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트베르펜 중앙역

Antwerpen-Centraal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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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제 2의 도시인 안트베르펜의 중앙역이다. 수많은 벨기에 국내선과 파리 북역과 암스테르담 중앙역을 잇는 고속열차인 탈리스의 정차역이기도 하다. 벨기에에서 5번째로 많은 승객들이 이용하는 역이며, 주말에는 수많은 네덜란드인 관광객들에 힘입어 벨기에에서 가장 많은 이용객들이 몰려드는 역이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차역으로 꼽히며, 철도의 성당이라는 별명으로도 알려져 있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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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은 4개의 층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지하 2층은 20번대 승강장이, 지하 1층은 10번대 승강장이, 지상 1층은 1~6번대 승강장이 위치하며 0층에는 상가, 편의시설과 매표소가 위치해 있다.

3.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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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브뤼셀-메헬렌-안트베르펜 철도의 종착역으로 지어졌으며, 레오폴드 2세가 재위 중이던 1905년에 완공되었다. 이후 제2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고 독일군의 폭격을 받게 되면서 역은 큰 손상을 입었으나, 이후 복구 공사를 통해 원래의 모습을 되찾았다.

1998년 브뤼셀과 암스테르담을 잇는 고속철도 운행을 위해 대대적인 지하 공사를 감행하였다. 기존의 승강장은 모두 재래선 기반의 두단식 승강장이었기 때문에 고속철도 운행에는 부적합했기 때문. 안트베르펜-베르헴(Antwerpen-Berchem) 역과 안트베르펜-담(Antwerpen-Dam)[1] 역을 잇는 터널이 중앙역의 지하 2층을 지나게 되었고, 덕분에 브뤼셀과 네덜란드 국경을 잇는 고속선인 HSL 4가 2009년 무사히 개통될 수 있었다.

4. 주변 정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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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역답게 대중교통으로의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안트베르펜 프리메트로의 Diamant 역과 통하며, 역 정문으로 나오면 정면에는 버스와 트램 정류장이 위치한다. 버스 플랫폼이 많기 때문에 자신이 타는 버스가 어디에 정차하는지 알아두는 것이 좋다.

역 오른쪽에는 안트베르펜 동물원이 있다.

5.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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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2월 7일, 역 근처에서 실종되었던 5세 어린이가 지하 터널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