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와상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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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1. 개요[편집]




글자 하나하나를 따져보면 안(눈), 와(구멍, 동굴), 상(위로, 앞으로), 융기(튀어나오다, 솟아오르다)이다.

눈구멍 위에 있는 이마뼈 일부가 가로 방향으로 튀어나와 있는 것을 뜻한다. 현생 인류(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에게는 두드러지지 않은 모습이고, 유인원과 화석 인류로부터 두드러진 안와상융기를 관찰할 수 있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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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에렉투스두개골 화석
현생 인류의 두개골
호모 에렉투스는 안와상융기가 두드러졌다.
유인원에게 안와상융기가 생긴 이유는 다른 포유류보다 안면각이 넓어서 무언가를 씹을 때 두개골에 가해지는 압력이 그만큼 높았기에 그것을 분산시키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현생 인류의 조상은 전두엽의 크기가 커지면서 안와상융기가 점점 사라지게 된다. 또한 불을 다루는 법과 농사 짓는 기술을 터득했기 때문에 음식이 부드러워져 안와상융기의 중요성이 크게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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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기고 딱딱한 것을 섭취할 일이 많고, 치악력이 강했던 유인원은 안와상융기가 필요했다.
현생 인류는 안와상융기가 옅어지는 방향으로 진화했기에 유인원의 안와상융기와는 차이가 있다. 현생 인류의 것은 튀어나온 뼈가 두 눈 위에 각각 따로 있어 미간에서 끊어지는 형태이고, 유인원의 것은 끊어지지 않고 쭉 이어지는 형태가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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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생 인류 중 눈구멍 위쪽 뼈가 가장 튀어나온 집단은 호주 원주민으로 알려져 있다.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 혹은 어보리진이라고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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