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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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종류
3. 암석의 명명
4. 야외에서의 산출
5. 용도
5.1. 건축 자재로서의 돌
6. 기타
7. 각 매체에서의 돌 능력자들



1. 개요[편집]


/ Rock, Stone

자연에서 산출되는, 생물이 아닌 단단한 고체 물질을 가리키는 말이다. 대부분은 무기물로 국한되지만, 퇴적암의 경우에는 생물이 만든 골격 등으로 되어 있는 암석도 존재한다.

일상용어로는 간단히 또는 돌멩이라고 한다. 일상적인 쓰임에서 돌과 돌멩이는 크기에 대한 개념이 포함되어 있다. 이때는 바위보다 작고 자갈보다는 크며, 모래과도 구분한다. 반면 학술적으로 암석이라는 말에는 크기에 대한 규제가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1] 그래서 작은 바위(Boulder) 의 경우 그냥 Rock라고 지칭하는 경우도 많다. Smaller boulders are usually just called rocks or stones.

지구를 비롯한 태양계의 지구형 행성[2]의 경우 주구성 원소가 산소와 규소이기 때문에 지구의 대부분을 구성하는 암석은 규산염 물질로 되어 있다. 또한 일반적으로 암석을 구성하는 단위는 광물이다. 암석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분야를 암석학이라고 부르며, 지질학의 한 분야로 간주된다.

아마도 인류가 가장 처음으로 가공을 목적으로 다룬 도구일 것으로 추측된다. 나무가죽과 같이 다루기 더 쉬운 재료들이 많긴 하지만, 이들도 가공을 하려면 아무래도 돌 같은 단단한 무언가가 필요하기 때문. 여러 산업적인 의미로 먼저 처음 사용된 것은 돌이라고 볼 수 있다.

암석을 분류하는 기준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대개 아래의 세 분류로 크게 구분된다.


2. 종류[편집]




2.1. 화성암[편집]


화성암을 구분할 때 가장 기초가 되는 기준은 암석 조직(texture)이다. 광물이 충분히 성장하여 눈으로 그 입자를 볼 수 있을 정도인 경우 이를 조립질이라고 한다. 이러한 화성암을 심성암(plutonic rocks)이라고 말한다. 한편, 어떤 암석은 상당한 부분이 눈이나 현미경으로는 도저히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작은 광물이나 유리질로 구성된 경우가 있는데 이를 화산암(volcanic rock)이라고 부른다. 참고로 심성암과 화산암의 구분은 오롯이 조직에 의한 것이며 성인(genesis)은 따지지 않는다. 지하에서 만들어지는 화산암도 존재한다.

심성암의 예: 감람암, 반려암, 섬록암, 화강섬록암, 화강암, 섬장암, 카보네타이트[3], 맹거라이트(mangerite), 몬조니암(monzonite), 토날라이트, 페그마타이트(거정질화강암) 등

화산암의 예: 코마티아이트, 현무암, 바사나이트, 테프라이트, 조면암, 안산암, 석영안산암(dacite), 유문암, 향암(phonolite), 카보네타이트, 흑요석, 응회암[4]

맥반석 등 산성을 지닌 화성암을 반암이라고 한다.

이렇게 외우면 편하다. 현자안산에서 유부남을 만나 반쪽 섬이 화려하다.


2.2. 변성암[편집]


변성암은 온도, 압력, 그리고 구성 광물을 따지게 된다. 변성암을 가르는 구체적인 기준은 화성암처럼 단순하지는 않지만, 보통 기본적으로는 압력과 온도에 따라 나뉜 변성상(metamorphic facies) 도표를 참고하게 된다. 1920년 핀란드의 과학자 에스콜라(Eskola)가 제시한 것을 뉴질랜드 지질학자 터너(Turner)가 좀 더 구체화하여 정립했다.[5] 다만 여기에 모암 성분이 끼어들게 되면서 더 복합적인 구분이 요구되는데, 구체적인 분류법은 해당 항목에서 구체화해야 할 듯하다.

변성암의 예: 점판암, 천매암, (녹색)편암, 편마암[6], 백립암, 각섬암, 청색편암, 에클로자이트, 대리암, 혼펠스, 혼성암(migmatite), 압쇄암, 규암


2.3. 퇴적암[편집]


기존에 형성된 여러 암석이 풍화 과정을 거치면서 다양한 크기의 입자 혹은 용액이 되어 이동하고 침전 혹은 퇴적되면서 만들어지는 단단한 고체들을 총칭한다. 퇴적암은 이 암석을 구성하는 퇴적물의 성분에 따라 가장 먼저 구별되며, 이후 조직에 의해 세분된다. 예컨대 규질암편이 주를 이루게 된 쇄설성 퇴적물의 경우는 입자 크기, 분급, 원마도 등에 따라 암석을 평가한다. 암석의 이름은 입자의 크기가 가장 중요하며 작은 입자에서 큰 입자 순서대로 이암, 실트암, 사암, 역암 등으로 구별된다. 같은 쇄설성 퇴적암이라도 그 성분이 주로 화산암 파편으로 되어 있으면 이름이 조금씩 달라지게 된다.

퇴적암의 예: 이암, 셰일, 실트암, 사암, 역암, 각력암, 석회암, 쳐트, 응회암, 화산각력암, 다이아믹타이트(diamictite), 경사암(greywacke), 장석사암(arkose), 패각암(coquina), 증발암, 트레버틴(travertine), 빙하(glacier)[7]


3. 암석의 명명[편집]


학술적으로, 암석의 이름은 다음의 기준에 따라 붙게 된다.

(1) 조직: 암석을 구성하는 상(phase)들이 서로 어떻게 접촉하고 관계를 가지고 있는지를 가리키는 표현이다. 암석 조각을 보고 이 암석의 정체를 살필 때, 가장 먼저 보아야할 특성이 바로 이 조직이다. 변성암이면 변성을 받아 만들어지는 독특한 조직을 찾을 수 있는 반면, 퇴적암에서는 퇴적물이 쌓인 조직을 찾을 수 있다. 또한 같은 물질로 구성된 화성암이라도, 조직에 따라 그 이름이 달라질 수 있다.

(2) 구성 광물/준광물의 종류: 이 암석을 구성하는 물질의 상이 어떤 종류인가를 판단해야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맨눈으로는 그 종류를 파악하기 어려울 때도 있다. 똑같이 사장석휘석으로 구성되어 있는 심성암일지라도, 그 휘석이 단사휘석이면 반려암이라고 부르나, 사방휘석이면 노라이트(norite)라고 구분지어 부른다.

(3) 구성 광물간의 비율: 비록 같은 종류의 광물 조합으로 구성되어 있을지라도, 그 존재비에 따라 이름이 달라지기도 한다. 화강암은 석영, 사장석, 정장석으로 구성되어 있는 암석이지만, 사장석이 정장석보다 흔하게 나타나면 이는 화강섬록암이라고 부른다. 또 다른 예로, 반려암은 사장석과 단사휘석으로 구성된 암석이지만, 단사휘석의 양이 너무 적으면 이를 회장암이라고 구분한다.

(4) 한편, 구성 광물의 종류를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 이 문제는 화산암 항목에서 설명하고 있다. 간단히 말해, 구성 광물의 종류를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암석의 성분을 조사하여 그 성분을 기반으로 명명하게 된다.

어떤 암석은 처음 정의를 붙인 이후 그 용례가 정확하게 규정되지 않으면서 이름 자체의 범위가 모호한 경우도 있다.[8][9] 어떤 경우, 구체적인 생성 기작이 이름 자체에 암시되어 있기도 하는데, 보통 정식 암석 명칭이 있지만 논의상의 편리함 때문에 그 이름이 유지되는 경우가 있다.

일단 암석에 명칭이 붙으면, 암석 앞에 다른 수식들이 붙는 것이 가능하다. 이 수식은 상황에 따라 여러 가지가 있는데, 가장 정석은 타입 광물이 들어가는 것이다. 예를 들어, 화강암이라는 암석은 석영과 사장석, 정장석의 존재 및 상대비로 정의된다. 그런데 많은 화강암은 경우에 따라 흑운모, 백운모, 각섬석 등을 포함한다. 이 경우 화강암이라는 단어 앞에 그 암석에 들어있는 특정한 광물의 이름을 붙여준다. 따라서 흑운모가 들어있는 화강암은 '흑운모 화강암'이 된다.[10] 다만 이 앞에 붙는 타입 광물은 그 양이 어느 정도 되는 경우를 말하며, 미량으로 들어있는 광물은 부성분광물(accessory minerals)이라고 불리며 암석의 이름에 포함될 수 없다.

한편, 어느 특정 지역의 고유한 암석은 그 지역명 등 고유명이 앞에 붙어있다. 예컨대 비숍 응회암(Bishop Tuff)은 미국 서부에 산출하는, 특정 분출에 의해 퇴적된 바로 그 응회암을 가리키는 고유명이다. 비슷하게, '북한산 화강암'이라고 말하면 그것은 북한산을 구성하는 화강암을 의미하는 고유명이다.


4. 야외에서의 산출[편집]


야외에서 어떤 암석을 마주치면, 위에서 서술했듯, 구성 광물과 조직을 판단하여 이름을 붙여주게 된다. 하지만 야외에서 정확한 암석명을 규정하는 것은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다. 심지어 암석학을 전문으로 공부한 사람이라도, 야외에서 산출하는 모든 암석을 육안으로 판별할 수 없다. 실내에서 특별한 분석을 통해 알아내야하는 암석명도 상당히 많다. 게다가 슬쩍 보고 이름을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암석은 생각보다 별로 없다. 이미 그 지역에 대한 지질에 익숙해있거나 확대경이나 주변 암석을 함께 유심히 관찰해야 답이 나오는 경우도 왕왕 있다.

무엇보다, 암석은 풍화에 의해 새롭게 만들어진 저온 저압의 점토 광물 때문에 암석의 정체를 아는 것은 매우 어려워진다. 만약 풍화되지 않은 신선한 암석을 찾기 어렵다면, 풍화된 산물만으로 유추하든지, 아니면 암석을 직접 깨서 그 안의 신선한 면을 만들어내야 한다.[11] 운이 따라주지 않아 풍화된 결과만으로 유추해야한다면, 정확하게 암석을 판단하는 것보다는 암석 종류에 대한 대략적인 윤곽을 잡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 좋다. 예컨대, 화산 지대에서 붉게 풍화된 암석이 있다면, 그것은 적철석이 풍부한 표면이라는 뜻으로, 철과 마그네슘이 풍부한 현무암질 암석일 가능성이 높다. 반면에 밝은 분홍빛으로 풍화된 암석은 유문암일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암석의 이름을 의뢰하거나 문의해야하는 상황에서는 신선한 면 혹은 그 면의 사진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암석 표면에는 풍화에 의한 점토 광물만 들러붙는 것이 아니라, 종종 지의류도 덕지덕지 붙어 있다. 지의류는 종종 군집을 이루어 자라기 때문에, 비록 구체적인 모습이나 형태는 종에 따라 천지차이지만, 암석 표면에서는 동그랗고 납작한 무늬 비슷한 구조를 만드는 경우가 많다. 또한, 어떤 경우에는 주먹만한 신선한 암석이 암석 이름을 정할 때 결정적이나, 어떤 경우에는 멀리서 본 전경이 중요할 때도 있다. 이는 특히 구조적인 성질이 중요한 퇴적암이나 일부 변성암에서 도드라진다.

한편, 운이 없으면 전문가를 데려와도 육안으로 정확한 암석명을 규정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몇 가지 경우가 있는데, 첫째는 암석 정의 자체에 들어가는 광물이 육안으로는 정확하게 규정할 수 없는 경우이다. 예컨대 노라이트(norite)라는 암석은 반려암과 똑같이 휘석사장석으로 되어 있는 심성암이나, 전자는 사방휘석을, 후자는 단사휘석을 가지고 있다는 차이가 있다. 문제는 사방휘석과 단사휘석은 사실상 육안으로 구분할 수 없다. 이럴 때는, 구체적인 이름을 정하는 것은 어려우므로 반려암질 암석(gabbroic rock)이라고만 명시한다. 다른 경우는 암석을 구성하는 광물이 너무 치밀하고 작아서 눈으로 광물의 종류를 전혀 판별할 수 없을 때이다. 화산암이 가장 전형적인 예시이며, 이 때는 말 그대로 고가의 분석을 실시해야만 한다.

만약 국내 어느 지역에 놀러 갔을 때 기암괴석의 이름이 궁금해진다면,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에서 휴대폰이나 인터넷 사이트로 그 지역의 지질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으므로 참고하면 좋다.


5. 용도[편집]


암석 자체가 매우 흔하게 널려 있어 쉽게 찾고 구할 수 있는 재료이다.[12]

그러나 그중에는 은근히 비싼 수석(壽石)도 존재한다. 주차장처럼 꾸며놓은 곳의 돌은 꽤 큰 돈을 들여서 사다놓은 것일 수 있기에 함부로 가져가면 절도죄가 된다. 이는 모래도 마찬가지. 컬링 경기에 쓰이는 컬링 스톤 또한 백만 원을 넘어가는 고가이다.

또한 암석은 가공도 용이하고 사용도 어렵지 않은 편이기 때문에[13] 문명권을 불문하고 많이 사용되었고, 지금도 많이 사용되는 재료이다. 암석은 집과 예술품, 간단한 도구, 무기 등, 인류가 처음 문명을 일구기 시작했을 때부터 여러 방면에서 활용하기에 훌륭한 자재였다.

집 밖에서 구하기 가장 쉬운 살상무기의 하나이기도 하다. 수십만 년 전부터 인류는 돌로 무기를 제작하여 지금까지 생존해 왔다. 딱히 무기의 형태로 가공하지 않고 아무 돌이나 주워서 던져도 위협적이다. 투석구로 날려 잘 맞춘다면 사람을 일격에 죽일 수도 있다.[14] 개인 무기가 아닌 투석기는 수십 kg의 암석을 날려 성벽을 부술 수 있을 정도로 위력적이며, 화약과 대포가 본격적으로 전쟁에 동원되기 시작한 시대에도 사석포의 포탄으로 전투에 이용되기도 했다.

총과 폭탄이 난무하는 현대사회에서도 가장 구하기 쉬운 무기가 돌이기 때문에 혁명이나 시위가 발생하면 전 세계 어디에서나 방패든 경찰과 빠따. 휘두르며 던지는 시위대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얼마나 많냐면 시위 진압 전경들이 제일 무서워하는 것이 화염병, 쇠파이프, 각목도 아닌 돌이라고 한다.

또한 중동 일부 국가에서는 돌이 사형 집행용으로 쓰이기도 하는데 이름하여 투석형. 주로 간통범이 대상이며, 구덩이를 판 후 거기에 사형수를 밀어넣고 얼굴만 나오게끔 허리부터 목 아래까지 파묻은 후 동네 사람들이 모여와서 사형수에게 돌팔매질을 한다.


5.1. 건축 자재로서의 돌[편집]


단단하다는 특성 때문에 예부터 건축자재로 이용되었다. 특히 나무를 구할 수 없는 곳에서는 아주 오래전부터 돌로 건물을 지었다. 극단적인 예로 스카라 브레를 들 수 있다.

장점: 보기 아름답고, 장식을 새겨 넣기 좋다(조각 등). 수명이 매우 길다. 적어도 벽돌이나 목재보다는 오래간다. 단단하여 20세기 이전에는 대규모 구조물의 주 재료가 되었다.
단점: 옮기기 무겁고, 단단하므로 작업하기 힘들다. 지역에 따라 쉽게 구할 수 없다(예: 중국 화북 지방 등). 이런 곳에선 벽돌이 대체재가 된다.

종류별로 특성이나 용도를 따져보면 다음과 같다.

  • 화강암: 석재 중에는 가장 단단하고 수명이 영구적이다. 물이 침투할 수 없고, 도시 오염에 잘 견뎌서 현대 건축에도 자주 이용된다. 예로부터 거대한 구조물에 자주 시공되어, 고대 이집트에는 피라미드 시공에 사용되기도 했다. 가장 단단하므로 다루기가 어려운 게 단점. [15]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건물 대부분은 수입한 핀란드산 화강암으로 지었다.
  • 점판암: 가볍고, 얇고, 방수가 되는 데다 얇게 쉽게 쪼개지므로 근대 이전 지붕 재료로서는 가장 알맞다. 기와의 대체재가 될 수 있다. 마루나 외장용으로도 사용된다.
  • 사암: 석회암보다는 단단하나 화강암보다는 무르다. 화강암을 구할 수 없는 곳에서 건축자재로 이용된다.
  • 석회암: 무르기 때문에 조각하기 쉽지만 오염에 매우 취약하다. 고대 이집트의 피라미드는 카이로 근교에서 캐낸 화폐석 석회암과 멀리서 가져온 화강암으로 지었다. 중세의 교회나 성당 내부 장식물들은 석회암을 많이 이용하였다. 노트르담 성당도 파리 생자크에서 산출된 석회암으로 지었다. 유명한 건축용 석회암으로는 잉글랜드의 포틀랜드석이 있다.
  • 대리암: 고대 그리스 인이나 로마인들이 애용한 석재. 자르기 쉽고, 광택 내기가 쉬우며, 여러 색깔과 결이 특징적이다. 르네상스 시대에 대규모로 이용되었으며, 아름답기 때문에 현대에도 자주 쓰이지만 오염에 취약하다.


6. 기타[편집]


헝가리 여행자들은 돌을 이용해서 수프를 만들기도 한다. 가끔식은 돌 말고도 단추, 손톱, 도끼, 나무를 이용하기도 한다. 만드는 방법은 커다란 솥에 돌을 넣고 끓이기 시작하면 마을 사람이 이상한 눈길로 쳐다볼것이다. 사실은 일종의 민담으로, 사람들의 상상력을 자극하여 돌 수프를 엄청 맛있는 것으로 표현한 다음 마을 주민들을 낚아 사람들이 돌 수프에 빠져있을 때 멀쩡한 음식을 빼돌린다는 내용으로 상상력의 힘을 보여주는 일화이다. 돌수프 항목 참조.

현실 세계에선 달군 돌로 스프를 끓이기도 한다. 스프를 담은 용기에 달군 돌을 넣고 그 열로 익히는 것.

상대방을 돌로 만드는 능력은 석화라고 한다.

어떤 사람들은 키우기도 한다. 자세한 것은 애완돌 항목 참조.

미국의 데스밸리에는 일명 '세일링 스톤'이라고 하는 저절로 움직이는 돌이 있다. 정확히는 가끔씩 폭우가 내릴 때 빗물에 미끌려 아주 조금씩 이동한 후, 비가 그치고 땅이 말랐을 때 그 미끌린 흔적이 마치 저절로 움직인 것처럼 보이는 거지만. 애초에 이름도 '항해하는 돌(Sailing Stone)'이다.

딱딱하고 다양한 모양과 크기, 색깔을 갖고 있어 대중매체에서는 신비하고 강력한 힘이 깃들어 있는 것으로 자주 묘사된다. 대표적인 것이 현자의 돌, 인피니티 스톤 등이 있다.

달의 돌은 월석이라고 한다.

뉴락이라는 돌도 있는데 이는 사실은 바다에 버려진 플라스틱 쓰레기들이 햇빛으로 인해 변형되어 만들어진 것들이다. 때문에 크기에 비해 무게는 가벼운 편이다.

2023년 3월 브라질화산섬 '트린다지'에서 '플라스틱 암석'이 발견됐다. 플라스틱의 성분을 분석해보니 대부분 해변에서 발견된 어구어망인 것으로 나타났다. #

정말 의외의 사실이지만 먹을 수 있는 돌이 있다.#

7. 각 매체에서의 돌 능력자들[편집]


타입도 참고하면 좋다.

슬링을 이용한 무한 투석이 가능하다. 석화됐을 때 가슴까지만 돌이 되기도 한다.
플러스터랑 합체할 때와 쟈넨을 정화해서 물리친 효과가 있다.
정확히는 다이아몬드 속성인데, 다이아몬드는 속성이라 하기에는 애매한 관계로 여기에 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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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크기에 따른 구분은 퇴적물의 입도를 구분할 때 사용하는 용어로서 따로 존재한다. 자갈, 모래 등은 그때 사용된다.[2] 수성, 금성, 지구, 화성.[3] 카보네타이트라는 단어 자체는 심성암, 화산암을 구분하지 않는다.[4] 화산 기원의 퇴적암도 화산암의 범주로 넣을 수 있다.[5] 둘 다 전설적인 지질학자이다.[6] 알루미늄 등의 함량이 높은 퇴적 기원의 변성암인 경우 metapelite라는 단어로 묶어내기도 함.[7] 정의상 천연 얼음은 광물이다.[8] 백립암(granulite)의 경우, 처음 정의할 때 의도한 조직 상의 특성이 있었으나, 점점 그 의미가 달라져간 경우에 해당한다. 지금도 백립암을 어느 암석에 붙여야하는 이름인지에 대해 암석학자들 간에 약간의 논란이 있다.[9] 편마암과 편암의 기준도 모호하게 남아있다.[10] 여러 타입광물이 공존하는 경우, 함량이 많을수록 오른쪽에 붙는다. 즉, "석류석 흑운모 화강암"은 흑운모가 석류석보다 많다는 뜻이다.[11] 그래서 지질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은 야외에서 연구를 나서게 될 때, 암석을 일부 깨뜨릴 수 있는 지질학용 망치를 들고 다닌다.[12] 다만 일부 암석은 형성 메커니즘의 이유로 찾기가 무진장 힘들 수도 있다.[13] 투석용으로 사용할 때에는 제대로 된 가공을 거쳐서 비슷한 형태와 무게를 갖춰야 맞추기가 쉬워진다. 돌의 형태와 무게가 제각각이면 같은 각도와 힘으로 던져도 차이가 크기 때문.[14] 극히 최근인 1900년대 이토 히로부미를 안중근 의사보다 먼저 죽일 뻔했던 농부 원태우는 짱돌로 이토의 이마를 명중시켰고, 이토 히로부미는 뇌진탕으로 죽을 뻔했다. 그때 주치의와 동행하지 않았더라면 대응이 늦어 안중근 의사가 죽이기 전에 더 일찍 죽었을 수도 있었다.[15] 6호선 보문역~돌곶이역은 지질조사 때도 발견되지 않았던 화강암 지대인지라 공사 난이도가 엄청 높았다.[16] 다만 대부분의 땅 타입 포켓몬들은 바위 타입 기술을 배울 수 있다[17] 땅과 나무도 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