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레지던트 이블 실사영화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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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던트 이블 실사영화의 등장인물
앨리스
Alice


파일:Resident Evil The Final Chapter.jpg

본명
스포일러
이명
프로젝트 앨리스
Project Alice
소속
엄브렐러 → 저항 세력
직책
엄브렐러 보안 요원 → 저항 세력 측 전사
배우
밀라 요보비치
더빙판 성우
이선(1편, KBS)
정미숙(2편, SBS)
차명화(6편, 넷플릭스)
혼다 타카코(시리즈 전편, 일본 소프트판)
오카 히로에(후지 TV판(1,2편) & TV 아사히판(3~5편)

1. 개요
2. 설명
3. 능력
4. 외형
5. 작중 행적
5.5. 레지던트 이블 5: 최후의 심판[1]
6. 기타



1. 개요[편집]


레지던트 이블 실사영화 시리즈 6부작의 주인공.


2. 설명[편집]


"My name is Alice."[2]

"내 이름은 앨리스."


그야말로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다. 원작 게임에는 등장하지 않는 오리지널 캐릭터로, 엄브렐러 보안요원으로 시작했다가 실험체로, 나중에는 인류의 구원자로 꼽힐 정도. 그리고 시리즈가 갈수록 주인공 보정으로 인해 점점 앨리스 무쌍을 찍는다. 아무리 센 좀비가 나와봤자 앨리스가 나서면 결국 죽기 때문이다.

다만, 그런 캐릭터치고는 굉장히 자주 납치, 기억상실, 역관광을 당한다. 1편 마지막에서는 붙잡히는 바람에 2편 시작할 때에는 실험실에서 알몸으로 깨어났다가 막판에 다시 붙잡혀간다. 4편에서는 시작과 동시에 웨스커에게 역관광 당하고 마지막에 또 다시 당하는 바람에 5편에서도 역시 납치된 상태로 대규모 실험장에서 깨어난다. 6편에서도 초반에 아이작 일당에게 또 잡혔다. 어째 전편 마지막에 잡히면 그 다음편에 탈출했다가 다시 마지막에 붙잡히는 패턴을 자주 보인다.

엄브렐러에선 보통 앨리스의 이름 앞에 무조건 '프로젝트'를 붙여서 '프로젝트 앨리스'라고 부른다.


3. 능력[편집]


"당신들이 지금까지 살아있을 줄은 몰랐어요"

레드 퀸.


"너희 은 남매 같지. 강화된 속도, 힘, 민첩함 그리고 킬러 본능까지.(중략)넌 돌연변이가 아니라 진화야."

티모시 케인.


"앨리스의 힘이 기하학적으로 향상했어요. 디트로이트 지부에서 탈출한 이후로요."

"인상적이군. 앨리스라면 놀랍도록 발전한 거야."

화이트 퀸과 샘 아이작스(과학자).


"T 바이러스를 이겨낸 건 네가 유일하다. 누구보다 강한 DNA를 가졌지."

알버트 웨스커.


원래는 단순 보안 요원이라 겨우 권총을 하나 다룰 수 있고 케르베로스에게 발차기를 날릴 정도의 기본 무력은 가지고있지만 T 바이러스로 개조되면서 신체적이나 정신적으로나 세계관의 탑급을 자랑한다. 우선 신체적으로는 도저히 인간이라고 보기 힘든 민첩함과 반사 신경, 괴력[3], 재생능력[4], 사격[5], 검술[6] 등등... 그냥 이것만으로도 좀비가 학살된다.

2편과 3편에서는 추가로 개조되면서 염동력텔레파시까지 다루게되었지만 한번 사용하는데도 많은 체력이 소모되고 그마저도 4편 초반부 도쿄 엄브렐러 본사 습격 중에 없어졌다. 물론 너프되었음에도 웨스커, 레인 오캄포, 알렉산더 아이작같은 강적들에게 철저히 고전했지만 결국 특유의 근성과 동료들의 서포트로 승리했다.


4. 외형[편집]


시리즈 내내 복장이 바뀌었는데 1편에서는 가장 잘 알려진 검은 재킷에 붉은 오프숄더 드레스, 2편에선 망사 민소매 패션, 3편에선 사막을 배경으로 했다보니 스카프에 긴 외투, 4편은 검은 반팔, 5편은 엄브렐러 특수 슈트, 6편은 검은 탱크탑이다. 1~2편만 해도 청순한 외모를 유지했지만 3편 이후로 머리카락 길이가 짧아지고 Bad Ass 스타일을 고수했다.


5. 작중 행적[편집]



5.1. 레지던트 이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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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쿤시티 지하에 있는 엄브렐러사의 비밀 연구소인 하이브 위에는 비상구 역할을 하는 저택이 지어져 있는데, 앨리스는 엄브렐러 소속 보안요원으로써 그 저택의 보안을 책임지고 있었다. 하지만 하이브 내에서 T 바이러스가 유출되는 사고가 일어나자, 레드 퀸이 보안 방어 시스템을 가동시켜 저택에 신경 가스를 살포한다. 가스를 흡입한 앨리스는 기절하게 되고, 몇 시간 후 기억이 없는 상태로 깨어나게 된다.

기억 상실 증세를 겪고 있는 앨리스의 앞에 경찰이라는 매트와 엄브렐러에서 U.S.S. 분대원들이 도착한다. 요원들은 매트의 신원이 확인이 안되자 그에게 수갑을 채우곤, 앨리스를 데리고 함께 하이브로 진입한다. 엄브렐러는 슈퍼컴퓨터 레드 퀸이 외부로부터 해킹을 당해 하이브의 직원들을 모두 죽였다고 추측하고 중지시키기로 한다. 그러나 이것이 바로 크나큰 실수를 저지르는 계기가 되고 말았다.[7]

기억이 없는 상태에서 그들을 따라가던 앨리스는 좀비화된 직원, [8]과 싸우면서 자신이 싸움에 능숙하다는 것을 깨닫는다.[9] 좀비떼를 피해 탈출하던 도중, 바이러스가 있는 연구실에 이르러 기억을 조금씩 되찾는다.

사실 앨리스는 엄브렐러가 바이러스를 실험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곤 회사를 무너뜨리려고 하던 중이었다. 자신이 내부 정보원이 되어 매트의 여동생에게 바이러스를 빼돌려주기로 했으나, 같은 보안요원이자 위장결혼을 하여 함께 저택을 맡고 있던 스펜스가 대화를 엿듣고 바이러스를 빼돌린다. 앨리스와 다른 점이라면 앨리스는 엄브렐러의 비밀을 폭로하려 했지만, 스펜스는 바이러스를 팔아넘기려 했다는 것. 사실이 밝혀지자 스펜스는 도주하지만 T 바이러스를 직접 주입해 만든 실험체가 풀려나 끔살당한다.

모든 보안요원들이 하나둘씩 죽고, 겨우 살아남은 앨리스와 매트는 저택으로 탈출한다. 그런데 실험체의 발톱에 상처를 입은 매트의 상처가 괴이하게 변이하기 시작한다. 앨리스는 죽은 스펜스에게서 얻은 항바이러스로 매트를 치료해주려 하지만… 갑자기 난입한 엄브렐러의 연구진들에 의해 저지된다. 그리고 두 사람은 어디론가 끌려가게 된다.

의식을 잃었던 앨리스가 눈을 뜬 곳은 수술대 위. 그곳을 빠져나가자 라쿤시티가 나타난다. 그러나 도시는 이미 좀비들이 풀려나 헬게이트가 열린 후였다. 앨리스는 경찰차에서 산탄총을 집어들고 장전한다.

여담이지만 영화 내내 이름(앨리스)이 나오질 않는다. 스탭롤에서 겨우 등장.[10] 영화 마지막에 프로젝트 엘리스' 라는 이름으로 등장하고 이후 씨리즈에선 줄곳 엘리스로 불린다. 사실 엘리스 자체가 네메시스같은 프로젝트명을 볼 경우 결국 평생 본명은 알려지지 않은셈.[스포일러]


5.2. 레지던트 이블 2[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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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의 마지막 장면과 이어진다. 하이브에 갇혀있던 감염자들이 엄브렐러의 삽질로[11] 인해 라쿤시티전체에 바이러스가 퍼진다.

처참한 거리의 모습을 보고 상황을 직감한 듯, 총기를 비롯한 무기들을 파는 가게를 털고 좀비떼와 맞서기 시작하는데 T 바이러스와 융합되면서 강력한 전투력과 반사신경을 갖추게되었다.[스포일러2]

교회에 갇혀있던 질 일행 앞에 릭커가 나타나자 오토바이로 창문을 깨고 난입, 오토바이로 릭커를 날려버린 후에 총으로 오토바이와 함께 한마리 처리하고 또다른 한마리도 장식품에 깔리게한뒤에 헤드샷을 날렸다.

이후 찰스 애쉬포드에게서 연락을 받고 그의 딸 안젤라 애쉬포드의 소재를 찾는데 집중했다. 그에게서 안젤라에 대한 설명과 T바이러스가 제조된 이유를 생각해 보면 당시에는 시체감염이 아니라, 살아있는 인간에 직접 T바이러스를 주입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앤지는 불구자였고, 그런 딸을 치료하기 위해 박사는 T바이러스 연구를 시작했다. 지금의 T바이러스는 이 의료용 바이러스를 병기로 개조한 것이라고 묘사된다. 그래서인지 앤지와 앨리스는 서로가 T바이러스 감염자라는 사실을 감지할 수 있었다.[12] 앤지를 찾는 과정에서 카를로스 올리비에라를 만나게된다.

천신만고 끝에 앤지를 구해서 탈출하는 장소까지 온 건 좋았는데, 찰스 박사의 계획을 눈치챈 티모시 케인은 함정을 만들어 앨리스를 막는다. 그리곤 자신들이 만들어낸 창조물 중 누가 센지 알고 싶다며 네메시스와 일대일 대결을 하도록 명령한다. 싸움 도중, 앨리스는 네메시스가 전작에서 마지막까지 함께 살아남았던 매트임을 깨닫고 케인의 최후의 일격 명령을 거부했다. 그때 앨리스를 보고 기억이 돌아온 네메시스(매트)는 케인의 병사들을 공격하고 앨리스를 지켜낸다.

앨리스를 비롯한 일행은 네메시스의 도움으로 케인의 병사들을 처치하고 탈출에 성공한다.[13][14] 하지만 탈출 직전, 네메시스가 격추시킨 헬기 파편에 맞은 앨리스는 오락가락한 상태였는데,[15] 엄브렐러가 도시 소각을 위해 쏜 핵탄두의 여파에 휘말리면서 헬기안에 있던 흉기가 엔지를 향해 날아오자 그걸 대신 맞았고 헬기는 추락한다. 엄브렐러는 헬기 추락장소에서 앨리스의 시체만을 발견하고 회수를 한다. 이후 카를로스와 질이 올린 증거는 엄브렐러의 공작에 의해 원자로 사고로 은폐된다. 이와 함께 증거는 폐기되었으며, 카를로스와 질은 테러리스트로 둔갑이 되어 현상수배가 된다.

3주 후, 앨리스는 엄브렐러의 의료 시설(디트로이트에 위치해 있다)에서 눈을 뜬다. 깨어난 직후에는 죽었다 살아난 여파인지 기억이 없고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하지만, 곧 기억을 되찾는다. 이름을 기억하냐는 말에[16] "내 이름… 내 이름…"을 반복하다가,

"내 이름은 앨리스. 난 모든 걸 기억한다."

라고 말하며 경비원들을 때려눕히기 시작. 그새 또 뭘 개조한건지 테이저 건을 맞고도 꿈쩍을 안하며,[17] CCTV를 통해 감시하던 경비원의 온 몸에서 피가 철철 흐르게 만들어 죽이는 등, 초능력자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정문을 돌파해 엄브렐러 요원들이 막아서는 그 때, 질 발렌타인을 비롯해 라쿤시티에서 함께 탈출했던 일행이 엄브렐러 복장을 하고 구출하러 도착한다.

기절해있다가 깨어난 샘 아이작스는 검문소에 무전으로 앨리스 일행을 "보내라(Let them go)"는 명령을 한다. 그리곤 무전기로 보이는 기계를 통해 명령한다.



"프로젝트 앨리스 작동 개시(Program Alice Activate)!"

그러자 앨리스의 눈동자가 엄브렐러 마크의 그것처럼 번뜩이고, 앨리스의 시선은 마치 컴퓨터처럼 움직이기 시작한다. 하지만 앨리스는 아무렇지 않은 척 하며 일행은 시설을 빠져나간다.

앨리스는 이 시점에서 인공위성의 추적을 받고 세뇌된 상태로 찰스가 죽은 후 자신이 지키기로 약속한 안젤라를 자기 손으로 죽이는 실수를 저질러 후회를 하고 자신의 인생을 망가뜨린 아이작 박사와 엄브렐러에 복수를 다짐한다.[18]


5.3. 레지던트 이블 3: 인류의 멸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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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 이후의 시점에서 4년 뒤로 시간이 옮겨졌고, 그동안 라쿤시티에 퍼진 T바이러스는 이미 전세계로 퍼져 인류의 99%가 절멸했다. 이 시점에서 앨리스는 2편에서 만난 일행들과 떨어져 단독 행동을 하고 있었다. 이유는 자신 몸 안에 있는 제어 프로그램의 존재와, 엄브랠러 감시위성이 자신을 추적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 첫 등장과 함께 거짓 신호에 속아 들어온 광인들 틈바구니에서 험한 꼴을 당할 뻔하지만 같이 있던 좀비견[19]들을 이용하여 전원 몰살시키고(…) 좀비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계속 움직인다.

이후 좀비화된 까마귀 떼에게 고전중인 카를로스클레어가 이끄는 생존자 부대 앞에 나타나 화염방사를 염동력으로 움직여 까마귀 때를 통구이로 만들면서 화려하게 합류하고 그들을 새로운 피난소인 알래스카로 데려가는데 도움을 주지만, 이 과정에서 아이작 박사가 인공위성을 통해 앨리스의 위치를 파악하고 그녀를 포획하기 위해, 새로운 혈청을 주입한 좀비 부대를 보내 그녀의 혈액 샘플을 채취하려 하나, 앨리스는 이 녀석들을 총기류와 두 자루의 쿠크리만으로 모조리 털어버린다. 중간에 제어 프로그램이 기동되어 움직임을 강제로 멈추게 되었지만, 클레어의 절규 섞인 외침을 듣고 근성으로 위성의 칩셋에 초능력으로 과부하를 걸어 뻗게 한 뒤 제어가 풀렸을 때 아이작 박사 일행을 향해 달려간다.[20] 타 위성으로 그녀의 기동을 멈추기 전에 먼저 도착한 앨리스가 아이작 박사를 제외한 부대원 전부를 관광보내고, 아이작 박사는 헬기로 탈출하는데 이 때 자신이 개조한 좀비에게 어깨를 물려버리고 만다. 연금 당한 아이작 박사는 해독을 위해 항체를 계속 투여하나 점점 변이해가고, 이를 본 시설 책임자인 알렉산더 슬래터는 월권 행위를 저지른 아이작 박사에 대한 처벌로 그를 권총으로 사살한다. 그러나 항체에 의해 변이된 아이작 박사는 그를 죽이고 시설 인원들 전부를 전멸시킨다.

이후 카를로스의 자폭특공을 통해 엄브렐러 기지로 잠입한 앨리스는 생존자들을 헬기에 태워 감염도가 낮은 알래스카로 보낸 뒤, 레드 퀸의 여동생이라는 설정인 복제 프로그램 화이트 퀸의 안내를 받아 변이된 아이작 박사와 대결을 벌이게 된다. 그 과정에서 아이작에 의해 만들어진 클론들[21]과 실험들을 암시를 통해 알게 된다.[22] 변이체가 된 아이작의 힘에 고전하지만. 그가 앨리스의 클론 테스트를 위해 만든 레이저 함정에 멋지게 썰려 즉사. 원래대로라면 앨리스 자신도 레이저에 썰려야 했지만 중간에 구해 준 클론의 도움 덕에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그리고 도쿄 본사에서 회의 중인 엄브렐러 이사회에 난입해 이 말을 던지고 통신을 끊어버린다.

"기다릴 필요 없어, 내가 그쪽으로 갈 테니까. 친구들과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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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녀와 그녀의 클론은 자신들 앞에 놓인 수많은 자기자신의 클론들을 지켜보는 것으로 종료.


5.4. 레지던트 이블 4: 끝나지 않은 전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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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브렐러 회장 웨스커를 잡기 위해 도쿄본사로 클론들과 함께 쳐들어간다. 그곳에 있던 엄브렐러 사병과 직원들을 괴멸시키지만 웨스커가 도망치면서 본사를 자폭하였고,이에 휘말려 클론은 전부 죽고 웨스커의 탈출을 대비했던 앨리스만 1:1로 대치. 그러나 기습적으로 해독제를 주입받아 T바이러스의 힘(초능력)을 잃고 웨스커에게 당하고 있다가 비행기가 후지산 기슭에 추락하면서 앨리스는 탈출, 웨스커는 죽은 것 처럼 보였다.

6개월 후 좀비가 창궐하는 세상에서 아카디아라는 안식처의 전파를 수신하고[23] 그곳을 찾아내지만, 아카디아는 좀비만 없을 뿐, 사실상 생존자도, 구호물품도 없는 존재하지 않는 장소였다. 이후 자신을 공격하는 클레어 레드필드를 정신차리게 해서 데려가고 비행기로 LA의 포위된 형무소에 도착하는데, 거기서 생존자들과 만나 아카디아는 자신이 찾아갔던 알래스카의 작은 마을이 아닌 배의 이름이었던 것을 알게 된다. 앨리스는 형무소를 탈출해 아카디아로 가기 위해 좀비들이 판 굴을 역이용하는 방법으로 겨우 아카디아에 도착하지만, 너무나 낯익은 시설과 마주친다. 그 곳은 생존자를 대상으로 한 실험장으로, 가장 안쪽에서 스스로 T 바이러스를 주입한 알버트 웨스커와 마주쳐서 싸우게 된다.

웨스커는 바이러스 덕분에 되살아났지만, 앨리스처럼 온전히 통제할 수가 없어 실험체의 DNA를 포식해서 버티고 있었고 이런 행태에 질린 연구원과 병사들은 도망친 상태. 웨스커는 바이러스와 성공적으로 융합한 개체였던 앨리스를 포식하여 완전체가 되려고 하지만 실패하고, 머리통이 터진 뒤 수십발의 총알을 맞게된다. 이후 간신히 회복해서 비행기로 도망치고, 탈출하면서 아카디아를 자폭 시키려고 했지만, 일행이 폭탄을 탈출선에다 미리 옮겨뒀기에 웨스커는 졸지에 공중에서 혼자 자폭을 하고 주인공 일행의 불꽃놀이 구경거리가 되어버린다.[24] 냉동되어 있던 실험체들을 풀어주고 안심하던 차에 엄브렐러 부대들이 대거 난입하는데…

3편에서 사용한 쿠크리 두 자루에 이어, 4편에서는 동전을 넣어서 만든 산탄총 두 자루를 주무기로 사용한다. [25]


5.5. 레지던트 이블 5: 최후의 심판[26][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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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버트 웨스커를 쓰러뜨리고 안심하던 찰나 세뇌된 질 발렌타인이 지휘하는 엄브렐러사의 대부대의 난입으로 실험체의 대부분과 함께 포획되어 러시아에 위치한 특수한 실험 시설에 갇히고 만다. [27]

슈트를 입고 격리실을 빠져나온 앨리스에게 컴퓨터 홀로그램으로 생존을 확인시킨 웨스커가 에이다 웡레온 S. 케네디, 배리 버튼 등을 파견하여 구출 작전을 시작, 레드 퀸이 인류 공통의 적이 되었으니 너의 힘이 필요하다고 하며 탈출하라고 한다.

앨리스가 잡힌 곳은 러시아 얼음 밑의 엄브렐러 기지였다. 이 기지에는 뉴욕, 도쿄, 교외(도시근교) 등의 시뮬레이션 장소를 만들어 놓고 거기에 랜덤하게 기억을 주입한 클론 인간들을 풀어놓고 좀비 아포칼립스를 재현하는 요상한 일을 하고 있다. 각 시뮬레이션 1회를 시퀀스라 부른다. 근데 이중에 교외 구역에 앨리스 클론이 가정집의 부인이 되어 딸과 남편과 함께 사는 시퀀스가 하나 있었는데, 그때 앨리스 클론이 딸을 살리고 자신을 희생했고, 딸은 숨어있는 상태였다. 그런데 그게 마침 앨리스가 탈출하기 얼마 전에 있었던 일이었고, 마침 탈출하던 앨리스가 교외를 지나가다 그 숨어있던 클론의 딸을 발견하게 되었고, 갑자기 모성애가 발동해 데려가기로 한다. 에이다 웡은 그런 클론 여자애는 수십명은 있다고 관두라고 하지만 데려가겠단다.

이렇게 자신의 클론이 시뮬레이션 구역에서 키우던 클론의 딸을 우연히 보호함과 동시에 모스크바 실험장에서 고전하던 레온일행도 구출하나 순간 방심으로 딸을 거대 릭커가 데려간다. 약간의 고생 끝에 딸을 되찾아 와서는 결국 무사히 시설을 탈출한다.[28] 그러나 지독하게 쫓아온 질과 레인 오캄포의 클론 병사와 마주하게되고 레온과 루터 웨스트[29]가 레인과 상대하는 사이에 질을 상대하지만 역으로 고전한다. 하지만 질이 앨리스를 죽이려는 순간에 기지를 발휘하여 질의 가슴에 부착된 세뇌장치를 뜯어내고 그것을 총으로 확인사살했으며 이후 레인에게도 곤죽이 되도록 맞지만 세뇌가 풀린 질이 던진 총을 받았는데 레인은 자기를 죽일 수 없다고 자랑하지만 앨리스는 네 말대로 널 죽이는건 내가 아니다며 총으로 바닥을 부숴 레인을 얼음 아래 쳐박아버렸다. 레인은 빙해 아래 살아있던 좀비들의 밥이 되어버렸다.

살아남은 동료들과 함께 인류 최후의 저항지인 백악관에서 대통령 행세하던 웨스커와 조우하지만 웨스커는 앨리스에게 다시한번 T바이러스를 주입하고[30] 앞서 설명한대로 레드 퀸이 우리 모두를 없애려하니 너의 힘으로 인류를 구해야한다며 얌전히 조력을 요구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웨스커 본인이 직접 앨리스를 매장하려는 함정이었다. 같이 동행한 동료들인 질, 에이다, 레온, 그리고 앨리스가 러시아 연구 시설에서 데려온 클론의 딸도 모조리 죽게되고 앨리스만 간신히 살아남아 도망치게된다.[31]

여담으로 5편에서는 유일하게 선글라스 착용 장면이 나왔다.


5.6.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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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후, 폐허가 된 백악관을 배회하면서 목을 축인 후에 뮤탈리스크를 닮은 공중 생명체를 로 들이박아 해치우고 지하실로 내려가 조사를 하던 중에 레드 퀸과 1편에서부터 10년만에 재회를 나누었다. 레드 퀸은 자신의 목적은 인류의 멸망이 아닌 인류의 보호라며 앨리스에게 적이 아닌 협력자가 될 것을 약속하고 공기에 살포하면 T바이러스와 바이러스에 감염된 생물을 죽이는 항바이러스의 존재를 알려주며, 라쿤시티 지하의 하이브에서 탈환하라고 제안한다.[32] 앨리스는 당연히 믿지 않지만 엄브렐러 측의 인공위성을 통해 파악한 생존자가 4472명밖에 되지 않는데다, 그나마도 48시간 뒤에 가해질 엄브렐러의 총공격으로 모두 죽을 판이라는 사실을 알게된다. 결국 앨리스는 유일한 선택지인 레드 퀸의 제안을 따르기로 한다.

그리하여 자동차를 타고 라쿤시티로 향하는데 670km 정도 남은 거리에서 우연히 맞닥뜨린 또 다른 아이작[33]이 이끄는 부대에 사로잡혀 전차에 갇히고 백신의 존재를 알고 있다는 것을 직감한 아이작이 추궁으로 좀비를 유인하는 미끼로 던져지기도 하지만 탈출하는데 성공하여 라쿤시티로 향한다. 라쿤 시티로 간 엘리스는 돌아다니다가 클레어가 소속된 생존자 그룹이 좀비를 잡으려던 함정에 걸려 다시 기절하고 자신을 죽이려 하는 생존자들과 대치하다가 클레어 덕분에 이들과 합류하게 된다. 이내 나타난 샘 아이작의 부대와 좀비들을 옥상에서부터 기름통을 태워 떨어뜨리는 것으로 격파한뒤[34] 생존한 인원들 중 일부와 함께 하이브로 향한다. 엄브렐러의 방어시스템을 피해 간신히 하이브의 공기유입터널에 설치된 방폭문[35]을 무사히 들어가고 그곳에서 레드 퀸으로부터 아웃브레이크의 진실을 듣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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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사실은 아웃브레이크가 실수가 아닌 엄브렐러의 계획이었으며, 샘 아이작 아니,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그의 원본이라고 할 수 있는 인물이 모든 일의 배후였다. 광신도인 아이작은[36] 성경에 나오는 대홍수를 모티브로 삼아 좀비 바이러스로 인류를 멸절시킨 뒤, 그 사이에 동면해있던 엄브렐러 간부들과 함께 미래에 깨어나서 새로운 세상을 원하는 형태로 창조하고자 했던 것. 그러나 근본적으로 '인류의 생존'이 목적이던 레드 퀸은 엄브렐러가 '의도적으로 인류를 절멸'시키려고 한다는 사실을 알고[37] 엄브렐러를 막아야 한다고 결론에 달했다고 한다.

그리하여 앨리스는 동료들을 한명씩 잃어가면서 클레어와 함께 하이브의 중추에 도달하여 마침내 그를 재대로 만나게 된다. 사실 직전에 만난 아이작 역시 클론이었고 이번에야 말로 진짜였던 셈. 아이작은 클론은 자기가 클론이라는 걸 모르며, 그것은 너도 마찬가지라고 앨리스에게 알려준다. 혼란스러워하는 앨리스 앞에 레드 퀸과 휠체어에 탄 알리시아 마커스가 나타난다. 사실 앨리스 역시 클론이며[38], 그녀의 원본은 T바이러스의 실질적인 창시자이자 엄브렐러의 창업자인 제임스 마커스의 딸 알리시아 마커스. 레드퀸의 바탕이 되는 인격과 외형 그리고 목소리도 그녀다. 즉 앨리스와 레드퀸은 알리시아를 원본으로 한 자매인 셈. 대놓고 아이작이 삼위일체 드립을 친다.

사실 알리시아는 심각한 조로증을 앓고 있었고, 이에 마커스가 시조 바이러스를 토대로 개발한 것이 T바이러스였다.[39] 덕분에 알리시아의 조로증이 치료되었고 T바이러스는 조로증 뿐만 아니라 수많은 질병 치료에 획기적인 효과를 발휘해 일시적으로 시중에 유통된다. 하지만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T 바이러스의 엄청난 부작용, 좀비화가 나타난다.[40] 엄브렐라는 사건을 은폐시켰고 부작용을 확인한 마커스는 바이러스 폐기를 주장했지만 동업자인 아이작의 명령을 받은 웨스커에게 살해당한다. 이후 알리시아의 체내에 있던 바이러스는 효과가 다해 이미 살날이 멀지 않은 노인이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생존하며 회사에 영향력을 행사하였고 이에 아이작은 자신의 계획을 마친 시점에서 회사를 차지하려고 했다. 결국 어떻게든 아이작에 의해 숙청될 운명이었지만, 그녀는 자신의 DNA를 변형하여 생산된 클론인 앨리스를 마지막 희망으로 생각하여 또 다른 자신이기도 한 레드 퀸에게 비밀회의 자료 등 아이작의 계획을 알려주고 앨리스를 불러들여, 엄브렐러를 파괴하고자 하였다.

1편에서 앨리스가 가진 기억에 따르면 앨리스는 스펜서 파크와 위장 결혼 생활을 하면서도 엄브렐러 보완 요원으로서 엄브렐러의 만행을 고발하기위해 매트의 여동생에게 접촉했는데 이게 앨리스가 아크레이 양관에서 태어난 후에 벌어진 일로 설명할 수 있다. 앨리스가 자신들의 비밀을 파헤치려는게 염려된 회사에서 앨리스의 기억을 지운 것.

알리시아의 직권으로 클레어를 인질로 잡던 웨스커는 다리가 으깨져 빈사 상태가 되고 앨리스와 클레어는 백신을 빼돌리고 도망치는 아이작을 추격하여 그와 싸우지만 아이작은 사이보그로 개조수술받았기때문에 시리즈의 최종보스답게 부하인 웨스커와 플라가 주입한 레인 오캄포를 뛰어넘는 최강의 스펙으로 전투없이 두 사람을 갖고 놀았다. 그러나 방심한 아이작의 좌복부에 폭탄을 설치한 덕분에 아이작에게 치명상을 입히고[41] 밖으로 나가 항바이러스 백신을 살포하는데 성공한다. 동시에 그녀가 아이작을 만나기 전에 내려오면서 엄브렐러 간부들이 들어있는 냉동큐브들에 설치한 폭탄으로 하이브가 폭발하여 알리시아와 웨스커를 포함한 엄브렐러 간부들 역시 모두 죽게된다.

역시 T바이러스 감염자였던 앨리스도 쓰러지지만, 백신이 그녀의 몸 안에 있던 T바이러스만 제거했기에 앨리스는 살아남는다.[42] 이후 알리시아가 죽기 전에 백업해둔 기억을 레드퀸에게 건네받아, 클론인 자신에게는 존재하지 않는 여자 앨리스로서의 과거를 갖게 된다.[43]

비록 레드 퀸이 아이작이 죽은 후 빼앗겼던 통제권을 되찾아 공격을 중지하고 백신이 유출되면서 라쿤 시티의 감염자들은 사망하지만, 엄브렐러가 비행기 등을 이용해 대규모 살포를 실행했던 T바이러스[44] 와 달리 백신은 오직 하나뿐이어서 유출 후 오로지 자연풍에 의존할 수 밖에 없기에 전세계로 퍼지려면 몇년은 걸리는 상황이다. 이에 앨리스는 다시 오토바이를 타고 서부 맨해튼으로 향하고 백신이 전부퍼지는 그때까지 자신의 싸움은 계속된다는[45] 초반에 죽였던 비행 생명체 3마리가 쫓아오는 동시에 앨리스의 독백과 함께 영화가 끝난다. 마지막 대사는 위에 나왔던대로 'My Name is Alice'이다. 1편부터 계속해서 봐온 팬들에겐 눈물겨운 대사다.


6. 기타[편집]


6부작 영화 시리즈 자체가 설정과 인물만 빌려오고 원작보다 공포성을 줄이고 오락성을 강조했는데 원작의 주인공들(크리스, 레온, 클레어, 질)은 조역으로 격하되고 행방불명된 크리스와 유이하게 앨리스와 함께 살아남은 클레어를 제외하고 레온, 질은 별다른 비중 없이 앨리스 단독 띄워주기의 희생양이 되어서 원작 팬들의 비판이 약간 있지만 배우의 시원한 성격과 액션 신이 시리즈를 먹여살렸다고해도 과언 아니고 실사화 영화들이 원작 캐릭터들 챙기다가 분량 문제로 이도 아니게 된 것을 감안하면 의외로 좋은 선택이였다고 볼 수 있다. 아예 원작을 배제한것은 아니고 캐릭터들의 복장 정도는 신경 써 줬다.

바이오하자드 RE:3질 발렌타인 모델링이 전체적으로 이번 작의 앨리스와 비슷한 느낌으로 나왔다.

리부트작인 레지던트 이블: 라쿤시티는 원작을 베이스로 했기 때문에 등장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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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치 시리즈 최종편인듯한 암시를 해 수많은 사람들을 낚았다. 영문판 명칭 Retribution은 그냥 '복수'인데 엄브렐러의 과학 시설에서 탈출하는 내용을 보면 영문판 명칭이 더 적절하다. 다만 국내 개봉 부제인 최후의 심판은 앨리스가 아닌 엄브렐러 측에서 내리는 심판으로 보면 그럴싸하다.[2] 영화에서 주인공을 떠오르게 하는 대사, 그야말로 이 작품의 시작과 끝이다.[3] 발차기로 목을 부러뜨리거나 힘으로 목을 꺾어버리는 것을 보면 엄청난 괴력이 있는 건 확실하다. 총기를 자주 사용해서 잘 부각되지 않을 뿐.[4] 울버린이나 데드풀처럼 불사신 수준은 아니다. 하지만 보통 인간이면 즉사할 수준의 치명상을 입고도 멀쩡한 걸 보면 재생 능력이 있긴 한 모양.[5] 좀비들을 쏠 때 열에 아홉은 헤드샷이다.[6] 특수부대나 강화좀비를 칼로 전멸시켰다.[7] 바이러스로 인해 좀비화 되어있던 모든 직원을 레드 퀸이 가둬두었는데, 그 레드 퀸의 가동을 중지시키는 바람에 문이 모두 열려버려서 하이브에 헬게이트가 열리고 만다.[8] 경비견이라기보다 바이러스 실험용으로 가둬두었던 듯 하다. 감염 후 철창을 뚫고 탈출해서 달려든다.[9] 보안요원이니 당연한 설정이다. 실제로 기억을 잃었을 때 집안을 돌아다니다가 다량의 총기를 발견하기도 한다.[10] 그럴 수밖에 없는게, 본인부터가 신경 가스의 영향으로 이름을 잊어버린 상태였다. 하이브를 조사하러 온 보안요원들은 이름을 알고 있는 듯하지만 말하지 않는다. 스펜스의 이름은 후반부에 앨리스가 불러서 언급이 되는데… 지못미.[스포일러] 사실 이름이 기억이 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이름이 없다. 이유는 이후 6편에서 나온다.[11] 하이브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아보아야겠다며 개방을 지시했지만 실상은 의도적으로 열었던 것.[스포일러2] 조로증을 앓고있던 모체도 좀비화 부작용없이 신체와 성공적으로 융합하여 건강을 되찾은 걸 보면 모체를 뛰어넘는 앨리스의 스펙도 그에 따라 강해질 수 밖에 없다.[12] 찰스는 제임스 마커스와 유사점이 많은데 제임스 역시 조로증을 앓던 딸 알리시아를 본인이 개발한 T바이러스로 치료했다. 그리고 찰스와 제임스 둘 다 T바이러스의 위험성을 강조하고 이를 상용화하지않으려다 엄브렐러 고위 간부들 손에 살해되었다.[13] 헬기로 도망쳤다가 L.J.에게 수정펀치 맞은(…) 케인은 헬기에서 던저져서, 자기가 죽였다가 좀비화된 애쉬포드 박사에게 물린걸 시작으로 좀비밥이 되어 끔살.[14] 이 때 연출이 압권인 것이, 주변에 좀비가 몰려들자 권총을 난사해도 의미가 없자 공포를 못이겨 권총으로 자살하려고 하는데, 이미 난사한 뒤의 권총에 총알은 남아있지 않았고 그대로 좀비화된 애쉬포드 박사에게 물어뜯긴다. 굉장히 공포스러운 연출.[15] 이때 홀로 남은 네메시스는 엄브렐러가 발사한 핵미사일에 라쿤시티와 함께 산화했다. 이미 괴물이 되어버려 앨리스와 함께하기 미안한 상황에서 이게 그나마의 구원이었다.[16] 사실 이건 아이작의 크나큰 실수였다. 영화 시리즈에서 앨리스가 이름을 기억하면 그 순간 각성하기에...[17] 오히려 자기 몸에 박힌 테이저 건을 뽑아서 경비 눈에 집어던져 끔살.[18] 이 내용이 나온 소설판이 국내발매가 되지 않은지라 영화만 본 관객들은 3편의 초반부 내용을 이해하기 어렵다.[19] 종은 저먼 셰퍼드말리노이즈로 추정된다.[20] 위성 카메라를 통해 앨리스의 시점에서 보는 것은 가능했다.[21] 좀비들을 인간처럼 만드는데 앨리스의 혈청이 필요했고 그래서 앨리스의 유전제를 복제한 클론들을 양산했지만 전부 테스트에 실패하면서 아이작 본인이 직접 알리스 본체를 잡으러 간 것이다.[22] 중간에도 꿈의 형태로 등장했었으나 기지 앞에서 모두 알게 되었다. 참고로 이 실험들은 아이작이 웨스커의 동의 없이 독단으로 감행한 것으로, 연구를 위해 웨스커의 목소리를 샘플링해 위조하는 등 각종 술수를 부렸다.[23] 정확히 말하면 3편에서 알아낸 곳을 찾아낸 것이다.[24] 웨스커가 자폭장치를 기동시킨것을 알자 마자 앨리스, 클레어, 크리스는 열심히 갑판으로 뛰어가는데, 탈출하는게 아니라 웨스커가 폭발하는 걸 구경하려고 뛰어간 것이었다. 앨리스의 "하마터면 좋은구경 놓칠 뻔 했네."라는 대사로 확인사살.[25] 작 중에 언급에 따르면 동전 모으기가 취미라고 한다.[26] 마치 시리즈 최종편인듯한 암시를 해 수많은 사람들을 낚았다. 영문판 명칭 Retribution은 그냥 '복수'인데 엄브렐러의 과학 시설에서 탈출하는 내용을 보면 영문판 명칭이 더 적절하다. 다만 국내 개봉 부제인 최후의 심판은 앨리스가 아닌 엄브렐러 측에서 내리는 심판으로 보면 그럴싸하다.[27] 여담으로 이 장면에서 엄브렐러의 부대가 투입되어 앨리스가 바다에 빠지는 장면까지를 영화 시작 초반에 리와인딩 하는 방식으로 보여주는데 이거 상당히 걸작이다.[28] 에일리언2의 오마쥬 혹은 패러디로 보이기도 한다. 앨리스가 대량 생산중인 자신의 클론들을 보게되는 장면과 에일리언2에서 리플리가 수많은 알들을 발견하는 장면도 비슷하고.[29] 4편에서부터 앨리스의 동료가 되었다.[30] 4편 초반부에 해독제로 앨리스의 초능력을 없앤것과 반대되는데 초능력 대신 현재의 전투력을 좀 더 향상시킨 것으로 보인다.[31] 소설판에서 질, 에이다, 레온의 죽음이 자세히 묘사되었고 6편 인트로에 앨리스가 함정임을 짤막하게 언급했다.[32] 이 공기 전파 백신은 바이러스가 아닌 박테리아일 것이다. 바이러스는 살아있는 생명체 내에서만 번식할 수 있지만 박테리아는 공기 중에서도 무한 번식이 가능하기 때문이다.[33] 3편에서 죽은 건 그의 클론이었다. 그리고 사실 우연히라기보다는 병사들을 몰래 숨겨놓은 후 대놓고 찻길에 가시를 설치해 타이어를 망가뜨리고 미끼로 오토바이를 세워놓았다.[34] 이 때 아이작의 전차를 조종하는 대원이 이준기다. 잠시 앨리스와 격투를 벌여 앨리스을 제압하지만, 숨겨놨던 총에 맞고 그로기 되고 좀비가 되기전까지 좀비들을 유인하는 미끼가 된다.[35] 상당한 두께에다가 안쪽은 온통 가시로 도배되어 있다.[36] 초반 클론 아이작이 끌고다니는 전차에 십자가가 가득하고, 수시로 성경에서 따온 대사를 하던게 복선이었던 것.[37] 이 계획에 의해 글로벌 바이오하자드로부터 17개월전에 있었던 비밀회의 영상이 최근 그녀에게 업로드 되었다고[38] 이때문에 3편에서 아이작이 앨리스의 클론을 만들 수 있었던 것이다. 앨리스 본인이 엄브렐러에서 만들어진 클론이었으니 당연히 데이터가 남아있었을 것이고, 데이터 그대로 제작하기만 하면 되었으니, 만드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았겠지만 클론들은 원본인 앨리스보다 못했고, 그 때문에 계속해서 앨리스를 찾아다녔던 것이다.[39] 6편의 영문 소설판에 T 바이러스 탄생 과정이 자세히 나왔다. 알리시아의 조로증 치료법을 찾던 제임스 마커스가 시조 바이러스를 발견했으며 그것이 알리시아에게 효과를 보자 즉시 그 바이러스를 개조해 양산하는 "T 바이러스 개발 계획"을 시작한다. 그런데 6편 처음에 나온 케이블카 사건으로 마커스가 살해되자 당시 자신과 딸 안젤라가 하반신 불수였던 찰스 애쉬포드가 마커스의 뜻을 이어받아 T 바이러스를 완성하게 된다. 그러자 알렉산더는 자신의 직위를 악용해 마커스와 애쉬포드의 연구 성과를 자신의 직권을 이용해 강제로 빼앗는 만행을 저지른다.[40] 케이블카 안에서 T바이러스로 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추정되는 어린 남자아이가 갑자기 발작후 쓰러졌고 곧 좀비가 되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던, 인솔교사로 보이는 남성과 다른 사람들을 덮친다. 밀폐된 케이블카의 특성상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고 케이블카가 정상에 도착하면서 감염자들이 몰려나왔는데 이것이 최초의 발병사례라고 한다.[41] 아이작 본인과 클론의 자세한 최후는 해당 항목 참고.[42] 알리시아와 레드 퀸이 앨리스에게 '백신을 퍼트리면 너도 죽는다는 걸 아느냐'고 물었던 점, 알리시아가 자신의 기억을 백업해둔 점 등으로 볼때 적어도 알리시아는 앨리스의 생존을 예측했을 가능성이 높다. 일종의 구세주로서의 시험이 아니냐는 것.[43] 이를 통해 어린 레드 퀸, 젊은 앨리스, 늙은 알리시아가 하나가 되어 삼위일체 구세주가 되었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계속해서 아이작이 성경이야길 하고, 대놓고 저 셋 앞에서 트리니티드립까지 했으니... 게다가 앨리스는 자기희생, 백신 살포 직후 일시적으로 가사상태에 빠졌다가 부활하는 등 대놓고 구세주 심볼을 뿌려댔다.[44] T바이러스가 공기 감염으로 전 세계에 퍼진 원인. T바이러스는 공기 중에서 몇 시간 밖에 생존하지 못하지만, 하이브에선 폐쇄적인 구조 때문에 공기 감염 만으로도 전체 오염이 가능했다. 반대로 전 세계 오염은 공기 감염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엄브렐러가 인위적으로 살포할 수 밖에 없었다.[45] 생존자 캠프에 대한 공격은 멈췄지만, 여전히 백신이 퍼지지 않은 곳에는 좀비들이 드글거린다. 앨리스는 이걸 청소하러 떠난 것. 비록 T바이러스를 잃었다고는 해도 4,5편에서 평범한 인간인 상태로 무쌍 찍었던 걸 보면 별 상관 없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