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그로(전자오락수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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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전자오락수호대의 등장인물. 액션게임부 소속. 4화에서 등장. 이름답게 성질 더러운 근육질 백인 남성. 별명은 '쌈박질' 어그로라고 한다. 직속상관인 콤보 팀장만큼 작중에서 손꼽히는 리얼리즘 외형이라서 자존심도 거만하게 쎄다.
2. 작중 행적[편집]
술집에서 패치의 좌천을 비웃으며 막말을 퍼붓다가 이를 바텐더가 말리자 꼰대 취급하고 멱살을 잡는다. 맥주를 마시다가 손가락을 핥는 등 비호감적인 행동을 보이다
1부 끝인 102화에서 또 술집에서 사람을 패면서 등장. 자신도 한때는 패치를 인정했으나 지금은 패치가 고전 잡쓰레기 부서에 있다며 신나게 디스하면서 패치를 감싸는 발언을 한 듯한 남자를 두들겨 패다 퍼블리 손에 나가 떨어지고 그 와중에도 퍼블리가 있는 고전게임부서까지 모욕하다 그대로 퍼블리에게 넉다운 당한다. 여담으로 본인이 두들겨 팼던 패치를 감싸는 발언을 한 듯한 남자는...
과거회상때도 갓 수호대가 된 패치를 수석 졸업이라 기대했더니 이런 쬐끄만 놈이었냐며 무시하다 얻어맞는다.
작 중 행적을 보면 이상하리만큼 패치를 싫어한다. 패치를 넘어 픽셀 그래픽을 보면 경기를 일으킬 정도.[2] 재밌는 점은 어그로가 고전게임부서를 고전 잡쓰레기 부서라고 말했지만 사실 패치가 전근되기 이전인 4화 시점에서는 고전게임부서를 몰랐다. 이후 패치가 좌천되자 해당 부서를 알게 된 것. 그런 것 치고는 상당히 과민 반응이다. 패치에게 안 좋은 인식을 가지고 있는 듯한데, 애초에 예전에 본인이 시비를 걸었다가 패치에게 두들겨 맞았으니 좋아할리가 없다.
더불어 짧게 등장했음에도 다시 보면 오마케, 매뉴얼 등 패치와 관련 있는 모든 인물에 대한 언급, 비난과 함께 이를 이용해 패치를 비난하기도 했다. 패치의 과거 회상에서 수석자리를 차지한 패치에게 시비를 걸다가 얻어맞는 장면을 보면 그냥 잘나가는 동기[3] 에 대한 질투심을 저런 식으로 표출하는 찌질이 캐릭터.
263화에서 어그로 또한 설치되었다가 다시 돌아온 모습으로 등장했다. 다 무사히 내려왔냐고 눈물을 흘리며 묻는 것으로 보아 약간은 개심한 것으로 보인다.
3. 여담[편집]
- 스턴과 더불어 등장 빈도가 적음에도 나름 알려진 캐릭터이다. 아마도 강렬한 등장과 행동들이 한몫한 듯. 때문에 본 작에서 비중이 적은 3D 폴리곤 캐릭터 중에서는 가장 인지도가 높다.
- 어그로도 작중이나 독자들이나 닉값(…)을 제대로 하였지만, 작중에서 진짜 도발 시스템을 실전에서 사용하는 인물이 존재했다. 그 존재는 바로...
[1] 옆에 있던 동료가 한 말.[2] 어그로뿐만 아니라 모든 비 픽셀 캐릭터가 픽셀 그래픽을 열등종자로 차별하는 세계관이라 그렇다. 다만 어그로는 그 정도가 매우 심하다.[3] 패치는 작품 시작 시점에서 잘나가는 부서의 대리 직급에 팀장 진급 예정자였으나 어그로는 그냥 일반 대원의 위치였다. 패치가 좌천되고도 대리 위치는 유지했으니 여전히 직급상으론 어그로보다 훨씬 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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