량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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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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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북한의 명목상 행정구역 보기[다]
[주의] 북한에서는 남한에서 'OO특별/광역시'라고 표기하는 것과 달리 'OO직할/특별시' 식으로 하지 않고 'OO시' 라고 표기한다.
[가] 북한 헌법과 조선로동당 규약상으로는 '직할시'만 명시적으로 존재하며, 평양시, 남포시, 라선시, 개성시를 모두 동급의 직할시(혹은 특별시)로 간주한다.
[나] 북한이 실효 지배하지 않는 미해방지구는 명목상 행정구역일 뿐 실질적인 광역행정구역이 아니다.
[다] 북한은 이북5도위원회를 제외한 대한민국의 행정구역 변화를 인정하므로 대한민국의 광역자치단체 틀로 연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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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파일:북한 국기.svg
북한
]][[틀: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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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량강도
兩江道
Ryanggang Province






도소재지
혜산시
하위 행정구역
2시 10군[1]
면적
14,317km²
인구
약 720,000명
인구밀도
52명/㎢
당위원회 책임비서

파일:조선로동당 한글.png

리태일
인민위원장

파일:조선로동당 한글.png

리성국
지역번호
079
ISO 3166-2
KP-10
1. 개요
2. 역대 책임비서/위원장
2.1. 책임비서
2.2. 인민위원장
3. 지리 및 기후
4. 특징
5. 출신 인물
6. 광복 직후/현재의 행정구역 비교



1. 개요[편집]


북한의 도. 도소재지는 혜산시이다.

한반도의 도급의 행정구역의 이름을 작명할 때는 작명시 기준 대표적 도시 2곳의 앞글자를 따서 만드는 것이 일반적이다. 충청(충주와 청주)도, 전라(전주와 나주)도, 경상(경주와 상주)도, 함경(함흥과 경성)도, 평안(평양과 안주)도, 강원(강릉과 원주)도, 황해(황주와 해주)도 모두 이 규칙을 따랐고, 마찬가지로 북한이 신설한 자강(자성과 강계)도도 이 규칙을 적용했다. 다만 경기도는 예외로, 경기도는 서울(京)을 둘러싼(畿) 지역이라 하여 붙은 도명이다.

그런데 량강도의 도명 유래는 좀 특이하다. 한반도에서 가장 큰 강들인 압록강두만강, 2개(兩)의 강(江)을 양쪽에 끼고 있다고 해서 량강도다. 량강도 산하의 삼수군 역시 “3개의 강”을 낀 지역이여서 삼수군으로 명명되었는데, 이 때 3개의 강은 각각 압록강, 장진강, 허천강이다.

한국의 보도 자료에서는 ‘양강도’라 표기하므로, 양강도로 검색해도 이 문서로 들어올 수 있다.

2018년까지 1시 11군이었으나, 2019년 삼지연군이 시로 승격됨에 따라 2시 10군을 두게 되었다. 인구는 약 72만 명으로, 이는 남한의 남양주시 인구와 비슷하다. 남양주시의 인구 밀도와 비교하면 상당히 적다.

6.25 전쟁 당시 대한민국 국군장진호 전투 직전까지 신갈파와 혜산진, 백암까지 진격한 바 있다. 량강도의 절반 가까운 면적이 대한민국 지배하에 있던 적이 있는 것이다.

풍산개의 고향인 김형권군이 해당 지역에 속해있다.

2. 역대 책임비서/위원장[편집]



2.1. 책임비서[편집]



2.2. 인민위원장[편집]


  • 김운숙
  • 림수만(1978~?)
  • 염기순(1988~1991)
  • 리길송(1991~1998)
  • 리공필(1998~2007)
  • 김철(2007~2015)
  • 리성국(2015~현임)


3. 지리 및 기후[편집]


조선시대와 현재 북한에서도 추방/유배 지역으로 잘 쓰는 곳. 산이 험준하고 고원 지대라서 그런 듯하다.

이런 험준한 산들이 즐비하고 북쪽에 위치하기 때문에 여름에 서늘하며 겨울에 매우 춥다. 당장 추위로 악명 높은 개마고원이 도 중앙에 있고, 거의 모든 군의 1월 평균기온이 -15℃에서 -20℃에 달하는 한반도 최악의 혹한 지대로 유명하다.

하지만 훌륭한 자연 경관이 많고 한반도의 대표적인 강이 두 개나 흐르며, 백두산이 위치한 도이기 때문에 자연적 측면에서 굉장히 중요하다.


4. 특징[편집]


한반도에서 가장 바다와 멀리 떨어진 내륙 지역이고 백두산을 비롯한 개마고원의 심장부로, 남한의 한라산보다 높은 고봉들이 즐비하고 남북한을 통틀어 가장 오지 중 하나에 해당하는 위치이다. 분단 이전부터 삼수갑산이라고 하면 오지로 유명했는데, 이 도의 삼수군갑산군에서 따 온 것이다. 북한에서 이곳의 자연 보존이나 관광화에 신경을 많이 쓴다고 여긴다고 하지만, 이런 조치는 다른 도에도 흔하다.

북한이 관광지로 많이 보여주는 지방도시는 신의주시, 사리원시, 개성시, 라선시 같은 곳이었다. 다만 량강도, 함경북도 밖의 탈북민이 적어 도대체 이런 곳에 북한 정부가 무엇을 하는지 모르고 그 지역에 유명한 것이 무엇인지 잘 알려지지 못하는 것이다.

이곳 또한 북한의 '혁명 유적' 이 많다. 김씨 일가의 이름들을 갖다붙인 지명도 그래서 많다. 김일성이라는 이름을 알린 보천보 전투가 이 지역(현 보천군 일대)에서 일어났기 때문에 솔방울로 수류탄을 만들고 모래로 쌀을 만들고 낙엽타고 압록강 도강했다는 설화가 만들어졌다. 그리고 북한에서 민족의 성지로 매우 신성시하는 백두산도 있다.

량강도의 발전을 위해서인지 만포청년역혜산청년역을 잇는 길이 250km짜리 혜산만포청년선을 청년돌격대를 동원해서 뚫어버렸다. 이게 놀랄 만하니, 백무선도 뚫기 빡세다고 표준궤 개궤에 실패한 북한이 한반도 최북단을 지나는 노선을 만들었다.

혜산만포청년선, 백무선, 백두산청년선 등 철도망을 주로 깔았지만 도로망도 상대적으로 괜찮은 편이다. 다만 량강도 서쪽 부분인 신갈파진 쪽에서 함경남도 부전군 쪽으로 빠져나가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도로의 관리 수준은 다른 도보다 나쁘다. '도로리정도'라는 북한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속도로가 함경북도와 더불어 계획조차 없고, 평의선이나 평라선 급의 철도도 없다.

탈북자들의 주 루트. 압록강과 두만강의 강폭이 매우 좁아지는 상류 지역이므로 중국과의 국경에 아주 가깝기 때문이다. 또한, 헤엄을 칠 줄 모른다고 하더라도 걸어서 지날 수 있을 만큼 강이 좁아지는 구간도 많다. 탈북에 주로 쓰는 루트는 이쪽의 혜산시 일대(현 위연역 인근)와 대홍단군 일대(신동혁 씨가 탈출했던 루트)가 유명하다. 다른 쪽으로는 주로 함경북도회령시온성군 쪽으로 탈출하는 모양.

납치되었는데 해적을 때려잡은 북한의 배 이름인 대홍단호는 이 량강도의 대홍단군에서 딴 것. 대홍단감자도 대홍단군의 감자를 말하는 게 맞으며, 비단 대홍단군 뿐만 아니라 량강도의 감자는 유독 크게 잘 자란다고 하는데 이는 기후 덕분. 원래 감자는 춥고 건조해야 감자 알이 굵게 맺힌다. 춥고 건조하면 얻은 양분을 위로 줄기나 싹을 뻗어올리는데에 쓰지 않고 덩이줄기 부위인 감자알에 저장하게 된다.

그만큼 춥고 건조한 곳이라 주식용 작물로는 감자만 잘되고 다른 건 하나도 안 된다. 심지어 북한 하면 떠올릴 옥수수도 그다지 좋지 않다. 그 외에는 내한성 식물인 이 잘 자라, 북한에서 대동강 맥주의 원료로 쓰고 있다.

하위 행정구역을 보면 사람 이름이 행정구역 이름으로 들어간 경우가 많다. 김일성이 내키는대로 아버지인 김형직, 숙부인 김형권, 아내(김정일의 모)인 김정숙의 이름을 따 각각 김형직군(옛 후창군), 김형권군(옛 풍산군), 김정숙군(옛 신파군)이라 명명해서 우상화했다.

전세계적으로 사람 이름을 지명에 붙이는 경우가 그렇게 보기 어려운 것이 아니지만 주로 서양권에서 그런 경우가 많다. 동아시아 문화권에서는 피휘의 전통에서도 알 수 있듯 공공재에 사람 이름을 직접 붙이는 일은 거의 없었다. 얼마 안 되는 예외로 세종특별자치시베트남호치민 시 등이 있지만, 묘호 등 '호'를 쓰면 썼지 이름을 직접 쓰는 경우는 한국에서 매우 드물다.

백두산은 지금은 중국 연변을 통해서 갈 수밖에 없는 대한민국 사람들도 선호하는 관광지인만큼 훗날 북한 통행이 자유로워지면 더욱 관광지로 흥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실제로 금강산 관광, 개성 관광이 시행되던 시절 백두산 관광도 진지하게 논의되기도 했었다. 활화산인 백두산 아래에는 온천도 많고, 백두산 외에도 해발 2,000m가 넘는 북수백산, 남포태산 같은 고산이 많은데다, 비록 고난의 행군이 겹쳐 개최권을 반납했지만 1996년 동계 아시안 게임을 개최지로 선정된 적도 있는 만큼 동계 스포츠도 인프라만 생긴다면 잠재성이 있는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5. 출신 인물[편집]


분단 후 북한에 거주한 인물이나 량강도 신설 이후 북한 치하 '량강도'에서 출생한 인물(북한이탈주민 포함)만 기재한다. 분단 이전 인물, 배우 주현과 같이 현 량강도 지역에서 태어났으나 량강도 신설 이전에 남한으로 이주한 경우는 각 시군 문서를 참조 바란다.


6. 광복 직후/현재의 행정구역 비교[편집]


파일:1467303415.jpg파일:4000.gif
함경남도 및 량강도의 행정구역 변화
구 행정구역
신 행정구역

번호
시 / 군
면적

번호
시 / 군
면적
참고
함경남도
A
혜산군
2,325
량강도
1
혜산시
277

2
삼지연시
1,326
[2]
3
보천군
768
[3]
4
운흥군
963
[4]
함경남도
B
삼수군
1,795
량강도
6
김정숙군
1,243
[5]
7
삼수군
887

평안북도

후창군
2,829
량강도
5
김형직군
1,473
[6]
함경남도
C
갑산군
1,755
량강도
8
갑산군
1,076
[7]
함경남도
D
장진군
5,688
함경남도
A
장진군
1,887
[8]
B
부전군
1,774
[9]
자강도

랑림군
2,062
[10]
함경남도
E
풍산군
4,073

량강도
9
풍서군
1,827
[11]
10
김형권군
1,262
[12]
함경남도
E
허천군
1,614
[13]
함경북도

무산군
6,168
량강도
2
삼지연시
1,326
[14]
11
대홍단군
681
[15]
12
백암군
2,294
[16]
함경남도
F
단천군
2,385
함경남도
E
허천군
1,614
[17]
F
단천시
2,170
[18]
함경남도
G
신흥군
2,379
함경남도
B
부전군
1,774
[19]
C
신흥군
1,200
[20]
G
영광군
770
[21]
함경남도
H
북청군
2,385
함경남도
D
덕성군
1,582
[22]
K
신포시
123

L
북청군
593

함경남도
I
이원군
447
함경남도
M
리원군
471
[23]
함경남도
J
함주군
1,339
함경남도
G
영광군
770
[24]
H
함흥시
556
[25]
N
함주군
670
[26]
I
락원군
176
[27]
함경남도
K
홍원군
1,094
[28]
J
홍원군
875

K
신포시
123

함경남도
L
흥남시
250
함경남도
I
흥남구역
556
[29]
함경남도
M
정평군
1,153
함경남도
N
함주군
670
[30]
P
정평군
743

함경남도
N
영흥군
1,596
함경남도
O
요덕군
1,304
[31]
R
금야군
653
[32]
함경남도
O
고원군
961
함경남도
Q
고원군
1,038
[33]
함경남도
P
문천군
615
강원도

천내군
362
[34]

문천시
278


원산시
314
[35]
함경남도
Q
원산시
126
[36]
함경남도
R
안변군
1,052
강원도

안변군
500


고산군
431
[37]

세포군
956
[38]

자료에 따라서 면적이 오락가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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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의 자치시/자치군은 물론 행정시보다 자치적인 기능이 미약하다.[2] 북부 보천면이 이동[3] 대진면과 보천면 남부가 이동. 보천면의 중심지가 남부에 있었기 때문에 보천군이란 지명은 이 군이 가져가게 된 것.[4] 운흥면과 봉두면이 이동. 헌데 정작 운흥군의 중심지는 봉두면에 있다.[5] 서부 삼서면, 자서면, 신파면이 이동. 원래는 신갈파진(신파면)에서 신파군이었으나 이렇게 이름을 바꾸었다. 김일성의 아내 되시겠다.[6] 원래는 후창군이었으나 이렇게 이름을 바꾸었다. 김형직은 김일성의 아버지.[7] 일부 지역이 운흥군, 삼수군, 풍서군으로 떨어져나가면서 면적이 줄어든 것.[8] 다 떼주고 면 3개 반 정도만 남았는데도 면적이 이 정도다...[9] 고작 면 두 개를 떼어서 새로 신설한 게 전부이건만 면적이 이 정도다. 동북부의 동하면만 이동.[10] 이쪽은 면 3개가 떨어져나간 것.[11] 풍서면 북부와 웅이면, 그리고 갑산군 산남면 일부를 합쳐서 신설한 면. 헌데 정작 풍서면의 중심지는 김형권군으로 넘어갔다.[12] 풍서면 남부와 안산면, 안수면을 합친 것. 김일성의 숙부였다.[13] 동부 천남면이 이동[14] 서부 삼장면의 절반이 이동. 헌데 이게 삼지연시 면적의 절반이다...[15] 삼장면의 나머지 절반과 삼사면의 북부 1/5 정도가 이동. 맨손으로 해적을 때려잡았다는 북한의 그 대홍단호는 여기에서 따온 것.[16] 삼사면 나머지가 이 정도 크기다.[17] 북서부 수하면만 옮겨갔다.[18] 8개 면이 남았다.[19] 서북부의 동상면이 이동. 참고로 동상면이 동하면보다 남쪽에 있다.[20] 5개 면이 남았다.[21] 남서부 2개 면이 이동[22] 북부 5개 면이 이동[23] 동부에 약간의 면적을 얻은 것 빼면 거의 경계선이나 면적이 변한 게 없다.[24] 북부 6개의 면이 이동[25] 동부 2개의 면이 이동[26] 구 함주군과 현 함주군은 지역만 놓고 보면 거의 다른 군이나 다름없다. 구 함주군의 서남부 소수 면만 남아 있었기 때문. 현 함주군의 대부분 면적은 정평군에서 가져온 것.[27] 동남부 퇴조면이 이동. 이 퇴조면을 락원으로 개칭했다.[28] 서남부 삼호면이 이동[29] 백지도는 2003년 기준으로 작성된 지도인데, 흥남시가 다시 함흥시 흥남구역으로 편입된 것은 2005년의 일이기 때문에 번호가 붙어 있다.[30] 북부 2개의 면이 이동. 헌데 이게 함주군 면적의 대부분을 차지한다.[31] 북부 3개의 면이 이동. 유명한 요덕 정치범수용소가 여기에 있다.[32] 구 영흥군의 중심지가 여기에 있었다.[33] 여기저기 취한 면적이 있어서 면적이 오히려 늘어난 케이스. 이 중 동쪽의 250㎢만 현재 고원군으로 남아 있고 서쪽의 788㎢는 수동구로 분리된 상태.[34] 북부 3개의 면이 이동[35] 남부 1개의 면이 이동[36] 남부의 면 경계선의 변화는 없다.[37] 남부 2개의 면이 이동[38] 최남단의 면 1개중 3개리가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