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몬거 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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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작중 행적
2.1. 애드몬거 에피소드 1
2.2. 과거
3. 성격
4. 식성
5. 기타



1. 소개[편집]


레진코믹스의 웹툰 어나더 월드에 등장하는 캐릭터

나이는 21살.[1] 생일은 10월 18일

1739년, 모종의 사고로 가족없이 병원에서 눈을 떴으며
깨어난 시점부터 기억을 전부 잃은 상태였다. 자신의 이름도 기억하지 못했지만 가지고있었던 모자에 쓰여진 이름을 보고 유추해냈다. 깨어난 그 뒤로 고등학교 졸업전까지 고아원에서 자랐다.


2. 작중 행적[편집]



2.1. 애드몬거 에피소드 1[편집]


양치를 하고 모자를 쓴 뒤 일을 하러 갔으며 점심으로 직접 차린 스테이크를 먹으려 했다. 애드몬거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라는 독백과 함께 여성을 찔러 살해하고 다음컷에서 평범하게 스테이크를 먹는 모습을 보여줬다.[2] 수 년 전, 그가 1739년일 때 정신을 차리고 맨 처음 본 장면은 어느 병원의 창문이었다고 한다. 소지품으로는 옷가지와 모자, 신발 뿐이었으며 자신이 누워있는 동안 찾아온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는 말과 경찰에선 자신의 기록을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었다고 한다. 애드몬거는 자신이 누군지 기억이 안 났으며 가족은 있는지도 몰랐다. 의사로 추정되는 사람이 이름을 묻자 소지품으로 가지고 있던 모자에 적혀 있는 '애드몬거 휴고'를 이름으로 댔으며 근처 고아원에 들어가고 고등학교 졸업 전까지 고아원에서 지냈다고 한다. 그리고 1744년, 18살의 애드몬거에게 첫사랑이 생겼으며 이때 친구의 언급을 보면 성적이 좋은 듯하다. 애드몬거는 에이실 레인이라는 여성을 좋아하고 있었으며 에이실과 마주 하자마자 이것은 사랑이 아닌 참을 수 없는 식욕이란 사실을 깨닫는다.

다시 현재로 와 자신의 방 침대 밑에서 TNT를 꺼내는 노커를 발견했으며 자신의 집에 TNT를 숨긴 대신 노커에게 야한 책을 선물로 받는다. 노커에게 오늘 뉴스에서 일어난 테러가 네 짓이냐고 물었으며 고등학교 때 첫사랑이 생각났는데 선물 받은 19금 책을 보니 더욱 떠오른다고 말한다. 지금도 그 여자를 알고 지내냐는 노커의 질문에 잠시 생각한 뒤 냉동고에 조금 남았다고 대답한다.

노커가 자신에게 살인 의뢰가 들어오지 않는 이유를 말하는데 자신의 뒷처리가 너무 엉망이란 것 때문에 의뢰가 들어오지 않는다고 했다. 하수구 살인마나 아동 연쇄 살인마 등 다 들켜 싸그리 잡혔다는 말을 듣고 고아원 시절 자신이 받은 물품이나, 소포, 매달 들어오는 양육비에 대해 떠올렸다. 과거에 받았던 소포로 추정되는 상자를 열고 어린 여자의 옷을 꺼냈으며 의뢰를 하러 나가는 노커에게 쌀쌀맞게 대응한다. 노커가 떠난 뒤 허기 지는 걸 느끼고 냉동고에 있는 인육을 꺼내 요리를 시작한다.

노커에 의해 에리카라는 이름의 소녀를 맡게 됐으며 에리카에게 손을 뻗으려 하자 에리카가 울음을 터트리니 빨간 책을 건네며(...) 에리카를 달랜다. 소파에 앉아있는 에리카의 옆에 같이 앉았으며 울어서 죄송하다는 말에 괜찮다고 대답한다. 그 후 에리카의 배에서 소리가 나자 잠시 고민한 뒤 스테이크 좋아하냐고 물었으며 이에 에리카가 고기 알레르기가 있다는 얘기를 듣는다. 애드몬거는 대신 애플파이를 해주겠다고 말하며 내일은 에리카의 옷을 사러가자고 말한다.

다음 컷에서 에리카의 손을 잡고 길을 걷고 있었으며 에리카의 손은 따뜻하며 자신이 잡은 여자들의 손은 차가웠다고 말한다. 그 후 에리카가 자신은 왜 항상 무표정이냐고 묻자 그건 네가 관찰력이 부족한 거라고 대답한다. 그날 밤 에리카에게 동화를 읽어준 뒤 에리카에게 잘 자라고 말해준 뒤 불을 끄고 방을 나갔다.[3][4]


2.2. 과거[편집]


가족관계는 위로 누나가 한 명 있으며 이름은 트레이시 휴고, 모친의 이름은 안드레시 휴고[5] 이며 부친의 이름은 맨더슨 휴고이다. 모친은 마라바스 동물 생태 연구소[6]의 경호원으로, 부친은 동물 생태학자라는 위치로 만난 것 같다. 그들은 결혼을 위해 연구소를 나왔다.

기억이 사라진 이유는 사고를 가장한 테러를 당해서. 가족들과 드라이브를 하던 도로가 폭발해, 낭떠러지로 떨어졌다. 트레이시는 사라지고, 부모는 사망했으며. 기억을
거의 잃어버렸지만, 누나에 대한 기억은 남았는지 작중에서 드문드문 떠올리곤한다.

다만 부모의 기억은 전무한 수준이고, 누나에 대한 기억또한 단편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과거에 대한 애착은 거의 없는수준인듯하다. 블랙캔디에 들어오고 복수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던 트레이시에 비해, 애드몬거는 가 생기기 전까진 싫지만 억지로 한다는 느낌이 강했기에 트레이시와 마찰이 있기도했다.


3. 성격[편집]


작중 고등학교 친구의 대사로 보아서는 고등학생 시절 뛰어난 성적이었던 듯하며 조금 인기가 있었으나 본인은 모른다고 한다.

대체로 무표정이지만 심리적인 변화를 크게 겪으면 표정을 보인다. 때문에 평소에는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기 힘들고 주변에 관심도 없어 보인다.

작중 행적과 암시로 보아 성격장애를 앓는 듯하다. 후술할 식인행위 또한 이 때문인듯한데, 애초부터 범죄자인 블랙캔디나 노커와는 죽이 잘 맞았지만. 일반인[7] 에게는 전혀 정상적인 감정을 동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8]

본편에서 유리멘탈의 면모도 자주 보이는 편인데, 기본적으로 자신의 살인 행위가 잘못됐다는 자각이 없으며, 오히려 그런 살인 행위가 인정받을 수 있는 행위라고 단단히 착각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부정당하면 엄청나게 속이 상하는 듯하다. 그 예로, 정을 쌓은 에리카에게 자신의 취미를 인정받지 못하자 한동안 집안에 틀어박힌 폐인이 되어 매우 피폐해져버렸다.

작중의 다른 살인마들과 비교해 봐도 독보적으로 유약한
멘탈이기에 펠건에게도 "늑대의 탈을 쓴 양" 이라며 조롱을 당하는 수모를 겪는다.


4. 식성[편집]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스테이크인데, 이게 그냥 스테이크가 아니고 여성의 고기이다.[9] 요리를 하고 남은 부위는 따로 보관을 해둔다. 여성의 나이는 따지지 않고 자신이 애정이 가면 먹는 듯하며. 다만 이런 식성과는 별개로 요리실력은 좋은 편으로 보인다.

처음 식욕을 느낀 건 고등학교 시절 첫사랑으로, 처음엔
그도 그의 묘한 감정을 사랑이리라 짐작하고 그녀에게 고백했지만, 그녀와 가까이 마주하면서 그것이 식욕임을 깨달았다. 덤으로 이 첫사랑은 아직도 그의 냉동고에 조금 남아있다고 한다.(...)

작중 애드몬거의 식인행위에 병들었을 거라며 노커가 난색을 표하는데 실제로 에드몬거의 병을 암시하는 장면이
있다. 약을 흩뿌리고 고통으로 벌벌 떨며 식은땀을 흘리는 모습인데, 이것이 식인으로 인한 병인지, 어렸을 적 사고로 인한 후유증인지는 아직 알 수 없다.


5. 기타[편집]


공공질서를 소중하게 여기고, 이를 어긴 사람에게는 꽤 난폭하게 대처하는 것 같다. 또한 노인들을 사랑한다. 작중에서는 레아 라는 여성을 사랑한걸로 보이지만 에리카 에피소드를 보아, 노인분들을 아끼는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크르노필리아는 아닌 것 같다.

생계는 고아원시절엔 무명의 후원자의[10] 후원으로 도움받아온듯하며, 블랙캔디에 들어가기 전에는 청과물 도매시장에서 일하여 하루벌이 생활을 하고 지냈다.

작가 왈 애드몬거는 본인의 남동생이 모티브라고한다. 동생의 허락을 구하고 블로그에 남동생의 사진을 게시한 적이 있었는데, 모자를 쓴 모습이 정말 애드몬거와 똑같이 생겼다!

많은 이들이 애드몬거를 '에드몬거'로 착각했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담당자도 '에드몬거'로 불렀다고 한다. 심지어 이 문서도 아주 오랫동안 '에드몬거 휴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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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744년에 18이었고 애드몬거 에피소드 시작 년도는 1747년.[2] 토막난 시신으로 보아 살해한 여성으로 만든 스테이크인 것으로 보인다.[3] 동화책의 소녀가 죽을 때가 아닌데 내용을 각색해 빨리 죽었다고 말했으며 에리카의 동화책을 싫어하냐는 말에 침묵했다.[4] 에리카가 자신을 껴 안으며 안녕히 주무세요라고 말하자 잘 자라고 말하며 방을 나갔는데 이때의 모습이 그림자 때문인지 섬뜩해 보인다.[5] 미혼 시의 성은 모어라고한다[6] 후에 언급됐지만 마라바스 동물 생태 연구소라는 이름으로 아이들을 대상으로 발현 가능한 힘을 연구하는 곳이다. 이곳에서 매크가 불사의 몸으로 재탄생하게 된다.[7] 특히 타겟인 여성.[8] 일반인인 에리카와 레아에게 자신의 취미(살인과 식인행위)를 자랑하려 드는 것과, 칼에 찔려 죽어가는 여성에게 도리어 왜 비명을 지르냐며 면박하는 태도 등.[9] 남성의 고기는 먹지 않는다.[10] 트레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