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 슈프렝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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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슈프렝겔
Anna Sprengel / アンナ=スプレンゲル
파일:안나 슈프렝갤.png
나이
불명
성별
여성
분류
마술사
소속
로젠 크로이츠(장미십자)

파일:안나 슈프렝겔 성인버전.jpg
성인 모습
1. 개요
2. 작중 행적
3. 전투력
4. 기타



1. 개요[편집]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등장인물.

오랜 마술결사 '장미'의 중추이자, 세계 최대의 마술결사였던 '황금'의 창설허가를 낸 마술사. 장미십자 결사의 제 1성당의 주인이라 불리우는 존재이며 본인은 날때부터 초상적 존재인 '시크릿치프'와 자유로이 접촉할 수 있는 '무녀'에 가까운 위치라고 주장한다. 사실 여부를 떠나서 타고날 때부터 마신에 필적하는, 마신과는 다른 독자적인 존재로서의 강함을 지니고 있다. 사람들에게 이름이 알려진건 황금 결사의 창설을 허가하는 서신 속의 이름 여섯 자가 전부, 그것도 필체가 가공된 형태였기에 사람들 사이에선 웨스트코트가 황금결사의 설립을 위해 지어낸 가상의 이름으로 여겨졌고 이로 인해 안나는 세상에 이름이 알려지지 않았다.

현재는 마술을 이용하는 신생 IT 거대기업 R&C 오컬틱스의 설립자이자 주인이다. 이름의 유래는 당연히 Rose & Cross(로젠크로이츠)

2. 작중 행적[편집]


신약 22권 중반부터 나타나 타키츠보를 이용해 하마즈라를 간접적으로 조종하며 '황금'의 뒷수습과 코론존을 막는데 암약을 한다. 그 이후 죽어가는 아레이스타 앞에나타나는데, 여기서 아레이스타에 의해 밝혀지길 신약 22권 동안 나왔던 안나 슈프렝겔은 사실 진짜 안나가 아니라 마담 호로스라는 존재가 안나를 사칭한 거였다.

그리고 에이와스가 나타나 마담 호로스를 제압하고 마담 호로스가 강탈했던 안나 슈프렝겔의 육체를 본 주인에게 돌려준다. 그러면서 동시에 어린아이의 모습이 되어버린다.

안나가 에이와스를 사역마로 부려먹는 모습에 아레이스타충격을 받고 공포에 떨었다.

22권 리버스에선 아이언 메이든의 수많은 가시 속으로 뛰어들었음에도 피 한방울 나지 않았고 극독성 생 제르맹을 음미하면서 톡쏘는 맛이 예전보다 줄었다고 불평하는 등 이레귤러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창약 1권에선 마신 오티누스조차 안나를 보고 마신과 비슷하면서도 다르며 마신에서도 탈선한 별개인데 육체를 가진 형태로 존재할 줄은 몰랐다며 충격을 받았다. 1권 초반에 깡패들에게 쫓기던 유녀의 모습으로 토우마에게 접근한 다음 성인 여성의 모습으로 변하면서 생 제르맹의 환약을 토우마에게 키스로 먹인다.

창약 2권에서는 스마트폰을 통해서 마술을 보급해버리는 바람에 학원도시의 능력자들이 마술을 사용하고 부작용으로 실려오게 만들어 버린다.[1] 그리고 토우마에게 생 제르맹의 환약을 토우마에게 먹인 이유는 극독성 생 제르맹을 통해 이매진 브레이커의 소거속도보다 빠르게 카미조 토우마를 잠식해 이매진 브레이커가 깃든 부분까지 뒤덮고 나면 나타나게 될 반응을 보고 싶었다고 한다. 그 결과를 보기 위해 토우마가 입원 중인 병원으로 향하던 중 자신을 저지하기 위해 나타난 미사카 미코토쇼쿠호 미사키를 상대로 가지고 놀듯 압도적인 실력차를 보여준다. 안나 슈프렝겔과 결판을 짓기 위해 병원 밖으로 나온 토우마와 싸움에 돌입해 에이와스와 연계공격을 실행하지만 동시에 막히고 만다. 토우마를 잠식하던 생 제르맹을 아군으로 만든 것을 보고 카미조 토우마라는 존재에 흥미를 잃어버렸다며 토우마를 처리하기 위해 2대 2 태그매치를 시작한다. 결국 능력자임에도[2] 마술을 사용하는 리스크를 감수한 카미조 토우마에게 조롱이나 당하면서 패배했고 생제르맹이 카미조의 마음에 탄복해 스스로 소멸하는 것을 택하면서 일단은, 본인의 계획이 실패하게 된다. 그렇게 액셀러레이터의 옆방에 수감되고, 엑셀러레이터의 신경을 긁지만 자신의 룰을 부술 수 없기에 혀를 차며 의도를 묻는 그에게 제 1세트가 끝났으며 정보라는 이름의 침략도 순조롭게 진행중이고 조금 재밌는 이레귤러를 봤지만 조금 정도의 수준이었다며 제 2세트로 학원도시의 수장인 엑셀러레이터를 만나러 왔다고 말한다. 엑셀러레이터가 어떤 형태로든 패배해서 여기 온게 아니냐고 비아냥거리지만 즐기는 중이고, 질리면 지금이라도 탈출할 수 있다고 말하며 학원도시의 통괄이사장으로서 경고하는 엑셀러레이터에게 나를 막는건 불가능하다고 받아친다. 결국 카미조에게 패배한 것도 예정된 수순임이 밝혀지면서 창약 2권이 끝난다.

창약 3권에서 학원도시에 성공 가능성을 100%로 올려주는 니콜라우스의 금화를 뿌려 안티스킬로 암부를 잡아서 갱생시키려던 액셀의 계획을 망치고 안티스킬과 암부가 서로 폭주하면서 학원도시의 치안이 무너졌다. 말미에 니콜라우스 금화를 이용해서 감옥문을 열어버리고 이 동전의 효력이 크리스마스가 지나면 사라진다 말하며 액셀을 조소하고는 밖으로 나가려 할때 클리파퍼즐 545가 공격을 하려하자 사람이 얘기하는데 끼어들지 말라는 말과 함께 수호천사인 에이와스가 나타나 클리파퍼즐을 순식간에 제압하고 반사가 있는 액셀의 입에서 피가 흐르게 만든다. 이후, 에게 안부를 전해달라며 사라진다.

창약 4권에선 본인이 설립한 R&C 오컬틱스가 전대미문의 인류의 대소실을 일으켰고 중진들이 본사 건물에서 아레이스타에게 전멸당할때도 등장하지 않다가 동료인지 부하인지 모를 달과 빛의 마녀 아라디아와 대화하는 것으로 잠깐 등장한다. 대화에서 또다른 마술사인 앨리스도 언급된다. 동화의 주인공인 그 앨리스가 맞다.

창약 5권에서는 4권에서 이어져 그들의 거처로 향하며 아라디아에게 안나는 앨리스를 이기지 못하니 인사만이라도 하라는 말을 듣지만 앨리스가 자리에 없자 당황하는 아라디아를 바라본다. 이후 5권 말미에 사건을 수습하고 만신창이가 된 채 쓰러져있는 카미조 앞에 재등장해서 앨리스를 수습한다. 이때 앨리스처럼 살갑게 대해주는 쪽을 더 좋아하는 줄 알았다면 처음부터 그렇게 했을거라는 후회인지 기만인지 모를 말을 남기고는 그들의 거처로 돌아왔지만 앨리스가 아라디아를 포함한 그들의 계획에 선생님이 싫어할거라며 거절하는 일이 벌어진다. 이때 앨리스에게 카미조 토우마라는 존재를 알려준 게 자신이었음을 밝히고 아라디아를 비웃는다.[3]

창약 6권에서는 교가 결사의 초절자들의 대화에서 결사가 둘로 나뉘어서 서로 싸우게 된 진정한 원흉으로 언급된다. 최후의 전투 이후 사건이 마무리 되는 모습을 한켠에서 관람하고 있었고, 카미조에게 제압된 아라디아를 죽이고 이를 교가 결사의 짓으로 오해시킨 뒤 카미조 토우마의 다음 행동을 볼 생각에 잔뜩 신났었지만 아레이스타가 소생시킨 안나 킹스포드[4]에 의해서 박살나고 만다. 말그대로 박살이 난게 그녀가 준비했던 기술은 킹스포드의 손짓 하나에 무력화되었고 이후 원형 필름통에 얼굴을 제외한 사지가 나뉘어서 봉인되는 형태로 봉인되어 버렸다. 그녀 스스로도 킹스포드가 자신의 역린이라며 매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필름통에 갇힌 채로 아레이스타에게 회수되어 앨리스의 정체를 묻는 질문에 답을 해주고, 카미조 토우마를 더 이상 휘두르지 말라는 경고를 듣는다.

창약 7권에서는 필름통에 봉인된 채로 아레이스타 일행과 함께 움직이면서 앨리스 그리고 교가 결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아레이스타가 그들의 공통점이 에이와스 같은 존재와 연결되는 시크릿치프 또는 그와 비슷한 형태라는 점을 파악하게끔 도와준다. 그러면서 본인이 R&C 오컬틱스를 설립한 이유는 교가 결사를 수면 위로 떠오르게 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했음이 드러난다. 이후 아레이스타가 카미조와 조우했을 때, 아스트랄한 형태로 봉인된 자신의 모습을 보고는 한걸음에 달려와 이매진 브레이커로 구속을 풀고 같이 도망치려는 카미조의 모습에 적잖이 당황한다.[5] 이내 상황을 파악한 뒤 한때 적이었던 아라디아와 임시동맹을 맺고 눈앞의 위기를 타계하기 위해 아껴두었던 비장의 패를 꺼내겠다고 선언한다.

3. 전투력[편집]


힘을 되찾을 경우, 에이와스 정도는 일격에 날려버린다는 언급이 있다. 에이와스를 사역마로 부리는 것을 보면 그럴 가능성이 높지만, 아직 창약이 많이 진행되지 않아 확실하게 어느정도로 강한지는 불명이다. 아마 아레이스타와 마신 사이쯤일 가능성이 높다. 창약 6권 후기에서 밝혀진 바로는 교가결사의 초절자 전원은 오티누스의 세계파괴에 반응도 못하고 전멸, 사망했다고 한다. 즉 명백히 마신보다 아래다.

이후 창약이 진행되면서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안나슈프렝겔은 절대로 교가결사의 리더인 앨리스를 이길수 없다고 한다.또한 교가결사의 초절자들의 의해서 부활한 크리스천 로젠 크로이츠가 앨리스의 머리를 순식간에 터트려 죽여버렸으며, 안나슈프렝겔의 원본이라고 할수있는 안나 킹스포드가 등장함에 따라 첫등장시 압도적인 포스를 뿜어내던 슈프렝겔은 빛이 매우 바랬다.(...)
현시점 기준,창약의 묘사에 근거하여 마신>로젠크로이츠[다만]=킹스포드[6]>앨리스>슈프렝겔>아레이스타>=액셀러레이터 정도로 추측하는 독자들이 많다.

4. 기타[편집]


창약 초반부에 등장한지라 창약의 최종보스가 될 가능성은 적다. 이매진 브레이커의 본질로 추정되는 신정의 토마를 아레이스타와 함께 확실하게 인지하고 있었다. 따라서 카미조 토우마가 충돌하면서 신정의 토마에 대한 떡밥이 더 풀리거나 경험치 셔틀이 될 수도 있다.

지금까지의 행적을 보면 힘은 확실히 강하지만 그것 외에는 어린아이의 것과 다름없는 성격 등으로 작중에서 전력을 보여준 적이 없고, 토우마에게 조롱이나 당하고 토우마의 조롱에 분노하는 등 포스도 없고 그릇도 작은 수준이다.

하지만 그와 별개로 학원도시 입장에서 그녀가 설립한 R&C 오컬틱스는 매우 부담스런 존재이다. 단 3권만에 학원도시의 초능력자들을 다수 쓰러지게 만들거나 레벨5에 대한 여론을 악화시킬뻔 했고, 니콜라우스의 금화를 퍼뜨려 암부 소거작전을 부추겨 혼란을 야기했다. 이러한 변화를 하루아침에 일으킬 수 있는게 그녀의 힘인지 아니면 과학과 마술을 접목시킨 결과물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하지만 결국 R&C 오컬틱스도 쓰고 버리는 장기말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이 밝혀졌다.

본인을 지칭할 때 소첩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데 소첩이라는 표현의 뜻과 안나의 목적이 자기가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자신을 지배해줄 『왕』을 찾고 있다는 점에서 미뤄봤을 때 과거에 자기가 모시던 왕이 있었거나, 혹은 미래에 생길 왕을 향한 미래지향적 표현으로 추정된다.

생각을 거치지 않고 무작정 질문하는 것보단 틀리더라도 머리로 생각한다음 나름대로 결론을 도출하는 것을 높게 평가한다. 생각을 하지 않는 사람을 "우둔한 것"이라며 신랄하게 까며 지금까지의 주된 피폭자는 카미조 토우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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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것에 대처하는 가이드라인을 인덱스가 오티누스와 같이 짠다.[2] 카미조 토우마/능력, AIM 확산역장, 초능력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카미조가 확실히 능력자인지는 불명이다.[3] 앨리스의 능력은 어떠한 일도 인과관계를 무시해서라도 일어나게 할 수 있는 현실조작과 유사한 힘으로, 신약 때 오티누스를 중심으로 그렘린이라는 조직이 소원을 이루기 위해 자연스레 모였던 것처럼 과학과 마술이라는 범주로 묶을 수 없는 규격 외의 다양한 존재들이 앨리스의 능력을 활용하고자 모여있었다. 앨리스는 어린 아이같은 순수함을 가졌기에 스마트폰처럼 통제하는 데 위험할 수 있는 요소들을 의도적으로 배제하고 있었지만 그녀가 알게되는 순간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가 없는 카미조 토우마라는 존재를 새로운 '선생님'으로 인지시킴으로써 그들의 계획에 차질을 유발했다.[4] 황금 결사의 가장 뛰어난 마술사들이었던 매더스와 윌리엄에게 마술을 가르쳐준 전설 속의 전설에 해당하는 마술사로 마담 호로스가 안나 슈프렝겔의 위세를 빌렸던 것처럼 안나 슈프렝겔도 사실 안나 킹스포드의 위세를 이용한 것에 지나지 않았던 것. 슈프렝겔 본인도 에이와스를 하인처럼 부리며 초절자에 들어갈 수 있는 강함을 지녔지만 원본의 압도적인 성능 때문에 둘이 싸울 경우 슈프렝겔이 무조건 진다고 한다.오죽하면 창약 7권에 그녀한테 붙은 이명이 "시조의 시조"다...[5] 사실상 창약 초반부에 벌어진 모든 사건에 안나가 거의 다 관여한만큼 카미조 본인도 그녀가 악임을 인지하고 있다. 다만 오티누스때와 마찬가지로 악한 존재라고 해서 무조건 죽이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했을 뿐. 이때문에 카미조 손에 구출이 된 상황임에도 상황을 인지하는데 시간이 걸릴 정도였다.[다만] 창약9권의 개요에서 마신 조차 초월한다고 언급되었기 때문에 확실하지 않다.그래도 마신의 스케일을 생각했을때 대다수의 독자들은 어마금의 흔한 립서비스로 생각한다 [6] 작가 시점에서 크로이츠와 동등한 경지라고 묘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