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향산 나트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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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유해성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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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Sodium benzoate
Na+ C7H5O2-. 이명은 벤조산나트륨이다.

미생물의 증식에 의해 일어나는 부패, 변질을 막기 위해 식품에 첨가하는 합성보존료의 일종이다. 안식향산 나트륨은 식품의 세균, 곰팡이, 효모 등 유해한 생물의 증식을 억제한다.

하루 허용섭취량(ADI)은 0.0~5.0mg/kg bw이다.

벤조산수산화 나트륨중화반응으로 생성된다.


2. 유해성 논란[편집]


안식향산나트륨과 식품에 자연적으로 존재하거나 산화방지제 또는 영양 강화 등의 목적으로 첨가한 비타민C는 화학반응을 일으켜 벤젠(발암물질)을 생성할 수 있다. 안식향산나트륨이 첨가된 과일이나 채소 음료, 유산균음료 등은 어린이 기호식품으로 품질인증을 받을 수 없다.

이 때문에 2006년 벤젠파동이 일어났다. 일부 비타민 음료에서 벤젠이 검출된 것. 이때 비타민C만 함유해서 벤젠이 검출되지 않은 비타500이 판매량에서 박카스에 앞서게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안식향산나트륨만 함유하고 있는 (주)상일의 '씨씨레몬', SchweppsPortugal의 '랑지나' 등 3개 제품에서도 벤젠은 검출되지 않았다. 벤젠이 검출된 제품은 동화약품 '생생톤'(17ppb), 대상웰라이프 '아스파골드'(16ppb)이다.

벤젠파동을 의식한 건지는 몰라도 국산 에너지음료인 핫식스 제품군(오리지널, 자몽, 더킹제품군, 에너지제품군 등), 말표 에너지드링크 등에는 안식향산나트륨을 쓰지 않았다. 수입제품인 레드불 역시 안식향산나트륨을 함유하고 있지 않은 반면 몬스터에너지 제품군(망고로코 제외)은 보존제로 안식향산나트륨을 쓰지만 비타민c를 함유하지 않았는데 파이프라인펀치 제품에는 안식향산나트륨과 비타민c 모두 함유했다.

음료 등으로 경구 섭취하는 벤젠의 위험도와, 매연이나 주유소 등의 경로에서 호흡으로 영향받는 벤젠의 위험도를 비교해봤을 때, 전자는 미미한 수준이기 때문에 적당히 논란이 되다가 현재는 논란이 사라진 편. ppb 단위 농도로 경구섭취하는 벤젠으로 인체에 영향을 주기는 어렵다. 주유소 등에서 호흡으로 섭취하는 것과 경구섭취하여 간대사가 일어나는 것이 독성이 다르기도 하기 때문에, 현재는 먹는 물에서 달성할 수 있는 한계 이하로 검출되도록 식약처에서 두 원료를 같이 쓰지 않도록 계도하는 정도이므로, 음료에 공포를 가질 필요는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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