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킴 라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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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바다의 전설 장보고의 등장인물. -사실상-쿨리오와 더불어 본작의 중간보스인 인물이기도 하다. 성우는 강구한.

두바이 걸프만에 자리한 함선 및 잠수함의 전문개조가 주요 사업인 조선회사 레드볼란의 CEO이자 군벌해적으로 인도양 백상어로 불린다. 게임하듯이 전투를 즐기며 단 한번도 패배하지 않은 심해의 백전노장으로 불리는 호탕한 웃음이 매력인 함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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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잠수함 아르고 1호. 이외에도 2,3,4호가 존재해 총 4대의 잠수함을 소유하고 있다. 도색을 제외하고는 이들의 차이는 없다,

2. 작중 행적[편집]


심해의 주요 항로인 골든 루트를 접수하고 민간 잠수함을 탈취하기도 하던 중, 민간업체의 의뢰를 받고 출동한 장보고 일행이 오자 그들과 교전한다.

커틀피쉬라는 전파교란 어뢰로 장보고의 잠수함인 시 드래곤의 소나를 마비시킨 후, 동시에 자신의 잠수함 소나도 중지시키면서 어뢰전을 통해 그만의 동물적인 감각으로 승부하는 승부사적인 기질을 보여 주었다. 장보고를 자신의 함정으로 유인하는데 성공해 시 드래곤을 거의 잡을 뻔하나 장보고의 기지로 결국 패하고 물러난다.[1]

16화에서 장보고를 막기위해 고심하던 범죄조직 레비아탄과 손잡고 로하임의 밑에 들어가 시 드래곤과 리벤지 매치를 겨룬다. 전파 방해 어뢰를 발사해 시 드래곤의 레이더망을 무력화 시키고는 아르고 호 2대로 밀어붙인다. 시 드래곤이 단층속으로 피하자 장보고에게 경의를 표하는 한편 확실하게 끝내기 위해 폭뢰를 투하한다. 잠시 뒤 시드래곤에서 서브록 어뢰를 발사하며 도주를 시도하자 추척하면서 어뢰를 발사하지만 방금 발사된 서브록이 다시 떨어진다는 보고를 듣고는 서브록의 목표가 자신들이란 것을 알아차리고는[2] 서둘러 피할려고 하지만 그러기도 전에 서브록에게 요격당해 잠수함이 대파되자 또다시 패배를 직감하고는 분해하며 탈출정으로 도주한다.

시 드래곤과의 최후의 결전에서 잠수함 4대를 가지고 시 드래곤을 유린하나, 반파수준까지 간 시 드래곤의 함장인 장보고가 일부러 부비트랩을 설치한 해저 화산지대로 그를 유인하고, 그는 끝장을 내기 위해서 장보고의 잠수함을 추격한다. 그와중에 아르고 4호가 시 드래곤이 방출시킨 서브록의 기습에 대파되지만 아랑곳 않으며 시 드래곤이 부상하자 어뢰를 발사하며 이윽고 아래에 시 드래곤이 있다는 걸 알고는 승리를 확신하며 폭뢰[3]를 쏜다. 하지만 상술했듯 이는 장보고의 함정이었고 화산지대의 바닥에 폭뢰가 닿아 폭발하자 덩달아 화산도 강력한 충격파와 함께 폭발하면서 그것에 휩쓸려 패배한다.

"이 심해에 나보다 강한 녀석이 있을 줄이야. 장보고 네 승리다. 이제 두번 다시 너의 바다에 다시는 나타니지 않을 것이다. 이건 나 인도양 백상어가 바다의 사나이로서 하는 약속이다."


이렇게 3연패를 당한 그는 패배를 인정함과 동시에 자신을 상대로 3번이나 승리한 장보고에게 경의를 표하며 위의 대사와 함께 잠수함에서 탈출하는 것으로 퇴장한다.

[1] 사실 근처에 또다른 잠수함이 있었기에 마음만 먹으면 반격할수도 있었으나 아킴 자신이 오랫만에 제대로 된 싸움을 벌였다며 순순히 물러났다.[2] 시 드래곤에 장비된 서브록 어뢰는 장거리 지상공격용 어뢰지만 장보고가 젠, 나한과 함께 어뢰 추진력을 수면 위 50m로 조정 및 항법제어 시스템을 수정해 잠수함 공격용으로 써먹었다.[3] 사실 폭뢰는 일정한 수압에서 터지게끔 된 대잠무기라 고증에 어긋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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