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탈혼(웹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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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한국의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 작가는 <메리지 앤 소드>, <막내 황녀님> 등을 집필한 사하.
May
2. 줄거리[편집]
결혼식을 앞두고 유서를 작성했다.
첫날밤을 치른 후 죽어버릴 것이기 때문이었다.
평생 나라를 위해, 그리고 왕실을 위해 헌신한 왕녀의 비참한 최후였다.
목숨을 내버리기 전에, 레아는 왕실을 향한 마지막 복수를 계획했다.
순결하지 못한 새신부가 되는 것이었다.
“왜 첫 경험을 내다버렸지? 도망치고 싶진 않나?”
“나는…… 죽고 싶어.”
하룻밤 상대이기에 충동적으로 털어놓은 말이었다.
그렇게 끝날 인연이라고 생각했다.
전혀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다시 만나기 전까지는.
그는 질서정연하던 일상을 침식해나갔다.
위험한 관계임을 알면서도, 레아는 그를 거부할 수 없었다.
도대체 저 남자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일까.
“기억 안 나?”
남자는 사납게 웃으며 말했다.
“내가 네 인생 망쳐주겠다고 했잖아.”
3. 연재 현황[편집]
리디에서 2020년 2월 17일부터 연재되었으며, 2021년 9월 16일 완결되었다.
4. 등장인물[편집]
- 이샤칸
남주인공 짐승의 피를 이어받은 이종족 쿠르칸의 왕.
- 레아 드 에스티아
여주인공 결혼을 앞두고 죽음을 결심한 에스티아의 왕녀.
5. 단행본[편집]
리디에서 단행본이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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