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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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웹 감독 장편 연출 작품
,(TV 드라마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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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2014)
The Amazing Spider-Man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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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포스터 ▼
파일:어스2.jpg

장르
슈퍼히어로, 액션, 어드벤처, SF
감독
마크 웹
원안
알렉스 커츠만
로베르토 오르시
제프 핑크너
각본
알렉스 커츠만
로베르토 오르시
제프 핑크너
제임스 반더빌트
원작
마블 코믹스스파이더맨 시리즈
제작
아비 아라드
매튜 톨마치
출연
앤드류 가필드
엠마 스톤
제이미 폭스
데인 드한
샐리 필드
음악
한스 짐머
The Magnificent Six
촬영
댄 민델
편집
피에트로 스칼리아
미술
마크 프리드버그
제작사
컬럼비아 픽처스

마블 엔터테인먼트

아비 아라드 프로덕션

Matt Tolmach Productions

K/O Paper Products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컬럼비아 픽처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소니 픽처스 코리아
개봉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4년 4월 23일
파일:미국 국기.svg 2014년 5월 2일
상영 시간
142분 (2시간 22분)
제작비
2억 5,500만 달러
월드 박스오피스
$708,982,323 (최종)
북미 박스오피스
$202,853,933 (최종)
대한민국 총 관객 수
4,168,350명 (최종)
스트리밍
[[디즈니+|
Disney+
]]

[[TVING|
TVING
]]

[[왓챠|
WATCHA
]]

[[쿠팡플레이|
Coupang Play
]]

[[넷플릭스|
NETFLIX
]]

[[Apple TV+|
Apple TV+
]]

상영 등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영등위_12세이상_2021.svg 12세 이상 관람가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PG-13 로고.svg

1. 개요
2. 예고편
2.1. 기타 예고편
3. 시놉시스
4. 설명
5. 등장인물
6. 줄거리
7. 평가
8. 흥행
9. 후속작 관련
9.1. 제작 취소
10. 사건사고
10.1.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업로드 사건
11. 공식 게임
11.1. 개요
11.2. 트레일러
11.3. 평가
12. 여담
13. 둘러보기



1. 개요[편집]


마크 웹 감독의 작품으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후속작.

제작은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에서 맡고 음악은 한스 짐머가 맡았다.# 한국에서는 2014년 4월 24일 개봉할 예정이었으나 하루 당겨져 4월 23일 개봉했다.

전편의 감독 마크 웹이 그대로 메가폰을 잡았으며, 각본은 전편의 메인 각본가였던 제임스 밴더빌트가 집필한 초안을 바탕으로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 스타 트렉 리부트 시리즈를 집필한 로베르토 오르시, 앨릭스 커츠먼 콤비가 재집필하여 완성되었다. 해리 포터 시리즈의 각본가 스티브 클로브스를 기용하는 등 본격적인 하이틴 성장담을 담아내고자 했던 전편과는 조금 다른 분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파커 부부에 대해 좀더 자세히 다루어질 것은 공언된 바 있다.

스파이더맨 영화의 세계를 더 넓게 확장하길 원한다는 웹 감독의 말과, 그린 고블린, 라이노 등 다양한 악당들의 출연소식이 전해짐에 따라서, 향후 영화만의 오리지널 멤버로 시니스터 식스가 등장할 것이라는 예측이 제기되고 있다. 그리고 현재 시니스터 식스 주연의 영화가 계획 중에 있다고 하였으나# 스파이더맨 시리즈가 마블 스튜디오가 제작하는 리부트로 확정되면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 제작이 무산되고 말았다. 자세한 건 아래 항목 참고.

넷플릭스에서 한국어 더빙을 지원한다.[1]


2. 예고편[편집]


1차 예고편

2차 예고편

슈퍼볼 영상 파트1

슈퍼볼 영상 파트2


2.1. 기타 예고편[편집]


뉴 히어로 30초 영상

클라이맥스 영상 60초 예고편

거미줄이 통하지 않는 최강의 적!


3. 시놉시스[편집]


연습은 끝났다!

적이 강해진 만큼 그도 강해져야만 한다!

스파이더맨의 삶에 완전히 적응한 피터 파커(앤드류 가필드)는 거미줄로 뉴욕을 활강하며 위험에 처한 시민들을 구해주고 사랑하는 연인 그웬(엠마 스톤)과 데이트를 즐기며 행복하게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스파이더맨의 열렬한 팬이자 오스코프사의 전기 엔지니어인 맥스(제이미 폭스)는 작업 중 치명적인 사고로 자신에게 엄청난 능력이 생긴 것을 발견한다. 하지만 이 능력으로 인해 뉴욕을 마비시킨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하고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선 자신의 영웅 스파이더맨에게 공격을 당하자 배신감을 느끼고 분노한다. 여기에 해리 오스본(데인 드한)은 맥스에게 자신과 함께 스파이더맨에게 복수를 하자며 손을 내미는데…

더욱 강력해진 적들의 등장! 진짜 전쟁은 지금부터다!

― 출처: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4. 설명[편집]


속편에 등장하는 배역을 위한 새로운 캐스팅 뉴스도 속속 발표되었다. 《디센던트》의 셰일린 우들리가 새로운 메리 제인 왓슨 역으로 발표되었으나, 영화 내용상 메리 제인 왓슨이 나오는 장면은 삭제되고 배우 또한 하차하였다. 《크로니클》의 앤드루 역을 맡은 이후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고 있는 데인 드한이 새로운 해리 오스본을 맡는다. 이외에도 메인 빌런 일렉트로라이노 역에는 오스카 위너 제이미 폭스폴 지아마티[2]가 낙점. 전편의 마틴 신, 샐리 필드, 리스 이판부터 시작해 계속되는 연기파 위주의 출연진은 확실히 좋게 평가되고 있다.

스파이더맨의 코스튬이 원작에 더 가까운 모습으로 변했다. 눈 렌즈 부분이 흰색이 되었고 둥글어졌다.[3]

공식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는데, 벌처의 기계 날개와 닥터 옥토퍼스의 기계팔이 잠깐 보이며 해리 오스본이 노먼의 유지를 이은 악역으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리처드 파커의 숨겨진 연구소도 등장한다.

2편이 완성되기도 전에 3,4 편의 제작과 개봉일이 확정되었다. 제작자 아비 아라드는 스파이더맨만으로도 넓은 세계를 보여줄 수 있다고 언급하였다. 실제로 스파이더맨에 등장하는 캐릭터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넘쳐나므로 그 세계 구현을 기대할만 하다. 시니스터 식스와 베놈에 관한 추측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세계는 지구-120703이다.[4]

인터뷰에서 웹 감독은 마블의 악역들은 선천적으로 악하기보단 불우한 환경 때문에 탄생한 것이며 베놈과 시니스터 식스도 복잡하면서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들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본질을 꿰뚫는 좋은 지적이기에 팬들에게 호평을 얻었다.


5. 등장인물[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 스파이더맨 / 피터 파커 - 앤드류 가필드 / 맥스 찰스(아역) (정재헌)
  • 그웬 스테이시 - 엠마 스톤 (김현지)
  • 일렉트로 / 맥스웰 딜런 - 제이미 폭스 (임진응)
  • 해리 오스본 / 그린 고블린 - 데인 드한 (최승훈)
  • 메이 파커 - 샐리 필드 (임은정)
  • 라이노 / 알렉세이 시체비치 - 폴 지아마티 (시영준)
  • 펄리샤 - 펠리시티 존스 (안영미)
  • 도널드 멩켄 - 콜름 피오[5]
  • 리처드 파커 - 캠벨 스콧
  • 메리 파커 - 엠베스 데이비츠 (김현지)
  • 노먼 오스본 - 크리스 쿠퍼 (김기철)
  • 앨리스터 스마이드[6] - BJ 노백 (하성용)
  • 애슐리 카프카 박사[7] - 마르톤 초카시 (하성용)
  • 조지 스테이시[8] - 데니스 리어리
  • 벤 파커[9] - 마틴 신
  • 구스타브 피어스 - 마이클 매시
  • J 조나 제임슨[10] - 배역 없음


6. 줄거리[편집]




7. 평가[편집]










[[IMDb|

파일:IMDb 로고.svg
]]

( XXX위{{{-3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20XX-XX-XX 기준
)



















While the cast is outstanding and the special effects are top-notch, the latest installment of the Spidey saga suffers from an unfocused narrative and an overabundance of characters.

스파이더맨 사가의 최신작은 훌륭한 캐스팅과 특수 효과는 최고인 반면, 산만한 내러티브와 중구난방의 등장인물들로 고통받고 있다.

- 로튼 토마토 컨센서스


전작과 마찬가지로 액션신 연출은 호평을 받았지만, 그 외의 부분에서는 크게 혹평을 받았고 흥행 수익 또한 전작보다 다소 떨어졌다.

가장 대표적인 문제로 꼽히는 것이 전작에서도 지적받았던 개연성 문제다. 피터가 절친한 친구인 해리의 간곡한 호소를 듣고도, 그 이유를 자세히 설명하지 않은 채 단순히 안된다고만 말하는 바람에 해리가 빌런으로 타락하는 전개가 대표적인 예이다. 단 한번만이라도 자초지종을 설명했더라면 막을 수 있었던 상황이었고, 그렇게 할 수 있었음에도 서사를 위해 그러지 않는 모습이 노골적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메인 빌런인 일렉트로 또한 빌런으로 타락한 이유가 일반적인 시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수준의 열등감과 오해 때문이었고, 마지막에 등장한 라이노 또한 전개와 하등 관련없는 보너스 매치나 다름없었기에 뜬금없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그 다음으로 꼽히는 문제는 지나치게 많은 이야기를 우겨넣은 결과 서사가 혼잡해진 것이다. 이것은 과거 샘 레이미 스파이더맨3과도 일맥상통하는 면인데, 그나마 베놈 정도를 빼면 나름대로 서사면에선 정리가 되어 있는 샘 레이미의 3편에 비해 전체적으로 시나리오가 매우 산만하다. 빌런들에게 서사부여, 피터와 그웬의 로맨스들이 매우 파편화되어 있어서 관객들이 집중하기 어렵다. 한 영화 내에서 피터의 부모에 대한 진실, 그웬과의 관계 악화와 회복, 절친한 친구의 복귀와 타락, 스파이더맨의 삶으로 감당하기 어려워진 피터 파커로서의 삶, 어려운 집안 형편 때문에 고생하는 메이 숙모의 모습 등 한 영화 내에서 다루기에는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의 내용이 마구 혼합되었다. 그 결과 전반적으로 중구난방한 영화가 되어버렸으며, 엔딩에서는 그웬까지 잃어버리면서 피터는 아무것도 얻지 못한 채 영화가 끝나버리고 말았다.

물론 플롯에서 벗어나지 않기 위해 노력한 흔적은 보이지만 완급조절이 따라가주지 못해서 분명 슈퍼 히어로 영화인데도 불구하고 매우 지루한 전개를 보인다. 이 때문에 영화에 집중하기 어려웠다는 평들도 많으며 히어로 영화이자 스파이더맨 영화의 장점인 시원시원하고 화려한 액션씬을 기대하고 보러왔는데 정작 싸움은 별로 안하고 작중 내내 그웬과 연애질만 해대서 짜증이 났다는 평들도 상당히 많다. 특히 마구 뿌려댄 떡밥을 푸느라 일렉트로는 물론이고 심지어 피터 파커로서가 아닌 스파이더맨도 적게 나오는 건 너무나 큰 단점이다. 악당이 3명이나 등장하고 후속작을 염두에 둔 떡밥살포가 스토리를 괴롭혔다는 평도 존재. 다만 영화의 악당은 일렉트로가 위주고, 그린 고블린과 라이노는 속편을 위해 초반과 끝부분에 잠깐 나오는 정도이기에 샘 레이미의 3편처럼 극중 전개가 산만해지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그린 고블린의 제대로 된 전투씬이 끽해야 5분을 넘지 못했고, 심지어 제대로 싸우지도 못하고 힘 겨루기를 하다 그대로 쳐날아가 기절한 뒤 수감되는 걸로 허무하게 끝나고, 라이노는 엔딩 크레딧 직전 스파이더맨이 다시 뉴욕으로 돌아오는 장면을 위해서 억지로 등장시킨 느낌이라 굳이 이렇게 여러 악당들을 등장시켜야 했냐는 불만도 있었다.[11]

드라마적 면에서도 그웬 스테이시의 사망으로 피터가 잠시 스파이더맨 활동을 접는 모습이 나오는데 이게 너무 짧게 나와서 몰입이 안되었다는 평도 존재한다. 작중에선 5개월간 스파이더맨 활동을 안했다고 하지만 편집의 힘으로 극중에선 3분 정도만 쉰다. 정확히는 그웬의 묘를 바라보는 장면이 나오고, 계절이 바뀌는 것을 보여준뒤 그웬이 졸업식 때 했던 연설을 보고나서 감동 받아서 해결된다. 샘 레이미의 작품에선 피터 파커가 스파이더맨 옷을 버리고 일반인으로써의 생활과 스파이더맨이 없어진 세상을 보여줬던 것과는 매우 비교된다.[12]

스파이더맨이 정체성을 잃고 점점 산으로 가는 면도 있었다. 원래 스파이더맨이 다른 슈퍼히어로들과 차별화된 점은, '완벽한 주인공'이 아니라 평범한 슈퍼히어로란 점이 세일즈 포인트였다. '친근한 이웃'이란 설정처럼, 그냥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청년이 우연히 연구실 견학갔다가 거미에 물려 초능력을 얻어 슈퍼히어로가 된 것이었다. 샘레이미판 스파이더맨에서 이 점을 잘 살렸는데, 피터는 부모도 없이 삼촌에게서 자라고, 학교에서 놀림당하는 왕따스런 소심한 청년이었다. 그냥 딱 어느 학교에나 있을 법한 나사하나빠진 '너드'스런 캐릭터가 슈퍼히어로가 된다는 설정으로, 슈퍼히어로가 되어서도 그 능력을 피자배달하는데 쓰는 등 딱 '소시민 히어로'였으며 월세로 고민하는 순박한 히어로의 애환을 부각시켰기에 많은 공감을 얻으며 히트를 쳤다. 원래 원작의 피터보다 더 너프시킨 '약자 주인공'을 부각시킨 것이 성공한 것이다.

하지만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원작의 피터를 초월하여 '금수저 엄친아 캐릭터'가 되었다. 일단 부모부터가 죄다 천재과학자 박사들이며, 그 거미도 부모가 자신의 유전자를 넣어 만들어낸 거미라서 유전자를 물려받은 피터만 초능력자가 될 수 있는 '선택받은 금수저 주인공'이다. 웹슈터만 봐도 샘레이미판과 차이가 두드러지는데, 원작에서는 자기 집 지하실에서 용돈만 가지고 만든 '머리좋은 고등학생'이었고, 어메이징에서는 일개 고등학생이 천재과학자들이 연구하는 오스코프사의 기술을 응용해서 스스로 만들 정도로 '초천재'임을 보여줬다.[13]

또 샘레이미판은 스파이더맨 작품 특유의 유쾌한 분위기를 잘 살려서 가볍게 팝콘 먹으며 즐길 수 있는 '해피엔딩' 작품을 내세워서 성공했다. 원래 스파이더맨은 '쉽고 직관적인 캐릭터'라서 팝콘과 어울리는 영화인데, 극장 가서 고작 거미줄 설명하느라 복잡한 과학용어와 유전자 강의를 듣고 히로인이 죽는 '슬픈 스파이더맨'에게 열광하기는 쉽지 않을 수 있다.

다만 전작에서 보여준 스파이더맨 특유의 화려한 거미줄 액션 연출은 더욱 발전했다. 히어로 영화 사상 최고의 CG를 갖춘 영화로 꼽힐 정도로 완벽에 가까운 수준의 영상미로 인정 받는다. 웹 스윙을 동적이고 다양한 각도에서 보여줌으로서 화려하게 연출했으며[14] 전투씬 또한 스파이더맨 특유의 민첩한 몸놀림을 아낌없이 보여준다. 이는 MCU 스파이더맨이 3부작이 줄곧 애매한 액션 수준을 보여주며, 액션만큼은 역대 스파이더맨을 비교해도 이견이 없을 정도로 화려했기에 지금까지 회자되기도 한다. 또한 무고한 시민들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시민들이 스파이더맨을 보고 미소를 지으며 고마워하는 연출 등은 "당신의 친절한 이웃" 이라는 스파이더맨의 정체성을 잘 묘사한 부분이다.

게다가 히로인인 그웬은 스파이더맨 트릴로지의 메리 제인이나 MCU 스파이더맨의 MJ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활약을 보여주어 좋은 평가를 받았고, 일종의 클리셰 파괴로서 그웬이 사망하는 장면은 히어로 영화 중에서도 손꼽힐 만큼 아련하게 연출되어 차후 스파이더맨 매체[15]에서 자주 오마주되었다.

시계탑의 바늘이 돌아가 원작에서 그웬이 사망한 이슈인 #121을 암시하듯 1시 21분을 가리키고, 낙하하는 그웬과 그녀를 구하기 위해 거미줄을 쏘는 피터가 슬로 모션으로 연출되며, 이때 사출되는 거미줄이 그웬을 붙잡으려는 피터의 오른손 모양처럼 묘사된다. 그웬을 향해 날아간 거미줄이 그녀의 몸을 붙잡기는 했지만, 떨어지다 갑자기 멈춘 반동으로 몸이 젖혀지는 바람에 머리가 땅바닥에 심하게 부딪히고 말았다.[16][17] 그웬은 끝내 눈을 뜨지 못 한 채 사망하고. 피터는 그웬의 시신을 껴안고 오열한다. 이는 원작에서 보여준 것 이상으로 아련한 연출을 보여주어 관객들에게 강한 감정적 자극을 불러일으켰으며, 시간이 오래 지났음에도 이 연출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의 명장면으로 자주 회자된다. 이 장면은 차후 소니의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서 오마주된다.

작중 앤드류 가필드엠마 스톤이 실제 연인인 만큼 로맨스 연기를 굉장히 자연스럽게 잘 보여주었기에 그웬의 사망씬은 슬픔을 배가시킨다. 참고로 중간에 피터가 MP3로 듣던 Phillip Phillips - Gone, Gone, Gone는 그웬의 죽음에 대한 복선으로 연인이 죽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흔한 스파이더맨의 클리셰상, 당연히 극적으로 여주인공을 구출하고 해피엔딩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 보기 좋게 빗나갔기에 나름의 반전이라면 반전이고 자주 비교되었던 샘레이미판 트릴로지와의 차별화된 요소로서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덕분에 더이상 스토리를 끌고가기가 어려워진 면도 있다. 원래 스파이더맨은 배트맨처럼 우울한 캐릭터도 아니고, 항상 밝고 경쾌한 캐릭터이며 히로인과의 썸이 매우 중요한 작품이다. 더군다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스파이더맨이 싸울때 드립을 날리는 것을 더욱 강화하여 '개그스런 면'이 훨씬 강화됐다. 거미줄로 악당의 바지를 내리며 조롱하는 등, 진중한 히어로물이 아니라 가볍게 팝콘 먹으며 즐길만한 작품이 포인트였는데, 그 1,2편 내내 썸을 타던 히로인이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하니, 여기서 스토리를 끝내지 않고 질질 끌면 작품이 이상해진다.

만약 3편이 나온다면 '히로인없는 솔로 스파이더맨'은 어색하니 히로인을 넣어야 할텐데, 메인 히로인이었던 그웬 대신 다른 히로인이 갑툭튀해서 스파이더맨이랑 히히덕대는 것은 전편들을 고려하면 이질적이고, 스파이더맨이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유쾌하고 개그스러운 캐릭터성을 유지한다면 그웬의 비극적인 죽음을 희석시킬 수 있다. 그나마도 2편으로 작품이 종결되었으니 그웬의 비극적인 죽음으로 인한 항상 유쾌한 스파이더맨의 슬픔과 상처가 인상적으로 남아 여운을 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후속작 떡밥을 투척한 걸 보면 원래 시리즈를 계속 이어갈 생각이 있는듯 했으나 모종의 사정으로 중단되어 그웬의 죽음과 함께 시리즈도 종결되어 깔끔한 마무리가 되었다. 특히 그웬은 이전 스파이더맨의 히로인과 달리 단순 병풍 정도가 아니라 적극적인 역할로 큰 인상을 줬는데, 그웬 빠진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반쪽짜리 밖에 안될 것이다.

이처럼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 특유의 화려한 액션과 연출이 장점으로 꼽히며 개별 장면만 놓고 보면 하나하나가 명장면으로 놓고 봐도 좋을 정도로 씬을 잘 뽑았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지나치게 난잡하고 개연성 없는 서사 구조 문제가 커서 다른 스파이더맨 시리즈에 비하면 평가가 낮은 작품이다. 또 뜬금없이 등장하는 러브 스토리가 영화에 대한 몰입을 방해한다는 비판도 많다. 결국 소니 측에서는 이 영화를 마지막으로 독자적인 스파이더맨 영화 세계를 마무리하고 MCU와 느슨하게 연계된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를 제작하게 된다.


8. 흥행[편집]


2억 5500만 달러의 제작비와 1억 7500만 달러의 마케팅비를 투자하여 7000만 달러의 순수익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모조

박스오피스(한국,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개봉일
누적 매출액
누적 관객수
2014-04-23
34,844,174,800
4,164,946

일단 한국에선 개봉하자마자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으며 27일 일요일에만 전국 51만 5천 관객을 동원하며 27일 하룻동안 2~10위 영화들 관객 수치를 합친 관객 수치보다 많은 관객이 관람했다. 5월 2일까지 전국 233만 관객을 동원, 다만 4월 30일 한국영화 역린이 개봉하자마자 박스오피스 1위를 넘겨줬다. 6월 11일을 마지막으로 최종 관객수는 416만 4946명. 전편의 관객수 485만명보다 적은 흥행을 기록하였다.

또한 북미에서의 흥행성적도 미묘를 넘어 어둡다. 로튼토마토 지수도 썩음으로 돌아섰고[18], 마케팅 공세와 높아진 기대치로 전작을 한참 뛰어넘었던 오프닝 성적도 2주차에 들어서 흥행예측이 60%나 폭락하며 채 2주도 1위를 지키지 못했다. 이대로라면 전편의 수익 2억 6천만 달러에도 미치지 못함으로써 마크 웹의 스파이더맨에 먹구름이 낄 것이 명약관화. 액면으로나 물가 상승 반영 모두 역대 최악의 흥행이 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평론가들과 일반 관람객들의 반응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미지수이다. 결국 북미 흥행은 2억 달러를 간신히 넘기는 기대 이하의 흥행을 기록했다.

그나마 해외 흥행 5억 달러를 비롯하여 총 7억 달러가 넘어 제작비 2억 5천만 달러는 뽑았지만 전작보다 제작비가 3천만 달러 가까이 오른것에 비해[19] 수익은 전작보다 7천만 달러 가까이 하락함으로써 전작대비 약 1억 달러의 수익감소를 기록하게 되며 결국엔 엇 비슷한 시기에 차례로 개봉한 상대 마블 작품들인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보다 저조한 성적을 거두었다.[20] 그나마 한국에선 윈터 솔져를 이겼지만 시기가 시기였으니... 당초 본작의 흥행을 자신하며 007 스카이폴에 이은 두 번째 10억 달러 클럽 가입작이 되리라 믿었던 소니는 이에 엄청나게 실망했다고 한다. 10억 달러는 커녕 그 해 개봉한 모든 마블 영화 중 당당하게 흥행 꼴찌(...)를 차지했으며 무엇보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는 총 제작비가 3억 3천만 달러라 그 2배인 6억 6천만 달러를 벌어야지 겨우 본전치기[21]인 것을 생각해보면 순이익은 결국 4천만 달러 정도라 흥행에 성공했다고도 할 수 없는 수준의 성적에 그쳤다.[22] 이런 결과로 감독 마크 웹은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더 이상 맡지 못하게 됨과 동시에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막을 내리게 된다.


9. 후속작 관련[편집]


작품에서 시니스터 식스에 대한 떡밥을 날렸다. 마지막에 라이노 메카 옆에 있는 벌처의 날개와 닥터 옥토퍼스의 기계팔이 떡밥중 하나다. 또한 엔딩크레딧에선 코뿔소 메카, 가면, 기계팔, 창, 글라이더, 날개가 나오는데 각각 라이노, 미스테리오,[23] 닥터 옥토퍼스, 크레이븐 더 헌터, 그린 고블린, 벌처에 대한 떡밥이다.

또한 작중에서 베놈모비우스에 대한 떡밥도 아주 살짝 던져지는데 해리가 외장하드를 통해 회사에서 극비리에 관리 중인 걸 살펴보던 중에 살짝 나온다.[24]

블랙 캣에 대한 떡밥도 던져졌다. 작중 해리 오스본의 비서 이름이 펠리시아다.


9.1. 제작 취소[편집]


원래 2편이 개봉하기 1년전인 2013년 6월에 소니 픽쳐스에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3과 4의 개봉일을 각각 2016년 6월 10일, 2018년 5월 4일에 개봉하기로 확정하였고 라이노로 출연했던 폴 지아마티가 3편에 출연하기로 확정하였고 엔드류 가필드도 3편은 출연한다고 말했지만 4편의 출연 여부는 결정하지 않았다.

같은해 11월 소니 픽쳐스 CEO 마이클 린턴(Michael Lynton)는 스파이더맨의 세계를 확대하겠다고 말하였다. 12월에는 스핀오프인 베놈과 시니스터 식스가 제작이 결정되었고 베놈은 알렉스 커츠먼/로베르토 오르시가 공동으로 각본을 맡고 시니스터 식스는 캐빈 인 더 우즈의 감독을 맡았던 드루 고더드가 감독으로 맡기로 결정하였다.

해를 넘겨 2014년 2월에 소니 픽처스에서 마크 웹 감독을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3의 감독직을 유지하겠다고 발표하였으나 분위기가 안 좋아졌는지 3월에 웹은 4편을 감독하지 않고 컨설턴트, 제작 감수자로만 참여한다고 재발표하였다. 그러더니 4월에 감독 드루 고더드가 시니스터 식스를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4 이전에 개봉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위에 서술한 대로 전세계 흥행 다 합쳐야 겨우 본전치기 수준에 그친 부진한 흥행 덕분에 이 발표는 뒤엎어져 원래 2016년 6월 10일에 개봉예정였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3는 2018년로 미루어졌고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4는 잠정보류가 되었고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4 이전에 개봉예정였던 시니스터 식스가 2016년 11월 11일로 앞당겼다.

베놈 영화화를 작업하려고 했던 알렉스 커츠만와 로베르토 오씨는 스타 트렉/시리즈을 감독을 맡았던 J.J. 에이브람스스타워즈 에피소드 7의 감독으로 결정 되자 베놈 영화화을 잠정중단 시키고 스타트렉 3의 제작을 맡게 된다.[25]

8월에는 시니스터 식스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3 사이에 여성 슈퍼 히어로를 주인공으로 한 스파이더맨 스핀오프 영화을 개봉하겠다고 하였다.

12월에 소니 픽쳐스가 디즈니와 크로스오버의 관련 의견을 나누는데 마블에서는 새로운 스파이더맨으로 캐스팅하자고 하는 반면 소니는 앤드류의 스파이더맨 그대로 해야한다는 의견 차이 때문에 결렬되었다.# 그리고 1월에 다시 협상을 시도를 하는데...

결국 소니가 2편의 흥행 부진과 《디 인터뷰》로 인한 해킹 사태에 제작을 계속 하는 것에 부담을 느꼈는지 결국 배급, 판권 등의 권리만 남기고 마블에게 영화 제작을 넘겨버리면서 리부트가 확정되었다. 3편과 보류 되었던 4편은 취소가 되었고 앤드류 가필드가 하차하였다.

새로운 스파이더맨으로 톰 홀랜드가 맡으며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2017년 개봉이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편입될 예정이다. 이로써 어벤저스에 스파이더맨이 합류할 수 있게 되었고 동시에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도 스파이더맨의 합류가 가능하게 되었다.

스파이더맨의 어벤저스 합류를 갈망했던 팬들에겐 그야말로 최고의 선물. 어벤저스와 함께 싸우는 스파이더맨은 물론, 원작에서 스파이더맨이 갈등의 중요한 요소를 차지하고 기폭제가 되는 《시빌 워》의 영화화도 한층 더 매끄러워질 수 있게 되었다. 스파이더맨의 합류는 흥행성의 보증수표로서 실제로 MCU 스파이더맨이 발표된 날 마블-디즈니 스튜디오의 주가가 반등할 정도였다.

소니는 IMDB나 박스오피스 모조(Boxofficemojo)에 시니스터 식스 스핀오프를 번듯이 등록하는 등 월드와이드 수익이 상승세일 땐 본작을 주축으로 한 단독 세계를 구성할 강한 의지까지 내비쳤고 2편에선 시니스터 식스를 비롯 심비오트, 블랙 캣 등 수많은 떡밥을 남겼으나, 소니가 사실상 스파이더맨이라는 브랜드에 관한 모든 제작권을 포기했고 마블이 리부트를 확정시켰기에 이 떡밥이 무의미해졌다.

다만 예정만 있었을 뿐 크랭크인조차 시작되지 않은 채 떡밥만 던져져 있던 시니스터 식스 시리즈였기에 미리부터 엎어졌느니 희망이 없어졌느니 하는 것도 지나치게 빠른 속단이다.[26] 단독 시리즈뿐 아니라 크로스 오버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매력적인 세계와 빌런들을 그냥 둘 리가 없으니 스파이더맨 단독 시리즈 뿐 아니라 시니스터 식스와 관련된 영화 제작도 충분히 가능하다. 게다가 소니 픽처스에서 시니스터 식스, 베놈, 여성 슈퍼 히어로를 주인공으로 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스핀오프 영화는 아직 진행중이라고 밝혔으니 일단은 한시름 놓아도 될듯하다.

2018년에 소니 픽처스가 MCU와는 다른 세계로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를 만들었고 베놈 영화를 개봉으로 시작하였다. 해당 세계와 연계한다는 루머가 있다. 루머는 지속적으로 퍼지고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개봉 되면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가 해외 영화 다시보기 사이트 검색 순위권에 올라갈 정도로 재조명 받자 이걸 본 팬들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3를 만들어 달라는 해시태그 캠페인 등 청원까지 올리고 있다.


10. 사건사고[편집]



10.1.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업로드 사건[편집]


파일:attachment/sonygoodjob.jpg

영화의 개봉과 상영이 전부 마무리되고 이후 DVD/블루레이판 발매를 3개월 앞둔 2014년 7월, 소니 픽처스 코리아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예고편 영상이 업로드되었다.

그런데 사실 업로드된 영상은 예고편 영상이 아니라 2시간 21분 35초짜리 영화 본편 영상이었다. 그나마 업로드된 영상의 화질이 영 좋지 못했다면 또 모르겠는데 업로드된 영상은 블루레이 영상 수준의 화질인 1080p FHD 화질의 파일이었다. 다행히 영화개봉이 끝난 이후기는 했으나 VOD 공개를 앞두고 있었기에 꽤나 소니측에서도 당혹스러운 상황이 되었다.

자막이 영상에 인코딩되어 있는 붙박이 자막인것으로 보아, IPTV용이나 구글 플레이 무비를 통해 풀려고 했던 영상인 듯하다. 정작 2분짜리 예고편은 유료 서비스로 올라간 것으로 보아 직원이 예고편 영상과 본편 영상을 착각해서 다르게 올린 것이 사고의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심지어 영상 설명마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가 아닌 엉뚱하게 천국에 다녀온 소년(원제 - Heaven Is For Real)으로 잘못 적어놓기까지 했다.

일요일이자 이튿날인 7월 20일 오후에 각종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찍는 등 파문을 낳았다. 이미 네티즌들은 다운로드 플러그인 등을 통해서 영상을 다운로드받고 있는 중으로, 하필이면 일요일이라 빠른 처리도 어려운 상황이라 소니 픽처스 코리아 측의 손해가 막심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오후 2시 쯤 OSEN에서 소니 픽처스 코리아 측과 전화 취재를 하였다. 기사. 소니픽처스 코리아 측에서는 20일 오후 현재까지 유튜브의 영상을 확인하지 못하였다며, 사태를 파악하려면 익일인 월요일 중에나 확인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1시간 후인 오후 3시 이뤄진 스포츠동아와 소니 픽처스 코리아의 전화 통화에서는기사 직원 실수는 아닌 것으로 보이며 미국 본사와 접촉하여 유출 경로를 파악 중이라고 하였는데, 아무래도 상황 파악을 정확히 하지 못하고 한 말인 듯. 다른 기사에 의하면 국내에서 이를 담당하는 사람이 없고 모두 본사에서 관할하므로 여기에 따르면 적어도 소니 픽처스 코리아 직원의 실수는 아니고 본사에서 사고를 쳤다는 말이 된다.

20일 오후 4시 공식 유투브 채널에 올라온 문제의 영상은 삭제되었다. 소니 픽처스 코리아에 따르면 본사에 빨리 해결하라고 연락은 했지만 본사가 시차 때문에 자정인 시간이었던지라 오래걸렸다고 한다. #

네이버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평점란에는 '두 시간 짜리 예고편 잘봤다', '예고편만으로도 모든 영화 내용을 알 수 있을것 같은 영화' 등등의 10점 짜리 별점들이 올라오는 중. 역대 가장 긴 예고편이었던 Ambiancé 티저 트레일러 72분의 기록을 2배 가까운 차이로 누르며 신기록을 세웠다.[27] 이 기록은 2016년에 7시간 20분짜리 예고편을 올린 Ambiancé에 의해 다시 깨졌다.

이후 예고편이 제대로 다시 올라왔지만 영상 설명은 아직도 천국에 다녀온 소년의 것이다. 지금은 영상 설명은 제대로 되있지만 더 심각하게도 12세 영화에 19금을 걸어놓았다.

이후 2021년에 소니측의 실수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 편의 VOD가 유출되는 사고가 일어났고 덕분에 이 사건도 재조명 되고 있다. 다만 유출사고는 이미 영화가 개봉되고 한참뒤의 일이라 영화의 흥행이 저조한것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 이미 상영은 전부 마무리된후 한참뒤에 블루레이 발매시기에 벌어진 사고.


11. 공식 게임[편집]


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The Amazing Spider-Man 2


파일:The Amazing Spider-Man 2.jpg

개발
파일:비녹스 로고.svg[[파일:비녹스 로고 화이트.svg
유통
파일:액티비전 로고.svg
파일:일본 국기.svg 파일:스퀘어 에닉스 로고.svg[[파일:스퀘어 에닉스 로고 화이트.svg
플랫폼
파일:PlayStation 3 로고.svg | 파일:PlayStation 4 로고.svg[[파일:PlayStation 4 로고 화이트.svg | 파일:Xbox 360 로고.svg | 파일:Xbox One 로고.svg[[파일:Xbox One 로고 화이트.svg
파일:Wii U 로고.svg | 파일:닌텐도 3DS 로고.svg | 파일:Windows 로고.svg
파일:안드로이드(운영체제) 로고.svg[[파일:안드로이드(운영체제) 로고 컬러 화이트.svg | 파일:iOS 로고.svg[[파일:iOS 로고 화이트.svg
출시
Android, iOS
파일:external/cdn3.iconfinder.com/globe-01-512.png 2014년 4월 17일
Windows, 3DS, PS3, PS4, Wii U, X360
파일:미국 국기.svg 2014년 4월 29일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2014년 5월 2일
파일:호주 국기.svg 2014년 5월 7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4년 9월 4일[소니만출시]
Xbox One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2014년 5월 4일
파일:호주 국기.svg 2014년 5월 7일
파일:미국 국기.svg 2014년 5월 12일



11.1. 개요[편집]


2014년비녹스에서 발매한 오픈월드 스파이더맨 게임.


11.2. 트레일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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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평가[편집]


영화 내용과는 전혀 상관없는 완성도가 떨어지는 스토리에 액션의 재미가 미묘한 점 등으로 인해 2000년대 이후 스파이더맨 게임 중 가장 평이 안 좋은 축에 속한다. 이러저러한 이유로 이 작품 다음부터 스파이더맨 게임은 액티비전에서 제작하지 않고, 마블의 권유로 소니에서 플레이스테이션 시리즈 독점으로 개발하게 된다.


12. 여담[편집]


  • 스탠 리가 이번에도 카메오 출연하였다. 이번엔 꽤 일찍 나오는데, 극중 초반 졸업식 장면에서 서둘러 식장에 나온 피터 파커를 보면서 '내가 아는 사람이야'라고 말하는 어르신이 스탠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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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이 영화 초반에 NYPD 차를 저런식으로 타는 장면이 있는데, 버스터 키튼의 유명한 장면을 오마주한 것이다.









13.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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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내더빙판을 그대로 제공한다.[2] 라이언 일병 구하기신데렐라 맨에 출연했던 배우.[3] 웹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1편에서 선글라스로 렌즈를 만드는 장면이 나오는데, 원작 팬들에게 무시무시하게 까였다고 한다[4]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북미 개봉일이 2012년 7월 3일이다.[5]토르: 천둥의 신》에서 라우페이 역을 맡았던 배우.[6] 작중 맥스 딜런의 상사로 나오는 오스코프 직원. 원작대로라면 이후 이 악당이 될 가능성이 있다.[7] 원작에선 여성으로 레이븐크로프트를 운영하는 직위까지 올라간다. 참고로 그녀가 맡은 첫 환자는 훗날 버민이 된다.[8] 환영과 과거 회상 장면에서 나온다.[9] 초반부의 과거 회상 장면에서 잠깐 나온다.[10] 고등학교 시절이라 등장은 없고 파커와 같이 이메일을 주고 받는다.[11] 흔히들 영화의 짧은 러닝타임에 지나치게 많은 스토리를 욱여넣어 영화의 개연성과 드라마가 크게 손실되었다는 의견을 많이 내놓지만,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은 총 러닝타임 2시간 21분으로 노 웨이 홈 이전까지의 모든 스파이더맨 영화 가운데 가장 러닝타임이 긴 영화였다. 그로 인해 짧은 러닝타임이라는 표현은 애초에 잘못된 표현이며, 그만큼 이 영화가 시나리오를 구축하는 과정에 있어 향후 세계 스토리와 캐릭터 요소를 지나치게 많이 쓰면서 러닝타임을 제대로 맞추지 못했고, 이러한 요소들이 영화 전개를 괴롭히면서 개연성 손실이 일어났다고 보는 것이 적합하다.[12] 참고로 그웬의 묘지를 바라보던 피터 뒤에 죽은 줄 알았던 아버지가 나타나서(환영 같은 게 아니다. 진짜 살아 있었다. 아무래도 숨어서 지낸듯.) 피터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있었으나 삭제되었다. [13] 반대로 샘레이미판에선 그냥 거미줄이 몸에서 나오는 설정으로 바꿨는데, 이는 1990년대 스파이더맨 실사 영화의 감독으로 내정된 제임스 카메론의 아이디어를 그대로 가져온 것이다. 카메론은 고작 고등학생이 하루만에 웹 슈터를 만드는 것보다는 생체 거미줄이 더 현실성 있다고 생각했다.[14] 초반부의 웹 스윙 장면은 IMAX 3D로 보면 진짜로 땅으로 떨어지는 느낌을 준다고.[15] 베놈 2,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16] 만화 원작처럼 척추나 목에 무리가 간 것이 원인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17] 실제로 저 높이에서 떨어지는데 저렇게 잡을 것을 갑작스럽게 일반인에게 주면 땅에 부딪히는것과 상관없이 최소 사망확정이다..[18] 참고로 IMDB는 7.5점 [19]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1의 제작비는 마케팅 비용을 합해 3억 5백만 달러[20] 데오퓨 7억 4812만 1534달러, 윈터 솔져 7억 1442만 1503달러, 어스파 2는 7억 898만 2323달러. 게다가 두 작품 모두 어스파 2보다 훨씬 낮은 제작비가 들어갔다. 윈터 솔져는 마케팅 비용을 포함해 2억 3천만 달러. 데오퓨는 마케팅 비용을 포함해 2억 7천만 달러. 윈터 솔져와 데오퓨 모두 순이익 2억달러를 거뜬히 넘겼지만 어스파 2는 둘을 가뿐히 뛰어넘는 3억 3천만 달러라는 크고 아름다운 제작비를 들였기에 순이익은 고작 4천만 달러 수준에 그치고 말았다.[21] 극장과 수익을 나누고 세금에 홍보비, 인건비... 셈하자면 2배는 벌어야 한다.[22] 이후 밝혀진바에 따르면 이래저래 남겨서 7천만 달러를 벌었다고 한다. 물론 이것도 수익이 3천만 달러 늘었을 뿐 큰 흥행이라 볼 수 없다.[23] 카멜레온이라는 추측도 있었으나, 감독이 미스테리오라고 확정 지었다.[24] 사실 심비오트는 이미 게임판에 나왔는데 문제는 여기서 심비오트는 외계에서 온 물질이 아니라 오스코프사가 만든 나노로봇이다. 참고로 카니지도 나오는데 카니지 역시 오스코프의 실험 때문에 만들어진다. 이때문에 욕을 많이 먹었고 이게 그대로 영화에 나오지 않을까 하는 사람들도 있으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1편 게임에서 라이노가 진짜 코뿔소로 변한 설정으로 등장했음에도 2편에선 기계형태로 나온 걸로 봐선 그저 게임 속 설정으로만 끝날 수도 있다.[25] 하지만 파라마운트 영화사와 영화 각본 문제로 인해 알렉스 커츠만와 로베르토 오씨는 스타 트렉 3에서 하차하고 말았다.[26] 애초에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의 흥행부진으로 스파이더맨 시리즈 자체의 제작도 연기되었기에 설령 소니에서 계속 제작을 했더라도 시니스터 식스 스핀오프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27] 다만 이 기록은 한국에서만 사고로 인해 발생한 것이라 해외에서 공식적인 기록으로 취급하지는 않는다.[소니만출시] [28] 참고로 본작은 쿠키 영상이 나오는 타이밍이 다른 마블 영화들과는 다르다. 일반 엔딩 크레딧이 나오는 중간에 쿠키 영상이 나오기 때문에 좀더 진득히 앉아서 기다려야 한다.[29] 이로 미루어 볼 때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미스테리오는 미러볼(...)이 아닌 마스크를 착용하는 듯.[30] 고기완자의 영어식 표현.[31] 실제로도 초반에 스파이디가 라이노와 싸우다 옆에 있던 버스가 라이노의 트럭에 치이는 걸 막아내는 장면에서 데일리 뷰글의 광고가 붙어있는게 보인다.[32] 특히 오스코프가 피터 파커를 감시해왔다는 걸 해리 오스본이 알아냈다던가 하는 장면, 피터와 해리가 만난 부분에서 피터의 웹디자인 유머, 일렉트로가 스파이더맨을 향해 하는 대사인 '영웅이 되고 싶나? 그럼 대가를 치러야지'라고 말하는 부분, 헤리 오스본이 누군가에게 "우린 세상을 바꿀 수가 있어요"라고 말하는 장면, 그린 고블린이 오스코프 사 앞에 나타나고 한 여성이 이를 바라보는 장면, 해리가 노먼 오스본에게 "그럼 피터는 어쩌고요?"라 묻자 "희생은 치뤄야지"라 말하는 장면 등.[33] 몇몇 팬들은 삭제영상을 포함한 감독판을 원하고 있다.[34] 협상 자체는 이미 여러 자체 있었고 한때 결렬되었으나 드디어 극적으로 협상이 타결되어 드디어 마블식 스파이더맨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어벤져스 멤버와의 크로스오버는 당연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