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타운 모에토너먼트/징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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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징크스 목록
2.1. 쿄애니 징크스
2.2. 하야밍 징크스
2.3. 하나카나 징크스
2.4. 이노링의 가호
2.5. 첫 우승 이후 준우승, 무관 징크스
2.6. 첫 준우승 이후 우승 징크스
2.7. 타입문 징크스
2.8. 한국 캐릭터 징크스
2.9. 예선 최다 득표자 콩 징크스
2.10. 신년매치 징크스
2.11. 동물 징크스
2.12. A매치 여캐부 징크스
2.14. 여캐부 극장판 징크스
2.15. 남캐부 극장판 징크스
2.16. 소년만화 징크스
2.17. 연속 우승 실패 징크스
2.18. 아이돌 징크스
3. 폐지 및 여파
4.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앤모토에는 많은 징크스들이 있었다. 깨진 징크스도 있고, 끝내 깨지지 못한 징크스도 있다. 아래는 그 징크스들을 정리하였다.


2. 징크스 목록[편집]


2.1. 쿄애니 징크스[편집]

한때 영화를 누렸던, 현재도 국사모에서 가장 강력한 쿄애니 진영은 유독 앤모토와 수년째 인연이 좋지 않다.

<역대 쿄애니 우승 기록>

쿄애니 캐릭터 우승은 불과 4회뿐이었고, 그 외에는 모두 성적이 좋지 않다. 늘 우승 후보로 꼽는 강캐들을 만나 준우승에 그치고 언제부턴가 우승보다 준우승 횟수가 많아지게 되었다. 고전 인기작인 케이온, 빙과, 중2코이는 물론이고 비교적 최신작들도 부진한 것을 감안하면 향후 쿄애니에 어떤 작품이 나와도 징크스 타파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쿄애니 징크스의 희생자>
  • 스즈미야 하루히짱(스즈미야 하루히짱의 우울) : 2009년 1분기, 첫 앤모토에서 2D 버전으로 참가했지만, 결승전에서 히나기쿠한테 패해 대회 첫 준우승을 기록했다. 당시가 히나기쿠 최고의 전성기였던 점도 한 몫 했다.
  • 후지바야시 쿄(클라나드) : 당시 클라나드의 인기는 정점에 달해 있었다. 그랬기에 2009년 3분기 우승은 당연히 쿄로 예상되었지만[1], 16강부터 투표장 변경이란 변수와 세월보정을 극복하지 못한 채, 4강서 미코토한테 완패당해 우승의 꿈은 좌절되었다. 더 충격적인 건, 미코토와의 4강전이 개최된 날은 12월 24일.
  • 아키야마 미오(케이온!) : 2010년 1분기, 2분기 연속 준우승. 그나마 1분기는 히라사와 유이와의 팀킬이었지만,[2] 2분기는 타치바나 카나데에게 패배했다. 재밌게도 미오는 2010년 최고모에토너먼트 결승에서 카나데를 꺾고 우승했다.[3]
  • 나카노 아즈사(케이온!) : 미오, 유이와 함께 인기 3톱을 달리지만 앤모토와는 인연이 없다. 2010년 최고의 자리를 가리는 슈퍼토너먼트 결승에서 숙적이자 앤모토 패왕 미사카 미코토에게 패했다. 하지만 사이모에 토너먼트에서는 미오, 미코토와 같은 조에 속하고 미오와의 팀킬이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미코토를 꺾고 이후 우승까지 차지했다.[4]
  • 토가시 유타(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시리즈) : 1기로 출전한 2012년 4분기 우승 이후, 2기로 출전한 2014년 1분기에는 니세코이의 이치죠 라쿠에게 16강에서 패했다. 그리고 이치죠 라쿠는 그 대회에서 우승.
  • 타카나시 릿카(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시리즈) : 쿄애니 징크스 최대 희생자.[5] 연인인 유타보다 더 심하다. 유타가 우승했던 2012년 4분기에는 하필이면 시이나 마시로에게 패하면서 커플 우승이 날아갔다. 2013년 준 챌린저스 컵에서는 아라가키 아야세에게 패배, 2기가 나온 2014년 1분기에도 오노데라 코사키에게, 2016년 3분기에는 스즈카제 아오바를 만나 준우승만 4번 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하필 릿카가 출전한 대회에 강력한 우승 후보들이 나온 것이 극히 불운했다.
  • 치탄다 에루(빙과) : 릿카 다음가는 희생자로 준우승 2회이다. 첫 출전인 12년 2분기에는 국사모 계절 토너먼트와 앤모토 동시에 흑설공주를 상대로 준우승에 그쳤다. 릿카와 공통점은 연인인 남주인공은 우승했는데 정작 본인들은 경쟁작의 히로인에게 밀려 준우승했다는 것이다.[6] 이후 2015년 1분기에 오랜만에 결승까지 올랐지만 이 때도 카토 메구미에게 졌다. 하지만 에루는 국사모 우승이 있다.[7]
  • 센토 이스즈(아마기 브릴리언트 파크) : 빙과, 중2코이 이후로 서비스에 심취한 쿄애니의 희망으로 불리운 아마브리의 히로인이었지만 2014년 4분기에 야토가미 토카에게 16강에서 석패하고 탈락, 징크스 깨기에 실패했다.
  • 카와카미 마이, 이즈미 레이나(무채한의 팬텀 월드) : 아마브리에 이은 쿄애니표 서비스 시리즈 제2호. 허나 둘 다 미야조노 카오리에게 순차적으로 지며 탈락했다. 마이는 32강, 레이나는 16강. 재밌는 사실은 애캐토에서도 레이나가 6위, 마이가 7위로 앤모토와 애캐토 모두 레이나가 마이보다 높은 순위를 받았다.
  • 코사카 레이나(울려라! 유포니엄) : 유포니엄 내 최고 인기캐, 2016 애캐토에서는 4위까지 기록할 정도로 선전을 펼쳤기에 기대를 걸어보았지만 32강에서 아카메에게 패했다.
  • 칸나 카무이(고바야시네 메이드래곤) : 2017년 1분기의 신흥 강자로 8강에서 텐마 가브릴 화이트, 4강에서 아쿠아를 접전 끝에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지만, 부동의 강자 메구밍을 만나 징크스 타파에 실패했다. 게다가 애캐토에서도 카후우 치노의 우승 제물이 되었고, 2018 국사모 결승에서도 렘에게 지면서 준우승.[8] 결국 칸나는 인기투표 최초의 트리플 옐로로더가 되었다.
  • 니시미야 쇼코(목소리의 형태) : 하필 보이스가 하야밍이라 하야밍 징크스까지 받는다. 너의 이름은.의 미야미즈 미츠하보다 경쟁력이 약한 편인데다 하필 출전하는 2017년 2분기에 카토 메구미까지 나온다. 결국 8강에서 카토를 만나 탈락한다. 설령 카토를 이겼더라도, 결승 상대는 이즈미 사기리 혹은 카스미가오카 우타하인지라, 애초부터 징크스 타파는 불가능했다.

지금까지 보면 쿄애니 징크스는 절대강자의 벽 때문에 일어난다. 쿄애니 캐릭터가 나오는 시기에 한 분기를 강타한 작품을 대표하는 인기캐가 나왔던 것. 한마디로 운이 없는 거다. 그나마 징크스를 타파해 줄 가장 유력한 후보였던 18년 신인의 대표주자 바이올렛 에버가든은 앤모토 폐지에 따라 참가 자체가 무산되어 징크스를 피해가는 듯 했다.[9]

그러나, 바이올렛도 징크스는 결국 피해가지 못했다. 비공식적으로 열렸던 2018년 1분기(폐지) 16강전에서 카오리한테 패해 허무하게 광탈하고, 우승은 히나츠루 아이에게 돌아갔다.


2.2. 하야밍 징크스[편집]

<하야밍 징크스의 희생자>
  • 아라가키 아야세(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 2013년 2분기 준우승. 하필이면 상대를 너무나도 잘못 만났다. 또한, 2010년 4분기에서도 4강서 미캉한테 패해, 같은 성우인 하쿠아와 동반 탈락했다.
  • 하쿠아 드 로트 헬미니움(신만이 아는 세계) : 2013년 3분기 준우승. 아야세와 마찬가지로 상대가 나빴다. 게다가 남캐부에서 카츠라기 케이마도 아라라기 코요미에게 패배하고 준우승. 신만세 커플 모두 준우승 커플로서 모노가타리 커플 우승의 들러리가 되었다. 또한, 2010년 4분기에서도 4강서 소라한테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며, 같은 성우캐인 아야세와 동반 탈락하는 굴욕을 당해야 했다.
  • 유키노시타 유키노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 : 이 징크스의 최대 희생자이자 타카나시 릿카와 함께 앤모토 최대 피해자. 2013년 4분기, 2015년 2분기, 2016년 4분기에 나와 모두 준우승하였다. 특히 그 준우승 3번 중에 2번이 같은 작품의 양대 히로인인 유이가하마 유이에게 진 결과다.[10] 2016년 4분기에는 유키노 팬뿐만 아니라 성우 팬덤까지 결사적으로 징크스 파괴에 앞장섰지만 본경기-재투표까지 가는 2번의 경기 모두 무승부,[11] 결국 승부 정하기에서 단 3표차로 또 석패하고 말았다.
  • 히이라기 시노아(종말의 세라프) : 2015년 4분기 4강. 주문토끼의 호토 코코아를 8강에서 격파하는 저력을 발휘하며 예상치 못한 다크호스로 부상하지만 바로 4강에서 카후우 치노를 만나 탈락.
  • 이즈미 레이나(무채한의 팬텀 월드) : 위의 쿄애니 징크스와 함께 하야밍 징크스의 희생자.
  • 타카가키 카에데(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 아오야마 블루마운틴(주문은 토끼입니까?) : 둘 다 예선도 못 뚫었다. 아오야마는 비중 좀 있는 조연일 뿐이고, 카에데는 신데마스에서도 인지도 높은 캐릭터임에도 아이돌물 캐릭터란 한계가 있다.
  • 니시미야 쇼코(목소리의 형태) : 위에 상기한대로 쿄애니 작품이라 쿄애니 징크스까지 동반한다.

쿄애니 징크스와 마찬가지로 이 징크스도 절대강자들의 벽에 매 번 막히고 있다. 심지어 유키노는 거의 깨기 직전에 막히고 말았으니 아쉬움이 더 크다. 이쪽은 아예 자신이 절대강자인데도[* 코노라노 여캐 부문에서 미사카 미코토가 10~19년까지 1위만 9번 독식했는데, 한 번 저지한 게 15년의 유키노. 20년 1위를 카루이자와 케이가 빼앗기까지 가능할 수도 있었던 10연패를 막은 셈. 그 렘조차 못 이긴 코노라노 미코토를 꺾은 것에서 이미 절대강자다. 참고로 이 해는 유키노는, BGC도 석권하고 국사모에서 11년 미코토에 준하는 활약을 해놓고 우승을 놓쳤다(...)] 이 징크스에 발목잡혀 우승을 못 한다고 보는 게 정확하다.

근데 국사모 쪽은 하치만도 최근 국사모 2연준의 수모를 겪었다.[12] 작품 단위로 계산하면 이미 3연준을 달성한 셈. 2018년 하치만이 우승하고, 이후 ToC에서도 승승장구했다. 허나 유키노는 2020년에야 3기 버프를 얻고 국사모 결승에서 그 미코토를 잡아내며, 겨우 콩라인을 벗어날 수 있었다.


2.3. 하나카나 징크스[편집]

위의 두 개보다는 훨씬 덜하다. 최근에는 그냥 하나카나의 캐릭터 자체가 우승후보로 꼽히지 못할 뿐이다.

<하나카나 징크스의 희생자>
  • 샤를로트 뒤누아(인피니트 스트라토스) : 2011년 1분기에서는 1기로 우승을 거머쥐었지만 4분기 결승에서 세나한테 패해 준우승.. 2년 후, 2기로 나온 2013년 4분기에는 16강에서 논논비요리의 미야우치 렌게에게 발목잡혀 허무하게 탈락.
  • 센고쿠 나데코(이야기 시리즈) : 2009년에는 미사카 미코토에게, 2012년에는 오시노 시노부에게 패하여 준우승에 머물렀다.
  • 오노데라 코사키(니세코이) : 2014년 1분기에 첫 출전만에 로열로더에 등극하지만, 2기가 나온 이듬 해 2015년 2분기에는 주연도 아닌 조연인 히키가야 코마치에게 걸려 광탈을 맛보았다. 그리고 2016년 1분기에는 지난 시즌에서 예선 광탈한 치욕을 씻고 명불허전 강자답게 왕년의 강자였던 오시노 시노부를 꺾고 올라왔지만 결승에서 메구밍에게 패하면서 하나카나 징크스 파괴는 고지를 앞두고 좌절되었다. 이 징크스의 최대 희생자.
  • 타치바나 카나데(엔젤비트) : 2010년 화려했던 최고의 절정기를 보였다. 2010년 2분기에서 미오를 상대로 우승.[13] 그러나 세월보정을 극복하지 못한 채, 2015년 2분기 16강에서 헤스티아한테 무기력하게 패했다.
  • 유우키 미캉(투 러브 트러블) : 2010년 4분기 우승, 2013년 4분기 4강, 2014년 4분기 8강 말고는 위의 두 캐릭터에 비하면 상위 라운드에는 인연이 없는 캐릭터다. 그래도 16강까지는 올라가긴 하지만 8강 이상의 성적은 전무하다.
  • 시라하 라피엘 에인즈워스(가브릴 드롭아웃) : 아쿠아에게 밀려 16강에서 탈락. 원래 4인방 중에서 가장 약했다. 그나마 비네트가 3, 4위전에서 자신의 설욕을 대신 해주었으니 위안.


2.4. 이노링의 가호[편집]

2010년대 후반 대세 성우로 손꼽히는 이노링의 캐릭터들은 인기투표에서, 하나카나나 하야밍과 완전히 달랐다. 그녀가 맡은 캐릭터 중에서 가장 팬덤이 많은 렘과 카후우 치노는 애캐토, 앤모토, BLM, 국사모에서 모두 선전했다. 특히 렘은 18년 국사모까지 가져가며, 세계에서 인지도 높은 모든 인기투표에서 우승했다.[14]

다른 캐릭터로는 던만추의 헤스티아가 2015년 2분기, 2017년 2분기에 각각 4위를 기록한 바가 있다. 2017년 4분기의 하토리 치세, 하시마 치히로, 조가 마야, 카구라, 쿠로사와 루비 등이 모인 죽음의 예선 8조에서는, 학교생활의 타케야 유키가 본선에 진출했다. 하지만 이후 인기투표에서 후발 주자가 단 한 명도 없는 상황이라, 성우 버프라기보단 치노와 렘의 인기가 높다고 해석함이 옳다.


2.5. 첫 우승 이후 준우승, 무관 징크스[편집]

우승자가 그 다음 대회에서 준우승을 한 번이라도 하면, 그 다음 대회에서는 무관의 희생양이 되는 징크스.

<첫 우승 이후 준우승, 무관 징크스 희생자>


2.6. 첫 준우승 이후 우승 징크스[편집]

반대로 처음에 준우승을 기록했던 캐릭터가 이후 대회에서는 우승한 사례도 있다.


2.7. 타입문 징크스[편집]

타입문도 앤모토와 악연이다. 게다가 앤모토 이외의 유명한 모든 한국의 인기투표에서 우승을 단 한개도 따내지 못했다.

<타입문 징크스의 희생자>
  • 세이버 : 두번이나 4강에서 머물렀다.(2011년 4분기 페제 애니, 2014년 4분기 UBW TVA) 애캐토에서도 2013년과 2014년에 연속 4위에 머무름으로써 락라인의 저주를 피하지 못했다.[15] 또한, A매치에서도 단 한번도 우승 못하고 있다.[16] 급기야 헤븐즈 필 극장판으로 나온 2017년 4분기에서는 주문토끼의 조연인 호토 모카에게 20표 이상으로 패하며 예선 광탈했다.
  •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 : 현재 타입문 진영 중 이 징크스의 최대 희생자. 2014년 3분기에는 2기 버프를 받은 소드 아트 온라인의 리파, 시리카, 유이, 시논, 아스나 5명을 이기고 결승까지 갔지만, 상대가 2014년 돌풍의 최고 히로인 사쿠라 치요라 준우승에 머무르고 말았다. 2015년에 다시 설욕의 기회를 잡지만 8강에서 시로에게 탈락했다.[17] 부진은 더 심해져 2016년 3분기는 뉴 게임의 타키모토 히후미에게 16강에서 졌고, 히후미를 8강에서 꺾은 스즈카제 아오바가 우승하니, 이제 이리야를 꺾고 올라온 자를 이기면 우승한단 얘기가 나올 지경. 같은 해 애캐토에서도 이리야가 키스샷에게 8강에서 무너졌는데, 그 키스샷을 렘이 결승에서 대파했다. 심지어 2016년 국사모마저 결승전에서 콩샤나를 떨쳐내는 제물이 되고 말았다.(...).
  • 토오사카 린 : 2014년 애캐토 준우승자인 린도 2014년 4분기 4강에서 야토가미 토카한테 석패당해 징크스의 희생양이 되었다. HF 극장판으로 나온 2017년 4분기에는 슈비 도라와 유우키 미캉에 밀려 32강 H조 3위로 탈락.
  • 남캐부도 상황은 마찬가지. 길가메쉬, 아처, 에미야 키리츠구 모두 4강에서 멈췄다. 에미야 시로는 4강도 가본적이 없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는 2017년 3분기에 출전, 예선 전멸이라는 결과를 받아들여야 했다. 사실 원작과 애니 모두 비판을 받은 걸 생각하면 당연한 결과. 그나마 적의 세이버가 예선통과를 할 수 있었지만 나나치와의 힘든 경합 끝에, 바보걸의 조연 노조미의 막판 복수표에 밀려 탈락의 눈물을 흘렸다. 게다가 페이트 엑스트라는 아래 샤프트 저주까지 동반해서 나온다.

앤모토 폐지 후의 기록이지만, 국사모 2018 남자부와 2019 여자부에서 아처 & 린 페어가 모두 콩을 까면서[18] 페이트 진영은 준우승만 3번 쌓고 말았다. 심지어 애캐토 2019 작품 부문마저 청춘 돼지에게 우승을 빼앗기며, 타입문의 한국 대회 우승은 앞으로도 요원할 것으로 보인다.[19]

타입문은 모토 판에서 가장 거대한 규모와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팬층이 넓게 분산되어 있기 때문에 인기투표에서 단일화가 어려운 점이 큰 약점이다. 물론 타입문 출신 우승자는 해외 대회에 많으나[20], 타입문 진영이 초강세인 중국 인기투표에 편중되어 있다.


2.8. 한국 캐릭터 징크스[편집]

한국 캐릭터들도 웬만하면 앤모토에서 명함 내밀기 힘든 편이다. 하지만 2014년 수학술사 세미, 2015년 미스틸테인이 한국 캐릭터로서 8강까지 가는 선전을 하는 인상을 남겼지만 우승은 요원한 꿈일 뿐이다.


2.9. 예선 최다 득표자 콩 징크스[편집]

<예선 최다 득표 징크스의 희생자>
  • 아라라키 아야세, 하쿠아 드 로트 헬미니움, 유키노시타 유키노, 타카나시 릿카 : 각각 2연 징크스로 엮이는 캐릭터들. 릿카는 쿄애니, 나머지는 하야밍(...)
  • 아라라키 코요미 : 2016년 1분기와 4분기 예선 최다 득표자인데 결승 상대(신형만, 타치바나 타키)가 나빠서 준우승에 머물렀다.
  • 스즈카제 아오바 : 2016년 3분기 예선 최다 득표자 타카나시 릿카에게 4연콩을 안겨주면서 우승했다. 하지만 2017년 3분기 예선 최다 득표자로 4강에서 타키모토 히후미와의 팀킬로 탈락. 그리고 히후미는 우승.
  • 사쿠라노미야 마이카 : 2017년 4분기 예선 최다 득표자였으나 하필 4강에서 카후우 치노를 만나 탈락하고 치노가 우승하면서 전분기 아오바의 전철을 그대로 밟았다. 공교롭게도 아오바와 히후미, 마이카와 치노는 모두 같은 키라라 계열작 캐릭터다.

<예선 최다 득표 우승자>
  • 토키사키 쿠루미 : 2014년 2분기 예선 최다 득표자. 하지만 극장판으로 출전한 2016년 1분기에도 예선 최다 득표에도 불구하고 8강에서 모모 베리아 데빌루크에게 발목잡혔다.
  • 사쿠라 치요 : 2014년 3분기 예선 최다 득표자로 우승. 애캐토에도 우승하면서 양대리그 석권했다.
  • 유이가하마 유이 : 2015년 2분기 예선 최다 득표자로 우승. 그후 OVA로 나온 2016년 4분기에는 유키노에 밀려 예선 득표 2위를 기록했지만(유키노 94표, 유이 90표) 결승에서 다시 만난 유키노에게 빅엿을 먹이며 2관왕 달성.
  • 토모리 나오 : 2015년 3분기 예선 최다 득표자로 우승
  • 카후우 치노 : 2015년 4분기 예선 최다 득표자로 우승
  • 렘 : 2016년 2분기 예선 최다 득표자로 우승. 위의 카후우 치노에 이어 미나세 이노리의 가호를 이어나간 것은 물론, 애캐토 2016 + BLM 2016 3개 대회를 모두 석권하고, 16년 7관왕에 등극하며 화려한 시즌을 보냈다.

사실 그 대회에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는, 예선부터 막강한 화력으로 예선 최다 득표를 기록하고 무난하게 우승하는 경우가 많다. 예선 최다 득표에도 준우승을 거둔 캐릭터 대부분이 쿄애니, 하야밍이라는 극악 징크스를 안고 있는 캐릭터들이다.


2.10. 신년매치 징크스[편집]

2012년부터 신년을 맞이하여 특별한 매치가 치뤄지는데 여기에도 징크스가 있다. 볼드체는 승자.

홀수년은 오른쪽에 위치한 캐릭터가, 짝수년은 왼쪽에 위치한 캐릭터가 승리했다. 앤모토 패왕 미사카 미코토는 2014년과 2015년에 연속 신년 매치에서 승리했고, 오노데라 코사키는 반대로 2015년과 2016년에 연속 패배했다. 앤모토 강호 유이가하마 유이도 사기 캐릭터 렘에게는 어림없었다.


2.11. 동물 징크스[편집]

동물 캐릭터도 앤모토에서는 성적이 좋지 않다. 그나마 최고 기록이 흰둥이의 2012년 2분기 준우승 기록이다. 하지만 4년후에 열린 2016년 3분기에서는 짱구의 대중적인 인지도를 바탕으로 흰둥이가 동물 캐릭터 최초로 우승을 거머쥐는 영광을 누린다. 여기까지 보면 깨진 징크스로 봐야겠지만, 흰둥이를 제외하면 다른 축생 캐릭터의 성적은 여전히 부진하다. 특히 흰둥이와 못지않은 인지도를 가진 피카츄도 2012년 4분기 8강(vs 토가시 유타)이 최고 기록이었고, 2016년 4분기에는 같은 동물캐인 팃피에게 패하고 탈락, 팃피도 8강에서 타치바나 타키를 만나 탈락했다.

그리고 2017년 1분기 탑 애니였던 케모노 프렌즈는 예선에도 올라가보지 못하고 선발전에서 광탈했다. 따라서 현재까지 흰둥이 빼고 다른 축생 캐릭터들의 성적이 좋지 않기에 계속되는 징크스다.


2.12. A매치 여캐부 징크스[편집]

2011년부터 폐지까지 시행했던 친선 경기 A매치는 단판 시합으로 최다 득표자가 그 분기 우승자가 된다. 남캐부는 2회 이상 우승자[21]가 나왔지만 여캐부에는 아직 A매치 2회 이상 우승자가 없다. 역대 A매치 여캐부 우승자들은 다음 항목 참조.


2.13. 메카쿠시티 액터즈의 저주[편집]

샤프트는 뛰어난 연출과 더불어 다작을 절대 안 내놓기로 유명한 회사로 잘 알려져 있다. 덕분에 에리오 우승, 코요미&시노부 커플 2연승, 오노데라&라쿠 커플 우승 등 앤모토에서 우승을 이끌어냈다. 하지만, 그 사건이 일어난 후로는 옛날 이야기가 되었다.

그 사건은 바로 메카쿠시티 액터즈의 작붕 사건. 메카쿠시티 액터즈는 팬층이 어마어마하게 두꺼웠고 팬아트가 만장 이상 넘을 정도로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고 있었다. 그러나 메카쿠시티 액터즈의 작붕 사건 이후, 샤프트에 대한 신뢰는 완전 뚝 떨어졌고, 이후 샤프트에서 앤모토 우승자가 나오지 못하며 부진에 빠졌다. 더 충격적인 건, 앤모토 4연승의 미코토와 동급으로 예전에 절대강자의 포스를 자랑하던 시노부와 오노데라마저 거짓말처럼 예선 광탈하고, 코요미는 콩을 2회 연속으로 먹는 시련을 겪었다.

예전의 우승 청부사였던 샤프트가 지금은 앤모토판 염소의 저주에 시달리고 있는 것이다.

<메카쿠시티의 저주, 전후 샤프트 캐릭터의 모습>
  • 오시노 시노부 : 2012년 1분기, 2013년 3분기 연속으로 여캐부 2연승 제패 (사상 첫 커플 2연승 달성), 2012년 2분기 개막전에서 앤모토 4연승의 미코토한테 첫 패배를 안김.[22] → 2014년 4분기 여캐부 예선 광탈, 2016년 여캐부 1분기 32강, 2016년 여캐부 4분기 16강 아이즈한테 충격적인 패배. 이후 2017년 3분기에 결승 진출했다만, 타키모토 히후미에게 완패.
  • 오노데라 코사키 : 2014년 여캐부 1분기 여캐부 우승 달성, 2015년 앤모A매치 1분기에서 앤모토 패왕 미코토를 안드로메다 캐관광 시킴. → 2015년 2분기 여캐부 예선 광탈, 2016년 1분기 여캐부 준우승.
  • 아라라기 코요미 : 2012년 1분기, 2013년 3분기 연속으로 남캐부 2연승 제패 (사상 첫 커플 2연승 달성) → 2014년 3분기 남캐부 16강에서 에이스한테 패배, 2016년 1분기, 4분기 연속으로 남캐부 준우승 2회, 2017년 3분기에는 카즈마에게 4강에서 패하고 하필 그 카즈마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사실 샤프트의 16년 이후 행보는 매우 좋지 않다. 야심작이었던 쏘아올린 불꽃, 밑에서 볼까? 옆에서 볼까?는 극장 흥행과 별개로 평가면에서 박했고 3월의 라이온은 원작은 상까지 받을 정도로 대작이지만 애니는 샤프트와는 거리가 먼편이고, 실제로 앤모토 이외의 각종 캐릭터 인기투표에서도 저조하다. 신작은 계속 부진하고, 가면 갈수록 모노가타리 시리즈에만 의존하는 경향도 심화되는 것이 문제. 애초에 징크스의 근본적 원인은 16년 이후 샤프트에서 분기 패권작들을 못 내놓기 때문.

또한, 2018년 1월 방영작인 페이트 엑스트라는 더 불안하고 기대하기 어렵다. 이번 페엑 애니를 하필 샤프트에서 제작하기로 되어 있었고, 무엇보다 그 전에 2017년 7월에 나온 페이트 아포크리파도 결국 예선에서 전멸했으니. 그나마 다행인건 헤븐즈 필이 2017년 4분기 출전이 확정되면서 진영 통합은 면하게 되었다.


2.14. 여캐부 극장판 징크스[편집]

지금까지 여캐부에선 극장판으로 참가한 캐릭터들이 우승은 커녕 결승전에 단 한번도 못 오르는 징크스를 뜻한다.

앤모토 강자였던 미오, 쿠루미, 아스나, 흑설공주는 물론 너의 이름은.이란 효과로 엄청난 파급력을 지닌 미야미즈 미츠하도 4강에서 유키노시타 유키노를 상대로 다 잡았던 승리를 놓쳐, 다시 한 번 극장판 징크스 앞에 무릎을 끓었다. 극장판 시기를 잘못 잡아 피를 본 니시미야 쇼코도 포함.

<극장판 징크스의 희생자>
  • 카츠라 히나기쿠 : 최초로 열린 앤모토인 2009년 1분기에서 우승자인 왕년 인기 최강캐인 히나기쿠가 3년만에 극장판 자격으로 2012년 1분기에 출전했지만, 세월보정을 극복하지 못하고 16강서 아라라기 츠키히에게 패했다.
  • 아키야마 미오 : 2009년 2분기 우승자이자 2010년의 웬만한 토너먼트를 모두 석권한 미오도, 역시 3년만에 출전한 2013년 앤모토 1분기에서 세월 보정을 피하지 못하고 4강서 카시와자키 세나에게 패했다.
  • 토키사키 쿠루미 : 2014년 2분기 우승자이자 데어라의 최강캐 쿠루미도, 2015년 1분기에서 세월보정과 적은 출연 비중으로 인해 8강서 모모 베리아 데빌루크한테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고 만다.
  • 흑설공주 : 2012년 2분기 우승자이자 2012년 챔피언쉽과 2013년 1분기 연속으로 종합 3위를 기록하며 앤모토 강자로 알려져 왔다. 하지만, 그것은 옛날 이야기일 뿐이다. 3년 뒤, 세월보정으로 인해 인기가 확 줄어들어 2017년 3분기 8강서 나나미 치아키한테 패하고 만다.
  • 미야미즈 미츠하 : 너의 이름은.의 파급효과로 엄청난 극장판 파워를 선보인 미츠하도 예외는 아니었다. 4강서 유키노시타 유키노와의 대결에서 다 잡았던 승리를 종료 1초만에 놓치고, 재시합에서 완패당해 징크스를 뛰어넘지 못했다.[23]
  • 유우키 아스나 : 2012년 3분기 우승자지만, 2년 후, 2014년 3분기에서 이리야 쇼크를 당한 이후로 수년동안 침체기를 겪다 2017년 1분기에서 극장판으로 인해 다시 한 번 강력해진 모습으로 되돌아왔지만, 이 역시 8강에서 아쿠아한테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고 만다.
  • 니시미야 쇼코 : 원래 목소리의 형태도 너의 이름은.과 못지 않게 엄청난 파급력을 자랑하고 있었다. 그러나 극장판 시기를 잘못 잡은 탓에 결국, 실패를 부르고 만다.[24] 2017년 2분기 본선서 탈락할 뻔하다 조 2위로 턱걸이로 올라와 16강서 리엘 레이포드를 이기고 겨우 살아나나 싶더니 8강서 카토 메구미라는 강력한 우승후보를 만나 이렇다할 힘도 못 써보고 참패당했다. 카토를 이겼다 해도 이즈미 사기리 or 카스미가오카 우타하를 이겨야 했기에 애초에 불가능에 가까웠던 이야기. 그나마 사기리도 우타하에게 탈락하면서 사에카노의 대항마는 사실상 없었다고 봐야 한다.
  • 슈비 도라 : 노겜노라 제로가 10월 국내 개봉함으로서 4분기에 출전. 앤모토 4분기가 노겜노라 제로가 끝난지 4달이 지나고서야 열리면서 한창 개봉 중에 열린 애캐토 2017와 달리 타이밍이 나빠서 고전이 예상되었으나 카후우 치노, 사쿠라노미야 마이카라는 거물을 일치감치 피하고 16강 토너먼트에서 비교적 수월한 B사이드에 배치, 16강에서 테데자 리제, 8강에서 카니 나유타, 4강에서 키리마 샤로를 연파하고 결승까지 올라가는 저력을 펼쳤다. 비록 결승에서 치노의 벽을 넘지 못했지만, 전생인 시로가 세운 4강을 갱신하는 값진 기록을 남겼다.

극장판은 아무리 대명작이라 해도 출현 시기가 잘못되면 단점이 두드러진다. 후반쯤에 신캐들이 더욱 더 강력해져, 결국 그들의 먹잇감이 되고 만다. 보통 앤모토는 한 분기 늦게 열리는 편이기 때문.[25] 한동안 지속되던 징크스는 2017년 4분기에 극장판 출신인 치노 vs 슈비의 결승전이 되면서 깨졌고 치노가 우승할 수 있었던 것도 극장판을 떠나 고정팬층이 여전히 두텁기 때문이다. 즉 앞으로 극장판에서 우승이 나오려면 유동층을 붙잡는 것도 중요하지만 고정 화력이 받춰줘야 할 것이다.

애캐토를 제외한[26] 다른 메이저 모토에서도 사정은 비슷한데, 극장판 버프는 우승의 Key가 되지 못했다. BLM 2016의 이츠카 코토리, 17시즌 전반의 아스나, 19시즌 전반의 메구밍, 19-20시즌 전반의 카토 메구미, BGC 2020의 사쿠라지마 마이가 그 사례.[27]


2.15. 남캐부 극장판 징크스[편집]

여캐부와 달리 남캐부에서는 두명이나 극장판 출신 우승자를 배출하면서 선전 중이다. 2016년에만 신형만과 타치바나 타키가 각각 1분기와 4분기에 우승하면서 지긋지긋했던 극장판 징크스를 깼다.상대가 모두 아라라기 코요미인 건 함정

이후 2017년 1분기에도 키리토가 카즈마를 꺾고 우승, 남캐 최초로 앤모토 4연패를 달성하며 앤모토 패왕 미사카 미코토와 타이 기록을 세움은 물론 연인 아스나가 8강에서 아쿠아에게 패한 굴욕을 그대로 돌려주었다.

하지만 이어진 2분기에서 목소리의 형태의 이시다 쇼야가 16강에서 몽키 D.루피를 꺾었으나 8강에서 롤로노아 조로에게 잡혔다. 그리고 3분기에서도 극장판으로 참전한 신형만이 카즈마에게 패했는데 재밌게도 신형만은 2016년 2분기 개막전에서 키리토를 잡았다는 것이다. 즉 키리토>카즈마>신형만>키리토라는 돌고도는 상성 성립.

4분기에는 리쿠 도라가 4번째 극장판 남캐 우승에 도전했으나 도마 타이헤이의 부처 손바닥을 넘지못하고 탈락. 결승에 올라간 슈비와 이별하고 말았다. 그리고 슈비도 준우승에 머물면서 원작과 마찬가지로 새드 엔딩.[28]


2.16. 소년만화 징크스[편집]

소년만화 출신 캐릭터들도 기본 인기를 바탕으로 웬만하면 16강 이상의 성적을 거두지만 우승 기록이 전무했다. 원피스의 몽키 D. 루피는 준우승만 2번 했다. 하지만 나루토의 우치하 이타치가 2013년 1분기 준우승 이후 2014년 4분기에는 소년만화 최초로 우승에 달성하면서 준우승 무관 징크스를 타파, 이어 2015년 1분기에도 도쿄 구울의 카네키 켄이 우승하면서 소년만화의 강세를 이어나갔다. 특히 카네키 켄은 2014년 3분기 첫 출전 당시에는 예선 탈락의 굴욕을 맛보았기에 더욱 값진 우승이라고 할 수 있다. 2015년 4분기의 사이타마도 기어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다만 2016년 3분기에는 롤로노아 조로가 흰둥이에게 지면서 소년만화 징크스의 부활을 예고했고 2017년 2분기에도 샹크스와 조로가 4강에 진출했는데 둘 다 벨 크라넬과 글렌 레이더스를 만나 결승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그래서 깨진 줄 알았던 소년만화 징크스는 원피스 한정으로 계속 이어나가고 있는 중이며, 이쯤 되면 원피스만 운이 없다고 봐야 할 듯. 하지만 비단 원피스만의 일이 아닌 게, 암살교실은 시오타 나기사의 2015년 1분기 준우승이 고작이었고,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도 앤모토와 인연이 없다.


2.17. 연속 우승 실패 징크스[편집]

2009년부터 2012년까지 공식 대회에서 연속 우승한 캐릭터는 미사카 미코토와 키노시타 히데요시 뿐이었고 나머지는 연승 우승에 실패했었다. 그러다 2011년 4분기 우승자였던 카시와자키 세나가 2013년 1분기에 강적 흑토끼와의 역전의 역전을 거듭한 명승부를 연출하면서 2연속 우승에 성공하면서 이 징크스는 깨졌다.

그 이후 오시노 시노부, 아라라기 코요미, 키리토, 히키가야 하치만이 연속 우승하면서 이젠 인기만 많으면 개나 소나 연속 우승할 수도있는 상황이 벌어졌다. 그러나 세나의 경우는 흑토끼의 힘이 만만치 않았고 본인의 전망이 어려운 상황에서 역전승한 거였기에 의미가 크다.

2016년 4분기에는 유이가하마 유이가 절치부심하던 절친 유키노시타 유키노의 하야밍 징크스 타파를 저지하고, 연속 우승 실패 징크스를 깨면서 2연속 우승했다. 만약 유키노가 우승했다면 유이가 연속 우승 실패 징크스에 희생양이 되었을 것이다. 이후 메구밍과 카토 메구미도 연속 우승에 성공했지만 2017년 3분기의 스즈카제 아오바는 4강에서 주저앉으며 2연패에 실패했다. 대신 타키모토 히후미가 우승하면서 작품의 2연패는 나왔지만.

2017년 4분기의 카후우 치노는 자신의 2연패에 가장 큰 걸림돌로 사쿠라노미야 마이카가 부상했다. 이 둘의 4강전은 사실상의 결승전이었는데 고정 팬층이 두터운 치노가 마이카를 꺾고, 결승전에서 만난 슈비 도라까지 잡으며 앤모토 2관왕, 애캐토 우승을 이루고 2017년을 마무리했다.


2.18. 아이돌 징크스[편집]

아이돌물도 앤모토에서 크게 힘을 쓰지 못하는 상황이다. 그나마 러브라이브 µ's의 야자와 니코가 2014년 2분기에 4강까지 진출하고, 1년 후에 나온 럽장판도 소노다 우미가 16강까지 진출하는 선전을 펼쳤지만, 신데마스에서는 시부야 린과 타케우치P가 2015년 1분기에 8강까지 간 게 고작이다.[29] 애캐토 우승자 중 럽장판과의 시빌 워끝에 우승을 차지했던 타케P는 현재까지 앤모토-애캐토 동시 석권자가 아닌 유일한 캐릭터다.

이후 µ's의 후계자인 Aqours는 2년 연속 예선에서 전멸하고, 사이마스는 아예 선발전도 오르지 못하면서 어지간한 인기를 가진 작품이 아니라면 통하지 않는 아이돌물의 적나라한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


3. 폐지 및 여파[편집]

앤모토가 2017년 4분기를 끝으로 막을 내리면서 몇몇 징크스는 깨지지 못한 채로 끝났다. 따라서 극악의 쿄애니 징크스와 타입문 징크스, 이보다도 더욱 극악한 하야밍 징크스는 앤모토에 한해 영원히 풀리지 않는 저주로 남았다.

또한 위 대회가 폐지되고 한국의 공식적인 모토 대회는 애캐토밖에 남지 않게 되었다. 이 때문에 18년 이후의 대형 신인이면서 애니플러스에서 방영되지 못한 캐릭터들이 한국 대회에서 그 인기를 증명하지 못하게 되었다. 바이올렛, 카구야, 마린, 봇치 등이 그 예.

게다가 중국 최대 인기투표인 Bilibili Moe도 비슷한 시기에 사라지면서, 중국의 모토계 전반도 큰 타격을 받았다. 결국 2019년 이후엔 동아시아권 투표자들의 취향 분포를 알 길이 요원해졌고, 그나마 중국 투표자들의 선호도만 이 계열의 참여도가 높은 국제 사이모에 리그를 통해 간접적으로 파악하는 세태에 이르렀다.

그래도 20년까지는 국사모, BGC, 애캐토 등 큰 대회 성적이 전체 인기투표 성적과 연결되었으나, 21시즌부턴 메이저 모토에서 잘 나가는 캐릭터와 세계 전체 인기투표에서 잘 나가는 캐릭터 사이 간극마저 벌어지고 있다. 게다가 국사모, 애캐토, BGC가 공통적으로 고인물화와 투표자 감소[30]를 겪으며 이 추세는 가속화되고 있다.

한편 21년 10월 모토 판이 역대 최대로 확장된 이후, 그 많던 SNS발 인기투표가 급격히 감소세를 그리기 시작했다. 그 결과 20~21시즌 라프타리아, 츠카사, 제로투처럼 시대를 잘 만나 우승을 몰아 먹은 캐릭터들이 막대한 타격을 입게 되었다. 설상가상으로 20시즌 이후 인기투표에서 거물급 신인이 나오지 않기도 했고.[31]

그나마 18-21 슈모토라도 성공적으로 개최된다면, 그간 데이터가 부족했던 한국인들의 취향을 아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었다.[32] 허나 애니타운이 그 해 7월 매각되어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그 국사모와 BGC도 2022-23시즌에 연달아 폐지되었다.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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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러나 클라나드의 화력이 점점 약해지는 추세였던 반면, 미코토가 새로 뜨면서 어마금 팬들이 점점 많아지던 시기였기 때문에, 카페에서 했더라도 결과는 같았을 가능성이 충분히 높다.[2] 이도 어떻게 보면 2009년 최모토의 리벤지로 볼 수 있다. 2009 최모토 96강에서 유이, 미오가 한 조에 소속된 것. 96강은 3인 1조로 1위만 통과하는 시스템이었는데 여기서 미오가 1위를 차지했다. 심지어 그 조의 나머지 한 명도(...). 물론 쿄애니 팀킬이 특히 많이 일어났던 2009년 최모토긴 하지만, 이 대진이 정점이었다.[3] 이와 반대로 유이는 같은 대회의 4강에서 카나데에게 패배함으로 인해 결승 진출이 좌절되었다.[4] 이 투표에서 케이온 팬덤은 아즈사를 밀어주려고 미오를 버림패로(...) 썼다. 심지어 이러고도 아즈사와 30표차 미만으로 따라붙는 모습이 미코토의 강력함을 보여준다.[5] 왜냐면, 릿카가 가지고 있는 15개가 넘는 모토 준우승 중 4개가 이 대회에서만 나왔기 때문.[6] 호타로도 준우승한 적은 있지만 상대가 키리토였다.[7] 에루의 우승은 국사모 최대 업셋으로 평가받으며, 카토는 최근 그 우승의 정당성을 의심받고 있다. 다만 2010년대 여캐 중, 메이저 모토 2관왕 이상은 아직 렘, 카토, 유키노, 마이, 일레이나 뿐.[8] 샤나가 히나기쿠에게, 유키노가 유이에게 그랬던 것처럼, 칸나도 이노링 캐릭터들에게 메이저 대회에서 두 번이나 졌다.[9] 다만 바이올렛은 국사모 첫 출전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국사모 자체가 쿄애니에게는 아예 징크스가 없는 무대기도 했지만. 참고로, 바이올렛 이전의 국사모 로열로더는 아키야마 미오, 이츠카 코토리 2명 뿐.[10] 나머지 1번은 2013년 4분기의 모모 베리아 데빌루크.[11] 심지어 이 두 번의 투표는 모두 앞서가다가 종료 직전에 동점이 된 것이다!![12] 16년은 소라가, 17년은 살생님이 하치만을 결승에서 잡고 우승했다.[13] 다만 얼마 지나지 않아 최모토 결승전에서 고스란히 돌려받고 말았다.(...)[14] 렘은 나무위키에 항목이 있는 모에 토너먼트 중, 이미 사라진 최모토, 사이모에를 제외한 모든 대회와 ToC를 전부 제패했다. 그 결과, 더블 로얄로더, 그랜드슬램, 최단 기간 V10, 모토 최다 우승 기록의 소유자가 되었다. 게다가 20년 이후 렘은 미코토와의 누적 커리어 격차를 넘사벽으로 벌렸다.[15] 더 충격적인 건, 애니 버프를 잘 탔는데도 4강에서 OVA작 캐릭터인 샤를로트 뒤누아, 요시노한테 패했다는 점.[16] 특히, 2013년 2분기 우승 결정전에서 앤모토 최다 콩 캐릭터한테 패하면서 우승을 놓쳤다.[17] 공교롭게도 그 시로를 나오가 4강에서 잡고 결승에선 모모 베리아 데빌룩을 꺾으면서 우승을 차지했다.[18] 아처의 상대는 16~17시즌 2연준의 하치만이었고, 린의 상대는 로열로더 후보 바이올렛. 심지어 린은 4강전까지 모두 큰 표차로 털어먹고 올라와서 200표 이내의 차이로 석패했는데, 그것도 사실 26시간 앞서다 마지막 1시간만에 역전패한 것이다.[19] 특히 린은 2세대 메이저 인기투표 결승 3군데(애캐토 2014, BLM 2015, 국사모 2019)에서 한중미 관광을 당한 캐릭터가 되었다.[20] 당장 주요 등장인물 세이버, 린, 마슈는 각각 국사모를 제외한 해외 2세대 메이저 모토 우승좌를 타입문으로 가져왔다.[21] 아카사카 류노스케, 카미조 토우마, 히키가야 하치만, 액셀러레이터[22] 그 후 2014년 신년매치에서 미코토가 시노부에게 설욕했지만 신년 매치 중 역대급 명승부를 기록했다. 2013년 2분기 때, 미코토를 시노부가 있는 3분기로 내보냈다면 아마 지난 2013년 1분기 세나vs우사기 이상의 명승부를 볼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의견도 있다.[23] 하지만 이렇게 승리하고 결승전에 올라간 유키노마저 똑같은 방식에 두 번이나 당하고, 결국 우승도 놓치고 말았다.(...)[24] 사실 니시미야는 시기를 잘 잡았어도 힘들다는 추측이 대다수였다. 그도 그럴 것이, 위에서 언급했던 앤모토 최악의 징크스인 쿄애니 징크스와 하야밍 징크스가 겹친다.[25] 1분기 방영작으로 치르는 1분기 대회가 2분기 방영 기간에 열리고 2분기 대회도 3분기 방영 기간에 열리는 식이다.[26] 17시즌 카후우 치노, 19시즌 사쿠라지마 마이.[27] 특히 카토는 사에카노 극장판이 나온 이후 2년 반이 지나 2021년이 되어서야 무관의 늪을 탈출하였다.[28] 환생인 소라도 2014년 2분기 남캐부에서 우승을 거둔 반면, 시로는 여캐부 4강에서 코토리에게 석패했고, 우승은 그 코토리를 손쉽게 이긴 쿠루미가 차지했다.[29] 시부린은 2015년 3분기에도 8강까지 갔지만 타케P는 16강에서 떨어졌다.[30] 그 이유로 장기화된 코로나 판데믹, SNS 대회 기록이 쌓이며 큰 대회 비중이 줄어든 것이 꼽힌다. 이 때문에 BGC 혼성부도 폐지되기에 이르렀다.[31] 사실 거물급 신인들이 쏟아져 나온 2022년 전엔 마이-미쿠-카구야 시대가 전대 신인 풀 황금기였다.[32] 마침 2021년도 국사모 결선에서, 일레이나의 우승에 한국 투표자들이 큰 역할을 함이 밝혀지면서, 모토계에서 5년 이상 뒷전으로 몰렸던 한국의 목소리를 무시할 수 없음이 시사되기도 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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