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로 아르벨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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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로 아르벨로아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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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월드컵 우승 멤버




레알 마드리드 CF 앰버서더
Real Madrid Club de Fútbol Abassador

파일:Arbeloa_Ambassador.png

이름
알바로 아르벨로아
Álvaro Arbeloa
본명
알바로 아르벨로아 코카
Álvaro Arbeloa Coca
출생
1983년 1월 17일 (41세) /
스페인 살라망카
국적
[[스페인|

스페인
display: none; display: 스페인"
행정구
]]

신체
184cm / 체중 79kg
직업
축구선수 (수비수[1] / 은퇴)
소속
선수
레알 사라고사 (1995~2001 / 유스)
레알 마드리드 CF (2001~2002 / 유스)
레알 마드리드 CF C (2002~2003)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 (2003~2006)
레알 마드리드 CF (2004~2006)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 (2006~2007)
리버풀 FC (2007~2009)
레알 마드리드 CF (2009~2016)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2016~2017)
감독
레알 마드리드 CF (2020~ / 후베닐 A 감독)
기타
레알 마드리드 CF 앰버서더 (2017~ )
국가대표
파일: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56경기 (스페인 / 2008~2013)
SNS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
2. 선수 경력
3. 지도자 경력
4. 대회 기록
5. 여담
6. 아르벨로아에 대한 말, 말, 말



1. 개요[편집]


스페인의 전 축구선수. 현역 시절 포지션은 풀백이었다.

2020년 11월부터 레알 마드리드 CF 카데테 A[2]의 감독 역할을 맡고 있다.

21/22 시즌 인판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22/23 시즌부터 레알 마드리드 후베닐 A[3]의 감독직을 수행하고 있다.

2. 선수 경력[편집]



2.1. 클럽 경력[편집]



2.1.1. 유스 시절~레알 마드리드 CF 1기, 데포르티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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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유스 팀에서 주장으로 뛰었다. 이 덕분인지 이후 라커룸 주장이 됐기 때문인지 아르벨로아를 상징하는 단어 중 cap17an이 있다. captain의 스페인어 단어인 capitan(까삐딴)에 등번호 17를 끼워 넣은 단어. 여담으로 현재 부인과는 레알 유스 발탁 전부터 사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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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무대 데뷔했더니 갈락티코스 1기였다. 다음 시즌에 데포르티보로 이적하고, 1시즌을 채 마무리하기도 전인 2007년 1월 이적 시장에서 리버풀 FC로 이적한다.

2.1.2. 리버풀 FC[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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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경기 2골 6도움

2007년 겨울 이적 시장 데드라인에 입단한 아르벨로아는 뉴캐슬전에서 프리미어 리그 데뷔전을 가졌다. 그리고 풀 타임 데뷔전을 FC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 리그 16강 경기에서 했는데, 메시가 아직 중앙으로 포지션 변경을 하기 전에, 지금의 호날두처럼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침투하는 플레이를 했을 때 그를 막기 위해 레프트백으로 출전했고, 리오넬 메시를 철저하게 막으면서 리버풀이 2-1 승리를 가져갔다. 여기에 4월 레딩과의 리그 경기에서 리버풀 소속 그리고 프리미어 리그 데뷔골을 기록했다.

이후 2007-08 시즌부터는 등번호를 17번으로 바꾸고 시즌 초 레프트백을 뛰다가 스티브 피넌이 황혼기를 맞자 라이트에서 주전을 꿰찼으며 총 41경기에 출전했고, 2008-09 시즌 리버풀의 눈부신 전성기에도 견실한 수비로 총 43경기에 나서서 리버풀의 막강한 포스에 단단히 한몫했다. 그리고 시즌 후, 사비 알론소와 함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링크된다.

2.1.3. 레알 마드리드 CF 2기[편집]


238경기 6골 14도움[4]

레알 마드리드의 흑역사 회장 칼데론이 공금 횡령 혐의로 잘리고 플로렌티노 페레스가 재취임한 레알 마드리드는 갈락티코스 2기를 천명하고 그 당시 영입한 수많은 선수들 중 한 명으로 아르벨로아를 주전으로 계획하며 그를 복귀시키는데, 2009년 7월 29일 리버풀에게서 사비 알론소와 함께 400만 유로로 생각보다 싼 가격으로 유스 출신을 바이백도 아니고 제값 주고 사오게 된다. 계약 기간은 5년.

성인 무대 데뷔 때에는 리버풀에서 뛸 때와 마찬가지로 미첼 살가도의 번호인 2번을 달고 09/10 시즌에도 2번을 달고 뛰다가 10/11 시즌부터는 자신이 좋아하는 번호인 17번[5] 을 달고 뛰게 되었다. 그 전에는 세르히오 라모스가 라이트백으로 뛰고 있었기 때문에 주로 로테이션으로 뛰거나 당시 수비력이 부족했던 마르셀루 대신 레프트백으로 출전하기도 하였으나 11/12 시즌 라모스가 아예 센터백으로 전업을 하고 나서는 거의 모든 경기를 라이트백으로 나오게 되었다.

레알 마드리드 30m 주력 테스트에서 호나우도 3.88초, 오웬 3.92초에 이어 3.94초로 3위를 차지했다. 이후 무리뉴 시절 본인이 달리기를 잘하는 빠른 골키퍼라고 자부하는 이케르 카시야스와의 달리기 시합을 했는데 여기서도 승리했다. 참고로 카시야스는 3.97초다.

그리고 12/13 시즌, 작년에 영입된 93년생 프랑스의 센터백 선수 라파엘 바란이 한국으로 치면 이제 막 대학생 1학년임에도 불구하고 미스터 클린이라는 별명답게 굉장히 깔끔하게 태클하고, 롱 패스 수준도 상당하여 적어도 출전한 경기에서는 상당히 준수하게 활약해주면서 데포르티보전처럼 라모스를 라이트백으로 돌리기도 하고, 또는 맨시티전처럼 라모스가 쉬고 아르벨로아가 뛰는 등 다양하게 전술적인 변화를 줄 수 있게 되었다.

수비가 장점인 라이트백인 만큼 별로 눈에 안 띄기도 하고 그렇다고 나머지 페페, 마르셀루, 라모스 같은 수비수들처럼 실력이 눈에 띄거나 멘탈이나 행실이 거칠어서 눈에 띄는 것도 아니라서 타 팀 팬들에게는 관심 밖인 선수다. 얼빠들이 많은 레알 마드리드인 만큼 호날두, 카시야스, 알론소, 카카, 곤살로 이과인, 하메스 로드리게스, 토니 크로스, 이스코 등 미남 선수가 많아 여기서도 눈에 띄지 않지만 정말 잘생겼다. 호불호가 갈리는 얼굴은 아닌데 그냥 사람들이 잘 까먹는 선수. 여담으로 국내 사이트에서 레알 선수들 외모 순위를 최상-상-평균 이상-평균-평균 이하-존못 순으로 매긴 적 있는데 아르벨로아를 잊었다는 걸 떠올린 팬들이 "아르비 최상으로!", "맨 위로!"라고 외쳐 최고 미남 라인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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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얌전하게 잘생겼다는 말이 어울린다. 해외 스포츠 뉴스 카툰에서 아르벨로아 캐릭터의 포인트는 '다크 서클'과 '붉은 입술'이다. 사진을 찍었을 때 가장 준수하게 잘 찍히는 선수이기도 하다. 에스테반 그라네로나 알론소도 잘 찍히지만 이 둘은 원래 상당히 잘생긴 것으로 유명한 선수이기도 하다. 진정 미남 증표라는 공식 프로필 사진 찍기에서 잘 찍히는 게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찾아보면 안다. 팬들도 잘 몰랐던 아르벨로아의 미모를 보여준 전설의 니베아 광고. #

2012-13 시즌 종료 후 레알 마드리드가 어마어마한 현질로 선수를 영입하고 그 속에 마드리드 유스 출신이자 TSV 바이어 04 레버쿠젠으로 바이백 조항이 붙은 채 팔려 가서 매우 뛰어난 활약을 펼친 다니 카르바할이 돌아온다. 일단 카르바할은 아르벨로아와 달리 상당히 공격적이라는 점에서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리진 않을 것이고, 오히려 이 영입으로 세르히오 라모스는 부상이나 경고 누적으로 인한 결장이 아닌 한 센터백으로 완전히 전업하는 것이 확실. 무엇보다 센터백 자원을 두명이나 내보냈지만 센터백 자원의 영입은 없다.

발렌시아와의 코파 델 레이 16강 2차전에서 팀 동료 이케르 카시야스의 왼손을 걷어차 본의 아니게 부상을 입히게 되었다. 카시야스는 손뼈 골절로 인해 최소 6주에서 8주까지 결장하게 될 예정. 게다가 카시야스가 라인업 유출 사건을 계기로 무리뉴와의 불화를 겪으며 역사에 남을 역대급이 될 수 있던 팀이 삐그덕대자 아르벨로아는 카시야스를 등지고 무리뉴를 지지하며 나섰다. 그래서 카시야스와의 사이는 멀어졌고 카시야스와 아르벨로아는 뽀뽀까지 나눌 정도로 친한 사이였기 때문에 둘의 사이가 멀어지자 알비올이 서글픔을 토로했다.

무리뉴가 레알에서 나가게 되었을 때 아르벨로아는 자신이 마르코 마테라치가 되고 싶어서 그래서가 아니라 정의와 진실을 위해 나선 것뿐이라고 말했다. 후에 아르벨로아는 "무리뉴는 처음부터 날 사로잡았어. 내 인생 최고의 순간은 승점 100점으로 리그 우승했을 때야. 무리뉴와 함께했을 때!"라고 말했고 무리뉴는 아르벨로아를 "좋은 선수 그 이상, 나의 친구, 난 그를 존경할 정도야! 16년간 감독 생활을 하며 가장 아꼈던 선수 중 한 명이지."이라고 말했다.

13/14 시즌은 부상을 당해 후배인 카르바할에게 주전을 내어주고 국대에서는 자기가 좋아하는 17번을 코케에게 넘겨주었다. 하지만 "나의 시간이 지났고 후배들의 시간이 온 거야."라며 묵묵히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임했다. 상대 팀 선수를 어떻게 막을거냐는 기자의 질문에 "카르바할한테 물어보셔야죠. (웃음)"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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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와 국내를 뜨겁게 달군 두가지 사건의 주역으로 주목을 받았다. 첫 번째는 카시야스가 부상으로 디에고 로페스에게 자리를 뺏긴 뒤, '레알이 지금 이 꼴이 난 건 디에고 로페스 때문이고 이 모든 일의 원흉은 카시야스를 다치게 한 cono(아르벨로아 비하 용어) 때문이야'라는 내용의 글에 '좋아요'를 누른 일이 알려지며 서로 완전히 틀어졌다는 것이다. 이에 로페스와 유스 시절부터 친했다는 아르벨로아는 "레알의 골키퍼는 모두 동등하게 존중을 받아야 한다. 우리는 카시야스를 존중하지만 로페스도 아단도 존중받고 그와 같은 대우를 받아야 해."라는 인터뷰를 한다. 아르벨로아는 언론의 관심이 과도하게 집중되며 레알 흔들기를 시전하자 "우리 사이 괜찮아! 걱정 마!"라고 말했는데 카시야스가 "우리 사이 멀어졌다."라고 말해버렸다. 이후 둘은 트위터도 언팔을 하고 단 둘이 있거나 벤치에 같이 앉아 있을 때도 서로 묵언수행을 펼치며 사이가 안 좋은 것을 공공연히 드러냈다.

다만 이는 해명이 필요한 부분인데, 카시야스가 '좋아요'를 누른 것은 자극적인 내용의 글이 아닌 100페이지가 넘는 레알 마드리드 관련 장문 기사가 실린 페이지였고, 이 기사의 표지는 카시야스가 빅 이어를 들고 있는 사진이었다. 또한 로페스와 아르벨로아를 비난하는 내용의 칼럼은 수십 페이지나 뒤쪽에 짤막하게 실려있었는데, 카시야스 본인은 이 뒤까지 읽어보지 않았다고 했다.

카시야스가 레알의 레전드이자 스페인의 성자였기에 아르벨로아는 같은 팀 팬들에게도 온갖 욕을 먹었는데 카시야스가 폼이 떨어져 현지에서 야유를 받자 아르벨로아는 "그는 위대한 선수야. 이케르를 비난하지 마!"라며 카시야스를 감쌌다.

카시야스가 싫어서라기보다 감독 위로 올라서려는 그의 잘못된 존심을 고쳐주려고 아르벨로아가 대화를 했다는 것이 중론.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받을 불이익이 겁나서 정의와 진실을 위해 입을 열기 힘들어 한다. 나는 나설 것이다. 설령 내 말로 인해 수많은 적을 낳게 될지라도."라고 말한 것 처럼 자기 팀 팬들에게도 욕을 먹었다. 많은 축구 팬들이 아르벨로아 눈칫밥 먹는 거 아니냐, 왕따 당하는 거 아니냐라고 걱정할 정도로. 하지만 본인은 욕먹는 것에 익숙하다며 크게 신경쓰지 않고 감독도 예뻐하고 선수들과 두루두루 친하니 마드리드에서 행복하다고 말한다. 아르벨로아가 쫓겨나다시피 이적될 것이라는 말이 많았는데 오히려 이적의 주인공이 된 건 레알 팬도 타 팀 팬도 상상조차 하지 못한 카시야스였다. 단숨에 최고참이 된 아르벨로아는 단체 사진[6]의 센터로 즐겁게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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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논란은 호날두와의 일이다. 아르벨로아는 알메리아전에서 득점을 기록했는데 호날두 바로 옆에서 차서 들어간 골이었다. 그런데 호날두가 다른 선수들이 아르벨로아를 축하해주는 와중에 화난 듯이 공을 뻥뻥 차고 퉁명스러운 표정을 지어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가뜩이나 동료의 골에 리액션이 적어 논란이 잦았던 호날두였는데 이번에는 너무 노골적으로 불만을 표출해 "다른 사람도 아니고 아르벨로아의 첫 골이다. 저렇게 화를 내야 되냐?", "레알 선수들은 골도 호날두 눈치 보고 넣어야겠네." 등 말이 많았다. 하지만 골대 안에서 웃는 얼굴, 후에 축하해주는 모습이 찍혀 이는 카메라 각도상 문제로 일축되었다. 당시 아르벨로아는 "그는 득점에 대한 집념이 강한 공격수, 골에 목마른 것뿐이야. 메시와의 탑 스코어러가 되기 위한 경쟁이 뜨겁잖아? 진짜로 나한테 화를 내도 난 기분 나빠하지 않을 거야."라고 너그럽게 넘어갔다. 아르벨로아가 저렇게 말했음에도 "그럼 저기서 기분 나빴다고 말하겠냐?", "호날두가 때리나? 무서워서 저러는 거 아냐?"라는 말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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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라모스와의 관계는 좀 특이하다. 일단 이 관계도는 레알의 스페인 고참 라인이자 서로 친구 이상이라고 밝힌 카시야스-라모스-알론소-아르벨로아가 주연이다. 카시야스는 라모스와 단짝, 라모스는 카시야스가 내쳐지자 그와 사이가 안 좋던 알론소와 멀어졌다는 이야기가 있었고, 알론소는 아르벨로아와 단짝, 아르벨로아는 알다시피 위 사건으로 카시야스와 절교, 카시야스는 알론소와 아오안[7] 어쩌면 친해질 수 없는 위치임에도 불구하고 라모스와 아르벨로아는 공식 석상에서 애무에 가까운 스킨십을 나눌 만큼 친하다.

2.1.4. 2015-16 시즌[편집]


2015-16 시즌 라리가 7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 전반 40분에 부상을 입은 카르바할을 대신해 나왔으나 치명적 실수를 하고 말았다. 하지만 라파 베니테스 체제에서 라파가 제일 잘 아는 선수[8]인지라 그런지 많이 신임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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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스 조별 리그 말뫼전 호날두가 2번째 골을 터뜨린 후, 아르벨로아는 팀의 코파 델 레이 몰수패의 원인 제공자가 되어버려 우울하게 벤치에 앉아 있는 데니스 체리셰프와 세리머니를 함께 하자고 제안했다. 이윽고 아르벨로아가 벤치에서 체리셰프를 데리고 나오고 선수들이 단체로 그를 얼싸 안아줬다. 이는 아르벨로아가 후배들이 잘 따를 수밖에 없는 정신적 지주임을 다시 한번 각인시켜주는 모습이었고 호날두는 "그 세리머니는 전부 아르비 의견이었지. 완전 멋져!"라고 말했다.

1월 17일 아르벨로아의 33번째 생일날 펼쳐진 경기에서 팬들은 정확히 33분에서 34분까지 노래를 불러주며 경기중에 생일을 챙겨주는 이례적인 이벤트로 그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었다. 잘 모르는 국내 팬들은 뭔 말인지 모르겠는데 뜬금없이 익숙한 생일 축하 멜로디가 들려 놀랐다고 하고 게다가 이번 시즌 처음으로 아르벨로아가 면도한 얼굴로 나타나서 못 알아봤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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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현재 레알 선수단에서 지금 감독인 지네딘 지단과 뛰어본 선수는 라모스뿐이라고 생각하는데 아르벨로아도 있다! 당시 지단은 다가가기 힘들 정도로 말수가 적었다는데 아르벨로아는 워낙 사교적이고 지단이 자신의 영웅이라 너무 좋아했다고 한다. 카를로 안첼로티도 기량 쇠퇴로 주전으로 뛸 실력은 못 되지만 선수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팀 분위기 메이커이기 때문에 아르벨로아를 필요로 했듯 지단도 모범적으로 훈련에 임하는 아르벨로아를 아낀다. 팬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지단은 아르벨로아를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 경기에 뛰게 해주겠다고 말했다. 그런데 경기에 못 나와도 훈련 사진 등을 보면 아르벨로아는 항상 행복해 보인다. 감독들이 예뻐할 만한 것이 아르벨로아는 훈련에도 모범적이고 포지션 경쟁자들에게도 친절하며 지금까지 감독에게 반기를 들거나 클럽 분위기를 해칠 만한 이야기를 한 적이 한 번도 없다.

현재 경기에 나오는 것보다 벤치와 라커룸에서 선수단을 돌보며 코치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준다. 팬들도 그가 경기에 나오지 못하지만 불만 표출 없이 후배 푸시와 팀 분위기 형성에 힘써주는 모습을 좋아해서 계속 남아주길 바란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레알과의 계약이 만료되는데 이 틈을 타서 중국에서 110억의 러브콜을 보냈지만 아르벨로아는 "내 커리어는 레알에서 끝내고 싶다."라며 거절했다. 이처럼 아르벨로아의 레알 잔류 의지는 확실한데 구단이 어떤 제안을 할지가 관건. 팬들은 그가 만일 다른 팀으로 떠나게 되더라도 레알 코치로 돌아오길 바란다. 축구를 오랜만에 보는 사람들은 "카시야스, 카카, 외질, 디마리아, 알론소 다 나갔는데 아르벨로아가 아직도 남아 있다고?"라고 말하겠지만 그는 어느새 팀 내 최고참, 최연장자로 자리하고 있다.

벤치와 라커룸을 든든히 지켜주는 것 외에도 유스 출신의 최고참이다 보니 레알 마드리드 얼굴마담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프란시스코 헨토의 트로피 기증식이나 자원 봉사 행사, 구티, 페르난도 이에로, 호베르투 카를루스 등이 모습을 보인 2016 코라손 매치 레알 마드리드 vs 아약스 자선 경기 행사를 알리는 회견에도 레알 마드리드 현역 대표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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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 헨토와 페레스 사이 정장에 청바지 차림의 아르벨로아. 짤막히 덧붙이자면 패션 철학은 청바지에 반팔 프린팅 티셔츠, 알론소가 아르벨로아의 패션에 대해 "마누라가 입혀주는 거냐, 딸이 입혀주는 거냐, 그냥 날 웃기려고 입는 거냐? 웃기려고 한 거면 성공했다. 이렇게 말하면 알바로가 성질 부리는데 그게 제일 웃겨. 그래서 더 놀려주지."라고 말했다.

5월 5일 아르벨로아는 넌지시 자신의 마지막을 알렸고 이어서 '스파르타 아르벨로아의 마지막'이라는 마르카 기사가 떴다. 밑은 아르벨로아의 트위터+인터뷰 내용이다.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마지막은 생각해보고 싶지 않았던 일입니다.

시즌이 끝나가면서 내 마지막이 다가오는 것이 너무 두려웠어요.

사실 정말 슬픕니다.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보내는 것이 쉽지 않네요.

이 클럽에서 제가 느꼈던 행복을 이제 다신 못 느낄 거라는 걸 알아요. 하지만 언젠가 받아들여야 하는 일이었죠.

이곳에 있을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레알 마드리드 선수로 지낼 때였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를 위해 뛸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제게 다른 선수들이 생각하는 그 이상의 의미였습니다.

제가 차지하고 있는 이 자리를 저보다 팀에 더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수에게 넘겨주기 위해 저는 이만 물러납니다.

전 모든 걸 다 가진 행복한 사람이었습니다.

운이 좋아 선수가 되었고 덕분에 가까이서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를 지켜볼 수 있었던 마드리디스타로 기억해주세요.

저도 이제 레알 마드리드 선수가 아닌 레알 마드리드를 응원하는 수많은 팬들 중 하나가 될 테니까.

울면서 인사를 하고 싶지 않아요. 하지만 제가 울게 된다면 그건 행복해서 나오는 눈물이에요.

저랑 같이 가요. 마지막 홈 경기.

고마워요. 당신들이 준 말로 표현할 수도 되갚을 수도 없을 만큼 엄청난 사랑.

"My Club, My Life, Hala Madrid y Nada Mas"

(나의 클럽, 나의 삶, 알라 마드리드, 오직 마드리드/마드리드 그 이상은 없다)

절친인 사비 알론소를 시작으로 에스테반 그라네로, 호세 카예혼, 후안 마타, 구티, 스티븐 제라드, 주제 무리뉴 등이 이 레알 마드리드의 레전드에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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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9일 라리가 37라운드 발렌시아전, 베르나베우는 전광판에 아르벨로아의 유스 때부터 현재까지 모습이 담긴 헌정 영상이 재생되고 17분에 맞춰 (당시 아르벨로아가 벤치에 있었음에도) Gracias Arbeloa 문구를 띄웠다. 마침내 후반전 아르벨로아가 호날두와 교체되어서 들어오자 팬들은 대형 17번 유니폼 이벤트를 선보였고 라모스는 아르벨로아에게 주장 완장을 건네 주었다. 경기 종료 후 레알의 모든 선수들이 뛰어나와 주장 아르벨로아에게 헹가래를 해줬고 아르벨로아는 레전드 대우를 받으며 베르나베우에서의 마지막 경기를 아름답게 장식했다.

가뜩이나 선수 내치기로 악명 높은 팀인지라 속 사정을 알 리 없는 타 팀 팬들 시점에서는 이해하지 못할 만큼 성대한 대우였다. 실제로 카시야스와의 비교에 대한 말이 가장 많았고, 호날두나 라모스 같은 화려한 스타 선수도 아닌 고작 아르벨로아로 구단 이미지 세탁하려고 하냐는 말까지 나왔다.[9] 그런데 그 누구도 생각치 못한 놀라운 인물이 "아르벨로아가 엄청난 송별회를 받았다고? 그가 충분히 레알에서 그런 대접 받을 만해서 그런 거지."라고 정리해주었다.

단순히 후배들을 위해 자리를 내어주기로 결심한 거라 거취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았다지만 현역을 이어갈 시 레알이 아닌 다른 라리가 팀으로는 절대 가지 않을 것이며 은퇴 후 레알로 돌아오겠다고 했다. 무리뉴는 아르벨로아에 대해 "역사적으로 레알 마드리드라는 거대한 클럽은 수많은 최고의 레전드를 보유해왔다. 아르벨로아는 최고의 선수가 아닐지도 모르지만 그는 명백히 팀과 동료, 감독, 팬들을 위해 자신의 모든 걸 기여했다. 그는 클럽을 사랑했고 클럽에 헌신한 열정 그 자체였다. 아르벨로아는 이례적으로 특별한 사람이다."라고 말했고 카예혼은 "알바로 아르벨로아는 100% 레알 마드리드 그 자체인 선수.", 알론소는 "그는 레알에 모든 것을 쏟아 부었다. 아름다운 이별을 할 만한 자랑스럽고 대단한 선수다. 레알 마드리드 라커룸을 이끌었던 진정한 리더, '스파르타'는 임무를 완료했다."라고 말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z_lq1iwm_3k&index=1&list=LLcZNBDRoNY4u33XkuYd_A0g
동료들뿐만 아니라 구단 스태프와 플로렌티노 페레스도 그를 아꼈다는 걸 보여주는 영상. 이후에도 레알은 끊임없이 아르벨로아의 짐 싸는 모습, 숙소에서의 마지막 모습, 인터뷰 등 온갖 촬영을 해주며 또 한번 이케르 카시야스와는 대조적인 송별회를 보냈다.

파일:20201128_232441.jpg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는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달성하며, 마지막을 행복하게 보냈다.

2.1.5.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은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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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AC 밀란과 계속해서 링크가 났으나, 결국 이적 시장 마지막 날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와 1년 계약을 맺으며 이적했다. 레알 마드리드 1군으로 돌아가기 전 리버풀 FC에서 소속되어 활약했으니 다시 프리미어 리그로 복귀했다.

그러나 한 시즌 동안 리그 3경기, EFL컵 1경기 출전에 그쳤고, 시즌 종료 후 선수 생활 은퇴를 선언했다.

아르벨로아가 실패한 뒤 팀의 ITK에게 나온 일화들을 보면 왜 아르벨로아가 많이 출전하지 못했는지 드러난다. 2부 리그 상대로도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이던 아르벨로아가 훈련에서 어린 선수에게 살인 태클을 했고, 이에 빌리치 감독이 화를 내자 챔스 우승은 해봤냐는 막말을 했다. 이후 경기에 나오지 못하다 방출당했다. 2017년 11월 빌리치가 경질당한 이후 트위터로 빌리치를 디스했는데, 여전히 인간으로서는 빌리치를 지지하는 웨스트햄 팬들에게 온갖 쌍욕과 조롱을 들었다. 아르벨로아와 웨스트햄 모두에게 흑역사다.

2.2. 국가대표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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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3월 26일, 이탈리아와의 평가전에서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몇 달 뒤 UEFA 유로 2008 본선 최종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으며, 조별 리그 그리스전에서 풀 타임을 소화하는 등 스페인의 우승에 기여했다.



이후 2009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이어 2010 FIFA 월드컵 남아공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면서 세르히오 라모스라는 굳건한 주전이 있었음에도 1경기를 치루면서 조국의 월드컵 첫 우승에 기여했다.

그리고 UEFA 유로 2012에서는 카를레스 푸욜의 국대 은퇴에 이어 세르히오 라모스가 센터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하면서 자연스레 주전으로 낙점, 스페인의 우측 풀백에서 좋은 수비를 보여주면서 6경기에서 1골만을 내주는 데에 크게 기여했다. 그렇게 아르벨로아는 2013년까지 스페인의 주전 라이트백으로서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의 준우승에도 기여했으나, 이해가 아르벨로아의 국가대표로 뛴 마지막 해가 되었다.

2.3. 플레이 스타일[편집]


아르벨로아를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수비. 하지만 뚜렷한 장점이 있는 만큼 뚜렷한 약점이 있는데, 수비만 잘하는 게 문제다. 수비력 하나만큼은 전 라이트백이었던 라모스보다도 더 낫다는 평가를 받지만 문제는 공격력이 수비력에 비해서, 아니 다른 풀백들에 비해서도 좀 부족한 편이다. 그 전에는 공격력도 뛰어난 라모스가 있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전술적인 선택으로 라모스나 아르벨로아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되었으나 라모스가 아예 센터백으로 전업을 하고 아르벨로아가 붙박이 주전으로 자리를 잡자 문제가 생겼다. 레알 마드리드의 왼쪽의 경우는 말이 필요없는 호날두마르셀루라는 최강의 파괴력을 자랑하는 콤비가 존재하고 경우에 따라 파비우 코엔트랑이라는 백업이 있지만, 오른쪽의 경우에는 앙헬 디마리아라는 탑 클래스 윙어가 있지만 기복이 자주 있었고, 반대발 윙어라서 크로스에 제약이 있다 보니 풀백과의 협동이 없으면 아무래도 플레이의 다양성에 한계가 생긴다. 이처럼 아르벨로아가 공격에 힘을 실어주지 못하게 되면 양쪽 공격력의 밸런스가 한쪽으로 치우치게 되고, 상대 팀 입장에서는 레알의 강한 왼쪽에 더 신경써서 수비를 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레알 마드리드라는 클럽에서 다년간 주전으로 뛸 수 있었던 것은, 이러한 약점을 커버할 수 있을 만큼 막강한 수비력을 지니고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주 포지션은 라이트백이었지만 왼쪽 풀백과 센터백 모두 뛸 수 있을 만큼 수비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고, 박스 안 위험한 상황에서 깔끔하게 태클로 위기로 벗어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줄 만큼 태클 실력도 뛰어났다.

3. 지도자 경력[편집]


2020년 9월에 레알 마드리드 U-14의 감독으로 임명되었다.

2022년 하반기부터는 레알 마드리드 후베닐 A[10]을 지도 중이다. 2023년 3월 12일 기준으로 34경기에서 무패를 기록함과 동시에 경기당 3.5득점/0.4실점이라는 엄청난 경기력을 보이고 있으며, 유소년 코파 델 레이 우승을 거머쥐었고, 유소년 리그 1위, UEFA 유스 리그 8강에 진출해 있다.

그리고 리그, 코파 델 레이, 코파 데 캄페오네스 후베닐에서 모두 우승을 거머쥐면서 도메스틱 트레블을 달성했다. 현재까지 시즌 전체 42승 4무 1패 157득점 30실점이라는 어마어마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4. 대회 기록[편집]




5. 여담[편집]


  • 플로렌티노 페레스가 아르벨로아를 레알 마드리드 유스로 데려오고 그가 잠시 회장직에서 물러났을 때 아르벨로아도 다른 팀으로 보내졌는데, 페레스가 회장으로 리턴하자마자 아르벨로아를 다시 레알로 데려왔다. 레알에서 떠나보내졌을 때가 인생에서 가장 슬펐던 일이고, 레알이 다시 불러줬을 때가 가장 기뻤던 일이라고 할 만큼 클럽 충성도가 대단하다. 본인도 "그 누구든지 레알 마드리드를 건드리면 가만히 있지 않을 겁니다."라고 말했듯 팀에 안 좋은 이야기를 하거나 분위기를 해치는 사람이면 동료든 적이든 쓴소리를 아끼지 않아 레알을 지키기 위해 창과 방패를 모두 쥐고 싸우는 스파르타 전사로 묘사된다. "난 이미 너무 많은 화살에 맞았습니다. 그래서 그 어떤 화살을 맞아도 이미 생긴 구멍을 뚫고 가기 때문에 더 이상 아프지 않습니다."라며 진짜 전사 같은 말도 했다. 다른 스타 선수들처럼 화려하게 빛나진 않아도 뒤에서 그 누구보다 팀을 위해 힘쓴 덕분에 레알 팬들에게 사랑받는 선수이다. 팬들은 그가 나이를 먹고 기량이 떨어져 경기에는 잘 나오지 못해도 레알에서 은퇴하기를, 혹여 떠나더라도 레알로 돌아오기를 바라고 있다. 아르벨로아의 33번째 생일날 펼쳐진 경기 중에 레알 팬들은 그가 벤치에 앉아 있었음에도 정확히 33분에서 34분까지 생일 축하 노래와 응원 챈트까지 불러주었다. 이처럼 경기 중 생일 이벤트를 펼친 건 레알 역사상 이례적인 일이라고 한다. 이미 주제 무리뉴에게 "넌 꼭 감독 해라."라는 말을 들었고[11] 항간에는 레알에서 선수 생활을 끝낸 뒤 코치직을 제안했고 본인도 뜻이 있다고 한다.

  • 사실상 레알 마드리드 멘탈 갑이자 분위기 메이커였다. 후배들을 매우 잘 챙겨줘서 이스코, 헤세 로드리게스 같은 어린 선수들에게 papi(아빠)라고 불렸다. 최고의 명문 팀 중 하나인 레알 마드리드 선수치고는 실력이 조금 떨어진다며 쩌리 취급받는 선수들 중 한 명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레알 유스 주장 출신으로 선수들 사기와 팀 분위기를 담당하는 라커룸 주장이었다. 호날두의 탐욕 논란에도 너그럽게 넘어가고 챔스 말뫼전에서 벤치에서 우울해하고 있던 체리셰프를 위해 골 세리머니를 함께 하자고 제안하는 등 정말 자상하고 착한 모습을 보여주며 멘탈 갑임을 인증했다. 팀을 떠나거나 부상 당한 동료에게 SNS로 응원의 멘트를 올려주고 대회 우승 후 시상식이나 행사에서도 자신의 유니폼이 아닌 부상 등의 이유로 불참한 후배들의 유니폼을 입고 다니면서 그들을 챙겨줬다.[12] 이처럼 항상 동료들을 우선으로 하는 이유는 유스 주장을 하면서 서로간의 감정과 화합이 팀에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몸소 익혀서라고 한다.

  • 별명은 스파르타. 우승 세리머니 때마다 "스파르타인들이여! 그대들의 임무는 무엇인가?"를 외치고 얼마나 덕질을 했으면 월드컵 때 선수단에게 300 DVD도 선물받았다. 글래디에이터, 록키, 나폴레옹, 무하마드 알리 등 영웅이나 강한 남자 덕후다. 스파르타 답게 간단한 보드 게임이나 빙고에서도 지는 걸 극도로 싫어한다고 한다. 라모스와 헤수스 나바스가 사기쳐서 빙고 게임에서 자신을 이기자 그들이 한 말과 빙고 내역을 다 외워가면서 잡아낸 사건은 소름끼칠 정도다. 그런데 자기가 이기고 남 놀리는 건 좋아하는 듯. 역으로 이스코가 게임에서 이기고 한 달 내내 놀리니까 "걔랑은 다시는 게임 안 해."라고 얘기했다.

실제 몸매도 스파르타인데 신기하게 옷을 입고 있으면 왜소해 보인다. 레알은 거울 왕자나 왕자병 걸린 선수들이 많은 걸로도 유명한데[13] 아르벨로아도 그런 기질이 있다. 알바로 모라타가 아르벨로아는 원래 근육 보여주려고 카메라가 자신을 찍는 걸 알면서도 교체할 때 옷을 천천히 갈아입는다고 말하고 딸이 "왜 사람들은 다들 아빠랑 사진 찍으려고 그래?"라고 묻자 "니 아빠가 너무 잘생겨서 그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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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날두만큼 몸 관리를 로봇처럼 잘한다고 한다. 때문에 , 담배도 하지 않는데 코카콜라를 너무 좋아한다고 한다. 알비올이 아르벨로아랑 친해진 뒤 덩달아 코카콜라에 중독되어서 문제였다고 한 적도 있다. 코카콜라 때문에 다이어트가 힘들다는데 타고난 마른 체형이라고 한다.

  • 스파르타 이전에 동료들에게 가장 널리 알려진 별명은 의외로 띨띨이 2호다. 늘 멍 때리고 있고 얼빠진 짓을 잘하며 물건을 하도 잘 잃어버려서 붙은 별명이라고 한다. 잃어버린 물건만 해도 지갑, 핸드폰, 시계, 게임기, 가방 띨띨이 1호는 절대 안 한다고 해서 호세 레이나세스크 파브레가스를 1호로 하고 자신은 2호로 해줘서 만족한다고 한다. 동료들에게도 애무에 가까운 손장난이나 짓궂은 말썽을 많이 부려서 또라이라고 말해지기도 한다. 뜬금없이 걸어가다가 전 레알 서드 키퍼인 안토니오 아단의 바지를 내렸다가 명치를 얻어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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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렸을 때부터 말썽과 장난이 엄청나게 심해서 나쁜 아이, 못된 아이 소리까지 들었다는데 본인은 순수한 장난이었다니 비유하자면 마치 신짱구 같았던 듯하다. 학창 시절은 장난치다가 혼난 기억밖에 없다고 한다. 본인은 경영학을 전공했고 단짝인 알론소는 경제학을 전공해서 둘이 독서 후기나 사회, 철학적인 이야기도 많이 나눴다니 공부 머리도 상당히 좋은 듯하다.

  • 야고, 라울이라는 형들이 있는데 야고의 아들 이름은 알바로, 라울의 아들은 야고, 그리고 알바로 아르벨로아의 아들은 라울이다. 축구광인 아버지는 운동신경이 좋고 축구에 재능을 보인 막내를 제일 예뻐했다고 한다. 아르벨로아도 솔직히 자기가 아버지의 사랑을 독차지 했다고 인정했다. 아르벨로아는 방송에서 할머니에게 장난전화를 걸어 스페인 국민 할매로 만들어드린 적 있다. 할머니도 축구를 매우 좋아하며 막내 손자가 레알 마드리드 선수에 엄청 잘생겼다고 자랑을 하는데 주변에서 손자에 대해 안 좋은 말만 해서 속상해 한다고 한다. 그의 할머니는 바르셀로나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 실제로 봤을 때 가장 인상적인 선수 중 한 명으로 뽑히곤 한다. 팬 서비스가 매우 훌륭해 알아서 매직을 손에 들고 대기하고 있다고 한다. 유쾌한 성격에 생글생글한 미소가 매력적이라고 한다. 호날두, 카카 기다리는 김에 사인 받다가 그 송아지 같은 착한 눈에 반해서 돌아왔다는 팬 일화도 있다. 레알에 오래 있어서 눈에도 익숙해지고 친절한 성격 덕분에 팬들이 가장 부담 없이 대하는 선수. 자신을 부르는 팬들의 절규에 감격해 뒤돌아보니 "호날두한테 사인받고 싶어!"라고 했다고 하는데, 아르벨로아는 "크리스한테 얘기해볼게!"라고 호날두 부르러 갔다고 한다. 그의 팬 사랑 일화 중 'LIVE FOREVER'라는 가슴 먹먹한 사연이 있다. 아르벨로아는 레알이 대회에서 우승해서 가지는 행사 때마다 이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입는데 이는 이 셔츠 사진을 SNS 프로필로 쓰던 레알 열성 팬의 안타까운 죽음을 기리기 위한 것이다. 팬들과 SNS로 잦은 소통을 가지는 아르벨로아인지라 라 데시마, 그리고 라 운데시마 때도 이 옷을 입고 트로피와 함께 사진을 찍어 올려줬다.

  • 평범함의 극치처럼 보이는데 의외로 똘끼가 있는 것처럼 인터뷰 스킬을 보면 굉장히 담담하면서도 할 말 다 하는 상남자 스타일이라는 것도 알 수 있다. 레알매니아 등의 사이트에서도 개념 인터뷰의 선두 주자로 꼽히고 있다. 무리뉴와의 불화가 끊임없던 때에 아르벨로아의 인터뷰는 단연 화제였다.
# 아르벨로아의 인터뷰 중 하나. 레알 마드리드라면 무조건적으로 트로피를 들어야 한다는 이미지가 무기처럼 쓰인다는 것을 아주 뼈대 있게 짚어냈다. 머리로 생각한 뒤 정리해 입으로 옮기는 것에 자신 있다는 본인 말대로 인터뷰 스킬이 좋다. 스페인 자국민이고 말솜씨도 좋고 영어가 능수능란해 통역이 필요없는 데다가 외모까지 수려한 편이라 광고, TV 프로그램에도 자주 출연한다.

  • 레알의 후배들이나 레알을 떠난 로페스, 이과인, 카예혼, 알비올 등 옛 동료들과도 틈틈히 만나서 놀러다니는데 특히 사비 알론소와 각별한 사이다. 알론소가 뮌헨으로 떠난 후에도 자주 만나고 있으며 아내들도 여전히 친하게 지낸다. 아르벨로아야 워낙 사람들이랑 떠들고 노는 걸 좋아하지만 친구를 만드는 것도 남에게 마음 터놓는 것도 안 좋아한다는 알론소가 사적으로 가장 많이 만난다는 것만 봐도 둘이 얼마나 절친한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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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래 꿈은 농구선수였을 정도로 농구 팬이다. 와이프나 알론소, 카예혼과 정기적으로 농구를 보러 가고[14] LA 레이커스마이애미 히트 팬, 코비 브라이언트, 파우 가솔의 팬이다. NBA 저지 입고 노는 아르벨로아와 알비올, 라모스를 보고 알론소가 사진을 찍어 올린 적이 있다. 아르벨로아가 새벽에 경기를 보다가 신나서 SNS에 글을 올리자 실시간으로 알론소가 "바보야! 내일 훈련 있는데 안 자고 뭐하냐."라고 답글을 쓰고, 이어서 라모스가 "바보야! 너는 왜 안 자냐!"라는 답글을 쓴 훈훈한 일화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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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라르 피케와 은근 사이가 안좋거나 마찰이 있거나 분쟁이 있었는데, 먼저 피케가 레알이 카디스와의 코파 델 레이 32강 2차전 경기에서 3-1로 승리하고도 경고 누적으로 출전할 수 없었던 데니스 체리셰프를 투입하는 부정 행위로 대회에서 탈락하게 되자 자신의 트위터에 눈물을 흘리며 웃는 얼굴이 담긴 이모티콘을 올렸을때[16] 아르벨로아는 최근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피케는 우리에게 집착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어쩌면 피케는 나중에 코메디언으로 데뷔해서도 레알에 대한 개그만 할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중요한 건 바르셀로나의 지난 10년이 레알의 역사와 비교될 수는 없다는 사실"이라고 밝혔다. #2015년 12월 13일 바르셀로나가 데포르티보전을 앞두고 피케가 아르벨로아를 모욕하는 발언을 했다'고 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피케는 아르벨로아를 두고 "나는 그를 친구로 인정하지 않는다. 그저 '아는 사람(Conocido)'일 뿐"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 2015년 12월 28일에는 보도에 따르면 두 선수는 이제 쓴 마음은 뒤로 한채 화해를 결심했다고 한다. 스페인 대표 팀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의 중개 하에 피케와 아르벨로아는 마드리드의 한 레스토랑에서 함께 식사를 했다고 전해졌고, 선물도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피케와 아르벨로아 각각 선물을 준비해 교환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과연 두 선수 간의 갈등이 이번 만남을 계기로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지 시선이 모아지는지 알려졌었다. # 그러나 2016년 아르벨로아는 4월 10일 바르셀로나가 레알 소시에다드에 0-1로 패하자 다시 한 번 피케를 저격했다. 그는 경기가 끝나자마자 SNS에 "11명을 상대로 이기기는 어렵지?"라고 자극했다.[17] # 또한 보다못한 푸욜도 나섰는지 4월 17일 스페인 매체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둘 중에 하나라도 SNS에서 다툼은 멈췄으면 좋겠다. 어린 꿈나무들이 다 지켜보고 있다”라며 자제할 것을 부탁했다. # 4월 29일 “최근 SNS에서 아르벨로아와의 말싸움으로 구설수에 올랐던 피케가 둘이 저녁 먹는 것도 문제없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에 피케는 아르벨로아와의 관계에 대한 질문에 “나는 그와 저녁을 수차례 먹었다”라며 “아르벨로아와 문제없다"라고 최근 둘 사이의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 그러나 2016년 올여름 레알과 계약이 만료되는 아르벨로아는 5월 7일 ‘마르카’와 인터뷰에서 “레알 마드리드에서 보낸 7년은 내 인생 최고로 행복한 시간이었다. 적절한 때에 작별의 인사를 하길 바랐다”라고 말하며 스스로 새로운 도전을 선택했다.[18] 피케는 9일(한국시간) 카탈루냐 지역 언론 ‘스포르트’를 통해 소속팀 고별전을 가진 아르벨로아를 두고 “아르벨로아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존경받을 가치가 충분하다”라고 말했다.[19] # 피케는 이어 “우리 사이가 과하게 격양됐던 적도 있었지만 이미 지난 일이다. 우리는 그렇게 싸우지 말았어야 했다”라며 “앞으로 아르벨로아가 하는 모든 일이 잘 되길 바란다”라고 아르벨로아의 앞길을 축복했다. 갑작스런 화해 분위기는 역시 피케와 아르벨로아가 다툴 일이 적어지는 덕분인 듯하다. 아르벨로아가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레알을 떠난다는 사실이 피케의 태도 변화를 가져왔을 수 있다. 이유야 어쨌든 이번 인터뷰로 피케와 아르벨로아의 사이의 논란은 완전히 종결된 것으로 보인다.

  • 축구계 최강 WAGs[20] 호날두-케디라-카카가 공교롭게 레알에 있었는데 모두 이별한 현재 레알 내 최고 미녀 왁스를 둔 선수로 뽑히기도 한다. 보통 화려하고 섹시한 왁스들과 달리 아르벨로아가 소년 시절부터 사귄 동갑내기 부인 카를로타는 청순하고 착한 인상의 금발 미인이다. 현지에서도 스타의 부인인데 정숙하고 소박하게 살아가는 모습이 아름다운 왁스로 뽑혔는데 어린아이나 유기동물을 돕는 걸 보니 마음씨까지 아름답다. 레알 왁스계 맏언니[21]로 다른 왁스들, 그리고 그녀들의 남편이자 자기 남편의 동료들을 잘 챙겨주며 모두와 친하게 지낸다고. 그중에서도 꽤 언니뻘인 알론소 아내[22]와 절친인데 지금도 일을 함께 하거나 SNS에 서로의 남편이나 아이들 사진을 올려주고, 놀러가서는 애들에게 커플 티를 입히는 둥 가족끼리 매우 사이 좋게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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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말 참하게 생겼다. 첫 딸인 알바 아르벨로아가 이름처럼 자기 아빠와 판박이인데 올해 태어난 딸 베가 아르벨로아는 엄마를 많이 닮아 보인다. 아르벨로아 가족들은 모두 덩치가 크고 인상이 무거운 편인데 아르벨로아만 완전히 다르게 생겼다. 그리고 아르벨로아 아들이 부모를 전혀 안 닮았다. 부모가 선남선녀인데 2세 외모가 아까운 커플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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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키퍼로 뛴 적이 있다. 남아공과의 경기에서 카시야스가 선발로 나왔다가 발데스로 교체되었는데 교체 카드를 다 쓴 상황에 발데스가 부상당했고 급한 대로 아르벨로아가 발데스 옷을 입고 뛰었다.

  • 부인인 카를로타와의 사이에서 4명의 아이를 두었다. 첫째 알바 아르벨로아, 둘째 라울 아르벨로아, 셋째 베가 아르벨로아, 넷째 인스 아르벨로아

  • 위에서 카시야스와의 불화가 꽤 길고 자세하게 서술되어 있었는데, 2021-2022시즌 챔스 결승을 앞두고 카시야스 - 아만시오 아마로 - 호베르투 카를로스와 함께 같이 셀카을 찍은 것이 레알 마드리드 공식 계정에 올라왔다. 물론 실제로 화해했는지는 불명.[23]

6. 아르벨로아에 대한 말, 말, 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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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동료, 감독, 코치, 팬들을 위해 자신의 모든 걸 기여한 선수, 클럽을 사랑했고 클럽에 헌신한 열정 그 자체, 진정 레알 마드리드를 사랑한 선수이자 이례적으로 특별한 사람. - 주제 무리뉴


레알 마드리드에 모든 걸 쏟아 부은 선수,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의 롤 모델, 라커룸을 이끌었던 진정한 카리스마를 가진 리더. - 사비 알론소


다른 누구보다 클럽을 대표하는 100% 레알 마드리드 그 자체. 언제든 레알 마드리드를 지키기 위해 노력할 사람. - 호세 카예혼


레알 마드리드의 뱃지를 셔츠에 새기고, 그 배지에 키스하고, 팬에게 일어서라고 말하고, 팀을 위해 소리칠 수 있는 몇 안되는 선수. 레알 마드리드의 진정한 뜻과 가치를 아는 몇 안되는 선수. - 에스테반 그라네로

[1] 풀백, 센터백[2] 레알 마드리드의 유스 팀 중 하나.[3] U-19팀[4] 레알 마드리드 1기 시절 포함.[5] 생일이 1월 17일이고 Alvaro Arbeloa coca 철자 수가 17이다. 본인은 이름까지 17글자인 건 팬이 말해주기 전까지 몰랐다고 한다.[6] 지단 체제 이후 레알 선수들은 트레이닝 단체 사진을 희한하게 찍고 있다.[7] 알론소가 최고의 골키퍼가 마누엘 노이어라고 말하자 카시야스는 "걔가 뭐라든 상관없어. 원래 사이 안 좋거든."라고 직접 인증했다.[8] 베니테스는 아르벨로아와 리버풀 시절 함께한 적이 있으며 아르벨로아의 포지션을 바꿔놓은 장본인이라고 한다. 베니테스 체제는 그렇게 군소리 없이 얌전하던 선수들(대표로 토니 크로스, 루카 모드리치)마저 감독에게 불만을 가질 만큼의 암흑기였는데 아르벨로아는 예전 스승이라서 그래도 잘 따른 데다가 기본적으로 감독 말을 잘 듣기 때문에 만났던 모든 감독과 친하다고 한다.[9] 애초에 아르벨로아가 레알에서 데뷔한 레알 유스가 아니라 리버풀이 친정인 걸로 아는 사람이 많다.[10] U-19[11] 무리뉴가 아르벨로아를 가장 아꼈기 때문이라는 좋은 의미도 있지만 그가 훈련이나 경기 중 말이 너무 많고 목소리가 커서 한 말이기도 하다.[12] 라 데시마 시즌에는 헤세, 라 운데시마 때는 체리셰프의 옷을 입었고 이들은 이 멋진 선배에게 감동의 메시지를 전했다.[13] 무리뉴가 아침부터 팬티만 입고 돌아다니며 밥을 먹는 이과인 빼고는 모두 왕자병이라고 말했다. 대표적인 거울 왕자로는 호날두와 라모스가 있다.[14] 아르벨로아-알론소-카예혼 아내들도 절친이다. 남편들 나이랑 아내들 나이 순서도 같다.[15] 물론 아무 이유없이 레알을 깐 적도 많았다.[16] 사실 그전에도 피케는 레알이 불리한 상황이 오거나 레알이 중요한 경기에서 패배하거나 레알이 대회에서 탈락했을때 조롱한 적이 여러 차례 있었다.[15][17] 또한 4월 3일 엘 클라시코가 일어났었는데, 바르셀로나 홈인 캄 노우에서 레알이 2:1로 이겼었다.[18] 결국 이적 시장 마지막 날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와 1년 계약을 맺으며 이적했다.[19] 여기서 놀라운 건 아르벨로아가 저 발언을 한 다음 바로 축하를 해준사람이 피케였다는 사실이다.[20] 축구선수의 아내, 애인.[21] 나이로 따지면 78년생인 라모스 부인이 맏언니인데 아르벨로아가 최고참이고 열애 경력도 훨씬 길다 보니.[22] 76년생으로 카를로타랑 나이차가 무려 7살 차이다.[23] 그래도 화해했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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