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화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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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작품 행적
3.1. 화산질풍검
3.2. 무적혈도제


1. 개요[편집]


무협소설 한백무림서의 등장인물. 본명 언언(言偃)이고, 별호가 양화개이다. 개방의 장로.

2. 상세[편집]


별호의 유래는 공자의 제자였던 자유(子游)와 이름이 같아 논어(論語)의 양화(陽貨)편을 따 별호를 양화개(陽貨匃)라 지은 인물.

별호의 유래가 저래서인지 말투도 고풍스럽고 한자어가 많이 섞여들어간 말을해 차분하다 못해 답답하기까지 한 인물이다. 군자는 사람과 다투지 않는다고 하면서 주 무공은 사람을 죽도록 패는 권각술이라고 한다. 뭐 이런 사람이 다 있어. 즉 한마디로 답답한 할아버지.

개방과 어울리지 않는 유교적인 별호는 사실 정체에 대한 복선으로, 명나라의 전복을 바라는 단심맹의 주구이기도 하다.

3. 작품 행적[편집]



3.1. 화산질풍검[편집]


심귀도에서 청룡검의 검집을 얻고 홀로 강호로 나오는 청풍 앞에 나타난 개방의 장로이다.

공격을 가해오는 주제애 선배들에게 싸가지 없다고 뭐라 하는 등, 칼이 세자루나 있다니 욕심이 과하다는 등, 강의검은 숭무련 꺼잖아! 이 욕심쟁이놈! 라는 등 점잖은 말투로 훈계하여 가뜩이나 쫓기던 청풍을 열받게 하여 결국 심귀도에서 격돌한 세 고수중에서 칼에 어깨를 꿰뚫려서 선체에 박혀버리는 가장 큰 부상을 입는다.

지닌바 무공은 파옥권, 견미각등의 초식으로 청풍의 갈비뼈를 날려버릴정도로 강대한 무공을 가졌으나 이미 육극신, 갈염, 성혈교 오사도등의 무공을 봐오며 성장해온 청풍에겐 상대가 되지 않았다.

패배한 이후에도 "저놈은 마두의 씨가보인다! 다 덤벼!" 라는 대사를 치는 바람에 광풍개와는 달리 영 뒤끝이 좋지 않게 끝났다.

단심궤에도 이름이 올라가 있다.

3.2. 무적혈도제[편집]


설을 데리고 육화탑 육층에 있던 오호 앞에 나타난다. 마인이라 널리 알려진 냉심마유를 앞에 두고, 오히려 육대세가 중 하나인 팽가를 핍박하는 모습과 함께 공격을 하며, 오호를 당황케 한다. 백선(魄線)을 보게 된 오호가 확인한 바로는 마두인 냉심마유에게 전혀 공격할 의사가 없어, 간접적으로 단심의 일원이라 암시됐다. 숭무련의 마하소월과 능도엽은 양화개가 이미 단심에 포섭된 것을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단심맹에 붙은 이유는 의외로 간단한데 하늘 아래 두 황제는 못 섬긴다는 유교의 뜻으로, 건문제의 자리를 탈취한 영락제에 대한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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