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골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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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일원
4. 기타


1. 개요[편집]


개구리 중사 케로로에 등장하는 종족.


2. 상세[편집]


별을 파괴하는 종족, 행성의 종말을 선언하는 종족이라 불리는 별의 단죄자로 별을 파괴하는 것에 특화된 종족이다.[1] 본거지는 우주의 중심 근처. 코믹스판을 기준으로 한 공식 설정에 따르면 개구리 중사 케로로에 나오는 모든 종족 중에서 최강의 종족이다.[2][3]

기본적으로 정신 생명체이며, 실체를 가지고 행동하는 경우에는 체력적으로 소모가 심한 듯하다. 앙골 모아의 경우, 그렇게 안 보이지만 지구에서는 하루에 4시간 정도가 제대로 된 활동 시간이라고 한다.

쿠루루의 말에 의하면 혈족형 정신체로서 종족 전체가 하나의 친척이라고 한다.[4][5]

앙골 고아의 덩치는 행성 크기에 육박하는 반면, 앙골 티아나 앙골 모아, 앙골 피아는 지구인 수준의 크기인 것을 보면, 실체는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6] 또 본래 모습일때 나타나는 이마의 문양이 다 다른데, 개체 구분은 문양으로 하는 듯하다.

종족의 오의로 아마겟톤이 있다. 이 기술을 통해 별을 박살내며 블랙 아마겟톤이나 아포크리포 아마겟톤 같은 변형기도 있는 모양.[7] 다만 이 기술은 "루시퍼 스피어"라는 도구가 없다면 사용할 수 없다. 어쩌면 후술한 앙골스톤보다도 더욱 취약한 약점. 어찌보면 극한의 템빨이기도 하다.[8] 의외로 육체적인 능력은 아마겟톤의 파괴력에 비하면 비교적 평범한 수준인지 도로로와 푸루루가 의태까지 풀고 1/1을 시전하려는 앙골 모아를 제압했고 네브라와 설인(3기 40화), 그 밖에 슈라라 군단의 몇몇 맴버들도 모아를 제압하는데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코믹스판에선 기로로마저 모아를 간단히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손쉽게 부숴버리는 듯한 모습과는 달리 앙골 고아에 말에 따르면 보이는 것과 달리 꽤나 어렵다고 한다. 때문에 초심자에겐 힘들다나. 때문에 처음부터 쓸 수 있는것은 아니고 어느정도 숙달돼야 쓸 수 있는 기술인 듯 하다. 시전자마다 위력이 다른 것도 이런 까닭인 듯. 앙골족만이 사용 가능한 기술은 아닌지 애니판의 케로로 같은 경우 앙골 고아와 함께 행성을 부수고 다녔음이 묘사되기도 했다.[9]

단독으로 별을 파괴할 수 있는 무지막지한 종족이기 때문에 심판 받는 것이 두려워 그들과 동맹을 맺으려고 굽신대는 외계 종족들이 한 둘이 아니라지만, 어째서인지 케론인만이 유일하게 동등한 관계의 동맹을 맺고 있어서 여러모로 의문점을 불러왔다.

나중에 코믹스 19권에서 앙골족의 대화에서 밝혀지길, 그들이 케론인과 평등 동맹을 맺기로 결정한 건, 전적으로 케로로 덕분이라고 한다. 이제껏 그들을 무서워하고 눈치만 보며 벌벌 떠는 다른 종족들과 다르게 케로로만은 전혀 무서워하지 않고 앙골족에게 다가와 진정한 의를 보여주었다고 한다. 지금까지도 앙골족은 케로로를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그에게 앙골 모아를 맡겨두면 걱정할 것 없다고 말할 정도다.[10]

자타공인 최강의 종족이지만, 앙골 스톤이라는 극단적인 밸런스 패치 약점이 있다. 원리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앙골족은 이 광석 근처에 있기만 해도 힘을 전혀 쓰지 못하기 때문에 가루루 소대는 이 앙골 스톤을 통해 모아를 제압했다. 하지만 파괴 충동이 앙골 스톤의 에너지를 뛰어 넘는 경우 자력으로 극복할 수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다른 종족들이 앙골 스톤만 믿고 앙골족에게 덤비는 일은 없다고 봐야한다.

거기에 기본적으로 정신체 종족이라 그런지 특히 세뇌를 비롯한 정신계 계열에는 취약한 듯 하다. 극장판 1기에서 키루루의 표식이 앙골 모아에게도 새겨져있는 점이나 3기에서 케로로에게 받은 팔찌 덕분에 다크 케로로의 세뇌를 피할 수 있었다고 언급되는걸 보면 알 수 있다.

평소의 모습이 제1형태이고, 행성 단죄 모드에서 궁극 오의를 쓰려고 마음 먹었을 때 제2형태로 변형한다. 제2형태일 때는 이마에 눈동자처럼 생긴 단죄의 문양이 새겨지고 코스튬이 '조금 더 과격한 디자인'으로 일신되기 때문에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11]

앙골 모아의 말에 따르면 어머니가 아버지와 알콩달콩 데이트를 할때면 저 단죄의 문양이 나타났다는걸 보아 모아네 부모님은 데이트할 때마다 별 하나를 파괴한 듯.[12] 앙골 모아는 그걸 사랑의 표식인 줄 알고 쿠루루의 특제 메이크업 세트로 그렸는데,[13] 덕분에 문양의 효과로 모아가 폭주해서 하마터면 지구가 멸망할 뻔했지만, 케로로가 그 문양에 립스틱 바른 입술로 키스를 해서 효과가 지워진다. 모아 립스틱 슬랩스틱 편 참고.

원작 코믹스 19권에 따르면 죄를 정확한 수치로 표시하는 특수 능력이 있다. 참고로 모아의 어머니와 아버지는 이걸 매일 별의 숫자만큼 한다고 한다.[14][15] 거기다 지구는 백악기 말에 앙골 티아, 16세기 말에 앙골 피아, 현대의 앙골 모아까지 3명이나 찾아왔는데[16][17] 아직도 멀쩡한 특이한 행성이라나 뭐라나… 게다가 애니메이션에선 앙골족 뿐만이 아니라 다른 단죄자들도 방문했다.

앙골족은 별을 파괴하는 그 특성을 제대로 분출하지 못하면 '우주 몽유병' 이라는 병에 시달리는데, 말 그대로 몽유병으로서 잠자는 사이에 자신도 모르게 무분별한 파괴 행위를 벌이는 것이다. 이것이 심해지면 영구히 잠들고 만다.[18] 여담이지만 슈퍼로봇 대전에서는 케로로의 필살기로써 엑시즈를 개박살내버린다.


3. 일원[편집]


* 앙골 고아 - 앙골 모아의 아버지로 앙골족의 수장. 케로로와는 딸을 돌봐주기 이전부터 인연이 있었으며[19] 현재도 매우 친한 사이다.[20] 애니판 1기 주사위 애피소드에서는 직접 출현하기도 했다. 자신의 딸과 마찬가지로 사사성어가 특기이며 보기와는 달리 아내에겐 약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험악해 보이는 인상과는 달리 의외로 꽤나 친근한 성격. 심지어 단죄할 별의 주민들에게까지도 친절한 모습을 보여줬다(...) 어쩌면 앙골 모아의 상냥한 성격은 아버지로부터 유전된 듯하다. 성우는 카쿠다 노부아키/손종환.

* 앙골 티아 - 앙골 고아의 부인이자 앙골 모아의 어머니. 과거 키루루로 인해 발생한 공룡 사태를 종결시키기도 했으며 네브라의 고향별을 끝장내기도 했다.

* 앙골 피아 - 앙골 모아의 사촌 언니. 19권에서 등장. 소울 칼리버 4에 특별출연한 적이 있다.

* 앙골 노아 - 19권에서 등장.

* 앙골 모아 - 문서참고

애니에서는 앙골 모아의 친구들도 여럿 등장했다.

* 마야 포포루

* 루이스

* 포피

* 뉴

* 마크


4. 기타[편집]


원작 코믹스 26권에서 개구리 중사 케로로의 파일럿판 애피소드가 나오는데 여기서는 케론군과 케로로가 "별의 단죄자" 비스무리한 역할을 맡고 있었다. 자세한 건 문서 참고 이후 본편이 출판되기 이전에 작품의 컨셉이 바뀌었고 그 과정에서 위 설정도 여러 변형을 거쳐 앙골족을 비롯한 "별의 단죄자" 설정으로 분립된 것으로 보이며 앙골족과 케론군이 유일무이한 평등관계라는 설정도 여기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동인지인 케로로 빛의 나라에서는 케론군과 무력충돌로 전쟁을 했다고 하는데 이는 엄청난 무리수다. 앙골족은 단일 개체만으로도 행성 따위는 간단히 파괴가 가능한 종족이며 우주내 그 어떠한 종족도 감히 전쟁은 물론이고 시비 따위도 걸지 못한다.

일반적인 규격을 벗어난 축에 속하는 케론별이나 마론별 같은 문명같은 경우에도, 앙골 모아같은 어중간한 앙골족 한 명만으론 무리여도 다수의 앙골족이나 앙골 티아나 앙골 고아급이 나선다면 어떠한 병기를 사용하더라도 전멸당할 것이다. 뭐 애초에 가루루 소대조차 나오기 전에 나온 동인지라서 그런 스토리가 의미 있을까 싶지만...

앙골 모아가 한 번은 우주 파괴포를 아마겟돈으로 막으려 한 적이 있으며, 그 위력은 은하 1~2개는 소멸시킬 정도였다.[21] 즉 무력으로는 상대 자체가 안되는데 전쟁을 벌였다는 건 곧 별 자체가 파괴당하는 자살 행위와도 같을 것이다.

[1] 앙골족 사이에선 식물로 불린다고 하는 우주의 자정작용별의 단죄자이다.[2] 종족의 대부분이 단독으로 별을 부숴버릴 수 있는 스팩을 가지고 있는데 코믹스판 내에서의 다른 종족들 중에서 이 정도 스팩을 가진 것으로 드러난 존재는 똑같은 별의 단죄자인 우주의 자정작용 뿐이다. 애니판에서도 제제젯 토토토소케로로의 아버지 그리고 그 시절의 케로로와 삼신할멈(3기 32화)과 왕귀성인이 버리고 간 애완동물...(3기 41화) 처럼 단신으로 행성 하나정도는 박살내버릴수 있다고 묘사된 존재들이 여럿 늘어나긴 했지만 이들을 포함해도 행성파괴급 스팩의 외계인은 극소수에 불과하다.[3] 다만 '우주 신사 조약'이 부재된 탓인지 극장판 2기에서 메일의 메어볼은 아마겟돈을 초월하는 위력을 보여준 적이 있고, 심지어 시험해본답시고 앙골 모아의 변신을 가볍게 풀어버리며 단순 "파괴"를 넘어 권능에 가까운 힘을 보여준 우주 배심원 "주리인"들이나 앙골족을 공격해 연락두절로 만들어버린 "유사 생명체 집단"처럼 앙골족조차 명함도 못 내밀 괴물들까지 튀어 나오는 등 애니판에서는 온갖 설정 변경&추가의 여파로 종족 전체의 입지가 상당히 애매해져 버렸다... 게다가 이것도 개그보정 앞에선 얄짤 없어서 모닝키스 편에서는 타마마가 날리는 질투옥 따위에 모아의 아마겟톤이 밀려버리는 굴욕까지(...)[4] 사실 육상 동물도 기원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조상은 지금의 해양 동물과 같으므로, 종족 전체가 친척이긴 하다. 다만 촌수로 따지면 육상 동물들끼리도 피를 섞을 수 없을 정도로 세분화되었는데, 대표적으로 유전적으로 인간과 가장 가까운 유인원류만 해도 그 몇 %의 유전자 차이로 인해 종 단위로 인간과 별개의 종이 되었다. 저쪽은 혈족형이란 말이 붙어있으니 촌수는 인간 기준으로도 제법 가까운 것일지도 모른다. 인간으로 치자면 한 가문이나 같은 성씨 쓰는 핏줄들(...) 정도의 수준일지도.[5] 19권의 언급에 따르면 "딸로 태어난 자는 딸을 끝내면 또 딸..."이라는 의미 불명의 말을 한다. 이후는 동맹 조약에 위배된다면서 더 이상 말하지 않지만 아무래도 혈족과 관련된 기밀사항이 존재하는듯 하다. 어쩌면 앙골 모아가 사망한다면 또 다시 앙골 고아의 로써 환생하는 식일수도..?[6] 애니판 1기의 주사위 애피소드에서 앙골 고아가 출현한 적이 있는데 이때의 덩치는 이보다는 한참 작은 크기였다.[7] 파일:같은 스케일,, 다른 느낌.gif극장판 1기에서 그 위력이 대략 묘사됐는데 앙골 모아의 1/1같은 경우 거대한 운석이 지구에 떨어지는 것과 같은 위력으로 묘사된다.[8] 모아의 첫 등장 애피소드나 극장판 3기에서 이러한 점이 여실히 드러난다.[9] 퍼렁별을 부수던 중 앙골 고아 왈:"괜찮다면 자네도 같이하지, 말하자면 일심동체"(...) 이 설정은 이후에도 건제한지 극장판 1기 당시 모아가 시전한 아마겟톤 1/1의 시전을 케로로만이 유일하게 눈치체기도 했으며 궁극 오의를 쓰려고 마음 먹었을 때만 드러난다는 이마에 눈동자처럼 생긴 문양의 정체를 모아보다 자세히 알고 있기도 했다.[10] 모아도 어린 시절부터 자신을 돌봐준 케로로를 아저씨라고 부르며 잘 따른다. 게다가 작중에서의 모습을 보면 어느정도 사실상 역키잡을 꿈꾸는 모습도 보인다. 코믹스와 국내판 애니에서 잘린 설날 애피소드에선 술김에 케로로를 덮치려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11] 애니판에선 이 모습이 삭제되었다가 이후 애피소드에서 순화되어 나오기도 했다.[12] 작중 묘사를 보면 앙골족은 어느정도 친한 사이라면 같이 별을 부수기도 하는 듯하다.[13] 쿠루루의 특제 메이크업 세트는 메이크업으로 갖춘 모습이 진짜가 되는 특성이 있다. 예를 들어 556으로 변장하면 성격이 556처럼 되는 것.[14] 모아가 밝힌 지구의 죗값은 62조 6315억 8327만 9917이라고 말하자 앙골 피아는 아주 큰 죄로 측정되는데 어째서 파괴하지 않는거냐고 묻자, 자기가 이 지구를 지킬 것이며 이유는 아저씨가 침략할 별이기 때문이라고 대답한다. 그러면 아무도 손대지 못한다며 폭소하며 그게 네 뜻이냐고 말하며 판관이 편애하면 필요없는 적을 만든다며 주의하라고 말하고 안심하면서 돌아간다.[15] 여담이지만, 그렇기에 지구를 파괴 못하게 막는 케로로의 죗값 역시 지구의 죗값과 동일하다고 한다. 도대체 뭘 했길래 40대 바보아저씨가 수억 년짜리 지구의 죄와 동일할까[16] 여담으로 3명 다 무기는 루시퍼 스피어지만, 이리듐, 코발트, 티타늄 등 다른 성질이라고 한다.[17] 심지어 신년 주사위 놀이 에피소드에선 모아의 아버지가 소환되어 모아랑 같이 지구에 충격을 줘서 파괴할 뻔했다. 다행히도 해당 게임 놀이판을 기로로가 발로 차 던져 게임이 끝나서 지구는 지켜졌다.[18] 앙골 모아도 걸린 적이 있었는데, 케로로는 모아가 이전에는 맨날 별을 파괴하고 다녀서 괜찮았는데 지구에 온 이후로 이렇다 할 파괴 행위가 없었기에 그랬다고 한다. 다행히 하르마게돈을 필요할 때마다 별을 파괴하는 행위 외의 용도로 사용해서 현재는 그 증상을 일으키지 않는 듯.[19] 모아를 처음 만난 날 우연찮게 모아의 집에 방문하게 되었다고 언급되는 걸 보면 알 수 있다.[20] 퍼렁별이 앙골 모아의 단죄를 피할 수 있던 것도 케로로가 앙골 고아에게 전화해서 잘 설명했기 때문이기도 하다.[21] 다만 이쪽은 진짜 포가 날아온 것은 아니었을 뿐더러 실제 위력은 별 볼일 없기도 했거니와, 모아의 강함에 대해선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케로로조차 모아가 막아낼 수 있다고 확신하지 못하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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