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인시대/합성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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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사
2.1. 제1기 : 원시기 - 2006~2008.9 (초창기)
2.2. 제2기 : 전성기 - 2008.9~2012.11 (게이 소스 도입)
2.3. 제3기 : 쇠퇴기 - 2012.11~2013.10 (합성 갤러리의 멸망으로 인한 혼란)
2.4. 제4기 : 과도기 - 2013.10~2015.11 (플랫폼 이동)
2.5. 제5기 : 황금기 - 2015.11~2018.12 (신인 제작자들의 등장)
2.6. 제5.5기 : 암흑기 - 2018.12~ 2019. 2(야인시대 2차 창작물 저작권 위반 논란 발생)
2.7. 제6기 : 중흥기 - 2019. 2~ (복구)
3. 합성요소로서의 입지
4. 캐릭터들의 쓰임새
4.1. 주연
4.2. 조연
4.3. 기타 물건 및 소재들
4.4. 기타 야인시대와 같이 합성되는 타 작품들
5. 유명 제작자들
6. 나무위키 야인시대 합성물 탄압사건


1. 개요[편집]


2003년 야인시대 방영 이후 2006년에 당시 국내에서 유명했던 동영상 사이트인 판도라 TV와 엠엔캐스트 등지에 심영의 출연장면, 정확히는 심영이 병원침대 위에서 "고자라니!"라고 울부짖는 짧은 클립이 올라온다. 그리고 이는 인터넷 일부에서 상당한 반향을 일으켰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2006년 가을 무렵, 그 사이트들을 중심으로 일부 패러디가 등장했던 증거가 남아있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고자송 (링크는 백괴사전)이며, 그 외에도 개구리 중사 케로로의 오프닝과 합성한 영상이 있었던 것 등도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지만, 현재는 엠엔캐스트가 망했기 때문에 들을 수 있는 방법은 딱히 없는 것 같다.

또한 그 시대의 사람들은 고자가 되어 울부짖는 인물이 누구인지도 전혀 몰랐기 때문에 그냥 심영의 이름을 '고자라니'나 '김고자'등으로 불렀던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후 이 클립은 디씨인사이드의 WOW 갤러리 등에 수출되어 약간의 인기를 끌었으며, 원본 음성 파일과 다양한 분위기의 음악 파일을 동시에 재생하는 것으로 대사의 분위기를 바꾸는 형태의 유머가 종종 올라왔던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것이 아마 와갤의 유명한 유머 중 하나인 고자되기 드립과 연관성을 갖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리고 이는 이후 심영물의 모태가 된다.

참고로 웹상에서 검색 가능한 페이지의 가장 오래된 게시 날짜는 2006년 10월 16일 내가 고자라니 remix이다.[1]

하지만 제대로 히트를 치기 시작한 시점은 합필갤에서 빠삐놈이 대박을 터뜨리고 단물이 빠져 새로운 소스에 목말라 있을 때쯤, 어느 사이트에서 그 유명한 심영이 병상에 누워 '내가 고자라니!' 라고 외치는 동영상이 알려진 때였다. 당시 빠삐놈 열풍으로 인해 "나도 직접 만들어 보고 싶다" 는 이유로 영상/음성 편집 프로그램 다루는 사람이 늘어난 것도 있고 하니 제대로 유행한 시점은 대략 빠삐놈 이후라고 할 수 있으며 이 2008년 고자 붐의 시작을 알린 작품은 대고자라고 할 수 있다. (원본 음성 듣기, 영상과는 관련이 없음)

이후 수많은 기막힌 센스의 음원 합성과 사진 합성들이 등장하게 되면서 인간 관악기로서의 자리를 굳히게 된다. 심영의 유행기는 대략 6개 정도의 시기로 나눠볼 수 있다.

UngMan, 벙커늘보_Sloth, Sonnyc, Retions 등의 유명 제작자들의 영상에 팬들이 유튜브 자막을 걸어놓기도 하는데 자막이 한국어는 기본이고, 영어, 일본어, 중국어 도 있고 러시아어베트남어 자막도 있는데다 심지여는 독일어스웨덴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히브리어 자막을 걸어놓은 영상도 있다!

다만 2018년 12월 들어서 일부 심영물들이 저작권 침해로 신고해 일부 심영물들이 비공개 및 삭제 처리되기 시작했다. 배우분들이 클레임을 건 것은 아니지만[2][3]저작권이 문제가 된듯. 자세한 사항은 야인시대 2차 창작물 저작권 위반 논란 참조.

2. 역사[편집]


참고 영상. 심영물의 역사를 르네상스 시대로 빗대어 서술하고 있으니 들어가볼것(...)

야인시대 필수요소의 역사를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점점 합성 범위가 넓어지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다. 심영을 시작으로 김두한, 상하이 조, 의사양반에서 심영의 어머니, 나레이션, 이승만, 조병옥, 김무옥, 문예봉, 시라소니 등으로 등장인물이 늘어나고 태조 왕건 등 다른 드라마와도 합성하는 것이다.


2.1. 제1기 : 원시기 - 2006~2008.9 (초창기)[편집]


초창기에는 합성 대상이 심영과 그의 유명한 명대사 '내가 고자라니!' 에 정도에 그쳤고 대부분은 고자라니를 비틀어놓은 정도의 작품들이 주를 이루었다. 착신고자, 왕벌의 거세, 고자 25시 등이 대표적인 작품들. 제1기의 합필갤러들은 온갖 모습으로 된통 당하며 합성된 심영의 모습(, 짜장 등)과 음성 합성물을 재밌어했다. 상하이조, 김두한, 의사양반 등 아직 지금의 주 합성 대상들은 등장하지 않았기에 이때 대부분의 합필갤러들은 김두한이 심영을 고자로 만들었다고 알고 있었던 듯하다.[4]

이후 합성 사진과 음성 소스로는 한계가 오자 야인시대의 심영 부분(64화~65화)을 통째로 소스에 활용하게 되고 의사양반상하이 조, 김두한 등의 부가적 필수요소를 발굴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않아 관악기 요소들이 다 그렇듯 심영소스도 식상해져서 위기에 빠지려는 찰나[5] 구세주가 등장한다.

2.2. 제2기 : 전성기 - 2008.9~2012.11 (게이 소스 도입)[편집]


Dr.Gothick일본에 있는 니코니코 동화에서 빌리 헤링턴을 수입해오고 유저들이 실제 게이인 홍석천[6]을 필수요소로 합필갤에 영입하면서 붕탁물과의 합성기에 접어들게 되고 아내도 있는심영의 처지는 한층 더 비참해지게 된다. 제2기부터 심영의 유행은 극에 달하게 되는데 기존의 인간 관악기적인 요소에서 빵 터지는 화장실 유머가 가미된 상황극이 돼버린 탓에 보다 더 큰 인기를 얻게 됐고 원시기에서의 형태에 비하여 보다 비약적인 진화를 하여 대단한 유머 센스를 합필갤 천하에 보이게 된다. 기존의 소스는 음원 소스들을 짜집는 데 그쳤지만 이후 상황극으로 넘어가면서 화면 편집 능력과 합성 능력이 비약적으로 향상하게 되면서 영상 합성이 유행하게 되었고, 영상물 외에도 플래시의 황혼기에 힘입어 고두익 작품의 백병원에 어서오세요!, 문희준 작품의 심영의 모험 등의 플래시게임도 만들어졌다.

이후에는 붕탁물 유행이 점차 사그라들었다. 하지만 다른 유행물이 등장할 때 그것과 한번씩 엮여서 힛갤에 가는 등 생명력을 유지하였다. 대표적인 예로 야인시대에서 김두한 역으로 출연해 심영을 고자로 만들었던 김영철이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백산 역으로 출연해 권총으로 사람을 죽이는 장면에 교묘하게 심영을 합성해 또다시 심영을 고자로 만들어 버리고 그걸 보는 이병헌이 탄식하는 플짤을 들 수 있다.참조

이렇듯 유행은 사그러들었나 싶더니 2010년 1~2월, 고자 소스를 이용한 합성물들이 쏟아져 나왔다. 심영을 소재로 한 아이폰 어플리케이션까지 제작돼 앱스토어 5위권에 이르기도 하는 기염을 토해 남다른 인기를 과시하였다. 아이폰 앱 고자라니 만들어서 앱스토어 5위권인 게 자랑

그리고 이자요이 사쿠야의 테마인 플라워링 나이트를 어레인지한 나이트 오브 나이츠 를 패러디한 고자 오브 나이츠가 힛갤로 갔다. 그런데 힛갤로 간 때가 하필이면 삼일절이라 많은 비난을 받기도 했다. 작품이 게다가 이 나라 조까네! 로 끝나는지라…. 이 일로 제작자는 몇 달간 합성을 접었다 한다. 사실 해당 제작자는 삼일절에 해당 글을 올리지 않았기 때문에 죄가 없다. 삼일절에 힛갤 보낸 알바[7] 잘못한 것일 뿐.

하지만 3월이 되자 합성 열기는 다시 수그러들었고 게다가 2010년 3월에 올라온 기사에서 자신이 의도치 않게 유명세를 얻어서 크게 충격을 받았고 진짜로 성불구자로 오해받을까봐 두렵다고 했던 심영을 연기한 김영인의 인터뷰가 올라오자 심영의 활용도가 뚝 떨어져 버렀다. 그러다가 4월에 다시 올라온 김영인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연기한 심영의 합성에 대해 "심영 합성을 계속해도 좋지만, 대신 유쾌하고 신나는 거 위주로, 또 심영이 주인공인 쪽으로 해주었으면 한다." 라고 대범하게 넘어가면서 심영 소스는 다시 활성화되었다. 붕탁 합성물은 이전보다는 수위가 매우 낮아졌으며, 미트스핀당하는 합성물의 수가 대폭 줄어드는 등 합성 빈도가 낮아지기는 했다.

2011년 후반부터는 합필갤 유저 퍼페를 시작으로 마지막 장면을 이유 없는 폭☆8로 마무리하는 것이 유행하기 시작했고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8]

상황극인 경우 심영이 별 이상한 이유로 폭사당하거나 게이들에게 미트스핀당하거나 아예 끔살당하거나 영 좋지 않은 곳을 또 다치는 등 더욱 불행하게 되는 엔딩이 대다수. 심영 자체가 당하는 역할만 한다.

2012년에는 영원히 고통받는 이란 관용어구가 합필갤 합성 영원히 고통받는 심영에서 따와서 생기기도했고, 여기서 따온 영고라인이란 유행어까지 생길 정도였으며, 2013년에 들어 인터넷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는 필수요소가 되어, 어떤 대상을 찬양하기 위해서 심영이 연극을 상영하기 위해 "여러분, 님이 무엇입니까?" 로 시작하는 연설을 하는 내용을 조금씩 바꾸어서 "님은 바로 (찬양 대상)을/를 말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으로 끝내는 찬양글들이 인터넷 각지에 심심찮게 나타나고 있다.

2010년 중반부터 전성기로 식상한 작품들과 기발한 장잉력을 뽐내는 작품이 혼재되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사람들은 그를 생각만 해도 빵 터지며 어디에, 어느 짤방에 넣어도 재밌고 즐거운 '합필갤의 아이콘'으로 인식한 상태였다.
특히 이 시기에는 '고자 오브 나이츠'나 '무지개빛 사회주의'등 심영의 목소리를 이용한 노래 합성물도 상당히 많이 등장했던 시기이다.[9]

2.3. 제3기 : 쇠퇴기 - 2012.11~2013.10 (합성 갤러리의 멸망으로 인한 혼란)[편집]


2010년대 중반에는 합성 범위가 점차 다양해지며, 문예봉에게도 비중을 두기 시작했다가, 심영에게 감동한 학생 엑스트라들[10]에게도 비중을 두는 경우도 있었다. 점점 활용의 범위가 늘어나기 시작한 것이다. 그리고 이는 나중에 야인시대의 다른 회차를 합성에 사용하는 움직임과, 재부흥 시기에 있던 다른 등장인물의 사용 범위 확대로 점차 이어진다.

하지만 이 시기에는 '심영'과 '고자'의 대중성은 충분히 컸으나 합성 요소로서의 길은 꽤나 험난했다. 이때를 전후해 있던 합성 갤러리의 몰락이 필수요소 합성 전반에 지대한 문제로 다가왔던 것. 필수요소 합성이 인터넷 문화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으며, 그로 인해 필수요소와 합필갤이 인터넷 이용자들 사이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은 물론, 나아가 당시 이용자들의 문화와 시대적 공통 경험을 구성했던 2000년대와는 달리 다원화된 인터넷 사회에서 합필갤이 차지하는 파이는 줄어들었다. 개죽이뚫흙송, 싱하형 등으로 대표되는 2000년대의 지배적 경향과 달리, 인터넷 사회 구조 자체의 변동과 더불어 합필갤 내부의 문제로 인해 필수요소 합성은 크게 위축되었다. 이 점에서 합필갤의 합성 갤러리로의 명칭 변경은 몰락기의 합필갤을 상징하는 하나의 지표라 할 수 있을 것이다. 2012년 합필갤이 '합성 갤러리'라는 이름으로 통합된 것은 2000년대의 인터넷 문화를 생산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합필갤에 종언을 고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상징적인 사건이었다. 이 당시에는 합필갤이 그림판종자들과 정치 소스로 인해 무너지고 있던 시기였다.

이는 내가 고자라니가 더 이상 합필갤과 디시인사이드만의 것이 아니라는 것 역시도 증빙해 주는 것으로, 심영은 이미 너무나 유명해져 있었고, 디시인사이드를 이용해본 적 없는 사람들도 심영에 대해 알고 있었다. 2013년 10월 SNL 코리아에서 방영된 GTA 경성에서 심영을 '국민 고자'로 칭하고 있는 것은 심영의 공고한 위상을 보여 준다. 그러나 대중의 수요는 심영 하나만을 파고들 이유도 없었고 실제로 그렇게 하지도 않았으며, 그에 비해 심영 영상을 공급할 집단은 분해되다시피한 상태였다. 이 때의 심영은 독자적인 컨텐츠라기보다는 한때 대중의 유행으로서 소비되고 망각될 위험성을 항상 품고 있었다.

2.4. 제4기 : 과도기 - 2013.10~2015.11 (플랫폼 이동)[편집]


급격한 필수요소 합성 환경의 변화는 야인시대 소스에 새로운 국면을 안겨주었다. 합성 갤러리의 외부 영향력이 미미해지면서, 남은 유저들은 유튜브티비플 등의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로 이동했거나, 합성 갤러리에 잔존하더라도 예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다른 생산자들이나 수용자들과 상호 작용을 하게 되었다. 합성 갤러리의 유동 인구가 워낙 크게 줄었으므로, 오히려 다른 사이트나 플랫폼에서 필수요소가 더 자주 언급되고 수용되는 경향이 나타난 것이다.

필수요소만을 다루는 커뮤니티의 부재로 인해, 특정 시대에 잠시 유행하거나 자체 합성거리가 적은 필수요소는 상대적으로 재평가의 과정을 덜 거치게 될 수밖에 없었고, 이로 인해 도태되게 되었다. 그러나 야인시대의 경우, 타 필수요소에 비해 인지도가 압도적으로 높았으면서 자체적인 잠재력도 필수요소 가운데 최고 수준이었기에 내적으로도 새로운 변화를 견디고 생존할 수 있을 만큼 탄탄하였고, 동시에 합성 갤러리의 몰락 이후 일부 컨텐츠 생산자들 사이에서 합필갤의 위상을 회복하려는 자극이 일어나면서[11] 그에 따라 인풋에 비례해 가장 성공적인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 분명해 보였던 야인시대 관련 컨텐츠에 생산자들의 역량이 집중되게 되었다.

이 결과 제5기의 주된 변화들은 모두 유튜브에서 이루어졌는데, UngMan, Retions, BanDal Gom 등의 합필갤 출신 제작자들은 신예들이 등장할 때까지 꽤 오랜 기간 외로이 심영물을 먹여 살렸다. 유튜브 심영물 크리에이터들 대부분이 저 세 명의 영향을 받았다.

2.5. 제5기 : 황금기 - 2015.11~2018.12 (신인 제작자들의 등장)[편집]


유튜브에 심영 합성 유저들이 집중되고 나머지는 도태되면서[12] 유튜브는 합성 갤러리를 거의 완전히 대체하는 새로운 성지가 되었다.

Sonnyc, 벙커늘보_Sloth, CoCoFun, 쇼미더머니에 나간 심영을 제작한 SUWALL(수월) 등 유튜브에서 새롭게 등장한 신예들이 왕성하게 활동하면서, 참신한 시도로 심영물에 지각변동을 일으키기에 이른다. 2016년 전후로 유튜브로의 이행, 나아가 문서에서 제시한 구분상의 재부흥 시기가 되어 캐릭터, 스토리, 특히 '야인시대 합성물을 전문적으로 만드는 유튜브 제작자'들의 출현이 나타났다. 특히 2015년 11월 유튜브에 게시된 Retions의 '심영 어머니의 팔순잔치'는 기존 시대와 구분되는 독특한 서사와 더불어 야인시대의 다른 회차를 합성에 사용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작품으로 볼 수 있다.

이렇게 배경이 극적으로 바뀌게 되자 야인시대와 과거 합필갤에서 사용되었으나 도태된 필수요소 간의 연계가 비교적 느슨해져 인기가 사그라들었던 붕탁물이 다시 떠오르고 있다. 단적인 예로, 빌리와 같은 과거 전설적이던 필수요소들은 심영과의 동업자 지위를 거의 완전히 상실하고 말았지만 대신 심영물에 융합되는 형태를 보여 명목을 이어가고 있고 야인시대 소스의 재발굴이 극한에 이르면서 내부에서 소스를 퍼올리려는 시도가 꾸준히 이어진 결과 심영물의 패러다임은 크게 변화하게 되었다. 내가 고자라니 장면 외에도 야인시대의 다른 장면인 4달러, 국회 오물 투척사건, 김두한의 사망 장면 등이 조명되었고, 상술했듯이 시라소니, 쌍칼, 이승만, 김좌진, 청년시절 김두한, 미와 경부, 미군양반, 워태커 소령, 조병옥 등 그 자체로는 심영과 아무런 관련도, 접점도 없는 인물들까지 독자적인 내러티브를 갖고 합성에 동원되기 시작했으며, 심지어 야인시대에 나오는 배우들이 출연한 다른 드라마의 장면들[13]까지 합성에 사용되기 시작했다. 이게 극한에 이르면서 나레이션이강식 성우의 육성을 따와 욕을 하는 합성물까지 등장한 바 있을 정도이다. 심지어 하다하다 백병원 앞을 지나가는 지프차와 지프차가 지나갈 때 들리는 음성, 야인시대 OST까지 합성 소재로 사용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2018년 시점에서는 이제 없는 대사 만들어내기가 심영물의 기본소양이 되어 기초적인 음성학, 음향학 지식도 동원될 지경까지 갔다. 에엑따라던가..

때문에 2017년 이후로는 심영 합성물, 내가 고자라니 합성물이 아닌 야인시대 합성물이라고 봐야할 수준에 도달했다. 합필갤은 멸망했지만, 오히려 야인시대 합성물은 유튜브에 안정적으로 자리잡은 여러 합성인들의 꾸준한 영상 제작과 매니아들의 호응을 통해 독자적으로 발전하였고, 그 결과 수많은 합성요소들(4달러, 어림도 없다 암!! 아아암!!!, 당장 집어치란 말이야!!, 고고고고고, 견고한 무쇠덩어리[14] 등등...)이 발굴되었다. 심영 자체는 디시의 유머와 유행에서 벗어났으나, 대신 합성요소의 범위확대와 질적 향상이 이루어지면서 명맥을 이을 수 있게 된 것이었다.

이런 새로운 분위기 속에 합필갤이 망하면서 합성을 그만두고 몇 년간 사라져있던 당시 갤러들 중 일부는 채널을 개설해 다시 제작에 들어가, 최근의 심영물 트렌드를 받아들이면서 이미 숙련된 심영 괴롭히기로 신생 거물 합성 제작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모습도 하나 둘 보이게 된다. 이 시기에 복귀한 대표적인 베테랑들이 야인들의 마피아게임미인시대로 찬사를 받은 자제와 방귀대장 이승만으로 다시금 주목받기 시작한 Tongireth(통기레쓰).

이미 10년은 넘게 우려먹은 필수요소인지라 심영물 제작자들 사이에서 여러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심영물에 나오는 김영인, 김영철, 강승원, 조상기, 이혁재, 윤용현등의 인물이 인상적이여서인지, 해당 배우의 다른 배역을 포함하여 다른 드라마에 나오는 인물이 심영물에 합류하기도 한다. 배우 개그 (대표적으로 궁예)

2018년 들어서는 아예 야인시대태조 왕건콜라보하는 지경까지 이르렀다.[15] 예를 들어 간혹 상대방을 못 알아보는 김두한의 대사를 궁예의 '누구인가?' 등으로 대체하여 작품의 전개를 자연스럽게 만들기도 한다.

비슷하게 상하이 조의 대사 역시 배우 조상기가 출연했던 미지왕의 대사에서 가져온 작품도 있다. 워낙 다양한 작품들이 합쳐지다 보니 고자 유니버스라는 평행 세계관으로 부르는 사람이 있기도. 배우들 덕분에 다른 작품들과 엮이는 일이 많아지면서 정말 시네마틱 유니버스 라고 불러도 될 정도로 방대해지고 있다.

야인시대의 소스가 확장되는 모습은 브로리 MAD차지맨 켄 MAD과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다만 한 작품에서 확장이 이루어진 야인시대와 브로리 MAD와는 달리, 차지맨 켄 MAD는 차지맨 켄 이외의 낙크 스튜디오 애니메이션까지 확장되었기에 차지맨 켄과 타 낙크 애니메이션 팬덤이 살짝 분열되었다는 차이점이 있다.

이런 야인시대의 소스 확장은 그야말로 심영물에 역사상 가장 큰 변화를 가져오게 된다. 이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방대한 소재를 사용하게 되면서 합성물의 퀄리티 또한 수직상승했고, 매너리즘에 빠져있던 심영물을 단박에 온갖 만들 거리가 넘쳐나는 화수분으로 만들었다. 그래봐야 기승전폭☆8인건 매한가지다. 지금 현재 심영물은 제2의, 어쩌면 이전보다 더한 역대급의 최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호성 등 과거 디시 시절 유행했던 필수요소들을 다시 유튜브 르네상스인 5기로 가져오는 시도도 종종 보이고 있다. #

또한 단순히 개그 장르를 넘어서 더더욱 다양한 장르로 발전하고 있다. 기존의 심영물이 길어봤자 10분을 넘기지 않는 단편에다가 개그 장르가 대부분이었다면 제법 긴 장편에다가 개그 장르가 아닌 경우도 많아졌다. 야인들의 마피아 게임#1, 야인들의 마피아 게임#2[16]나 CoCoFun의 작품으로 심멘토라는 메멘토의 패러디 작품이 있다. 모두 장편인데다가 제법 제대로된 스토리 전개를 가진 추리물이다. 물론 야인들의 마피아 게임의 경우 그대로 비교적 개그적 색채가 있긴 하지만 심멘토의 경우는 웃음끼를 제법 빼고 스토리에 초점을 맞춘 편이다.

심지어는 공포 장르의 심영물도 종종 나오고 있는데 예시 중 하나로 폭8전야의 "공포의 중환자실"이 있다. # 노래는 고두익콘크리트 방주의 OST '부식'을 재구성한 작품이다. 보통 어느 정도 공포 장르를 표방한 심영물도 최소한의 개그 요소는 있던 반면 이 경우엔 처음부터 끝까지 정말 공포 장르만을 표방한 몇 안되는 경우이다.[17]

아 씨발, 무큐 개노답 병신새끼.

- 나레이션


다시 말해서, UngMan 병신 새끼라는 뜻이다.

- 나레이션, 합성당하기 싫은 심영


잉여놀이 이 병신새끼!

- 심영, 성 박사를 만난 심영


수월이 수익창출 막혀서 아무것도 못 해요!

김두한 -

수월이? 어림도 없다. 암!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암!!!!!

- 이승만

- 수월이를 놀리는 야인들 중에서


늘보 이 미친 새끼야!

- 심영, 곶아용사 심영의 모험, Re:Zero부터 시작하는 빨갱이 생활

최근 들어 작중 등장인물들이 제작자를 욕하는 장면도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이 절정에 찬물을 끼얹고, 심영물을 골로 보내버릴 뻔한 사건이 터졌는데...

2.6. 제5.5기 : 암흑기 - 2018.12~ 2019. 2(야인시대 2차 창작물 저작권 위반 논란 발생)[편집]


자세한 내막은 야인시대 2차 창작물 저작권 위반 논란 항목 참조.

2.7. 제6기 : 중흥기 - 2019. 2~ (복구)[편집]


사태 이후 일부 팬과 유저들이 작품 일부를 백업한 덕분에 다시 업로드하고 있으며, 일부 제작자들은 자신의 블로그에 백업하였다. 이후 차단된 영상들에 대해 일부 제작자들이 유튜브의 이의제기 서비스를 이용해 정식으로 차단 해제를 요구하였으며, 그러한 조치가 취해진 영상들이 차근차근 복구되기 시작했다. 영상이 복구되는 동시에 새로운 심영물들이 생겨나는 중이다.

2018년에 올라온 야인시대 15주년 합작 폭8전야를 기점으로 Happily처럼 여러 합작 모집 공지가 올라오는 중이다. 이전의 개개인이 10분 내외의 단편 심영물을 만드는 것에서 보다 한 단체가 20분 내외 고퀄리티의 합작을 만드는 추세가 시작되었다 할 수 있다.

3. 합성요소로서의 입지[편집]




이 문단은 나무위키의 이 토론에서 비교할 타국 필수요소는 범컬트적인것을 등재하기(으)로 합의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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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히 과거 일본의 브로리 MAD, 현재의 가치무치 팬티 레슬링이나 한여름 밤의 음몽 급의 입지를 가졌다고 볼 수 있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필수요소다. 태생이 게이 포르노인 음몽, 붕탁과 달리 영 좋지 않은 곳 소재만 빼면 비교적 건전하다는 장점도 있고, 결정적으로 김영인 씨의 응원에 창작자들은 양심으로 응답하여 더욱 참신한 작품을 내놓으면서 자정 작용이 성공적으로 되고 있기도 했다.

서사적 전개, 명품 조연, 적은 논란요소 등의 이유로 한국 필수요소계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했다. 엄밀히 따져보면 원본 자체가 백색테러를 미화하는 부분이 있고, 장애인 비하, 고인드립의 요소가 있다지만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다. 그 이유는 합성물의 주인공인 심영 자체가 월북한 공산주의자, 속칭 빨갱이에다가 친일반민족행위자, 범죄자인 관계로 신경써 줄 이유도 신경써서도 안 되는 데다가, 과는 다르게 커뮤니티의 금기급의 이유로 부각된 게 아닌 순전히 웃겨서 필수요소가 된 것이기 때문이다.[18] 더욱이 내가 고자라니 밈이 이렇게까지 흥하게 된 것은 김영인씨의 열연과 패러디 허락 덕분이다.

수 많은 필수 요소들과 밈들이 있었지만, 유독 심영물이 합성소재로 장수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 서사적 전개: 샤론의 꽃보다, 으리 등의 대부분의 필수 요소 및 밈은 맥락없이 단발적인 요소만을 가지고 있는 반면에, 야인시대 합성물은 64~65화의 내가 고자라니에서 시작된 야인시대의 여러가지 장면, 그 전개 자체가 필수요소로 쓰이고 있다. 다른 장면에서 네타 요소들이 많다보니 합성에 쓰일 수 있던 것. 그렇기 때문에 일종의 독립적인 상황극으로 이용하기도 안성맞춤에, 원작과 연계하는 마개조를 해도 위화감이 적고, 다른 야인시대의 등장인물들을 끌어오는 것도 크게 무리가 없으며, 급기야는 배우 개그까지 가능해졌다.[19] 제5기에 들어 심영물이 재조명받고 생명을 더욱 연장할 수 있게 된 가장 핵심적인 이유. 유머를 앞세운 밈의 경우에는 유머 소재로만 소비되기 때문에 인기가 시들해질 무렵에 다른 밈이 등장하면 주도권을 잃곤 하며, 실제로도 많은 필수요소들이 이렇게 사장되었다. 그러나 야인시대 자체는 코미디 드라마가 아니므로 진지한 서사가 흘러가는데, 역설적으로 이런 경우 이미 구축된 내러티브를 깰 만한 밈이 드물기 때문에 장수한다. 다시 말해 비둘기야 먹자, 쌀국수 뚝배기 등이 2010년대 중반 이후 언급조차 되지 않고 있는 것은 얼마든지 더 웃긴 밈이 등장할 수 있었기 때문이지만, 야인시대의 경우 심영이나 김두한과 같은 캐릭터의 매력과 드라마의 전개를 대체할 만한 다른 밈까지는 없었기 때문에 서사적 요소가 풍부한 야인시대는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 또 진지한 분위기의 서사는 그 자체로 웃기는 합성물을 만드는 데 좋은데, 멀쩡하고 진지해야 할 장면들이 비틀리고 망가지게 되면서 웃음을 유발하는 데 좋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대표적인 예시를 들자면, '김두한 사망씬'을 들 수 있다. 원작의 김두한 사망 장면은 웃긴 장면이긴커녕, 험난한 삶을 살아온 주인공이 초라한 최후를 맞이하는, 비극적이고 허무한 장면이었다. 하지만 여기에 나레이션이 쓰러진 김두한을 조롱하는 식의 합성물이 등장하면서, 김두한 사망씬은 네타성이 없는 진지한 장면임에도 필수요소가 되고 말았다.

  • 자연스러운 소스 확장: 내가 고자라니 이외의 다른 장면들이 합성되면서 야인시대는 다른 필수요소에 의존하지 않고 야인시대 내부의 필수요소들을 극한스럽게 발굴해 활용하게 되었다. 중흥기 초중반에 잠시 배우개그가 유행하며 심영보다 김두한의 비중이 높아지는 바람에[20][21] 심영의 비중이 사라질 위기에 처했지만, 야인시대 합성물 제작자들 사이에서 '심영을 잊지 말자'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잠시동안의 해프닝으로 남았다. 또한 재미있는 장면을 찾기 위한 제작자들의 노력 덕분에 야인시대 2부 대부분의 인물은 물론, 2018년 8월에는 1부의 소스들도 조금씩 발견되고 있다. 물론 야인시대 내에서 발굴할 소스가 사라지면 빠르게 몰락할 위험성이 존재하지만, 합성 갤러리가 몰락한 이유의 완벽한 안티테제인 셈.

  • 화장실 유머: 예나 지금이나 화장실 유머는 가벼운 재미로서는 최고의 유머 코드다. 따라서 지극히 저속한 소재로 엮을 수 있는 심영물은 그 쪽으로 적격이고, 명줄도 길어질 수밖에 없다.

  • 논란 요소가 적음: 운지천삼정톤, 야 기분좋다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 거 아시죠는 정치적으로 너무 민감한 문제일뿐더러, 후자야 당사자가 아직 살아있으니 문제가 없지만 전자는 극우 성향 지역드립+고인드립 소재로 오랫동안 쓰인 바람에 분쟁의 여지가 많다. 호성드립 같은 경우에도 지역드립고인드립 때문에 논란이 있는 편. 이에 반해 심영물은 대체로 부담없이 볼 수 있다. 물론 백색테러를 미화한다는 문제 및 성기능 장애를 희화화 한다는 문제가 있긴 하지만, 등장인물들의 대부분이 파면 팔수록 도덕적으로든 정치적으로든 문제점만 나오는 사람들이라 논란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 당장 심영 본인은 친일납북 문제가 끼어 있고, 심영을 까는 김두한도 드라마에선 영웅처럼 나오지만 실제론 건달이자 정치깡패여서 그다지 좋은 평가는 받지 못하며, 의사양반, 미군처럼 허구의 인물들도 많다. 다른 인물들도 김좌진 정도를 제외하면[22] 대부분 정치깡패나 월북한 공산주의자, 폭력적인 정치인과 독재정권의 수뇌부 인물들이다. 비록 이들에 대한 역사적 평가가 완전히 종료된 것은 아니고, 이승만[23], 박정희, 이기붕, 김대중과 같은 등장인물들은 역사적이나 정치적으로 분쟁이 될 수 있는 요소가 아직 남아있지만, 이 정도만 하더라도 상대적으로 문제가 덜한 것이다. 그 외에도 김영인 씨의 인터뷰 이후에 심영물 합성이 자제되는 움직임이 있었던 것처럼, 배우들의 행동들을 가지고 논다는 문제가 있긴 하다. 배우를 희화화하는 게 아니라 어디까지나 야인시대의 등장인물로서 합성하는 것이긴 하지만 말이다.

  • 명품 조연들: 태조 왕건궁예는 본인만 놓고 보면 괜찮은 필수요소이긴 하지만 이를 받쳐 줄 조연들이 너무나도 부실하다. 이런 식의 문제는 결국 주연급 인물만 부각받고 나머지는 그저 쩌리에 가까운 양상을 보이기 때문에, 그만큼 창작의 폭이 좁다. 하지만 심영물의 경우 의사양반, 형사양반, 김두한, 상하이 조, 심영의 어머니 같은 다수의 조연들이 심영 및 다른 인물들과 상호작용하기 때문에 좀 더 다양한 응용이 가능하다.[24] 각자 또 다른 합성요소로 쓰일만한 네타 요소들을 한두 개씩은 가지고 있는 건 덤. 더욱이 심영과 직접 만난 적이 없는 다른 등장인물이라 할지라도, 내가 고자라니에 등장한 주조연들과 연계하여 합성물에 등장시키는 것도 가능하니, 내가 고자라니의 합성 범위가 더욱 넓어질 수 있는 것. 덕분에 합성물에 시라소니, 쌍칼, 이승만, 조병옥, 김좌진 등도 나오기 시작했고, 청년시절 김두한 역시 안 나올 듯하다가 결국 등장했다.

그나마 유머 요소로서 대체할 수 있는 대항마로는 다운폴콧수염 퓌러가 있기는 하다만, 애당초 세계구급의 인지도인지라 창작보다는 번역에 치중되어 있다는 문제가 있다. 게다가 한국의 창작자들은 대부분 슈타이너 지원군 장면 하나만 우려먹는 경우가 많고, 작품들 대부분이 사회비판적인 요소만을 내포하고 있는지라, 여러 장르가 있는 심영물에 비해 장르의 폭이 좁다는 한계가 존재한다.

2016년 당시 올림포스 가디언새로운 필수요소가 각광 받긴 했었지만 이후 개꿀잼 몰카에서나 간간이 쓰이다가 결국 인기가 식어버렸다. 핵심 부분 1분 내외에서만 너무 빠르게 소비되어버려 소재가 소재 전반, 핵심 부분 전체로 확장되어야 할 타이밍을 놓치면 어떻게 되는지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겠다.

안전가족이 그나마 위 조건에 해당되고, 현재까지도 간간히 합성되고 있으나 제대로 다루는 사람이 많이 없다는게 문제.

그리고 결정적인 것으로, 가장 많이 합성되는 배우 김영인씨의 승낙이 있었고 제작자들이 빌리와의 합성을 자제하는 등 당사자에 대한 예의를 어느 정도 지켰기 때문에 고소 등의 문제에서 훨씬 자유로웠고, 이에 제작자들이 고무된 것을 꼽을 수 있다. 이러한 이유들로 2018년 현재 심영물은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었던 것이다.

온갖 요소를 합성한 15주년 MAD,폭8전야가 나왔다 중간의 무지개빛 사회주의가 압권

트위치에서는 웃음 치트키로 유명하다. 그도 그럴것이 트위치 자체가 인터넷 문화 수용에 적극적인 편이다.


4. 캐릭터들의 쓰임새[편집]




이하 설명은 본 문서의 제 6기에 해당하는 시기에 정립된 캐릭터성을 설명하고 있다. 캐릭터 대부분이 제 5기에 발굴된 것은 둘째치더라도, 심영, 김두한 등 주연 캐릭터들도 이전보다 캐릭터성이 다양해졌기 때문.

4.1. 주연[편집]




4.1.1. 심영[편집]


야인시대 합성물들이 '심영물'이라고도 불려지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여전히 상징적 존재이자 터줏대감으로서의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으며, 아직도 여러 합성물에서 명실상부한 주인공으로 발탁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심영 이외의 김두한이나 시라소니 등등 다양한 등장인물들과 요소들이 발굴되었고 합성 주제도 다양해졌기 때문에 초기 야인시대 합성물에 비해 심영의 고자로서의 정체성이나 "내가 고자라니!"라고 절규하는 장면은 요즘 합성물에서는 거의 찾아볼 수 없다. 묘사하더라도 심영이 직접 "고자라니"라고 외치기보단 다른 인물들이 'No Jam No Bural'[25], '남자야, 여자야?'[26] '볼이 없다'[27], '꼬X가 없어 성관계를 못한다는 그 사람?'[28] 이라는 식으로 심영을 놀리는 편이다. 즉 고자라니 외침 자체는 없어졌고 그냥 누구나 아는 심영만의 패시브(?)로 속성이 주어져 있는 정도. 오히려 요즘은 고자로서의 정체성 보다는 틈만 나면 대미지를 받아 터지거나 붐볼마냥 분노를 못참고 자폭하는 폭발물로서의 정체성이 더 강한 느낌.

지금도 다수의 합성물에서 주인공으로 등장하긴 하지만, 4딸라의 대두로 인해 이전보다 출연빈도나 비중이 줄어들긴 했다. 심지어 4딸라가 합성의 메인이 되는 경우 아예 등장하지 않거나 그저 들러리 정도로 나오면서 마지막에 폭☆8하는게 고작인 경우가 많다. 그래도 워낙에 캐릭터가 강렬하고, 심영이 "4딸라"라고 발음하는 식으로 합성하는 것도 가능해서 김두한과 협상을 하며, 주인공이 아닌 경우에도 조연으로 거의 얼굴을 비추는 등 아직도 많이 엮이고 있다. 이전과는 달리 "내가 고자라니"가 나온 64화~65화의 범위에 그치지 않고 그 외에 몇 안되는 나머지 출연분량인 60, 62화를 제외한 57~63화까지의 모습과 대사를 긁어와서 합성하는 경우도 늘어났다. 그 결과 '미군동무' 같은 대사도 발굴되어 종종 4딸라로 김두한과 협상한 미군양반과 김종원과도 엮이게 되었다.

오래 전부터 백마스킹으로 나오는 대사인 "X까네", 병실의 몬데그린인 "병신", 그리고 대본의 일부인 "반동놈의 새끼"라는 대사 덕분에 욕쟁이 기믹이 추가되어서 종종 마음에 안드는 사람을 욕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면전에 대놓고 욕하기도 하지만 주로 의사양반이나 김두한이 병실을 나갔을 때 몰래 뒷담화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럴때는 욕으로 뒷담화→의사양반이나 김두한 일당에게 들킨다→"다시는 안 하겠소!"라고 찌질하게 애원→ 묵살과 함께 응징당함→폭☆8 패턴으로 당한다. 그외에 원작에서 어머니에게 당장 전화를 해야 한다며 나온 부분인 '죽늗다구요~' 하는 부분도 그대로 쓰거나 아니면 뒤의 '다구요' 부분만 따 와서 다른 것과 접합해 사용하기도 하고(예:마피아게임에서 '가짜 경찰 낚았다구요') ,이정재에게 수모를 당한 뒤 내뱉은 하소연의 일부분인 "~~하고 한 패(들이)야" 도 자주 쓰인다.

오랜기간 상하이 조나 김두한에게 늘 당하기만 한 최약체 캐릭터로 취급되었으나, 김두한이나 상하이 조 같이 심영을 괴롭히던 캐릭터들이 이리저리 당하는 소스가 늘어나고 등장인물 전원이 개막장 개그 캐릭터가 된 이후론 김두한이나 여러 등장인물들이 당하는 식의 합성물들이 많아지고 김두한은 아예 세계관 최약체로 전락한 지금, 가끔 김두한에게 처음부터 우위를 점하거나 역관광하기도 하며, 당하더라도 김두한과 물귀신 작전으로 함께 당하기도 한다. 물론 병실에 누워있는 상태에서는 완전히 승리하는 장면이 거의 없지만... 백마스킹 대사 중 하나인 'I want some 뚝배기' 에서 뚝배기만 따와서 "뚝배기 깐다"라는 식으로 김두한에게 협박이나 위협을 가하기도 하며, 심영에게 특수한 힘이니 초능력이 생기면 아예 능동적으로 주된 초능력인 폭☆8을 일으키는데 폭☆8을 해도 본인은 멀쩡하다던가 폭☆8 장면을 던져 원거리 폭☆8을 일으키기도 한다.[29] 애시당초 심영물의 웃음포인트가 심영에서 김두한 쪽으로 옮겨지면서, 심영이 전투력은 몰라도 맷집만은 나레이션 마저도 능가할 정도며 허구한 날 폭☆8을 당할지언정 폭☆4는 하지 않는 몸이 되어버렸다. 한 번 뀔때마다 빨갱이 여럿이 폭사하는 파워를 가진 이승만의 방귀를 십수번을 맞아도 괴로워하며 짜증은 낼 망정 멀쩡할 정도.

그 외에, 발기대회에 참가한 김두한과 심영이나 야인시대 퀴즈왕의 영향으로 '의외로 대물'이라는 기믹이 추가되었는데, 고자의 대명사라는 이미지와는 앞뒤가 맞지 않은 기믹이지만,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더 어울려 보인다는 반응이다. 혹은 공산주의자라는 것에 아이디어를 얻어, '사회주의 낙원'이란 대사를 조교해 사회주의를 부정하고 비하하면서 영 엉뚱한 것을 낙원이라고 찬양하는 대사도 자주 만들어진다.

그밖에 배우개그 요소로 "바리바리 짱"이란 2005년 작 코미디 영화에서 심영을 연기한 김영인씨가 주연으로 나온것이 발굴된지라, 음성 합성 범위가 넓어질 여지가 생겼다.[30] # 그리고 초기에 비해선 줄었다고 하지만, 심영이 겁탈당하거나, 불알 외의 성적인 부위를 다치는 합성물을 심심치않게 찾아볼 수 있다.

물론 심영이 제일 많이 쓰이는 이유는 친일반민족행위자이자 찬양고무죄를 실천한 공산주의자이기 때문에 마음 편히 깔 수 있기 때문이다.[31] 사실 운지천, 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 거 아시죠, 애비메탈, 샤론의 꽃보다, 야 기분좋다 등, 현대인을 소재로 하는 필수요소는 잘못하면 정치, 종교분쟁에 휘말릴 수 있기 때문이다.그런데 심영이 고자가 된 1946년도 현대이지 않나?[32]

4.1.2. 김두한[편집]


김두한은 원래 야인시대 드라마의 주인공인만큼, 야인시대 관련 소스의 확장이 이루어지면 이루어질수록 입지가 올라갈 수밖에 없는 인물이다. 처음엔 그저 심영과 같이 등장하는 에피소드에서만 소재가 발굴되었고 심영을 괴롭히는 싸움 강자의 이미지였지만 사딸라가 발굴된 것을 계기로 김두한에게 막가파스런 이미지가 생겼으며 대사 이어붙이기의 완성도가 크게 상승하면서 심영에게 비중을 두지 않고 김두한 개인의 이야기를 다루는 합성물도 많이 등장했고 캐릭터성도 엄청나게 늘어났다. 이 때문에 심영을 퇴물이라 까는 패러디도 있다.# 우리는 4달라에 대해서 너무 몰랐습니다! 정말 위대합니다 선생! 때문에 합성물이 중, 장편으로 갈 수록 심영보다는 김두한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여기에 배우개그로 태조 왕건의 궁예까지 얽히는데다 심지어는 김영철이 출연한 다른 드라마나 베스킨라빈스 광고도 사용된다. 극히 드물지만 넌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 대사가 사용될 때도 있다. 사실상 김영철의 캐릭터성이 너무 강해서 그가 출연한 웬만한 작품들은 배우 개그로 활용하면 싱크로가 높아서 야인시대 베이스로 자주 합성되는 수준. 2부 초반부에서 전위대와 한창 갈등을 빚던 시기가 1946년으로 설정상 28세 정도의 나이였는데 배우는 당시 50세 가까이 되던 김영철이 맡은 탓에 노안으로 자주 디스당하기도 한다.[33]

해방 후 일본 해군무관부를 습격하여 일본군을 다이너마이트로 협박하는 장면도 자주 쓰이는데, "함께 폭사하자"와 손으로 불을 일으켜 폭탄에 불을 붙이는 장면이[34] 심영물에서 사용되는 폭☆8 엔딩과 너무 적절한 싱크로율을 보이기 때문에 이제 심영을 폭☆8 시키는것은 거의 김두한의 몫이 되고 있다. 굳이 심영이 나오지 않더라도 뭔가 일이 틀어지면 김두한이 다이너마이트를 가져다 모조리 폭☆8시켜버리기도 한다. 2부에 와서 유난히 총을 쓰는 장면도 많아져서 걸핏하면 총을 뽑아들고 위협하거나[35] 아예 상대를 다짜고짜 쏴 죽여버리는 패러디물도 많다. 밤에 공산당들을 상대로 거리에서 총을 쏘는 장면이나 정진영을 죽일 때 당시의 총 쏘는 장면 등이 많이 쓰인다. 총에 맞는 씬이 있는 대부분의 인물들과 싱크로가 좋아서 자주 합성된다. 심영이나 정진영이 사격 대상이 될 때가 많으며, 김좌진이 총에 맞아 죽는 씬과 결합하여 자신을 나무라는 아버지에게 패륜을 저지르는 경우가 늘어났다. 그러고 나서 김좌진이 부활하고 "애비를 죽인 두한아!!!"라고 하는 경우가 많다

성적인 장면에도 자주 등장하는데, 법정에서 박진감 넘치게 셔츠를 뜯어제끼고 상의탈의하는 장면[36] 이 자주 쓰인다. 대개 심영을 겁탈하거나, 스트립쇼를 하거나, 이승만이나 조병옥[37]에게 성상납을 하거나 스트리킹을 하는 식으로 합성된다.

심영처럼 백마스킹 대사도 발굴되어 자주 활용되고 있는데 주로 "아 신경쓰지 마셈!"[38], "이런 니미 썅", "아~! 니미 씨발!"[39] 등이 쓰인다.

2017년 하반기에 들어서면서 나온 합성물에선 이전의 세계관 최강자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세계관 최약체이자, 기행과 바보짓을 가장 많이 하는 개그 캐릭터로 전락했다. 합성물의 등장인물들이 죄다 망가지긴 하지만, 그 중에서도 김두한이 가장 많이 망가진다. 야인시대 합성물의 범위가 드라마 전체로 넓어지기 이전의 심영의 포지션을 계승한 듯한 느낌. 얻어맞고[40], 무릎을 꿇고[41], 울고[42], 총에 맞아 피를 흘리며 쓰러지거나 병원에 실려가는 장면[43], 전기고문을 당할 때 지른 비명[44], 1972년을 외치는 나레이션과 함께 끔살당하는 장면이 나오고, 심영처럼 폭☆8 당하는 등 완전히 동네북이 다 되었으며 전투력도 상당히 하향된 수준이 아니라 그냥 없어졌다.

총이나 다이너마이트 없이는 여성인 애기보살이나 심영의 어머니에게도 털리는 수준이라 합성물에서 김두한보다 약한 사람은 '병실에 있는' 심영을 제외하면 단 한 명도 없는 수준에 이르렀으며, 거기에다 자기보다 약한 심영도 파워업을 해서 털어버리거나 김두한이 자기 꾀에 넘어가서 발리거나 김두한이 이겨도 심영이 폭☆8해서 김두한과 자폭하거나, 혹은 양복을 입은 올백머리의 심영, 연극 '님'을 상영하려던 멀쩡한 심영이라면 압도적으로 털리는 경우가 많다.[45] 여기에 더해서 폭☆8할 때 취급도 안습한데 심영이 주로 그냥 폭☆8로 끝나는 것과 달리 김두한은 폭☆8하고서 쓰러진 장면이 나옴과 동시에 나레이션이 "1972년 11월 21일, 김두한은 쓰러졌다."를 또 읽는다.

또한 "어음...", "무슨 얘긴지 하나도 모르겠다.", "뭐 아는게 있어야지", "나 김두한은 환경이 나빠가지고 교동공립보통학교 1학년이 전부올시다.", "본래 아는게 없다.", "몰랐습니다‥ 정말 몰랐습니다…" 라는 대사에서 생기는 느낌을 사용해서 1+1도 못하는 엄청난 무식쟁이로 나오기도 하고, 죄송합니다 등의 대사를 사용해서 다른 등장인물들이나 심지어 자기 부하에게 하극상을 당하는 장면도 자주 사용되는 등 더욱 입체적으로 묘사되고 있다. 또한 "우미관이고 뭐고 모르겠다." 같은 이어붙인 대사들이 등장하면서 비겁한데다 뒷통수를 잘 치는 모습으로도 묘사된다. 국회의원 선거 당시의 대사들도 많이 따오는지라 김두한이 쩌렁쩌렁하게 소리를 질러가며 바보짓을 하거나 기행을 저지르는 합성물도 많아졌다.

이렇게 안습한 처지가 된 이유는 크게 세 가지인데, 첫 번째는 드라마에서 지나치게 완전무결하게 묘사되던 것에 대한 반동과, 두 번째는 정치깡패인 김두한을 영웅으로 미화하고 그가 작중에서 벌이는 악행들을 쉴드치는 드라마 분위기에 대한 반발심. 세 번째는 등장 분량이 많기 때문에 굴욕신도 많이 나왔기 때문이다. 물론 원본 드라마에서는 굴욕신 이후 이를 설욕하며 김두한의 역량을 보여주는 장치로 활용되지만 너도나도 막장이 되는 야인시대 합성물에서 그런 걸 신경이나 쓰겠는가.

일단 기본적인 모습은 김영철이 연기한 늙은 김두한이며, 가끔 소년이나 청년 김두한 및 궁예가 등장할 때도 있다.

  • 청년 김두한
소스가 확장되는 과정에서 안재모가 연기한 1부의 젊은 김두한까지 소스로 쓰이고 있다. 다만 장년 김두한이 필수요소로서 입지가 탄탄한 반면에, 청년 김두한은 합성 요소로 잘 쓰이지 않는다. 쓰이더라도 장년 김두한의 리즈 시절 정도로 언급되는 식. 1부가 2부에 비해 소스로 덜 쓰이는 편이기는 하지만 미와 경부를 비롯하여 1부의 등장인물들도 소스로 발굴되는 추세란 걸 감안하면 단순히 출연파트가 다르기 때문만은 아니다. 이는 캐릭터 차이일 수도 있는데, 막말과 네타성 행동이 많은 장년 김두한과 달리, 청년 김두한은 조폭치고는 말도 고운 편이고, 기행(?)도 적다.[46] 합성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청년 김두한은 재미없는 캐릭터일 수밖에 없는 것. 그나마 안재모다른 드라마에서 내가 고자라니 패러디를 했던 적이 있기에 소스가 발굴되었다. 그리고 이제는 조교를 통해 청년 김두한도 에엑따, 아아아아아~~~ 니미시발!!! 등의 대사를 내뱉게 된다.

  • 소년 김두한
청년 김두한과 달리, 곽정욱이 맡은 소년 김두한은 합성 요소로 간간히 쓰인다. 일명 두린이. 살아있을 시절의 김좌진과 직접 대화를 나누는 희귀한 장면이 있다보니 성인 김두한의 회상씬으로 나오기도 한다. 주로 김좌진이 커서 뭐가 되고 싶냐고 묻는 장면이 자주 활용된다. 그러면 어린 김두한은 갓수, 도둑, 래퍼, 몰라요, 로또 당첨확률 분석가 같은 한심한 대답을 하고 이에 김좌진은 실망하거나 이에 동조하는 패턴이 쓰인다. 온갖 한심한 기행과 바보짓을 저지르는 중년 김두한이 사실은 유년 시절부터 그런 똘끼가 있었다거나 혹은 어릴 때, 아버지의 잘못된 교육을 받아서 그 때부터 삐뚤어졌다는 식으로 묘사된다. 또한 편집의 힘으로 어린 나이부터 씨발 같은 욕을 내뱉기도 하며, 어린 시절 정진영을 괴롭히는 일진 같은 역할로 나오기도 한다.

김영철이 연기한 배역중에서 가장 유명한 캐릭터이며, 똘기와 네타성역시 강한 캐릭터이다보니, 다른 작품(야인시대와 작가가 같지만)에 등장한 배역임에도 야인시대 합성물에서 준 레귤러급으로 합성되고 있다. 대체로 김두한에게 궁예의 대사를 합성하지만 궁예가 김두한의 제2의 인격, 진화 • 각성체로 나오기도 한다. 아예 궁예와 김두한이 별도로 등장하거나 궁예와 김두한이 대립하는 영상들도 존재한다. 또한 김두한이 말년에 절에 가서 부처님 앞에서 절하는 소스가 발굴된 이후에 이 부처님이 미륵으로서 궁예의 목소리가 합성되기도 한다. 배우가 같은 만큼 목소리도 같기 때문에 타 작품의 등장인물임에도 불구하고 김두한의 대사를 갖다붙이면 다른 야인시대 인물들과도 자연스럽게 상호작용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이건 김두한도 마찬가지라서 궁예의 대사 중 근대 사극에서 나와도 문제없을 듯한 대사들을 자연스럽게 김두한의 대사로 갖다 붙이는 경우가 많다. 특히 '누구인가?'는 상대방이 갑툭튀하거나 누군지 알아보지 못할 때 반응하는 대사로도 많이 쓰인다.

4.1.3. 상하이 조[편집]


기존에는 김두한의 부하로서의 정체성과 심영을 직접 공격하는 실행자로서의 정체성을 주로 가지고 있었다면, 상하이 조 역시 등장 장면의 확대로 인해 김두한에게 거역하거나 기존만큼 친밀하지 않은 모습이 간혹 등장하게 되었다. "(우와, 키가) 엄청나게 크구만!"[47], "사실 저 김두한 오야붕에게 반했습니다!"[48], "맞짱 ♂ 한번 떠봅시다!", "나 원 딱딱♂하구만", "Ang Get Some! (알겠어의 몬데그린)" 등, 다른 장면에 합성하면 엄한 장면이 되어버리는 대사가 은근히 있기 때문에 게이로서의 정체성 역시 부여받기도 했다. 또한 "아니 김두한 오야붕,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있는거요?", "어이구, 이게 지금 뭐하는거야?" "(공산당이) 뭐가 어쨌다구?" 하는 대사 때문에 김두한이 하는 일마다 사사건건 시비를 걸거나 김두한의 비상식적인 행동에 츳코미를 거는 상식인 기믹도 가지고 있다. 김무옥에게 가운뎃손가락을 날리는 장면이 발굴되거나, 대사 편집으로 X까[49]를 외치기도 해서 욕을 달고 사는 거친 캐릭터가 되기도 한다. 김후옥과 유도 대련을 하는 장면도 자주 활용되는데, 위에서 언급한 게이 컨셉과 연결지어 신음소리를 내는 부분을 검열삭제를 하는 장면으로 활용하거나, 김후옥 대신에 누군가에게 관광당하는 굴욕씬으로 쓰이기도 한다. 여러모로 입체적인 캐릭터로 합성물마다 역할은 어느 정도 고정되어 있지만(심영 폭파), 상하이 조 개인의 인물상은 일관적이지 않고 자유롭다.

상하이 조 자체가 작중에서 출연이 그리 많은 캐릭터는 아닌지라 배우 개그를 활용해서 출연씬을 좀 더 늘리기도 하는데, 배우가 주역으로 출연한 영화 미지왕이 합성에 종종 쓰이며,[50][51][52] 역시 출연 뮤직비디오인 가수 리치의 '사랑해 이 말밖엔'도 발굴되어 합성에 쓰이고 있다.[53] 드라마 골든 타임의사 역할로 출연한 장면을 이용한 작품도 등장했다.

2017년에는 폭☆8을 김두한이 다이너마이트로 실행하는 영상이 많아져서 상하이 조가 심영을 눌러서 폭☆8시키는 영상은 예전에 비해 줄어든 편이다. 작중에서 총을 쏘는 장면도 김두한이 훨씬 많은지라 누군가에게 총질하는 역할도 김두한이 상당수 가져간 편. 전위대의 김두한 습격 당시 총격전을 벌이다가 부상을 입는 장면이 발굴되어 오히려 사격전에서 상하이가 역관광 당하는 경우도 많이 늘어나서 이전처럼 총을 들면 최강자라는 기믹도 다소 옅어진 편이다. 하지만 '야 이 빨갱이 새끼야!' 장면의 임팩트가 워낙 강력하고, 폭☆8씬의 기폭용으로 너무나 좋아서 고전적 역할로도 자주 출현한다. 이 과정에서 "여기 전기를 죽이고 살리는 방이 어디야?[54] 스위치를 좀 올려야겠다."라는 대사를 외치는 장면이 발굴되어 스위치를 작동시켜 폭☆8을 일으키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합성된다.


4.1.4. 의사양반[편집]


초기에는 욕쟁이, 돌팔이, 심영의 조력자 이미지로 많이 합성되었지만 단역 인물이기에 다른 인물들이 발굴되면 될수록 입지가 점점 좁아지는 추세. 하지만 부자는 망해도 삼 년을 간다는 말답게, 심영이 등장하면 반드시 백병원이 등장하고, 백병원이 등장하면 반드시 의사양반이 등장하기 마련이라 여전히 심영이 등장하는 합성물 내에서는 자주 등장한다. 무엇보다 김두한이나 시라소니, 상하이 조 등 다른 야인시대의 등장인물들도 대부분 병원에 입원했던 적이 있고 야인시대 등장인물들은 툭하면 의사를(다른 의사들도) "의사양반"이라고 부르기 때문에 그 입원 장면들 역시 패러디에 쓰이기 시작하면서 심영 이외의 인물들과도 자주 엮이기 시작했다. 적어도 병원이 무대로 나오는 패러디물에서는 거의 필수적으로 등장한다. 역시 작중에서 비중이 높은 인물은 아니다보니 기존 대사보다는 합성해서 만들어낸 대사가 많이 쓰이는 편이며, 이쪽 역시 배우 개그를 활용하여 배우 강승원이 맡은 다른 배역의 대사를 갖다 붙이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한반도글러브, 대한민국 정치비사에서 나온 대사가 합성물에 쓰인 적이 있다.[55]

한 유저는 이석재의 시라소니 기습 장면과 합성해서 의사양반을 환자들을 때려 죽이는 사이코로 묘사하기 시작했는데 이 때를 기점으로 의사양반의 폭력적인 성향이 증가했고 다른 유저들의 합성물에서도 이석재의 쇠몽둥이가 의사양반의 주무장으로 쓰이고 있다. Aㅏ, 병신을 만들어주마! 어, 하앗! 이강석의 총 쏘는 장면과 합성해 총잡이로 나올 때도 많은 편. 쇠몽둥이+총의 조합이 여러모로 이석재와 비슷하기 때문에 가끔 서로 라이벌 관계로 맞짱을 까는 것으로 묘사하는 작품도 있다. 의사양반이 당하는 씬도 없는데다 등장인물들의 막장화가 지속된 지금엔 "백병원의 대통령"이라는 호칭과 함께 거의 준최강자급 싸움꾼으로 묘사된다.

2017년 하반기 이후에는 하도 자주 터져나가는 병원 때문에 걱정을 하거나 아예 병원폭발을 막거나 폭발된 병원을 재건하려고 투잡을 뛰거나 말썽부리는 환자[56]를 혼내주는 식으로도 합성된다. 또한 보컬로이드 조교하듯이 음성만 따와서 갖다붙여서 욕설이 더욱 늘었다. 2017년 하반기 이후로 심영을 구박하거나 병원비나 지혈제가 아깝다고 진료를 거부하거나 쫓아내고 그냥 마음에 안든다고 쇠몽둥이로 상대를 두들겨 패는 막장 의사 기믹으로 등장한다. 점차 나레이션에 이은 세계관 강자로 등장하는가 하더니, 아예 어떤 작품에서는 나레이션의 목소리와 합성시켜 나레이션의 육체(...)로 등장하기도 한다.


4.2. 조연[편집]



4.2.1. 심영의 어머니[편집]


합필갤 시절엔 자주 쓰였지만 소스의 범위가 드라마 전체로 넓어진 이후에는 자주 나오지 않는 캐릭터. 의사양반과 처지가 비슷한 단역이나, 꼭 심영이 없어도 백병원이 무대이면 거의 필수적으로 출연하는 의사양반과는 달리 이쪽은 심영과 같이 나올 수 밖에 없고, 장면이나 대사가 너무 원본 상황에 묶여 있어 심영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작품이 아니면 출연하는 경우가 별로 없다. 그래도 일단 합필갤 시절과 역할 자체는 크게 변화가 없다.

주로 패드립의 피해자 역할로 나올 때가 많지만, '뭐라구?'라는 반전용 대사덕분에 가끔 '우리 못난 아들 쏘시오', '우리 아들 죽이시오' 처럼 대사를 왜곡해 역패드립을 구사하거나 역관광하는 영상이 나오기도 한다. "그러게 공산당인가 뭔가 해가지고 이 모양이냐?"에서 "왜 이 모양이냐?"라는 대사만 따와서 바보처럼 행동하는 심영이나 김두한을 타박하는 역할, 혹은 '못난' 부분만 따와서 철없는 행동을 하는 심영의 부탁을 마지못해 들어주는 역할이나 아예 심영이 어서 절하라면서 목숨구걸을 대신 시키는 것으로도 나온다. "어서들 나가요!"라는 대사에서 "나가요"부분만 적당히 조교해서 "나 가요~"라면서 위기에 처한 자식을 버리고 튀는 합성물도 많다. 또 어머니 역의 배우가 생전 올드미스 다이어리욕이라는 건 말이다에서 김영옥에게 혼쭐나는 식당 주인을 맡았다보니 합성물에서는 종종 심영의 어머니가 할미넴 역할을 하기도 한다. 근래에는 욕쟁이 소재를 할미넴을 쓰지 않고 자체적으로 합성한 목소리만으로도 쌍욕을 구사하기도 한다. 이 씨발쓰에끼가 누굴 보고 빡빡이라는 거냐?ㅎㅎ 凸 그 와중에 전투력이 크게 올라가서 김두한정도는 가볍게 발라버리는 건 덤.
어머니는 강하다. 하지만 상하이조는 씹고 밀친다.[57]

4.2.2. 이정재[편집]


초창기에 형사양반이라는 이름으로 소재로 사용될 당시엔 심영을 농락하는 역할로만 등장하였으나, 심영물의 범위가 늘어나면서부터 본명인 이정재로써도 적극적으로 활용되기 시작했다. 형사양반으로 활동하던 시기 이후 동대문회장으로서 영향력을 발휘하던 시기의 이정재도 합성에 등장하기 시작한것. 주로 맡는 기믹은 등장인물들에게 태클을 걸거나(주로 곽영주에게 경찰 뭐하러 하려고 하느냐 하는 장면), 상대를 응징하는 역할로 등장한다. 4딸라의 대두로 인해 김두한이 주가 되는 합성이 늘어나기 시작하자, 3부의 또다른 주인공이자 김두한의 라이벌이라 할 수 있는 이정재의 비중 또한 자연스레 늘어날 수밖에 없었던 것. 합성물에선 김두한의 친구로 나오거나 김두한에게 천적급의 우위를 점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자유당을 까고 다니던 국회의원 김두한과 맞짱을 뜨러 국회로 쳐들어 갔을때 한 대사인 "두한이 너 요즘 왜 이렇게 설치고 다녀", "넌 졌어 임마!", "김두한, 앞으로 조용히 살란말이야." 등의 대사가 사용된다. 작중 이정재가 가게를 운영하는 장면이 발굴되면서, 합성물에서 상인 역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정진영에게 총상을 입고 입원한 김두한의 병문안을 왔을 때 보여준 따봉 장면도 많이 쓰인다. 또한 김두한이나 막장 의사가 된 의사양반으로부터 심영을 지켜주는 등 직업정신이 투철해지기도 하고[58] 2017년 말부터 국밥집이나 밥을 먹는 장면도 쓰이며 이를 이용해 미식가 이정재 컨셉도 잡혀있다. 덕분에 설렁탕을 좋아하는 마루오까 경부와 어떤 국이 최고인지 대립하는 합성물도 존재. 맛없는 음식을 먹거나, 한심한 광경을 보았을때 기침을 하거나 "이게 뭐냐고, 이게!"하면서 밥상을 두들기는 식으로 합성되기도 한다. 그 외 사형 판결을 받아 교수형 당하는 장면, 줄에 매달려서 얻어맏는 씬 같이 이정재가 당하는 장면들이 합성물에 쓰인다.

이정재가 주인공인 합성물도 존재하는데 그것은 고독한 미식가를 패러디한 합성물이다. 네모바지 스폰지밥을 엮은 합성물에서는 뚱이 이미지로 굳어졌다.

4.2.3. 시라소니[편집]


시라소니는 야인시대 자체에서도 비중이 높고 새롭게 합성물의 주인공으로 부상한 김두한이나 이정재 등과 깊은 인연이 있는 탓에 점점 필수요소로 자주 나오고 있다. 다만 작중 최강자 설정과는 달리 굴욕적인 포지션으로 나오는 경우가 대다수. 이북 사투리가 섞인 특유의 말투로 상대(특히 김두한)에게 깝치다가 역으로 처단당하는 역할이 많다. 주로 깝치는 상황에서 쓰는 대사는 이석재를 놀릴 때마다 썼던 "돌대가리!"가 많이 쓰인다. 김두한 상대로는 "썅 두한이!"도 많이 쓰는 편. 김두한이 "나 김두한은 교동보통국민학교 1학년이 전부올시다."라며 스펙(?)자랑을 할때 옆에서 "야, 야, 그거 자랑 아니다."라는 대사로 맞받아치기도 한다. 처단당할 때는 병원에 입원했을 당시 이석재에게 쇠몽둥이로 두들겨 맞을 때의 비명소리나 괴로워하는 표정, 석회가루를 얼굴에 맞는 장면을 주로 쓴다.

그러나 켈로부대에서 훈련을 이끌었던 장면을 살려서 교관 또는 체육 교사라는 설정으로 등장, 이때는 이미지가 확 달라져서 어리버리 까는 김두한을 빠따로 응징하는 역할로 나온다. 이 경우 김두한은 높은 확률로 크리티컬 터진힘 조절을 실패한 시라소니로 인해 비명과 욕설을 뱉으며 딩굴딩굴 몸부림치게 된다. 마이클 상사한테 얻어맞고 뻗었던 장면이 활용된다.

그 외에는 '지금 무슨 소릴 하고 있네?' '거 개수작 말라!' 라는 대사 때문에 상대방에게 태클을 걸거나 의외로 상식인 포지션이 되기도 하며, 끔찍한 노래 실력으로 모두를 괴롭히기도 한다. 술 마시고 코를 골며 자는 장면이나 잠꼬대를 하는 모습 때문에 잠꾸러기가 되기도 하며, 말년에 기독교를 믿고 아우들에게도 주먹패 그만두고 예수 믿으라고 권하는 장면이 있어서 예수쟁이 컨셉,[59] "오늘 님자랑 붙어보러 온 기야!", "아우님은 대물이구만 기래? 큰 믈건이야." 같은 대사들 때문에 상하이 조처럼 게이가 되기도 하는 등 여러모로 유연한 설정이 가능한 인물이다.

시라소니 자체도 김두한 급의 무식쟁이로 나오는데다[60] 김두한이 시라소니를 형님이라고 부르고, 김두한을 칭찬하거나 그의 말에 수긍하는 대사도 여럿 있어서 김두한과 같이 바보 덤앤더머를 맡는 경우도 많다. 비둘기 마냥 고개를 톡톡 거리며 고고고고곡곡곡 하는 모습도 만들어져서 새 대가리 같이 보이게 하는 이미지를 더했다.


4.2.4. 정진영[편집]


정진영의 경우는 아예 출세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는데, 야인시대라는 드라마 전체의 관점에서는 극중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지만, 전위대장 동무로 등장하는 백병원 파트에서는 그리 비중있지는 않았다. 초기 심영물에도 미미하게나마 등장하긴 했지만 비중은 극히 적었다. 그러나 김두한의 내러티브가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이 확대되고 다른 회차 방영분 역시 합성에 동원되면서, 정진영 역시 합성 비중이 높아지기 시작했다. 대신 전화를 받으며 눈물을 흘리거나 김두한에게 총살당하는 장면 같은 게 자주 쓰이다보니, 왠지 안습한 역으로 합성되는 경우가 많다. 사망씬에서 "같이 가야해!", "난 널 아직도 좋아한다" "안 돼! 쏘지마! 쏘지마!"[61]같은 대사가 나오며, 드라마 내에서의 정진영의 위치는 주인공의 소꿉친구이다보니, 합성물에서는 정진영이 김두한과 연인 관계로 묘사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 김두한이 정진영의 시신을 끌어안는 장면을 모자이크 처리해서 성적인 장면으로 만드는 경우도 종종 있다. 장년기 김두한 파트에서는 정진영이 분노조절 장애급으로 격한 감정을 보이는 장면이 자주 나오기 때문에, 그런 장면들도 종종 쓰이고 있다. 담당배우 차광수가 허삼수 역으로 열연한 제5공화국(드라마)도 발굴되어 간간이 쓰이고 있으며, 여기서는 김두한과 전두환의 이름이 비슷하다는 점을 이용하기도 한다.


4.2.5. 이석재[편집]


이석재 역시 심영과는 연관성은 없지만 백병원에 입원한 시라소니를 쇠몽둥이로 두들겨패는 장면이 합성요소로 발굴되면서 합성소재로서의 야인시대 레귤러급으로 급부상했다. 이석재 소스가 발굴된 합성물 '전립선 마사지를 받는 심영'에서 이석재는 초대형 마사지기구로 심영의 전립선을 마사지하다가 심영에게 전치 6개월치 중상을 입힌 마사지사 양반으로 등장했는데, 이후 다른 창작자들의 합성물에서도 이석재는 '마사지사'로 불리고 있다. 무서운 인상에다가 뭐든지 몽둥이나 무력으로 때려부수는 장면들이 많이 나오다보니, 분노조절장애 기믹이나 심영은 물론이거니와 김두한이고 시라소니고 뭐고 제압하는 해결사, 예절 주입기로 등장하기도 한다. 총을 잘 다루는 인물 중 하나인지라 사격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하는데, 문을 열고 들어와 갑자기 품 속에서 총을 꺼내 쏘는 장면이 주로 쓰인다. 이게 묘하게 속사 같아서 상하이 조 같이 기존의 명사수로 날렸던 인물들을 상대로 털어버리는 역할을 맡기도 하고 '당신은 지금 큰 실수를 저질렀군'이라는 대사 덕에 보디가드나 경비원으로 나오기도 한다. 몽둥이로 후려치는 장면이나 기믹은 의사양반에게 넘어갔지만[62], 일단 나오기만 하면 대부분 나레이션이나 의사양반 바로 아래급의 강자로 나온다. 다만 상사인 이정재에게는 뺨을 맞으며 굴욕을 당하기도 한다. 유튜브에서의 재발굴은 2017년 말부터로 상당히 늦은 편이었지만, 야인시대 전체가 합성 요소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자리잡기 전인 합필갤 시절(!)에도 이석재가 심영을 몽둥이로 두들겨 패는 합성물이 존재하기는 했다.


4.2.6. 김좌진[편집]


김좌진은 원작 야인시대처럼 화신이나 유령으로 등장하며 김두한에게 버프를 주는 장면과 총에 맞아 살해당하던 때의 장면이 쓰인다.[63] 공산당에게 살해당했고 김좌진의 환영이 직접 "애비를 죽인 공산당"이라며 이를 언급하는 장면도 있어서 아예 심영이 한 짓으로 직접 엮어버리기도 한다.

이후 이를 이상하게 비튼 작품이 늘어나면서 김두한이 스스로 아버지를 총으로 쏴죽이거나, 그렇게 죽었다가 부활해서는 "애비를 죽인 두한아!"[64]라는 대사를 하는 식으로 콩가루 집안이 되기 시작했다.

1부의 등장 장면도 발굴됐는데, 김좌진이 어린 김두한에게 "커서 무엇이 되고 싶느냐?"라고 묻는 장면을 뒤틀어서 김좌진이 한심한 대답을 하는 김두한에게 "아주 모질이구나."나 "오늘 너를 만난 것이 헛됐구나."라며 실망하거나, "그래야지. 그 쯤은 돼야지."라며 칭찬하는 식으로 제정신이 아닌 모습으로 나온다. 또 친일파(최동열 기자의 아버지)를 습격해 군자금을 뺏는 장면과 그 때 한 대사인 "부끄럽지도 않은가"도 김두한이나 심영을 질타할 때 쓰인다. 또한 동일한 장면에서 나온 "경성제대에 다닌다지.."라는 대사 또한 사용되고 있는데, 김두한이 기행을 벌이고 집에 오자마자 김두한을 질타하며, "옆집 심영OO이는 경성제대에 다닌다지.."하는 식으로 사용된다. 물론 그 이후 빡친 김두한이 김좌진을 총으로 쏘는 묘사가 태반.. 시간이 지나며 김두한의 이미지가 최강자에서 점점 호구 같은 이미지로 변하며 용도가 조금씩 달라지고 있는데 예전에는 김두한이 싸우다 위기에 처하면 나타나 버프를 주는 아군의 이미지였으나 지금은 김두한 자신이 불리할 때나 쿨이 돌면 버프 스킬마냥 써댄다. 이마저도 김두한이 불러도 부재중이거나 막상 나타나도 쓸데없는 말로 다른 사람에게 버프를 주거나 하는 등 트롤의 면모가 부각되기도 한다.

사실 야인시대 필수요소 중에서도 꽤 특이한 위치를 차지하는 캐릭터인데, 다른 등장인물들이야 저마다 대중적으로 하나둘씩 부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거나[65] 별 인지도가 없어 아무렇게나 묘사할 수 있지만, 김좌진은 명실상부 대중적으로 존경을 받는 독립운동가임에도 거리낌없이 뒤틀려지고 있기 때문이다.[66] 김좌진이라는 개인에 대한 인격훼손보다는 철저히 김두한의 아버지라는 포지션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 볼 수 있겠다.


4.2.7. 조병옥[편집]


조병옥은 원작에서 비중이 높은 인물인데다 말투도 코믹하고 네타성이 강한 대사들도 많기 때문에, 조연 캐릭터 중에서 합성 빈도가 높은 캐릭터 중 하나. "당장 내려와!", "저 놈 끌어내!" 등의 대사가 있어서 김두한, 박용직처럼 뭔가를 갑작스럽게 중단시키거나, "너 정말 옷 벗고 싶어!", "나, 성질 급한거 모르나?", "이 미련한 놈아! 당장 옷 벗어!", "이렇게 태평할 수 있어?!", "이놈 옷 벗겨!" 등 툭하면 옷 벗으라고 하는 대사가 많이 나오는 탓에, 김두한[67]에게 성상납을 요구하는 게이 변태나 육식남으로 그려진다. 또는 아편을 다 태워버리라고 외치는 장면을 합성하여, 백병원이나 중앙극장을 폭★8시키거나, 또는 누군가를 폭★4시켜버리는 방화광, 폭탄마로 합성되기도 한다. 전화를 하는 장면이 있어서 전화기를 쓰는 영상에서 출연율이 높다. 특히 "나도 출동한다!"라는 대사 덕분에 전화를 받자마자 뛰쳐나가 어디론가 합류하는 경우가 많다. 또 원래는 칭찬의 의미로 말한 "이 모습을 김좌진 장군께서 보셨어야 하는데." 라는 대사를 비틀어 한심한 꼴을 보이는 김두한에게 패드립을 치기도 하며 반대로 원래는 김두한을 비난하던 "도무지 감당이 안 되는 일만 빵빵 터트리고 있어요!"라는 대사에서 "빵빵 터트리고 있어요!" 부분을 가져와 칭찬하는 의미로 사용하기도 한다.

이후 대머리, 탈모 기믹이 추가되어 머리숱 이야기를 하거나 하면 발끈해서 "너 정말 뒤지고 싶어!" 라며 소리를 지르기도 한다. 본인은 "야 임마 난 M↗자 탈모야!!!"라며 대머리를 부정하지만 대부분의 주변 인물들은 쿨하게 빡빡이라고 씹어댄다. 또 후반기에 선동당한 대중에게 돌 맞는 장면도 조병옥이 당하는 부분으로 쓰인다. 여담으로 합필갤 멸망 이전에도 조병옥 소스를 쓴적이 어느정도 있다. 궁예와 마찬가지로 같은 배우가 연기한 태조 왕건박술희 소스가 동원되어 고자가 된 심영을 낭자라 부르며 놀리는 식으로도 합성되고 있다. 그리고 2019년에 들어서면서 해당 배우가 광고하는 건강식품 광고 소스도 써먹기 시작했다.


4.2.8. 나레이션[편집]


2017년 후반 들어 발굴되어 다양하게 쓰이기 시작한 소재. 목소리만 나오는 점 때문에 라디오나 스피커[68] 같은 전자기기를 통해 대화하는 식으로 자주 나온다. 의사양반처럼 진중한 목소리로 쓰러진 상대를 조롱하듯이 욕설을 하는 것이 특징. 처음에는 김두한이 사망하는 1972년 11월 21일을 브리핑할 때, 또는 누군가를 소개하거나 상황 설명을 하는 장면(대개 누군가 죽거나 다친 상황에서)에서 내레이션 대사를 짜집기하여 욕설을 하는 것으로 합성되었다. 특히 김관철이 아오마스 패거리에게 다굴당해 병원으로 실려갔을 때 사용된 나레이션 중,[69] 직접적으로 시발[70]과 시라소니를 소개할 때 새끼[71]가 사용되었기 때문에 이쪽도 많이 사용된다. 주로 "모자란 새끼", "병신", "시발" 등으로 합성된다. 이후 내레이션이 삽입된 다양한 장면들을 찾아내며 내레이션이 작중 인물들과 대사를 주고받기도 하고, 특히 한강 철교 폭발씬에서 나온 내레이션이 발굴되면서 아예 말만으로 대상을 폭☆8시켜버리는 합성물까지 등장했다. 상술했듯이 라디오나 스피커같은 전자기기로 대신 등장할 뿐, 형체가 존재하지 않아 패거나 폭8시켜 데미지를 줄 수 없기 때문에 마치 세계관 최강자 같은 캐릭터로 정착되었다. 막바지에 '1972년...' 드립이 나오면 사실상 사형선고 취급. 예시1 예시2. 또한 '(육군) 1등급에 해당' 이라는 소스가 발굴되면서 야인시대 캐릭터들을 강제로 군대로 끌고 가는 합성물도 나왔다.군대로 끌고가는 예시 1 군대로 끌고가는 예시 2 이젠 하다하다 끝부분에 태조 왕건 나레이션도 갖다 붙이고 있다.

2018년 초반기부터는 작품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로 쓰이거나 작품에 많이 등장하는 등 매우 흥하고 있는 소스. 엉맨이 유투버 CoCoFun의 도움을 받아 다른 유투버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내래이션의 대사만 모아놓은 해설 모음집까지 만들었다. 2018년 1월 이후로는 심심하다는 이유로 아무 죄 없는 등장인물들을 죽여버리는 미치광이 살인마(...) 캐릭터로 자주 등장한다. 중반기부터는 나레이션도 폭☆8엔딩에 휘말리거나 자체 능력이 너프되거나, 외부 상황에 당황하는 모습이 나오는 등 최강자 이미지에서 어느정도 벗어난 모습을 보인다. 라디오를 제외하면 실체가 없다는 한계 때문에 역동성, 인물 중심이 되는 작품에는 극의 흐름이 깨질 수 있기 때문에 비중이 적거나 아예 나오지 않는 작품도 많다. 혹은 나레이션을 합성해 해당 합성작에 대한 해설을 덧붙이는 식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예시1 예시 2


4.2.9. 기타 조연[편집]


아쉽게도 김두한을 제외한 우미관패 주먹들은 합성물에서 별 비중이 없다. 그나마 중앙극장 습격 당시 명장면을 찍은 김무옥과 신영균이 간간히 나와주는 편이지만 이들 역시 공기이긴 마찬가지.

단역이지만 여전히 자주 수류탄을 투척하는 폭탄마로 묘사되며, 1차 폭발은 중앙극장에서 김무옥이 수류탄으로, 2차 폭발은 백병원에서 상하이 조가 심영의 영 좋지 않은 곳을 내리찍어 터뜨리는 형식이 많다. 간혹 바보 짓을 하는 김두한을 통수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야인시대 에피소드에서 파업시위 현장에서 연막탄이 아닌 진짜 수류탄을 투척하는 장면이나 총에 맞아 죽는 장면 등이 있는데 이 장면들도 간간히 써먹는다. "나랑 한번 붙어보장께!"라고 꼬장부리는 장면이 발굴되면서 앞에다 "두한아."를 집어넣어 툭하면 하극상을 하려는 이미지가 추가되었다.

폭☆8 장면을 만들어낸 장본인이지만 정작 영사실 폭☆8 장면은 다른 인물들이 저지른 걸로 자주 합성되다보니 본인 자체는 별로 출연이 많지 않다. 그러나 어쨌든 수류탄을 직접적으로 쓰는 장면이 나온만큼 가끔씩 폭☆8을 주도하는 인물로 나올 때가 있다. 그 외에도 "야 이 새끼야!" 대사를 비롯해 특유의 거친 입담을 살려서 김두한 패거리의 대표 욕쟁이 이미지로 나오거나, "어휴, 저 X같은 오야붕"(...)이라면서 아예 김두한에게 욕을 해대며 하극상을 하는 패러디도 있다. "이야~ 그거 아주 그럴듯한 말입니다."[72] 대사는 정말로 그럴싸한 아이디어나 반대로 얼척없는 헛소리에 거침없는 찬성의 의사를 보낼 때 쓰기도 한다. 한편 본인이 굴욕을 당하는 부분이 나올 때는 시라소니에게 처참히 밟히던 장면이 많이 쓰인다.

중앙극장에 들어가기 전에 차 안에서 김두한과 대화하는 장면과 상하이조와 대화하는 장면이 있는데, 상하이조가 위에 나온대로 동성애자 취급을 받기 시작하면서 섹드립의 대상으로 엮이고 있다. 김두한과 대화하는 장면에서 고개를 돌리는 순간을 활용왜곡하여, 서로 입을 맞추는 상황을 연출하기도 한다. 고개를 그 외에도 시라소니의 노래 때문에[73] "도저히 못참겠습니다!"라고 짜증내는 장면, 혹은 정진영 문제로 김두한과 말다툼을 하던 장면이 주로 쓰인다. 그리고 문영철이 피를 토하며 죽는 장면이 워낙 인상적이라서 김두한의 본보기 처형이나 이상한 실험의 희생자가 되기도 하며, 직접 쓰이지 않아도 이 장면에서 나오는 김두한의 "이렇게 죽어서는 안돼, 제발!"이라는 대사나[74] 죽은 문영철을 안으며 오열하는 장면이 찌질이 김두한 소재로 자주 사용된다. 외모와 다르게 입이 거칠어서 여러 대사도 심심찮게 써먹곤 한다. "그, 그래..."하는 낮은 톤의 대사로 김두한의 제안에 마지못해 답하거나 "새끼야!"하면서 소리지르는 장면 또는 "이 자식이 더는 안되겠구만!"하고 우미관패하고 노려보는 장면을 김두한의 막장 행각에 폭발할 때 쓰이기도 한다.

위의 인물들을 제외한 김두한의 부하들도 내가 고자라니 파트에 출연하긴 했지만 너무 간접적이라서 그동안 합성에 엮이지 않았으나, 합성범위가 넓어지면서 이들 역시 쓰이기 시작했다. 우미관패 전체가 출연할 때는 김두한의 바보같은 행동에 불평하다가 억지로 참가하게 되거나 막장이 된 김두한의 행동에 참다 못한 나머지 김두한에게 하극상을 벌이는 역할로 나온다. 물론 우미관 패거리 모두 전투력 측정기 수준의 실력이라 김두한에게 진압당해 충성을 맹세하게 된다. 또 위기에 빠진 김두한이 애타게 찾지만 전위대만큼이나 무능하게 나와 전혀 도움이 안 되거나 아예 김두한을 버리고 튀기도 한다.
  • 김관철은 같이 출연한 상하이 조와 엮여서 나오거나 건중친목회 건으로 김두한에게 총을 겨눠지는 장면이 쓰이고, "심영이 놈이 틀림없심더"라는 대사로 모든 일을 심영에게 덮어 씌우는데 쓰이기도 한다.
  • 개코도 여공을 구해주려는 씬이 진짜 음흉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강간을 시도하는 씬으로 탈바꿈되어 게이물에 쓰인 적이 있고[75], 전위대와 싸울때도 나왔지만 싸울 때 고간을 움켜쥐는 장면만 떼와서 심영을 비롯한 누군가를 고자로 만들 때 활용하기도 한다. 여공이 사망한 직후 당황하여 물러나는 장면만 떼어 누군가에게 욕을 먹고 쫄아있는 장면으로 쓰기도 한다. 또한 김두한이 유일하게 우미관 식구들 중에서 직접 죽인 인물이라서 본보기로 김두한에게 죽는 경우가 많다.
  • 홍만길은 영사실 습격 당시 불을 질러버리자는 대사를 했던 데다가 부산 캬바레 습격 사건 때 라이터에 불을 붙여 던지는 모습도 나오기 때문에 김두한, 김무옥, 신영균과 마찬가지로 폭☆8을 일으킬 수 있는 우미관패 멤버로 나오거나 시라소니의 킥에 가슴팍을 맞고 나뒹구는 굴욕씬 등이 쓰이거나 이석재에게 귀엽다고 말해서 이석재한정 게이가 되기도하여 이석재가 당황하는 경우가 있다.
  • 아구는 김관철, 상하이 조와 함께 김두한의 백병원 습격에 참여한 멤버임에도 불구하고 합성물에서는 비중이 적은 편. 가끔 김두한이 포위당한 상황에서 "밖에 (전위대가) 이곳을 포위하고 있습니다!" 같은 대사를 외치는 역할로 나오거나, 전위대 습격으로 총격전이 벌어질 당시 도망가는 듯한 장면[76]이 있어서 겁쟁이 컨셉으로 쓰이기도 한다.
  • 김삼수는 김무옥 옆에서 같이 수류탄(본래는 연막탄)을 투척하는 장면이 있어 폭☆8을 돕는 조력자 역할로 나오는 정도지만, 가끔 이름 때문에 수능 관련 패러디물에서 등장하기도 하고, 뚝섬 물개를 상대할 때 고자킥을 갈기는 장면이 있어서 이쪽도 고자 제조기가 되기도 한다.
  • 김영태는 주로 상식인 포지션으로 등장해 "영철이의 말이 맞아." "이 일은 우리가 빠지는게 좋을 것 같아"같은 대사로 폭주하는 김두한을 막아보려 하지만 실패하는 역으로 나오거나, 김두한이 죽은 줄 알았을 당시 거울 앞에서 통곡을 하는 씬[77]이 쓰이기도 한다. 사실 그 이전에 심영의 모험에서 이름이 "김두한의 졸개"로 나온 것을 감안한다면 장족의 발전이다.(...)

작중 이름이 없는 미군양반은 4딸라의 발굴 이후로 종종 합성되는 추세. 잘 보면 준장이라는 무서운 계급장을 달고 있다. 원본과는 달리 협상을 미군측에 유리하게 끝내거나 빡쳐서 협상을 끝내고 나가버리는 식으로 합성에 쓰이곤 한다. 아예 김두한의 형편없는 협상 솜씨에 웃으며 달러를 센트로 하향시키기 까지도.. 또 그의 "Alright(좋아)!"이라는 대사를 "All right" -> "모두 오른쪽"이라고 번역하는 게 유행이 됐다. 여기에 군인 신분이란 점이 결합되어 병사들을 모두 오른쪽으로 굴리는 훈련 조교 역할로 나오기도 한다.[78] 심지어 음성 합성으로 F*ck You를 날리거나 욕을 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조교의 발전으로 매우 자연스럽게 한국어를 구사하는 작품도 등장했다. 한국어패치 완료 심영과 협상을 할 때도 있으며 이 때는 심영에게 원래 워태커를 칭하던 '미군동무'라는 호칭으로 불린다.

미군양반의 파트너. 4딸라 장면에서 김두한과 직접 대화를 주고 받으며 상대하는 당사자라서 등장빈도가 크게 늘어나게 되었다. 짧은 등장시간에도 불구하고 "너 총살이야 임마!" "너 정말 죽고싶어 김두한!" 같은 공격적인 대사가 있기 때문에, 합성 빈도가 꽤나 많아졌다. 짜집기로 "Let's go!"를 시전하고 협상장을 박차고 나가는 합성물도 있다. 작중에서 김종원을 맡은 배우가 2명인데 주로 쓰이는 쪽은 당연히 4딸라 협상장면에서 나온 오동영이 연기한 김종원이지만, 김세민이 연기한 김종원도 김두한과의 대립 장면이 어느정도 나오기 때문에 드물게 이쪽이 소스로 쓰일 때도 있다. 어차피 김두한은 둘다 김종원이라고 부르고 있기 때문에 그냥 배우 구분없이 둘이 동일 인물로 처리될 때가 많은 편. "미군과 UN군이 죽어가는데 그 군수물자를 담보로 파업을 하다니"라는 대사에 무게를 줘 협상 장면을 지켜보는 관중들의 지지를 받고 김두한을 나쁜 놈으로 만들어 역관광 태우기도 한다.

중앙극장 습격 파트에서는 미군을 이끌고 출동해 현장지휘하는 모습이 전부였으나, 야인시대 합성세계관이 확장되면서 그의 등장도 늘어나고 있다. 김두한과 자주 엮인데다가 공산당의 정진영, 심지어 심영과도 대화를 나눈 적이 있으며[79] 한국말이 되는 미군 캐릭터다 보니 잊을만하면 미군 헌병을 끌고 김두한 패거리를 포위하거나 4딸라 협상에 참가해 어깃장을 놓는 역할로 얼굴을 비춘다. 누군가가 출동한다고 하면 조병옥보다는 장택상이나 워태커가 현장에 나타나는 편. 외국인이라 한국어 발음이 어눌한 점도 인기의 한 요인이다.[80] 사실 그가 가장 많이 나오는 장면이라면 금강을 날려버릴 때 "베리 굿, 베리 굿 김두한. 넘버 원!"이라고 외치는 장면이다. 김두한을 극찬할 때 쓰이며 가끔 김두한 대신에 다른 인물의 이름을 넣어 다른 대상을 극찬하기도 한다.

원래 작중 비중이 큰 데다가 전화 통화를 하거나 김두한과 대화하는 장면이 의외로 많아 쏠쏠히 소스로 쓰이고 있고, 특히 김두한을 공산주의 진영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했던 "혁명전사가 되시오"라는 대사는 다양하게 변형되어 쓰이고 있다.[81]김원봉의 명성에 대해 이야기하며 "그 옛날의 일본 놈들은 김 동지의 이름을 들으면 자다가도 오줌을 쌌소"라는 대사를 하면서[82] 이런 식으로 쓰이기도 했다. 이런 식으로 2 나는 전에 자다가도 오줌을 쌌소 이외에도 "이건 치욕적이고 부끄러운 일이요"나 "첫술에 배부른 법은 없는 법이오." 등이 자주 쓰이고 있다.

심영과 같은 공산당 연예인인데다 김두한, 정진영 등과도 연관성이 있고, 야인시대 전체에서 보면 심영 이상으로 출연분량도 많고 행동이나 말투도 코믹한 만큼 근래에 들어 고문당하는 씬, 공연 씬, 병원 씬 등이 합성에 간간히 쓰이고 있다. 대놓고 찰지게 욕하는 장면들도 많은데, 2부에선 '병신', 1부에선 '개자식'이란 대사를 입에 담은 적이 있어서 욕하는 역할로도 자주 나온다. 전위대 발족식[83] 때도 김두한, 정진영 등을 소개하는 장면이 있어서 이들이 주역으로 등장하는 합성물에서는 사회자로 나오거나 같은 배우인 심영의 동료 내지는 라이벌 포지션으로 종종 등장하는 편. 신탁통치를 찬성하는 씬에서 보여주는 몸개그가 자주 이용된다.

이승만은 국민 여러분 안심하십시오가 실존인물과 관련된 밈으로 유명하다보니 런승만 기믹이 쓰이거나, 심영을 겁탈하거나 반대로 다른 이들에게 겁탈당하거나, 또는 김두한 등과 성관계를 맺는 게이로 그려진다. 작중 전화할 때 낸 "어." "응." "아." 등의 음성이 신음소리처럼 들려서 그런 듯. 중공군 참전 소식을 듣고 "중공군이라고? 어림도 없다! 암! 아~암!!"하고 외치는 장면 때문에 "암!"을 오토튠 삼은 인간 관악기가 되기도 한다. 백발이 성성한 노인의 모습인데다 "이런 버르장머리 없는...!", "어른의 호의를 무시하다니...", "도무지 상종할 사람이 못되는구만!" 같은 대사들이 있다보니 이를 살려서 꼰대 어르신 기믹으로 나오기도 한다. "차 들어 커피야"라는 대사를 활용해 누군가를 독살하는 역할을 맡기도 하는 편.

  • 관객들
중앙극장 공연 당시에 나왔던 엑스트라 관객들도 합성물에서 자주 쓰인다. 가장 잘 나오는 인물들은 심영에게 정말 위대하다며 환호하는 학생들.[84] 학생들의 환호 소리를 다른 관객들의 박수치는 모습과 합성하여 관객들이 환호하는 장면으로 바꾸기도 한다. 특히 맨 앞에 앉은 검은 양복에 모자 쓴 아저씨가 고개를 돌리며 해맑게 박장대소 하는 모습이 많이 쓰인다. 또 그 다음 장면에서 관객들이 심영의 연설을 가만히 집중해서 듣는데, 이중 무표정하고 피곤한 인상의 아저씨가 두드러져[85] 이를 비틀어서 재미없어 호응을 안 하는 걸로 해석해 심영을 뻘쭘하게 하는 패러디도 있다. 그 밖에 김두한이 심영에게 개소리 집어치우라고 호통쳤을 때 머리가 벗겨진 할아버지를 포함해 관객들이 놀라 뒤돌아보는 장면도 쓰인다. 근래에는 신불출의 공연 장면에 나온 관객들이 폭소하는 장면도 사용되는데 이 때는 박수가 없고 오로지 웃기만 하기 때문에 누군가를 비웃는 장면에 넣기도 한다. 가끔 다른 군중이 관객들을 대신하기도 하는데, 김두한의 국회의원 선거 연설을 보러 모여든 사람들의 경우 김두한에게 환호를 보내는가하면, 국회에 방청객으로 들어와 사사오입 개헌 반대파들을 위협한 동대문파의 경우 "닥치지 못해"라는 식의 대사 때문에 심영의 공연을 재밌게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튀어나온 김두한에게 항의하는 식으로 패러디된다.

내가 고자라니의 무대가 병원에서 극장으로 확장되던 시절부터 등장한 조연급 소재. 중앙극장 습격 사건에서 심영을 호위하려다 다양한 이유로 탈탈 털리던 신세였거나 공연의 백댄서 역할을 주로 했으나, 이제는 김두한이 허구한 날 털리기나 하는 호구 이미지가 되자 역으로 우미관 패거리를 두들겨 패거나 쫄보 김두한을 위협하는 모습으로도 등장한다. 이제는 극장을 넘어서 명동파 습격 사건에서 시라소니에게 얻어맞은 전위대원 하나가 2층 창문에서 굴러떨어지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를 앞뒤 잘라서 금강이나 김두한이 뻘짓을 하다가 창문으로 굴러떨어지는 식으로 합성되기도 한다. 또한 명동파 사무실이 배경으로 등장할 때는, 전위대원이 2층 창문에서 굴러떨어지는 장면이 주로 쓰인다. 전위대원이 사실상 백병원 앞을 지나가는 자동차 같은 포지션을 담당하고 있다.

  • 간호사
의사양반 옆에 서 있는 간호사의 경우, 심영 합성물이 막 유행하기 시작했을 때만 해도 심영, 의사양반에 이은 고자라니 합성물 출연률 3위를 랭크한 적도 있었던 레귤러였다.[86] 하지만 수 년이 지나며 소스로 활용할 만한 인물들이 늘어난 반면 본인은 대사도, 특이한 행동도 없고, 그림 대신 영상 짜집기로 합성하는 빈도가 늘었기 때문에 예전에 비하면 합성요소로 거의 쓰이지 않는다. 그냥 의사양반이 출연할 때마다 곁다리로 얼굴을 비추는 정도. 다만 2018년 현재도 드물게 합성물에서 비중이 주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 상황을 짜집기하여 의사양반의 연인 역할로 나오거나 다른 병원의 간호사[87]랑 엮이는 편이다. 그 외에 해당 간호사와는 다른 인물이지만 시라소니가 이석재에게 습격당할 때 옆에서 놀라던 간호사도 간간히 출연하고 있다.

문예봉은 주로 심영의 연인이나 반대로 심영을 매정하게 대하는 역할로 나오지만, 비중 자체가 적어서 현재는 좌익 배우들 중에서만 놓고봐도 신불출보다 합성 빈도가 낮아진 편이다. 그나마 몇 없는 대사중 하나인 "몰라요"가 '무뇌'봉이라는 몬데그린으로 주어진 별명과 잘 어울려서 간혹 무뇌 컨셉으로 쓰인다. 또한 중앙극장에 김두한이 난입했을 당시 다른 좌익 배우들과 함께 놀라며 고개를 돌리는 장면이 있는데 이때 표정이 뭔가 극혐스러운 것을 본 듯한 표정이라, 누군가[88]의 진상짓을 보고 반응하는 장면으로 자주 활용된다.

형사양반 이정재에게 심영이 "낭심"에 총알을 맞았다고 알려주는데, 워낙에 파격적인 용어인데다 그 말을 들은 이정재가 놀라 헛기침하는 장면이 웃겨서 종종 쓰인다. 또 의사양반한테 이정재를 이정재를 소개하는 대사 "수도 경찰청에서 왔소, 우리 주임님이셔."의 "주임님"이 몬데그린으로 주인님이라고 들렸던 탓에 이정재의 노예가 되기도 한다. 이런 몬데그린을 포함해서 대사들 대부분이 발음이 정확하지 않아서 생기는 일들[89]이 있기 때문에 "똑바로 말을 해야지"[90]라며 이정재에게 구박당하는 역할로도 합성당한다. 또 "손님이라고 데려왔더니만. 빨리 나가쇼."란 대사를 활용해서 누군가를 쫓아내는 역할로도 나온다. 그 전에 이정재도 "야, 김형사. 누가 이런 놈들 데려오라고 했어? 빨리 내보내"라는 대사를 해서 싱크로가 잘 맞는다. 또 바보짓을 해서 잡혀온 김두한을 취조하며 타박하는 역할로도 나온다.

시라소니와 관련된 인물이다보니 어쩌다 가끔 나온다. 4딸라 협상 장면을 비롯해 작중에서 김두한이나 시라소니를 자주 칭찬했기 때문에 심영물에서도 칭찬하는 역할로 나오거나 반대로 "간나새끼!"하면서 욕하는 장면이 쓰이기도 하고, 63화에서 "서북청년회가 YMCA 대강당에서 발기대회를 갖기로 했다."라는 요즘 세대들에겐 민망하게 여겨질 수 있는 단어가 나오는 대사를 입에 담은 적이 있어서 이쪽으로도 패러디가 있다.
명동파 싸움실력이 시라소니 다음이고 김두한과 시라소니보다 격투씬이 적어서[91] 굴욕당하는 걸로 패러디할 만한 장면도 적어서인지 이 둘과 달리 전투력이 약하지 않고 역으로 관광보낸다. 시라소니와 레스토랑에 간 장면도 있어서 요리사나 시라소니의 음식 셔틀이 되기도한다. 물론 스테이크를 자주 먹어본 시라소니에게 평범하다고 까이지만. 이 장면을 활용하여 이화룡을 주연으로 내세운 작품도 있다. 요리왕 화룡
맨 처음에는 배우가 의사양반과 닮았다는 점 덕분에 발굴되었다. 하지만 여러 장면이 더 발굴되면서 박용직 본인 자체가 합성되는 경우가 많아졌다. 김두한의 "개소리 집어쳐!"처럼 이쪽도 "당장 집어쳐! 당장 집어치란 말이야!"라는 대사가 있어서 갑자기 난입해 뭔가를 중단시키는 역할로 자주 나온다. 김두한에게 삿대짓하면서 호통치는 장면도 막장짓하는 김두한을 욕하는 장면으로 왜곡한다거나, 눈을 크게 뜨는 부분을 클로즈업해서 경악하거나 영 좋지 못한 상황을 마주했을 때 기겁하는 장면으로 사용된다. "좋은 구경했네!"도 섹드립이 필요한 상황에서 쓰이는 편. 이쪽도 총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어서 가끔 총 맞는 장면이나 입원 장면도 쓰인다.

같이 유도 대련을 한 상하이 조와 자주 엮이는데, 상하이 조가 암바를 당했을 때 낸 신음소리 때문. 배우가 실사 북두의 권에서 연기한 레이 소스가 쓰인 적도 있다.

조병옥의 부하이자 이정재의 상관인 장택상은 심영물에서 야인시대 작품 전체로 합성되는 와중에도 한동안 조병옥 수준의 캐릭터리티를 확립하지는 못했었다. 목을 돌리는 행동이나 "정말 의외예요" 등 몇몇 대사들이 쓰이고 있긴 했지만 조병옥만큼의 임팩트있는 장면이 없던 게 그 이유였더. 작중에서 조병옥을 종종 그의 호인 '유석'으로 부르곤 하는데 이를 "You Suck"이라며 영어로 욕을 하는 것처럼 합성하기도 한다.[92] 경찰 병력이 출동할 때 진두지휘해 김두한 패거리를 포위하는 역할을 종종 맡고 있다. 직접 얼굴은 나오지 못해도 조병옥이나 김두한 등이 웃을 때 함께 웃고 있었던지라 웃음소리는 자주 들리는 편이다. 2017년 야인대상에서는 장택상을 수상했다. 2018년 중반부 하얀 방2이라는 합성물에서 성질 더러운 욕쟁이 기믹으로 나왔는데 이 망가진 이미지가 상당히 인상깊었는지 이후 작품에선 욕쟁이로 나온다든지 아니더라도 대사를 짜집기해서라도 나오는 비중이 높아졌다. 주로 조병옥을 탈모라고 놀리는 악우 기믹으로 나오며, 조병옥이 장택상을 콧수염이라며 받아치는[93] 경우도 있다.

야인시대 드라마의 주요 인물인데다 중앙극장 테러가 나온 64~65화에도 출연했지만 조신한 모습 때문에 딱히 밈이 될만한 대사나 행동이 발굴되지 않았다. 그나마 김두한의 애인 포지션인 점을 이용하여 고자라서 슬픈 심영을 염장지를 때 김두한 옆에 등장하거나 김두한의 진짜 아내인 이씨에게 응징당하는 식으로 나오고, 반대로 김두한에게 집에 좀 들어가라고 타박 놓을 때도 있다. 편집의 힘으로 조신한 이미지를 깨고 욕을 하는 합성물이 나오기도 했다.

염동진 역시 애기보살과 마찬가지로 64~65화에 나왔고 백의사의 우두머리라 박용직, 상하이 조와도 깊은 관련이 있는 인물이지만 냉철한 캐릭터라 딱히 밈이 될 요소가 없었고, 가끔씩 아주 마음에 들어요같이 김두한을 칭찬할때 했던 대사가 나오는 정도 빼면 자주 쓰이진 않았다. 그러나 그의 외모가 스타크래프트의 벌처 조종사를 닮았다는 점이 조명되어서 이쪽으로 패러디가 만들어진 적이 있다.# 가끔 장님이란 점이 부각되어 모두가 놀라서 자리에서 일어날 때 혼자만 가만히 앉아있는 식으로 씬 스틸러를 맡을 때도 있다. 물론 거듭된 소스 발굴로 염동진 또한 얄짤없이 개그 캐릭터로 만들 수 있다. 예를 들어 같은 백의사 동지인 상하이조와 스캔들을 일으킨다든지....[94] 하필이면 염동진이 욕쟁이 컨셉으로 나오는 작품이 연달아 발표되면서 이젠 욕쟁이 흑막 같은 이미지로 굳어지는 분위기다. 그 와중에 진짜 장님인지 의심받는 기믹은 덤. 이후로도 특정 인물들을 평가하는 장면이 많다보니 역으로 욕하는 식으로 비틀기도 하며, 공산당의 만행을 고발하는 장면을 비틀어 김두한이나 심영을 질타하거나, 그 때 나온 대사 '개처럼'에서 따와 개자식, 개새끼 등 개가 들어간 욕을 하는 역할로 간간히 나오고 있다.

원작에서는 최동열 기자의 친구일뿐 내가 고자라니 핵심 인물들과는 아무 접점이 없었으나, 주정뱅이 기믹답게 "We are All~Crazy Boy!"를 비롯한 웃기는 대사가 많아서 점점 소스로 많이 발굴되고 있다. "그냥 폭력이다, 폭력!"[95]이라는 선전포고성 대사를 하며 폭탄주(다이너마이트)로 말썽부리는 손님들을 응징하거나 "경찰을 불러 이 (쪽바리) 새끼들아!"라는 대사가 있어서 진짜로 경찰을 부르는 역할로 나오기도 한다.

이전부터 김두한이 링에서 싸우다 뻗는 장면은 자주 등장했지만, 소스 범위가 넓어지면서 마이클 상사 본인도 얼굴을 비추기 시작했다. 나레이션과 이석재와 더불어 김두한을 제압할 수 있는 몇 안되는 강력한 상대 중 하나. 마이클 상사 그 자체보다는, 김두한 소스를 몇개 만들어 줬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는 소스. 마이클 상사와의 대결씬 덕분에 김두한이 링 위에서 굴러다니는 씬, 김두한이 마이클 상사에게 얻어맞는 씬, 김두한이 감옥 내에서 단련을 하는 씬[96] 등 여러 네타성 장면들이 만들어졌다.

마이클 상사와 마찬가지로 김두한을 고전시킨 적이 있는 몇 안되는 인물이라서 가끔 소스로 쓰인다. 마이클 상사처럼 본인이 직접 나오기보다는 김두한이 얻어맞는 장면이 자주 쓰이는데, 특히 김두한을 날려버리는 장면에서 금강의 얼굴이 잘 안보이는 점을 이용하여 다른 누군가가 김두한을 역관광보내는 장면으로 많이 활용된다. 반대로 자신이 김두한에게 패해 옥상에서 떨어지는 장면도 많이 쓰이는데, 이 장면도 안전 문제 때문에 배우 본인이 아니라 허수아비를 쓴 탓에 여러 인물을 끼워맞출 수 있게 되어 누군가가 털리는 장면으로 많이 쓰인다.[97] 가끔 본인이 직접 출연할 때는 김두한이고 시라소니고 할 것 없이 전부 털어버리는 최강자 기믹으로 나오기도 한다. 심지어 나레이션을 이기기도 한다.

이승만과 대화하는 김두한에게 "이보세요 김 의원! 지금 각하와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라 호통치는 장면이 자주 쓰인다. 김두한의 말을 중간에 끊거나 갑툭튀하지만 무시당하는 식으로 주로 등장한다. 가끔 임화수와 같이 등장할 경우 임화수가 틀어놓는 극중극 영상을 보고 칭찬하는 역할로 나오기도 한다. 이정재의 해장국 먹방 장면이 발굴되고나서는 같이 해장국을 먹다 정재가 잔뜩 먹은 해장국이랑 술값을 혼자 떠맏는 역할로 나온다.

이강석이 최후에 가족들과 동반자살하려고 총을 쏘는 장면과 일가족들이 사망해 누워있는 장면들이 다양하게 소스화되어 쓰이고 있다. 이기붕은 주로 이승만과 함께 출연하며 역사처럼 이승만의 부하 노릇을 하는 경우가 많다. 가끔 이승만 대신 나레이션의 부하로 나오기도 하는데, 국방장관이 되었을 당시 그의 집무실 뒤편에 보면 나레이션으로 자주 나오곤 하는 제니스 트랜스오셔닉 H500 라디오가 놓여있기 때문이다. 주로 라디오를 배후마냥 등 뒤에 둔 채 어딘가에 전화하여 숙청 지시를 내리는 장면이 나오곤 한다.

끝내는 2부 극후반에 등장해 야인시대에서는 분량이 많지도 않은 박정희마저 등장하고 있다(...). 주로 쓰이는 장면은 동대문 패거리의 사형을 집행하기 위해 결재를 하는 장면이나 김두한에게 훈장을 수여하는 장면. 김두한과 대화하는 씬이 있긴 하지만 김두한보다는 나레이션과 상호작용하는 경우가 더 많다. 주로 나레이션의 요구에 "조까"라고 말하며 반항하다가 나레이션이 1979년을 말하면 저절로 쫄보가 되어 나레이션의 요구를 들어준다. 출연하는 씬 자체가 워낙 적어서 합성 소스로는 한계가 있지만 박정희를 맡은 배우공화국 시리즈에서도 박정희 역으로 출연했기 때문에 배우 개그를 활용할 시 소스로 쓰일만한 포텐셜은 꽤 높은 편.

워낙 진중한 캐릭터라 개그 영상에 어울리는 요소가 적어서 합성요소로 많이 발굴되지는 못했으나, 작중의 화자답게 출연률 자체는 김두한과 맞먹고 상호작용하는 인물들도 워낙 많기 때문에, 상황극 합성물에서도 간간히 출연하고 있다. 주로 활용되는 장면은 이승만의 거짓말에 분노한 최동열이 라디오를 뜯고 집어던지는 장면인데, 나레이션이 라디오로 자주 표현되다보니 나레이션의 천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걸 백마스킹해서 라디오를 고치는 합성물도 존재한다. 그 외에도 일제지배, 이념갈등, 독재로 얼룩졌던 당시 한국의 상황을 안타까워하는 독백을 비틀어서 합성물 속의 미쳐돌아가는 세상을 보고 한탄하며, 도자기 장인 시절을 활용하여 뚝배기 장인으로 표현하거나, 김두한의 장례식 장면에서 유일하게 대사가 존재하는 점을 살려서 김두한에게 고인드립을 시전하기도 한다. 뭐랄까... 50대라고나 할까...

야인시대의 가장 유명한 캐릭터들 중 하나지만 청년기 김두한 파트에만 출연한 인물인지라, 합성물에서는 한동안 쓰이지 않았다. 하지만 광기와 잔악함, 그리고 똘기가 철철 넘치는 캐릭터이다 보니, 그만큼 네타 요소가 많아 합성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병원에서 나석주에게 마약을 투여해서라도 살려내라고 임동호에게 소란 피우는 장면, 한용운에게 뺨 맞는 장면, 신불출에게 진상 부리는 장면과 일제의 항복 방송을 듣고 통곡하던 장면이 점점 발굴되고 있다. 특히 일본이 항복했을 때 미와 경부가 발악과 통곡을 하고 끝내 천황 폐하 만세를 외치며 자살을 하는 장면은, 역대급 표정연기와 똘기가 철철 넘치는 발악을 볼 수 있기에 필수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동대문파에서 이정재나 이석재를 제외하면 그나마 임화수가 합성물에서 출연률이 높은 편이다. 눈물의 곡절과 세트로 나올 때가 많으며 주로 원작처럼 눈물의 곡절을 패는 장면을 개그씬으로 활용한다. 그 외 아랫사람들에게 툭하면 폭력을 휘두르는 장면이 많아서 군기반장 역할로 나오기도 하며, 김두한 같은 원작 기준의 강자들도 얄짤없이 구타하거나 욕설을 퍼붓는다. 곽영주 앞에서 영사기로 극중극을 틀어주는 역할을 맡기도 한다. 또 다른 유행어인 들어올 때는 마음대로였겠지만 나갈 때는 아니란다와 비슷한 대사를 말한적이 있어서 그 대사가 활용될 때도 있으며, 입원 장면이나 사형장으로 끌려갈 때 죽기 싫다고 발악하는 장면 등이 발굴되면서 임화수 본인이 굴욕의 대상으로 나오는 경우도 간간히 생기고 있다. 특히 사형장으로 끌려가는 장면은 다른 인물들이 끌려나가는 장면으로도 잘 재활용된다.

임화수의 측근인지라 가끔 임화수와 세트로 출연한다. 물론 원작에서처럼 임화수에게 두들겨 맞는 개그 캐릭터 포지션. 임화수에게 한글을 가르쳐주는 장면이 있어서 국어 선생님이 되기도 한다.

유지광은 사실 동대문파에서 이석재의 존재감이 워낙 크다 보니 야인시대 합성에서 그다지 인기있는 캐릭터는 아니다. 하지만 이 작품을 통해 왠지 야인시대 세계관 최고의 미남으로 인정받는 분위기다. 그 외에 "그럴 듯 하구만"이라는 대사로 누군가가 제대로 망가진 상황에 동조하는 역할로 종종 나온다. 혹은 계단 걸어올라가는 뒷모습을 빌려(?)주기도 한다

  • 일본군 대좌
우미관패를 이끌고 온 김두한이 해군 무관부에서 다이너마이트로 협박한 인물. 성우 황일청이 맡아 목소리가 중후하다. 대좌 본인보다 후술할 다이너마이트가 절찬리에 폭발씬에 이용되고 있어 더 유명하다. 대좌 자신이 비중 있는 역할로 등장한 경우는 전무하지만, 김두한의 반협박에 어이없음과 당돌함이 교차한 나머지 치아를 훤히 드러내는 모습이 인상적인데다가 극중 상황 자체가 김두한과 대치하는 중이었기에 김두한을 비웃는 역할로 미인시대에 등장한 바 있다. 웃음이 금지된 백병원에서도 뜬금없이 맨 첫 타자로 등장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 웃음이 캐릭터의 상징으로 자리잡았다고 보아도 될 듯.

신익희와 유진산은 사사오입 개헌 사태 때의 모습이 주로 쓰이며 나올때마다 이런 식이나 이런 식으로 조병옥과 함께 트리오를 구성한다. 보통 "무슨 얘기를 하는거야?"라며 우렁차게(?) 일갈하는 유진산과 대조적으로 신익희는 다소 새된 목소리로 욕설을 퍼붓는 이미지다.

  • 기타 단발적으로 합성되거나, 합성요소로서 발굴만 된 캐릭터들
공산당 김해숙[98]김천호[99], 정육점 아저씨[100], 임동호[101], 황병관[102], 백관옥[103] 등이 계속해서 합성물에 등장하기 시작했다. 1부에서 박인애의 아버지 역할로 출연한 김기현장포스, 제라툴이 유명하다보니 배우 개그성우 개그로 이쪽과 엮여서 나온 패러디물도 있고, 김두한의 외삼촌으로 극초반에 출연한 조형기의 분량도 킬러조와 엮어서 합성한 것도 있다. 그리고 고자라니와는 전혀 점접이 없는 왕초[104][105] 한용운,[106] 쌍칼[107], 신마적[108], 구마적, 뭉치, 마루오까[109], 와싱톤도 나오는 실정이다. 심지어 야인시대 애청자들조차 기억 못 할 정도로 마이너한 캐릭터인 돼지[110]도 특이한 이름 때문에 등장한 적 있다. 최근에는 박마리아까지도 안하무인 안주인 기믹으로 등장하였다. 박정희의 등장과 함께 김대중, 김영삼, 김종필도 발굴되어 쓰인 사례가 있다. # 그 외에 중앙극장 테러 당시 대사가 몇 줄 안 되는 학생들이나 매표원까지 합성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4.3. 기타 물건 및 소재들[편집]



백병원 앞을 지나는 자동차의 방향을 바꾸거나 빨리 돌려 그냥 지나다니기만 하거나 백병원 앞을 사거리 혹은 고속도로로 표현하거나 자동차끼리 사고를 내는 식으로 만들기도 한다.[111]이 자동차는 백병원 이외에 태조 왕건에 등장한 궁예의 궁전 등의 다른 곳이 배경으로 나올 때도 그 앞을 지나가는 식으로 합성되곤 한다. 심지어는 증기기관차와 합성하는 영상도 등장했다. 백병원이 나오면서 흘러나오는 BGM을 활용하여 음악을 만들거나, 자동차가 지나가는 장면을 멈추어 누군가가[112] 차에 타고 내리는 듯한 묘사를 하기도 한다. 심영이 하도 폭☆4해서 죽은 셈 치고 자동차와 백병원, 행인 등을 모두 저승 세계의 모습으로 묘사하는 영상도 나왔다. 자동차만 따로 떼어내 화면 넘김용으로 사용하는 건 이미 정석.[113] 해당 차량의 차종은 윌리스 CJ-2A 혹은 신진지프 초기형으로 추정된다.

  • 55화 후반부에 김두한이 운전한 자동차
원본은 김두한이 전위대의 습격을 피해 자동차를 몰다가(원래 운전자는 총격에 살해당했다), 다리 앞에서 총격을 맞고 자동차가 추락해 폭발하는 장면이다. 앞뒤 잘라서 마치 난폭운전이나 음주운전을 하다가 다리 밑으로 추락하는 식으로 합성되거나, 자동차가 폭8하는 장면만 쓰이기도 한다. 또한 전술한 백병원 앞 자동차와 동일한 차량으로 엮이기도 한다.

  • 불상
김두한이 불교신자인지라, 가끔 불상이 등장한다. 특별할 것 없는 불상이지만 여기다 궁예 대사를 합성하여 미륵이 현신한 것으로 묘사하는 합성물들이 존재한다. 대개 마지막회에 김두한이 절을 하며 인생을 참회하는 장면과 합성된다. 반성 안 하거나 기침한 김두한을 미륵(?)이 응징하는 식. 아예 불상에 궁예의 안대를 씌워놓은 합성물도 존재.

  • 쇠절구공이
일명 견고한 무쇠덩어리.[114] 주로 나레이션이 이렇게 부른다. 이석재가 시라소니를 테러할 때 쓴 무기이나, 합성물에서는 의사양반의 주무장으로 자주 합성된다. 심영이나 김두한이 쇠절구공이에 얻어맞고 폭8하거나, 의사양반이 쇠절구공이를 드는 것만으로도 등장인물들이 공포에 질리는 식. 흔치는 않지만 거시기의 은유적 표현으로 쓰인 적도 있다(예 : 야인들의 마피아게임 2편)

영사기와 더불어 폭8엔딩용으로 자주 쓰이는 물건. 원작에서도 김두한이 다이너마이트에 집착하는 장면들이 나오며, 김두한과 우미관 패거리들이 다이너마이트를 던지거나 폭탄으로 남을 협박하는 장면들이 나오다보니, 마지막에 김두한이 다이너마이트로 자폭하는 식으로 합성된다. 주로 일본군 해군 무관부를 협박하는 장면이 쓰인다.

  • 격발 스위치
유지광의 부하인 권상사가 장충단집회 방해 사건에서 폭탄을 격발시키는 장면이 있는데, 권상사 본인은 소스로 거의 안 쓰이지만 폭파를 위해 사용했던 격발 스위치는 거의 야인시대의 만능스위치 같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원래 용도대로 폭8을 발동시키는 장면이나 기계를 작동시키는 장면 등에 활용되고 있다.

  • 라디오를 비롯한 각종 전자기기
나레이션 양반의 상징인 '제니스 트랜스오셔닉 H500'을 제외한 각종 전자기기들. 나레이션 양반의 또 다른 육체로 묘사되거나 아니면 다른 나레이션의 육체(가령 태조왕건의 나레이션이라던가)로 묘사된다. 장충단집회 방해 사건에서는 음향기기가 터지는 장면이 있고, 6.25전쟁 발발씬에서는 최동열이 방송기구를 박살내는 장면도 있으며, 이정재가 라디오를 툭툭치는 장면이 있는지라, 여기에 합성되는 나레이션 양반은 별 힘을 쓰지 못하고 결국 폭8하는 식으로 묘사된다.

주로 야인시대 합성물 엔딩 장식용으로 쓰인다. 폭발물은 주로 심영, 김두한의 다이너마이트나 김무옥의 수류탄 등이 쓰이며 가장 많이 쓰이는 장면은 중앙극장 영사실 폭파 장면. 심영이 폭8할 때는 주로 상하이 조가 심영의 그곳을 찍는 장면을 쓰며 한 번만 폭8하는 것이 아닌 3단 폭파나 폭4+폭4=폭8이라는 바리에이션도 있다.

  • 야인시대 주제가와 수록곡
야인시대 주제가인 야인이나 나 사나이다마저도 적절한 편집을 가미해 개그 소스로 쓰기도 한다. 야인 나 사나이다. 그외에도 장년 김두한의 테마곡 '전설의 영웅' 또한 김두한의 최후 장면을 장식한 탓에 처형용 BGM으로 쓰이거나 아예 곡 자체를 어레인지 하는 등 패러디에 자주 쓰고 있다. 문서 참고.
야인시대에 삽입된 곡인 Arielle Dombasle - Odysseus도 합성의 희생양이 되었다. Alcohol chwihane 심지어 이 작품에서는 작중 등장인물들이 자주 부르는 삽입곡인 희망가어깨동무의 가사까지도 비틀었다. 희망가 희망가 2 어깨동무 이 외에도 '희망가'는 이정재의 처참한 노래실력을 부각하는 소재로 쓰이기도 하고, '어깨동무'는 김두한이 우미관패 식구들과 구슬프게 부른 적이 있어서 김두한이 처량한 신세 한탄을 하는 상황에서 부르기도 한다. 그 밖에는 드라마가 끝나는 음악까지 사용되는데, 이게 긴장감과 임팩트가 커서 간간히 쓰이기도 한다. 극중에서는 백병원에서 심영과 김두한 일행이 조우했을때 64화가 끝나는 시점이다. 그래서인지 병원탈출 게임오버에 이 브금이 들어갔다.

4.4. 기타 야인시대와 같이 합성되는 타 작품들[편집]


다른 필수요소들이 단발적으로 합성되서 게스트로 그치는 것이 아닌, 궁예 같이 타작품 출신임에도 레귤러에 준하거나 타작품 자체가 야인시대 내외적으로 관련이 있어서 심영물에서 주로 크로스오버 및 콜라보 되는 경우를 서술.

위에 언급했듯이 태조 왕건은 주인공 궁예-김두한,[115] 박술희-조병옥처럼 여러 배우가 겹치는데다 진지하고 위압적인 장면을 오히려 모순적으로 개그 요소로 쓸 수 있다보니 점점 같이 활용되고 있으며 발굴되지 않은 주옥같은 명장면, 명대사들이 많다. 마침 대본 작가도 동일한 이환경이기도 하다. 일단 배우개그로 나오는 궁예는 거의 준 레귤러급이고, 누가 기침소리를 내었는가에 등장한 기침한 신하,[116] 종간,[117] 염상,[118] 금대,[119] 유천궁,[120] 박지윤[121] 등도 궁예와 같이 출연하는 경우가 많고 주위의 다른 신하들도 참혹한 장면에 눈을 감고 고개를 돌리는 장면을 계속 빠른재생으로 반복해 흥을 탄다는 식으로도 나온다. 기침소리 영상 외에도 누가 웃음소리를 내었는가 영상이 들어가는 경우도 심심찮게 볼 수 있으며, 궁예를 신랄하게 까거나 현란하게 회피하는 장면[122]이 있는 석총, "또 졌어"나 "수달이가 죽었어!" 등의 명대사를 남긴 견훤, 왕건의 의형제[123]였던 박술희[124] 등 나름 캐릭터성이 확립된 몇몇 인물 정도가 가끔 합성물에 등장한다. 심지어 태조 왕건의 나레이션을 맡은 성우 김종성의 목소리를 활용하여 야인시대 나레이션의 대사를 따라하게 만들기도 한다. 또 이제는 하다하다 도선대사까지 합성에 활용할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125] 다만 현재는 KBS에서 태조 왕건의 저작권 때문에 영상이 없어지는 경우가 많아지기 때문에 향후 태조왕건 소스가 어찌 될지는...

특히 제5공화국이 주로 쓰이며 야인시대와 일부 배역이 겹치는 경우가 있어서 그런지 태조 왕건같이 자주는 아니더라도 종종히 쓰이는 편이다. 예를 들면 정진영을 연기한 배우 차광수허삼수를 연기했다든지[126], 장포스로 유명한 김기현도 야인시대에선 박인애의 아버지로 나온다든지... 상하이 조를 맡은 조상기도 계엄군 이 중사 역으로 출연했기 때문에 군에 입대한 상하이 조 같은 식으로 패러디 되기도 한다.

같은 작가가 쓴 데다가 조폭 1세대를 소재로 다루고 있는 등 야인시대와 겹치는 점이 많아서 위의 공화국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자주는 아니더라도 종종 쓰인다. 특히 무풍지대에서 김두한을 맡은 배우 김영인과 심영을 맡은 배우가 이름이 같다는 점을 살려서 야인시대 김두한 대신 무풍지대 김두한이 나오는 합성물도 있있으며, 무풍지대의 주인공인 유지광금강의 배우가 같다는 점을 이용한 배우 개그가 쓰인 합성물도 있다.

상하이 조의 배우인 조상기가 주연으로 나온 덕분에 이 영화의 대사나[127] 장면들 일부가 심영물에서 쓰이는 경우가 있다. 특히 주인공이 번개맞는 장면은 합성물에선 상하이 조가 당하는 장면으로 쓰인다.

심영물과는 별개의 필수요소이나 주로 야인시대 합성물의 2기 시절때 자주 크로스오버 되었기 때문에 여기에 서술한다. 다만 합성 범위가 드라마 전체로 넓어진 이후에는 게이물이 나오더라도 야인시대 자체 요소만으로 표현하는 경우(펠라치오 상하이 조, 변태 조병옥, 게이 이승만 등)가 많고, 붕탁 요소 자체도 한풀 꺾인 세라 예전보다 크로스오버작이 잘 안나온다. 크로스오버될 경우 대표적으로 얼굴마담격인 빌리 헤링턴반 다크홈이 게스트로 나온다.

  • 기타 단발적으로 배우 개그 요소로 쓰이는 작품들
상술한 작품들 외에도 심영의 배우인 김영인이 출연한 영화 바리바리짱이나 의사양반 배우 강승원이 출연한 작품들(한반도글러브, 대한민국 정치비사 등), 미지왕 외에도 상하이 조 배우인 조상기가 출연한 작품들(골든 타임의 등장인물 박성진 및 가수 리치의 뮤직비디오,해당 배우가 출연한 KFC 광고) 그리고 김영철의 경우 앞서 말한 궁예 이외에도 영화 달콤한 인생명대사배스킨라빈스 31의 추석 선물 세트 광고,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의 일부 장면들같은 작품들이 합성물의 대사로든 일부 장면이든 간에 배우 장난 요소로 단발적으로 쓰이고 있다. 최근엔 김후옥역의 배우 송금식이 연기한 북두의 권 실사판레이를 쓴 영상도 나왔다. #


5. 유명 제작자들[편집]


  • 고두익
  • 돌카스
  • 사자가방 / 38 P[128]
원래는 2010년에 쌀국수 뚝배기 합성을 하는 등 합필갤 시절부터 활동하던 유저. 이후 38 P 채널로 옮겨[129] 스타크래프트 EUD 에디터로 희한한 실험 영상을 만들어 젤나가, 아몬 등의 별명으로 불린다. 종종 사자가방 쪽 합성물을 올리다가 나레이션을 스타크래프트 패러디 영상에 등장시키거나, 심영, 이석재 등을 스타 유닛으로 창작하는 등의 활동도 하고 있다. 채널 주제상 필수요소/심영 합성물은 잘 올리지 않게 되었으나 야인시대 2차 창작물 저작권 위반 논란 당시 필수요소들이 SBS 건물을 해체하는 영상을 올리는 등 아직도 애착은 남아있는 모양. 38 P쪽에 올라간 합성물 영상은 스크롤에 밀려 보기가 힘드니 사자가방쪽 채널로 보는 걸 추천한다.

위처럼 야인시대 합성물을 보는 사람들 사이에서 인지도가 높은 사람은 제법 있으나, 현재 후술되어 있듯이 나무위키의 등재 기준을 만족하는 제작자는 거의 없다. 나무위키에서는 기준 상향 이전에 문서가 존재하던 사람들 혹은 그에 못미치나 토론 합의를 통해 본 문서 하단에 등록된 사람들이 있었지만 등재 기준을 만족하지 않는 제작자 문서의 무분별한 생성 및 토론 합의 금지로 인해 소급적용되어 삭제되었다. 유카리 실황 제작자 문서와 같이 토론을 통해 별도의 규정을 추가한다면 되겠지만... 역시 나무위키는 삭제충의 천국


6. 나무위키 야인시대 합성물 탄압사건[편집]


2019년 8월, 나무위키 운영사가 심영물을 탄압하는 규정을 신설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는 나무위키에서의 등재기준을 충족하지 않는 문서들이 외부 개입으로 계속 복구되는 일로인한 조치였다. 그러나 나무위키의 사측 운영진들이 나무위키의 규정 불소급 원칙을 어기고 소급적용해 규정추가 이전에 작성 및 등재 기준을 충족하는 문서들까지 전부 다 삭제되고 휴지통 처리됐다. 또한 나무위키 내부에서의 해당 사건 설명조차 운영방해를 이유로 삭제되었다.

이에 따라 나무위키 사측 운영진들은 규정의 불소급 원칙을 이유로[130] 휴지통 처리된 문서들을 복구시켜주고 있지 않고, 덤으로 나무위키 내의 야인시대 합성물 문서에서는 작성 금지된 제작자에 대한 서술을 금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UngMan, 손닉, 벙커늘보_Sloth, BanDalGom, 무색큐브조각. 이렇게 5명의 제작자들이 현재 나무위키에 작성금지가 걸린 상황이다.

현재 더위키에 심영물 문서가 보존되어 있다. 한때는 디시위키에서도 보존되었으나 2020년 10월 21부로 심영물을 탄압했다고 한다.


7. 영상 목록[편집]


항목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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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곡이 있는지 오리지널곡인지에 대해서는 추가 바람.[2] 아시다시피 심영 역을 맡았던 김영인 씨는 심영물이 쏟아져나오는 현상을 응원 했다. 이것을 곱씹어보면 더더욱 심영물에 대한 지금의 현실이 씁쓸할 수밖에.[3] 물론 대본 저작권은 따로 있을것이다.[4] 실제 역사에서 김두한 심영에게 직접 총을 쏜 것은 맞지만, 어디까지나 하복부에 총상을 입혔을 뿐이고 고자는 되지 않았다. 타인(상하이 조)의 총격으로 심영이 성불구자가 되었다는 것은 어디까지나 야인시대의 극중 설정일 뿐이다.[5] 2008년에 큰 인기를 끌었던 빠삐놈소스가 얼마나 빠르게 몰락했는지 생각해보자. 그에 반해 심영소스는 10년 넘게 장수 중이다.[6] 일명 .[7] 디시인사이드에서 각 갤러리(게시판)를 관리하는 인물을 가리키는 은어이다.[8] 야인시대 64화, 중앙극장에서의 심영 추격 장면에서 신영균 조가 영사실을 습격하여 이를 파괴하는 상황에서 수류탄으로 터뜨리는 장면이다[9] 앞서 두 작품을 만든 사람은 모두 '스카(-_-)a' 라는 인물이 만든 작품으로 이 시기의 심영 합성물 제작자로 나름 명성을 떨쳤던 인물이다. 덧붙여 무지개빛 사회주의 영상은 스카가 만들었고 거기에 자막을 붙인게 그의 동생인 BMbn(-△-)k 이다.[10] 중앙극장 앞에서 심영을 응원했던 그 학생들.[11] 합필리를 비롯한 다자 참여 합성물을 그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12] 심영물 붐이 다시 일기 시작한 초기, 대략 2015년 말~2016년대의 경우, 유튜브만큼 넓은 이용자층을 포괄하며 접근성 역시 우수한 사이트가 없다 보니 유튜브에 사람이 모이기도 좋았고, 합성 영상들을 다루던 다른 플랫폼, 특히 티비플은 특유의 갖은 문제점으로 인해 안 그래도 나쁘던 평판이 더욱 크게 악화되고 몰락하였다. 과거 티비플에서 활동한 적이 있거나 유튜브와 티비플 양쪽을 병행하던 유저들이 유튜브로 유입됨에 따라 제작자층과 수용자층 모두 티비플 출신인 경우도 그럭저럭 있다.[13] 주로 김두한 역의 김영철이 맡은 궁예나, 상하이 조 역의 조상기가 나오는 미지왕, 골든 타임(드라마), 의사양반 역의 강승원이 나오는 글러브 정도가 나오고 있다.[14] 사실 견고한 무쇠덩어리는 나레이션이 81화에서 소련의 전차를 지칭했을때 썼던 대사이다. 합성물에선 이석재가 시라소니를 린치했을때 사용했던 쇠절구공이를 지칭한다.[15] 사실, 태조 왕건을 콜라보하는 것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다. 왜냐하면, 야인시대의 제2부의 김두한을 맡은 배우가 김영철인데, 때마침 김영철이 태조 왕건에서 궁예를 맡은 적이 있기 때문. 이러한 점에서 보면, 이상하다기 보다는 어찌보면 당연한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16] 야인들의 마피아 게임 1탄의 경우 조회수가 무려 100만을 넘었었다. 하지만 1탄과 2탄 모두 SBS측의 저작권 신고로 영상이 내려갔다. 1탄의 경우 다른 유저가 백업본을 올렸으며 2탄의 경우 제작자인 '자제'가 직접 3개로 분할하여 다시 올렸다.[17] 물론 5기 이전에도 공포만을 표방한 심영물이 없는건 아니다. 합필갤 시절에 만들어진 작품만해도 이름이 동일한 공포의 중환자실영원히 고통받는 심영등의 작품이 있다.[18] 아래의 코코펀 계정 폭파 사건이 런승만 드립 좀 쳤다고 터진 일이란 걸 보면 알 수 있다.[19] 대표적으로 누가 기침소리를 내었는가가 자주 엮이는데, 야인시대에서 중년기 김두한 역을 맡았던 김영철태조 왕건에서 궁예 역도 맡았다.[20] 당시는 소스 발굴이 활발하게 이루어졌으며, 배우개그가 주목받다 보니 김영인의 심영에 비해 압도적인 경력을 자랑하는 김영철의 김두한이 더 주목받을 수밖에 없었다.[21] 이러한 위기가 있었지만, 확실히 배우 개그가 수용되는 방식도 괜찮은 편이었다. 한여름 밤의 음몽풍평피해가 확장된 양상을 비교해보자. 풍평피해는 음몽과 유사한 요소나 소재가 어느정도 보이면 억지라로도 음몽에 엮는, 억지 밈에 해당하는 방식이다. 그 탓에 쿠키☆같이 음몽에 동화되어서 오랫동안 인기를 끈다면 모를까, 단발적인 요소로 끝나거나 풍평피해를 입은 소재의 팬들의 반발에 시달릴 수도 있다. 반면에 심영물의 타 소재 콜라보는 대부분 배우 개그라는 공통점을 기반해 이루어지므로 음몽의 풍평피해보다 억지 밈 요소와 강제성이 드러나지 않았다.[22] 김좌진은 성급하고 과격한 군자금 조달로 민심을 잃었다는 부정적인 평가가 있기야 하지만 합성물에선 실존 인물의 치부나 정치적 요소와는 최대한 거리를 둔 채 드라마의 장면 활용에 집중되고 있다. 김좌진은 애초에 드라마에 등장 장면이 김두한이 죽을 고비에서 헛것을 보는 장면과 드라마 극초반 김두한이 어린 시절에 만주 등지에서 잠깐 이야기 한 장면 정도뿐이라 긍정적이고 부정적이고 묘사할 분량이 안 나온다. 이 탓에 김좌진을 어떻게 다루느냐는 대부분 김좌진의 이미지 쪽이 아닌 '김두한의 패드립' 쪽에 영향을 준다.[23] 이승만 같은 경우 그를 런승만이라며 웃음거리로 만든 유명 유튜버가 이승만을 추종하는 프로불편러들의 신고를 받고 저작권 위반으로 채널이 폐쇄될 위기에 처하자 자진하여 채널을 삭제한 사건도 발생했다.[24] 물론 초기의 심영물도 심영, 김두한, 상하이 조를 제외하면 쩌리였었고, 심영의 '내가 고자라니' 대사의 음원을 이용한 인간 관악기 위주의 합성이었다. 그러다가 합필갤 몰락 이후 심영물 제작자들이 유튜브로 이전하면서 합성물이 점점 커져감과 동시에 잠깐 등장한 엑스트라 조연들의 네타요소까지 함께 발굴되어 규모가 커진 것.[25] "야인들의 마피아게임" (1편), '자제' 작.[26] 본래는 시라소니가 10공주파와 대결을 벌이면서 해당 조직원인 '백장미'와 싸우면서 한말로 전문은 "이기 여자야, 남자야?"이다.[27] "축알못월드컵 in 백병원", '자제' 작[28] "파티를 연 이승만", '차커' 작.[29] 원거리 폭☆8의 경우는 주로 벙커늘보_Sloth의 심영물에 많이 등장한다.[30] 다만 주인공의 아버지 역이라 비중이 꽤 있어 네이버 영화 출연진 소개란에선 조연으로 표기되어 있다. 이 영화는 미지왕과 비견될 정도의 상당한 괴작이며 괴작 감독 남기남이 만든 영화이다. 같은 감독이 만든 갈갈이 패밀리와 드라큐라의 아류작으로 별다른 스토리없이 당대 인기를 끈 코미디언들의 개그와 화제성에 뭍어간 그저 그런 영화. 당시 개그콘서트 인기 코미디언 김병만,류담,이수근 등이 다수 출연했다. 사족으로 야인시대에서 염동진으로 나온 이대로씨가 경호원으로 까메오 출연했다.[31] 이건 실제로 UngMan벙커늘보_Sloth가 밝힌 내용이다.[32] 많은 역사학자들은 1945년을 현대의 시작으로 보고 있다. 다만 이것은 제2차 세계대전을 계기로 국제사회가 정치, 경제, 사회 등 전반적 영역에서 급격히 재편되었기 때문인데, 한국의 경우 그로부터 5년 뒤에 해방 이상으로 사회를 송두리째 들어엎은 초특급 사건이 터졌기 때문에 조금 애매하다. 많은 한국인들에게 해방~정부수립 혹은 해방~한국전쟁 사이의 3~5년은 뭔가 근대도 아니고 현대도 아닌 애매한 시기로 남아있다. 괜히 정부수립 이전 시기를 '해방공간'이라고 부르는 게 아니다.[33] 김영철은 1953년생으로,야인시대 종영 당시 만 50세. 그리고 이때 1918년생인 실제 김두한만 28세. 참고로 심영은 실제 만 36세이며, 배우 김영인은 김영철보다 정확히 1살 높은만 51세'''. [34] 폭탄의 심지를 자르는 부분을 백마스킹한 것.[35] 4딸라 협상 장면이나 부자들에게 돈을 걷어가는 장면과 합성하여 주로 돈을 갈취하기 위한 수단으로 쓰이거나, 말 안듣는 심영이나 부하 우미관패들을 협박하여 억지로 따르게 만들 때 쓰인다.[36] 본래는 미군들 앞에서 자해를 시도하던 장면[37] "당장 옷 벗어, 인마!" 라는 대사가 있다.[38] "개소리 집어쳐"의 백마스킹으로, 거꾸로 돌리면 대사를 외치고 나서 자리에 다시 앉는 모습이 나오기 때문에 김두한이 뭔가를 했다가 주변 반응이 좋지 않으면 뻘쭘한 분위기를 무마할 때 쓰는 편.[39] 93화 연설 장면 역재생에서 따왔다.(참고영상. 아~는 0:23, 니미 X발은 2:04) 찰진 욕이니만큼 범용성이 좋은데, 주로 김두한이 죽기 직전 외치는 단말마나 도저히 답이 없는 상황에 절망하는 대사로 쓰이는 경우가 많다. 이 대사가 최초로 사용된 심영물은 바로 이 것.[40] 마이클 상사나 금강에게 얻어맞는 장면이 주로 쓰인다. 2부에 와서 김두한이 유난히 고전했던 적이 저 둘이었기 때문.[41] 시라소니를 형님으로 모시기 위해 무릎 꿇던 장면. 원래는 김두한의 대인배스러움을 나타내기 위한 연출이었으나, 해당 장면만 떼서 보면 비장한 음악이 흘러나오는 와중에 상대를 형님이라고 부르며 비굴하게 비는 모습으로만 보이기 때문에 자주 합성되는 부분 중 하나. 상황에 따라 시라소니 대신 다른 인물(주로 심영)들의 이름을 넣기도 한다.[42] 문영철이나 정진영,개코가 사망했을 때, 아버님께 사죄하며 눈물 흘리는 장면, 마지막화에서 우미관패들을 회상하며 벽을 잡고 우는 장면이 많이 쓰인다.[43] 정진영의 총에 머리를 맞고 쓰러지는 씬. 1972년 사망 장면과 함께 김두한의 최후를 장식하는 장면으로 자주 쓰이는 편이다. 그 직후 미군 차에 실려 링거를 달고 병원으로 가는 장면도 김두한이 백병원에 입원하기 전 상황을 연출할 때 자주 쓰이는 편.[44] 심영에 비유하면 상하이조가 내리쳤을 때 지른 비명(으앟핳핳핳!)과 비슷한 용도로 쓰인다.[45] 경우에 따라 그나마 자기 부하들인 우미관패보다는 강하게 나오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신나게 깨지고 나서 부하들에게 화풀이하거나 혹은 하극상을 시전한 부하들을 참교육하고는 좋아하는 소인배로 그려지며, 세계관 최약체 포지션은 우미관패가 맡게 된다. 하지만 가끔은 부하들의 다굴로 인해 역관광 당하기도 한다.[46] '조폭 치고는'수준이 아니다. 청년 김두한의 말이나 행동은 저 드라마의 전형적 신사이자 캐릭터인 최동열기자와 비교해도 될 정도로 신사적이다. 좀 순진한 모습이 보이긴 해도 배우의 인상이나 말투가 샤프하고 침착한 편이라 자기 입에서 나오는 '무식하고 거친'사람이라는 평과도 거리가 먼 편. 물론 저돌적인 캐릭터이다보니 앞뒤 생각 안하고 일을 저지르는건 장년 김두한이나 청년 김두한이나 마찬가지지만, 청년 김두한은 배우 보정과 욕설이 없는 말투 때문에 네타성이 적을 수 밖에 없는 것.[47] 원판은 키가 188cm인 문영철의 키를 보고 감탄하는 대사이지만, 주로 "키가" 부분은 빼고 사용한다. 뭔가를 크다고 표현할 때 자주 쓰인다.[48] 물론 동성애적인 의미가 아니라 그의 인품에 반했다는 표현이지만, 패러디물에서는 그냥 김두한에게 사랑 고백하는 대사로 쓰이고 있다. 아니면 '김두한 오야붕' 대신 다른 사람 이름을 넣기도 한다.[49] 너 정말 운 게 살아남는 거야 + 비키라니!. 여담이지만 곤파스방방에도 이 대사가 나왔다.[50] "그럼, 이제부터... 빨겠습니다..." 등의 대사가 성적인 상황으로 흘러가는 합성물에 쓰기 더없이 적절해서인 듯하다.[51] 한편 미지왕에서 벼락을 맞고 실신하는 장면과 후술할 발전소에서 스위치를 작동시키는 장면이 합성되어 감전사 당하는 장면도 나온다.[52] 그 외에도 "참으로 X같구나 이 X끼야~!"라던가 원숭이 같은 놈이라는 대사도 새로 발굴되었다.[53] 특히, '사랑해 이 말밖엔'의 여러 엔딩 중에 남자끼리 진하게 포옹하는 신이 있다. 때문에 성적인 장면으로 합성되기도 한다.[54] 공산당의 주도로 일어난 총파업 때문에 전기가 끊겨 우미관패들과 함께 발전소로 쳐들어갔을 때 외친 대사. 가끔 '전기' 자리에 인물 이름을 넣어서 생사를 결정하기도 한다.[55] 여기서 다른 작품중에 야수란 한국 영화에 단역인 홍재근 역으로 출연했는데 그 영화에서 나온 "두목 노릇 하고 싶으면 뒷골목에서 놀란말이야!"에서 ~란말이야!라며 크게 소리치는 대사가 범용성이 높아 바리에이션이 더 많아질것으로 예상된다.#. 실미도에서도 노량진 대대장으로 나왔었는데 이쪽은 아직 쓰인 바가 없다.[56] 당연히 심영과 김두한이다. 간혹 김관철이나 상하이, 시라소니가 함께 입원해 있는 합성물도 있다.[57] 미인시대처럼 어머니가 상하이를 1초컷 시키는 경우도 있다[58] "우린 당신 같은 사람 지켜줄만큼 한가하지가 않아." + "김두한이야, 김두한이 패야? 똑바로 말을 해야지!"[59] 이 때 말투가 부드러워진 상태에서 "너와 집이 구원받으리라고."라는 말을 하는데, "네"만 따와 위협을 받고 얌전히 말 듣는 식으로 패러디된다. 이외에 김두한에게 전도를 시도하려다가 김두한이 불교 신자라며 궁예빙의해 마구니를 쳐죽인다고 위협하면 데꿀멍하는 식으로도 패러디된다.[60] 그나마 글을 읽을 줄 안다는 원작 설정을 살려서 아예 무식쟁이 그 자체인 김두한보다는 근소하게 머리가 좋은 걸로 묘사되는 편이다.[61] 원래는 약속을 어기고 김두한을 쏘려는 부하 공산당원들에게 한 말이지만 합성물에선 자신이 총맞기 직전에 하는 유언으로 편집된다.[62] 이석재 몸에 의사양반의 얼굴을 넣는 식으로 써먹는다.[63] 김좌진을 살해한 공산주의자 박상실도 총을 쏠 때 얼굴이 안 나오기 때문에 범인(1.1) 역할과 아주 싱크로율이 높다. 예를 들면 '심멘토'에서 존 G 역할, 야인들의 마피아게임에서 마피아 역할.[64] "상대는 공산당이다, 애비를 죽인 공산당이야!"+"두한아... 두한아!"[65] 친일파에 공산주의자 심영, 정치깡패 김두한이나 이정재, 독재자 이승만 등[66] 최근 들어 청산리 전투나 김좌진의 북만주 활동에 대한 재평가가 나오고는 있지만 대중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는 수준은 아니다.[67] 위에서 설명했던 상의 탈의 장면과 엮인다.[68] 초창기에는 전자기기를 통해 나오지 않거나 다양한 전자기기를 통해 등장했지만, 이후 편의성 때문인지 라디오 사진으로 통일되는 경향을 보인다. 혹은 어떤 유저가 나레이션이 명령을 내리면 의사양반이 쇠몽둥이로 내려찍는 장면에서 착안해 의사양반이 나레이션의 목소리를 쓰며 나레이션의 육체로 등장하는 경우도 있다. 이 합성 이후로 이석재나 의사양반이 나레이션의 부하로 나오는 경우가 많으며 견고한 무쇠 덩어리로 상대를 패죽이는 경우가 많다. 본체로 자주 쓰이는 라디오는 제니스 트랜스오셔닉 H500이라는 1951년산 단파라디오.[69] 게임왕 상하이조라는 합성물에서 내레이션의 소스를 최초로 사용했다. [70] 이 사건이 바로 낭만파 주먹이 사라지는 시발점이 되는 사건이라는 내용이다.[71] 시라소니, 못난 호랑이 새끼란 뜻이다.[72] 이걸 약간 비틀어서 "그거 아주 X같은 말입니다."으로 바꾸기도 한다.[73] 원래는 의형제가 되기 전에 시라소니가 김두한에게 오만하게 굴자 저런 반응을 보인 것이다.[74] 보통 김두한 본인이 죽기 전에 발악하면서 하는 대사로 쓰인다.[75] 이승만을 강간하는 합성물이 대표적.[76] 실제 장면은 아구가 김관철의 명령에 따라, 김두한에게 상황보고를 하러 총알 세례를 무릅쓰고 이동하는 것이다. 앞뒤 상황 다 짜르고 보면 도망가는 장면으로 보일 뿐.[77] 이게 언뜻보면 웃는 장면처럼 보이기도 해서 빵터진 김영태로 표현하는 데 쓰이기도 한다. 김영태가 개그스럽게 합성된 몇 안되는 케이스 중 하나.[78] 주로 김두한이 마이클 상사와 대결할 때 오른쪽으로 굴러가는 장면이 싱크로가 좋아서 자주 합성된다.[79] "이봐 '미군동무'. 이분이 누군지 아시오? 대한민국 임시정부 광복군 부사령관이신 김원봉 동무요!"[80] 이는 본 배역을 연기한 아비셰크 굽타가 당시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물론 현재는 아주 능숙하게 한국어를 구사한다.[81] 한 가지 예를 들자면, 변비에 걸린 김두한에서는 박헌영이 광변(의 속도로 을 싼다며 붙은 별명.)선생으로 등장하는데, 이때 광변선생이 김두한에게 하는말이 "자랑스러운 쾌변전사가 되시오." 참고로 변비에 걸린 김두한 에피소드에서 김두한이 광변선생 박헌영을 찾자마자 "저를 싸♡게 해주십시오!" , "선생님의 테크닉으로 쫙! 쫙! 뽑아주십시오!" 등의 다소 오해의 소지를 살만한 대사를 군중들이 보는 앞에서 아무런 거리낌없이 남발해 박헌영을 변태취급을 받게 만들어 난처하게 만들었다.[82] 참고로 이 대사 바로 다음에 심영이 작중 처음으로 등장한다.[83] 게다가 발족식을 거행했던 극장 이름이 '시공관'이고 정진영이 이를 언급하는 장면까지 있어서 다른 의미의 '시공'엮이기도 한다[84] 여기서 나오는 대사인"정말 위대합니다, 선생!"은 명작 심영물이나 야인시대 소스 모음집 등지에서 댓글로 달리기도 한다.[85] 위의 검은 양복 아저씨 바로 옆에 앉아있다. 영혼의 콤비이 아저씨는 이후에도 웃긴 하는데 표정이 마지못해 억지로 웃는 것 같다.[86] 예를 들면 어떤 캐릭터가 심영 대신에 병원 침대에 누워있고 의사양반과 간호사도 관련 있는 캐릭터로 나와 의사양반으로 패러디 된 캐릭터가 "선생은 앞으로 OO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하면 심영으로 패러디 된 캐릭터는 "내가 ㅁㅁ라니!"하는 식이다.[87] 임동호 병원의 간호사가 비슷하게 생겨서 아예 둘이 동일인물이란 컨셉으로 나가는 작품도 있다. 심지어 이쪽 간호사는 대사도 존재한다.[88] 주로 심영이나 김두한[89] 이후 '수도 경찰청'이 '수도 견찬천'이라는 몬데그린으로 재발견되었다.[90] 원래는 심영에게 한 대사[91] 직접 싸우는 장면이 김무옥과 싸우는 것과 뒤이어 등장하는 김두한과 싸우는 장면이 사실상 전부. 이후에는 자신이 직접 결투에 나서는 일이 없다.[92] 이는 장택상 외에도 염동진처럼 조병옥을 '유석'으로 부르는 모든 인물들이 해당된다.[93] 3분 55초부터[94] 염동진이 주연급으로 나오는 몇 안되는 작품이다. 그동안 보여왔던 진중한 캐릭터에서 벗어나 각종 욕설과 개드립을 입에 달고 나온다.[95] 원래 앞뒤 가리지 않고 폭력으로 정치적 문제를 해결하려는 무뢰한들을 비판하는 발언이었다.[96] 본편에서는 전혀 개그성이 없는 장면인데, 엉거주춤한 자세로 팔을 이리저리 움직이는 모습이 있다보니 합성물 제작자들이 이 장면을 잘라다 김두한이 와이퍼 권법을 연습하거나, 심지어 대변을 보려는 장면으로 만들어내는지라, 본의 아니게 개그장면으로 인식되고 있다.[97] 이 장면 직후에 김영태, 상하이 조, 워태커 등이 환호하는 장면도 여러 상황에서 곧잘 쓰인다. 워태커의 "베리굿 김두한 넘버원!" 대사가 여기서 나왔다.[98] 주로 공산당 사무실에서 전화 받거나 정진영을 뒤에서 끌어안는 장면이 쓰인다. 심영을 배신자라고 디스하는 장면이나 정진영에게 얼른 총을 쏘라고 재촉하는 장면도 곧잘 나오는 편.[99] 거친 말투와 욕설, 저돌적인 행동 때문에 공산당 측의 상하이조 비슷한 포지션으로 종종 나온다. 신불출 공연 당시 작중에선 드물게 웃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게 누군가를 비웃는 장면으로 쓰이기도 한다. 본인이 굴욕을 당할 때는 신영균에게 털리는 장면이 자주 쓰이며, 이때 기둥에 머리를 부딪히며 죽었기 때문에 아예 사망씬으로 활용되기도 한다.[100] 1부의 출연인물로 이마의 점이 인상적인 아저씨. 엑스트라지만 약방의 감초격으로 출연해서 김두한에게 살갑게 대하는 장면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합성물에서 가끔 출연한다. 합성물에서는 웃는 표정으로 칼을 갈며 김두한을 비롯한 주먹패들을 협박하는 캐릭터로 왜곡되어 나오기도 한다. 주둥이 두들겨주겠네 묘하게 마장동 축산물시장의 괴담과 비슷하다.[101] 최동열, 김이수의 친구. 1부의 의사양반 포지션의 인물로 가끔 백병원 이외의 다른 병원이 등장할 필요가 있을 때 또 다른 의사양반으로서 출연하는 편이다. 대사 중에 "쇠몽둥이 같은 걸로 두들겨 맞은 것 같은데..."라는 대사가 있어서 쇠몽둥이를 무기로 쓰는 이석재나 의사양반에게 당한 피해자를 진찰하는 역할로 나오거나, "제정신들이 아니구만." 같은 대사를 통해 합성물 내의 미쳐 돌아가는 상황을 개탄하는 역할을 맡기도 한다.[102] 레슬링 선수 출신인데, 레슬링이란 이미지에서 떠오르는 19금스러움 때문에 심영과 건전한 레슬링(?)을 하는 합성물이 만들어진 적이 있다. 명대사는 "허리를 분질러 줄 것이야♥". 그 외에는 고사이마찌에게 총에 맞아 죽는 장면이 주로 쓰인다. 후덕한 외모 때문인지 나레이션 등에게 돼지라고 디스당하기도 한다.[103] 백의사 단원 중 한명으로, 기존에 많이 합성되던 상하이 조나 박용직 등이 백의사와는 상관없는 역할로 출연할 때가 많은지라 백의사의 메신저 역할은 대부분 백관옥이 담당하는 편. 주로 김두한에게 좋은 소식을 가져왔다며 뭔가를 권유하는 역할을 맡곤 한다. 그렇다고 마냥 셔틀로 쓰이기만 하는건 아니고 나름 총 좀 다뤘던 사람이라 총을 들고선 배에 바람구멍 나기 싫으면 조용히 따르라며 협박하는 역할로 나오기도 하고, 거듭된 조교를 통해 이쪽도 찰진 욕설을 해대기도 한다.[104] 김춘삼이 아니라 김두한이 어릴 적 정진영, 개코와 거지촌에 들어갔을 때 아랫사람들을 괴롭히던 거지 왕초로 이후 어린 김두한에게 싸움에서 털리고 왕초 자리에서 물러나게 된다. 드라마 왕초 때문에 혼동하는데, 실존인물 김춘삼은 김두한보다 10살 연하이기 때문에 정진영과 김두한에게 앵벌이고 뭐고 시킬처지가 아니었다.[105] 과거 김두한과 함께 정진영을 린치하는 역할로 나온다.[106] 미와의 싸대기를 날리는 장면이 활용된다.[107] 우미관의 김두한 이전의 오야봉라서 곱사리로 등장한다. 사실 쌍칼은 합필갤 시절에도 등장하는데 심영에게 검을 투척해 고자로 만들어 버리기도 한다.[108] 노래 실력으로 등장한다. 캐릭터 자체가 허무주의에 빠져있고 배우가 최철호인데 천추태후경종을 맡아서 풍악을 크게 울려라을 통해 배우 개그도 가능하지만 1부의 캐릭터이라 아직 안 나온다.[109] 다른 등장인물들과 술다이를 벌이거나 푸드파이트를 벌여서 패배하는 한심한 인물로 합성된다[110] 딱히 비중이 없다. 나름 인상깊은 장면이라면 123화에서 임화수에게 폭력을 쓰던 유지광을 말리는 정도?[111] 어떨땐 병원근처의 시민 혹은 심영을 치기도 한다[112] 주로 심영이 해당된다. [113] 마지막 영상은 심영이 나오지도 않으니 심영물이라고 하기 어렵고, 자동차나 폭☆8 장면 정도를 제외하면 다른 야인시대 장면들이 나오는 것도 아니어서 그냥 야인시대 합성물이라고도 뭉뚱그리기도 어렵다. 굳이 따지자면 '고자 확장 유니버스'(...)격인 궁예물이라고 표현하는 게 더 적절해 보인다. 그렇지만 백병원 앞 자동차로 시작하여 폭☆8로 끝내는 야인시대 합성물의 클리셰를 충실히 따르고 있다. 그리고 영상에서 사용된 음악도 나 사나이다가 원래 소스이다.[114] 상술했듯이 이는 6.25 전쟁에서 북한군 전차였던 T-34를 지칭하며 설명하는 나레이션의 대사에서 나온 표현이다.[115] 뿐만 아니라 실제 역사상의 인물인 궁예918년에 사망했는데 김두한은 그로부터 정확히 1000년 뒤에 태어났다는 엄청난 우연의 일치도 있다. 이 점도 야인시대 합성물 제작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그래서 합성물에서 종종 이 사실이 네타로 쓰이기도 한다.[116] 합성물에서는 기침한 죄를 심영에게 덮어씌워 살아남는 경우가 많다. 원래 영상의 "시, 시, 시, 시, 신, 신… 신이옵니다, 폐하." 대사를 "시, 시, 시, 시, … 심영이옵니다, 폐하." 식으로 바꿔 버리는 게 일반적이다.[117] 태조 왕건에서는 중요한 조연 중 하나지만 누가 기침소리를 내었는가 영상에서는 죽이라는 명령에 놀라 말없이 당혹스러워 하는 표정을 짓는 모습이 클로즈업되는 수준에 그쳤다. 그래서 야인시대 합성물에서도 지나가면서 보여주는 정도로 공기 취급당한다.[118] 나오긴 하는데 원본 영상에서 궁예의 어처구니없는 명령에 당황해서 가만히 있었다. 그러다 보니 사실상 공기 취급 당한다.[119] 궁예의 상하이 조 같은 포지션으로 나와 주로 궁예의 명령에 따라 누군가를 때려 죽이는 역할을 맡는다.[120] 원본 영상에서 궁예가 기침한 신하를 죽이라고 처음 명했을 때 "폐하..."라고 말하며 만류하려 하는 장면이 클로즈업된다. 역시 야인시대 합성물에서 공기 취급당한다.[121] 기침한 신하가 살해당한 뒤 두려워 눈을 꽉 감는 모습이 클로즈업된다. 많은 영상에서 그냥 공기 취급당하는 편이지만, 성악전공 궁예라는 영상에서 진지하게 눈을 감고 기타를 연주하는 장면으로 왜곡(?)하기도 하였다.[122] 해당 장면을 시청하신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이 시기에는 이미 석총은 죽었고 여기서 나타난 석총은 궁예가 환영(幻影) 속에서 보는 모습을 묘사한 것이다. 즉 궁예의 정신 착란이다.[123] 드라마상의 설정이고 실제 역사와는 상관 없다. 물론 실제 역사에서 박술희는 왕건 정권을 떠받친 중요한 공신들 중 한 명이긴 했다.[124] 마침 태조 왕건의 박술희와 야인시대의 조병옥 모두 김학철이 연기하여 김두한-궁예와 마찬가지로 배우 개그가 성립된다.[125] 태조 왕건의 도선대사와 야인시대의 염동진 모두 이대로가 연기했기에 배우 개그가 성립되기 때문. 해당 영상도 두 작품 간의 배우 개그가 주요 소재이다.[126]두한과 전두환의 이름이 비슷하다는 걸 이용하여 정진영이 전두환에게 하극상(?)을 일으키는 패러디도 있다.[127] 주로 "그럼... 빨겠습니다" 대사가 많이 합성된다. 실제 영화상에서도 성적인 장면에서 쓰인 대사인 만큼 연기톤도 좀 야하게 나와서 그런지 상하이 조의 섹드립 전용 대사가 되었다.[128] 38 P 채널 누적 조회수 5천만으로 등재 조건 만족[129] 이쪽 채널은 다른 사람과 공동운영중이라는 언급을 영상 중에 한 적이 있다.[130] 또는 휴지통 처리된 문서를 복구하지 않는 나무위키 특성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