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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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경부고속도로 49번. 서울특별시 서초구 염곡동과 양재동 원지동에 걸쳐 있는 경부고속도로의 나들목이자 종점. 명칭은 소재지인 양재동에서 유래했다.
다만 도로 자체는 한남대교까지 자동차전용도로로 계속 직결되어 있다. 이 구간 역시 과거 경부고속도로였으나, 2002년 고속도로에서 해제되어 서울특별시도인 경부간선도로로 이관되었다.
이름은 '양재'IC이지만 양재동 남쪽에 위치하고 있는 나들목이라, 양재역이 아닌 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역과 aT센터 전시장에 연결돼 있다. 양재역으로 가려면 서초IC로 가야 한다.
2. 구조[편집]
2.1. 경부고속도로[편집]
2.1.1. 서울 방향(종점)[편집]
2.1.2. 부산 방향(하행선)[편집]
2.2. 경부간선도로[편집]
2.2.1. 한남 방향(상행선)[편집]
2.2.2. 양재 방향(종점)[편집]
3. 역사[편집]
- 1971년 9월 3일: 불완전 Y자형 교차로로 개통하였다. 당시 서울TG자리의 바로 북쪽에 있었다.당시 기사[3]
- 1977년: 서쪽으로 과천 방향 도로가 개통하면서 다이아몬드 교차로로 개조되었다.
- 1988년 6월: 지금의 클로버형 교차로로 개조되었다.
- 1989년: 과천방향에서 부산방향으로 가는 진입로가 개통하였다. 전년도에 미처 개통이 안된 구간이었다.
- 2002년 12월 5일: 한남~양재 구간이 경부고속도로에서 제외되면서 경부선의 시/종점이자 경부간선도로의 나들목이 되었다.
- 2013년 7월 15일: 양재대로-헌릉로 사이 우회도로인 양재대로12길 개통과 함께 신양재 나들목이 추가 개통되었다.#
3.1. 나들목 변천사[편집]
1972년의 모습. 개통한지 갓 1년 된 시기이다. 지금 모습과 비교하면 황량하기 그지없는 모습이다. 당시에는 영등포구 양재동 소속.
1977년의 모습. 다이아몬드형 교차로로 개조가 되었다. 여전히 강남구 미개발지가 많을 시절이다. 이때는 성동구 양재동을 거치고 난[4] 강남구 양재동 소속이다.
1988년 개조 직후의 모습. 지금과 같은 서초구 양재동 소속이다.
1989년 완전 개조가 완료된 모습.
1994년 경부고속도로 8차선 확장공사 당시.
1995년, 아직 확장공사가 끝나지 않은 모습이다. 참고로 양재대로와 경부고속도로 위의 시커먼 점들은 모두 차량(!)들이다.
2022년 지금의 모습과 큰 차이가 없는 1997년의 모습.
2008년 서울만남의광장휴게소 뒤로 부산 방향 진입로를 이설하기 직전의 모습.
4. 특징[편집]
서부간선도로 신정교와 함께 대한민국에서 가장 심각한 교통체증을 보이는 구간 중 하나이다. 한가한 새벽시간대인 자정-오전 4시 정도를 제외하면 하루종일 양방향으로 막히는 경부고속도로의 만성 정체구간. [5] 경부고속도로 자체의 교통량도 만만찮지만, 이 나들목 밑으로 지나가는 47번 국도(양재대로)의 교통량도 만만치 않고[6] , 경부고속도로 확장 이후 병목현상으로 인해 진입하기 더 힘들어졌다. 그리고 47번 국도의 나들목 진출입로 바로 옆에도 매우 심각한 교통량을 자랑하는 강남대로와 헌릉로가 양재대로와 교차하는 염곡사거리까지 있으니 양재 나들목 주변은 언제나 혼돈의 카오스다. 이 때문인지 541번, 542번은 이 곳을 거치지 않고 우면지구를 경유한다.
무엇보다 클로버형 교차로이기 때문에 과천 방향에서 한남대교 방면으로 진입하는 차량과 부산 방향에서 과천 방향으로 진출하는 차량이 꼬이는 현상이 발생한다. 경부고속도로 확장 이후 병목현상으로 인해 진입하기 더 힘들어졌다. 즉, 애초에 설계부터 잘못된 것. 게다가 현대자동차 본사, 기아 본사 및 코스트코 양재점이 체증을 부채질한다. 특히 코스트코 양재점 주차장으로 들어가려는 차들의 행렬은 이 구조적 문제에 불씨를 당기는 화룡점정! 양재점의 매출은 전 세계 코스트코 점포들 중 1위다. 코스트코 시애틀 본사 CEO가 감사의 눈물을 흘릴 정도…… 이래저래 총체적 난국인 구간. 이외 이마트 양재점, 하나로마트 양재점도 있다.
여기에
한편, 양재IC 이용 차량은 염곡동서지하차도를 사용할 수 없음에 유의하여야 한다. 양재 나들목에서 경부고속도로가 끝나기 때문에, 경부고속도로에서 서울까지 남은 거리는 양재 나들목이 기준이다. 양재IC가 기준이 된 건 2016년부터로 그 이전까지는 경부간선도로 구간도 서울 0km에 넣었다.
양재 나들목을 지나자마자 경부고속도로 종점 표지판과 함께 서울 0km 표지판을 볼 수 있다. 이후 한남대교 13km 표지판과 함께 경부간선도로와 직결한다. 참고로 경부고속도로의 고속도로 이정표에는 서울, 대전, 대구, 부산으로 4가지 주요 도시들이 표시가 되는데, 이 나들목에서 부산 방향으로 진행하면 거리기준 표지판이 대전으로 표시가 되며, 위쪽 전광판에는 여기부터 한국도로공사 관리구간입니다라는 안내가 떠서 경부고속도로에 진입했음을 알린다.
강남행 광역버스 다수가 경기도로 돌아갈 때 이 나들목을 이용하며,[7] 서울 도심으로 가는 다수의 광역버스들도 이 나들목을 지나간다.
경부고속도로룰 타고 한양도성이나 강남에서 성남시의 성남 본시가지나 위례신도시로 가야 하는 경우, 이 나들목에서 나와 헌릉로나 양재대로를 이용할 것을 추천한다. 판교JC 부산방향 진출로가 아예 없어 성남IC는 이용이 어려우며, 무조건 판교IC로 진출해 판교신도시와 분당신도시를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서울 지하철 3호선 양재역은 이곳 옆이 아닌 서초 나들목 옆에 위치하며, 양재 나들목 북쪽에 양재시민의숲역이 있다.
이 나들목에서 부산 방향으로 갈 경우 무조건 돈을 내게 되어 있다.[8]
부산 방향으로 이 나들목을 지나면 110km/h로 증가하는 반면, 서울 방향으로는 고속화도로로 진입하기 때문에 80km/h로 감소한다.
경부고속도로 시점, 종점 표지판과 비석이 있다.
5. 우회 도로[편집]
클로버형 교차로인 특성상 클로버를 타는 루트로는 진출입이 매우 어렵다. 특히 퇴근 시간에 양재대로를 과천에서 타고 오다가 경부고속도로 한남대교 방향으로 진입하는 것은 지옥 그 자체이다.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남쪽으로 타고 가다가 염곡사거리 방향으로 나가는 차량과,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북쪽으로 가다가 과천 방향으로 가는 차량과의 경합은 물론이고 염곡사거리 신호, 그리고 수많은 끼어들기 차량으로 도저히 진입 자체가 답이 없다.
5.1. 경부고속도로 판교 나들목 방면에서 온 경우[편집]
- 강남역방면으로가면 우회도로는 1km 정도 전에 나오는 신양재 나들목에서 미리 진출 후, 염곡 나들목에서 헌릉로로 합류하여 염곡지하차도를 타고 올라가면 된다.
- 염곡사거리에서 개포동 방면으로 직진은 가능하나 여기서 진출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역시나 미리 신양재 나들목에서 나가 염곡사거리에서 우회전하는 것이 더 빠를 때가 많다.
- 과천 방향으로의 진출은 약간 운빨이라고 할 수 있는데, 정체가 어중간할 땐 신양재 나들목이 빠르고, 정체가 매우 심각하거나 아예 없다면 그냥 양재 나들목에서 나가는 게 더 빠르다. 정체가 심하면 트럭터미널사거리(코스트코 앞)에서 차들이 꼬리물기를 하여 과천 방향 좌회전 신호가 켜져도 차들이 가지를 못하기 때문.
- 신양재 나들목의 경우, 과천 방향 진출 시 제한 속도 40km/h 과속 카메라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40km/h로 줄이지 않으면 과속 딱지 이전에 신양재 나들목 급커브를 돌 때 위험하다.
5.2. 경부간선도로 서초 나들목 방면에서 온 경우[편집]
- 차량 동선이 꼬이기 때문에 염곡사거리 방향 진출이 매우매우 어려운데, 양재 나들목에서 나가지 말고 조금 더 가면 서울만남의광장휴게소가 나온다. 여기로 진입 후 LPG 충전소 뒤쪽에 있는 회차로를 이용하면 다시 한남대교 방향으로 갈 수 있는데, 본선 합류하자마자 바로 나가면 좀 더 빠르게 염곡사거리 방향으로 갈 수 있다.
- 과천 방향은 우면산터널이 일반적으로 더 빠르다. 통행료는 2,500원.
5.3. 양재대로 개포동 방면에서 온 경우[편집]
- 딱히 우회도로라고 할만한 게 없다. 부산 방향은 분당내곡간도시고속화도로 등을 이용한 후 판교에서 합류하는 방법, 더 멀리는 헌릉IC를 통해 용인서울고속도로를 거쳐 수원IC, 기흥동탄IC, 오산IC에서 합류하는 방법도 있다.
- 염곡사거리에 새로 개통한 염곡동서지하차도를 활용할 경우 양재IC 이용이 불가능하고 강남순환로, 과천 방향으로만 연결되므로 구룡지하차도를 나오면 무조건 염곡사거리 상부도로를 이용하여야 한다.
5.4. 양재대로 과천 방면에서 온 경우[편집]
- 일반적으로 부산 방향 진입이 더 수월하기 때문에, 한남대교 방향으로 가더라도 일단 부산방향으로 진입한다. 진입하자마자 좌측에 서울만남의광장휴게소의 진입로가 나오는데, LPG 충전소 뒤쪽 회차로를 이용하면 한남대교 방향으로 다시 올라갈 수 있다.
6. 둘러보기 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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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남대로와 헌릉로의 기점이다.[2] 국토교통부고시 제2023-77호, 국토교통부, 2023-02-10[3] 1971년 9월 3일 대곡로(大谷路) 광주대단지(광주군 대왕면)~양재(現 헌릉로 복정역~염곡동) 구간이 개통하면서 광주대단지에서 경부고속도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개통하였다.[4] 1973년 성동구 편입 이후 1975년 강남구로 분구되었다.[5] 특히 교통체증이 가장 심각한 러시아워 시간대에서(특히 저녁) 양재IC의 약 2km구간을 뚫는데 무려 30 ~ 40분의 시간이 소요된다! 평균 속도가 거진 5km/h도 되지 않는 수준이라는 의미이다.[6] 과천과 수서를 연결하는 수도권 남부의 주요 간선도로다.[7] 광교신도시 출발 수지구 경유 노선들은 강남으로 진입할 때 이 나들목을 통해 진출한다. 즉 방향이 반대인 셈.[8] 금토JC 진출 시 금토TG 이용, 대왕판교IC, 판교IC 이용 시 개방식으로 요금 징수, 서울TG 이용 시 도착 요금소에서 요금 징수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