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빈 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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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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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야구선수이자 야구감독. 1950년대를 대표하는 명 유격수이다.

2. 선수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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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시절에는 잘나가는 유격수였다. 대학 시절에는 미식축구와 야구 모두에 재능을 보였고, 1945년 NFL 드래프트에서 필라델피아 이글스에 지명되기도 했다. 하지만 다크는 야구로의 진로를 택했고, 보스턴 브레이브스에 입단하게 된다. 1946년 브레이브스 소속으로 데뷔하여 13타석을 치른 후 1947년에는 시비 시스티와의 경쟁에서 밀려 AAA에서 뛰었으며, 1948년부터 본격적으로 주전으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주전 활약 첫 해에 .322/.353/.433의 슬래쉬라인을 기록하며 신인왕을 수상했고, 1949시즌 이후에는 뉴욕 자이언츠로 트레이드되었다. 이 때 브레이브스는 다크와 에디 스탠키를 내주고 시드 고든, 윌라드 마샬, 레드 웹, 그리고 버디 커를 받아온다. 이적 후에는 더 발전된 타격 성적을 선보였고, 1951년과 1952년, 1954년에는 내셔널 리그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1954년 월드 시리즈 16타석에서 .323의 타율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에 일조하기도 했다. 1960년을 끝으로 38세의 나이에 은퇴했다. 선수시절 통산 성적은 14시즌 1828경기 7833타석 .289/.333/.411, OPS+ 98이다.

3. 지도자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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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다음해인 1961년부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감독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1962년에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감독으로서 102승을 만들어내며 페넌트레이스 우승으로 팀을 월드 시리즈로 이끌으나 아쉽게 7차전 혈투 끝에 패배했다. 1974년에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로 자리를 옮겨 디비전 우승은 차지하지 못했지만 업셋으로 월드 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며 팀 월드 시리즈 3연패를 이끌었다. 1977년까지 총 13년간 4개의 팀에서 감독직을 수행했고, 1981년에는 시카고 컵스에서 팜 시스템 평가자로 선임되었다. 1986년에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마이너리그 코치로 활동하기도 했다. 2014년 알츠하이머 병으로 92세의 나이에 목숨을 거두었다.

통산 감독으로서의 성적은 1950경기 994승 954패, 승률 .510, 정규시즌 2회 우승, 월드 시리즈 1회 우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