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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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16세, 중학교 3학년 반 배정도 받지 않은 나이에 원더걸스의 멤버로 데뷔했다. 그 해에 Tell Me 활동을 통해 '어머나' 말 한마디로, 손동작 하나만으로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 놓으며, 국민 여동생으로 전국민적 인기를 구가했다.[16] 현재는 배우로 전향하여 작품이나 캐릭터의 크기 상관없이 다양하게 출연 중이다.
2. 데뷔 전[편집]
이후 동네 영어학원 선생님의 권유로 2004년 단편영화 <배음구조에 의한 공감각>에서 청각 장애를 가진 소녀 역을 맡았다. 영상[19]
가수가 아닌 그저 TV에 나오는 연예인이 되고 싶어 아이돌이 된 대표적 케이스이다.[20] 본래도 오디션을 보고 들어왔을때 가수와 연기자 모든 방향성을 열어두고 초등학교 6학년 나이로 뽑혔다.[21] 오디션 제의를 받은 후 그 오디션에 한번에 붙은 케이스인데, 당시 늦게 도착해서 들어갈까 말까 망설이던 중에 어떤 분이 왜 들어가지 않냐고 소희의 손을 잡고 들어가게 해줬고 알고보니 그 분은 JYP 정욱 사장이였다.
이에 회사에서는 아이돌로서 먼저 사랑을 받는 게 빠를것 같다는 결정 하에 16살을 단지 얼마 안된 2월 11일 원더걸스의 3번째 멤버로 데뷔한다.
3. 특징[편집]
3.1. 성격[편집]
- 데뷔 전의 모습을 보면, 지금과는 달리 비교적 굉장히 밝은 모습을 보인다. 사실 같은 멤버였던 현아의 탈퇴 이전에는 현아와 시도때도 없이 까불거리는 캐릭터였다. 그러나 중학교 3학년이 되자마자 데뷔했기에 너무 이른 나이가 견디기 버거운 힘든 주목 및 연예계 생활 그리고 함께 찾아온 사춘기 더불어 연이은 교통사고 및 가장 친했던 친구의 탈퇴 등등 엄청난 마음 고생을 겪었었다.
다행히 동갑내기 친구인 선미가 남아 있었지만 3년이 된 무렵 그녀도 활동 중단을 하면서 친구들이 떠나는 길을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이후엔 동갑내기인 혜림이 함께 합류하면서 당시보단 나아졌다.[22] 다만 그 뒤에도 밝은 캐릭터가 아닌 것으로 보아 본래 낯을 좀 가리거나 무덤덤한 성격으로 볼 수 있다. 사실 안소희의 연예계 역사도 파란만장했지만 개인의 삶 역시 다소 원만하다고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상세 내용은 해당 문단 참고.)
모든 것에 명암이 존재하듯 많은 사랑으로 인한 화려함 속에 가려진 어두운 이면이 소희에겐 유독 컸다. 당시 숨만 쉬면 이유없이 까내렸던 악플의 영향으로 16살이 받는 압박감은 그녀를 어둠속으로 가둬두면서, 더더욱 조심스럽고 신중한 모습을 보이게 만들었다. 지금에서야 고소라는 법적 제도를 통해서 권익보호를 할 수 있지만 소희가 공격받았던 시절은 감히 상상할 수 없었고, 모두 감안하고, 겸허히 받아들여야만 했다.[23] 적극적인 참여를 필요로 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마저 무표정으로 리액션도 없이 일관하는 경우도 있어 비판도 받았지만 사실 알고 보면 리액션이 작을 뿐, 혼자 열심히 반응하고 있다. 뭘 시켜도 빼지 않고 열심히 하지만 시크하다는 이미지가 강해서 억울한 소리[24] 를 듣는 일도 종종 있었다. 소희라는 이유 하나로 이유없이 그냥 손가락 질을 받았지만, 그 어떤 하소연도 하지 않았고 무대나 그 어디에서도 그 누구보다 열심히 했던 게 안소희였다. 멘탈적인 부분에서 이미 상처로 무뎌졌는지 아니면 강한 척 하는건지 어른인 것 마냥 행동하는 것이 소희를 아는 사람들 눈에 안쓰러울 지경이였다. 그룹 활동시절 카메라 앞에서도, 팬들 앞에서도, 심지어 대상을 받는 단 한 순간에도 눈물 한 방울도 보이지 않았던 강한 여자였기 때문이다. [25] [26]
- 성실함의 끝, 자기관리 끝판왕이다. 멤버 선예가 인정했듯이 매일같이 운동을 하며 필라테스, 발레, 수영, 번지피지오, 파워플레이트, 플라잉 요가, 수중러닝 등 수많은 운동들을 섭렵했다. 그래서인지 18년이 지나도 데뷔초 변함없는 중학생 마냥의 동안 얼굴에, (유아부터의 성장과정) 변함없는 몸매 로 유명하다. 또한 나혼자산다나 유튜브에서 볼 수 있듯이 매일 아침마다 따뜻한 차 마시기, 침대에서 간단한 스트레칭, 인공눈물 넣기, 공복에 코코넛오일을 한스푼, 체질에 맞는 영양소와 과일섭취 등 생활적인 요소까지 노력하는 찐 성실파다.
- 다소 차가워보이는 첫인상과 표현을 잘 못하는 성격으로, 많은 사람들이 소희를 다소 많이 오해하곤 한다. 그러나 편견일 뿐. 알고보면 연예인치고 정말 많이 순수한 편이고, 놀리는 재미가 있다. 언급 어린 나이에 어른들과 함께 사회생활을 하면서 동년배 친구들이 자아 형성할 시간에 본인은 스케줄을 하러 차에서 보내면서 과거 지금보다 많이 폐쇄적이였다. 그런 시간들이 늘어남과 동시에 한창 예민한 나이에 한국 여자 연예인으로써의 고난과 역경을 사춘기 없이 보내면서 삐뚤어질 가능성이 충분히 많았음에도 소희스럽게 본인을 건강하게 잘 지켜냈다. 이에 대중들도, 오랜된 팬들도 안소희의 이미지는 무해하다는 평이 많다.
- JYP 출신답게 인성에 있어서 일찍이 교육을 받았던지라 본인도 그런 부분에서 엄격한 편이다. 사람간의 관계에서 예의를 중요하게 여기며 특히 윗사람을 대할 땐 더욱 주의하는 편이다. 비록 낯을 많이 가리지만 내 사람이라는 범주에 들어왔다 싶으면 아낌없이 퍼주곤 한다. 인연들을 정말 소중하게 여기는 편이다. 대중들 앞에서 티를 내지 않을 뿐, 알고보면 생각보다 은근히 인맥 왕이다. 이 험난한 연예계에서 인성 논란 하나없이 살아남았다는 게 증명된거 아닐까 싶다. 자신을 데뷔시킨 박진영과는 현재 서로를 베스트프렌드라고 부르고 있다. 그는 속이 깊은, 정이 많은 친구라고 표현했다. 연예계 선배이자 스승이고, 전 소속사 대표이자 프로듀서임에도 불구하고 쉽지 않은 관계일 수 있지만 이제는 동료로서 편하게 지낼 수 있는 사이로 발전하고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안소희의 성품을 알 수 있다. 또 하나의 예로는 미국활동 당시 현장 매니저를 말할 수 있다. 매니저가 혼자 해외에 거주하고 있을 당시, 소희가 몰래 매니저분의 아프신 부모님께 케이크를 보내며 챙기기도 했으며, 서로 회사는 다르지만 최근 매니저의 결혼식 당시에 축사를 해주며 일적인 관계를 넘어서 지금은 상호 보완적인 친구로서 잘 지내고 있다.
- 굉장히 깔끔한 스타일이다. 춤 뿐만 아니라 패션, 인테리어 등 본인의 성격을 반영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본인도 지저분한 것을 극히 싫어한다며 멤버들의 증언에 따르면 과거 미국활동 당시 개인 방이 따로 있었는데 소희 방은 ‘손님용 전용 슬리퍼’가 있어 꼭 그것을 신고 들어와야 한다고 한다. 또한 데뷔 초 다큐에서 박진영은 노래, 춤 모두 소희는 본인 성격대로 한다며 깔끔한 흰색을 비유하기도 했다.
- 스스로 본인을 재밌는 여자라며 프로그램에서 줄곧 말해왔지만 그다지 썩 웃긴 편은 아니다. 은은하게 웃기는 편이랄까. 그래도 센스는 타고 났다. 말 한마디씩 던질 때마다 피식 할 수 있다. 오히려 안소희를 웃기게 하는 편이 쉬울 수 있으나 안소희는 웃음을 잘 참는 편이다. 너무나 어릴 때부터 사회 생활을 했었기에 본인을 온전히 드러내서는 안되는 상황들을 많이 마주해야만 했다. 그래서 철이 빨리 들었고 책임감을 짊어지는 삶을 살다보니 항상 무엇이든 참는게 익숙해져 왔었다. 그래도 데뷔 초때도 그렇고 원초적인 개그를 좋아해 뻔스러운 아재개그보다는 똥, 방귀로 웃기는 것을 좋아한다. 같은 멤버 예은도 방귀로 친해졌다고 놀러와에서 밝혔다.
3.2. 비주얼[편집]
매력 포인트는 양면성으로 말할 수 있다.
소희만의 아웃사이더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동시에 대중적이면서도 묘한 매력, 특별함을 가지고 있다. 2PM 닉쿤은 “소희가 웃을때에는 세상이 밝아져요”라고 언급한 바 있듯 웃을때에는 한없이 무해한 눈웃음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웃지 않을때에는 한없이 차가운 얼음공주마냥 도도한 고양이가 되곤 한다. 원래도 시니컬(Cynical, 까칠한)이 매력이었는데 안시크란 별명이 붙으면서 별명대로 시크(Chic, 세련된)한 매력으로 인한 이러한 갭 차이는 소희의 매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켜 모두가 소희의 움직임 하나에 모두가 주목하게 되고, 집중시킨다.
또한 통통한 귀여운 볼살과 대비 여타 모델들에 밀리지 않는 몸매 를 가지고 있다. 동글동글한 만두 얼굴에 가려서 잘 드러나지 않지만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늘씬한 비율. 특히 다리가 무척이나 긴데다가 일자다리로 군살없는 몸매로 유명하다. 연습실에서 배바지 입고 춤 연습하는 짤이나 나그랑티셔츠에 반바지 입고 춤 연습하는 짤방은 유명하다. 또한 그룹 활동양에 대비 소희는 화보를 많이 찍은 편이다. 아직은 연기보다는 모델이 어울리는 아이돌이라고도 하지만 비율이 워낙 좋아 티가 나지 않아서 그렇지 사실 작은 편이다. 하이패션 모델은 고사하고 화보 모델도 남자 모델과의 키 차이 때문에 힘들어 보인다.
한 때, 통통한 젖살(볼살) 때문에 ”만두소희”라는 별명이 있었다. 상상플러스에 출연하면서 그 별명이 싫다고 밝히면서 “내 얼굴을 왜 만두같이 생겼다고 하는지 잘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여전히 전국민이 부르고 있는 별명이기도 하다. 시간이 지나면서 젖살이 빠지게 되면서 리즈시절을 뛰어넘는 미모를 발산하였다. 또한 귀여운 외모에 비해 어른스러운 아저씨 글씨체를 가지고 있다. 미국활동 당시, 영어학원 교재에 적힌 글씨체가 화제가 되어 여러 기사들이 났다.
무쌍을 가진 유명한 동양적 미의 연예인이다. 그러나 소희의 얼굴에서는 독특하게 서양적인 미도 볼 수 있다. 동양적인 특징으로는 쌍커풀이 없는 홑꺼풀을 말할 수 있다. 첫인상을 좌우할만큼 사람의 눈은 그 사람의 이미지를 형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면서 대부분 소희를 동양적인 미에만 주목했다.[27] 특히나 데뷔 당시 무쌍을 가진 여자 아이돌은 지금처럼 흔하지 않았기에 소희는 더욱 눈에 띄곤 했다. [28][29] 서양적인 특징으로는 코와 입술로 이어지는 부분 에서 특히 그런 느낌을 주는 편이다. 닮은꼴로는 일명 “에피병”을 불러일으킨 드라마 <스킨스>의 에피역 카야 스코델라리오은 서양 버전의 안소희 아니냐는 말도 한참 돌곤 했다. 또한 서구형 몸매를 가지고 있다. 한 방송에서 유명 헬스트레이너가 소희의 팔과 다리가 길고, 힙업이 돼 정말 서구형 체질이라며 극찬하기도 했다.
4. 데뷔 후[편집]
4.1. 원더걸스 활동[편집]
자세한 내용은 원더걸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덕분에 원더걸스를 대중적으로 각인시키는 데 원활히 성공시켰고, 중장년층은 물론 노년층까지 '원더걸스'와 '소희'라는 인물을 전국민에게 각인시켰다. 지금은 흔하디 흔한 다양한 색상의 염색과 렌즈 없이도 그 역할을 했던 셈이다. 데뷔 초 JYP는 시험 삼아 다양한 멤버 조합으로 방송을 했는데 2~3명씩 나갈 일이 있으면 압도적인 인기 멤버로 소희는 꼭 끼어 있곤 했다. 실제로 모든 멤버들과 케미가 좋다. [31]
이전멤버의 탈퇴로 원더걸스는 메인댄서를 특별히 두지 않았는데 깔끔한 춤선 덕분에 원더걸스 멤버들 중에서 유빈과 번걸아 가며 노래 중간에 있는 댄스브레이크 역할을 했고, 리더 선예와는 번갈아 가며 그룹 메인센터를 담당하였다. 그간 발매했던 앨범 가운데 2개를 제외하고는 'Irony', 'Tell Me', 'So Hot', 'Nobody', 'Be My Baby' 자켓사진에서 가운데를 맡았으며, 실질적으로도 무대 엔딩에서도 센터로 서는 모습이 사실상 다른 멤버에 비해 유독 많은 편이다.
2010년 오랜만에 국내 컴백했을 땐, 예전보다 괜찮은 라이브를 선보였다. 2011년 'Be my baby'에선, 분량이 확 늘면서 부족했던 실력을 보완해 선보였다. 미국활동으로 컴백 전까지 텀이 있었는데, 그 시간동안 노력했는지 보다 향상된 실력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이전의 오해도 풀기도 전에 하다못해 안티 팬들에서 시작된 MR 조작영상까지 만들어졌다. 미국활동으로 줄어든 팬덤은 속수무책 당할 수 밖에 없었고, 소희 역시 그간의 노력마저 무산되기도 했다. 데뷔 초부터 그룹활동 내내 마음고생을 하며 마지막 활동 때에선 이전보다 위축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2013년 12월 20일 부로 JYP와 계약이 종료되었지만, 원더걸스를 탈퇴한 것은 아니라고 JYP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하였다. 소희도 좋은 활동계획이 있다면 언제든 참여할거라고 밝혔고, BH 측에서도 소희가 원더걸스로서 활동하는데 적극적으로 소희의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렇게 2014년 2월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병헌의 BH엔터테인먼트와 계약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2015년 7월 20일, 원더걸스에서 탈퇴한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팬들은 충격이긴 하지만 이제껏 소희도 할 만큼 했다는 반응이고 소속사를 바꾼 상태에서 원더걸스 활동을 병행하기는 무리인데다 앞으로의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서라면 JYP와의 관계정리가 필요한 시점이기도 하였다.
4.1.1. 개인 활동[편집]
원더걸스 그룹 특성상 개인활동은 금물이였다. 나가더라도 꼭 멤버가 붙어야 했고 소속사 허락하에 일부 몇몇 개인활동을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 만큼은 허락되어 개인활동을 할 수 있었다. 데뷔 초 이전부터 연기에 관심많아 우연한 기회에 비공개 오디션을 보게 되었다. 사실 2월 데뷔곡 아이러니가 그리 주목을 받지 못해서 홍보를 해야했던 찰나 스케줄상 무대의상을 입고 3월에 오디션을 봤다. 의상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상황에서 오디션을 보러 오는 신인배우를 감독이 반갑게 맞이했을리 만무했지만 그럼에도 캐스팅되었다. 이후 Tell Me가 전국민적인 열풍을 하면서 영화 홍보에 엄청난 도움이 되었고 감독이나 제작진이 굴러들어온 복덩이라고 부르며 아주 좋아했다고 한다.
2009년, 에이트의 <심장이 없어> 뮤직비디오에 뱀파이어 소녀역으로 출연으로 엄청난 반응을 이끌었다. 박진영의 추천으로 본인 절친 방시혁이 키운 가수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게 되었다. 네티즌 사이에서 패러디 버전이 만들어지며 실제 뮤직비디오보다 더 인기를 끌기도 했다. 현재, 이 곡은 아직까지도 에이트의 대표 히트곡으로 손꼽히며, 처음으로 첫 1위을 경험했으며 8eight의 멤버 백찬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뮤비 현장 속 소희의 모습을 직접 편집하여 영상으로 담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010년, 같은 JYP소속사 식구인 산이의 <LoveSick> 뮤직비디오 에 간호사 역으로 출연하였다. 감독으로는 개그맨 유세윤이 참가했다. 여담으로는 뮤비에 할머니 옷을 입고 나오는 장면이 있는데 그 옷은 소희가 직접 빈티지 샵에 가서 공수했다고 밝힌 바 있다.
2011년, 같은 JYP소속사 식구 2PM 정규 2집 타이틀곡 <Hands up> 곡에 멜로디를 수정을 하여 “Advised by 안소희”라고 앨범에 적혀져 있다. 또한 곡 후반부즈음 랩파트 속에 짧게 여자목소리가 담겨져 있는데 이는 소희의 목소리다. 이는 택연의 SNS에 소희가 녹음 영상을 직접 찍어서 올려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진영 역시 본인 SNS에 생일 인사와 함께 본인의 곡에 더 많은 자문을 부탁한다며 인사를 전했다.
개인활동은 금물이었던 그룹철칙이 재계약을 앞두고 개인 활동을 이제서야 허락해 주었다. 여담으로 한창 원더걸스가 잘나갈 때 특히 소희에게 단독 CF 제의가 정말 많이 들어 왔었다. 하지만 JYP는 엄청난 돈을 주겠다는데도 "원더걸스는 단체광고 아니면 안 한다." 헛소리를 했다. 그 결과 지금까지도 소희팬들에게 두고두고 까이고 있다. 그래도 연차가 좀 찼을 때부터 드디어 개인 광고를 맡게 되었으며 광고효과 1위, 광고모델에 혹해 아이템을 쇼핑한 연예인 1위, 가장 기대되는 뉴페이스 뷰티모델 1위등의 여러 설문조사에 랭크되었다. 소희가 맡으면 그 효과는 보장은 물론 행사장, 사복, 무대, 일상 등 소희의 모든 것들에 관심이 이어졌다.
- 단독 CF 로는 JYP 소속 연예인들이 많이 찍은 리복클래식을 찍었는데 이는 안소희가 스타트를 끊었다. 망해가던 리복은 그녀와 계약을 맺고 GL6000 출시하며 제2 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이는 전국적 품절되며 '소희 신발' 이라고 불렸다. 비로소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00% 상승하며 다시 부활했다. 계약기간이 만료되고 다른 모델을 차용하다가 1년뒤 다시 계약을 맺으며 또 다시 소희효과를 봤다.
- 2014년에는 화장품브랜드 VDL의 모델로 활동 중이다. 리복과 마찬가지로 사람들에게 각인조차 되지 않았던 브랜드였으나 소희로 인해 30초마다 하나씩 팔릴정도로 매출이 상승하며 소비자들에게 낯설었던 VDL이라는 브랜드를 소희로 하여금 확실히 각인시키고 있다. 계약 만료후 다른 모델을 차용하고 난 1년 뒤 다시 재계약하여 광고 모델로 채택되어 활동 중이다.
- 슈에무라가 안소희를 모델로 기용한 후, 최초의 틴트 라커 제품 '라끄 슈프림'이 출시되자마자 3차례나 품절이 되었다. 올해 1분기 백화점 신제품 립 메이크업 중 가장 높은 판매를 기록했다. 이는 소희립스틱이라고 불릴 정도로 잇딴 품절로 전세계 물량을 한국으로 공수하여 판매를 재개했다.
2013년, KBS <드라마 스페셜: Happy! 로즈데이>에 아름 역으로 출연, 배우 정웅인이 상대역을 맡았다. 소희의 연기에 대한 평은 그럭저럭 무난하다는 평이 대부분이다. 앞으로의 작품에서 보여줄 모습이 관건인 듯하다. 또한 같은 해에 영화 미스터 고에 시구 카메오로 출연하였지만 한 장면에 CG비용만 2억이 드는 어쩔 수 없는 예산 문제로 실제 상영시에는 출연분이 편집되었다. 접속 무비월드에서 미공개 컷이 공개됐다.
2014년, 같은 소속사 신인 GOT7의 데뷔 곡 <Girls Girls Girls>에 원더걸스 히트곡 Tell me 중 '어머나'의 소희 파트의 샘플링이 삽입되었으며 데뷔 전 언플 기사로 안소희가 피처링을 했다고 홍보를 했다. 사실 이때 소속사와 계약 기간이 만료되었고 이미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는 기사가 발표되었기 때문에 소희의 샘플링 피처링은 사실상 JYP에게 주는 마지막 선물인 셈이다. 안무 역시 소희의 '어머나' 부분을 연상시키는 귀여운 포인트 안무를 볼 수 있다.
4.2. 배우 활동[편집]
2015년, BH엔터테인먼트와 새롭게 계약을 하고난 뒤 tvN 미생의 후속인 드라마 하트 투 하트에서 고세로 역할을 맡게 되었다. 기사 . 드라마의 시청률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지만, 소희의 연기는 꽤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당시 공식적으로 원더걸스 탈퇴 입장문을 내놓지는 읺았지만 팬들과 대중들은 소희가 이 활동을 통해 이제는 그룹 병행보다는 연기의 길을 걷게될 것이라 판단하였고, 이제껏 소희도 할 만큼 했다는 반응이 있었다. 제작발표회에서 원더걸스 멤버들이 응원해줬다는 것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러나 개인광고 외에 그 어떤 소식도 없이 매우 잠잠했다. 그 와중에 BH엔터테인먼트와 계약기간이 만료되기도 전에 FA에 나왔다. 아무래도 BH는 이병헌 1인 기획사에서 배우 대형소속사로 성장하기까지 이병헌이 큰 주축이였는데 이병헌의 사건/논란으로 소속사가 많이 흔들렸다. 기존 오랜시간 계약을 맺었던 배우 4명을 제외하고 소희 외 모든 배우들이 모두 이적을 해야하는 상황이 되었다. 아무래도 아이돌 출신으로서 첫 도약을 해야 하는 타이밍과 제대로 된 지원을 해줄 수 없는 반비례하는 회사 사정으로서로 갈길이 달랐기에 긴 논의 끝에 소희는 FA시장에 나왔고, 이후 배용준의 키이스트와 새롭게 계약했다.
키이스트에 들어가면서 본격적인 배우 활동에 달리기를 시작했다. 첫 작품은 2016년 첫 천만영화 <부산행>이다. 사실 캐스팅 과정에서 거의 마지막으로 승차를 한 배우이다. 이전에 연상호 감독의 팬이기도 했고, 시나리오가 마음에 들어 부산행 제작사 문을 두드렸지만 답이 없었다. 그러던 차에, 연상호 감독이 소희의 이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정욱 대표의 모친상에서 안소희와 우연히 만났다. 직접 대면하곤 난 이틀 뒤에 안소희 소속사로 같이 일을 하자는 연락이 오며 부산행에 합류하게 되었다. 한국 최초 좀비 블록버스터로 위험한 도전이였지만 11,567,662명의 관객을 돌파하며 2016년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또한 칸 국제 영화제 공식 섹션 미드나이트 스크리닝 초청작으로[32] 다른 나라에서도 호평을 받으며 세계적인 수작 좀비물의 반열에 올라섰다.
부산행에서 진희 역을 맡았는데 유독 이 배역에 대한 연기력에 대한 혹평이 있었다. 그럴 만도 한 것이 원더걸스 탈퇴가 공식으로 보도된 뒤, 처음으로 찍은 작품인 데다 위의 작품들과 달리 소희의 적은 분량에 비해 소희의 출연이 상당히 많이 보도되기도 했다. 당시 아이돌 출신의 배우라는 프레임이 많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논란이었고 이는 앞으로 소희의 행보로 이에 대한 편견을 스스로 벗겨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당시 부산행 연상호 감독은 연기력에 만족한다고 일축하였다. 10대의 풋풋한 느낌을 제대로 살려서 만족했다고 한다. 인터뷰 개봉 이후 시나리오 뼈대로 삼아 주요 등장인물의 과거 등이 더 자세히 묘사된 소설이 출간되었다. 미친서사. 실제로 진희, 영국 풋풋한 고등학생 케미에 치인 매니아가 상당수 있었다. 2차 창작물도 발견된다.
부산행 VIP 시사회에는 박진영과 TWICE를 필두로 원더걸스 모든 멤버들과 수지까지 JYP 가족들이 총출동하며 앞서 말한 것과 같이 소희를 응원하는 훈훈한 모습을 만들어냈다. 여담으로는 박진영은 공포영화를 정말 무서워하는데 소희 초대 문자로 너무 망설였다고 했다. 결국 큰 마음을 가지고 가긴 갔으나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봤다는 후문이 있다. 언급 영상
2017년, 영화 싱글라이더에서 지나(유진아) 역을 맡았다. 이주영 감독이 '싱글라이더' 시나리오 집필 당시 안소희를 염두에 두고 글을 썼다고 밝혔다. 인터뷰 광고 감독으로 처음 만났을 때, 소희가 보편적인 학생이 아니었던 터라 그런데서 오는 고단함이 보였다고 한다. 이 영화는 타이트한 일정 속에서 해외 로케이션으로 이루어졌다. 완전히 배우로서 자리를 잡은 게 아니라서 주변의 평가적인 시선이 늘 따라 붙기 때문에 잘 선보여야 하는 상황 속에서 짧은 일정으로 기회가 한정적이였기 때문에 그런 환경속에서 감독은 소희에게 계속 미안함을 표했다. 그래도 이 작품으로 제53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인기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제천국제음악제 JIMFF어워즈에서 STAR상 수상에 성공했다.
4.2.1. 그 외 활동[편집]
데뷔 10주년 기념으로 인스타그램을 개설했다. 웨이보, 트위터 등의 계정은 있었지만 업데이트가 매우 느렸고 또한 단순히 공식적인 인사 정도의 용도로 쓰였던 그동안의 SNS와 달리 이번 인스타 계정은 본인이 직접 찍은 사적인 사진들을 상당히 잦은 빈도로 업로드 하고 있다.
2020년 7월 3일,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채널 이름은 본명 그대로 그냥 딱 "안소희"이다. 신비주의 성격이 강했던 탓에 의외의 결과물이라는 평이 자자하다. 유튜브를 시작한 것도 신기한데 자주 안올릴 거라는 편견과는 달리 매주 금요일 6시마다 공개하고 있다. 본인의 성격대로 자극적이지 않은 무해한 콘텐츠 들을 제공하면서 연예인 안소희가 아닌 그냥 사람 자체의 안소희를 보여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해 "온호프 (on hope)”브랜드를 런칭했다. 향초소희라는 별명에 걸맞게 향을 위주로 한 제품들을 출시했다. 본인의 이름을 내 건만큼 향부터 재료성분, 브랜드 컨셉, 텍스처, 패키지, 디스플레이, 광고 모델 활동 등 상당히 많은 부분에 참여하고 있다. 성과는 성공적이다. 안소희의 취향을 엿볼 수 있는 제품들은 현재 핸드크림/ 바디로션의 기존 라인을 시작으로 현재 바디 미스트, 세니타이저 등 추가파생된 수많은 제품들을 출시하며 품절되고 있다. 제품명들은 so, hee/ so, calm 등 많은 라인들이 있는데 so(너무) 부사를 써서 제품의 특징을 돋보였고, 메인 제품에는 본인 이름 (so, hee)로 아이덴티티를 센스있게 지었다.[34] 판매 수익금 일부를 아름다운 재단 ‘열여덟 어른 캠페인'에 기부했다.
2019년, 강릉-동해 산불 피해에 대한 성금으로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 외에도 플리마켓의 수익금, 재능 기부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취약계층을 비롯한 보호 종료 아동 자립 지원 또는 유방암환우 등을 위해 지금까지도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또한 유튜브에서도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당시 뒷광고로 유료광고 표시를 하지 않아 못매를 맞았던 여러 연예인들과 달리 착한 앞광고를 시전하며 좋은 취지의 제품들을 소개하면서 큰 화제를 일으켰다. 대표적으로 시타 수분크림, 울트라 펌킨 티, 노브라 웨어 등 잇딴 품절로 소희효과를 봤다. [35] 제품을 구매할 때마다 각 취약계층에게 후원하는 방식을 택한 해당 브랜드를 소개함과 동시에 앞서 안소희 개인적으로 제품을 대량 구매하므로써 먼저 모범을 보이고 있다. 그렇기에 대중들도 역시 알지 못했던 브랜드에 대해 알게 됨과 동시에 캠페인에 주목하면서 제품들을 일절 품절시키는 현상이 수두룩 하다.
2021년, 나혼자산다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확실히 이전 그룹활동 때 지녔던 신비주의 성격과는 반대로 본인의 일상을 유튜브가 아닌 TV 전파를 통해 공개했다. 예상대로 많은 화제를 일으켰다. 건강하고 여유로운 일상에 소희의 모든 것들에 집중하며 수중 러닝머신, 의상, 와인잔, 아파트, 가정사 등 모든 것들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또한 요새 소식좌 열풍이 돌고 있는데 이는 소희가 계란 반쪽을 3분 30초 가량 씹는 모습으로부터 소식좌 열풍의 시작을 일으켰다. 더불어 앞편에서는 성훈이 블루베리 3팩을 냄비에 부어 한꺼번에 먹었다면 소희는 딱 12알을 먹으면서 상반되는 모습을 통해 웃음을 자아냈다.
5. 출연 작품[편집]
5.1. 영화[편집]
5.2. 드라마[편집]
5.3. 뮤직비디오[편집]
6. 기타 활동[편집]
6.1. 방송[편집]
6.2. 진행[편집]
6.3. 광고[편집]
6.4. 화보[편집]
6.5. 홍보대사[편집]
7. 수상 경력[편집]
8. 여담[편집]
- 데뷔 직전에 멤버들마다 예명이 따로 지어졌는데, 소희의 경우는 “IC (아이씨)”였다고 한다.[46]
욕 아님원더걸스 첫 리얼리티 담당 PD가 본명이 충분히 예쁘다며 만류해서 아주 다행히 본명으로 데뷔할 수 있었다.
- 초등학교 4학년이 되던 무렵, 부모님이 이혼하여 아버지 밑에서 자라왔다. 아버지는 본래 의류공장을 운영했는데 가세가 기울며 공장이 문을 닫기에 이르렀고 그 후 한동안 아버지는 오토바이 택배일을 하며 어려운 시간이 있었다.[47] 아버지 인터뷰 헤어진 어머니는 같이 살진 않아도 교류는 하고있다. 그룹 활동 당시, 소희 사복 중 한 코트가 화제가 되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어머니가 직접 만드신 하나뿐인 코트였다. 어머니의 빈자리를 6살 터울의 친언니가 채워주면서 [48] 소희가 굉장히 많이 의지하고, 잘 따르는 편이다. 나혼자산다를 보면 알다시피 스쳐 지나가도 '소희언니'라고 할 만큼 닮았다.
본인만 부정한다마는소희가 사복 장인, 패셔니스타로 유명한데 가족 모두 그 분야에서 일을 해서 자연스레 관심이 갔다고 한다. [49] 아직까지도 연관검색어 절반 이상이 소희가 착용한 아이템들이다.[50]
- 2004년, 제8회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 외모짱 2위를 거뒀다. 당시 친구들 사이에서 큰 이슈화가 되면서 공부도 잘하는데[51] 예쁘기까지해서 입상한 이후 은따 및 따돌림을 당했다고 여러 동창들로 하여금 밝혀졌다. 당시 시기질투가 너무 심해서 심지어 소희가 다니는 학원에서도 크게 작용했을 정도였다고 한다. 가뜩이나 조용하게 학교다니는 편이였는데 초 6때 부터 친구가 급격히 없어지면서 더 소심하고 조용해졌다고 한다. Mnet '웰컴투원더랜드' 원더걸스 다큐를 보면 괴롭힘에 대한 내용은 없지만 과거 본인은 거의 바람이였다고, G소울이 말 못하는 벙어리인줄 알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 태권도를 유치원 때부터 초등학교 고학년 때까지 배웠다. 또한 아버지께서 어릴 때 매일 아침 일어나면 기지개를 켜게 하면서 한 인터뷰 속 유난히 긴 다리와 긴 팔의 비결의 답으로 이를 말했다.
- 중학교 졸업식 날, 당시 국민여동생 소희를 보기위해서 수많은 취재진과 학생들이 찾아와 운동장 흙이 보이지 않을정도로 학교에 수많은 인파들로 가득찼다. 졸업식인데도 계속 고개를 숙인 모습들을 자주 볼 수 있다. 흔하지 않은, 흔한 졸업식.. #
- 고등학교 시절마저 몰래 찍힌 사진들이 대다수가 사람들에 의해 둘러싸여있다. 친구보다는 연예인으로 봤고, 평범한 학생과는 다소 멀었다. 고1때 단독 콘서트를 열었는데 친구 딱 1명 왔다고 속상해하기도 했다.
- 연예계 생활로 학교를 못 나갔다는 예상과는 다르게 학교는 거의 매일 나갔다. 보통은 1교시만 듣고 나왔지만, 스케줄이 없는 날에는 수업을 끝까지 들었다고 한다. 연예인이기에 공부를 못한다는 얘기가 듣기싫어서 공부에 계속 끈을 놓지 않으려고 했다고 한다.[52] JYP에서 특히나 성적표 제출이 규칙이였고, 아버지 인터뷰에 따르면 데뷔 전까지만해도 성적 상위권을 항상 유지했다고 한다. 수학경시대회를 나갔다면 상은 매번 탔다고. 그러나 데뷔 후 성적이 떨어졌고, 평소 욕심이 많은 편인지라 성적이 떨어지면 속상해 했다. 좋아하는 과목은 영어이며, 예상외로 뻣뻣한 탓에 체육에서 좋은 점수를 받지 못했다.
- 김정은의 초콜릿 음악 토크쇼에서 교복치마를
아주 미세하게 조금줄였다고 고백했다. 실제로 고백 이후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하루 종일 있어서 당황스러웠다고 한다. 고백 후, 다음날 등굣길에 바로 벌점을 매겼다고 한다. 실제로 그리 티가 안나 그냥 넘어갈 수도 있었지만 본인의 고백 하나로 자기 발등을 찍힌 셈이다.그러나 6개월 뒤, 미국 진출로 자퇴[53]
- 팬 사인회 당시, 이름을 묻는 도중 한 팬에게서 이름이 계속 엉덩이라고 답하길래 여러 차례 확인했지만 답은 똑같아 결국 To. 엉덩이로 사인했다. 사실 알고보니 해당 팬의 이름은 ‘언경이’ 였다. 팬은 사진과 함께 ‘내 이름은 언경이인데’ 라는 글이 기사화되며 소희 역시 이를 방송에서 언급했었다.
- 뜨거운 것이 좋아 영화 촬영 당시, 오토바이 사고가 크게 났다. 무릎이 찢어지고 어깨와 다리 등에 찰과상을 입어 수술까지 감행하며 꽤 오랜시간 입원 신세를 지었다. 이 때문에 잠시 활동중단을 했다.[54] 이후 영화가 개봉된 이후, 한 스텝이 소희를 좋은 뜻으로 독하다며 앞에서는 내색 하지 않는 모습이지만 당시 나이는 갓된 16세. 중학생 어린 소녀로 교통사고가 나도, 꾸중을 들어도 입술을 꽉 문 채 눈물 보이지 않은 채 끝까지 해냈지만 혼자 화장실가서 듣는 사람이 아플 정도로 서럽게 우는 모습을 보고 장래성이 큰 아이라고 큰 기대를 걸었다고 밝혔다.
- 개인 교통사고 나고 3개월 후, 2007년 9월 14일 원더걸스 모든 멤버들이 또 다시 교통사고가 났다. 사망자가 발생한 큰 사고로 소희를 포함해 모두 입원신세를 지었다. 소희 개인 교통사고가 났을 때도 입원신세를 지냈던 소희에게 전성기 시작인 Tell Me 발매 후 잠정 활동중단을 할 만큼 큰 사고였다. 아무래도 '2번의 큰 교통사고를 잇달아 당한 소희는 더욱 힘들어했다. 그러나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가는 전국민적인 사랑으로 달려야 했고, 특히나 소희가 압도적인 인기로 국민 여동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었던지라 완전한 몸 회복없이 무작정 달릴 수 밖에 없었다.
- 그룹 활동시절 카메라 앞에서도, 팬들 앞에서도, 심지어 대상을 받는 단 한 순간에도 눈물 한 방울도 보이지 않았던 강한 여자였다. [55] 배우 활동을 시작하면서 연기를 계기로, 예능 나혼자산다에서 가족 이야기를 계기로 처음으로 매체를 통해 소희의 눈물을 보이게 됐다.
그간 많이 힘들었을 것으로 보인다
- 미국 활동 당시, 2개월 동안 총 42개 도시에서 51번 공연 이라는 살인적인 스케줄을 소화했고 하루 콘서트가 끝나면 숙소에서 쉬지 못하고 버스를 타고 이동하며 지내왔다. 안그래도 안 좋았던 관절이 더 망가져 갔고, 이에 여파로 매일 아침 일어나면 손목부터 발목 등 간단한 운동을 침대에서 한다.
- 박해일의 지독한 팬이다. 걸그룹으로서 항상 받는 질문이 이상형인데, 줄곧 박해일만 외쳤다. 이에 박해일도 역시 반응 들을 보냈다. 그중 소희에게 보낸 라디오 음성메시지를 손꼽을 수 있다. 별밤 라디오 측에서 깜짝선물로 틀어줬는데 정말이지 볼이 빨개져서
잘 익은김치만두가 되었다.
- 향 덕후다. 강하지 않은 은은한 향, 은은한 플로럴 향, 잔향이 좋은 향, 파우더리한 향 확고한 취향이 있는데 이는 어릴 때부터 불규칙한 생활로 인한 불면증에서 시작됐다.[56] 잠 잘 때 예민한 편이라 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향초, 아로마오일 등 수집 하면서 향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향초 소희. 시간이 흘러 실제로 아모레퍼시픽과 협업을 통해 본인 브랜드를 출시했고 매출이 상당히 좋다.
- 요리를 잘하는 편이다. 또 좋아하는 편이라 친구들이 집에 오면 자주 해주는며 웬만한 음식들은 뚝딱한다. 여름방학에 출연했을 당시 [57] 최우식이 음식 비주얼적으로 의아했지만 이어 정유미가 말하는 바 “소희가 해주는 음식치고 맛 없었던 적 한번도 없었어”. 나중에 식사 장면에서는 최우식조차 “완전 내스타일이야” 라고 말할 정도. 이후 음식 이름을 “책의 커버만 보고 판단하지 마세요” 라고 지어 주었다. [58]
- 트위터를 했던 시절부터 좋은 음악이 있으면 SNS에 팬들에게 공유했다.
그러나 아이튠즈를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멜론에 없는 곡들이 꽤 존재한다.[59] 대체적으로 평소 좋아하는 음악이나 영화 등은 보편적이지만 독특한 색이 묻어나는 세련된 창작물을 좋아하는 편인듯 싶다. 부산행을 같이 촬영한 공유 역시 인터뷰를 통해 안소희에게 추천 받은 곡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 사복장인으로 유명하지만, 사실 돌려입기 장인이다. 사실 사치부려도 되는 위치이지만 15년 이상된 옷들을 아직도 다른 느낌으로 활용해서 입는다. 옷 관리를 잘해서 평소 매장처럼 접고, 세탁도 주의해서 한다고 한다. 데뷔 초때부터 늘 그래왔기 때문에 눈썰미 좋은 팬들은 되게 낯선데 낯설지 않은 느낌으로 찾는 재미를 느낀다. 그런 소희에게도 사복에 변화가 있었는데 예전에는 독특하게 믹스매치하여 입었다면, 현재는 깔끔하면서도 포인트있게 입으며 신선하지만 여전히 센스있는 변화 과정을 확인 할 수 있다. 이런 이유 덕에 예상 외로 여성팬의 지지율이 굉장히 높다.[60]
- 제이지 덕후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 중 최애가 제이지인데,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가뜩이나 인기 꼴등이다보니 관련 굿즈도 적어서 한탄하곤 한다. 사람들은 이런 마이너한 취향을 의아해 하면서도, 다른 캐릭터들을 견제하며 제이지의 매력을 어필하는 모습을 귀엽게 여기고 있다. 그렇게 몇년간 제이지 한 우물만 파더니, 2023년 정초부터 성덕이 되었다고 한다.
- 지극히 보편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독특하고 유니크하게 마이너한 방식으로 풀어낸 것들, 상상력을 자극 할 수 있는 코드를 좋아하는 경향을 가지고 있다. 공포물[61] 만 아니면 장르나 시대 가리지 않고 본다고 한다. 특히 유머 요소가 포함된 영화를 좋아한다며, 말 글대로의 재미 뿐만 아니라 보는 재미, 생각하는 재미 모두를 포함한 영화를 선호 한다고 밝혔다. 어떤 영화를 재밌게 보고나면 그 감독의 다른 작품도 찾아보거나 주변 지인들의 추천으로 영화를 보기도 한다.
- 생애 첫 자차로 아우디 A5를 타고 있다. 벤츠를 구매하려고 했었지만 부모님과 지인들이 첫 차로는 무리라고 극구 말려 싸우다가 결국 “소희파이브”의 주인이 되었다. 아침에 시험보고, 바로 미국 스케줄 가는 스케줄을 병행하면서까지 운전면허를 한번에 취득했다. [62] 당시 차를 마련하지 않아서 본인과 어울리지도 않는, 썬팅도 안된,[63] 아버지의 차를 직접 몰고 다닐정도로 운전에 적극적이였다. 이후 아주 꽉 채워 9년만에 새로운 자차를 마련했다. 원래부터 타고 싶었던 벤츠 CLS 53을 구매했다. 예약한 지 1년만에 받은 이 차의 이름을 “소희53”으로 지었다.
- 한때 유명한 컴맹이였다. 당시 20살 어린 나이와는 무관하게 신조어에 대해 완전 무지했다. 그래도 지금은 이모티콘도 쓸 줄도 알고 많이 따라왔다. MZ까지는 아니고 한 NZ정도..(?) 소희와 함께 컴맹으로 언급되었던 사람은 CL인데, 둘은 중학생때 룸메이트였다.
끼리끼리 이즈 사이언스
- 데뷔 때만 해도 당시 무쌍에, 볼살이 있는, 고양이상의 연예인은 정말 없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난 현재는 연령, 성별 상관없이 수많은 연예인들이 소희 닮은꼴로 많이 있다. 가수쪽에는 예지[64] , 시우민, 로꼬[65] , 해린 등이 있고, 배우에는 백진희, 김다미 등이 있다. 특히 피겨스케이트 선수였던 곽민정은 은퇴후 평창 올림픽 해설자 당시 닮았다고 뉴스로도 나왔다. 그러나 소희같은 경우 일찍 데뷔해서 원조 고양이 대표상 선배님인 박지윤[66] , 김완선이 언급된다. 외국 배우로는 카야 스코델라리오가 있다.
- 한 연예 프로그램에서 영화 관상이 개봉하면서, 연예인들 관상을 주제를 다뤘는데, 소희가 양귀비관상+토끼상+갈매기상+왕후관상에다가 재물복+남편복+자식복+시부모가 아주 좋아하는 관상으로 연예계 1위를 차지했다. 동양적인 미가 있으며 왕후의 얼굴을 타고 났다고 전문가들이 언급한 바 있다. 이에 한밤에서 소희는 남편복이 가장 탐난다고 했다.
- 미씽: 그들이 있었다 홍보차 한 프로그램에서 서로를 그려주는 시간이 있었는데 허준호는 소희를 [사진] 화려한 아름다운 정원 속 어려운 꽃 이라고 비유했다. 가수 생활을 하다가 와서 연기자들에게 치이고 일하기 어려운 환경임에도 희망이 보이는 정말 착한 배우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에 안소희는 약간 울컥하기도 했다.
-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은 대표적인 소희 팬이다. “킹왕짱 만두파 안소희” 팬카페 명의 김희철 정회원님은 매체를 통해 언급을 십수년간을 아주 많이 해왔다. 2014년엔 "내가 자주 언급하는 연예인 중에 친하지 않은 유일한 연예인"라며 그냥 바라만 볼 수 있는 그 거리가 좋다고 밝혔고, 2018년엔 “험난한 연예계 속에서 유일한 오아시스같은 존재”라고 했다.[67]
8.1. 어록[편집]
Q. 17세 안소희가 마음에 들어요?}}}{{{#!wiki style= 48px"
Q. 더 뭐가 있는데요?}}}
만족하진 않아요. 이게 끝이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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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모르죠. 제가 하기에 따라 다르니깐요.
학교가는 일반 친구들 보면 한편으로는 부럽기도해요. 근데 그 친구들도 그들만의 스트레스가 엄청난 것 같더라고요. 그런거보면 "이들처럼 내가 감당할 수 있었을까?" 이런 생각도 했어요. 학창 시절이 없다는 건 아쉽지만 후회는 안해요. 무엇보다 내가 선택해서 한 일이니깐요. 친구들이 학교에서 공부를 한 시간에, 전 제가 원하는걸 선택해서 제 나름대로 그 안에서 많이 배웠거든요. 오히려 더 가진 게 많다고 생각해요. }}}{{{#!wiki style= 60px"
주변의 시선들에 저는 크게 신경 안 쓰는데 주위 사람들이 힘들어하니까요.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이 힘들어하는 걸 보면 내가 더 조심해야 하는구나 생각이 들어요.}}}{{{#!wiki style= 60px"
야망이라는 말보다는요, 저는 일적으로든, 남자 만나는 것에 있어서든, 아니면 그냥 제 자신으로서든, 나중에 저를 돌아봤을 때 오그라들고 ‘내가 그때 왜 그랬을까’ 후회할 일을 안 하고 싶어요. 그런 어른으로 컸으면 좋겠어요. 옷도 그렇잖아요. 이 나이에만 입을 수 있는 옷이 있는데, 더 커서 입어도 되는 옷을 지금 굳이 입으면 웃기잖아요. 남과의 비교가 아닌 예전과 지금의 나를 비교 했을때 그냥 저는 저인게 좋은거 같아요. 원더걸스 소희도 좋고, 배우 소희도 좋지만 그냥 안소희인게 좋아요.}}}{{{#!wiki style= 60px"
Q. 누구나 살면서 힘든일을 겪는다. 하지만 스타는 대중에게 언제나 지루할 정도로 한가지 모습만 보여준다. 그런 모습이 지겹다는 생각은 안해봤나? 지금 방황하고 있다고 생각하나?}}}{{{#!wiki style= 48px"
그런 것 같지는 않아요. 사회생활을 일찍 해서 제 모든 것들이 노출되는 생활을 해왔기 때문에 매사 조심스러웠고, 그 나이에 맞게 어리광도 좀 부려도 되는 것을 그렇게 하지 않고 깊이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내색하지 않는 편이라 오히려 아닌척 하는 데에 더 익숙해요.
그런데 요즘 들어 깨달았어요. 보여주기 식이나 엄살까지는 아니더라도 때에 따라 내색할 줄도 알아야 하는 것 같아요. 누구에게나 약간의 어리광이 허용되는 나이대가 있잖아요. 더 나이들면 그땐 하고 싶어도 못할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요새는 좋으면 좋다고, 싫으면 싫다고 표현을 해요. 이제는 감추고 숨기지는 않아요.
예전에는 바쁘기도 했지만 제가 스스로 마음의 문을 꽉 닫았죠. 이젠 투정도 부릴 줄 알아요. 하지만 분명한 건 책임감은 있어야 해요. 자신의 행동을 책임질 수 있다면 그게 어떤 모습이든 상관없이 보여줄 수 있어요.
Q. 어떤 사람인지 사람들이 잘 모르면 좋겠어요?}}}{{{#!wiki style= 48px"
네. 사람들이 저를 어떤 특정한 사람으로 알면, 제가 그런 행동을 했을 때 '원래 그런 사람이니까' 라고 생각할 거잖아요. 근데 제가 어떤 사람인지 모르면 어떤 행동을 했을때 '어. 저래? 저런가?' 하고 궁금해하지 않을까요?
색깔로 치면 하얬으면 좋겠어요. 무슨 색이든 입힐 수 있고, 입혔을 때 그 색이 잘 나오고. 그건 다른 색을 잘 받쳐줄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할 테고. 또 그 자체로도 환하게 빛이 나죠. 규정하기 힘든 색깔. 저는 그런 사람, 그런 배우이고 싶어요.
제가 받은 사랑이 얼마나 큰 지 알고 있어요. 이건 오랜 시간이 지나야 느낄 수 있어요. 이유 없이 좋아해주잖아요. 쉽지 않은 일인데, 시간이 오래 지날수록 그들이 아직도 나를 바라보고 좋아해준다는 건 그저 감사하고 고마운 일이에요.}}}{{{#!wiki style= 50p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