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타나시아 데이 앨제어 오벨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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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타나시아 데이 앨제어 오벨리아
Athanasia De Alger Obelia

파일:사랑스러운 공주님.아타나시아.9세.jpg
파일:5156B492-01A2-412A-A098-35C4196B70FE.jpg
9세
16세
나이
16세[1]
신체
165cm[2]
애칭
아티
생일
12월 3일
가족
아버지 클로드 데이 앨제어 오벨리아
어머니 다이아나
큰아버지 아나스타시우스 데이 앨제어 오벨리아
사촌 언니 제니트 마그리타[3]
신분
오벨리아 제국의 공주 → 오벨리아 제국의 황태녀

1. 개요
2. 특징
3. 성격
4. 작중 행적
5. 인간관계
6. 기타
7.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전생에 고아였던 내가 금수저를 입에 문 공주로 태어난 건 좋은데······ 왜 하필 구박데기 공주인 거야!


아빠, 오늘 같이 있어주셔서 감사해요.[4]


어느 날 공주가 되어버렸다주인공이자, <사랑스러운 공주님>의 조역. 아버지는 현 황제 클로드 데이 앨제어 오벨리아, 어머니는 시오도나 출신의 무희 다이아나다. 출산으로 사망한 어머니 대신 자진하여 아타나시아의 보모가 된 릴리안 요르크와 이외 시녀들의 손에 자랐다.

2. 특징[편집]


오벨리아 제국의 유일무이한 공주다. 어머니가 준 황제의 이름[5], 그리고 아버지 클로드도 아타나시아를 자신의 유일한 핏줄로 인정했던 걸 미루어 보아, 현 위상은 오벨리아 제국의 후계자이다.[6]

이름인 아타나시아는 불멸(不滅)[7]이라는 뜻이다. 이는 오벨리아 황실의 전통 작명법을 따른 것으로, 다른 황제들 또한 아나스타시우스(부활), 아에붐, 카일룸 등 현존하는 라틴어 단어들에서 이름을 따왔다.[8] 이름을 지어준 사람은 어머니 다이아나로, 아픔 없이 자라라는 희망이 담겼다. 미들네임은 아버지의 것을 그대로 물려받았다. [9] 영어명은 Athanasia De Alger Obelia, 애칭은 Athy / Atti.[10][11]

황홀하게 물결치는 아름다운 백금발[12]과 황실 직계 특유의 보석안[13]을 가진 요정처럼 화려하고 비현실적으로 아름다운 미소녀로 묘사된다. 양쪽 모두 개안할 만한 최고의 미인이였기에, 둘의 유전자를 고스란히 물려받은 아티 또한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내는 꽃 같은 미모를 자랑한다. 아기 때부터 깨물어 주고 싶을 만큼 깜찍했으며, 아티 본인의 평에 따르면 '아역 배우나 모델을 했으면 대성했을 외모'.

사공의 아타나시아와 어공의 아타나시아는 구분을 위해 해당 문서 및 나무위키의 어공 관련 문서에서는 사공 = 아타나시아, 어공 = 아티로 분리해 서술한다.

3. 성격[편집]


사공 속 아타나시아는 부모의 돌봄 없이 황궁 구석에서 쓸쓸히 자라왔기에, 매우 위축되고 소심한 성격이었으며 때문에 항상 고개를 숙이고 다녀 아무도 그녀의 미모를 알지 못하여 환상적으로 아름다운 외모조차 빛을 발하지 못했다고 한다.

본인이 아타나시아의 자리를 빼앗고 있던 것을 알지만 그것을 외면했던 제니트 마그리타와 달리 아타나시아는 그녀의 황궁 생활을 친절히 도와주기까지 하던 다정다감한 선인이었지만, 제니트 독살 사건으로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사형까지 당하는 등 입지와 주장이 약했다.

어공의 아티는 이미 사회에 진출한 어른이었으며, 전생에도 고아라 부모의 부재에 익숙했기에 사공 아타나시아보다 덜 우울한 성격으로 자란다. 주변 사람들(루비궁 시녀들)에게 사랑받는 씩씩하고 친화적인 성격. 처음에는 익숙해하지 않았지만 0살 때부터 성장하며 아기 취급에 익숙해진데다, 스스로 '아티'라는 애칭까지 붙이는 등, 평범한 가정의 아이처럼 애교도 마음껏 부리는 사랑스러운 소녀의 모습을 보여준다.

굉장한 대인배이기도 하다. 제니트로 인해 아버지 클로드를 잃을 뻔한 걸로도 모자라 그녀의 부주의함으로 인해 자신도 아나스타시우스에게 몇 차례나 목숨을 위협받았는데도 제니트를 용서했다.[14] 첫 번째 삶인[15] 사공에서 자신의 자리를 빼앗은 걸로도 모자라 죽음으로까지 몰아넣고 어공에서도 자신과 클로드를 수차례 위험에 빠트리고 아티를 불신하여 자신을 비난하기까지한 제니트를 증오할만도 한데, 그러기는 커녕 오히려 제니트를 걱정하고 아껴주는 모습을 통해 보통 사람으로선 불가능하다고 할 선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보통 어느 정도 성장한 나이대부터 시작되는 여타 빙의물들과 달리, 어공은 0세부터 시작하는 환생물에 가깝다. 그걸 감안해도 유독 어공 초반부는 아티의 어른부심이 도드라지는 편. 어린 시절부터 고아원에서 자랐고 자립 후에도 단칸방에서 자취 생활을 해 내내 홀로 외롭고 힘들게 자라왔던 터라 스스로 어른이라는 의식이 강하다. 이제키엘이나 다과회의 또래 소녀들을 상대로 어린애 보듯 귀여워하는 게 대표적인 장면.

가족으로부터의 사랑을 경험하지 못한 캐릭터라 혈육에 대한 갈망이 은연중 깊다. 말로만 괜찮다고 할 뿐 가족과 관련된 일에는 무의식적으로 민감하게 반응한다.

전생에도 아버지가 친딸을 죽이는 사공의 전개를 극도로 싫어했다. 현생에서도 알피어스 저택에서 이제키엘에게 예쁨받는 어린 제니트를 보고 온 날, 그토록 싫어하던 클로드에게 먼저 찾아가 안기기도 했다.[16] 클로드가 점점 아타나시아에게 마음을 열면서 초반의 차가운 태도를 버리고 따뜻하게 대해준 것처럼, 아타나시아 역시 클로드를 점점 자신의 진짜 아버지로 받아들이면서 그에 대한 호칭도 바뀐다.[17] 데뷔탕트 시점에선 '처음으로 가져본 아빠라 기뻤다', '오늘 같이 있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서술하며 이 사실을 인정.

물론 이후에도 자신을 죽였던 장본인인 클로드에게 경계를 완전히 푼 것은 아니었기에 홀로 내외했으나, 결국 클로드가 자신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마력 폭풍에 들어 왔었단 것을 듣고는 모든 경계를 완전히 풀어 버린다.

이 일을 기점으로 다른 사공의 인물들[18]에겐 경계를 풀지 않았지만, 유일하게 클로드에게만큼은 완전히 경계를 풀었다.

반골 기질도 있는 편. 대표적으로 클로드나 루카스에게 두려움을 느끼면서도 틈만 나면 작은 보복이라도 하려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편이다. 그러다 도중에 상대와 시선이 마주치거나 생존에 위협을 느끼면 급하게 꼬리를 마는 것이 일상.

살면서 유일하게 진짜 자기 것이라고 여겼던 것이 자신의 신수인 까망이 뿐이었을 정도로 남이 자신에게 해주는 일은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받아 들이지 못하는 장면도 많다. 그래서인지 독자들의 안타깝단 의견이 주를 이루는 편. 클로드의 친딸은 자신이면서도 정작 친딸이 아닌, 게다가 사공에서 자신의 자리를 빼앗았던 제니트를 생각하며 되려 미안해 하는 장면이 대표적이다.

4. 작중 행적[편집]



4.1. 사공[편집]


"어떻게 하면 저를 사랑해 주실건가요?"

-

<사랑스러운 공주님> 8장 중, 아타나시아클로드에게.

사공의 아타나시아는 박복하고 비극적인 삶을 살다 갔다. 아타나시아는 어린 시절부터 주변 사람들에게 홀대받으며 소심한 성격으로 자라왔다. 아버지 클로드를 9살 황궁 정원에서 우연찮게 마주친 것을 계기로, 아버지인 클로드에게 직접 다가가긴 어려웠던 만큼 이후 공식 사교계 데뷔 때 황제인 아버지를 당당하게 마주하기 위해 공주로서의 문학, 예절, 사교 등 온갖 교육을 받고 자기계발에 집중한다.[19]

파일:사랑스러운 공주님.아타나시아.jpg
그러나 데뷔당트에서[20] 갑툭튀이복자매가 클로드의 관심을 전부 가져가버리고, 음울하고 흐릿한 자신과 달리 사랑스럽게 빛나는 제니트와 스스로를 비교하며 자괴감을 느낀다. 그래도 이후 입궁한 제니트의 황궁생활을 성심성의껏 돕지만, 제니트의 독살 미수 사건의 범인으로 몰려 분노한 클로드에게 억울하게 처형당한다. 원래 클로드는 죽일 생각까진 없었으나, 제니트의 말로 인해 아타나시아는 죽음에 이르게 된 것. 이때가 향년 18세.[21] 날벼락도 이런 억울한 날벼락이 따로 없다.

후에 밝혀지지만, 제니트는 이미 자신이 클로드의 이 아닌 것을 알고 있었다. 즉, 사실 자신이 아타나시아의 자리를 빼앗았다는 것을 일찍이 눈치 챘던 것. 그러나 제니트는 자신의 궁생활을 도와준 아타나시아를 도와주기는 커녕 아타나시아가 사형당하는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함과 동시에 아타나시아가 사형당하는 걸 보고만 있는다. 또한 이제키엘의 품에서 금방 털어 버리고 잘 살았다고 서술 되는 것을 보면, 애당초 아타나시아에게 미안함조차 없었던 듯. [22]

4.2. 어공주[편집]



4.2.1. 공통[편집]


전생의 이름은 '이지혜'. 대한민국의 20대 고아 출신 여성이라는 것 이외에는 불명이며, 월세방에서 자취를 했고 생활이 빈곤해 알바를 전전하는 처지였다. 사인은 한겨울에 난방도 없이 수면제 타먹고 그대로 잠들었다가 동사.

후에 밝혀지기를, 아티의 인생을 정리하자면 이러하다.

첫 번째 삶(사랑스러운 공주님) 두 번째 삶(현대 세계 이지혜) 세 번째 삶(어느 날 공주가 되어버렸다)으로, 즉 사공의 아타나시아는 사형 당한 뒤 환생해 모든 기억을 잃고 현대 세계 이지혜로 살아 가며 자신의 전생을 소설로 읽은 것. 때문에 아티는 사랑스러운 공주님의 아타나시아에게 유독 감정이입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정리하자면, 아티는 첫 번째 생은 억울하게 사형 당하고, 두 번째 생은 자살했으며, 세 번째 생에서 이제야 좀 행복해지나 싶었더니 제니트와 선황에 의해 친아버지를 잃고 세 번째 삶마저 절망으로 가득해질 뻔 했다는 것이다.

오벨리아 제국의 공주 아타나시아의 몸에 0살로 회귀하여 사실상 환생과도 같은 삶을 새로 시작한다. 원작의 전개를 기억하고 있으며, 친딸을 포함한 수 많은 사람들을 죽여댄 클로드라는 인물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고, 만나기를 지독히 싫어한다. 그래서 원작의 사망 나이인 18세 전까지 클로드를 마주치지 않고 안전히 황궁을 빠져나가 자유롭게 살아갈 계획을 세운 뒤 착실하게 진행한다.

하지만 루비궁 대청소를 앞두고 숨겨둔 패물이 드러날 위기에 처하자[23], 일전에 발견한 인적 없는 장소에 비상금을 숨기기 위해 며칠에 한 번 꼴로 몰래 외출한다. 그러나 사실 그 궁은 클로드의 거주지인 가넷궁이었고, 마침 산책나온 클로드(+필릭스)에게 발각되면서 기피하던 첫만남을 가지게 된다. 공포에 떨면서도 얼굴에 철판 깔고 사공 속 제니트의 적극적인 언행을 따라하며, 사랑스러움을 어필하는 애교 많은 딸의 모습으로 클로드를 응대한다.[24]
파일:아티 어린시절.jpg
이후 만난 루카스에게는 첫만남에 본질을 들켜 버렸지만 루카스가 단순한 흥미로 죽이지 않고 살려둔 덕에 방대한 마력에 의해 일찍이 죽을 운명에서 벗어난 것은 물론, 모두를 속이며 살아가는 아티의 인생에 유일하게 편하게 대할 수 있는 사람으로 자리 잡게 된다.

파일:아타나시아 오벨리아.데뷔당트.jpg
데뷔탕트에서의 모습

주위 사람들의 눈에는 습득력이 빠른 영민한 천재로 보여진다. 지성이 성인인 것도 있지만, 근본적으로 성실한 노력파인데다가 경쟁심도 상당하여 할 일이 없으면 책상에 앉아서 공부를 한다.[25][26] 무희였던 어머니의 영향으로 무용 실력도 뛰어나며, 넘쳐나는 마력을 감당하지 못하고 쓰러지는 등 마법 재능도 출중한 편.

이후 루카스가 세계수의 가지를 구하러 간 사이 까망이가 본인에게 흡수되면서 마력 폭주를 일으키고 혼수 상태에 빠진다. 다행히 클로드에게 구해지지만 이번엔 반대로 시간을 되돌리는 아타나시아의 마력에 휩쓸려 클로드가 그 충격에 기억상실에 걸리게 된다. 아버지에게 외면당하자 충격을 받으면서도, 처음 계획대로 떠날 준비를 해야겠다고 각오하면서도, 굳이 이런 상황 속에서 시선을 주목 받긴 귀찮아질테니 마법 실력이 발현했다는 것을 숨긴다. 하지만 파티에서 사람들 앞에 끌려나와 무릎을 꿇리는 모욕을 당하자 마법으로 병사들을 튕겨내고 자신의 궁궐로 돌아간다.[27]

다음 날 아버지에게 선물로 받은 장미정원의 꽃들을 분풀이로 뜯어내는데, 우연히 만난 클로드가 자기를 죽이려고 들자 순간이동으로 도망친다.

궁에서 도망친 이후로는 마법으로 만든 위조지폐를 사용해 연명한다. [28] 자신의 폭주 및 불행이 흑마법과 관련되었다는 의심을 품는다. 이는 얼마 안 가 드러나는데, 제니트가 흑마법 그 자체로 만들어진 탓으로 '주변인물들은 흑마법의 영향으로 불행해진다' 라는 서술 하에 아타나시아 또한 영향을 받게 된 것.
여기서 제니트를 원망할 만도 할 터인데, 아타나시아는 그런 제니트를 원망치 않고 이모를 잃은 제니트를 위로하기 위해 몰래 만남을 주고받는다. 그러나 과정에서 클로드와 제니트가 자주 면회를 갖자, 원작인 사공의 전개로 되돌아 갈까봐 슬퍼하며 그 자리를 외면하곤 떠난다.

밝혀진 바에 따르면 아버지가 자신을 외면했던 건 자신을 낳다가 황실의 마력체질로 인해 어머니가 생명력을 갉아먹혀 죽은 탓이었다. 클로드는 다이아나가 죽는다는 말을 듣고 낙태하라고 했지만 다이아나는 자식에게 미래를 맡기고 죽어버렸으며, 이를 견디지 못한 클로드는 흑마법으로 기억을 지워버린다. 아티가 7살이 되었을 때 완전해져서 삭제되어야 했지만 본편에서는 5살에 만난 덕분에 어렴풋이 살아남은 기억에 의해 효력을 잃어서 아티를 신경써준 것으로, 9살에 만나버린 사공 에서는 이미 너무 늦어 버린 탓에 무시당한 것이었다.


4.2.2. 소설[편집]


가출한 뒤 어디서 살아 가야 할까 고민하다 이웃나라인 아를란타로 향한다. 거기서 '카벨 에른스트'라는 새로운 인물을 만나게 되는데, 그는 원작 소설 사공의 서브남 중 한 명으로, 아타나시아가 서술하길 비운의 남자 조연이라고 한다. 나름대로 마이너 독자들에게 인기가 있었으나 그마저도 메인에 비하면 거의 없는 축에 속했다고. 아를란타 황실에 속한 실력이 출중한 기사라고도 서술된다.
아무튼 그는 아타나시아를 처음 보자마자 '요정님' 이라며 놀라 소리를 치는데 이 말을 들은 아타나시아는 당황하기도 하고 부끄러워져 바로 그 자리를 피해 도망쳐 버렸다.

이후 황제의 탄신일에 몰래 릴리를 보기 위해 궁에 다시 들어온다. 그러나 놀랍게도 클로드는 이 날에 아타나시아가 올 줄 알았던 듯 태평하게 자신의 예상이 맞았다며 웃어 보였고, 아타나시아는 기겁하며 당장 순간이동하려 하지만 먹히지 않는다. 오히려 궁 전체에 새겨진 시전자에게 모든 마력이 공격으로 되돌아오는 마법진 때문에 클로드는 각혈한다. 즉, 클로드는 아타나시아를 상대로 일종의 도박을 한 것, 그것도 모든 기억을 잃은 상태에서 말이다. 이에 겁먹은 아타나시아가 아무것도 못하고 가만히 있던 찰나 클로드는 먼저 입을 열어 미안하다 한다. 그러자 아타나시아는 클로드의 사과에 무너지며 그토록 부르고 싶었던 아빠라는 두 글자를 원 없이 부르며 아빠에게 안겨 운다. 후로는 더이상 도망자 신세로 지내지 않고 다시 공주로서 지내기 시작한다.

얼마 뒤 루카스가 돌아온다. 그것도 아타나시아의 생일 날에, 아타나시아는 루카스에게 자기 아빠 좀 살려 달라 애원하고, 그 말에 루카스는 곧바로 세계수 가지를 클로드의 머리에 꽂아 기절시킨다.이에 아타나시아가 놀라 살려달라고 했지 죽이라고 했냐며 분개하지만 루카스는 한심하단 표정으로 이게 고치는 거라 말하며 아티의 머리에도 세계수를 꽂는다. 이에 아티도 기절. 다음날 루카스의 말대로 클로드는 기억을 되찾고 아티의 방대한 마력 또한 진정된다. 그것을 깨달은 아티는 루카스에게 속으로 고맙다 말하며 기억을 되찾은 아빠와 눈물의 재회를 한다.


4.2.3. 웹툰[편집]


종종 제니트를 위로해 주러 오다 이제키엘에게 들키고 만다. 이에 곧바로 도망치려한 아티지만 이제키엘이 붙잡았고, 결국 갈 곳이 없다면 공작저에서 지내란 제안을 받게 된다. 이에 아티는 거절하려 했으나 너무 피곤했던 터라 그 제안을 수락하고 잠시 알피어스 공작저에서 머문다.

이후 황궁 안 상황은 어떨까 고민하다 결국 목숨을 걸고 한 차례 몰래나마 클로드를 보러 궁으로 들어간다. 그러나 얼마 안 가 필릭스에게 들키고, 클로드를 만나러 가보지 않겠냐는 말에 가족의 정에 굶주려 있던 아타나시아는 이에 수락한다. 곧 클로드와 일대 일 대면을 하게 되나, 얼마 안 가 클로드는 극심한 두통이 와 아타나시아를 거부하곤 내보낸다. [29]

그렇지만 클로드가 이전처럼 아타나시아에게 박하게 굴었던 것은 아니었기에 다시 공주로서 취급을 받으며 살아 가게 되는데, 다과 시간에 제니트가 가져온 흑마법에 의해 클로드는 기억을 잃은 것으로도 모자라 기절하게 된다. 심지어 제니트가 그런 클로드의 상태를 선황 에게 말하는 바람에 아타나시아는 선황에게 수차례 목숨을 위협 받으며 갖은 수고를 겪게 된다. [30] [31]

이후 루카스가 가져온 세계수 가지를 이용해 클로드를 깨우려 아타나시아가 목숨을 걸게 된다. 결과는 성공적, 또한 아타나시아는 클로드의 기억 속에 들어 갔을 때 어머니인 다이아나를 처음 마주하게 되며 눈물의 모녀 상봉을 하게 된다. [32] 이후 클로드를 깨우는데 성공하고 아타나시아는 아빠의 품에 안겨 울며 제니트와 선황으로 인해 힘들었던 시절들을 위로 받는다.

그 뒤 루카스에게 부탁해 메인빌런 아나스타시우스를 처리하는데 성공한다. 그렇게 제니트와 아나스타시우스는 원래 사형 받아 마땅한 범죄자들이지만 아타나시아의 크나 큰 자비로 제니트는 무죄를 받고, 아나스타시우스는 사형을 면하게 된다. [33]

모든 일이 끝난 이후 이젠 루카스와 이제키엘의 마음에 고민하며 곧 있을 자신의 황태녀 책봉식을 준비하고 있다.

시간이 흘러 황태녀 책봉식 당일, 후계 대관식이 아닌 황위 계승식 같다는 성대한 규모 속에서 준비를 마친다. 그리고 이후 클로드가 그녀가 사랑을 고민하는 모습을 보며 했던 섭섭하단 말의 뜻을 안 아타니시아는 결혼 같은 것 필요 없다며 울고 만다. 그 후 겨우 진정한 그녀는 황태녀 책봉을 받고, 마차를 타고 거리를 가득 채운 수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던 도중, 익숙한 소녀의 꽃을 받아들고 곧바로 제니트란 것을 알아본다. 이것이 클로드가 준비한 선물임을 안 아타나시아는 클로드에게 감사 인사를 한다. 그리고 세계수가 찾아와 그녀에게 이전에 남긴 계시를 다시 한 번 전한다.[34] 그 모습을 본 국민들은 신의 은총이 내려졌다고 만세를 부른다. 그 후 '사랑스러운 공주님'은 황위에 오른 후, 역사에 길이 남을 성제가 되었다는 것으로 결말이 바뀌며 종장을 찍는다.

5. 인간관계[편집]


아버지. 막 만났던 5살 때는 자신을 언제 죽일지 모르는 위험인물로 생각하며 마주치는 것도 두려워하며 루비궁에 짱박혀 있고 싶다거나 18살이 되기 전 토낀다는 등등 만나기 조차 꺼렸으나 시간이 지나고 함께한 세월이 길어지면서 점점 가까워진다. 클로드가 자신을 구하기 위해 목숨까지 거는 모습을 보고 자신도 클로드의 상처를 알게 되며, 데뷔탕트 시점에선 서로를 진실된 가족으로 여기게 되고, 스스로도 이를 인정한다. 진심으로 사랑한 다이아나가 자신을 낳다 죽자 그 아픔을 견디지 못하고 흑마법을 걸었다는 사실을 알곤 굉장히 슬퍼한다. 그 흑마법을 깬 것도 자신, 흑마법을 되돌려 목숨을 위험하게 만든 것도 자신이라, 목숨을 바쳐서라도 클로드를 구하고 싶어한다. 고아로 태어나 고아로 죽은 자신에겐 누구보다 소중한 사람. 처음으로 가져본 아빠란 존재라 매우 아끼는 듯 보인다.

어머니. 웹툰에서 직접 대면했을 때에 눈물까지 흘리며 끌어안았다. 이 때에 아버지 못지않게 소중하고 그리운 존재로 받아들였던 걸 알 수 있다.

어렸을 적 우연히 후원에서 마주친 신원불명의 마법사. 첫인상이 최악이라 초반의 클로드를 제외하고 제일 보기 싫어했던 인물이었으나 죽을 뻔한 자신을 살려준 걸 계기로 궁정 마법사 겸 공주의 말동무라는 명목하에 궁에 머물게 되었다. 한마디로 소꿉친구. [35] 이후로도 여러번 도움을 받으며 이래저래 미운 정이 쌓이고 악우 같은 사이가 된다. 루카스가 유독 아티에게만 무른 탓에 항상 아타나시아에게 져주는 쪽은 루카스 쪽. 아타나시아가 내숭을 떨지 않고도 편하게 대하는 유일한 사람이며 그와 동시에 루카스는 아티의 전생과 전전생을 알고 있다. 클로드가 쓰러진 후 그 누구보다 아티를 걱정하고 가장 많이 아티를 도와주고 지켜준다. 자신이 수고하며 가져온 세계수 가지마저 아티를 위해 클로드에게 사용할 정도. 루카스가 자신에게 마음이 있다는 걸 어느 정도 눈치를 챘으며, 루카스의 스킨십 [36] 으로 얼굴이 붉어진 것을 보면 아티도 루카스를 확실히 이성으로 인식하고 있는 듯하다.

자신에게 끊임없는 호감을 표시하는 공작가의 영식. 어린 시절 루카스가 아타나시아를 알피어스 공작가로 보내게 되면서 처음 만났다. 이제키엘이 어찌됐던 사공의 아타나시아가 사형 당할 때 방관했던 인물 중 한 명이긴 했으나 어린 시절의 이제키엘은 귀여워했던 아타나시아였다. 그러나 후에 커서는 아버지인 로저를 닮은 면모가 생긴 터라 살짝 기피하고 있다. [37] 웹툰에서는 사공시절에도 아타나시아를 좋아했던 것으로 각색됐지만 아티의 죽음을 방관한 이제키엘이 안그래도 괘씸하다는 다수의 평가가 있었는데, 이 각색은 즉 아티를 좋아했었다면서 죽음은 방관했다 라는 내용이 되므로 그럼에도 이제키엘이 일편단심이 있는 독자들도 다수 있는 편.

태어났을 때부터 돌봐준 보모로 엄마 같은 사람. 자신의 소중한 사람 중 한 명이다. 아타나시아는 릴리안을 애칭으로 릴리라 부른다.

호위기사이자 든든한 아군. 클로드가 임시 호위기사라며 붙혀준 사람이지만 임시는 커녕 5년도 넘게 붙어있다. 릴리안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소중한 사람 중 한 명이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나지만 서로를 친구라고 여기며 아티의 첫 친구이다.

클로드를 비롯한 다른 사공의 인물에게도 그러했듯, 아타나시아는 살기 위해 제니트를 조금 경계한다. 물론 다른 캐릭터들에게도 그런 것처럼 초반에만 그랬을 뿐, 현재는 정을 많이 붙인 상태며, 진실을 모르는 제니트를 마냥 내치는 대신 침착하게 선황의 실체를 알려준다. 그러나 이때 제니트는 자신이 걱정되어 찾아온 아티를 문전박대한다.[38]
웹툰 한정으로 “왜 그렇게 제니트에게 잘해주고 감싸고 도냐”는 질문에 부모없이 자라 외로워하던 자신의 전생이 떠오른다고 생각한다

6. 기타[편집]


  • 웹툰판의 패셔니스타다. 작품의 주인공다운 분량, 공주라는 신분, 그림 작가의 화려한 화풍 덕에 단벌신사인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 탄생부터 7살까지는 루비궁에서 거주했으나, 클로드의 방문 이후 공주들의 전용궁이던 에메랄드궁으로 거주지를 옮겼다. 루비궁이 원래 황궁에서도 외진 곳에 위치했거니와, 루비궁의 시녀들이 물품이나 장식품을 빼돌렸던지라 건물 상태가 엉망이었기 때문. 오죽하면 클로드가 내린 평가도 '개집'(...)이었다.[39]

  • 결국 불행만을 겪다 간 사공속의 아타나시아와 현재 아티로서 행복을 누리고 있는 이지혜는 완전히 타인이기에, 빙의물이 아닌 환생물이었다면 차라리 더 좋았을 거란 의견도 있다. 그리고 웹툰판에선 이 희망사항이 이루어져, 아티와 지혜, 아타나시아는 서로 동일 인물이라고 결론내려졌다. 순서대로 설명하면 사공 아타나시아(첫번째) → 현실 이지혜(두번째) → 어공 아티(세번째).

  • 루카스는 아티의 삶을 보며 '첫번째는 재수가 없었고 두번째는 절망해서 포기'라고 평했다. 실제로 이지혜는 죽을 생각이 없었다곤 하지만, 한겨울에 난방도 들어오지 않는 방에서 수면제를 먹고 자는 것은 객관적으로 자살행위가 맞다. 자기 몸에 대해 최소한의 신경조차 쓰지 않았다는 뜻. 즉 첫번째 삶인 아타나시아는 사형으로, 두번째 삶인 지혜는 부주의로 인한 사실상의 자살로 생을 마감한 뒤 세번째 삶으로 어공 시점의 아티로 살아가고 있다는 내용으로 웹툰 시점에선 아티가 사공의 아타나시아와 동일한 인물이란 걸 알려주는 중요한 떡밥이 된다. 다만 소설에서는 자기가 아타나시아 본인인건지 빙의된채로 새로 태어난건지 스스로도 모른다고 한다.

  • 전생의 삶이 넉넉치 않았기 때문인지, 달콤한 음식과 화려한 보석을 유독 좋아한다. 말도 제대로 못하는 어린 애 시절부터 릴리안이 가져다 주는 금을 갖고 놀았을 정도. 이러한 면모는 전생과 비교할 수도 없는 현생의 질에 익숙해져가면서 점차 줄어든 편.

  • 춤에 상당한 재능이 있으나, 이상하게 실전에선 상대방의 발을 밟는 실수를 자주 한다.[40] 후반부에 밝혀지길 이는 루카스의 작품. 본인과 춤을 출 땐 안 밟도록 냅뒀다.

  • 원작 소설에선 이제키엘과 서로에게 첫사랑이었으나 웹툰에선 어공주 이제키엘만의 짝사랑으로만 각색되었다. 그러나 웹툰과 원작 소설 모두 이제키엘의 위치와, 결정적으로 그가 사공 소설 당시 아타나시아가 죽을 때도 방관하던 사람이었단 것이 아티에게 너무나도 위협이 되었고, 방관자와 피해자가 엮이는 것은 사실상 이치가 맞지 않을 뿐더러 살아가는 것이 더 중요했던 아티는 일찍이 마음을 접고 루카스와의 시장 데이트를 기점으로 루카스에게 마음을 돌린다. 다만 소설 외전 세계관에는 평행세계가 존재한다 하여 이제키엘과도 결혼했다고도 한다. 이는 루카스가 아타나시아를 찾기 위해 평행세계를 떠돌다 우연히 둘의 결혼식을 본 것.

  • 어머니가 천민에 속하는 무희이다 보니 그 출신 배경을 가지고 한 마디씩 하는 사람들도 은근 있다고 한다. 그럴 때마다 아티는 속으로 '퉤퉤'하며 넘긴다. 이것마저도 클로드가 어느 정도 막아줘서 그쳤던 것이지 제니트로 인해 클로드가 쓰러지자, 귀족들이 바로 아타나시아를 무희의 딸이라는 이유로 무시하면서 독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7. 관련 문서[편집]


[1] 웹툰 기준 현재 시점.[2] 최종 성장 기준.[3] 클로드의 이복형인 아나스타시우스와 페넬로페의 로, 아티와는 사촌이다.[4] 이 대사를 기점으로 아타나시아는 클로드가 아빠임을 인정하게 된다.[5] 아타나시아라는 이름은 불멸이란 뜻을 가졌다.[6] 다만 여기서 사생아가 어떻게 공주가 될 수 있냐는 말이 나오는데, 애초에 현 황제인 클로드부터가 시녀 소생의 황자였다. 즉, 세계관 설정 자체가 오벨리아 황실에서는 부계 혈통이 황족이면 모친의 출생이 아무리 미천하더라도 무조건 황족으로 대우받는 것이다.[7] 영어판에서는 불사(undying).[8] 정통 적손에게만 허락되는 작명법이기에 서출인 클로드(절름발이)는 해당되지 않는다.[9] 클로드가 직접 하사한 것이다.[10] 일반적으로는 Athy라고 쓰지만 이벤트 이미지에는 Atti라고 표기되어있다. 서양에서 짧은 애칭은 y와 ie 어느쪽이건 '이' 발음이므로 양 쪽 모두 옳은 표기다.[11] 사족이지만 보통 아타나시아의 보편적인 애칭은 아티가 아니라 나샤(Nasia)다.[12] 클로드 왈, "햇빛가루를 뿌려놓은 듯한 금발". 소설 및 소설 표지의 묘사는 달빛 같은 상아색 금발에 가깝지만 웹툰에서는 더 화사한 레몬색 금발로 채색되어 있다.[13] 신록의 초록~청명한 파랑~고아한 군청으로 오색찬란하게 빛나는, 무척 아름답고 신비한 눈동자로 묘사된다. 실제 벽안도 눈이 파란빛을 반사해 파랗게 보이므로 보석안 정도까진 아니더라도 각도에 따라 색이 다르게 보일 순 있다. 사공에서 제니트 마그리타의 눈동자를 온갖 미사여구 붙여가며 찬양하던 걸 이해하지 못하던 아티도 직접 보자마자 탄성을 내지르며 바로 납득했다.[14] 거의 천사라고 불려야 하는 수준[15] 아티에게 사랑스러운 공주님 이야기는 그녀의 첫 번째 삶이다. 두 번째는 이지혜, 세 번째가 현재 시점이다[16] 본인은 위기감을 느껴서 그런 거라고 둘러댔지만, 실제로는 제니트가 부러워서 한 행동이였다.[17] 그동안 겉으로만 아빠라고 부를 뿐 마음 속으로는 그놈이나 저자식(...) 정도로 호칭했지만, 데뷔탕트를 기점으로 마음 속으로도 아빠라고 부르며 클로드를 진정한 자신의 아버지로 받아들인다.[18] 제니트, 이제키엘, 로저 등.[19] 오벨리아에서도 귀족들의 기초 교육이 최소 8살부터 시작하는 걸 생각하면 상당히 이른 시작.[20] 이때 아타나시아는 클로드의 에스코트도 받지 못했고, 귀족들에게 비웃음을 받는, 제대로 된 공주 취급조차 받지 못했다.[21] 클로드를 만난지 딱 9년 뒤인 생일 날이었으니 참으로 아이러니하다.[22] 하지만 제니트는 클로드가 고민하는 것을 보고 "문제가 되는 원인을 없애면 된다"고 조언한 적이 있는데, 이때 제니트는 그 원인이 아타나시아인 줄은 몰랐다. 의도는 아니었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던 셈. 물론 아무리 고의가 아니었다고 해도 아타나시아의 사형에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한 것과 여태껏 모든 진실을 알고도 아타나시아의 고통을 방관한 것에대한 면죄부가 될 수는 없다.[23] 본인 및 궁의 시녀들이 값진 장식들을 빼돌리고 있었다. 아티는 후에 궁을 탈출했을 때 챙겨가려고 숨겨 모아두고 있었다. 물론 불우한 전생 탓에 유독 패물(보석)을 좋아하기도 했다.[24] 허나 이후 밝혀지길 이는 아타나시아의 애교가 클로드를 녹인 것이 아니라, 클로드의 흑마법이 완전해지기 전에 아타나시아가 다가감으로 인해 깨져서 그가 아타나시아를 기억할 수 있게 된 것. 사공에서는 시기가 너무 늦어 클로드의 흑마법이 완전해진 탓에 흑마법이 미처 깨지지 못한 것이다.[25] 사공 아타나시아가 9살이란 어린 나이부터 여러 가지 소양을 스스로 익힐 정도인 것으로 보아 첫 번째 삶의 영향을 어느 정도 받은 것으로 보인다.[26] 자타공인 천재인 이제키엘이 경악하고 대마법사인 루카스조차 그만 좀 하라며 말을 얹을 정도.[27] 이때 "내 몸에 손을 대도 좋다고 허락하지 않았다" 라며, 서늘하고 살벌한 눈빛을 보여주는데, 그야말로 클로드의 친딸이라는 것을 제대로 보여준다.[28] 과거 루카스를 보고 배운 듯하다.[29] 클로드의 흑마법이 다이아나를 지우는 것이었기에 그런 다이아나의 딸인 아티를 보면 걸어둔 흑마법에 무리가 와 두통이 오는 것이었다.[30] 심지어 이후 제니트가 입궁했을 때, 제니트에게 화를 내지 않고 오히려 그녀를 걱정하는 엄청난 대인배의 모습을 보여준다.[31] 그러나 제니트는 자신이 걱정되어 찾아온 아티를 문전박대하는 무례한 행동으로 아타나시아의 호의를 갚는다.[32] 아타나시아와 다이아나는 이때 처음 서로를 만났지만, 그와 동시 이것이 마지막 만남이었으니 참으로 아이러니.[33] 그렇지만 가해자 측은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는 장면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피해자가 다 이해해 주고 끝까지 피해만 받는 전개로 이어져 많은 독자들의 비판을 받았다.[34] "너는 틀리지 않았단다. 네가 믿는 길을 걸어가렴."[35] 물론 둘의 나이를 생각 했을 때 소꿉친구라 부르기는 애매한 부분이다.[36] 자신에게 볼 뽀뽀를 부탁한다거나 손등에 키스를 하는 등등.[37] 소설판 한정으로 연심을 갖기도 했었다.[38] 아타나시아가 제니트에게 마음을 연 것과 달리 제니트는 아타나시아와 아타나시아의 아버지인 클로드를 실수로 죽일 뻔해놓고 사과는 커녕 오히려 사과 받기 원하는 이해 불가능한 적반하장 태도가 아니냐는 독자들의 비판이 자자했지만 사실 제니트는 진실을 모른채 아티가 자신에게 거리를 둔다고 오해했을 상황이었다[39] 루비궁은 클로드의 대처가 없었을 테니 아무리 릴리안이 관리했다 한들 다 쓰러져가는 폐가 상태로 남았을 것이다.[40] 그것도 상당히 아프게. 클로드의 입에서 '아프다'는 말이 나왔고, 필릭스는 자기가 뭘 잘못했냐고 물어보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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