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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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생말(Wild horse, Equus ferus)에 대한 문서는 야생말 참고.

1. 개요
1.1. 야생마를 별명으로 쓰는 실존 인물
1.2. 야생마를 별명으로 쓰는 가상 인물



1. 개요[편집]


/ mustang, bronco, feral horse

야생에서 자란 을 일컫는 단어. 하지만 한국어 표현인 야생마에서 내포하는 인간의 손을 타지 않는 순수한 야생마는 이미 수백 년 전에 멸종된 것으로 추정한다. 흔히 야생마라고 칭하는 말들은 사람이 사육하던 말들이 이런저런 이유로 야생에서 돌아가 번식한 개체들이다. 말은 본래 아메리카 대륙이 기원이었으나 선사 시대 때 아메리카 대륙에서 멸종했고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은 오래전에 분리가 되어 말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다.

호주의 야생마 브럼비는 1788년부터 영국에서 호주로 싣고온 말들의 후손이다. 1787년 영국이 호주 남동부를 뉴사우스웨일즈 식민지로 선포하고 이듬해 죄수들을 시드니에 상륙시켜 호주 식민지 개척에 나섰는데 이때 농사 및 각종 작업용으로 쓰기 위해 말들을 대량으로 데려왔다. 1820년대까지 3,500여 필의 말이 호주로 들어왔고 식민지가 확장되는 과정에서 야생으로 달아난 말들이 야생화한 것이다. 이름의 유래에는 여러가지 설이 있는데 1790년대 호주로 온 영국 군인 제임스 브럼비가 1804년 전년에 개척이 시작된 태즈메니아 섬으로 옮겨가면서 남겨두고 간 주인없는 말에서 유래했다는 설과 야생을 뜻하는 호주 원주민어 바룸비에서 유래했다는 설 등이 있다.

호주에선 관광용으로도 사용하고, 말고기용(전체 말고기 수출량의 30%)으로도 사용하는데 국립공원 등지에서 수가 불어나 브럼비가 식물을 마구잡이로 먹어치우고 이로인해 해당 식물과 상호작용하는 캥거루나 에뮤 등 다른 토착 야생 동물들의 생존까지 위협하며 유럽인들에 의해 도입된 굴토끼나 여우, 들개, 들고양이처럼 현지 생태계를 파괴하는 골칫거리가 되었다. 특히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주에선 아예 생태계교란종 취급이다. 그 넓은 호주땅에서 수많은 말들을 하나하나 번식통제 한다는건 현실적으로 예산과 인력이 너무 많이 소요돼서 국립공원 측에선 그냥 헬기타고 날아가서 총으로 쏴 죽이는 방법으로 개체수를 조절하는데 이를 놓고 동물보호 단체에선 반대한다.

북미 서남부에 서식하는 현생 야생마, 머스탱은 백인들이 금광을 찾거나 탐험 과정에서 생겨났다. 장기간 탐험 중에 말을 가지고 가기 힘들거나 편자 교환이 어려운 경우가 생기는데, 정들었던 말을 죽이기도 그렇고 해서 버리고 간 게 세를 늘리고 무리를 이룬 것이다. 이렇게 늘어난 놈들을 다시 잡아 가축으로 삼기도 했지만, 한번 야생으로 돌아가 인간의 손에서 벗어난 녀석들을 길들이는 게 쉽지 않다.[1]

유럽의 식민지 시절이나 아메리카 국가들의 개국 초기에 백인들이 이나 당나귀를 타거나 이를 사역해 부리는 모습들을 보았던 아메리카 원주민들은 이 기묘하고 쓸모가 많은 짐승을 잡아 길들여 이용했는데,[2] 이 때문에 일부 아메리카 원주민 민족들 사이에서는 백인들이 사육하던 중 탈출하여 야생화된 야생마를 잡아기르거나, 또는 유럽의 식민제국이나 유럽에서 독립한 아메리카의 열국들과 원주민 세력 사이에 전쟁이 벌어졌을 당시 미군이나 멕시코군, 스페인군, 칠레군, 아르헨티나군 등이 사육하던 군마들을 노획해서 길렀고, 말을 길들여야 성인으로 대우한다거나, 장가를 보낼 때 처가댁에 지참금으로 말을 지불한다거나 하는 관습들이 새로 생겼다. 북미 서부의 수우 족이나 야키마 족, 아파치 족, 나바호 족, 남미 남부 파타고니아 지역의 테우엘체 족과 마푸체 족의 경우에는 따로 가르쳐 주지도 않았는데도 말을 타고 들소나 사슴, 가지뿔영양, 레아, 과나코, 퓨마, 여우, 코요테, 늑대, 곰 같은 야생동물을 사냥하는 방법을 배우거나, 마상궁술을 비롯한 기마전술도 익혀 미국의 서부개척과 아르헨티나와 칠레의 남부개척 당시 미군아르헨티나군, 칠레군과 싸우기도 했다.[3] 그리고 당시 아메리카 원주민들은 편자 만드는 기술이 없을 때 가죽으로 말 발굽을 싸는 식으로 대체했다고 한다.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말을 오래 타고 다니거나 짐말로 부리기 힘들다.

우리나라 강원도 홍천에도 90년대 야생마가 돌아다닌 적이 있어 방송을 타기도 했다. 한때 군부대에서 짐말로 사용하던 말들이 80년대 초 광암리 태백지구 축산단지 방목장으로 옮겨진 후, 반쯤 야생화한 뒤 한때 18마리까지 늘어났지만, 주민들에게 하나 둘 잡혀서 제주도로 팔리고 2002년에는 도망친 암말이 망아지 2마리를 낳으며 3마리만 달랑 남았다고 한다. 아쉽게도 현재는 한 마리도 남지 않은 듯하다. 사실 방목의 형식이었고, 면민과 각 기관 단체에서는 수시로 굶지 말라고 소금과 사료, 볏짚, 씨레기 등의 먹이를 갖다 주었기 때문에 완전한 야생마라고 하기는 힘들다.

흔히 이 야생마에는 자유분방하고 제멋대로고 성격이 드세다라는 의미가 부여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보니 현실에서 사람의 별명으로 쓰이는 경우에는 그 사람이 한성질하거나 자유로운 영혼을 가졌다는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쓰인다고 생각하면 쉽다. 이 같은 별명을 가진 사람중 가장 유명한건 역시 LG 트윈스의 전설로 불리는 이상훈. 최근에 유명인에게 야생마라는 별명이 붙은 사례로는 리얼입대 프로젝트 진짜 사나이 한정 헨리가 있다. 다만 이쪽은 진짜 사나이 제작진 측에서 억지로 헨리에게 이런 캐릭터를 갖다 붙히는 게 아니냐는 비판도 있다. 서브컬처에서도 괄괄한 선머슴같은 장신에 글래머 슬렌더 미녀캐나 집시여인 및 야생녀가 야생마라 불리기도 한다.

이 외에도 거칠고 강하다는 뜻에서 본인의 차량에 야생마라는 별명을 붙히는 경우도 간혹 있다. 혹은 아예 차 이름으로 붙여지거나.

이외에도 야생마를 길들이거나 회유하는 것을 통해 그 인물의 힘이나 카리스마 등을 부각시키는 경우도 있다. 알렉산더 대왕부케팔로스, 항우오추마, 라오우흑왕이 그 예이다.

가축화된 말과는 달리 아무런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야생마는 자연에서 수많은 위협을 받으며 살아간다. 우선 북아메리카에서는 불곰, 퓨마, 늑대 같은 천적들이 즐비해있고 아시아에서도 호랑이, 표범, 늪지에선 악어와 같이 말에게 큰 위협이 될 수 있는 포식자들이 도사린다. 말도 충분히 강인한 동물이지만 어디까지나 초식동물인지라 육식동물들을 상대한다면 목숨을 걸어야 한다. 무리에서 낙오된 야생마는 맹수들의 쉬운 표적이 된다.

거기다 야생동물뿐만 아니라 질병에도 취약하다. 길들여진 말이야 뭐 치료가 가능하지만 야생마는 그런 거 없기 때문에 한 번 부상을 입거나 병에 걸리면 매우 치명적이다.

얼룩말도 야생마 아니냐는 의견이 있지만 이녀석은 말보다는 당나귀에 가깝고 더러운 성질머리 때문에 가축화가 거의 불가능해서 야생마라고 부르는 경우는 없다.

1.1. 야생마를 별명으로 쓰는 실존 인물[편집]



1.2. 야생마를 별명으로 쓰는 가상 인물[편집]


[1] 실제로 미국 남부에서 로데오 경기에서 쓰이는 말을 보면 카우보이가 등에 타자 격렬하게 몸부림을 치며 등에서 떨어뜨리려고 하는데, 이 말들은 대부분 야생으로 살고 있던 말들을 생포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이전에 사람 손을 탔던 동물이라 경험이 많은 사람이 작정하고 훈련시키면 짧은 시간에 다시 길들일 수 있다. 무작위로 이런 머스탱을 뽑아서 정해진 기간 안에 조교해서 퍼포먼스를 다루는 대회도 존재한다. 이렇게 길든 야생마들은 대회가 끝난 뒤 새 주인에게 입양된다고 한다.[2] 선사시대까지 아메리카 대륙에서도 말이나 맥 등 기제류들이 서식했지만, 선사시대 이후에 맥을 제외한 말은 멸종되어 당시 아메리카 대륙에서 기제류 야생동물이라고는 중남미 지역 한정으로 맥 밖에 남지 않았다.[3] 영국, 스페인 등 유럽의 제국주의 열강들이 말이나 소, 당나귀, 양, 염소, 돼지 같은 가축들을 북미와 남미의 식민지에 수입하기 전까지 그 동안 아메리카 원주민들은 풀숲이나 계곡 등지에 잠복하여 잡거나 절벽으로 유인해 떨어트려 죽이는 방법으로 야생동물들을 사냥했다.[4] 보통 아무런 칭호없이 "야생마"만이 별명으로 나와있다면 이쪽을 가리키는 경우가 80%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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