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장군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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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라 3: 황제의 무덤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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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서부에서 자신의 사병을 양성하고 있는 군벌로, 황제를 부활시켜 그의 장군으로서 전 세계를 지배하려 한다. 여러모로 2편의 발터스 하페즈와 비슷한 캐릭터.

그러나 오코넬 일가에 의해 부하들을 모두 잃고 자신은 린과 싸우다 나무 톱니에 깔려 죽는다. 이때 자신의 부관인 초이가 같이 죽으려는 것을 알고 만류를 하는 것으로 보아 자신도 그녀에게 감정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1][2] 전작의 이모텝과 아낙수나문을 오마주 한 것으로 보인다. 차이점은 아낙수나문은 이모텝을 배신했지만 초이는 그와 함께 죽었다는 것.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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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하들은 소련제 및 독일제 개인화기와 미국제 바주카, 그 외에도 여러 각국의 무기들과 장비들을 사용하며 복장도 중국 국민당의 국부군 군복과 일본군이 사용하던 90식 철모를 개조해서 사용하고 있다. 이들도 황제를 위해 싸우다 몇 명을 제외한 모두 전사한다.[3]
  다만 어째선지 최후의 전투에서는 백병전에서 전사하는 장면은 직접 묘사되지 않았고, 오히려 이들 부하들이 백병전에서도 적군들을 압도하는 모습만 나왔다. 비슷한 영화인 인디아나 존스 5에서 로마 제국시대로 넘어간 네오 나치들이 발리스타 등에 죽기도 했던 것과는 대조적.
  살아남은 부하들은 졸지에 실업자가 됐거나 혹은 인민해방군에 편입되어 작중 시점에서 짧게는 1년, 길게 잡으면 3~4년 후에 일어난 6.25 전쟁에서 총알받이로서 내보내져 숙청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4]
  특히나 중국 정부 입장에선 장군을 잘못 두었던 죄라는 트집을 잡아 양장군의 사병 출신들을 6.25 전쟁에서 선두 부대로 내보내기 좋기도 하고, 거기다 이들은 실전 경험까지 있어서 중국 정부 입장에선 참전 초반부터 실전경험자들을 투입해서 적군인 한국군, 미군, 유엔군들의 사기를 꺾어놓는 용도로 쓰기에도 좋다. 그야말로 지휘관 잘못 만난 죄로 비참해진 셈이다.
  게임판에서는 여군, 폭탄병, 검을 쓰는 부하들도 나왔다.

• 각기 10만에서 20만 대군을 운용하던 중국 군벌 중 하나 치고는 부하 인원이 상당히 적은 편인데 아무래도 이미 대규모 병력을 가진 사람이 고대의 황제를 깨우겠다는 발상을 하진 않을 테니 원래 약소 군벌이었거나 혹은 세력이 몰락한 상태일 수도 있다. 이렇게 보면 작중 시대배경이 이미 2차대전이 끝난 다음임에도 불구하고 황제에게 보여준 지도에 여전히 일령조선으로 표기되어 있는 것도 현재의 세력 변화가 반영된 지도를 구해올 여력조차 없어서 중일 전쟁 당시의 지도를 그냥 쓰고 있는 것으로도 볼 수 있다. 더구나 작중 시점을 보면 이미 대한민국이 건국된 후인 1948년 9월 또는 그 이후일 가능성도 있는데도 한반도가 대한민국과 북한이 아닌 일령조선으로 표기된 셈이다. 만약 세력이 약화된게 맞다면, 중일전쟁으로 병력을 많이 잃은듯 하다.

• 주로 TT 권총을 사용한다.

• 게임판에선 여군도 나왔다는 점이나, 작중에도 여성 부하가 나온 점을 보아, 당시 시대적 상황을 감안하면 성관념에 있어선 그 당시 기준으로 상당히 진보적이엇던듯 하다. 여성도 부하로 받았다는 뜻인데다, 실제로 이 당시 소련을 제외하곤 여군을 전투부대로 사용한 사례가 드물었을 정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