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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가족/합성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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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안전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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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안전가족의 매드 무비다.
회차가 많을 뿐더러 또렷한 발음, 단순한 작화와 많은 제작자들의 소스 공유로 합성의 진입장벽이 낮다는 점 때문에 2010년대 후반 및 2020년 당시 유행했던 합작물이다.
2. 특징[편집]
작품 특색은 가지각색이지만 대부분 4인의 법칙을 사용했고,[2] YTP식 스토리 합성물이다. 발굴되었을 초창기에는 음매드의 비중도 많이 높았다.
곤파스방방의 영향을 많이 받은 탓에 가족 모두가 처참하게 망가져버리며, 심영물의 영향을 받아 결말은 집이 폭발하거나 가족관계가 파국으로 치닫는 경우가 많다. 거의 모든 작품의 마무리가 가스통 등이 폭발하여 가족 전원이 폭사당한다. 게다가 안전 교육 영상이다 보니 아예 영상에 나오는 안전 규칙들을 크게 비틀어 등장인물들이 전원 사망하는 엔딩으로 끝나거나, 성교육을 빙자한 포르노급 섹드립이 나오기도 한다.
작품 전반, 또는 다른 밈과 뛰어난 연계를 할 수 있는 심영물, 한여름 밤의 음몽[3] 등의 다른 유명 인터넷 밈과 달리 안전가족물은 철저하게 안전교육용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진 탓에, 주요 캐릭터가 4명으로 한정되어 있어[4] 범용성이 약한 편. 간간히 합성러들에 의해 야인시대와 엮는 경우도 나오고 있었지만, 애니메이션 화풍과 실사 드라마 간 이질감 때문에 많이 보이지는 않았다.
2020년 부터는, 아예 제작자 본인이 그림판 등으로 그림을 그려서 합성하거나 비틀어서 합성하는 경우가 보였다. 아무래도 작화도 단순해서 어느 정도 모방하기 쉬운데에다 야인시대 같은 실사 영상이 아닌 그림이라서 합성하기도 쉽고 어색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학교에서 원본이 아닌 합성물로 잘못 틀어줬다'는 댓글 혹은 짤이 빈번하게 발견된다. 하지만 제목이나 업로더만 봐도 원본 영상과 쉽게 구별할 수 있고 굳이 안전가족 시리즈 말고도 틀어줄 안전교육 영상[5] 은 많기 때문에, 실제로 이걸 학교에서 볼 수 있는 경우는 방송부 학생들이 작정하지 않는 이상 거의 없다고 보는 것이 무방하다. 이후 2020년에는 e학습터로 버전업(?)되어 ‘e학습터에 안전가족 합성물이 잘못 올라왔다’는 식으로 좋아요를 구걸하는 몰지각한 초등학생들이 늘었었다.
2.1. 야인시대 합성물와의 관련성[편집]
안전가족의 소스로서의 발굴 자체가 심영물의 대부격 인물인 Retions Laboratory에 의해 이루어진 만큼, 태생부터 그 쪽 합성물들와 매우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출발했다.
오랫동안 안전가족 합성물의 플롯을 발전시켜 온 BanDal Gom과 CoCoFun은 안전가족물 제작자이기 이전에 뛰어난 심영물 제작자였으며, 이에 따라 안전가족물은 비록 별개의 필수요소지만 사실상 심영물과 서로 공생관계인 상태를 오랫동안 유지하였다. 안전가족물이 심영물의 요소를 차용하거나 그 반대의 경우는 물론, 아예 야인시대의 등장인물들이 안전가족물에 카메오로 출연하는 합성물도 존재했었다.
2020년에 들어서는 심영물이 쇠락의 길을 걸으면서, 안전가족 합성물이 홀로서기를 하고 있는 상황. 그렇다 해도 안전가족의 플롯이 여전히 야인시대의 플롯을 어느 정도 차용하고 있음은 변함이 없었고 차기 합성요소로서 탄탄대로를 걷고 있었으나 후술할 사태 이후로는 그냥 없던 일이 되었다.
3. 역사[편집]
3.1. 2012~2017년[편집]
2013년 후반, 합성 갤러리에서 Retions에 의해 발굴되어 간간히 몇몇 유저들 사이에서 이용되었으나 인지도는 높지 않고 사실상 묻혔다. 하지만 이러한 와중에도 BanDal Gom의 경우 '이승탈출 안전가족'이라는 합성 시리즈를 제작하는 등 명맥은 끊기지 않고 계속 이어졌고[6] , 이후 Retions가 2016년 상반기 이후로 나름 약이다에 출품한 곤파스방방이 괴랄할 정도로 약을 거하게 빤 작품성을 선사하면서 큰 인상을 남겼다.
3.2. 2018~2019년[편집]
그리고 심영물 제작자인 CoCofun이 제작한 안전가족 합성물이 큰 히트를 쳤고, 2020년 기준으로 CoCofun이 만든 "가족 붕괴"는 370만회라는 어마어마한 조회수[7][8] 를 기록하였으며, 현재의 안전가족에 큰 영향을 미쳤다.[9] 이렇게 컬트적인 인기를 이끈 덕분에 상당한 인지도와 함께 강렬한 인상을 남기면서, 현재까지 속속들이 스토리 합성물과 음MAD가 만들어지는 중이다. 시작이 이렇다 보니 나름 약이다 출연 이후로 저승가족, 사망가족 등 안습한 별명이 많이 늘어났다.
그 뒤에 2018년 12월부터 유튜브에서 심영물이 불편러들의 신고 대란으로 저작권 차단 대란 사태를 맞게 되자 심영물 대신 안전가족을 이용한 안전가족물을 제작하는 심영물러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이후 가까스로 심영물의 차단이 풀리면서 다시 안전가족물 제작은 뜸해졌나 했으나 이후 신흥 제작자들에 의해 다시 한번 전성기를 맞게 된다.
3.3. 2020년[편집]
이 중 세이프존이 제작한 성생활 시리즈가 크게 히트를 쳐서 안전가족 합성물이 큰 인기를 끌고 한동안 안전가족의 합성 방향을 주도하고 있었다.[10]
2020년도에 들어서 안전가족 관련 2차 창작물을 메인 컨텐츠로 삼는 유튜버들이 꽤 많이 늘어났다. 그런데 작품들 대부분이 근친상간, 폭력, 존속살해 등 사회적으로도 큰 문제가 될만한 선정적, 폭력적인 것을 소재로 삼아서 논란이 되었다.[11] 실존인물을 모델으로 한 등장인물이 대부분인 심영물과는 달리 등장인물 모두가 가상의 인물이고 배우들의 음성이나 영상을 합성하는 것도 아니라[12] 어떤 식으로든 등장인물들을 다루어도 별다른 논란이 되지 않기 때문에 가능한 현상이었다.[13] 덕분에 안전가족 합성물의 제작 흐름을 엄청나게 바꿔버렸다.
하지만 최소한의 스토리라인도 없이 자극적인 내용에만 치중하여 스토리 등의 개연성을 말아먹는 합성물이 늘어난다는 한계가 있었고, 이는 결국 진부하고 뻔한 스토리의 안전가족물의 양산으로 이어지고 말았다.[14] 이러한 변화의 선두주자였던 세이프존도 디시인사이드 등 커뮤니티를 통해 비판을 받고 나서 본인의 유튜브 커뮤니티에 이런 뻔한 요소를 배제하고 다양한 소재로 안전가족물을 만들겠다고 밝혔으며,[15] BanDal Gom 또한[16] 해당 커뮤니티에 기승전결에서 '결' 부분만 신경 쓴 나머지, 기승전은 아무렇게나 만드는 경우가 많다면서 현재의 안전가족물에 일침을 날렸다.
이러한 비판이 나온 후로 저질스러운 요소에만 치중하는 합성물들의 비중은 줄었고 아예 처음부터 장면을 새로 그려내다시피 하는 등, 완성도 높은 합성물이 나오고 있었다.[17] 물론 그럼에도 여전히 저급한 요소에만 치중하며 개연성 따윈 엿 바꿔먹은 저질 합성물도 다수 생산되었다.
아무튼, 이렇게 저질스러운 영상이 업로드될 때에도 원작자라 할 수 있는 행정안전부측에서는 별다른 반응를 보이지 않았고 그 탓에 영상의 댓글창에는 진담 반, 농담 반으로 '이쯤 되면 행안부는 포기했다'는 식의 댓글이 달릴 정도였다.
4. 행정안전부의 저작권 신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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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결국 올 것이 오고야 말았다. 2020년 10월 28일, 안전가족 제작자 중 '행동이아빠' 채널의 영상 중 몇 개가 행정안전부의 저작권 신고로 내려간 것이 확인된 것이다. 이 사례를 시작으로 안전가족물의 시초나 다름없는 곤파스방방, 가족붕괴, 대설사를 포함한 대부분의 유명 안전가족물 영상들이 행정안전부의 직접적인 신고로 비공개 처리되었다.[18] 그리고 이 소식을 들은 타 안전가족물 제작자들도 남아 있던 안전가족물들을 비공개했다. 동시에, 행정안전부는 직접 "더 이상, 안전가족의 2차창작과 패러디를 전부 허용하지 않겠습니다."라는 입장을 밝혀왔다.
반응은 "예상된 일이었다.", “터질 것이 터졌다.", "참교육이다." 라는 평이 대다수이며, 행정안전부를 옹호하는 의견이 많았다. 허락도 없이 마음대로 저작권을 어겼으면서, 그것도 어린이를 대상으로 만든 안전 교육용 애니메이션을 패륜, 가정폭력, 근친상간, 아동 성범죄, 존속살해와 같은 불건전한 내용으로 가득한 막장 합성물로 만들었으니 사실상 한국판 엘사게이트가 된 것이다.
심지어 일부 안전가족물 영상들은 인공지능 때문에 유튜브 키즈에 자동적으로 올라가기도 했었다. 이는 안전가족 소스 자체를 보고 인공지능이 유튜브 키즈로 분류해버려서 생긴 현상으로 추정된다. 이렇게 심히 막장스러운 내용의 영상들이 유튜브 키즈에 올라가버리면 아이들이 그것들을 보게 될 것이고, 대참사가 일어나버린다는 것은 모두가 잘 알았다.
이러니 차단을 당해도 제작자, 특히 폐급 안전가족물들을 양산한 제작자들은 할 말이 없는 상황이다. 심지어 이런 불건전한 내용의 합성물이 신고 전 상황까지 대거 양산된 환경이니 행정안전부가 칼을 안 빼드는 게 오히려 이상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야인시대 차단 사태 당시에 원작 자체가 김두한을 비롯한 등장인물들의 과한 미화, 그 외에도 역사 고증이 그닥 지켜지지 않았고 원작의 배우들, 특히 심영 역의 김영인씨가 합성물 제작자들을 응원하는 영상을 올릴 정도로 합성물을 만드는 데 큰 비판점이 없었는지라 사태가 터졌을 당시 반발이 매우 컸던 점과 대조되는 상황.
그런데 일부 몰지각한 저연령 시청자들은 행정안전부가 건전한 합성물까지 차단하는 것이 국가기관인 행정안전부가 일개 유튜버들에 대해서 검열과 탄압을 하는 것이라며 주장하고 있으며, 표현의 자유, 창작의 자유를 주장하며 행정안전부 유튜브 채널에 싫어요 및 댓글 테러를 하거나 청와대 국민청원에 청원을 올리고 있다. 그러나 앞서 말한 것처럼 안전가족의 원 제작자와 저작권 소유자는 행정안전부인데다가, 행정안전부와 청와대 국민청원을 담당하는 청와대 모두 국가기관이다. 합성물 제작자 및 시청자와 저작권자의 권리를 행사한 행정안전부 중 어느 편을 들어 줄지는 누구라도 예상할 수 있을 것이다. 더군다나 저작권자인 행정안전부가 직접 저작권 신고를 하였고 패러디와 2차 창작을 금지하겠다는 의견을 내었으니 이도저도 하지 못한다.
또한 사자에상처럼 문제가 되는 요소들을 배제하거나 무시하는 것도 무리다. 사자에상은 애니메이션 제작사가 저작권을 소유한 상태라서 그나마 버티는 것이 가능하지, 안전가족은 무려 국가 기관에서 신고하는 거라 차원이 다르다. 최악의 경우, 제작자들이 고소를 당하는 상황까지 갈 수 있다. 이러한 차단 여파는 영상 외에 음성 소스, 동인만화, 팬아트, 팬픽 소설 등 이미지/텍스트/사운드 창작물까지 확장될 가능성이 있고, 유튜브 뿐만 아니라 네이버, 다음, 카카오TV, 데일리모션 등 포털사이트도 안심할 순 없다.
정부기관이 공익을 위해 만든 창작물은 저작권법으로 보호받지 못 하고 소유권 주장도 불가능한데 이런 일이 벌어진다는 것 자체가 위법이라고 주장하는 유저들도 있지만 안전가족은 해당사항이 아니다. 저작권법 제24조의2는 '계약에 따라 (국가가) 저작재산권의 전부를 보유한 저작물'에 대해 적용하나, 공동저작물인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그리고 애초에 허락을 받지 않아도 된다고 했지 저작권 보호를 못 받거나 소유권 주장이 불가능하다고 하지 않았다. 백번 양보해서 저작재산권에서 합의가 되었다 쳐도 저작인격권(저작권법 제13조 동일성유지권, 제 124조 근거)을 침해하는 사안으로 해석할 수 있다. 즉, 원래 안전교육으로 만든 것(저작자의 사상과 감정)을 불건전한 내용으로 마개조를 했으니 저작자의 인격적 이익과 명예를 침해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다른 의견으론 2018년 12월경에 발생한 심영물 차단 사태처럼 어느 누군가가 영상을 행정안전부에 지속적으로 신고를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 # 일단 행정안전부 측에서는 "이전부터 계속 민원이 들어오긴 했다"라고 밝혔는데, 이를 통해 안전가족 합성물을 불편하게 여긴 사람들이 행정안전부에 지속적으로 민원을 넣은 것은 사실이라고 보여진다. 다만, 해당 링크들을 보면 알겠지만 민원을 넣은 것 자체가 공익적인 목적이 아닌, 그저 관심 좀 받을려고 어그로를 끈 것에 가깝다.
그리하여 2020년 10월 말부터 안전가족 관련 영상들의 대부분이 삭제 또는 비공개 처리되고 있다.[19] 심지어는 영상은 일절없이 안전가족의 음성로만 더빙한 작품들도 얄짤없이 내려갔다. 다만 이번 저작권 신고로 인해 영상이 내려간 유튜버가 변호사랑 상담한 결과, 목소리만 나오는건 문제없다는 답변을 받은 상황에서 이런 사건이 터져서 어떻게 될지 알 수 없게 되었지만 일단 음성만 사용했다 하더라도 저작권이 있는 컨텐츠를 이용했기에 2차 창작 유튜버 쪽이 불리한 것은 사실이다.
또한 11월 2일 기준으로 안전가족물을 공유하던 안전가족 마이너 갤러리 또한 행정안전부의 저작권 침해라는 사유로 접근 제한이 되었다.[20] 설상가상으로 원본마저도 대다수 에피소드를 업로드한 계정이 해지되어 환상의 에피소드가 되는 등, 안전가족물의 미래가 사실상 사라지고 만 셈.
다만 이렇게 행안부의 신고로 내려간 영상들 상당수가 백업본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이 있었고, 그들이 그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고 있는데, 이 점 때문에 안전가족 관련 합성물을 모두 없애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지 않느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었다.[21] 2021년 현재 유튜브에서의 차단 사태 직후 디스코드에 창설된 합성물 복원 팀 APIM에서 대략 150여개의 안전가족물을 아카이브하는데 성공했으나, 이마저도 전성기의 영상 수에 비하면 모자란 것이 사실이다. 또한 안전가족 합성물이 유튜브나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등의 열린 소셜미디어를 통해 유포된다면 모를까, 카카오톡과 같은 개인 간 메신저로 공유된다면 법적으로도 이를 막기가 상당히 힘들다는 점이 있다.[22]
4.1. 저작권 신고 여파[편집]
각자 입장문을 냈다.
4.1.1. 행동이아빠[편집]
2020년 10월 28일, 영상 일부가 제작자중 최초로 행정안전부의 저작권 신고가 들어와 삭제됐다. 그 이후 10월 29일 이후로 영상을 전체 비공개처리했다.[23]
4.1.2. 세이프존[편집]
4.1.3. 안전가족 TV[편집]
4.1.4. 박소피[편집]
4.1.5. 편집러찌노[편집]
이후 타 제작자들과 다르게 모든 영상을 일부 공개로 전환해 버티고 있었으나 결국 11월 16일을 기점으로 신고 크리를 먹어 11월 23일에 본계정 채널이 삭제되었다. 이후 커뮤니티를 통해 예전에 만들어놓은 부계정으로 구독자를 이동시켰다.
4.1.6. chohogi[편집]
4.1.7. 이테[25][편집]
4.1.8. 명조언[편집]
이쪽 역시 현재는 채널이 사라졌다.
4.2. 일부 팬들의 채팅・댓글 도배[편집]
해당 합성물은 애초에 법적으로 이용허락을 받지 않고 창작된 것이었다. 합성물 제작자들도 이러한 사실을 인정하고 안전가족물 제작을 중지하였고 행정안전부에 대한 비난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지만, 일부 극성 팬들은 행정안전부 유튜브 계정을 찾아가 안전가족과 관련이 없는 여러 영상에 댓글 테러 혹은 싫어요 테러를 벌이고 있다. 대다수의 네티즌들은 이러한 팬들의 행동을 비판하는 댓글을 달아 이들을 규탄하고 있으나, 심각한 욕설이나 패드립이 아닌 정당한 비판 댓글에도 이들을 행안부 공무원, 꼰대 취급하며 오히려 패드립 등의 악플로 응수하는 모습을 보인다.
심지어는 임을 위한 행진곡, 삼일절 노래, 애국가와 같은 한국에서의 역사나 저항과 관련된 노래들을 개사하며 도배를 하는 등의 행동을 보여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용허락을 받지 않고 창작한 것이 아이들이 볼 수 있음에도 성적이고 자극적으로 만들다 원작자의 규제로 중지된 것이 전혀 자랑스러울리 없음에도 실제 피해자가 존재하는 사건들의 가사를 인용한 것.
이러한 행동은 불난 행정안전부에 기름을 부어 팬들의 자정 작용으로 배우들의 지지를 얻어 생존한 야인시대 합성물과 달리 그나마 안전가족물이 다시 부활할 수 있는 마지막 희망마저도 없애버린 셈이다. 결국 행안부 측에서 이를 본 건지 이와 관련된 박람회 영상의 댓글을 차단했다.
5. 사태 이후[편집]
사태가 터진 직후부터 약 일주일 간 안전가족의 추모 영상들이 업로드되기 시작했다. 한동안 유튜브에 안전가족을 검색하면 추모 영상들이 맨 위에 뜨곤 했으나, 추모 영상들도 코트덕의 추모 영상을 제외하면 모두 신고 크리를 먹어 거의 남아있지 않다.
안전가족물 제작자들 중 다른 소스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안전가족물로 컨셉을 잡은 행동이아빠, 명조언 등은 활동을 잠시 중단했으며[27] 반달곰 등 복합 합성물 제작자는 심영물로 전향하거나 복귀하였다. 한편 심영물의 저작권 문제를 해결할 대안이 된 김근육 시리즈처럼 안전가족의 목소리만 사용한 게리모드 합성물을 업로드하거나 야인시대 등의 다른 소스 또는 직접 그린 이미지에 안전가족 음성을 덧씌운 안전가족물들이 저작권 회피를 위해 하나둘씩 나온 상태였지만, 안전가족 음성 사용 또한 제재 대상이 되면서 모두 삭제되었다. 결국 이들 합성물에서 안전가족 목소리마저 대체 소스의 원본 음성을 조교하거나 제작자 본인의 성대모사 또는 TTS로 대체하게 되면서 안전가족 합성물의 흔적은 기존 안전가족물의 스토리와 대사밖에 남지 않게 되었다.하지만 한술 더 떠서 세이프패밀리를 표절 혐의로 법적 조치를 준비해왔다는 것을 보면 이는 조금이라도 유사점이 보이면 바로 조치를 취하겠다는 뜻을 내보인것이나 마찬가지이다.
또한 소수의 사람들이 다른 합성물에 안전가족물의 풀룻을 차용하거나 안전가족물을 대체할 새로운 소스를 의논하고 있는데 현재 초코하나,
한편 이전에 제작한 합작 합성물들도 합성 소스들 중 안전가족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해당 영상들이 저작권 신고로 삭제 혹은 비공개되는 일도 발생하고 있다. 현재 HAPPILy 시리즈 2019, 2020, 드럭드럭 M5G가 저작권 문제로 내려갔으며, 그 이전의 합작품들 또한 안전가족이 포함된 경우가 있어 이들 합작채널이 신고 누적으로 삭제될 수 있는 상황이다. ReMinD 2020은 안전가족물 파트를 포함하고 있어 차단사태 당시 비공개 처리되었으나, 업로더가 안전가족을 제거한 후 재업로드하여 저작권 문제를 해결하였다. 이에 따라 합작 채널이 저작권 경고로 사라지는 촌극은 발생하지 않게 되었다.
안전가족 차단에 반발하는 일부 시청자들은 안전가족 합성물을 보존하고자 계속적으로 백업본을 올리고 있었다. 동시에 알고리즘에 띄워지는 걸 막기 위해 일부러 좋아요 대신 싫어요를 찍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는데, 이러한 백업본들 또한 행정안전부의 직접적인 모니터링 혹은 일반 시청자의 민원으로 대부분 삭제되었다. 한편으로는 모 채널에서 모교의 데이터베이스까지 뒤지며 찾아낸 결과 사라진 안전가족의 원본 총 47회차를 모두 복원하는 데 성공했다. 잠시나마 현재 이 채널에서는 디스코드 서버를 만들어서 안전가족물을 아카이브화하고 보존하는 프로젝트를 진행중인데, 실제로 이러한 노력이 성과를 거두어 단 두 달만에 상당수의 안전가족 관련 합성물이 아카이브되었다.[29]
12월 25일 마지막 안전가족 음MAD 합작인 안전무퇴가 올라왔다. 4월 부터 진행되어 온 장기 합작 프로젝트가 우연히 12월에 공개되면서 마지막 안전가족물이 되었으며, 이에 따라 제작진은 행정안전부가 삭제 조치를 내린다면 겸허히 받아들일 것이고 대신 팬들에게는 재업로드를 하지 않는 조건으로 구글 드라이브 링크를 배포한다고 한다. 또한 위에서 언급한 극성 팬들의 만행을 의식한 것인지 안전무퇴가 4월부터 기획된 합작이라는 것을 알리며 "제작진이 행정안전부의 검열에 저항한다"는 허황된 루머로 대립구도를 만들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홍보가 널리 이루어졌고, 잘릴 것을 각오했기 때문에 수위 또한 높아 유튜브에서 곧 삭제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결국 12월 28일 오후 4시경 역시나 예상대로 삭제되었다.
이 사태가 일어난지 1년이 넘게 지난 현재 2022년 기준으로, 유튜브에서는 안전가족 합성물들을 거의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남아있지 않게 되어 결국 안전가족물은 역사속으로 완전히 사라져버렸다.[30]
6. 영상 복구[편집]
7. 대체 소스[편집]
7.1. 행안가족[편집]
네임드 안전가족물 제작자였던 편집러찌노부터 시작해서 점점 퍼진 안전가족의 전개를 계승한 합성물들. 마찬가지로 행안가족물 또한 안전교육 영상을 활용한 영상물들이다.
하지만 이마저도 저작권 침해신고를 받아 2020년 12월을 끝으로 결국 대체제로서의 시도는 완전히 실패하게 되었다.[31]
7.2. 기타 소스들[편집]
검정고무신 같이 이미 존재하는 합성물로 스토리를 개입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대체제라고 하기에는 안전가족과 관련성이 전혀 없어 사실상 새로운 합성물을 개척하는 수준이었던지라 대체제로서의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진 못했다.
7.3. 세이프패밀리[편집]
안전가족의 정신적 후속작으로 기획되었던 안전 교육 영상 시리즈.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7.3.1. 관련 영상[편집]
[33]
8. 여담[편집]
공익 목적의 애니메이션이 MAD소재로 사용되는 것은 비단 우리나라 뿐만이 아닌지, 일본에서도 오카야마현의 공식 채널에 올라온 공익광고 애니메이션이 MAD 소재로 채용되고 있다. 특히 주로 사용되는 건 안돼요~ 절도라니. 개인 작품도 있지만 합작도 지속적으로 나오는 중.
다만 안전가족처럼 자극적인 작품보다는 흔한 병맛 MAD 위주로 제작된다. 여자주인공이 카미야 나오와 닮았다는 점도 자주 쓰인다. 니코니코 태그 검색
[1] 현 심영물 제작자로, 심영물 제작자 입장에서 쓴 글이다.[2] 트러블 메이커, 보케: 강선봉과 강행동, 츳코미: 준비해, 해설역: 명조언(?).[3] 본편이 여러 장으로 되어 있고, 제작사인 COAT 코퍼레이션의 다른 작품들과도 엮이는 일도 많다.[4] 본편에서는 가끔씩 주역 외에도 다른 캐릭터들도 나오는 회차가 있긴 한데 그 캐릭터들은 소재로 쓸 만한 요소가 없다. 2020년 들어 영호가 소재로 많이 쓰였지만 정상적인 인간 취급을 받는 경우가 드물다.[5] 나침반 5분 안전교육 등.[6] 단 이 합성물의 경우 유튜브 심영물에 근간을 둔 코코펀의 합성물들과 2020년의 안전가족물과는 달리 안전가족 원본 영상의 틀을 유지하면서 부분적으로 이를 비튼 합필갤식 영상합성물에 가깝다. 당장 이 시리즈에서는 노무현, 합성제, 이명박, 할미넴, 에어장 등 합필갤의 합성요소가 매우 빈번하게 사용된다.[7] 현재 안전가족 합성물 중 조회수 1위를 기록했던 작품으로, 입문자와 제작자들의 교과서급 작품이자 안전가족물 최고의 명작으로 꼽히는 작품이었다. 사실상 2019년 이후의 작품들의 플롯이나 요소들은 전부 가족붕괴의 영향을 받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니, 말 다했다.[8] 현재는 신고로 인하여 지금은 사라진 상태.[9] 대표적으로 준비해의 가☆스↗ 배출!, 행동이의 엿이나 먹어라!, 와! 날아간다!, 등의 지금까지도 많은 합성물러들이 사용하는 대사를 만들었으며, 가족 붕괴편은 안전가족뿐만 아니라 다른 합성물에도 영향을 줄 정도였다.[10] 강선봉의 A급!(원래는 소화기의 등급에 대한 대사이다.) 와 째째 3개(...) 등의 밈을 만든 사람이다. 이중 째째 3개는 현재로선 쓰이는 빈도가 줄어들었다.[11] 가족들 간의 근친상간뿐만 아니라 LPG 가스통과 성관계를 맺는다는 내용도 등장했다.[12] 심영물의 경우 극초기에 빌리 헤링턴이랑 엮이는 영상도 꽤 있었다. 이 때문에 심영 역을 맡은 김영인 배우가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으며 상하이 조를 맡은 조상기 역시 몇몇 합성물은 솔직히 좀 저급하다고 근황올림픽에서 밝히기도 했다.[13] 물론 심영물도 합성 당하는 실존인물들 대다수가 따지자면 대부분은 빼도박도 못할 범죄자들이고 그렇지 않다해도 하나씩은 과오를 저지른 인물들이기 때문에 논란이 된 적은 거의 없다. 다만 이승만의 경우는 조금 논란이 되어 CoCoFun의 유튜브 계정이 이승만 지지자들에 의해 차단을 당하는 일도 있었다.[14] 예를 들어 강행동이나 영호를 강간하는 강선봉이나 틀니딱딱 취급받는 명조언 등의 불건전한 소재와 항상 가스배출/액화천연가스 폭발로 끝나는 마지막 등의 요소가 주 클리셰였다.[15] 사실 세이프존은 그 이전에도 나름대로 완성도 높은 구성을 지닌 영상을 제작했기 때문에 다소 억울하게 까이는 감이 있었다.[16] 안전가족 소스가 발굴된 2013년부터 안전가족을 만들어 온 제작자로서 이 방면에서는 최고참 격이며, 굉장히 구성적으로 탄탄한 안전가족 합성물을 선보인다.[17] 이 시기에 고퀄 안전가족물을 제작하던 유저 중에서 가장 유명했던 사람이 명조언이다.[18] 앞으로도 다시 공개상태로 전환될 가능성은 없다고 봐야한다.[19] 유튜브에서 안전가족을 검색하면 상당수의 영상이 없어지고 조회수가 낮거나 싫어요가 좋아요에 비해 월등히 높은, 소위 말해 뜨지 못한 영상들만이 남아 있다. 일부 유저들은 이를 이용해 유튜브에 유명 안전가족물 백업본을 재업로드하고 시청자들에게 싫어요 테러를 부탁하여 영상이 뜨지 못하게 막고 있으나, 행정안전부가 지속적으로 유튜브를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일반인의 안전가족물 신고 민원도 받고 있으니 이들 영상 역시 내려가지 않으리라는 보장은 없다.[20] 하지만 정부기관이 사법기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연계하는 등으로 일개 마이너 갤러리를 직접적으로 차단할 일은 없으니, 디시인사이드의 운영자 측에서 앞으로의 일을 우려하여 차단했을 가능성이 크다.[21] 만희물 대규모 차단 사태에서와 같이 원본 영상이 삭제되면 누군가가 이를 미리 녹화했다가 백업본을 올리고, 또 그 백업본마저 삭제되면 또 다른 시청자가 2차 백업본을 올리는 무한루프가 반복되기 때문이다.[22] 당연하겠지만 현실적으로 행정안전부나 경찰청 사이버안전국,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대검찰청 사이버수사과 등이 각 개인의 카톡을 뒤져보는 건 불가능하다. 설사 공권력이 이를 행한다 하더라도 이는 국가 기관의 개인 시찰이라 여러가지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23] 현재는 채널 자체가 사라졌다.[24] 참고로 해당 합성러는 KBS 2TV 주말 드라마인 하나뿐인 내편의 장면을 활용한 합성물을 제작하기도 했으나, 그 패러디물도 저작권 신고를 받고 내려가 결국 제작을 포기 한 적이 있었다.[삭제] A B 현재 채널이 삭제되어 볼 수 없음[25] 현 심영물 제작자로, 심영물 제작자 입장에서 쓴 글이다.[26] 6시 28분 28초에서 도배가 되었지만, 6시 28분 28초 전에도 몇개 있다.[27] 실질적으로는 완전한 활동 중단이다.[28] 원작자가 신고[29] 특히 무뇌과 의사 무뇌봉, 박소피, 초혹이 등 유명 제작자들의 경우 직접 본인의 합성물을 보내주는 등 여러모로 복원에 힘을 보태주었다고 한다.[30] 그나마 남아있는 것들도 기껏 해봐야 안전가족 합성물을 패러디한 일부 야인시대 합성물들과 코트덕의 추모 영상 정도이다.[31] 사실 행안가족은 조금 위험했던 것이, 행정안전부가 신고한 게 아니라 M라인 스튜디오 본사가 직접 신고를 하였기에 안전가족보다 더 위험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32] 제작비 후원용 패트리온. 현재는 폐쇄되었다.[33] 세이프패밀리를 안전가족 디자인 표절 문제로 행정안전부에 신고했다는 글이 합성 갤러리에 올라오자 전체적인 디자인을 처음 영상과 바꿨다. 이제 세이프패밀리에 대한 행정안전부의 간섭이 아예 없을 것으로 예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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