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녀에게 의리가 어디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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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한국의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 작가는 <전설 바다에 춤추는>, <램프의 아미나> 등을 집필한 천의얼.
2. 줄거리[편집]
시골 자작가의 사생아, 까마귀 같은 샬로테.
그녀는 힘없는 소꿉친구 황자에게 사랑과 헌신을 바쳤다.
수많은 정적을 제거하는 공을 세운 그녀에게
황제가 된 알베르트는 조용히 선고했다.
"불구로 만들어 뇌옥에 가둬라.
일가는 멸족해 기강을 바로 세운다."
더러운 누명과 철저한 배신.
샬로테는 친구들에 의해 다리가 부서져 뇌옥에 갇혔다.
울고, 빌고, 망상하고, 체념한 끝에
5년이 흐른 걸 깨달은 어느 날.
샬로테는 그 씨발 것들을 싹 다 족쳐 버리기로 했다.
그리고…….
"부탁을 하나 하고 싶은데, 황제를 죽여 주지 않겠어?"
대공가의 양자, 정체불명의 출생을 가진 남자.
루슬란 폰 카이텔 백작이 그녀 앞에 나타났다.
"이 아이의 몸과 불로불사의 마법. 그걸로 당신은 다시 태어날 수 있어."
3. 연재 현황[편집]
리디에서 2019년 10월 23일부터 연재가 시작되었다. 2020년 7월 15일 총 255화로 완결되었다. 외전이 2020년 9월 3일부터 연재되었다.
4. 등장인물[편집]
- 루슬란 폰 카이텔
남주인공. 정체는 제국에 멸망당한 이페니야 소왕국의 왕자로 본명은 루슬라니드 자하리예비치 세르체-이페니야. 대외적인 신분은 아넬리스 폰 리히트 대공의 조카이자 양자이며 차기 대공인 도로테아 폰 리히트의 의붓오빠이자 사촌. 뛰어난 마법사이기도 하다.
- 살로테 모덴
여주인공. 모덴 자작가의 사생아.
- 쥬쥬
리히트 대공가의 하녀. 외모 때문에 고생했으며 자신을 구해준 전대 리히트 대공을 매우 존경하여 은인으로 모셨다. 리히트 대공이 알베르트에게 암살당한 걸 알자 루슬란을 찾아가 황제에게 복수하고 싶다며 기꺼이 자신의 몸을 샬로테가 쓰도록 바친다. 평상시에 그녀의 의식은 샬로테에 눌려 잠들어 있었으나 마지막 복수를 수행할 즈음에 샬로테의 부름에 깨어나 결정타를 날리는 활약을 한다.
- 알베르트 폰 로이스
원수 1. 선황 게오르크의 7황자이자 현 황제.
- 파스칼리나
원수 2. 현 육군 원수.
- 디트리히
원수 3. 현 궁내부 장관.
- 이레네
원수 4. 현 상단 조합장.
- 요나단
원수 5. 현 대주교.
- 바틸드
카른슈타인 공작가 출신(세 남매로 위에 오빠 베른하르트, 아래에 남동생 브란이 있다.)인 현 황후. 알베르트를 사랑하지 않아 그의 아이를 갖지 않기 위해 몰래 피임을 하고 있었다. 그녀가 진정으로 사랑하는 건 기사 필리프. 샬로테와 어느 정도 동질감을 느낀다.
- 리리야
고국을 되찾기 위해 투쟁하는 이페니야 출신자들의 중심 격인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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