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암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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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岩(高大病院앞) / Anam(Korea Univ. Hospital)

안 암(고대병원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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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m
(Korea Univ. Hosp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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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岩(高大病院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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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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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ナム
주소
서울특별시 성북구 고려대로 지하 89 (안암동5가 146-1번지)
운영 기관
6호선
파일:서울교통공사_Logo.svg
개업일
6호선
2000년 12월 15일
역사 구조
지하 3층
승강장 구조
복선 상대식 승강장 (횡단 가능)

1. 개요
2. 역 정보
3. 역 주변 정보
4. 일평균 이용객
5. 승강장
6. 버스
7. 둘러보기



1. 개요[편집]


서울 지하철 6호선 639번. 서울특별시 성북구 고려대로 지하 89 (안암동5가 146-1번지) 소재.


2. 역 정보[편집]



파일:30.-안암.jpg

역 안내도

병기역명은 고대병원앞으로 인근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있어서 유래했다.[1] 수도권 도시철도 역 중에서 병원 이름이 병기역명으로 들어간 첫 사례다.

평일 6호선을 타고 안암역과 고려대역을 지나가면 웬만한 환승역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타고 내리는 광경을 목격할 수 있다. 물론 대부분 고대생이고, 병원 이용객도 종종 있다.

통학 시간에는 계단 부분의 병목 현상이 심하다. 그 이유는 안암역이 생각보다 작기 때문이다. 특히 1~4번 출구의 계단 폭이 모두 작은데 이 때문에 통근시간대가 되면 출구 주변에는 긴 줄이 생긴다. 2016년 초에는 에스컬레이터 공사 때문에 더욱 심했었다. 그러나 에스컬레이터가 있는데 위에 있어서 계단 몇 개를 올라가야 한다. 에스컬레이터 밑으로 하수도가 지나가서 더 이상 에스컬레이터를 만들 수가 없었다고 한다. 만에 하나 화정체육관에서 공연이 열린다면 낮 시간대는 그렇다 쳐도 공연이 끝났을 시간대에는 평일 통학 시간급의 인산인해를 이룬다.[2]

보문역 방향으로 회차선이 존재하며 이 역에서 시종착하는 첫차와 막차가 평일에는 응암 방향 한정해서 1대[3] 그리고 주말 및 공휴일에는 양방향 모두 1대씩 존재한다.[4]


3. 역 주변 정보[편집]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 내 시설물은 고려대역보다는 안암역에서 더 가까운 경우가 많다. 서울캠퍼스는 도로들을 사이에 두고 세 군데로 나뉘어져 있는데, 안암역이 위치한 곳은 세 곳의 중간 지점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반면에 인접 역인 고려대역은 캠퍼스의 구석에 위치하고 있다. 이 역이 고려대역이라는 역명을 가지게 된 것은 역사 부지가 고려대학교 소유지를 일부 점유하여 보상 차원에서 학교 이름이 주역명이 된 것이다. 실제로 현재 역 부지 바로 위에는 라이시움이라는 고려대학교 건물이 입지해 있다. 하지만 안암역은 서울캠퍼스에 속하는 세 캠퍼스 사이의 도로에 위치하기 때문에 학교 부지를 점유하지 않는다. 따라서 만약에 고려대학교를 방문하게 됐는데, 자신이 방문하려는 건물이 정확히 어느 역에서 더 가까운지 모르겠으면 그냥 안암역에서 하차하는 게 좋다. 어차피 고려대 안에서는 안암역에서 더 가까운 시설물이 절대 다수이고, 일부 고려대역에 더 가까운 시설물도 안암역에서 까마득하게 먼 곳에 있지는 않다. 하지만 반대로 고려대역에서 하차하면 까마득하게 먼 곳까지 걸어가거나 교내 셔틀버스를 한참 기다려야 하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 만일 자신이 사범대나 경영대, 도서관, 중앙광장 쪽으로 가야 한다면 고려대역을, 이외의 장소에 볼일이 있다면 안암역을 이용하도록 하자.

  • 1번 출구
실제로 여기서 병원까지는 멀지 않지만 나머지 건물들, 특히 화정체육관은 거리가 상당히 멀다. 셔틀버스를 타는 것이 좋다.[5]

  • 2번 출구
고려대학교 정문과 가까운 고려대역과는 달리 이곳은 정경대로 이어지는 후문에 가깝다. 이쪽 문 앞에 복사/제본집도 많아서 항상 학생들로 넘친다. 정경대 후문에는 따로 대자보나 홍보물을 부착하는 게시판이 많아서 간혹 뉴스에 뜨는 대자보도 이쪽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이곳에 부착되는 대자보를 아카이빙해 따로 게시하는 페이스북 페이지가 따로 있을 정도다.

  • 3번 출구
안암역 남북으로 고려대학교 학생을 위한 상권이 발달되어 있는데 그 출입문 역할을 하는 출구이다. 특히 안암역에서 안암오거리로 내려가는 길은 참살이길(도로명주소 상으로는 고려대로24길)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으며 원래 고려대의 대학 상권은 정문 쪽의 제기동이 주요 상권이었으나 안암역의 개통 이후로는 제기동 상권은 크게 쇠퇴하고 이쪽이 주요 상권이 되었다.[6] 3번 출구에서 내려서 안암오거리 방면으로 쭉 걸어가다 보면 애기능 캠퍼스 정문 쪽의 노벨광장으로 바로 갈 수 있다.

  • 4번 출구

나가는 곳 Exit 出口
파일:지하철 출구_1.png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용문중·고등학교
안암초등학교
성신여자대학교
파일:지하철 출구_2.png
고려대학교 인문캠퍼스
고려대사거리
파일:지하철 출구_3.png
제기동우체국
종암초등학교
제기시장
성일중학교
안암오거리
고려대 헌혈의 집
파일:지하철 출구_4.png
고려대학교(자연계)
안암동주민센터


4. 일평균 이용객[편집]


연도
파일:Seoulmetro6_icon.svg
비고

[ 2000년~2009년 ]
2000년
9,505명

2001년
18,487명

2002년
21,985명
비고
2003년
23,886명

2004년
25,529명

2005년
25,220명

2006년
26,143명

2007년
26,175명

2008년
26,520명

2009년
27,084명


2010년
28,286명

2011년
28,130명

2012년
28,387명

2013년
28,285명

2014년
28,459명

2015년
28,068명

2016년
27,902명

2017년
27,722명

2018년
27,476명

2019년
27,676명

2020년
16,335명

2021년
16,483명


  • 2000년 자료는 개통일인 12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17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
  • 출처: 서울교통공사 자료실

2021년 기준으로 하루 평균 16,483명이 이용하여 6호선 안에서는 전체 13위로 상위권 그룹에 들어가 있는 역이다. 고려대역이 고려대학교 정문을 끼고 있기는 하지만, 고려대 캠퍼스의 대부분은 안암역과 더 가깝고 대학 상권인 안암오거리와 상당히 가까워서 이쪽의 이용객이 더 많은 편이다. 다만 도로가 모이고 상권이 발달하여 유동인구가 많은 안암오거리와 약 400m 간격으로 떨어져 있어, 대학교 관련 수요는 꽉 잡고 있지만 지역 주민들의 이용 빈도는 그리 높지 않다.

하지만 고려대학교를 끼고 있다는 점은 엄청난 장점으로, 대학교와 관련해서 고정 수요를 워낙 꽉 잡은 덕분에 6호선 역들 중에서는 개통 초기부터 일찌감치 자리를 잡은 편이다. 2001년부터 2006년까지는 6호선 전체에서 승하차객 수 1위를 차지했다. 이미 2002년에 하루 이용객 2만 명을 넘어섰고, 2004년에는 2만 5천 명을 넘어 초기부터 수요를 안정화시켰다. 6호선이 개통 초기에 공기수송으로 워낙 악명이 높았던지라[7], 수요가 없다고 쉴 새 없이 까였던 6호선을 그나마 받쳐준 몇 안 되는 역이었다. 그러나 불광역, 연신내역, 응암역, 디지털미디어시티역, 망원역, 합정역, 공덕역, 이태원역 등등 서부권의 주요 역들이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는 동안 안암역은 정체 상태에 들어서, 2010년대에 들어서는 6호선 안에서의 위상이 예전과 같지 않다. 대학생 나이에 해당하는 인구가 앞으로 계속 줄어들 예정이고, 역 특성상 업무지구나 주거지구와 같은 새로운 역세권이 들어설 수 있는 환경도 아니기 때문에 안암역의 전망은 앞으로도 그리 밝지 못하다.

이태원역과 마찬가지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여파를 피할 수 없었다. 주요 수요층인 통학생 수요가 원격수업으로 인해 상당 부분 이탈한 것이 매우 크다.


5. 승강장[편집]



파일:안암역1.jpg

6호선 역명판


파일:Anam-pf.jpg

6호선 승강장

6호선 안암역 승강장은 2면 2선의 상대식 승강장이다.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스크린도어가 닫힐 때 경고음이 추가되었다.

보문




고려대



6. 버스[편집]




7.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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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번 출구에서 고대병원 정문까지는 매우 가깝다.[2] 화정체육관 근처에 서는 성북20번이 고려대역으로 가지만 버스를 기다릴 바에는 그냥 안암역까지 걸어오는게 더 빠르기 때문이다.[3] 6354(하절기 6336)[4] 신내 방면 6271(명절 6223), 응암 방면 6278(명절 6230). 응암 방면이 시종착하는 경우, 밤에 회차선에서 주박 후 첫차는 응암순환 열차가 아닌 봉화산행 열차이며, 응암순환 첫차는 신내차량기지에서 출고되는데, 소위 공차회송으로 온 후 이 역부터 운행한다. 주말 및 공휴일에 신내 방면으로 안암역까지 운행하는 열차는 역에서 운행을 마치고 신내차량기지로 입고한다.[5] 도보로 이용하기가 어렵다면 고려대역에서 하차해 성북20 버스를 타는 것이 좋다.[6] 정문 앞, 법대 후문 쪽에도 상권이 형성되어 있기는 하나 매우 빈약한 수준이다. 법대 후문 상권은 고대생만큼이나 근처 아파트 거주민들의 비중도 큰 편이다. 인문계 캠퍼스의 그것도 일부 학생이 아니라면 거의 갈 일이 없는 수준이다.[7] 8호선보다 이용객은 많았지만 2000년대 후반까지 승하차객 1위가 2만 명대를 벗어나지 못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