리즈를 해봤다면 패러디라는 걸 바로 알 수 있는 장면이다. 그래도 잠입 요소는 충실하게 지키는 편이긴 한데, 특이한 건 무조건 불살 플레이로 진행해야 한다는 점이다. 총으로 적을 쓰러트리고 나면 게이지가 뜨는데 게이지가 바닥나면 죽은 것으로 간주되고, 그럼 게임 오버가 되는 괴상한 시스템. 게이지가 바닥나기 전에 적을 치료해주면 목숨은 건지고 무력화되는 골때리는 불살 플레이다. 물론 근접 격투로 쓰러트리거나 마취제, 혹은 새총으로 기절시킬 수도 있다.

게임플레이나 선택지에 따라 대사가 추가되거나 달라지기도 한다. 4칸 크기의 큰 상자를 향해 계속 주먹질을 하면 왜 그런 짓을 했냐는 말에 "그냥 화나서 그런 걸지도 모르지."라고 하며 방금까지 작은 상자를 부숴 붕대를 찾은 플레이어를 놀리거나, 챕터 1 보스전 이후 보스를 들고 도랑 근처에서 떨구면 플레이어가 보스를 도랑에 떨어트리려는 걸 시도한 것을 지적하는 컷신이 나온다. 하지만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점점 자유도가 떨어지는 제약이 걸려[2] 진지하게 계획을 짜야 한다.


4. 스토리[편집]



4.1. 대탈출[편집]


옛날 옛적, 소련 전쟁 헬리콥터가 연합군 영토에 침입했고 격추당한다. 헬기의 잔해에서 나온 조종사는 헬기를 격추한 개자식들에게 끌려가 군사 기지에서 심문을 받게 된다. 그 조종사의 이름은 제시 폭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다.

제시를 심문하게 된 심문관은 제시에게 러시아인 같지 않다고 말한다. 제시는 자기는 소련 헬리콥터를 조종했지만 러시아인이 아니고, 토요타 차를 몬다고 꼭 일본인인 건 아니라고 답한다. 심문관은 제시에게 시간은 많으니 어떻게 중무장한 소련 헬기를 타고 여기까지 오게 된 거냐며 설명을 요구하고 제시는 이야기를 시작한다.

1972년 제시는 어떤 특공대에게 억울한 누명을 쓰고 체포된다. 감옥에 갇힌 제시는 변기를 부숴 휴지를 얻고[3] 침대를 부숴 녹슨 철사를 얻는다. 그리고 자기 피로 휴지에 글을 써 자살로 위장한다. 간수는 목을 맨 제시를 보고 놀라 감방 안으로 들어오는데 쪽지를 보느라 한눈 팔린 사이 제시에게 당한다. 제시는 그렇게 열쇠를 얻고 감방에서 나온다. 심문관이 올가미는 어디서 났냐고 묻지만 제시는 나중에 설명하겠다고 하고 넘어간다.

밤이라 사람이 없을 줄 알았지만 경비병들이 감옥을 순찰하고 있었고[4] 제시는 경비병들을 쓰러뜨리며 출구를 찾는다. 그러던 중, 감옥에 갇힌 알란 해리스 대령이라는 죄수와 만나게 된다. 해리스는 다리를 다쳐서 움직일 수 없지만 자기가 조언해 줄 테니 무전기를 찾아서 가져오라고 한다. 한편, 심문관은 해리스 대령은 한 달 전에 매복 공격으로 죽었다고 하고 제시는 어쨌든 그 영감이 해리스 대령이라고 했다고 받아친다. 그렇게 제시는 이야기를 계속 하는데, 제시는 해리스 대령과 통신하기 위해 무전기를 찾으러 다니는 한편, 하수구로 탈출하기 위해 밧줄과 갈고리를 찾는다. 중간에 심문관이 그래서 올가미는 어떻게 된 거냐고 묻지만 제시는 나중에 얘기하겠다고 또 넘어간다.

무전기를 찾아 해리스 대령에게 넘겨줬지만 하수구로 내려갈 수 있는 방법이 없는 상태. 그렇게 기지를 계속 수색하다가 수류탄병과 마주친다. 게다가 사이에 도랑이 있어서 넘어갈 수도 없다. 심문관이 그런 도랑 하나도 못 넘어가냐고 하자 제시는 그 도랑에서 창과 촉수와 온갖 위험한 게 나왔다고 과장하고 심문관은 대충 알았으니까 그만하라며 넘어간다. 제시는 어느 안대를 한 병사를 제압하고 안대를 빼앗아 새총을 만들고 열화우라늄 덩어리를 탄환으로 사용하여 수류탄병을 쓰러뜨린다. 그리고 싸움에 집중해서 몰랐지만 사실 도랑에 다리가 있었고[5] 수류탄병이 가지고 있었던 갈고리를 챙겨 하수구로 내려갈 수 있게 된다.

  • 구급상자를 쓰게 만들기 위해 경비에게 무조건 들키게 만든 구간이 있다. 경비 둘이 시시껄렁한 농담을 하며 진행 루트를 계속 쳐다보며 감시하고 있는데 이 놈들은 동전은 물론, 소리로 어그로를 끌어도 가까이 안 온다. 이때 들키면 경험치를 못 얻어서 퍼펙트를 달성 못한다. 하지만 어그로를 끌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우선 다른 경비병 하나를 제압한다. 그리고 경비병을 들어올린 뒤 제시가 아슬아슬하게 들키지 않을 범위까지 상자에 딱 붙어 있다가 경비를 내려놓으면 경비의 머리가 상자 밖으로 튀어나온다. 그러면 다른 경비들이 그걸 발견하고 무슨 일이냐며 다가오고 이때부터 자리에서 벗어나 무작위로 움직이며 순찰하기 시작한다. 처음 기절시킨 경비까지 합해 세 명이 주변을 돌아다니므로 난이도가 높지만 어쨌든 안 들키고 다 제압하면 퍼펙트를 달성할 수 있다.

  • 수류탄병과 싸울 때 도랑 가까이 가지 않는 게 좋다. 바로 앞에 수류탄을 던지면 피할 수가 없어서 바로 죽는다.


4.2. 어디서 악취가 나는데?[편집]


제시는 하수도로 내려간다. 수심을 확인하기 위해 근처에 있던 시체의 팔을 폐수에 담그는데 팔이 순식간에 녹아버린다. 제시는 하수도를 안전하게 건너기 위해 발판을 만들기로 하고 재료를 모으기 위해 주변을 돌아다닌다. 그러던 중, 하수도 위로 올라가는데 그곳은 로스코 병장이란 자의 방과 연결되어 있었다. 로스코는 제시가 하수도로 탈출했다는 걸 알고 파쇄기를 작동시킨다. 제시는 로스코가 가지고 있는 카드키를 빼앗기 위해 로스코와 싸운다. 로스코는 엄폐물 뒤에 숨어 있는 불리한 상황이었지만 제시는 지구본을 축구공처럼 날려 로스코를 제압하고 카드키를 얻는다. 다시 하수도로 내려간 제시는 파쇄기가 작동하는 걸 목격한다.

그런데 하수도에서 피라냐와 인간의 혼종 비슷한 것이 제시를 습격하기 시작한다. 심문관은 어이없어하며 왜 그런 게 태어났는지 짐작가는 게 있냐고 묻고 제시는 나름대로 생각해봤다며 B급 영화에서 나올 법한 가설을 내놓는다.[6] 다시 지상으로 올라온 제시는 해리스의 무전을 받는다. 제시는 탈출할 때 기밀 작전 제리코와 관련된 파일을 찾으라는 부탁을 받는다. 심문관은 제리코 작전은 기밀인데 어떻게 알고 있냐고 추궁하고 제시는 방금 말했지 않냐며 되묻는다. 하지만 심문관은 제시의 말을 전혀 믿지 않는 것처럼 보였다며 시점이 바뀌고 제시는 차를 운전하고 옆에는 여친이 타고 있었다. 사실 심문관에게 얘기를 하고 있는 상황까지 전부 여친에게 들려주고 있는 얘기의 일부였던 것이다. 여친은 황당한 이야기라며 웃지만 그래도 계속 얘기해보라고 재촉한다.

사실 제시가 있던 기지는 엑스 부대라는 비밀 기지였고 엑스 장군이 지휘하는 부대였다. 제리코 작전은 연합군 주둔지에 대규모 공격을 가하기 위한 비밀 작전이었다. 제리코 작전이 정확히 뭐냐는 질문에 제시는 나중에 나오니까 들어보라며 이야기를 계속한다. 한편, 심문관도 제시에게 제리코 작전에 대해 어디까지 알고 있냐고 묻고 제시는 그 부분은 나중에 나오니 일단 들으라며 다시 이야기를 계속한다. 제시는 지상을 수색하다가 드디어 트럭을 발견해 탈출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엔진을 점검하자 문제를 발견하는데 트럭의 엔진이 요소수도 없고 미립자 필터도 없는 구형 디젤 엔진이었던 것이다. 그 트럭으로 탈출하면 산화질소와 미립자 때문에 환경을 오염시킬 것이라는 걸 우려한 제시는 탈출을 미루고 여친은 제시가 그렇게 환경친화적인 사람인 줄 몰랐다고 놀린다. 지상을 계속 수색하던 제시는 어느 죄수와 만나게 된다. 심문관이 혹시 그 사람 이름도 마이크냐고 묻자 제시는 로버트였다고 대답한다. 제시는 로버트에게 무전기를 주고 어쩌다 갇힌 거냐고 묻는데 로버트는 봐서는 안 될 걸 봐서 이렇게 됐다고 답한다.

지상에서 발판을 만들기 위한 재료를 다 모은 제시는 다시 하수구로 내려가 주변을 탐색하기 시작한다. 그런데 여친이 하수구에 쥐는 얼마나 있었냐고 묻고 제시가 많았다고 대답하자[7] 하수구 벽을 뚫고 쥐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한다. 간신히 파쇄기 덕분에 쥐들에게서 도망친 제시는 근처에서 망가진 화염방사기를 찾아 수리한다. 화염방사기로 쥐와 쓰레기들을 처리해가며 전진하던 제시는 넓은 공간으로 나오게 된다. 그런데 여친이 거기서 혼자 외로웠겠다고 말하자 제시는 혼자가 아니어서 외롭진 않았다고 대답하는데 그러자 하수구에서 쓰레기와 합쳐진 것 같은 문어가 나온다. 화염방사기로 문어를 태우고 있자 여친이 이번엔 그 문어가 촉수도 있었냐고 묻고 제시는 어느 정도 있었다고 대답하고[8] 이때부터 문어가 촉수 공격과 에너지탄을 날리기 시작한다. 한참 공격하던 중, 낡은 화염방사기는 결국 고장이 나고 제시는 새총으로 어떻게든 마무리한다.

그리고 제시는 하수구에서 탈출하는데 심문관은 계속 올가미는 어디서 얻었냐고 묻는다. 제시는 나중에 말해주겠다고 넘기지만 인내심에 한계를 느낀 심문관은 당장 얘기하라고 윽박지른다. 제시는 대충 대답해서 둘러댄다.[9] 여친이 정말로 그렇게 얻었냐고 묻자 당연히 뻥이고 감히 나에게 협박을 했기 때문에 거짓말로 대답했다고 한다. 그래서 올가미는 어떻게 된 거냐고 여친이 묻지만 나중에 얘기해주겠다고 말하고 그냥 넘어간다.


4.3. 사자굴에서[편집]


제시는 하수구에서 나왔지만 여전히 기지 내부였다. 해리스 대령은 다시 제시에게 연락해 제리코 작전에 대해 알아내라고 지시한다. 제시는 나가면 추천서라도 써줄 거냐고 묻고 대령은 퍼플 크로스 훈장을 주겠다고 응수한다. 제시는 대령이 남한테 명령만 하는 게 천성 공무원이라고 비꼰다.

제시는 기지를 돌아다니다가 의무실에 들어가는데 그곳엔 지금까지 제시가 때려눕힌 병사들이 치료를 받고 있었다. 의무실에 있던 예쁘고 몸매 좋고 섹시한 목소리의 여의사는 제시에게 총을 겨눈다. 거리도 멀고 마땅히 의사를 제압할 만한 수단이 없던 제시는 가지고 있던 철사로 자기 몸을 찌른다. 당황하는 의사에게 제시는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들먹이며 의사는 환자를 치료해야 할 의무가 있으니 자기를 치료해달라고 설득하고 의사는 어쩔 수 없이 제시를 치료한다.

제시는 의사와 아무도 죽게 하지 않겠다고 합의한 뒤 의무실을 떠난다.[10] 제시는 돌아다니다 드디어 권총을 얻었지만 의사와 한 합의 때문에 누군가를 쏘면 과다출혈로 죽기 전에 구급상자로 치료하게 됐다. 여친이 정말로 아무도 죽이지 않은 거냐고 묻자 제시는 자기는 암살자가 아니고 정말로 아무도 안 죽였다고 대답한다. 그러다 로버트에게서 통신이 오는데 제시가 어쩌다 잡힌 거냐고 물어보니 트럭에 수상해 보이는 걸 싣고 있길래 특종이다 싶어 가까이 가서 찍다 잡혔다고 한다. 하지만 어이없게도 트럭에 싣고 있던 건 거대한 콘크리트 블록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의사에게서도 통신이 오는데 의사는 밖에 나가려면 장교의 보안 카드가 필요하니 3층에서 카드를 찾고 더 이상 환자를 늘리지 말고 빨리 나가라고 한다. 해리스에게서도 다시 통신이 오고 해리스는 제리코 작전에 대해 빨리 찾으라고 닥달한다. 제시는 자긴 그냥 나가고 싶을 뿐이니 명령하지 말라고 대답하지만 해리스는 제리코 작전은 엄청 큰 인명피해를 낼 게 분명하고 그걸 막는 게 시민의 당연한 의무라고 응수한다.

한편, 3층은 열감지 센서 때문에 그냥 지나갈 수 없었고 제시는 2층에서 도움이 될 만한 물건을 찾기로 한다. 2층에서 드론들과 메가 드론을 해치운 제시는 센서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열복을 찾는다. 그 때, 의사에게서 다시 통신이 오는데 일이 너무 많으니 군인들을 덜 난폭한 방법으로 처리해 달라는 것이었다. 제시는 창고에서 화학약품을 찾고 결합해 클로로포름을[11] 만든다.

3층으로 올라간 제시는 제리코 작전 파일을 발견하는데 파일에는 해리스 대령 납치가 계획된 것이었다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그리고 보안카드를 찾으러 집무실까지 가지만 레이저로 보호되어 있어 들어갈 수 없었다. 그런데 옆에서 정비를 하고 있던 정비공 마이크가 추가 근무를 시킨 장교에게 불만을 품고 한 방 먹여주라면서 집무실 레이저를 해제시킨다.

그렇게 집무실에 들어가지만 장교는 무슨 이유에선지 화를 내며 급히 다른 출구로 나간다. 그때 로버트에게서 통신이 온다. 로버트가 통신을 엿들었더니 내용인 즉슨, 의사를 반역자로 간주하고 장교가 의사를 체포하러 갔다는 것이었다. 제시는 빠르게 의무실로 향했고 문 앞에서 호프만 의사가 반역죄로 체포될 위기에 처한 걸 듣게 된다. 심문관은 웬일로 사람 이름을 기억하냐고 묻고 제시는 자기 옆집에 살던 복권에 당첨된 전과자와 이름이 똑같아서 그렇다고 대답한다.

다시 이야기로 돌아가서 호프만은 이 기지에 의사는 나밖에 없는데 체포하면 누가 병사를 치료하냐, 서류 작업만 하고 죄수 하나 못 잡는 무능한 당신이 할 거냐고 쏘아붙이고 화가 난 마커슨 중위는 밖으로 나간다. 제시는 의무실에 들어가 호프만에게 괜찮냐고 묻고 호프만은 자긴 괜찮으니 마커슨을 쓰러뜨리고 보안 카드를 얻어 빨리 탈출하라고 한다.

제시는 마커슨을 쫓아가서 싸우고 그를 쓰러뜨린 뒤 보안 카드를 챙긴다. 자길 죽이라는 마커슨에게 네가 반역자라고 부른 여자의 환자가 되는 굴욕이나 맛보라며 그냥 두고 떠난다. 그렇게 제시는 기지에서 탈출한다.

  • 클로로포름을 자기한테 쓰면 잠시 기절했다가 경비병한테 끌려간다. 반격할 수 있는데 총을 안 쓰면 데미지 없이 제압을 못한다. 제시는 기절해 있는 동안 꿈을 꾸는데 호프만이 자기를 묶어놓고 덮치는 꿈이다.

  • 2층 보스인 메가 드론은 제시가 있는 위치에 컨테이너를 떨어뜨리는데 아무 생각 없이 움직이면 피할 곳이 없어지므로 계획적으로 움직여야 한다.

  • 마커슨 중위는 자기 부하들과 함께 3대 1로 싸우는데 체력은 다른 병사들과 똑같기 때문에 빠르게 쓰러뜨릴 수 있다. 체력이 반 정도 줄어들면 기둥에 레이저를 작동시켜 무작위로 공격한다. 마커슨은 총알에 피격당하면 바로 움직이므로 예상 위치에 조준하고 있다가 쏘면 된다.


4.4. 정글 입장[편집]


마침내 제시는 기지 밖으로 나와 정글에 입장한다. 자고 있는 사냥개들을 지나[12] 정글 안으로 들어가지만 그곳에도 감옥과 경비병들이 있었다. 그런데 그때 죄수가 감옥에서 탈출해 정글 깊숙한 곳으로 도망친다. 하지만 경비병들은 어째선지 구경만 한다. 사실 그 앞은 지뢰밭이었고 죄수는 지뢰를 밟고 그대로 폭사한다.

제시는 지뢰를 피하기 위한 수단을 찾아 지하기지로 침투하고, 터렛과 불기둥을 지나[13] 금속 탐지기를 찾는다. 탐지기로 지뢰밭을 돌파한 제시는 정글 깊숙한 곳으로 들어가는데 거기서 부패한 시신을 발견한다. 시신에는 정글에서 헤매다 죽게 될 거라는 쪽지와 바늘 없는 나침반이 있었고 제시는 쪽지만 챙기고 나침반은 필요 없다 생각해 그냥 놔둔다.

정글에서 빠져나갈 길을 찾던 제시는 또 시신과 바늘 없는 나침반을 발견하고 뭔가가 정글에서 나침반의 바늘만 빼는 거라는 추리를 한다. 그리고 또 나침반을 그냥 두고 간다. 그리고 제시는 헤매다가 또 시신과 나침반을 발견한다. 심문관이 그냥 계속 헤매다가 같은 시신을 발견한 게 아니냐고 하니까 제시는 자기는 일곱 번 반복하고 알아냈는데 대단하다며 놀란다. 그리고 별을 보며 방향을 알아내려 했지만 게임이 망할 톱타운 시야라 하늘이 안 보여서 실패했다고 한다.

결국 망가진 나침반을 고치려고 녹슨 철사를 끼우려고 했지만 그것도 실패한다. 그런데 갑자기 풀숲에서 반짝이는 게 보이는데 그것은 나침반의 바늘이었다. 하지만 까마귀가 날아와서 바늘을 가져가고 제시는 까마귀의 습성을 이용해 동전을 미끼로 바늘을 얻는다. 그렇게 나침반을 수리한 제시는 북쪽으로 이동해 다른 기지로 이동한다. 그리고 마침 기지에서 트럭이 나오는 걸 보고 탈출하기 위해 트럭에 탑승한다. 하지만 배달이 취소되면서 트럭은 다시 기지 안으로 들어가버렸고 탈출은 다시 멀어진다.


4.5. 막사[편집]


제시는 병사들의 대화를 엿듣고 북문에서 트럭이 곧 이동할 거라는 소식을 들어 그쪽으로 이동하기로 한다. 이동하던 도중, 어느 막사에서 술 취한 병사를 만나게 된다. 이 병사는 3년간 보지 못한 딸의 생일에 가기 위해 휴가를 신청했지만 교관이 반려했고 그것 때문에 술을 마시는 중이었다. 마이크는 결국 만취해서 기절하고 제시는 그를 위해 휴가를 받으러 간다.

제시는 잠깐 화장실에 들어가는데 마침 그곳에선 교관이 병사를 갈구고 있었다. 제시는 교관과 말싸움을 해서 울게 만들고 패서 기절시킨다. 화장실에 있던 병사는 속이 후련했는지 감사 인사를 하다가 정신 차리고 제시를 체포하려 하지만 오랜 갈굼과 훈련에 익숙해져 있던 병사는 제시의 갈굼에 그냥 밖으로 나간다. 교관 막사에 들어간 병사의 휴가증에 교관의 도장을 찍어 휴가 허가증을 만들고 병사에게 돌려준다.

그리고 북문 쪽으로 향한 제시는 머신건을 든 머신건 마이크와 싸우게 되고 머신건 마이크를 수류탄으로 격퇴한다. 머신건 마이크는 후퇴하고 제시는 북문에 도착한다. 그때 머신건 마이크가 탱크를 끌고 온다. 그리고 이제 네놈의 오장육부를 철벅철벅 뿌려줄 테니 철벅철벅 마이크라고 부르라며 탱크로 제시를 공격한다. 제시는 탱크의 포격 때문에 박살난 트럭에서 로켓 발사기를 얻고 탱크를 박살낸다. 그리고 트럭의 짐칸에 몰애 숨어 기지에서 나간다. 심문관이 어떻게 트럭 운전수는 그 파괴의 흔적을 전혀 못 본 거냐고 하자 제시는 군에서는 생각하라는 명령이 떨어지기 전에는 생각을 못해서 그렇다고 대답한다.

  • 이 챕터에서 망원경을 처음 얻는데 바로 인접한 맵을 볼 수 있게 해준다.

  • 교관이 병사 8명을 계속 뺑뺑이를 돌리므로 항상 긴장하고 있어야 한다. 이 챕터에선 병사들을 기절시켜도 다른 병사들에게 들킬지도 모른다는 이유로 기절한 병사를 일일이 막사 안으로 집어넣어야 한다.

  • 어느 막사에서 몰래 D&D를 플레이하는 병사들이 있는데 제시가 들어오면 인기척을 느끼고 모두 박스 안에 숨는다. 하지만 가까이 가면 박스에서 나와 공격한다. 어차피 막사에 좋은 아이템은 총알 슬롯 정도라 출혈을 감수하고 얻을 필요는 없다.

  • 훈련 교관은 풀 메탈 재킷하트먼 상사의 패러디로 온갖 트집과 갈굼으로 병사들의 자존감을 깎아먹는다. 교관과의 보스전은 선택지로 진행되는데, 하나라도 잘못 고르면 제시가 자기 출신을 텍사스라고 말해버리고, 교관은 텍사스 출신은 숯덩어리 아니면 똥덩어리라고 갈구고 제시가 울게 되면서 심문관이 거짓말을 했다고 제시를 처형하며 게임 오버가 된다. 정답은 도난, 단서, 장소고 정답을 다 말하면 교관이 자기 고향이 텍사스라고 말하고 제시가 텍사스에는 프로판 장비 아니면 똥덩어리밖에 없다고 교관을 갈궈서 교관을 울리고 때려눕힌다.

  • 머신건 마이크는 총을 쏘다가 장전할 때가 되면 사격을 멈추고 장전 중이라는 표시가 뜬다. 총알이 다 떨어지지도 않았는데 사격을 멈추는 페이크를 쓰기 때문에 장전 중 표시를 잘 봐야 한다.

  • 탱크는 후면이 약해서 후면을 쏘면 더 큰 데미지를 줄 수 있다. 후면 말고 다른 곳을 쏘다 보면 심문관이 왜 후방을 안 쐈냐고 질문하면서 힌트를 준다. 체력이 60프로 정도가 되면 일정 간격으로 기관총도 쏘기 시작해 무턱대고 후방만 접근하는 건 위험하다.


4.6. 공학적 문제[편집]


여친은 제시에게 환경 때문에 트럭으로 탈출 안 한다고 했으면서 결국 트럭을 탄 거냐고 묻지만 제시는 그 트럭은 어차피 출발할 거였으니 본인은 환경오염의 주범이 아니라 괜찮다는 논리로 넘어간다. 한편, 트럭은 어느 항구에 도착했고 장교와 운전수의 대화를 엿듣는데 그들이 핵탄두가 도착하는 걸 기다리는 중이라는 소식을 듣는다. 심문관은 지금 핵탄두라고 했냐고 되묻고 제시는 해리스 대령도 처음엔 못 믿었다고 말한다. 제시는 대령에게 핵탄두에 대해 보고하는데 대령은 놈들이 핵탄두를 구할 수 있을 리가 없다며 놀라고 제시는 트럭 밖으로 나온다.

제시는 격납고를 돌아다니다가 엔지니어들에게 발각된다.[14] 하지만 엔지니어들은 병사들이 자기들을 무시한다면서 이를 알리지 않고 직접 잡겠다며 동력톱을 가동시킨다. 제시도 엔지니어가 설치지 말고 트레이딩 카드 줄 테니 보내달라고 하지만 당연히 거절당하고 그냥 수류탄으로 단말기를 날려버리고 통과한다. 그리고 격납고에서 소형 구조용 잠수함을 발견하고 안에서 잠수함 활동 일지 외 제리코 작전에 대한 문서를 발견하고 대령에게 연락한다.

일지에는 이들이 소련 잠수함에서 구조 활동을 했다는 내용이 적혀있었는데 대령은 그 잠수함에 핵어뢰가 실려있었고 그걸로 핵탄두를 제조 중이라고 추측한다. 그리고 이를 운반하기 위해 석관이 필요했을 거라고 하자 제시는 로버트가 말했던 콘크리트 블록을 떠올린다.[15] 그 때 병사들이 해리스를 연행하러 다가오고 해리스는 빨리 탈출해서 군에 알리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통신이 끊긴다. 방금이 해리스와의 마지막 통신이라는 제시의 독백을 끝으로 해리스와는 더 이상 통신할 수 없게 된다.

로버트는 제시에게 연락해 병사들이 어떤 고위층의 명령으로 해리스를 이송했다는 소식을 알려준다. 제시는 로버트에게 석관에 대한 얘기를 해주고[16] 쓸데없는 걸로 잡힌 게 아니니 기운 내라는 위로 아닌 위로를 건넨다. 제시는 계속 돌아다니다가 마침내 재활용 쓰레기통을 발견하고 필요 없어진 물건을 버린다. 심문관이 그냥 바닥에 버리지 왜 쓰레기통을 찾아다닌 거냐고 묻자 제시는 자긴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몹쓸 놈이 아니고 그렇다고 급하다고 원칙을 바로 어기는 인간도 아니라고 대답한다. 그러자 심문관이 언젠가 필요할지도 모르는데 굳이 버릴 필요가 있었냐고 묻는데 제시는 물건을 많이 소유할수록 물건의 노예가 되고 자긴 무엇에도 노예가 되지 않는다며 눈에 힘을 꽉 주면서 말한다.

어쨌든 제시는 필요 없는 물건을 모두 버렸는데 뜬금없이 마치 미니멀리스트인 심문관 같다는 말을 덧붙인다. 심문관이 내가 왜 미니멀리스트냐고 묻자 화가 나고 불만이 많은 게 미니멀리스트 소갈딱지 같아서 그렇다고 비꼬고 옆에 있던 병장이 화가 나서 소리치지만 심문관은 태연하게 넘긴다. 심문관이 열받아서 제시에게 폭력을 휘두르면 직권 남용 제기로 풀려날 속셈이라는 걸 알아챘기 때문이고 제시는 한 방 먹었다면서 대단하다고 칭찬한다. 쑥쓰러워진 심문관은 얘기나 계속하라고 재촉한다.

제시는 그렇게 물건을 버린 후 잠수함 열쇠를 찾은 뒤 잠수함을 조종하기 시작한다. 심문관이 이젠 잠수함 운전도 할 줄 아냐며 어이없어하고 제시는 다행히 그 잠수함이 미국산이었고 매뉴얼을 보고 조종법을 알았다며 미제에 대한 찬양을 늘어놓는다. 하지만 액션 영화에 나오듯이 미제 자동차는 조금만 부딪혀도 폭발하고 잠수함도 마찬가지일 게 뻔하다며 어디 부딪히지 않게 조심스럽게 운전해나간다. 제시는 기뢰를 피하고 어뢰를 얻으며 출구로 향하는데 여친이 갑자기 잠수함 속에 혼자 있으면 외로웠겠다는 말을 하고 제시는 혼자가 아니어서 괜찮았다는 대답을 하자 휴겔이라는 거대 뱀장어가 나타난다.

휴겔이 잠수함을 먹어치우러 달려들 때마다 적절한 타이밍에 어뢰를 쏴서 물리치고 부두로 나간다.


4.7. 폭발하는 부두[편집]




5. 메탈기어 시리즈의 패러디 요소들[편집]


  • 기본적인 시놉시스가 은근 메탈기어 솔리드 포터블 옵스와 비슷하다. 현역 군인이 아닌 사람이 억울하게 누명을 써서 웬 감옥에 투옥되고, 누가 봐도 로이 캠벨을 패러디한 캐릭터의 무전 지원을 받아 감옥에서 탈출하며, 악당들의 음모가 설명된 문서[17]를 읽고 그들의 계획을 알아내어 저지하게 되는 것까지. 작중 배경년도 역시 1972년인데, 이 역시 포터블 옵스의 시대 배경인 1970~71년과 거의 차이가 없다.

  • 주인공 제시 폭스는 상술했듯 누가 봐도 스네이크 부자의 패러디다. 얼굴 생김새는 대체로 1편 시절의 수염 없는 솔리드와 유사하고, 성우의 연기톤마저도 데이비드 헤이터와 상당히 흡사하며, 이름은 그레이 폭스의 패러디. 시종일관 매사에 진지하지만은 않고 적절한 똘끼와 유머 감각을 지닌 성격은 네이키드 스네이크 쪽에 가까운 편. 게임 극초반에 애꾸눈인 적 병사를 처치한 후 안대 아이템을 노획하여 직접 오른쪽 눈에 낄 수도 있는데, 이 역시 네이키드 스네이크(=빅 보스)가 오른쪽 눈이 멀어 안대를 찬 애꾸눈 캐릭터인 것의 패러디. 적병을 처치할 때 사용하는 기본 3단 콤보 공격[18]마저도 메탈기어 솔리드 2의 탱커 편에서 솔리드가 사용한 기본 근접 격투 콤보와 똑같다. 어떤 적병이든 세 방 때리면 무력화되는 점은 MSX2로 나온 클래식 2부작과 동일.


  • 무전으로 연락하는 두 번째 조력자인 종군기자 로버트는 오타콘의 오마주. 다른 주요 등장인물들과 달리 직업이 군인이 아니며, 안경을 쓴 너드 같은 외모를 하고 있다는 점 등이 유사하다. 감옥에 투옥되기 전까진 독일산 곡사포[19]를 취재했다고 하는데, 이 역시 오타콘의 본명인 할 에머리히의 성씨가 독일 영화 감독롤랜드 에머리히에서 따온 것과 관련이 있다.



6. 평가[편집]



기준일:
2024-02-01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https://www.metacritic.com/game/unmetal/critic-reviews/| {{{#000,#fff 메타스코어

82 / 100
]]'''
'''[[https://www.metacritic.com/game/unmetal/user-reviews/| {{{#000,#fff 유저 스코어

8.3 / 10
]]'''
상세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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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평가
최근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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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3)

매우 긍정적 (91%)
(24)


기준일: 2024-02-01





7. 기타[편집]


  • 경험치와 비밀 장소를 모두 찾으면 게임 클리어 후 퍼펙트라고 뜨며 훈장을 준다. 위 조건을 모두 달성하고 개발자가 숨겨놓은 조건을 만족하면 언퍼펙트라고 뜨면서 더 큰 훈장을 준다. 현재 확인된 유일한 조건은 챕터 1의 선택지에서 경비병 2명을 고르는 것이다. 나머지 챕터의 조건들은 불분명하다.

  • 엑스트라들 대부분의 이름이 마이크다. 경비병 이름은 다 마이크고 중간 보스 이름도 머신건 마이크, 정비공 이름도 마이크, 엔지니어 이름도 마이크다. 설정상 제시가 엑스트라들 이름을 기억 못해서 대충 다 마이크라고 갖다붙이고 있어서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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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제한] A B C [1] Jesse Fox. 여자 이름 제시카의 애칭 제시 Jessie와 발음이 매우 비슷해서 헷갈릴 수 있지만 엄연한 남자 이름이다.[2] 챕터 3부터 알람이 생기는데 알람이 울리면 경비 수십 명이 몰려온다. 챕터 5는 야외에서 경비를 제압했을 시 들키지 않게 실내로 끌어와서 숨겨야 저장이 가능하고, 챕터 7은 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유인용 동전이 바다에 빠지며, 챕터 8은 경보를 울리면 심문관이 거짓말했단 이유로 제시를 처형해서 게임 오버되기에 절대 경보를 울리지 말아야 한다. 압권은 챕터 9인데, 시작부터 잠입이냐 전투냐를 선택해야 하고, 챕터 중간에서 추가되는 경비의 경우 익스터미네이터는 무적이고, 스칸디나비아인은 마취되더라도 잠시 후에 깨기에 그 전에 묶어둬야 하며, 일본인은 시야 범위가 정면 180도다(...).[3] 심문관이 왜 굳이 변기를 부순 거냐고 묻자 감옥은 죽거나 죽이거나고 고작 더러운 변기에 죽고 싶지 않았다고 답한다.[4] 처음 경비병과 조우할 때 1명인지 2명인지 고를 수 있다.[5] 싸울 때는 없었던 다리가 다 끝나면 갑자기 뿅하고 생긴다.[6] 선택지로 과학자와 어머니가 나오는데 과학자를 고르면 아이를 가지고 싶었던 과학자가 실수로 피라냐의 DNA를 사용해서 괴물을 만들었고 하수구에 흘려보낸 게 번식했다고 나오고, 어머니를 고르면 가난한 여자가 싸구려 정자와 싸구려 시술을 받아 이런 게 태어났다고 나온다.[7] 없었다고 대답하면 청설모들이 대신 나와서 결과적으로 차이는 없다.[8] 2, 4, 6의 선택지가 있는데 겉보기엔 작은 숫자를 말하는 게 가장 좋을 것 같지만 사실은 그 반대로 2를 고르면 2다스, 4를 고르면 4쌍, 6을 고르면 6개의 촉수가 나온다. 가장 쉬운 건 6개.[9] 여기서 선택지 중에 브로콜리가 있는데 브로콜리를 고르면 마이크가 올가미를 가져다줬다는 생뚱맞은 대답이 나오고 심문관이 브로콜리는 뭐였냐고 묻는다. 그런데 제시가 오히려 뭔 브로콜리 타령이냐고 되묻고 심문관이 자기가 착각한 것 같다며 넘어간다.[10] 떠나기 전에 의사의 옷걸이를 부숴서 보안 카드를 가져가는데 의사가 그냥 가져가면 되지 왜 부수냐고 하자 죽거나 죽이거나라는 말을 또 한다.[11] 재료 이름이 클로로, 폼이다.[12] 먼저 해리스에게 무전을 해서 당분간 연락하지 말라고 하지 않으면 무전기 소리 때문에 개들이 깨서 게임 오버된다.[13] 불기둥은 타이밍에 맞춰서 피하거나 전 챕터에서 얻은 방열복으로 피할 수 있는데 방열복을 안 쓰면 심문관이 왜 안 썼는지 질문한다. 제시는 방열복 쓰는 걸 까먹었다는 일종의 메타 발언을 한다.[14] 엔지니어들 이름은 레너드인데 심문관이 이를 지적하자 엔지니어는 마이크란 이름이 안 어울려서 그렇다고 한다.[15] 바로는 못 떠올리고 무식해서 석관이 투탕카멘 석관이냐고 묻고 무슨 약이라도 빨았냐며 어이없어했다.[16] 로버트도 석관이 뭔지 몰라서 제시가 해리스에게 말했던 것처럼 약 빨았냐는 소리를 한다.[17] 메탈기어 쪽은 이 이끄는 FOX 부대가 최신식 핵탑재 병기를 탈취하여 핵무기를 발사하려 한다는 것, 언메탈 쪽은 제리코 계획.[18] 원투 펀치 → 뒤후려차기[19] 이름이 빅 버사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