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다 미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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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경력
3. 특징
4. 대표작


1. 개요[편집]


山田稔
일본의 드라마 감독, 영화 감독. 주로 특촬물 전문. 1926년 6월 23일 출생. 1995년 8월 25일 사망. (향년 69세)


2. 경력[편집]


도호에서 영화를 배우고 토에이로 이적해 조연출, 조감독으로 활동했다. 1960년대 후반 히라야마 토오루와 친해져 히라야마 토오루의 작품을 주로 했다.

이후 특촬물 전문 감독으로 굳어져 가면라이더 시리즈, 슈퍼 전대 시리즈에서 중진을 맡았다.

60대의 나이에 후두암으로 은퇴. 69세에 사망했다.


3. 특징[편집]




특촬물의 감독은 보통 혼자 다 할 수가 없어 다른 사람과 섞어서 로테이션으로 한다. 그래서 연출이 뒤섞여서 주목 받지 못할 때가 많은데 이 감독은 유명하다. 특징 하나가 확고해서 그렇다.

폭파 전문으로 유명하며 특촬물에서 괴인이나 괴수가 필살기를 맞고 죽을 때 터지면서 죽는 연출을 창시한 사람이다. [1]이 연출은 심의를 피하면서 박력있는 최후를 장식할 수 있어 너도나도 따라하는 기본적인 연출이 되었다.

야마다가 이 연출을 처음 한 초대 가면라이더는 다른 감독은 괴인이 죽을 때 녹아내리거나 실처럼 되어 사라지는[2] 연출을 했는데 야마다는 이 연출이 느리고 조잡하다 느꼈고 9화에서 폭파되면서 죽는 걸로 변경했는데 이게 굉장히 반응이 좋아서 기본 연출이 되었고 너도나도 쓰게 되었다고 한다.

가면라이더 V3의 극장판은 화약을 너무나도 많이 써서 지형이 바뀐 적도 있다고 한다.[3]

야마다가 담당한 편은 폭파 연출이 많아지며 액션이 좋아서 특촬 팬들이 좋아한다. 진짜 화약으로 하는 폭파 연출은 현대에 와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연출이라 시간이 흐른 뒤에 봐도 볼거리가 된다. 폭파만 잘하는 것이 아니고 당시 토에이에서도 1급 연출가였으므로 야마다가 담당한 편은 돈 많이 들인 중요한 에피소드일 때가 많으며 다방면으로 연출 센스가 있는 감독이라 품질이 보장된다. 그래서 이 감독이 만든 편만 골라보는 매니아 팬이 있다.

전체적으로 연출, 카메라 워크, 편집이 굉장히 빠르다. 동료 감독 타구치 카츠히코는 "야마다는 성질이 급해서 연출이 빠르다. 폭파도 그게 빠르고 시원해서 시작했을 것이다." 라고 한다.

같이 일하는 프로듀서는 히라야마 토오루. 각본가는 이가미 마사루가 있다.

직접 배운 건 아니지만 후배 감독 중에서는 야마구치 쿄헤이가 야마다 미노루의 폭파 연출을 이어서 하고 있다.


4. 대표작[편집]


모든 작품은 아니다. 굵은 글씨는 메인으로 많이 연출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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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애니메이션은 그 이전에도 있었다.[2] 진짜로 끈을 놓고 잡아당겨서 만든 영상이라 연출이 매우 조악하다.[3] 딱 봐도 너무나도 많이 써서 해안선이 바뀌었다는 소리가 돌았는데 그 정도는 아니라고 한다. 다만 바닥이 깨지거나 하는 훼손은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