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고기집 환불 갑질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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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사건
3. 판결
4. 기타



1. 개요[편집]




고깃집에서 갑질하던 모녀 4개월 뒤 근황 | 2021.9.26. 엠빅뉴스
2021년 5월 26일 경기도 양주시의 한 고기집을 방문한 모녀가 고기집 사장을 상대로 갑질한 사건.


2. 사건[편집]


2021년 5월 26일 오후 7시 경기도 양주시의 고기집에 방문한 모녀가 3만 2000원짜리 메뉴를 주문하여 식사를 마친 뒤 카운터를 찾아와 옆 테이블에 노인들이 앉아서 식사를 하여 불쾌하다는 이유로 불만을 제기하면서 이에 환불을 요구하였다. 모녀는 식사 중에 자리 변경 요청을 하지 않았지만 해당 고기집 사장은 일단 "죄송하다"고 사과한 뒤 "저희가 그 자리에 앉힌 것이 아니라, 단골손님이라 알아서 익숙한 자리에 앉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

이들 모녀는 계산을 마치고 가게를 나선 후 다시 가게로 전화를 걸어 "아무리 생각해도 열 딱지가 나서 안 되겠다"며 "고깃값을 환불해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했는데 이 과정에서 모녀 중 어머니 A씨가 식당 사장에게 폭언을 하였으며 방역수칙 위반으로 신고하겠다고 협박하였다. 어머니 A씨는 "옆에 늙은것들이 와서 밥 먹는 데 훼방한 것밖에 더 됐냐", "터진 XXX로 그게 말이야?", "다음에 가서 가만히 안 놔둔다"고 발언하였으며 "기분 나빴으면 돈 깎아준다고 해야지", "고깃값 빨리 부쳐"라며 고깃값을 환불해 달라는 요구와 매장 내 테이블 간격과 카운터에서 사장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를 들어 방역 수칙 위반으로 신고해 과태료 300만원을 물게 하겠다고 협박을 가하였다.

하지만 모녀의 주장과는 달리 가게는 모든 테이블 사이에 가림막을 설치한 상태로 방역 수칙 위반에 해당하지 않았다. 되레 사장이 공개한 CCTV 영상에서는 오히려 어머니인 A씨가 항의하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있었다.

A씨는 이어 "네 서방 바꿔, 너 과부야?", "다음에 가서 카운터에서 가만 안놔둔다"고 폭언을 쏟아냈으며 이후 같이 왔던 딸까지 전화를 걸어 "리뷰를 쓰겠다", "주말에 그러면 한 번 엎어봐?"라며 협박을 이어갔다.

이 사건은 보배드림에 올라온 글을 통해 공론화되었으며 이들 모녀는 악성리뷰를 올리기까지 했다고 한다. 결국 두 모녀의 갑질은 공론화되었고 검찰에 송치되었다.

이 사건의 당사자로 추정되는 여성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본인은 억울하다고 주장하는 영상을 올렸다. 2021.6월에 문재인은 제주4.3사건 특별법을 제정했고, 나는 양주쇠고기모녀로 KBS 오후9시뉴스에서 갑질모녀로 불렸으니 문재인은 뭔대 책방을 열고 나는 시인인대, 내가 책방을


3. 판결[편집]


2022년7월 1심에서 의정부지방법원 형사5부는 모녀에게 각각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어이없게도 그렇게 난리를 치고도 반성한다면서 비판 댓글에 고소를 남발하고 있었다고 한다.

모녀는 항소했으나 2심에서 기각되었고 대법원에 상고장까지 제출했지만 마찬가지로 기각되면서 최종판결은 벌금 500만원으로 확정되었다.

민사소송에서는 모녀가 각각 700만원씩 총 1400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확정되었다.#

4. 기타[편집]


  • 가해자인 모녀 중 어머니 A씨의 직업은 목사로 알려졌다. 이것 때문인지 다른 목사들이 사과하기도 하고 위로해 주기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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