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군 vs 대만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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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군 vs 북중연합군








1. 개요
2. 전력 비교
2.1.1. 기갑전력 비교
2.1.2. 포병전력 비교
2.1.3. 육군항공전력 비교
2.1.4. 전투지원전력 및 보병 비교
2.4. 비대칭 전력
2.5. 결론
3. 전망
3.2. 2027년 이내 가설
3.3. 주변 국가의 전망
3.3.1. 미국
3.3.2. 동아시아
3.3.3. 동남아시아
3.3.4. 기타 서방 국가
3.3.5. 그밖의 국가
3.4. 기타
4. 창작물에서
5. 비전투적 신경전
6. 여담



1. 개요[편집]


중국대만, 즉 양안 간에 제4차 대만 해협 위기 또는 그 이상의 전면전이 발생하는 경우를 가리킨다.

오늘날 양안 간에는 활발히 경제적인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중국에서는 하나의 중국 원칙에 따라 대만이 분리될 수 없는 자국의 일부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반면 대만은 범람연맹이든 범록연맹이든 하나의 중국에 속하는 것을 거부하고 있다. 대만의 일부 세력은 타이완 독립운동을 벌이며 중국으로부터의 완전한 분리주의를 시도하려는 중이다.

미국 역시 인도-태평양 전략에서 대만을 중국 견제의 결정적인 쐐기로 여기며, 대만을 중국으로부터 떼어놓으려고 하는 중이다. 중국은 이러한 미국의 행위를 내정간섭으로 규정하여 반발하고 있다.[1]

이러한 상황에서, 중국이 대만을 통일하려고 할 경우에는 양안 사이의 전면전이 발생할 수 밖에 없으며, 양안통일을 반대하는 미국이 개입하며 국제전으로 변질될 가능성이 있다. 그렇기에 냉전 시기부터 대만 해협은 한반도, 동유럽과 함께 제3차 세계 대전의 잠재적인 화약고로 여겨졌고, 이는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시진핑의 3연임 이후 공격적인 외교와 대만의 차이잉원 총통의 재집권 이후에 양안관계는 갈등과 위협이 고조되고 있으며, 이 때문에 미국 역시 대만 인근에 병력을 배치하고 미중 양국의 함대가 경쟁적으로 해상에서 훈련을 실시하는 등 항시 긴장 상태가 유지되고 있다.


2. 전력 비교[편집]


파일:양안군사.png
국가의 규모를 생각하면 대만군의 군사력은 세계적으로 상당한 수준이나 중국군을 상대로 보면 열세이다. 중국군은 대만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서 동부전구에 전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동부전구는 중국군 내에서 가장 거대하고 막강한 전력을 보유하며 J-10이나 J-11과 같은 최신형 전투기와 방공 구축함이 우선 배치되고 있다.

파일:external/www.donga.com/200602150073b.jpg

중국과 대만 간에 전쟁이 발발하면 18일 만에 대만 섬이 완전 점령당한다는 전쟁 시나리오가 2006년 대만 국방부에 의해 나온 적도 있다.# 외국 쪽에서는 이보다 더 비관적으로 판단한다.기사 길게는 7일, 적게는 72시간 내로 대만이 일방적으로 패배한다고 평가하기도 한다. 근본적으로 군사력의 격차가 너무 크기 때문이다. 더구나 2006년 이후 중국군은 엄청나게 발전했지만 대만군은 여전히 정체상태이기 때문에 현재는 그 격차가 훨씬 커졌다고 봐야 한다.

다만 중국군은 30일은 소요되어야 대만을 완전히 점령할 수 있다고 평가를 하고 있다. 미군 개입을 포함하면 30일 넘게 걸리는 건 당연하겠지만, 대만군 자체로만도 대만 섬 내륙으로의 병력 전개 이후 점령전 수행 과정이 최악의 경우 조직적인 저항을 완전히 무력화시키는 데만 30일까지 걸릴 거라는 예상으로 보는 게 맞다. 아무리 대만군이 양과 질에서 크게 밀려도 수십만 정도의 병력은 갖고 있는데 그 병력이 타이베이와 가오슝 그리고 중간의 산악지대에 흩어지면 미국의 개입 문제로 상황 정리한 다음 계절 바뀔 때까지 기다릴 정도의 환경도 아니다. 게다가 대만은 중국이 홍콩을 상대로 일국양제를 지키겠다는 약속도 무시하며 대놓고 진압한 적이 있기 때문에 일국양제 같은 제안도 대만 입장에서는 받아들일 수가 없다. 또한 간과할 수 없는 것이 섬나라인 대만은 지리적으로 대규모 상륙을 할 수 있는 곳이 많지 않고, 바다건너의 전쟁은 재해권을 확실히 확보했다고 하더라도 보급이 만만치 않다는 점이다.[2]

미 국방부는 중국이 대만에 상륙해 불의의 습격(상륙강습)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려면 보유하고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상륙수송함(amphibious transport docks)이나 상륙 선박 등이 필요하지만 중국이 이를 확장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근거는 없다고 말했고, 영국 '왕립합동군사연구소'(RUSI)의 싯다르트 카샬 연구원은 "대만 공군은 이런 작전의 실행을 막기 위해서 중국 상륙부대의 약 40%만 침몰시키면 되는 셈"이라며 이는 군함 10~15척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2.1. 육군[편집]


2021년 기준으로 대만 육군은 현역 10만 명이며 예비군이 대략 100만 명쯤 된다. 반면 중국 육군은 현역이 91만 명, 예비군이 700만 명 이상이다. 또한 지속적인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어 장기적으로는 질적 우위도 획득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대만군으로서는 중국군의 대만본토 상륙 저지가 가장 핵심적인 국방정책이 될 수밖에 없다.

2.1.1. 기갑전력 비교[편집]


2021년 현재 중국군은 3세대인 96A/B형 전차 2,500대, 3.5세대인 99/A형 전차를 각각 600대로 총 1,200대를 운용한다.

99식 전차에 대한 좋지 못한 기록들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명색이 전차고 어쨌건 존재하기는 하는 만큼 개선 가능성이 있고 물량을 무시할 수 없는 상태라 현존 대만 육군 전차들을 상대로 위협적인 전력이다. 반면 대만 육군의 주력전차는 M60A3M48 패튼을 기반으로 한 CM-11 2.5세대 전차가 고작이며 수량도 930대, 해병대 포함 1110대로 중국군 주력전차 전력에 1:3 비율로 열세이다.[3]

또한 대만의 공업기반 자체가 전차를 생산 및 유지할 만한 중공업 능력이 안된다. 50톤이 넘는 주력전차인 MBT는 야전운용 등이 까다롭기 때문에 고밀집된 산업기반이 있어야 하지만, 대만은 하청 위주의 산업기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렵다. 따라서 기갑전력은 2.5세대 전차들만 운용하고 있는 대만이 열세에 있다. 이미 시대상으로 뒤떨어지는 M41이나 M48A3를 보조도 아닌 주력에 가깝게 운용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불리하다. 이러한 구식 전력으로는 평균 교전거리인 2~3㎞내에서 일격에 격파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그나마 CM-11과 M60A3 전차라면 초기 96식 전차를 상대로 걸프전 사례처럼 격파 가능했을지 모르겠으나 현재는 그 96형 전차가 96A/B형 전차로 각각 업그레이드 테크를 타는 바람에 그것마저도 어렵고 중국의 외압이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상황이라 텅스텐같은 자원 도입도 까다로워서 105mm APFSDS탄이 구형 강철 탄심을 쓰는 상황까지 고려하고 있을 정도다.

그나마 2019년에는 대만 육군이 희망하던 M1A2 SEP v3을 타이완 수출 버젼이라고 하여 M1A2T라는 명칭으로 108대 도입을 성사시켰고, 계획상 2022년에 10대를 선행도입분으로 먼저 받고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수량을 들여온다고 되어있다. 수출형이라서 복합장갑은 열화우라늄이 아니라 일반 복합장갑이며 APFSDS탄 역시 미국 수출형 텅스텐 탄심의 KE-WA2[4]#이지만 현재 기갑전력과 비교하면 진일보. 기존의 기갑전력으로는 중국이 소규모 기갑부대만 상륙시켜도 기갑전으로 격파하지 못할 심산이 컸으나, 상위급 MBT인 에이브럼스가 배치된다면 중국의 상륙전력 격파를 시도할 수 있다.

장갑차량 역시 열세로, 최근에는 경장갑의 차륜형 장갑차를 도입하는등 주로 저강도 국지분쟁 위주의 신속대응군을 목표로 하는 양상이어서 중국군의 보병전투장갑차 등에 제대로 맞서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대만군의 신형 CM-32 차륜형 장갑차는 전면방어력 12.7mm를 막는데에 그치나 중국군의 장갑차량 주력화기는 14.5mm이다. 대만도 바보가 아니라서 CM-32에 반응장갑키트 및 증가장갑 키트를 달고는 있지만.

대만 육군의 CM-32나 M113 기반인 CM-21은 주로 20/25mm 기관포를 채용하여 BMP-3와 동급의 화력으로 30mm 기관포와 100mm 저압포, 포발사 미사일을 운용하는 중국군의 04식 보병전투차에게 열세하고, 08년부터는 방어력을 강화한 04A형까지 등장했다. M-32의 화력지원형인 105mm 저반동포 탑재형으로 M41 경전차를 대체하려 하지만 중국군도 105mm 강선포를 운용하는 15식 경전차를 도입하여 경전차 전력에서도 불리하다.

숫적으로도 대만은 CM-32 차륜형 장갑차를 1,400여대 생산하여 약 천여대 운용중인 CM-21을 대체할 예정인 반면 중국의 04식 보병전투차는 2021년 기준 총 2300대[5]를 운용하고 있고 앞으로도 더 증산될 전망이다. 여기에 08식 차륜형 장갑차 역시 2021년 기준으로 4,300여대를 다양한 파생형들 포함하여 운용중에 있다. 아울러 15식 경전차는 중국 육군이 250대 해군이 20대 정도 운용중이고 증산되고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대만의 CM-32의 화력지원형은 중화민국 국방부에서 282대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혀 양적으로 불리한 상황이다.

상기 비교 결과, 중국군의 기갑전력 상륙과 내륙 진출을 허용하면 기갑전으로는 저지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그러므로 대만군은 상륙선박 격파를 위한 대함미사일 전력 증강과 함께 빠르게 달려가 상륙부대를 소탕할 수 있는 신속대응부대 형태로 기갑전력을 발전시킬 것으로 보인다.

2.1.2. 포병전력 비교[편집]


포병전력면에서도 역시 밀리는데, 중국은 냉전시기 공산권에서 포병 전력 2위를 자랑하는 군대를 갖고 있었다. 냉전 시대부터 현재까지 줄곧 그래왔다.[6]

반면에 대만은 초창기에 '본토 수복'을 위해서 확보했던 대규모 지상군 수요를 시간이 지나며 '현재 대만 영토의 방어'라는 현실적인 목표로 전환하면서 계속 줄여왔기 때문에 포병의 양적 전력도 덩달아 줄어들었다. 자주포라고 해봤자 최신형이 M109A5이고 그나마도 양적 주력이 되지 못하며, 양적 주력으로 M109A2와 한국군에선 도태시킨 M110A2 자주포를 운용중이다. 그나마도 한국군에서 운용했던 물건 같은 개량이 안 되어 있다고 한다.

주요
포병전력
중국군
대만군
주력 자주포
PLZ-05 자주포 (320+)
PLZ-07 (550)[7]
(M109A6 (40)), M109A5 (28)
구형 자주포
83식 자주포 (500+)
M109A2 (197), M110A2 (75)

견인포
각종 견인포[8]
(1,000+)
M1 (30+), M59 롱 톰 (390), M115 (90), M101 (650) 등
다연장로켓
PHL03[9] (175), PHL-16[10] (100+)
각종 122/130mm급 (550+), 122mm급 (1,800+)[11]
RT/LT-2000 227mm MLRS (43)[12]
궁펑(工蜂) IV/VI[13] (72)

핵심 전력인 신형 자주포에서만 거의 13배, 구형 자주포를 포함해도 3배 이상 열세인 반면, 질적으로도 중국에 비해 우월하지 못하다.

대만군은 2001년에 M109A6를 약 300대 도입하여 현재의 M109A2, M110A2, 105㎜, M108 등의 자주포 전력을 완전히 대체하려고 했으나 예산 문제로 도입을 못하다가 2021년 8월 바이든 행정부를 통하여 40대를 겨우 들여올 수 있게 되었다. 동시에 M992A2 야전포병 탄약 보급차 20대, 야전포병전술데이터시스템(AFATDS)를 도입하여 포병의 전산화와 자주화 전력을 강화하고 GPS유도키트 곡사포탄 1,600발을 도입하였다. 그러나 수적 열세를 극복할 정도의 질적 우위라고는 볼 수 없다.

견인포 전력도 도합 1200문이 약간 안 되고, 개중 요새포나 구형포를 빼면 현대 서방세계의 주력 야포구경인 155mm급은 390문 뿐이다. 아울러 차량화나 전산화 개량 소식이 없다는 것도 치명적. 한국군의 K105A1 자주포화 같은 계획도 없는 반면 중국은 6천문이 넘는다는 구형 견인포 중 일부를 자주화와 차량화, 전산화를 통하여 자주포에 준하는 형태로 개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연장로켓 분야에서는 중국이 총 2,500문 이상, 개중 300/37mm급 대형 다연장로켓을 275문 보유하고 필요시 전술 탄도탄도 발사할 수 있는데 반해 대만군은 다연장로켓이 불과 150문밖에 안된다. 개중 MLRS급은 227mm인 RT/LT-2000이 43문.

포병의 전반적인 운용 시스템에서도 우세를 장담하기 어렵다. 대만군은 구식화되었고 전자장비 개선도 받지 못한 무기를 쓰는지라 네트워크 중심전에 대응하기 힘들고, 그렇다고 한국군처럼 정보력의 취약함을 더 많은 화력으로 무식하게 찍어눌러서 메꿀 수 있는 전력을 갖춘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2021년 8월 바이든 행정부의 무기수출 허가를 통하여 야전포병전술데이터시스템(AFATDS)을 구매한다고 하지만 이것은 M109A5/6에만 해당한다. 대포병 레이더 측면에서도 대만군은 구형 고정식 TPQ-36/37를 운용하는 반면 중국은 자체적인 이동식 대포병레이더 체계 및 포병용 UAV를 구축하고 자체적인 포병운용 시스템을 구성하고 있다. 따라서 상륙을 허용하고 중국군 포병이 전개하여 전면적인 포격 교환이 발발할 경우 대만군 포병의 생존성은 매우 낮다.

그러므로 장래 대만군 포병전력의 주된 임무는 중국 상륙군이 긴급 구축한 방어진지와 대전차병이 매복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지점에 포격을 퍼부어 중국 상륙부대를 소탕하러 달려가는 기갑부대의 기동을 보장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고성능의 자주포와 운용체제가 필요하다. 2021년 8월의 M109A6과 야전포병전술데이터시스템 도입 등이 이에 해당하는데, 이론적으로는 둘 다 미제니까 기갑과 자주포를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상륙지점으로 달려가는 M1A2T에게 화력터널을 제공할 수 있겠지만 이러한 제병연합 기동부대가 언제쯤 완성될지, 완성할 수나 있을지도 미지수이다.

다만 40문의 M109A6 팔라딘을 미국이 초도물량을 2028년에서야 받을 수 있다고 공지하며 판매를 중단하였고 대신 도입이 확정된 11문에 더하여 M142 HIMARS를 추가판매 할 수 있다고 밝히며 추가도입에 대한 논의가 현재 진행중에 있다.

2.1.3. 육군항공전력 비교[편집]


공격헬기 전력은 대만군이 AH-64E 가디언 아파치 29대, AH-1W 81대를 운용하여 질적으로는 우세하지만 중국군 Z-10 150+a대 / Z-19 186대에 비해 수적으로는 열세하다.

경공격헬기 전력은 OH-58D 38대 외 OH-6A 수십대 정도라서 주력인 Z-9를 253대를 기본으로 Z-11 100대 등을 운용하는 중국군에게 밀리고, 수송헬기도 UH-60M 45대 UH-1H 40대 CH-47SD 8대를 운영하는 수준으로 규모가 작은 편이지만 중국군은 Mi-17 시리즈만 무려 150대를 운용하며 Mi-8T 50대 Z-9 80대 S-70CS[14] 18대로 열세하고, 향후 중국군이 Z-20이라는 독자적인 중형기동헬기를 2,000~3,000대를 보유할 예정이라 이러한 헬리본 기동 및 항공수송능력의 격차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항공전력과 함께 상륙 초기에 운용되리라는 점에서 중요도가 크다. 다만 어차피 대만군이 중국에 상륙전을 걸 것도 아니기에, 대만군으로서는 상륙방어전력의 일환으로 대공 체계와 제공권 유지에 노력을 경주해야 하는 상황이다.

2.1.4. 전투지원전력 및 보병 비교[편집]


그외 전투지원병과도 중국이 대만보다 우세한 입장이다. 특히 의무분야와 공병분야에서 대만군의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방어전을 수행하는 대만군으로서는 공병의 역할이 중요함에도 공병의 규모나 질에 있어서 투자비율이 중국군보다 못하다.

보병의 자질 문제에서도 대만군은 중국군보다 훨씬 문제가 심각한 병영문화 속에 있었으며,여전히 문제가 잔존한 상황이다. 자세한 건 대만군 항목 참조. 더욱이 모병 문제에서 병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반면 중국군은 입당이라는 출세가도의 시작이라 차이가 크다.

병력수에서도 격차가 큰데, 대만 육군에서도 정예라고 알려진 6군단을 중심으로 8/10군단이 제대로 된 상비 편제체제로 존속하며 수도방위와 상륙작전을 맡는 해군육전대(해병대) 정도를 정예병력으로 치는 반면에 중국군은 상비편제만 대만 방면으로 5개 집단군(증편군단급)이다. 공군 소속의 공수부대와 해군 소속의 해군육전대의 여단급 병력들까지 합치면 두 군대의 지상군 차이의 수준은 못해도 1:5이상까지 가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지상군이 워낙 큰 폭으로 감축되어 있는데다가 모병제 체제에서도 기본적으로 국민들이 6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유사시 병력을 증원하여 대응한다는 계획인데, 기초훈련만 마친 병력과 지속적인 군사훈련을 경험한 병력의 차이는 분명하므로 양질 모두 대만군이 열세이다. 대만 정부도 이러한 이유 때문에 복무기간을 1년으로 연장시키면서 사실상 징병제를 재시행했지만 격차는 여전하다. 더욱이 대만 공략을 담당하는 현 동부전구(구 난징군구)는 중국군 지상 전력의 40%를 배치할 정도이고 신무기도 현 북부전구-중부전구(구 선양-베이징군구)와 마찬가지로 가장 먼저 배치되는 전구이다.

2.2. 공군[편집]


1990년대까지만 해도 대만의 공군전력은 중국의 공군전력보다 우위에 있었으나, 1990년대 중국의 급격한 경제성장과 냉전 종식 이후 중국이 러시아로부터 최신 무기를 도입할 수 있게 되면서 2000년대에는 그 우위를 상실하였다.

공중전에서는 미군이나 주변국의 지원 없이는 대만 공군이 12~24시간 내로 괴멸하고 제공권을 아예 상실한다는 절망적인 평가를 내리기도 한다. 심지어 2~3시간 내로 대만 공군을 완전 제압할 수 있다는 결과도 나왔다.# 물론 중국 전투기의 하드웨어적 문제 결함# 등 약점이 존재하긴 하나 개선가능성이 큰 사항이다.
전투기 세대
중국군
대만군
5세대기
J-20
(50+)
0
4세대기
J-10, J-11, J-15, J-16,Su-30MKK,MK2
(872 +)
F-16, 미라주 2000, 징궈
(325) [15]
3세대기
J-7, J-8, JH-7 [16]
(600+)
F-5
(58)
전체적인 전력에서 열세이며. 특히 중국은 J-6와 같은 구형 전투기의 무인화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것으로 대만 공군의 전투기, 파일럿, 미사일을 소모시킨 후 동부전구(구 난징군구)의 J-10J-11으로 제압할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은 2015년 중국-태국 합동 훈련에서 J-11의 열세를 드러냈다. J-11은 BVR에서 그리펜에게도 심각한 열세였고, 암람[17]을 상대로 9:41이라는 현격한 격차를 기록하였다. 대만 공군은 신형 암람을 운용할 수 있는 F-16V 66기를 추가하고 기존의 F-16A를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므로, BVR에서는 제한적으로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친중국가인 파키스탄이 2019년 공중전에서 AIM-120C-5 재밍에 성공한 바도 있어 이러한 우위가 계속될지는 의문이며, 중국이 J-20을 비롯하여 자체적인 스텔스 전투기 사업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장기적으로 열세가 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2024.01.05 기준 J-20의 경우는 추정 수량 최소 200대를 넘겼으며, FC-31의 추가 생산도 곧 이뤄질 예정이다.

항공기를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한 조기경보기 전력에서도 대만 공군이 열세이다.

대만군의 조기경보기 전력은 E-2K 6대인데 비해 중국군의 조기경보기 전력은 대형 조기경보기인 KJ-2000 4대에 중형조기경보기인 KJ-200 10대와 KJ-500 29대 등 총합 43대 이상으로 대만 조기경보기 전력의 7배 이상이다. 레이더 성능으로는 E-2C 수준인 대만 공군이 우세할 수는 있지만 근본적으로 소형 조기경보기의 한계상 지속 항공통제를 지원할 가능성은 적다. E-2C의 현실상 4시간 이상의 작전 활동은 어렵고 공중급유를 받는다고 해도 워낙 작은 항공기라서 화장실 같은 시설이 없어서 장기간 작전수행이 어렵다. 다만 중국 공군의 경우 인도대한민국, 일본미군의 감시에도 어느 정도는 조기경보기를 투입해야 하고, 양측 모두 당연히 기체를 교대하여 정비와 휴식을 취해야 하기 때문에 비교도 할 수 없는 차이는 나지 않을 것이다. 또한 이는 굉장히 중요한 문제로, 미 해군도 E-2 조기경보기의 한계에 관하여 이 부분이 지적된다.

반면에 중국 공군의 조기경보기들은 중형 이상의 수송기를 개조한 것이기 때문에 장기체공이 가능하고 화장실 등의 편의기능이 존속하여 인체공학적인 요소에서도 장기간의 작전이 가능하다. 아울러 대만 공군에는 공중급유기가 없지만 중국군 공군은 공중급유기를 통해서 장기간 작전수행을 할 수 있다. 이는 조기경보기의 작전지속시간에 영향을 끼친다.

레이더를 포함한 소프트웨어가 많이 떨어진다고 하지만 미국이나 러시아 대비 부족하다는 것이지 대만을 상대로 취약하다고 보기는 어렵다. 물론 대만 공군도 F-16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인 CCIP사업이나 F-16V와 같은 노력으로 유지하려고 애쓰는 중이긴 하나 가동률 문제와 장비구형화 등 중국군 공군의 성장을 따라가는 것조차 매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또한 중국은 2015년부터 본격적인 전자전기 Y-9G를 운용하고 있으며,# 전자전 전투기인 J-16D를 개발하고 있다.# 대만 공군이 EA-18G를 도입할 가능성도 적고, F-35B를 들여오지 않는 이상 전자전기에 대한 대응력은 전무한데, 미국은 기술 유출을 우려하여 F-15, F-35 같은 최신형 전투기는 수출을 모두 거절하고 있다. 그나마 중국이 전자전능력을 제대로 소화해내려면 시간이 걸리겠지만 이 추세가 장기적으로 지속된다면 소프트웨어 분야에서의 질적 우위도 상실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결과적으로 전체적인 항공력 전력평가가 일방적이며, 심지어 대만 공군이 하루도 못 버티고 전술단위의 항공작전이 불가능하다고까지 평가된다. 대만군이 공세적 작전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순항미사일로 중국 공군의 항공기지를 공격하여 항공기 운용을 방해한다는 정도겠지만 대만군 미사일 전력도 그다지 충분하지는 않고, 서로 항공기지 폭격을 교환한다면 땅이 넓고 미사일도 항공기지도 많은 중국측이 유리하기 마련이다. 미국 랜드연구소의 보고서에 따르면 양안 간 전쟁시 로켓군(구(舊) 제2포병부대)가 보유한 1500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18]이 대만 공군 기지들을 공격할 것으로 여겨진다.

대만 공군의 입장에서 그나마 유리한 것은[19] 방어자 측의 입장이라는 것으로, 비교적 좁은 거리기는 해도 공군이 바다를 건너오는 중국 공군 및 해공항공대를 요격하고 제한적으로 제공권을 유지한다면 대만군은 중국군 상륙전단과 강습헬기의 접근을 저지할 가능성이 생긴다. 반대로 제공권을 장악당하면 신속대응부대로 개편된 육군이 상륙예정지점으로 달려가는 것이나 해군이 미사일 고속정 또는 지상배치 대함미사일 체계로 중국 상륙부대를 타격하는 것이 어려워지므로, 중국 공군에 맞서 최소한의 제공권을 유지하는 것이 대만 공군의 핵심적이고 필수적인 임무가 될 것이다.

2.3. 해군[편집]


해군도 공군과 마찬가지로 1990년대 초반까지는 대만이 그래도 앞서고 있었다. 그러나 2000년대 들면서 중국의 해군력 강화가 시작되었고 20년 가까이 이어지면서 중국에 추월당해버렸다. 반면 대만은 전투함 구입도 자체 건조도 어려웠기 때문에 해군력 강화가 지지부진했다.

가장 먼저 잠수함 전력에서부터 대만은 중국에게 압도당하는 상황이다. 대만의 잠수함 전력은 구형 잠수함인 해룡급 2척과 가비급 2척 등 총합 4척에 불과한 반면 중국 해군은 킬로급 잠수함 12척을 비롯하여 재래식 잠수함만 43척이 가동중이며, 원잠 마저 운용하고 있다. 샤급 092형 잠수함 1척, 진급 094형 잠수함 6척, 탕급 096형 잠수함(예정) 및 6척(건조 목표) 전부 SSBN이고 한급 091형 잠수함 3척, 상급 93형 잠수함 6척, 95형 잠수함(예정) 8척(건조 목표)로 당장 현재 배치된 원잠만 16척이 작전투입이 가능하다.

그나마 대만 해군에 P-3C가 12대 있지만 평시에라면 모를까 전시에는 제공권 장악이 안 되는 환경에서 잠수함 사냥에 투입할 수가 없고, 반면 중국군은 항공우세 하에서 그럭저럭 보유한 대잠초계기와 대잠헬기를 운용할 수 있으므로 이미 도태시기가 넘은 대만 해군 잠수함 달랑 4척이 뭘 해볼 수 있는 입장도 아니다. 대만도 정말 필사적으로 잠수함 기술도입이나 구매를 시도했으나 중국 역시 기를 쓰고 수십년째 저지하고 있다. 대만이 최신형 잠수함을 보유하면 중국의 대만 해역 해상통제가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수상함 전력은 더욱 격차가 크다. 대만의 구축함 전력은 노후화가 심각하고 탑재장비도 부실한 데다가 VLS를 장착한 함선이 존재하지 않고 단장미사일 발사기를 운용하는 함들로 구성되어 대응성이 부족하다. 그나마 4척이 배치되어 있는 준이지스급인 키드급은 초기형 이지스함과 버금가는 능력을 갖고 있지만 그것도 80년대 후반에서 90년대 중반까지나 먹히던 소프트웨어일 뿐이다. 즉 업그레이드가 없었고 정확하게는 못했다. 수상전력 비교는 다음과 같다.

함종분류
중국군
대만군
항공모함
랴오닝, 산둥, 003형 외
0
상륙함
강습상륙함 2+척, 071형 LPD 8척, LST 52척, 주브르급 공기부양정 6척 등
앵커리지급 LPD 1척, 뉴포트급 LST 2척 등 9척
방공구축함
렌하이급(13,000톤) 8척
란저우급(7,000톤) 6척
쿤밍급(7,500+톤) 25+척
기륭급) 4척(9,783톤)[20]
범용구축함
루저우급 2척 등 11척+[21]
쳉쿵급(올리버 해저드 페리급) 10척
치양급(녹스급) 6척
캉딩급(라파예트급) 6
차세대 구축함(1만톤급) 개발예정
호위함
054형 호위함(4천톤급) 31척 등 40척+
차세대 호위함(4,500톤급) 개발예정
14~19척 건조예정
초계함
056형 초계함 50척
타강급(600톤) 2+척[22]
미사일고속정
후베이급(220톤) 60척 등 80척+
광화 6호급(186.1톤) 31척
금강급 12척 등
원양전력도 연안전력도 확연한 열세이며, 특히 방어력 부족으로 정면승부는 불가능. 중국이 범용구축함보다 방공구축함을 더 많이 찍어내고 있는 데 비해 대만은 현대적인 함대방공능력을 보유하지 못하여, 미사일 러시를 교환하고 나면 중국 해군은 이후 작전이 가능하겠지만 대만 해군은 남아나는 것이 없을 지경이다. 서방측에서 신뢰할만한(그리고 구입 가능한) 광역방공체계는 미국의 이지스 시스템과 네덜란드 탈레스의 APAR 정도인데 대만으로서는 도입이 어렵다.[23] 대만 해군은 2000년대 초반부터 알레이 버크급 구축함을 강력히 요청했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미국이 중국과의 관계를 고려하고 필리핀에 자국 해군기지가 있다는 이유로 난색을 표하고 있다. 여기에 중국으로의 기술유출 우려도 있어 이지스 시스템 판매도 부정적. 오죽하면 자체적인 방공시스템으로 용왕이라는 체계를 만들다가 실패했는지 소식은 없지만 차세대 구축함 사업에서 독자적인 방공시스템을 구성하려고 애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대만 해군은 평시 동남아 국가들 정도에게는 위력을 과시하며 국익을 추구할 수 있지만[24] 중국과의 전면전을 가정하면 잠시간의 저지활동이나 해상게릴라전 정도만을 기대할 수 있는 현황이다.

더군다나 중국이 중형 항공모함인 랴오닝급을 배치하면서 대만의 해군 전력은 중국 해군에게 더욱 압도당하게 되었다. 중국의 랴오닝급 항공모함은 미국이나 러시아에 비하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동남아시아나 대만 같은 주변국들을 위협하기에는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이다. 또한 2030년까지 5척의 중형 항모를 건조하여 6개의 항모전단을 계획하고 있다. 항모가 아니어도 해군 직할로만 전투기를 대량 보유[25]하여 대함공격이 가능하고 해역의 제공권 장악이 용이한 반면 대만 해군은 P-3C 12대에 나머지 500MD 7대 UH-60M 12대만 운용하므로 대만 해군은 대잠초계기마저 띄울 처지가 못된다.

따라서 대만 해군은 평시에 국익 수호를 위해 활동하고, 전면전시에는 정면승부를 피해 중국의 상륙함대를 타격하고 보급을 방해하는 임무에 투입될 가능성이 크다. 이런 전시 임무를 위해 가장 기대할 수 있는 것은 잠수함인데, 상술했듯이 중국도 그 사실을 뻔히 아는지라 총력을 다해 대만군의 신형 잠수함 도입을 방해하고 있는 실정이다.


2.4. 비대칭 전력[편집]


중국은 굳이 ICBM과 같은 탄도미사일이 아니더라도 DF-11이나 DF-15, DF-21 시리즈와 같이 타이완 섬 대부분 지역 혹은 타이완 섬 전 지역을 타격할 수 있는 단거리탄도미사일과 중거리탄도미사일 등을 총합해서 최대 1,000여 발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이다. 2021년 극초음속 탄도탄인 DF-17까지 배치하면서 중국발 탄도 미사일의 위협이 더욱 커졌다.

대만도 슝펑 시리즈 순항미사일이 있어서 중국 대륙으로의 전략타격이 가능하지만 슝펑-2E가 500발에 탄두중량이 400kg에 불과하여 수량과 화력이 부족하다. 3,000km급 IRBM의 개발 이야기도 있으나 제재 등의 이유로 취소된 것으로 보인다. 대신 슝펑3 초음속 순항미사일 겸 대함미사일을 개발하여 비대칭전력을 강화하고 있으나 탄두 중량 한계가 지속적으로 거론되고 있고 사정거리 역시 수백km 급에 불과하여 중국 남부를 제외하면 효율적인 타격이 어렵다. 즉 대만은 중국의 수도 베이징을 공격할 수 없지만 중국은 대량의 탄도탄을 대만의 수도 타이페이 뿐만 아니라 대만의 주요 도시와 군사기지 같은 전략목표에 충분히 투사할 수 있다.

한편 이에 대응하여 방어할 수 있는 방어체계는 중국이나 대만이나 그렇게 효율적이지 못하다. 중국은 상대적으로 영토가 큰 점도 있어서 여전히 통합 방공망체계가 되어있지 못하고 특정 지역에서 부분적인 탄도탄 및 순항미사일 방공체계가 갖추어져 있다. 그래도 중국의 핵심 정치/경제중심지는 S-300HQ-9 다수와 S-400(HQ-19)을 6개 대대 규모 이상이 배치되어 대만 공군력에 대한 압박으로 작용한다.

대만군은 2010년 즈음부터 PAC-3와 같은 패트리어트 지대공 미사일체계와 톈궁 III를 도입하였지만 역시 영토에 비해서 매우 부분적인 대탄도탄 방공망 구성만 하고 있다. Pave-Paws 개량형 조기경보레이더(EWR) 같은 레이더 체계는 갖추어지고 있으나 고도 25km 내의 요격체계 수준에서만 머물고 있으며 딱히 대만으로서도 미국의 MD에 가입하지 않는 한 도입할 만한 방공시스템이 있는 것도 아니다.

WMD전력에서는 중국이 압도적이다. 핵무기를 보유한 이상 중국으로서는 남중국 일대의 EMP 피해 및 외국의 위성들의 피해에 대한 분노 등을 감수하고서라도 N-EMP를 시도할 수 있는 등 접적인 핵공격 말고도 선택할 수 있는 비대칭공격이 다양하다. 심지어 중국은 화학전과 생물학전도 시행할 수 있으며 아열대 기후인 타이완 섬은 BC병기에 매우 취약하다. 대만의 의료체계가 그렇게 무시할 수준은 아니지만 해공군 기지를 12~24시간 마비시킬 수 있다면 중국에게는 매우 매력적인 카드다.


2.5. 결론[편집]


대만군은 중국군과 비교해서 군사적으로도 병력수로도 압도적 열세에 처해 있다. 따라서 대만이 중국에 선제공격을 가할 가능성은 사실상 없으며 중국군의 침공시 방어전과 지연전을 중시한다. 대만은 80년대에 이미 본토수복 전략을 완전 포기했다.

다만 중국군이 전력상으로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선제공격으로 대만을 점령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우크라-러시아 때와는 결정적인 차이로 대만과 중국 사이에는 대만 해협이 존재한다. 상륙전인 이상 우크라 전쟁 때 블라디미르 푸틴이 그랬던 것처럼 "전쟁이 아니라 특별 군사작전이다" 식으로는 침공이 불가능하다.

중국군의 상륙 전력으로는 대만해협을 건너기에는 부담이 크다. 중국 정부의 독재권력으로 민간선박을 징발한다고 해도 대만의 해안방어전력을 격파하고 상륙교두보를 확보하고 항구라도 점령하지 않는 이상 민간선박으로는 수송이 어렵다. 단기적으로 대만군이 어떤 수를 써서든 상륙함을 10척 내외로 파괴하기만 해도 중국군의 상륙 전력의 40%를 상실하며, 중국 육군의 압도적 전력도 바다를 건너 수송할 수 없다면 의미가 없다. 대규모 병력을 상륙시킬 능력이 있다고 해도, 대만의 해안 특성상 어디에 상륙할지는 정해져 있으며 대만도 이에 대비해 방어선을 철저히 구축하고 신속기동전력을 강화하고 있기 때문에 상륙군이 막대한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나 이런 비교가 무의미할 가능성이 큰 것이 바로 미군이 개입할 가능성이 크며, 상술했듯이 중국은 방어해야 할 영토가 크기에 대만 침공에만 모든 전력을 투입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26] 미군이 개입하는 순간 중국군이 절대 제공권, 제해권을 가질 수가 없으며, 제해권 없이는 바다 건너 침공 자체가 성공할 수 없다. 나아가 제공권이 없을 경우 미군의 융단폭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어 출혈이 기하급수적으로 커진다.[27]

3. 전망[편집]




타이완 워게임


3.1.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편집]


2022년 러시아의 우방국인 중국의 베이징 동계 올림픽이 끝난 직후 미국이 당초 예상했던 대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가 발발했다. 여기서 러시아가 당초 계획대로 우크라이나를 3일~1주일만에 신속하게 점령했다면 중국도 그 기회를 봐서 연이어 대만을 전면침공할 계획이 있었다는 시나리오가 밝혀져 국제사회에 큰 충격을 줬다. 우크라이나가 순식간에 점령됐다면 유럽 전역은 물론이고 미국을 비롯한 나토 세력은 큰 안보위기에 직면했을 것이므로 중국-대만에 신경 쓸 여력이 없었을 것이다.[28]

하지만 러시아는 단기간에 우크라이나를 제압하는 작전에 실패하였고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군을 기적적으로 1년 넘게 고전의 늪으로 빠뜨리고 있고 2022년 하반기에는 가을 공세를 통해 점령당한 영토를 일부 수복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다급해진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처음으로 동원령을 선포하는 등 국민들 모두 소련 붕괴 이후 최대의 내분을 겪고 있다.

이에 대만 침공을 준비하던 중국도 우크라이나의 반격으로 고전하는 러시아의 모습을 보며 엄청난 충격을 받았을 것으로 분석된다. 다른 나라도 아니고 러시아라는 군사 강국이 같은 대륙이라는 이점을 가지고도 우크라이나 상대로 질질 끌릴 정도인데, 그것보다 더 안좋은 상황에서 전쟁을 해야하는 중국 입장에선 재고 할 수 밖에 없는 사례였을 것이다.

따라서 기존의 대만 침공 계획에서 대만 해협, 서태평양을 중심으로 봉쇄 시도를 하면서 정치, 경제적으로 대만 정부에 압박을 가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선회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졌다. 만약 해당 전망이 정확하다면, 러시아의 오판으로 인해서 중국의 계획이 물거품이 된 것이다.


3.2. 2027년 이내 가설[편집]


이렇듯 우크라이나의 선전으로 2022~2023년의 대만 침공은 무산되었지만 아직까지도 안심할 수는 없다는 것이 학자들의 의견이다. 늦어도 2027년까지 대만을 침공하리라는 가능성이 제기되는데, 중국의 주석 시진핑이 본인의 4연임을 확실히 할 명분으로 대만 무력 점령을 시도한다는 분석이다. 중국은 대만을 침공하기 위한 군사력을 증강하고 있으며 미국은 중국군의 중장기적인 위협에 대항하고 있다. 미국은 20세기 냉전 시대에 소련을 견제하고자 중공과 손을 잡음으로써 내쳤던 대만의 손을 다시 잡고 링 위에 직접 올랐다.

미국 내부의 시뮬레이션 결과에 의하면 2027년 이내 중국의 전면 침공을 가정한 22개의 시뮬레이션 모델 중 18개에 이르는 모델이 중국이 상륙작전부터 점령까지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를 나타낸다. 더욱이 이는 직접 당사국인 미국, 대만뿐 아니라 대한민국, 일본, 호주와 같은 친 서방국가들의 참전을 누락했을 가능성도 높아 중국이 대만을 무력으로 점령할 수 있느냐는 회의론도 나타난다.

중국이 대만을 통일하기 위해 전면 봉쇄 또는 침공 행위를 감행을 할 조짐을 보인다면 미국의 감시에 잡힐 가능성이 높고, 미국은 중국이 선제공격을 하기 전에 이를 저지하려고 할 가능성이 높다. 우발적으로 대만을 침공해서 미국과의 전면전까지 불사하는 그 과정 속에서 미국, 대만은 물론 일본, 호주, 한국, 동남아시아 국가들도 직간접적인 경제, 인명 피해를 입게 된다.

추가적으로 일명 '피크 차이나'로 불리는 중국 경제의 둔화 및 출산률 감소 문제도 전쟁의 불씨로 언급되고 있는데, 더 이상의 경제 성장으로 인한 치적이 불가능해지는 상황에서 중국 정부가 내부 불만을 돌릴 용도로 외부로 시선을 돌리기 위해 전쟁을 일으킬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

2023년 11월 미중정상회담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대만을 언제 공격한다는 계획이 없기 때문에 우리가 미국 몇몇 고위인사들이 말한것처럼 수년내 공격한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 라고 말했다. 이런 자리에서 "조만간 침략하겠다"라고 할 리야 없겠지만 일단 이렇게 밝힌 이상 사실이 아니게 되면 국제적 거짓말쟁이로 낙인찍혀 외교적 입장이 더욱 곤란해지긴 할 테니 조금은 가능성이 낮아졌다고 할 수 있다.#[29]


3.3. 주변 국가의 전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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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서는 언론을 통하여 대만이 침공받으면 한-미-일이 각각 육군(한국군) - 해군과 공군(미군) - 해군(자위대)으로 연계하여 지원할 것이라는 예상[30]을 보여준다. 이는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시나리오지만 동시에 정치적 연계성이 확고하지 못한 점을 고려해보면 미국과의 동맹이라는 점에서의 개입가능성만 상존할 것으로도 예상되는 편이다.


3.3.1. 미국[편집]


미국은 당연히 개입할 것이다. 2022년 9월 미국이 공식적으로 중국이 대만을 침공할 경우 미국이 대만을 방어할 것을 천명하면서 양안 전쟁 발발시 미국의 참전을 공식화했다. 직전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우크라이나를 직접 방어하는 것에 소극적이던 것과 대비되는 모습이다.

양안전쟁이 발발한다면 미국은 즉각적으로 대만관계법을 통하여 개입을 할 것이기에 상당히 복합적인 국제전 양상을 띨 수밖에 없다. 더욱이 중국의 무력 팽창으로 인해 불편한 관계인 베트남, 영토분쟁 중인 인도 등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남아시아 주변국들에게 대중국 경계와 중국 위협론을 확고하게 인식시킬 것이다. 또한 2021년 5월부터 미육군 안보지원여단(SFAB: Security Force Assistance Brigade)이 대만에서 훈련 및 대만군과의 합동훈련 중이라는 사실이 확인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 당시 대만과의 안보강화를 언급한 것이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2020년 이전과 달리 미국의 양안문제에서의 대만관계법 지원은 더욱 적극적 형태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미국은 공화당-민주당 할 것 없이 중국 위협론에 적극적 대응을 정치적 국시로 천명한 상태이기 때문에 정권교체와 별개로 이 문제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중국이 대만을 침공했음에도 미국이 미온적인 태도를 보인다면 미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패권을 상실하게 된다. 중국의 위협 속에 자국의 방위를 미국이 책임지지 않는다는 걸 공식적으로 확인한다면 한국, 일본 등 주변 동맹국들의 미국에 대한 신뢰도 재검토될 것이다. 미국의 전통적인 동맹국 방위 공약인 핵우산부터 신뢰도를 상실하므로 동맹국의 핵개발을 막을 명분도 약해진다. 따라서 기존의 패권을 유지하고 핵 도미노 현상을 막고자 한다면 미국은 참전할 수밖에 없다.

지상군 전력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고 국토가 좁은 대만이기에 한번 상륙하게 되면 순식간에 대만 본섬이 점령당할 수 있다. 중국 침공의 경우 미국이 지상군까지 투입하여 본섬을 탈환하는 수준에서 그칠지, 또는 대만의 방어를 위해 중국의 본토와 중국군 자체에 직접적인 타격을 가하여 중국과의 전면전을 불사할 지는 쉽게 예측할 수 없다.

이 경우, 아무리 미국이 압도적인 무력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핵을 보유한 세계 2위 국가와 세계에서 가장 큰 바다를 끼고 전면전을 시작하는건 쉬운 일이 아니다. 태평양 전쟁 시즌2 개막이 확정인데, 당시는 추축국을 제외한 전 국가가 연합국의 편이었고 일본 또한 잘 해봐야 강대국의 최소 수준의, 인구도 국토도 경제력도 딸리는 나라였을 뿐이었는데도 대양을 끼고 싸우는 특성상 승기를 잡는데 상당한 시일이 걸렸으며 미국 또한 많은 희생을 치러야 했다. 현재의 중국은 당시의 일본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의 강대국에, 인구는 미국의 최소 4배, 땅도 더 크며 자체 석유 생산이 가능하고 핵무기도 보유하고 있다. 물론 미국도 그동안 중국 주변국가에 동맹/친미국가나 괌, 사이판 등의 교두보를 많이 마련해뒀으나 본격적인 전면전을 펼치기엔 이정도론 어림도 없으며 자칫 증원 함대가 도착하기 전에 이곳까지 점령당할 수 있다. 대양을 끼고 싸우는 패널티를 감안하면 미국은 승리를 점치기 어렵고, 중국군이 마음먹으면 지척거리에 있는 대만 본섬 정도는 언제든 다시 점령할 수 있으므로 관리의 리스크도 크다. 따라서 중국군과 전면전을 벌이는 것은 물론, 대만 본섬을 다시 탈환하는 것조차 많은 고민이 따를 것이다. 현재에도 이에 대비하여 미국은 대만의 TSMC 공장 등을 해외로 이전할 것을 권고하고 있으나, 이 경우 대만은 미국의 참전가능성을 확신할 수 없게 되므로 거절하고 있는 상황이다.

3.3.2. 동아시아[편집]




KBS 시사기획 창: 타이완 워게임
일본 관련 전망




KBS 시사기획 창: 타이완 워게임
한국 관련 전망

일각에서는 러시아보다도 서방과 경제적으로 얽혀있는 게 많은 중국이 대만을 무력으로 침공할 경우 미국을 비롯한 서방 진영이 중국을 실질적으로 저지할 수단이 없어 비판 성명과 경제 제재와 같은 최소한의 조치만 취하고 대만이 공격당하는 것은 관망할 것이라는 예상이 있다.

하지만 이는 몇 가지 사실을 간과한 것이다. 우선 우크라이나와 비교하여 대만의 군사력, 경제력과 국제적인 중요도는 월등히 높으며,[31] 육로로 연결된 러시아-우크라이나와 달리 대만은 섬나라라는 점이다. 게다가 전쟁 전에는 친러 지역이 있었던 우크라이나와는 달리, 대만은 정도와 방향성의 차이는 있어도 나라 전체가 반중 정서를 공유하고 있다.

결정적으로 당초부터 미국과 서방 진영의 직접 개입 여부 가능성이 매우 희박한 것으로 점쳐졌던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과 다르게 양안 전쟁 시나리오에 있어서는 미국이 2022년 공식적으로 대만을 방어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는 것이다. 즉, 미국의 참전은 곧 미국의 동맹국 한국, 일본의 개입으로 번질 가능성이 상당하다. 현실적으로도 한국과 일본 입장에서 대만이 중국에 병합된다는 것은 곧 주요 해상무역로가 끊기고 경제적 숨통을 중국이 쥐게되는 것을 의미하기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할 사안이다.

자연히 아시아 태평양 지역 미국의 주요 동맹국인 대한민국, 일본의 대만 급변 사태 발발시 개입 가능성도 더욱 높아졌다. 실제로 미국은 2022년, 중국이 대만을 침공할 경우 한국도 대만을 방어할 것인지에 대한 언론의 질문에 한국도 역할을 해야한다며 한국의 대만 문제 개입을 시사하는 뜻을 국무부 대변인을 통해 우회적으로 밝혔다. 대한민국은 이에 대해 대한민국과 주한미군의 최우선 과제는 북한을 저지하는 것이라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지만 한미동맹으로서 미국과 공통의 이해관계를 가진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2022년, 미국은 중국이 대만과 대만해협을 위협하고 북한이 동해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하여 한국, 일본을 위협하는 동아시아의 국제정세 속에서 미국 레이건함이 참여하는 대규모 한미 연합 해상훈련을 동해에서 진행했다. 또한 일본 해상자위대까지 연대하여 한미일 3국이 대잠수함전 훈련을 진행하며 북한의 위협에 대항함을 명목으로 사실상 대만의 주권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패권을 노리는 중국의 위협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고 있다. 대한민국, 미국, 일본 3국의 군사적 연대는 2017년[32] 이후 5년만에 재개된 것이다.

BBC를 비롯한 해외 여론은 대만이 중국의 무력 침공을 받는다면 미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주요국이자 미국의 동맹국인 한국, 일본이 3축으로 개입하여 대만을 지원할 가능성을 보다 높게 예상하고 있으며 한미일 외에 남쪽 해역 필리핀의 개입까지 더하여 한국-미국-일본-필리핀으로 연결되는 해양선으로 중국을 봉쇄하는 형태의 지원 가능성도 예상하는 편이다. 다만, 2023년 일본이 직접 군사력을 투입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WSJ가 보도했다.#

대한민국의 경우 육군의 절대다수가 군사분계선 인근에 투입되는 상태이기 때문에 중국의 대만 침공 발발시 개입에 제약이 있다. 북한이 불개입을 선언한다고 해도 제약[33]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미국과 일본처럼 대만 주변에 해군력을 투사하는 시나리오가 훨씬 현실적이며, 실제로는 한국 해군 및 해병대가 제한적으로 지원될 가능성이 더 높다.

한국의 비대한 육군에 가려져 부각되지 않았던 것이지, 대한민국 해군도 엄연히 세계 10위권 반열로 평가되는 전력이기 때문에 중국으로서도 무시하기 어려운 변수다. 특히 중국 해군 북해함대의 수상함, 잠수함 전력이 남하해 대만 전선에 합류하려는 것을 제7기동전단제2함대, 그리고 잠수함사령부가 저지할 것으로 추정된다.

북한의 경우, 중국은 북한을 이용하여 한국의 군사력 이동을 막고, 일본 내 여론을 동요시킬 가능성이 높다. 북한이 중국의 뜻대로 움직일지 아닐지는 미지수지만, 일단 북한이 휴전선과 동해에서 군사적 긴장을 조성하기만 해도 국내에 안보불안과 여론분열을 유도하고 한국군 및 주한미군 전력이 대만으로 향하는 것을 저지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긴다.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서방과 단절되어 그 대체제로 제2세계를 결집시키는 중인 러시아가 그 과정에서 북한에 여러 군사적 기술을 지원할 가능성이 여럿 제기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북한이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서 벨라루스가 보여준 행보[34]를 그대로 따라갈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신형 전차와 장갑차는 물론이고, 핵잠수함, 핵드론, 정찰기, 인공위성 등이 공개된 상황에서, 이것들로 무장한 북한군이 태평양에서 한국과 일본의 행동을 방해할 가능성도 조금은 생겼다.


3.3.3. 동남아시아[편집]


동남아시아의 경우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과 같은 주요국들은 대만군&미군이나 중국군 어느 한 쪽의 편을 들어 참전할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는 남중국해까지 전선이 형성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반월친중 성향을 띄고 있는 캄보디아와 라오스가 유사시 중국에 영토개방을 한다면 반미와 반중감정이 복합적인 베트남으로서는 매우 곤란해지기에 더욱 신중하게 외교를 할 수 밖에 없다.

최근에 베트남에서 친중파 세력이 집권한 것도 이 같은 논리에 설득력을 더한다. 대신에 말레이시아나 인도네시아 등은 대만에 대한 물자, 군사기지, 영공 개방 등의 간접적인 지원을 할 수도 있다.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등의 친중 국가들은 외교적으로 중국의 손을 들어줄 수 있으나, 실질적으로는 중립을 취할 수도 있다.

필리핀은 친중성향의 두테르테가 집권했을 때에는 이 전쟁에서 중국 편을 들지는 않더라도 그렇다고 미국 편을 들 가능성도 높지 않았으나 마르코스 집권 이후에는 대만 유사시 미국에 군사기지를 제공할 의도를 내비쳤고 실제로 필리핀에 미군 기지 4곳이 들어설 예정이다.# #[35]

따라서 대만군&미군을 무기를 포함한 물자 및 군사기지 제공, 영공 개방 등으로 지원할 가능성이 높다. 애초에 지정학적으로 대만이 중국에 점령되면 필리핀은 중국과 영해를 맞닿게 된다. 이렇게 되면 안 그래도 남중국해 분쟁 등의 요인으로 중국이 필리핀에 가하는 압박이 상당한데 이것과는 비교도 안되는 (압박을 넘어서 )위협이 될 것이라 어쩌면 순망치한의 논리로 직접 필리핀군을 파병해 중국군과 싸울 가능성도 있다.

싱가포르는 대만과 같이 합동군사훈련을 한 적도 있는데다가 미국과 영국의 동맹국이기 때문에 중국을 막기 위해서라도 최소한 간접적으로나마 참전할 가능성이 크다.


3.3.4. 기타 서방 국가[편집]


영국 같은 경우엔 미국, 대만과 가깝기 때문에 최소한 간접적으로나마 적극적으로 참전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영국미국, 프랑스, 독일과 같이 서방 주요 강대국으로 역할하고 있고,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이후로 중국과 관계가 틀어졌다.

NATO, EU 역시 중국러시아에 대한 위협을 느끼고 영국과 같이 미중 패권 경쟁에서 미국 편을 들고 있어 유사시 무기 같은 물자 지원 등으로 간접적으로나마 참전할 것이다.

호주의 경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를 계기로 반중 정서가 생겼고, 코로나 19를 명분으로 중국과 무역 전쟁을 벌인 국가이며 미국영국최우방국인데다, Quad의 일원으로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대만&미국편에 서서 참전할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뉴질랜드도 비슷한 양상을 보일 것이다.


3.3.5. 그밖의 국가[편집]


러시아는 이 문제에 대해서, 공식적으로는 중국에 대한 우호적 중립을 유지하면서 비공식적으로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중국을 은밀하게 지원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미국이 중국을 제재하려고 시도할 경우엔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다.

인도Quad의 회원국으로서 외교적으로는 대만을 지지하겠지만, 일단 중국이 남아시아나 동남아시아 등으로 확전을 시도하지 않는 이상 군사적으로는 중립을 지키는 적대적 중립을 중국에 보일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만일을 대비해 인도-중국 국경에 상당한 군사력을 배치해 놓을 것이다. 또한 전황에 따라 이 기회를 노려 카슈미르와 같은 분쟁 지역을 점거하거나 티베트 독립을 지원하는 등 배후를 교란하는 시도를 할 수도 있다. 인도는 이미 중국과 수 차례 국경분쟁을 치를 정도이니 소규모일지언정 실질적인 무력 충돌까지 나타날 수 있다. 다만 인도군이 대규모로 중국의 영토로 넘어오게 되면 세계대전 급으로 판이 커질 것이기 때문에 그럴 가능성은 낮다.


3.4. 기타[편집]


2022년 10월 22일, 미국 정보국장에서 시진핑이 3연임을 확실히 하자 대만에 대한 무력 사용 약속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공식 성명한 이후 중국의 대만 침공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중국은 시진핑 1인 독재 체재를 가속화했으며 이로 인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푸틴처럼 오판을 할 가능성을 우려한다.

다만 침공에 따른 경제 침체가 이어진다면 시진핑 체제의 위협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가 발발한 후, 서방 진영이 전범국 러시아와 그 지도자 푸틴 대통령을 실질적으로 제지하지 못하고 우크라이나의 국토가 유린당하는 상황을 지켜만 보는 것을 예로 들어 대만의 경우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는 비관적 예상을 내비치기도 한다.

장기적으로는 대만 국민들의 저항 또한 만만치 않을 것이다. 본토 출신의 통일주의자들조차도 대만의 민주적 체제가 침해되는 것에 반대하는 입장이니, 전반적인 대만 국민 전체가 중국 공산당의 일방적인 무력 통일에 극도로 반발할 것이 분명하다.

1999년에 리덩후이 대만 총통이 양안 관계는 특수한 국가 간의 관계라는 양국론을 언급하자 분노한 장쩌민 중국 국가주석이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에게 곧 대만을 침공할 것이라고 했는데, 이를 전해들은 리덩후이는 "만약 대륙이 대만을 침공할 경우 홍콩, 상하이, 난징도 영향을 받을 것이다."[36][37][38]고 언급하며 강하게 나섰다. 실제로 대만이 2000년대 들면서 계획한 전략 자체가 위에 언급한 접근거부를 통한 고슴도치 억제전략으로 중국이 동아시아에서 미국을 상대로 한 A2·AD 전략의 역전략이다.

더불어 언급되지 않았던 2010년대 이후 중국 본토의 원자력 발전에 대한 역량 투자와 그에 따른 원자력 발전소 급증에 따른 리스크 역시 감안해서 판단해야 한다. 현재 대만이 어떠한 방법으로든 타격이 가능한 중국의 동부와 남부 해안가 원자력 발전소 갯수는 최소 십수개에 최대 20여개소가 되는데, 향후 10년 이내에 이 갯수는 3~4배가 늘어날 것이다. 만약에 대만이 중국에 의해 국가 소멸에 준하는 위기를 맞는다면 원전을 타격하여 멜트다운을 일으킬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다만 원전을 외부 타격만으로 멜트다운 시키려면 웬만한 수준의 공격으로는 택도 없기 때문에 가능성은 낮은 이야기이다. 좀 더 현실적인 이야기로 싼샤 댐 미사일 공격은 대만의 대항 시나리오로 종종 언급되곤 한다.

중국이 대만해협의 약점 극복 위해 불법 모래 채취 중이다. 중국 본토인 1천824명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 설문조사에서 대만 장악을 위한 전면적인 전쟁을 55%가 지지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

대만은 중국 침공에 대비해 '이동식 철도 터미널 플랫폼' 개발한다. 부상자 치료 훈련소를 여는 등 전쟁대비 훈련이 높아지고 있다.# # 민간 건물을 탄약 창고로 사용하려 한다는 계획이 알려졌다.#


4. 창작물에서[편집]


작중 극초반에 언급된다. 여기서는 대만이 중국내전과 베트남 공격 등을 틈타 F/A-18 전투기를 대량 구매하고 물자를 비축하는 등 나름 준비를 했지만 중국이 상선을 개조한 위장항모와 상륙함, 상륙함을 이용해 잠입한 잠수함들을 이용한 선제공격에 의해서 전쟁이 시작된다. 3시간 만에 상륙함을 통해 해군육전대 기갑부대와 특수부대가 상륙, 해군 핵심 기지인 가오슝 항구와 핵심 관측소인 소우산 기지를 점령하고, 공군 병력이 모인 후야리엔 기지도 특수부대와 순항미사일 폭격으로 초토화된다. 결국 지상군과 해군도 각개격파당하며 하루 만에 정복당한다. 이후 대만 공군 파일럿들 중 일부가 가족을 인질로 잡혀 한국군에 대한 자살공격에 동원되었다.

  • 아이언사이즈[39]
중국군 4개 항공함대 약 1천기의 항공기에게 1일 2소티씩 2일간 집중공격을 당했고, 3일째에 중국 해군육전대가 타이완 섬에 상륙하면서 결국 정복당한다. 중국은 동맹국인 파키스탄을 포함해 전 세계에 침략국으로 비난받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다음 타겟으로 한국 공격을 준비한다.


5. 비전투적 신경전[편집]


냉전시절에도 중국과 대만은 모두 양측 병력의 귀순을 유도하기 위해 엄청난 보상금을 제시하였다. 특히 비싼 전투기를 몰고 망명하는 공군 파일럿들을 유도하기 위해 대만은 순금 수십kg에 해당하는 거액을 보상금으로 제시했다. 중국측도 이에 질세라 당시 극빈상태였지만 파격적인 액수의 보상금 및 주택제공 및 승진을 보장했다. 이에 따라 1980년대까지 20여명의 중국측 공군 파일럿들이 기체를 몰고 대만으로 망명하여 거액의 보상금을 챙겼고, 대만 측 파일럿도 몇명 중국 측으로 망명했다.

하지만 냉전이 해소된 1990년대 양측은 모두 이런 보상금제를 없앴을 뿐만 아니라, 중국도 개혁개방이 진척됨에 따라서 공군 파일럿이 예편후 민항업체로 전직하면 거액을 챙길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망명사태는 없어졌다. 최후의 망명은 1989년이었는데, 이 해에 대만으로 망명을 한 중국측 파일럿은 1989년 J-6기를 몰고 대만으로 간 장원하오 중위이다. 이 사람은 대만군에 복무해 달라는 대만측의 요청을 사양하고 현재 대만에서 민간인으로 살고 있다. 또한 이해에 중국 측으로 망명한 마지막 대만군 파일럿은 F-5를 몰고 망명한 린셴순 대위이며, 중국 공군 대교[40]로 재직 중이다.

2019년에 대만군이 중국군의 투항을 유도하기 위해 음식들과 심리전 구호들을 내놓았는데 컵라면, 과자같이 이미 중국에서 넘쳐나는 물품들이라는 점에서 대만 내 반응들이 실소가 나온 일이 있었다. 저런 전략은 굶으며 반쯤 둔전병으로 사는 북한군에게나 유효하지, 삼시세끼 다 챙겨먹고 중국 내에서 꽤 사회적으로 대우 받는 직업에 속하는 중국군에겐 씨알도 안 먹히는 일이다. 이런 식으로 중국의 경제력을 과소평가한 것도 처음이 아니다. 2010년대 초반에도 TV 프로그램에서 이미 대륙에서는 삶은 계란이나 컵라면도 사치품이라고 주장해서 이슈가 된 적이 있다.[41]


6.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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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에는 중국의 쓰촨 미술대학 소속 학생들이 중국 인민해방군이 대만을 침공한다는 내용이 담긴 퍼포먼스성 사진 작품들을 공개했는데, 대만에서 이를 비난한 바가 있다.

또한 같은 해에 레딧에서는 양안전쟁에서 중국이 승리하는 내용의 그림이 올라오기도 했다.# 해당 링크 속 그림을 그린 작가의 아트스테이션/웨이보 계정에 접속해 보면 이런 류의 그림이 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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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엔 총회 결의 제2758호에 따라 더 이상 UN이 중화민국을 인정하지 않게 되었으며, 타이완 섬을 그냥 중국의 영토로 간주하기 때문이다.[2] 모종의 사유로 제해권이 날아간다면? 답은 이미 나와 있다.[3] 중국이 퇴역시킨 1/2세대 전차(MBT)들을 뺀 숫자이고 합친다면 1:5~1:6에 가깝다.[4] 추정관통력 700~750㎜급[5] ZBD-04 400대, ZBD-04A 1,900대[6] 참고로 서방권 포병전력 2위는 한국이다. 괜히 화력덕후 포방부가 아니다.[7] 육군 450대, 해군육전대 150대[8] 자주화, 차량화, 전산화 시행중[9] 300mm급[10] 370mm급[11] PHL-11로 교체중[12] 57문 도입 계획/ 총 43문으로 계획 축소[13] 한국으로 치면 구룡 정도.[14] UH-60 민수형[15] 1990년 대만의 차세대기 사업에서 원래 F-16, 미라주 2000을 각각 150대, 60대를 도입했지만 대만 공군의 F-16은 KF-16과는 달리 일부 F-16C급 항전장비를 갖춘 F-16A이다. 여기에 2020년 대만이 주문한 66기의 F-16V가 추가될 예정이고, F-16A의 업그레이드 사업도 시작되었지만, 2021년 3월 현재는 아직 완료되지 않았다.[16] JH-7은 전투기라기보다는 대함공격용 폭격기이다.[17] 태국 공군은 96년에 나온 구형 AIM-120C를 F-16과 그리펜에서 운용중이다.[18] DF-15/DF-17[19] 대만군과 정부 전체적인 입장에서는 불리한 것이지만[20] 준이지스급이라지만 결국 이지스함보다 하위의 방공시스템이다.[21] 대부분 소련 소브레멘니급을 기반으로 한다.[22] 총 12척 예정[23] 그 외에도 영국의 SAMPSON 시스템, 프랑스의 크로노스 시스템 등이 있지만 전자는 해외 수출을 엄두에 두지 않았고 후자는 중국의 견재로 도입이 어렵다.[24] 대만 해군에 대적할 수 있는 해상전력을 보유한 건 싱가포르 정도이다. 바로 아래 그나마 낫다는 필리핀은 21세기에 함포전을 해야 하는 수준.[25] Su-30MKK2 24대 J-15 28대 J-11 72대 J-10 24대등 4세대 전투기만 합쳐도 130대 운용.[26] 서해와 남해의 한국일본의 해공군, 전쟁이 발발하면 증원될 최소 수 개의 미 해군 항모전단과 오키나와에서 날아올 미 공군을 상대해야 하기 때문. 나치 독일과 캐삭빵이였던 독소전쟁을 한 소련도 극동에 항시 30개의 사단을 남겨두었다. 게다가 서쪽으로는 티베트위구르 독립운동도 막고 잠재적국인 인도군도 견제해야하는 건 덤.[27] 실제로 미군의 주요 전략 중 하나가 압도적 항공전력으로 적의 육군 부대를 초전박살내는 것이다. 미군 보병부대를 직접 투입하는 시간을 줄이는 데에는 물리적인 한계가 크지만, 항공전력은 세계 어디든 24시간 내로 투입이 가능하기 때문. 세계군으로서는 필연적인 전략이다.[28] 다만 인민해방군 군사과학원 부원장 출신 허레이(何雷) 중장은 자신도 우크라이나 전쟁을 예상하지 못해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29] 만약 향후 침략할 의도가 있다면 둘 중 어느 방법으로도 해석될 무난한 표현으로 완곡히 표현했을 것이다. 설령 당장 침략할 예정이라 해도 "하나의 중국을 위해 어떠한 수단도 동원할 것" 식으로 표현은 골라서 말할 것이다.[30] 상단 지도는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이 중국영토로 잘못 표시되어 있다.[31] 멀리 갈 것도 없이 대만의 주요 수출품은 TSMC에서 나오는 반도체다. 단적인 예로 중국이 대만을 침공하게 된다면 TSMC에서 발주한 칩으로 만드는 아이폰 생산이 안된다는 뜻이다.[32] 문재인 정부, 트럼프 행정부, 아베 신조 내각 시기.[33] 양안전은 무조건 해전, 공중전으로 시작될 것인데, 이는 지상군을 내려다가 직접 주둔시킨 월남전과는 양상이 다르다.[34] 러시아에게 군사통행권을 주고 포탄, 미사일 등의 무기를 공급했지만 직접적으로 병력을 파병하지는 않았다.[35] 게다가 이 미군기지들은 지리적으로 대만, 남중국해와 가까우면서도 중국 본토의 턱밑에 자리잡고 있다.[36] 홍콩은 두말 할 필요도 없고, 상하이와 난징은 중국 경제력의 핵심이 되는 지역이다. 실제로 정부가 '제로 코로나' 정책의 일환으로 감염사태가 있었던 상하이를 봉쇄했었을 당시 주민들의 엄청난 반발이 있었다.[37] 경제도 경제지만, 정치적 의미도 있을 수 있는 게, 중화민국의 명목상 수도는 난징이다. 수도에 영향을 준다는 상징적 의미를 생각하면...[38] 중국 주변에 있는 강소국들의 군대들은 대부분 대만과 같은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싱가포르의 경우, 타국과의 전쟁이 발발할 경우 싱가포르군은 싱가포르 방어보다 바로 전쟁 상대국 본토로 진격하도록 계획되어 있다.[39] 2차 한국전쟁의 후속작. 중국 해군력이 지나치게 강화되어 한국이 이길 수 있는 시나리오가 없어지자 연재중지되었다.[40] 한국군의 준장급이다.[41] 앞 뉴스 중, 중국 측 반응에서 삶은 달걀을 언급하는 것도 이 사건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