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규 큐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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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등장인물]]
[각주]


야규 큐베[1]
柳生九兵衛(やぎゅう きゅうべえ | Yagyuu Kyuubei
파일:external/www.tv-tokyo.co.jp/chara05-1.png
나이
불명[2]
생일
4월 20일 | 황소자리
신체
157cm[3], 45kg
가족
할아버지 야규 빈보쿠사이
아버지 야규 코시노리
인칭
보쿠(僕)
통칭
큐쨩[4], 큐베 씨[5], 큐베 공[6], 작은 도련님[7], 큐베군[8]
성우
[[일본|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틀:국기|
]][[틀:국기|
]]

오리카사 후미코

1. 개요
2. 특징
2.1. 성별
2.2. 성격
2.3. 전투력
3. 인간관계
3.1. 시무라 타에
3.2. 야규 가
3.3. 그 외
4. 작중 행적
5. 기타





1. 개요[편집]


나는 쥬베가 아니다. 남자도 여자도 아니다.

나는... 나는. 10 빼기 1은, 야규 큐베다!!!!!!!


은혼의 등장인물. 야규 쥬베가 모티브로, 이름은 쥬베에서 작대기가 하나 빠졌기 때문에 큐베.


2. 특징[편집]


히로인야규 쥬베로 변신해 싸우는 1999년 매드하우스 제작 애니메이션 '쥬베이짱'이란 작품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보인다. 기모노 입었을 때의 쓰는 꽃안대가 해당 작품에서 나오는 것과 동일하다.

야규 쥬베가 애꾸눈이었다는 전승을 따라, 큐베 또한 어릴적 한쪽 눈을 잃고 안대를 차고 있다는 설정이다. 갑옷을 걸치고 나와서 비장미와 넘치는 대사를 읊는 것은 다테 마사무네(마찬가지로 애꾸눈이다.)가 모티브이다. 사카타 긴토키가 '독안룡'이라고 직접적으로 언급하며, 가끔 렛츠 파리를 연발한다.


2.1. 성별[편집]


여자지만, 남자처럼 자라서 행동과 말투는 남성스럽다. 연애 감정으로 좋아하는 성별도 여성이다. 남성공포증도 있다.

첫 등장 편에서 다른 인물들이 큐베를 남자라고 착각하지만 알고 보니 여자였단 반전이 있다. 그런데 애니화되면서 신체 윤곽이 좀더 가녀리게 바뀌었고, 목소리도 낮은 톤이지만 확연한 여자 목소리라 남자로 오해하는 전개가 이상해졌다는 의견도 있다.

여성다운 생활을 못 해본 것에 대해 미련이 있는 듯 나올 때도 있고, 성정체성에 혼란을 겪는 모습도 나온다. 이를 주제로 한 에피소드가 성전환편이다. 종합적으로는 자신이 남자도 여자도 아닌 ‘야규 큐베’라고 스스로를 받아들인 듯.

애니메이션 7기 ED (남성 캐릭터들이 웃통까고 나오는 엔딩)에서 . 가슴붕대를 하고 있기는 했으나 다른 남자 캐릭터와 비교하면 실루엣이 다르다. 7기 ED 당시에는 아직 여자라는 사실이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남성 캐릭터로 끼워 출연시킨 것 같다.


2.2. 성격[편집]


검술에만 인생을 바친 나머지 순진하고 세상물정을 모른다. 나올 때마다 더 크게 망가지는데, 긴토키 일행의 영향을 받은 것도 있지만 천성이 보케인 듯. 할아버지외 아버지, 야규 사천왕들도 큐베와 비슷한 성격이다.

진지하고 차분하게 이상한 주장을 하는 개그 패턴이 가츠라 고타로와 비슷하다. 가츠라도 큐베와 캐릭터가 겹친다면서 견제하고 있다.


2.3. 전투력[편집]


검술로 유명한 야규 가의 차기 당주로, 야규의 재능을 물려받았을뿐만 아니라 어린 시절부터 혹독한 수련을 받았다. '야규 가가 생긴 이래 최고의 천재'라 불릴 정도. 하지만 스스로는 아직 할아버지를 따라잡지 못한다고 인정한다.

작중에서는 신속의 검을 구사한다. 애니메이션 75화에서는 검을 휘두르기만 했을 뿐인데, 이를 막은 히지카타의 검에 금이 갔을 정도.

야규편과 최종장 외 에피소드에서는 큐베가 진지하게 싸움에 임한 적은 없으나, 상당한 강자인 것은 확실하다. 그러나 긴토키 급의 인류 최강자 라인보다는 약하다. 긴토키는 큐베의 신속을 피한 적이 있다.


3. 인간관계[편집]



3.1. 시무라 타에[편집]


겁쟁이였던 자신을 강자로 만들어준 은인이자, 하나뿐인 왼쪽 눈.

타에를 어린 시절부터 동경하며 짝사랑했다. 무가 집안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었으나 몸이 약했던 큐베는 타에의 격려를 듣고 자신이 강한 사람이 되면 결혼해달라는 약속을 한다. 첫 등장이었던 야규편부터가 그 약속을 빌미로 타에와 결혼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이다.

결혼이 무산된 뒤에도 타에를 좋아하는 마음은 여전하다. 애니메이션 91화에서는 타에가 살이 쪄서 단식원에 들어가는데, 타에와 같은 방에서 자고 싶어서 몸안에 무거운 추를 넣고 비만 행세를 했다. 극장판 엔딩에서 여캐들이 히로인 자리를 놓고 싸울 때, "타에가 여주인공인 이상 내가 주인공이다!"라며 주인공 자리를 뺏으러 왔다. 연하장 에피소드에서는 곤도가 타에와 결혼했다는 거짓 연하장을 돌리자 야규가의 연하장 내용을 전부 수정해 “고릴라 죽이겠다”로 바꾸었으며, 본인 연하장에는 “곤도를 죽이겠다”라고 적었다. 수영장 편에서 긴토키와 하세가와를 혼내는 타에의 품에 안겨 얼굴을 붉히며 미소를 지었다.


3.2. 야규 가[편집]


아버지 야규 코시노리는 큐베가 남자로서 살게 된 데에 직접적인 원인을 미친 사람이지만, 아버지를 크게 원망하지는 않는 듯. 큐베가 아버님(父上)이라고 부르면 아빠님(パパ上)이라고 부르라고 지적한다.

야규 사천왕들은 어린이 런치를 좋아하는 커다란 아저씨, 케첩을 입에 달고 사는 인간, 재수없는 나르시스트, 틈만 나면 자신에게 이상한 옷을 입히려는 변태 등, 정상인이 없지만, 부하랍시고 잘 챙겨주려고 한다.

토죠 아유무는 가장 가까이서 큐베를 보좌하는 존재로, 강한 충성심을 보이며 큐베가 여자로 살아가길 바라고 있다. 큐베에게 온갖 여성복을 입히려고 하는데 큐베는 격하게 싫어한다. 가끔은 토죠의 존재 자체가 짜증나는 듯. 그러나 그의 검술 실력과 성의만은 인정한다.


3.3. 그 외[편집]


  • 사카타 긴토키 - 플래그가 꽂힌 거 아니냐는 독자도 있다. 큐베가 긴토키를 보고 얼굴을 붉힌 적도 있고, 남성 중엔 유일하게 큐베를 만지고 무사했던 적이 존재한다. 물론 딱 한번 뿐이고 보통은 다른 남자들이 그랬듯 하늘로 날아가지만. 성전환 편에서는 큐베의 성정체성 고민에 대해 충고를 해주기도 했다.
  • 곤도 이사오 - 둘 다 타에를 짝사랑하기에 사이가 안 좋은 편이지만, 타에를 구하기 위해서는 적극 협력한다. 항도관편에서 이 점이 잘 부각된다.
  • 카츠라 코타로 - 30권 이후 캐릭터가 겹친다는 이유로 라이벌이 됐다. 처음 등장한 큐베는 그야말로 웃음기 하나 없는 냉철한 무사였는데 야규편이 끝난 이후에는 카츠라처럼 진지한 표정으로 바보짓을 하는 개그 캐릭터가 되었다.

4. 작중 행적[편집]



4.1. 야규편[편집]


선조 대대로 권위있다는 명문 가문 야규가의 외동딸로 태어났지만 아이에게 차기 당주자리를 물려주겠다는 아버지할아버지에 의해 아들로 자라게 된다. 하는 행동이며 속내가 남자와 다름없어서 같은 성별인 여자를 이성으로 여기며 옷도 남자처럼 입고 다닌다.

무척이나 엄격하게 대하는 부모와 조부, 날마다 놀려대는 동네 아이들 때문에 무척이나 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내던중 따돌림을 막아준 타에를 보고 첫눈에 반하게 됐고 그녀의 집에 빚쟁이들이 들이닥쳤을 때 검으로 그들과 맞서다가 왼쪽눈을 실명한다. 이때 타에가 그녀의 부상을 상심해하며 앞으로는 자신이 왼쪽눈이 되어주겠다고 말했고 이 일이 그녀가 처음 나오는 야규편의 시발점이 된다.

진선조에게서 곤도와의 결혼을 강요받던 그녀를 막아서면서 처음 등장. 이후 타에에게 키스를 하며 결혼하자고 말한뒤 그녀를 야규가로 데려온다. 하지만 이에 분노한 신파치를 비롯한 요로즈야와 진선조의 합동공격에 결국 약혼은 포기하고 그녀와 친구로 남았고 적대시하던 그들과도 화해를 하게 된다.


4.2. 야규편 이후[편집]





어느날(TVA 83) 스마이루 가게에 중요한 손님이 오기로 되어있었는데 접대부들은 유행성 감기때문에 일찍 조퇴해버리고 남은건 타고난 건강체질의 타에 뿐이었다. 사정을 알게된 타에는 아는 인맥을 총동원해 사람을 알아보기 시작한다. 이후 신파치긴토키가 여장을 하고 여기에 카구라, 캐서린, 삿쨩까지 합류하게 된 상황에 토죠와 함께 술집을 찾았다가 일손이 모자란다는 타에의 부탁으로 접대부 일을 하게된것이다.

사실 부탁을 하던 타에도 걱정이 꽤 컸지만 예상을 깨고 여장은 그야말로 대성공적이었다. 토죠는 여전히 그녀를 "작은 도련님"이라고 부르면서 안된다고 펄쩍 뛰었지만 한번도 여성스럽게 꾸미고 다닌적이 없기에 변한 모습을 나빠하지만은 않는다. 하지만 혼란은 이후에도 고민거리다.

이런 혼란 때문에 한 번은 '큐베가 사타구니에 바벨탑을 세우려고 한다!' 라고 주변 사람들이 오해해서 어떻게든 큐베를 여자답게 만들어주려고 난리를 친 적이 있다. 그러나 모든 것은 오해. 현재로선 남자로 성전환할 생각은 전무한 듯 하지만, 향상심을 먹는 사마귀가 바벨탑 공사를 완료한 것이나 긴토키의 금구슬과 봉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는 듯한 모습이 나오는 것을 보면 성전환과는 별개로 성 정체성에 대한 고민은 지속되고 있는 듯.

애니메이션 91화 다이어트 에피소드를 보면 XX를 키우려다가 살이 쪘다고 한다.

원숭이를 맡아 기르고 있다. 이름은 수한무수한무응가투척기그저께신파치가입었던빤스신파치인생발뭉페더리온아이작슈나이더3분의1은순수한감정에남은3분의2는거스러미가신경쓰이는감정배신자는내이름을알고있는것같으면서모른다는것을나는알고있다아들놈놈팡이이면수수더분분뇨구덩이이면수.. 이면수는아까나온이면수가아니거든임연수어란말이지라라유(油)유고추기름유우황미아왕키무황페페페페페페페페페페페페설사마루(…). 아오 숨막혀 큐베 본인과 시무라 타에, 카구라, 그리고 오니즈카 히메[9]는 이 이름을 토씨 하나 안 틀리고 정확히 외우고 있다.

또한 이 에피소드에서 큐베의 숨겨진 여성적 매력이 유감없이 발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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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막히는 측면 아, 뭐, 저쪽 눈이 과거에 제대로 망가져서 안대 껴야하는 눈이라는 것은 그렇다 치고.

수영장에 시무라 타에와 같이 갔을 때는 타에보다 슴가가 크다는 것이 밝혀졌다. 지못미 타에.. 게다가 여기서는 츠쿠요만 있었던 러브 코미디적 상황이 발생, 긴토키가 수영복을 들쳐내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홍조를 띠는 모습은 그간의 큐베 답지 않고 마치 순정 만화 여자 주인공과도 같았지만, 그 직후 긴토키를 힘껏 내던지고 바로 타에의 가슴에 파묻혀서 히죽히죽 웃고 있다.(...)[10] 남자고 여자고 뭐고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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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후의 세계에서는 타에가 곤도와 결혼한 것에 상심한 나머지 엇나가서 오카마의 길로 빠져들었다. 정확히는 여자가 여장하니까 여장여자 더 이상 남자와 여자라는 사실에 고민하는 것에 질려서 아예 하반신(남), 상반신(여) 모두 남녀를 동시에 추구하는 길을 고르게 되었다고(...).아니, 거꾸로잖아!! 상반신(남),하반신(여)이면 수술할 필요도 없잖아!! by안경 놀라울 정도로 귀여워졌지만 아랫도리는 공사해서 바벨탑을 세워버렸다(...). 그리고 큐베와는 반대로 그것을 떼버린 즈라코와 라이벌이 됐다. 이른바 가슴도 거시기도 있는 자 vs 가슴도 거시기도 없는 자(...). 게다가 아예 한 술 더 떠서 남녀를 동시에 추구하는 과정에서 방울이라는 아기까지 만들었는데(...) 누가 봐도 방울이는 불알처럼 생겼다.(...) 하지만 둘 다 큐베와 가츠라 본인이 아니라 사마귀였다. 그리고 은혼 모든 캐릭터 중 가장 이미지 망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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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년회 편에서는 술에 취한 긴토키와 검열삭제. 그 후 큐베는 여자가 될 결심을 하고 야규 가에서는 힘을 총동원하여 긴토키를 남편으로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사실 큐베의 손을 잡은 유일한 남자라는 것도 그렇고 뛰어난 검술가라는 점에서 큐베와 딱 맞을지도 모른다(...). 긴토키한테 식사를 차릴 때는 무슨 이유인지 카레만 만든다.[11] 그런데 긴토키 술버릇을 고치기 위한 몰카로 판명. 본인 말로는 아가씨 연기하느라 고생했다고. 그리고 자신에게 검열삭제했다는 얘기를 믿고 책임을 진다던 긴토키가 웃겨서 끅끅 웃는다.

파일:AT5NETk.png
은혼/성전환편에서의 모습

성전환편에선 모든 사건의 시발점이 되어 쥬(十)베가 되어버린다. 본인 왈, 9(큐)에다가 작대기(1)를 더해서 10(쥬)이 되어버렸다고. 그리고 여자가 된 긴토키의 가슴을 실수로 만졌다 남자가 되니까 온몸으로 샤프한 남성미를 뿜어내는 그야말로 간지폭풍이 되었다. 또한 가부키쵸 밖에 있어서 화를 면한 타에와 실로 미묘한 분위기를 내고 있다. 모든 일의 원인이 자기한테 있다며 자신은 남자도 여자도 아닌 그저 쓰레기일 뿐이라고 생각하면서도 타에와 정식으로 연인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고민을 하지만 긴토키의 충고 덕분에 자신은 남자와 여자에 대해 신경쓰지 않고 그저 야규 큐베로 살아가겠다는 다짐을 한다. 그 와중에 10-1=9라고 드립을 친다. 이제 성 정체성에 대한 고민은 하지 않을 듯하다.


4.3. 극장판 은혼 완결편 요로즈야여 영원하라[편집]


파일:attachment/야규 큐베/Kyuubei5.jpg

극장판에서는 그 긴 머리를 자른 모습으로 등장한다.[12][13] 5년 동안 츠쿠요,삿짱과 상당히 친한 모습을 보여주며, 멋대로 떠나버린 긴토키를 그리워하면서 원망한다. 긴토키가 일으킨 타임러프때문에 긴토키를 잊을 뻔하다가 타마의 도움으로 다시 긴토키를 기억하고 다른 사람들과 같이 해결사 깃발을 걸고 양이전쟁에 뛰어들게 된다. 뛰어들고 나서 타에를 백저에 걸려버리게 만든 근본적인 원인인 긴토키를 발로 찍어누르면서(...) 또 병 옮는다고 타에 근처에도 못 가게 하지만 긴토키가 다시 돌아왔다는 사실이 기뻤는지

"긴토키, 또 한번 타에를 그렇게 만들어봐라. 난 널 용서하지 않을 거다. 또 한번 우리들 곁에서 사라져봐라. 우리들은 절대 널 용서하지 않을것이다."
라는 명대사를 날린다.

모든 사건이 끝난 뒤에는 자신에게 달려드는 토죠를 발로 차 추락사시킨 후(...) 타에와 함께 사라진다. 이후 새로 만들어진 미래에서 해결사 3인방이 함께 모여있는 걸로 보아 큐베 또한 예전과 별 차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4.4. 최종장 -은빛 영혼편-[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등장했다! 616화에서 다키니족이 가부키쵸의 철문을 부수고 들이닥치고, 그 중 하나가 오타에의 머리채를 잡자, 깔끔하게 다키니족의 목을 베어버리며 등장.

그러다가 다키니 족의 수장인 오우가이의 철퇴를 맞고 일격에 리타이어되었다.

666화에서 야규 가문 사람들과 함께 다시 등장하여 우츠로가 부리는 나락들을 벤다.

끊을 수 있다면 끊어봐라. 우리는 의 곁에서 한 발짝도 물러서지 않겠다![14]


2년 후에는 극장판에서처럼 머리를 숏컷으로 잘랐다.[15] 도장의 명맥을 태보를 흉내낸 일종의 (사기 냄새가 풀풀 나는) 무예 피트니스 센터로 잇고 있는 타에를 찾아와 그 모습을 드러냈다. 요로즈야와의 만남들로 인해 이제는 드디어 여자인 것을 긍정하게 되었으며 할아버지에게 여자로서 맞선을 보고 야규가의 이름과 무예의 대를 이을 남자를 찾겠다고 선언. 그러는 한편 타에에게 고백하기를, 할아버지는 그 녀석을 무척이나 마음에 들어했으며 어쩌면 그 녀석과 맞선을 보고 결혼을 하게 되었을지도 몰랐을 것이라며 그랬다간 야규가는 순식간에 망하게 될 것이기에 그 녀석이 돌아오지 않아서 다행이라며 쓸쓸히 웃는다.

타에 또한 그 녀석에게 큐베의 신부 치장 모습을 보여줄 수 있으면 좋았을 것이라 답하는데, 마침 에도에 잠입해있다가 타에를 피해 마네킹 흉내를 내던 긴토키가 마네킹 흉내 상태 그대로 도장에 잡혀들어와 있었던 덕분에 긴토키는 자신이 큐베에게도 플래그를 꽂은 것을 모두 다 들어버리게 되었다. 하지만 역시 애틋한 분위기가 이어지기는 커녕, 여자로서의 정체성을 긍정하였다고 말한 것에 무색하게 큐베는 긴토키 마네킹과 히지가타 마네킹을 치우려다 자연스럽게 남자 혐오증이 발동되어 냅다 투척해버린다. 이때 무의식적으로 남자 혐오증이 깨어나게 만든 그리운 감각이 떠오르지만 완전히 자각하지는 못하고 그것이 진짜 긴토키라는 사실을 알지 못한 채 타에와 함께 도장을 나선다.

한편 이번엔 타카스기로 위장하여 은신 행동하려다 계속해서 일이 더 꼬이고 있던 긴토키는 사쨩을 피해 다시 한번 속옷가게의 마네킹 흉내를 내보려고 하지만, 하필이면 맞선 치장을 위해 쇼핑을 나온 큐베, 타에, 츳키와 다시 마주치고 심지어 큐베가 잠시 벗어둔 팬티를 가면 대신으로 얼굴에 뒤집어 썼다가 큐베가 부끄러워하며 울상 짓게 만든다. 가짜 타카스기 상태의 긴토키를 붙잡아온 츳키와 사쨩, 타에는 큐베를 울린 대가로 요시와라의 대번뇌 컨베이어 벨트의 고문을 가하는데, 고문 도중 긴토키가 달아나자 다음 차례로 고문을 가해 번뇌로부터 초탈한 히지카타의 입으로 방금 달아난 가짜 타카스기가 긴토키라는 것을 뒤늦게 전해 듣게 되고 큐베는 타에, 츳키, 사쨩과함께 긴토키를 쫓아나선다.

마침 에도는 또 다시 동란이 일어나 각지에서 전투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큐베, 타에, 츳키, 사쨩 네 사람은 신파치에게 긴토키의 소식을 전해야한다는 일념으로 내달리고, 스낵 오토세에서 오토세, 카구라, 신파치 앞에 도착한 네 사람은 긴토키/요로즈야의 존재가 가져다준 것의 소중함과 지금의 자신들에 대한 자긍심을 말하며 긴토키, 신파치, 카구라의 곁에서 함께할 것임을 결의한다.


5. 기타[편집]


  • 등장 당시에는 은혼의 여성 캐릭터 중에서 상당한 인기를 자랑했으나, 망가지기 시작하고 새로운 여성 캐릭터들이 등장하게 된 이후로는 인기순위가 많이 떨어졌다.

  • 야규 집안 사람들은 신장이 어린이 수준으로 매우 작은데, 야규가에서 대대로 전해져 내려오는 신속의 검을 구사하기 위해 평상시 몸에 무거운 쇠를 매고 생활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큐베는 성인 여성 평균 키에 가깝고 키에 비해 다리도 길다.[16] 그래도 일반인 기준으로는 작은 키라 수영장 편에서는 어린애 취급을 당했다. 굽이 높은 신발을 신는 것은 이 때문일지도...

  • 처음 등장한 야규편과 그 이후의 헤어스타일이 다르다. 야규편에서는 머리가 한쪽만 삐져나와 있었지만, 이후 다시 등장했을 때는 앞머리를 모두 내린 모습으로 나왔다.

  • 타에가 입혀준 기모노는 상당히 마음에 들어했으나 토죠 아유무가 준 고스로리 옷은 태워버릴 정도로 싫어한다. 하지만 애니메이션 6기 오프닝에서 타에가 입혀줘서 입고 나오기도 했다. 그리고 토죠는 감동해서 울었다(...).

  • 왼쪽 눈에 낀 안대는 큐베의 옷차림에 따라 바뀐다. 평소에는 특징 없는 검은 안대이지만, 여성적인 복장으로 바뀔 때는 꽃모양 안대로 바뀐다.

  • 남성이 자신의 신체를 만졌을 때나 토죠 아유무가 자신한테 변태짓을 하거나 헛소리를 할 때 반사적으로 괴이한 기합 소리를 내며 상대를 던져버리거나 후려패는 버릇이 있다. 수많은 남성들이 이걸 모르고 큐베를 슬쩍 만졌다가 비극을 겪었다. (예: 도쿠가와 시게시게) 현재까지 만져도 괜찮았던 사람은 사카타 긴토키가 유일. 여담으로 이때 내는 기합소리에서 매력을 느끼는 팬들도 있다는 모양(...)[17]. 그리고 피치 못할 사정으로 억지로 버릇을 참을 때는 잡힌 부위에 두드러기가 난다(...). 다만 본인이 먼저 만지는 경우는 무관한 듯하다.

  • 드래곤볼에서 좋아하는 캐릭터는 피콜로(...), 작중에서 오반을 길러주었으므로 아이를 잘 키울 것 같고, 오반에게 보였던 눈물도 인상깊었다고. 또한 버독의 여자 동료도 좋아한다. 다른 인물이 드래곤볼 중반부터는 인간형 캐릭터만 나온다고 불평하자 토리야마 선생님의 사정도 생각해!! 라고 일갈한다.

  • 술은 소다를 섞은 술을 좋아하지만 다른 술을 싫어하지는 않는다. 맥주나 데킬라도 잘만 마신다. 그리고 취하면 주정을 부리거나 평소 전혀 하지 않던 츳코미를 시전한다.

  • 타에가 만든 계란말이를 남몰래 수집하고 있다.

  • 버섯이나 버섯같이 생긴 물체를 싫어하는 것 같다.

  • -로날드와 감자튀김을 좋아하는 것 같다. -로날드를 좋아하는 이유는 성별이 불명이라서라고 한다.

  • 가장 잘 하는 요리는 카레이지만 볶음밥도 만들 수 있다. 볶음밥 중에서도 좋아하는 건 해물 볶음밥이나 김치 볶음밥으로 추정.

  • 본인이 드립을 치는 것을 매우 부끄러워한다. 용궁편에서 신파치가 "이딴 곳이 용궁성이면 우리집 뒷간도 용궁성이다."라고 드립을 치자 "자네 집 뒷간이 용궁성이면 우리집 전자레인지도 용궁성이라고 해도 되겠지? 그래도 되겠지?"라면서 얼굴을 붉힌다. 좋은 갭모에다. 물론 신파치는 즉시 츳코미를 날렸다(...).


  • 취미는 패미컴용 게임 스타 솔저를 하는 것이라고 한다. 참고로 은혼 세계관에서도 패미컴은 이미 과거의 유물이다.

  • 수영을 못 한다. 수영장 편에서 튜브를 사용하고 있다.

  • 마카데미안 너츠라는 초콜릿을 좋아한다는 사실이 오비완편에서 밝혀졌다. 때문에 오비완편 마지막화마저 츳코미를 안 하고 보케짓을 했다(...)[18]

  • 인기투표편에서는 가츠라 고타로에게 전국 바사라다테 마사무네나 되라는 소리를 들었다.[19](그리고 직후에 너는 노산승룡패나 배워라라는 소리로 반격했다)[20]

  • 2011년에 방영한 애니메이션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의 큐베와 이름이 겹쳐서 그후 2ch등지에서 QB라 불리는 굴욕을 겪고 있다. 지못미...

  • 안대 속성, 여장 속성, 집사를 둔 부잣집 도련님 속성, 작은 키, 까칠한 성격 등 시엘 팬텀하이브와 닮은 점이 많아 서로 엮이기도 한다. 정작 큐베의 성우는 드라마CD판 메이린 성우였다.

  • 에피소드가 진행됨에 따라 여성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만화 내 그림도 점점 미소녀에 가까워지고 있다.

  • 은혼 시리어스 장편 에피소드와는 인연이 없다. 은혼의 큰 대립 구도인 긴토키 일행 vs 하루사메+귀병대, 가부키쵸 내의 알력 다툼과 연관이 없고, 진선조나 요시와라 등 주요 세력에 속한 것도 아니어서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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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확하게 읽으면 '야규 큐베에'. '에'가 '베'에 종속된 장음이 아니라 '衛'라는 단어로 따로 있으므로 외래어 표기법을 따라도 생략하지 않는 것이 옳지만, 유래인 야규 쥬베가 그러던 것처럼 일반 장음처리 법칙에 따라 생략되었다.[2] 타에와 비슷한 10대인것으로 추정[3] 어렸을때 무거운걸 많이드는 훈련을 해서 키가 안컸다고 한다.[4] 타에, 카구라[5] 신파치, 사루토비[6] 카츠라[7] 토죠[8] 곤도[9] 히메코의 성우는 수한무(이하생략)의 성우와 동일[10] 참고로 여기서 히죽히죽 웃는 큐베의 얼굴이 너무나 만능 엉덩이에다 평생 5살인 그 소년 같다. 사소한 패러디로 추측된다.[11] 큐베의 성우인 오리카사 후미코씨가 맡은 다른 애니의 등장인물(진월담 월희시엘, 쓰르라미 울 적에치에 루미코)이 카레를 좋아하기 때문. 쓰르라미 울 적에의 치에 루미코는 월희의 시엘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이다. 그런데 하필 그때 긴토키는 벽에 박혀있는 상태라 카레를 모자이크 처리되는 그 곳(...)에 쑤셔버린다. 고통에 몸부림치는 긴토키를 보고 "단 맛만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역시 카레는 매워야지"라고 한다.[12] 5년 후의 타에가 백저에 걸려버려 입원한 사실에 상심해 머리를 잘랐을 가능성이 크다.[13] 꼭 그때 모습이 큐베의 성우 오리카사 후미코가 연기한 쿠치키 루키아가 머리 자른 모습이 연상되기도 한다. 어찌 보면...[14] 나락들에게 카부키쵸 주민들과 해결사들의 숨통을 끊으라고 명령하는 우츠로의 말을 듣고 공격하는 나락들을 베어버리며. 큐베-지로쵸-츠쿠요-젠조 순으로 대사를 한다.[15] 극장판보다 조금 더 짧다.[16] 수영장 에피소드와 수한무 에피소드 참고[17] 사실 남성들을 던져버릴 때 내는 목소리와 토죠를 후드려팰 때 내는 목소리는 조금 다르다.[18] 이 때는 신파치마저 츳코미할 상황이 아니라서 곤도가 츳코미담당이 되어버렸다.[19] 카츠라 : 지금 당장 독안룡으로 개명해라! 야규가 필두로 말을 할리타듯이 타면서 렛츠 파티해라![20] 큐베 : 거절한다! 롱게(롱헤어)는 폭포수 아래에서 노산승룡패나 배워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