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티가 바부다 노동당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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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티가 바부다의 좌파 정당이자 현 여당.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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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령 시절 노동조합장이었던 베레 버드(Vere Bird)에 의해 앤티가 노동당(Antigua Labour Party)이라는 이름으로 창당됐다. 1951년 보통선거가 도입된 이래 선거에서 승리했다. 베레 버드는 1960년 총리직 신설 이후 1971년 선거를 제외하고는 줄곧 총리직을 유지했다. 1981년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뒤에도 총리직을 유지하다가 1994년 총선을 앞두고 베레 버드가 총리직과 당대표직에서 사임하고, 그의 아들 레스터 버드(Lester Bird)가 자리를 이어받는다.

이후 1999년 총선에서 부정선거가 만연했다는 것이 밝혀지고 버드 부자의 부패와 족벌정치에 대한 비판이 커지면서 점점 지지율이 낮아지 2004년 총선으로 40여년만에 통합진보당에게 정권을 넘겨준다.

이후 야당으로 지내는 동안 앤티가 노동당에서 현재 당명으로 바꾸게 되었고, 레스터 버드도 대표직에서 물러난다. 이후 2014년 총선을 통해 다시 집권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