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타가와 류노스케(문호 스트레이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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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 마피아{{{#fff 의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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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름
아쿠타가와 류노스케((あくた(がわ(りゅう((すけ)
나이
20세
생일
3월 1일
탄생화
수선화
꽃말[1] : 존경(尊敬)/배려(心づかい)/
당신을 기다립니다.(あなたを待つ。)[2]
신장
172cm
체중
50kg
혈액형
AB형
좋아하는 것
골동품 서화, , 무화과
싫어하는 것
분재, ,[3] 목욕,[4] 누에콩(잠두), [5]
능력명
라쇼몬(라쇼몽, 나생문)
羅生門(らしょうもん)
성우
오노 켄쇼
브라이언 비콕
배우
하시모토 쇼헤이

1. 개요
2. 성격 및 특징
3. 능력
3.1. 기술
4. 작중 행적
4.1. 포트 마피아 편
4.2. 길드 편
4.3. 극장판 DEAD APPLE
4.4. 죽음의 집의 쥐 편
4.5. 천인오쇠 편
4.6. 과거
4.7. 평행 세계
5. 인간 관계
6. 여담



1. 개요[편집]


항구를 세력권으로 삼은 흉악한 포트 마피아의 구성원. 검은 외투를 걸치고 차가운 표정으로 거리를 활보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사신. 군경에게는 버거우며, 탐정사 안에서도 「이 녀석하고는 만나지 마라. 만나면 도망쳐.」라며 두려워하는 존재.

문호 스트레이독스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소개문


죽음을 두려워하라.

살생을 두려워하라.

죽음을 바라는 자, 평등하게 죽음을 맞이할 지어니. 바라는 자는 비로소...


문호 스트레이독스의 등장인물. 모티브는 대문호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포트 마피아의 유격대장이라 불리며, 잔혹한 마피아 세계의 인물로 직할 무투파 조직 '검은 도마뱀'을 거느리고 있다. 쿠니키다도 절대로 이 사람을 적대해서는 안 된다고 할 정도의 실력자.

야츠가레(やつがれ)라는 엄청 특이한 1인칭을 사용한다.[6] 해석하자면 '소생(小生)' 정도로, 자기의 낮춤말. '와타쿠시메(わたくしめ)'[7]와 동의어이며, 한자는 보쿠와 동일한 '僕'다. 성우인 오노 켄쇼를 포함한(!)[8] 팬들(성우들 포함)에겐 일명 '야츠가레 군'이라 불린다. 정발판에선 그냥 평범하게 '나'로 번역했지만, 애니플러스 자막에서는 제대로 '소생'이라고 쓰고 있다.왜 굳이 이런 특이한 1인칭을 쓰는지 그 이유는 아직 자세히 밝혀지지 읺았다.그냥 작가가 주연 보정으로 넣은 것일 수 도 있고 나중에 과거행적에서 밝혀질 떡밥일 수 도 있다.

2. 성격 및 특징[편집]




포트 마피아 톱급의 강자답게 잔악한 성격. 대놓고 죽은 눈[9]인 데다 초반엔 거의 최종보스 느낌까지 풍기는데 진짜로 애니메이션에서는 문스독 시즌 1의 최종보스로 나왔다.

사실 다자이 오사무가 마피아 간부이던 시절 그가 직접 키우던 부하였으나, 다자이가 떠난 이후 자신에겐 일말의 칭찬도 해주지 않던 것과 달리 덜떨어진 호랑이에게 잘해주는 것을 보고 질투하고 있다.[10] 다자이에게는 일종의 애증에 가까운 감정을 가지고 있다.[11]

생각보다 인정이 많은 인물이기도 한데, 작중 초반 히구치의 뺨을 때리며 욕했던 건 히구치의 흥분을 가라앉히기 위한 수단이었고[12] 쿄카가 마피아를 떠났다는 걸 알고서도 그것과 별개로 쿄카가 삶의 이유를 찾아냈다는 것에 대해서 순수하게 축하해주기도 했고,[13] 다자이의 부탁이라는 점이 컸긴 했지만 모비 딕에서는 사적인 감정을 미루고 아츠시와 공투를 하거나 그에게 정보를 전해주기도 했다.

대놓고 중2병스러운 말투와 컨셉, 거기에 묘하게 허당스러운 느낌,[14] 그리고 다자이에 대한 사생팬 수준의 집착 때문인지 팬들 사이에서 자주 웃음거리가 되곤 한다. 거기에 애니에서는 적에게 털리는 장면에서 유독 괴기스러운 얼굴이 자주 나오다 보니 주인공 아츠시와 비교되는 것도 있다.

그래도 스승이 스승인지라 지혜는 뛰어난 편이다. 어찌보면 단순한 이능력을 통해 다양한 파생 기술을 연마하기도 했고, 호손과 싸울 때 능력이 비슷한 '물질조작'이라는 점이긴 했지만 그 능력을 순식간에 파악한 점, 피츠제럴드와 싸우면서도 제어 단말기를 몰래 빼내오는 점 등등 다자이가 엮이지만 않으면 기본적으론 이성적이며 차분하게 싸움을 풀어나간다. 극장판에서도 이 부분이 강조되기도 했다.

깡마른 체구에[15] 기침을 자주 하는 등 육체적으로는 건강하지는 못 한 모습을 보이는데, 어릴 적에 빈민가를 떠돌며 제대로 못 먹고 자라서 그렇다고 한다. 실제 문호 아쿠타가와 류노스케가 생전에 병약한 체질이었던 걸 반영한 듯. 또한 문호 아쿠타가와는 정신이상자가 된 친어머니를 보며 내내 불안과 신경쇠약에 시달린 인물이었는데[16] 이것도 캐릭터의 성격에 영향을 미친 듯 보인다. 그런데 작중에서는 워낙 때리고 부수고 시종일관 파괴적인 모습을 보여주다 보니 그다지 크게 부각되지는 않는다. 게다가 아츠시나 쿄카를 한손으로 가볍게 들기도 하고 극장판에선 여러 몸놀림을 보이는등 신체능력은 나쁘지 않다.
게다가 본인이 한 말과 행동끼리 모순이 있을 때가 자주 있는 걸 보면 아무래도 그 때 그 때 제멋대로인 성격인 듯.[17]

전체적인 외모는 흰 피부를 가지고 있으며 서늘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문호 스트레이독스 멍!에서는 모리 오가이를 변장한 아쿠타가와와 긴을 보고 포트 마피아 사람들이 감탄한 것, 부하 히구치의 짝사랑 상대인 것을 보아 꽤나 잘생긴 편이다. 실제로 애니판 3기 5화에서 선글라스를 낀 아쿠타가와가 퇴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데, 차도남의 정석이다.

3. 능력[편집]


능력명 <라쇼몬(라쇼몽, 나생문)[번역] - 羅生門(らしょうもん)>

녀석의 재능은 차원이 달라. 지니고 있는 이능력은 어마어마하게 파괴적이지.[18]

다자이 오사무


정말 어마어마한 이능력이다. 사정거리도 속도도 흠잡을 데가 없다.

오다 사쿠노스케


섬유조작. 자신이 입고 있는 옷을 조종한다. 옷의 일부분을 검은 짐승의 형상으로 변화시킬 수 있으며 이 검은 짐승은 본래 단순한 천 자락이었다고 믿을 수 없을 정도의 파괴력을 자랑하는데, 공간 자체를 포함한 거의 모든 것을 절단하고 먹어 치울 수 있다.

참고로 검은 짐승이라고 쓰긴 했지만 이것의 색깔이 고정되어 있는 건 아니다. 아쿠타가와가 늘 거의 똑같은 검은색 외투 복장으로만 나와서 그렇지, 옷을 입고 있기만 하면 발동시킬 수 있다. 평행세계인 소설 5권 BEAST 세계선에서는 회색 코트를 입고 다니기 때문에 라쇼몬의 색깔도 회색이고, 본편 20권에서 코트를 벗고 흰색 셔츠만 입고 있을 때 이능력을 사용하자 흰색 칼날의 모습으로 나타났다.

외투를 다양하게 변형시켜서 고속 사출하며, '모든 것을 먹어 치운다.'는 설명답게 절삭력도 상당하다. 공격 이외에도 변형한 외투로 상대를 붙잡거나 공중에 길을 만드는 등 다양한 응용도 가능하다.

포트 마피아 내에서도 전투력만 따지자면 상위권에 위치한 인물로 4년 전부터 이미 포트 마피아에서 적수가 드물다고 평가받았을 정도였다. 이런 만큼 무장탐정사에서도 '절대로 만나서는 안 되는 인물'로 꼽을 정도.

약점은 검은 짐승이 아무런 소모 없이 무한히 나오는 게 아니라는 것. 애니에선 해당 묘사가 없다시피해서 알기 힘들지만, 어디까지나 옷의 일부를 쓰는 것이니만큼 교환비가 좋다고는 해도 계속 사용하다보면 소모되기도 한다. 사용하는 검은 짐승 대비 섬유량이 매우 적은 편이기는 하지만 소모되는 것 자체는 확실하다. 즉 순간적으로 기술을 여러 번 사용하거나 장기전으로 갈수록 말라 죽기 딱 좋다.[19]

또한 아쿠타가와는 이능력은 강력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아쿠타가와 본인의 신체 능력은 포트 마피아 내에서도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 이렇다 보니 능력이 먹히지 않는 무효화 능력자나 자신의 능력을 피해 본체를 노릴 수 있는 인물들 상대로는 취약한 편.[20]

라쇼몬 자체가 거리와 상관없이 1인분은 하는 능력이긴 하지만 상술한 단점들 탓에 평소 본인이 혼자서 처리하는 전투 방식과 달리, 전위에 특화된 이능력자에게 전방을 맡기고 중-후위에서의 엄호 겸 요격을 하는 데에 특화된 능력이다.[21] 실제로 길드 편, 동족상잔 편, 극장판의 최종전은 아츠시와 아쿠타가와의 콤비가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다자이는 아츠시의 능력을 알았을 때부터 이 둘의 시너지에 대해 생각해 왔으며 이들이라면 자신과 츄야의 '(구) 쌍흑'의 뒤를 이어서 '신 쌍흑'으로 이름 날릴 수도 있다는 듯.

스핀오프 코미디 만화 문호 스트레이독스 멍!에서도 라쇼몬을 실용적으로 활용하는 모습이 나온다. 예컨대 아쿠타가와는 이 능력으로 생긴 형상 여럿을 이용하여, 구매한 물품이 가득 담긴 비닐 쇼핑백 여러 개를 쥐고 길거리를 걸어다녔다. 이 모습이 마치 닥터 옥토퍼스처럼 보이기도 한다.

옷으로 능력이 발휘된다는 특성상 걸친 게 많을수록 능력을 많이 쓸 수 있고 유리하다. 그래서 코트를 여름에는 억지로 참아가며 입는다고 한다(...) 안습

능력명은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대표작 소설 <라쇼몬>이다. 대기근과 전염병이 겹친 헤이안 시대, 도시 외곽의 다리 라쇼몬(나성의 문)에까지 시체가 버려진 상황에서 살기 위해 어떤 짓도 서슴지 않는 인간의 추악함을 그려낸 작품으로, 그의 능력과 직업, 천애고아로 태어나 빈민가에서 비참하게 살아온 과거, 그리고 시체의 머리카락과 노파의 옷을 생각하면 잘 어울리는 네이밍이다.

3.1. 기술[편집]


본질이 섬유 조작인 능력이라 파생 기술도 다양하게 존재한다.

  • 공간 단절[空間断絶]
아쿠타가와의 생존력을 담당하는 응용기. 상대의 공격이 닿을 공간 자체를 먹어치워 공격을 방어한다. 일견 무적기 같지만 사실 '발동 시간'이라는 치명적인 단점이 존재해서 포트 마피아 편 이후로는 그다지 활약하지 못 한다.
  • 라쇼몬•아기토[羅生門•顎][해석:1]
라쇼몬을 작은 맹수의 턱 형태로 만들어서 상대방을 물어버리며, 시즌 1 에피소드 03에서는 이 기술로 아츠시와의 첫 전투 당시 이능력이 폭주해 완전히 호랑이로 변한 아츠시를 반쪽으로 절단했다.
  • 라쇼몬•옥문 아기토[羅生門•獄門顎][해석:2]
라쇼몬을 거대한 맹수의 턱 형태로 만들어서 대상을 물어뜯는다. 포트 마피아 편 마지막의 선상전투에서 자신을 향해 돌진해 오는 아츠시를 카운터치면서도 사용.
  • 라쇼몬•무라쿠모[羅生門•叢][해석:3][22]
라쇼몬을 날카로운 손톱이 달린 손 형태로 바꾸어서 공격한다. 아츠시와의 첫 전투에서 사용하려다 다자이에게 제지당했으며, 피츠제럴드와의 최종전에서 아츠시와 연계하여 사용하기도 했다. 이 때는 라쇼몬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주먹이 아츠시의 한쪽 팔을 감싸 피츠제럴드를 날려버릴 정도로 위력을 강화한다.
  • 라쇼몬•피안앵[羅生門•彼岸桜][해석:4]
상대를 감싸 묶고 들어올린 후 수많은 가시를 돌출시켜 대상을 관통한다. 포트 마피아 편 마지막 아츠시와의 싸움에서 사용.
  • 라쇼몬•사와라비[羅生門•早蕨][해석:5]
지면에서 가시가 튀어나와 대상을 아래쪽에서 찌른다. 마찬가지로 포트 마피아 편 마지막 아츠시와의 싸움에서 사용.
  • 라쇼몬•연문 아기토[羅生門•連門顎][해석:6]
위의 옥문악과 유사한 맹수의 턱을 다수 형성하여 대상을 물어뜯는다. 길드 편에서 너새니얼 호손에게 사용했으나 미첼이 대신 맞는다. 북미 더빙판에서는 "끝없는 문의 턱(Jaw Of Endless Gate)"으로 번역되었다.
  • 라쇼몬•검은 파도[羅生門•黑波濤][해석:7]
라쇼몬을 여러 개의 두꺼운 갈래로 나눠 공격한다. 모비 딕에서 피츠제럴드에게 사용했지만 간단히 반격당한다.
  • 라쇼몬•천마전개[羅生門•天魔纏鎧][해석:8]
라쇼몬을 몸에 감싸 갑옷 같이 만들고, 그 후 라쇼몬을 조작하여 그에 따라 몸을 억지로 움직이게 하는 근접전 특화 기술이다. 이 때 라쇼몬에게 외골격의 역할을 모두 맡기기 때문에 신체가 너무 병약한 체질인 아쿠타가와에겐 몸에 상당히 큰 부담이 온다.

  • 월하의 짐승•라쇼몬•흑호절조[月下獣•羅生門•黒虎絶爪][해석]
13권[23]에 등장한 기술로 오로지 아츠시와 협력해야만 발동할 수 있으며 본인의 이능력인 라쇼몬을 통해 자신의 옷을 아츠시에게 입혀서 아츠시의 이능력[24]과 라쇼몬을 융합시켜서 사용하는 필살기.[25]

4.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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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4.1. 포트 마피아 편[편집]




[ 본편 ]
포트 마피아 편 (1~3권)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길드 편 (4~9권)
프랜시스 스콧 키 피츠제럴드
55Minutes (소설 4권)
쥘 가브리엘 베른
DEAD APPLE (극장판)
시부사와 타츠히코 ·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죽음의 집의 쥐 편 (10~13권)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천인오쇠 편 (14~25권)
천인오쇠


[ 소설판 ]
다자이 오사무의 입사 시험 (소설 1권)
사사키 노부코
다자이 오사무와 암흑 시대 (소설 2권)
앙드레 지드
BEAST (소설 5권)
나카지마 아츠시 · 다자이 오사무
다자이, 츄야, 15세 (소설 6권)
아르튀르 랭보
STORM BRINGER (소설 7권)
폴 베를렌
외전 (외전 소설)
쿄고쿠 나츠히코



  • 1권
쿠니키다의 입을 빌어 '살육에 특화된 이능을 가진 포트 마피아의 강자'로 소개되며 첫 언급된다.[26]

이후, 군경에다 시한폭탄을 넘기고 목격자까지 모조리 처리해버리며 임팩트 있는 첫 등장을 보여준다.

처음 뵙겠소. 소생은 아쿠타가와.

옆에 있는 계집과 마찬가지로 「포트 마피아」의 개.


그 후 부하인 히구치 이치요가 타니자키 남매와 아츠시를 함정에 빠뜨리자, 그녀의 연락을 받고 나타나 타니자키를 습격. 그대로 아츠시까지 수세에 몬다. 압도적인 강함과 더불어 아츠시를 매도하며 죽이려 들지만, 다자이가 나타나 중재한다. 그의 중재에 아츠시를 '암시장에서 70억엔(한화 약 700억 원)이 걸린 호랑이 인간'이라고 언급하며 히구치와 함께 퇴각한다.

  • 2권
쿄카 대신 야차를 조종하는 휴대전화의 목소리의 정체. 지하철 테러에 실패한 쿄카를 '아무리 강해도 결국엔 장기짝'이라고 표현하며, '당신은 어떠냐'면서 포박된 다자이에게 묻는다.

  • 3권
포박됐음에도 여유로운 다자이를 위협하나 '쓰레기 같은 이능력', '나의 새 부하는 너보다 우수하다' 같은 도발을 듣고 분노한다.[27]

탐정사로 넘겨진 쿄카를 찾아와, 함께 있던 아츠시를 쓰러뜨린 후 쿄카와 아츠시를 포트 마피아의 밀수선에 싣는다. 쿄카와 아츠시가 탈출을 시도하자 막아서며, 쿄카를 제압하고 아츠시와 맞붙는다. 아츠시에게 한 방 먹게 되나, 다시 일어나 그 사람이 다시는 그런 소리[28]를 하지 못 하도록 하겠다라고 외치며 아츠시에게 계속 공격을 가한다. 이런 모습이나 회상을 보면 마피아였던 다자이에게 독설과 혹독한 훈련을 받으면서도 그에게 인정받기를 원했던 듯 하다.
결국 '옥문악', '피안벚나무' 등의 기술을 사용할 정도로 처절히 싸우나, 아츠시에게 막타를 맞고 날아가 바다에 떨어지며 리타이어.

쿄카에게 '지옥이 뭔지 아냐'며 말할 때 클로즈업되는 아쿠타가와의 모습에서 상당히 불우한 과거가 있었던 듯 하다. 이 과거는 6권 번외편에서 일부 풀린다.

  • 4권
아츠시에게 패배해 중상을 입고[29] 병상에 누워있던 상태로 아쿠타가와가 입막음으로 살해해버린 밀수업자들에게 납치됐다가 히구치를 비롯한 검은 도마뱀의 활약으로 구출된다. 히구치에겐 늘 쌀쌀맞은 태도를 보였지만, 자신을 찾아온 히구치에게 병상에서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그리고 히구치에겐 적성에 맞지 않는 포트 마피아지만 그럼에도 그만두지 않는 이유가 바로 아쿠타가와에 대한 연정 때문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4.2. 길드 편[편집]


  • 5권
막바지에 등장. 미첼과 길드 하부 조직원들을 라쇼몬으로 꿰뚫는다.

  • 6권
길드너새니얼 호손과 맞붙는다. 서로 이능력이 비슷한 호손과 싸우다가, 미첼의 '당신 같은 패배도 굴욕도 모르는 녀석에게… 질 수는 없어!'라는 말에 제대로 분노하며 라쇼몬으로 미첼을 꿰뚫고 호손의 시구 구속까지 풀어낸다. 호손에게 덤비다 피를 쏟아내지만 호손에게 '온 힘을 다해 싸워라'고 말한다. 호손은 아쿠타가와의 말에 '생각이 바뀌었다'며 온 힘을 다해 싸우기 시작하고, 아쿠타가와는 라쇼몬으로 호손의 목을 베었으나 뿜어져 나오는 피가 주홍글씨로 변하며 아쿠타가와에게 날아온다. 아쿠타가와는 그 상황에 다자이를 떠올리고는 '연문악'을 사용하나 미첼이 호손을 막아서면서 상황이 종료된다. 그 후 아츠시가 했던 '사람은 누군가에게 살아도 좋다는 말을 듣지 못 하면 살아갈 수 없다'는 말을 떠올리며 '그 정도는 네놈에게 굳이 듣지 않아도 이미 잘 알고 있다'고 독백한다.

6권 맨 뒷부분에는 아쿠타가와의 과거가 일부 담긴 장편 소설 「마음 없는 개」가 수록되어 있다. 그가 다자이에게 거뒤들여져 포트 마피아로 들어오게 된 과정이 나와있다.

  • 8권
모리의 간접적인 언급과 함께 장면 전환, 어느 건물 옥상에서 어딘가를 바라보고 서 있다. 이 때 기침하다가 심한 각혈까지 하는 것을 보아 몸이 안 좋은 상태. 막바지에 백경에 올라타 아츠시와 만난다.

  • 9권
백경에서 만난 아츠시와 맞붙지만, '뭐하러 온 거냐'는 아츠시에 말에 '네놈을 죽이러 왔다'며 아츠시를 쫓아 얻은 정보로 백경에 침입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이후 아츠시가 다자이와 연결된 통신기를 난간 밖으로 던져 그것을 잡기 위해 뛰어내리기까지 했지만 연결이 끊겨있자 아쿠타가와의 표정이 삽시간으로 굳고 마는데... 다자이 씨~~! 뚜...뚜...뚜...

길드의 단장 프랜시스 스콧 키 피츠제럴드에게 당해 쓰러져있는 아츠시에게 일어나 싸우라며 발로 차고, 피츠제럴드와 맞붙게 된다. 피츠제럴드에게 '검은 파도'를 사용했으나 벽에 처박힌다. 피츠제럴드가 말하는 아츠시의 과거를 듣고 라쇼몬으로 바닥을 베어내 아츠시와 함께 도망치고, 아츠시에게 "네놈은 '살아갈 허가'를 얻기 위해 싸우고 있는 것이다. 불쾌하기 그지없다! 그렇게 스스로를 희생하여 남을 구하면, 누군가가 너에게 "살아있어도 된다."라고 적힌 도장이라도 찍어주리라 생각하는 거냐?"고 일갈한다.
그 후 갑판 위로 올라와 피츠제럴드와 다시 만나 그를 상대로 '라쇼몬•천마전개'를 사용한다. 그렇게 피츠제럴드와 격렬한 몸싸움을 하다 도중에 끼어든 아츠시에게 저리 비키라며 말싸움을 하다 자신들을 닮았다고 평가하는 피츠제럴드에게 제대로 빡돌아서 아츠시와 동시에 주먹을 날린다. 그 후 힘이 풀려서 잠시 주저앉는다.
피츠제럴드가 자신의 전 재산을 사용해 이능력을 강화시키자 다시 천마전개를 사용해 아츠시와 함께 피츠제럴드와 맞붙는다. 피츠제럴드에게 가격 당한 아츠시가 백경 밖으로 밀려나자 라쇼몬으로 길을 만들어 주고, 아츠시의 주먹에다 라쇼몬을 감아 피츠제럴드에게 최후의 일격을 날린다.

그 후 백경이 다시 낙하하기 시작하자 제어단말기가 말을 듣지 않는 것을 알고 아츠시와 함께 조타실로 향하지만 이미 제어권을 빼앗긴 것 같다는 허먼의 말을 듣는다. 이에 쿄카가 무인기를 부딪혀 강제로 추락시키겠다는 말에 아츠시를 끌고 백경 밖으로 나간다.
육지로 내려와 쿄카의 어리석은 선택을 안타까워 하지만, 다행히 쿄카는 살아남았다. 그 후 나타난 다자이에게 자신의 힘을 인정해달라고 말하고, 다자이가 '강해졌구나'라며 어깨를 두드리자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그대로 기절.[30]


4.3. 극장판 DEAD APPLE[편집]


'이능력자 연속 자살 사건'의 범인 시부사와 타츠히코의 안개가 요코하마를 뒤덮고, 그로 인해 분리된 자신의 이능력에게 공격 받는다. 라쇼몬에게 공격 받던 도중, 마찬가지로 이능력이 분리된 아츠시와 쿄카의 앞에 때마침 날아와 둘을 위협하던 야차 백설에 부딪힌 덕에 세 사람은 합류해서 도망갈 틈이 생긴다.[31]

이후 마피아의 비밀통로로 이동하면서 일행에게 이능력을 되찾을 방법과 다자이가 범인에게 붙었다는 정보를 알려주고, '남의 손에 죽이게 할 바에야 다자이 씨는 소생이 죽이겠다'며 엄포를 놓는다. 지상으로 올라오자 다시 쫓아온 이능력들과 대치하고, 이에 아쿠타가와는 '설마 가장 쓰러뜨릴 가치가 있는 상대가 이리도 가까이 있을 줄은 몰랐다'며 홀로 라쇼몬을 용광로로 끌여들여 그것을 상대한다. 고전 끝에 라쇼몬을 쇳물 속으로 빠뜨리는 데에 성공하나, 라쇼몬의 이능력 결정은 뱃속에 있었기에 데미지가 없었다.[32] 그러나 몸에 묻어있던 쇳물로 인해 라쇼몬의 발이 들러붙어버리고, 이 틈을 노려서 아쿠타가와는 그것의 뱃속에 수류탄을 집어넣어 결정을 깨트리며 이능력을 되찾는다.[33]

그리고 백호를 쓰러뜨렸지만 이능력을 되찾지 못 한 아츠시가 영문을 모르겠단 태도를 취하자 '멍청한 놈, 아직도 모르겠나?'라며 호통친다. 이에 아츠시는 화를 내며 그 뜻을 묻지만 아쿠타가와는 대답하지 않은 채 쿄카와 주검성채를 향해 떠난다. 이후 시부사와와 교전 중에 합류한 아츠시에게 '이제야 왔군'이라고 말한 것을 보아, 아츠시 스스로가 깨닫지 못 하면 의미가 없다고 여겼던 모양.

아츠시, 쿄카와 협력하여 시부사와를 무찌른 후엔 안개가 걷힌 것을 확인하고 말없이 자리를 뜬다. 다자이를 찾으려 했던 모양이지만, 그가 떠난 바로 직후에 다자이가 아츠시 일행과 합류했기 때문에 길이 엇갈려버렸다. 이후 쓰러진 츄야와 마주치지만 엄연히 상사가 쓰러져있는데 그냥 인사만 하고 가려 한다. 결국 츄야 쪽에서 먼저 어깨 좀 빌리자고 부탁해온다.


4.4. 죽음의 집의 쥐 편[편집]


  • 10권
다자이의 인정을 받은 후로 어느 정도는 응어리가 풀어졌는지, 이전만큼 적대적인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다자이에게 부탁받아, 고아원 원장의 죽음에 관한 행적을 쫒는 아츠시 앞에 정보 제공자로 나타나고, '오늘은 네놈의 스승이 죽은 날이니 그냥 넘어가 주겠다'며 조용히 떠난다.

어느 날 아쿠타가와가 어느 여인과 함께 귀가하는 모습을 히구치가 목격한다. 그 여인은 마침 탐정사에서도 찾고 있던 인물이었고, 히구치는 그 여인이 아쿠타가와와 모종의 관계가 아닐까 의심하며 아츠시 일행과 협동해서 여인을 쫓는다. 그런데 그녀는 포트 마피아 '검은 도마뱀'에 속해 있는 '긴'이었으며, 아쿠타가와의 여동생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34]

  • 11권
모리의 계획대로 현장에 잠입해 있던 아쿠타가와가 이능력 사냥꾼이라 불리는 이능력자를 만나 교전 중, 그가 쓰고 있던 가면을 부순다.

  • 12권
'동족상잔' 이능력으로 인해 후쿠자와 사장을 죽이기 위해 찾아와 병원의 정문을 제압한다. 그러나 탐정사 전력이 병실을 지키고 있는 것을 확인한 츄야의 부름에 병실 앞으로 향한다.

후에 마피아를 찾아온 쿄카가 서 있던 바닥을 베어내 떨어뜨리고 쿄카의 앞으로 걸어나와 쿄카의 이능력인 야차백설과 맞붙는다. 야차의 공격을 미끼로 자신의 뒤로 나타난 쿄카에 당황하지만, 쿄카의 칼을 천마전개를 사용한 손으로 부러뜨린다. 쿄카가 확실히 변했다며, 쿄카와의 첫만남을 회상하면서 '일찍이 너의 눈은 복수를 담고 있었고, 자신의 인생에서 가치를 찾지 못했다'고 쿄카에게 말한다. 그런 것을 어떻게 아냐는 쿄카의 물음에 "예전에 같은 눈을 한 남자가 있었다."고 대답하며, 과거에 자신의 앞에 나타난 다자이를 떠올리고는 쿄카에게 '잘 됐구나'라고 말한다. 그 후 도망가는 쿄카를 바라보다 히구치의 무전을 듣고는 후퇴한다.

  • 13권
다자이, 아츠시와 함께 이동한다. 다자이의 작전에 아츠시와 함께 적의 아지트로 침입한다.

4.5. 천인오쇠 편[편집]


  • 20권
천인오쇠 편에서는 통 등장이 없었다. 15권 속표지에서, 53화에서 아츠시가 제시한 '6개월간 한 사람도 죽이지 말 것'을 충실히 지키고 있는 모습을 보인 것이 전부. 그러다가 아츠시가 카무이의 정체를 알아내고 그와 싸우다 궁지에 몰린 순간 등장. 알고보니 천인오쇠 사건 발생 이틀 전 남몰래 다자이와 만나, 그의 명령으로 그간 아츠시를 미행하고 있었다.

카무이의 회유로 아츠시를 공격하려는데, 아츠시가 '왜 그렇게 사는 이유에 집착하냐'라고 묻자 놀라운 사실을 털어놓았다. 아무한테도 말한 적 없지만, 폐병에 걸려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35] 그렇게 둘이 싸우는...줄 알았으나, 사실은 그런 척하면서 처음으로 서로를 진심으로 믿고 둘이 함께 카무이를 기습공격한다. 그러나 결국 패배하고 만다.

  • 21권
끝내 카무이의 손에 목이 베여 살해당한다. 아츠시에게 "어리석은 자식. 어서 가라"고 한 말이 유언이 되었다.[36] 마지막 순간 아츠시를 도망칠 수 있게 해주며 스스로를 희생했다.

그런데 이때 아츠시만이라도 살릴 수 있었던 것은 그가 살인을 하지 않은 덕이었다. 카무이에게 쫓기다 만난 경비원을 기절만 시켰는데, 아츠시가 잠수정으로 도망치던 순간 바로 그 사람이 동료들과 함께 들이닥친데다가 다른 외부 경비와 연락 중이라서 정체를 노출시킬 수 없었기에 카무이는 추적을 단념했다. 그러나 이는 우연이 아니었다. 이후 경비원이 아쿠타가와의 시신을 보며 "미안하다. 목숨을 살려준 대가로는 너무 보잘것없었군"하고 남몰래 씁쓸히 혼잣말을 하는데, 즉 그는 기절에서 깨어난 후 상황을 눈치채고 도우려고 난입했던 것이다. 좋은 의미의 인과응보. 만약 아츠시도 죽었다면 탐정사는 카무이의 정체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가 뒤통수 맞았을 것이고 모든 게 끝장이었다.

직후 카무이가 데려온 브램 스토커에게 물리고[37] 흡혈귀가 된다. 그 뒤 요코하마의 뒷골목을 떠돌고 다니다가 소문을 듣고 찾아온 히구치를 물어서 감염시키고, 히구치가 긴을, 감염된 긴이 검은 도마뱀 아지트에서 포트 마피아 일원을 감염시키는 등 빠른 속도로 흡혈귀가 퍼져나간다.[38]

이후 공항에서 죠우노 사이기쿠가 후쿠치의 정체를 알고 그와 맞설 때 다시 등장. 흡혈귀가 되어 조종당하는 상태로도 이능력을 쓸 수 있는지, 공간절단으로 죠우노의 도주를 방해한다. 결국 후쿠치에게 패해 만신창이가 된 죠우노를 물어 감염시키고 인적 없는 곳으로 끌고 간다.

  • 23권
흡혈귀가 되어 맹목적으로 카무이의 명령을 따르는 상태. 브램을 데리고 도망친 아야를 공격한다.

천인오쇠의 목적에 대해 알고 충격받아 주저앉은 아츠시의 환상으로도 등장해 아츠시를 격려한다.[39]

  • 24권
이후 흡혈귀화가 풀린 것으로 보이며 라쇼몬으로 만든 듯 보이는 갑옷같은 것을 입고 아츠시와 함께 새로운 적을 상대한다.

4.6. 과거[편집]


원작 단행본 6권 끝에 실린 장편(掌篇) 소설에 그의 과거 내용이 실려있다.

아쿠타가와는 처지가 비슷한 동료들과 서로 의지하며 빈민가에서 근근히 버티며 살아가던 고아였다. 그는 어려서부터 입고 있는 옷을 조종하는 이능력을 각성해 자신과 동료들을 해치려는 사람을 감정 없이 죽이면서 '짖지 않는 개'라 불렸다. 그러나 거래 장소에 대한 이야기를 우연히 엿들었다는 이유로 어느 무장 조직에게 동료들이 살해당하고, 여동생 긴의 도움으로 위기를 벗어난 아쿠타가와는 복수심으로 동료를 죽인 적들을 향해 갔지만 그 곳에는 이미 그들을 처리한 검은 코트의 남자가 홀로 앉아 있었다.

그 남자는 그날 막 간부로 승진한 포트 마피아 멤버였고, 아쿠타가와를 직속 부하로 스카우트하기 위해 찾아온 것이었다. 복수할 대상을 잃었다는 상실감에 빠진 아쿠타가와는 '내게 살아갈 이유를 줄 수 있느냐?'고 묻고, 남자는 '물론 줄 수 있다.'고 대답하며 자신이 입고 있던 코트를 벗어 그에게 입혀준다.[40]

원작 1권 기준으로 6년 전 쯤의 시점인 듯 하다.


4.7. 평행 세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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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한정 극장판 특전 소설로 나왔고 이후 소설판 5권으로 정식 출판된 'BEAST' 편[41]에서 일종의 외전 격으로 아츠시와 아쿠타가와가 소속한 조직이 바뀌는 AU 세계관의 이야기가 다뤄진다. 무려 아쿠타가와와 오다가 탐정사이고 아츠시와 쿄카가 마피아, 그리고 마피아의 보스는 다자이인 세계다.

【아쿠타가와의 BEAST에서의 행적 - 접기/펼치기】

업무의 절차를 무시한다. 잡무를 경시한다. 어쨌건 파괴로 해결하려 든다. 피해자도 의뢰인도 범인도 관계없이, 죄다 이능력으로 추궁하고 난도질해 던지려고 한다.[1]

그것은 경험이나 습관이 어떻다기보다, 아쿠타가와라는 인간이 선천적으로 타고난 성격에 의한 것인 듯 하였다.

ー탐정사 사원으로서의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에 대한 쿠니키다의 평가


하지만, 미래는 아무도 알지 못 한다.

동료들이 살해당한 과거는 똑같지만, 이 세계에서는 검은 옷의 남자의 개입이 어째서인지 늦어져 아쿠타가와는 복수에 성공한다. 그리고 그제서야 뒤늦게 나타난 검은 옷의 남자는 아쿠타가와에게 '너를 스카우트하러 왔지만 생각이 바뀌었다.'며 대신 그의 여동생 긴을 납치해 잔인하게 떠나버린다.
복수를 끝내고 거의 삶을 포기한 상태였던 아쿠타가와는 이에 분노해 이름도 얼굴도 모르고, 기억하는 건 목소리와 옷차림 뿐인 그 남자를 죽이고 여동생을 되찾겠다는 집념으로 살아가게 된다.

그러다 무려 오다 사쿠노스케의 도움으로 무장탐정사에 들어오고, 그 시점에서 아츠시는 이미 포트 마피아의 보스가 된 다자이 밑에서 일하고 있었다. 탐정사원들은 원작 세계선에서 아츠시가 치렀던 것과 동일한 입사 시험으로 그를 테스트해보려 했으나 아쿠타가와가 이능력으로 순식간에 사태를 해결해버려(...) 성품을 살펴볼 상황이 안 되었기에 완전히 통과했다고 보긴 어려웠다. 즉 아직 정식사원이 아닌 상태의 아쿠타가와에게 란포는 그가 쫓고 있는 '검은 옷의 남자'에 대한 단서를 빌미로 어떠한 과제를 내린다.
그 과제란, 탐정사원들이 제시하는 조건을 완수하고 '좋아요 카드'에다 도장을 받아오는 것이었다. 도장을 모두 받아오면 검은 옷의 남자와 여동생이 있는 곳을 알려주겠다는 란포의 제안에 따라, 중반부까지는 도장을 모으기 위한 아쿠타가와의 처절한 행보가 다뤄진다.

  • 후쿠자와 유키치 - 란포에게 '좋아요 카드'를 제안했으며, 처음부터 자신 몫의 도장을 찍어뒀다.
  • 타니자키 준이치로 - 만약 자신이 아쿠타가와처럼 여동생이 납치당한 상황이었다면 도장이 모이기를 기다리지 못하고 란포를 때렸을 거라며, 아무런 조건도 제시하지 않은 채 바로 도장을 찍는다.
  • 미야자와 켄지 - 마에다 누나 네의 모내기를 거들어 줄 것.
허리를 다쳐가면서 2주에 걸쳐 모내기를 도왔으나 도중에 불법 투기된 폐기물로 인해 벼를 심은 논 절반이 망가지고 만다. 이에 분노한 아쿠타가와는 범인을 잡으려 혈안이 되지만, 켄지의 만류와 위로를 듣고 돌아가 나머지 모내기를 마친다. 이후로 재미가 들렸는지 뭐든 농업에 비유하는 버릇이 생긴다.
  • 쿠니키다 돗포 - 자신이 짠 스케줄대로 생활하면서 빈민가에서 발생하고 있는 아동 유괴 사건을 조사할 것.
이 때 쿠니키다는 자신의 이상으로 신입을 확실히 교육시킬 생각이었으나, 아쿠타가와의 너무도 제멋대로인 성격과 일처리 방식 탓에 골머리를 썩는다. 그러나 그가 빈민가 시절의 경험을 토대로 범행 조직을 단독으로 체포하자, 예정을 지키기는커녕 단축시켜 버리는 아쿠타가와의 성과에 혀를 내두르고는 도장을 찍는다.
..이라기 보단 그 곳에 맡겨진 아이들을 실컷 상대하게 된다. 오다가 남긴 요구대로 이능력을 이용한 온갖 놀이기구를 만들고, 사쿠라의 참관 수업에 참석하고, 오다처럼 탐정사에 들어가겠다며 무모한 만용을 부리는 코우스케[2]를 제압하여 그 꿈을 포기시킨다.
그 과정에서 아쿠타가와는 오다에게서 자신의 복수에 대한 충고를 듣지만 외면한다.
아쿠타가와를 가장 고난에 부딪히게 만든 조건. 처음 그는 치료를 받을 뿐이라고 생각해 흔쾌히 응했지만, 요사노는 해체용 도끼와 전기톱을 꺼내들었고, 4번까지는 견뎠으나 결국 도망쳤다. 이후 아쿠타가와가 아츠시와의 격전에서 부상을 입어 기절해 있는 동안에서야 요사노는 제법 즐겼다며 도장을 찍고, 모든 도장이 모인다.

아쿠타가와는 카페 우즈마키에서 탐정사를 찾아온 아츠시를 만난다. 서로의 정체를 모르는 상태에서 둘은 불우한 유년시절의 공감대로 즐거운 대화를 나눈다. 그러나 아츠시가 건낸 '보스'로부터의 편지 속에서 여동생 긴의 사진을 발견하게 되고, 두 사람은 적으로 돌아서 사투를 벌이지만 아쿠타가와는 패배한다.

그 후 자신이 그토록 찾던 검은 옷의 남자가 포트 마피아의 보스 다자이 오사무라는 사실을 안 아쿠타가와는 흥분해서 마피아 본부로 뛰어들려 하고, 그런 자신을 말리는 타니자키를 밀쳐 다치게 만든 순간, 줄곧 감정을 지니지 않는다고 묘사되던 아쿠타가와의 얼굴에 아주 잠시 동요가 깃든다.[3] 그러나 이내 다시 홀로 포트 마피아로 향한다.

결말에서는 오다와 좋은 사제지간이 되어 해결하지 못하는 사건이 없는 명콤비로서 이름을 날린다. 원작 세계선에서는 다자이에게 인정받는 친구라는 것 때문에 매우 질투하며 덤비다가 결국 제압당하는 것이 인연의 전부였음을 생각하면 아이러니하다. 원작에서는 다자이가 했던, 오다의 단골 양식점에서 카레를 같이 먹으며 매워서 고생하는 장면을 연출하는 등...(이 장면은 실사영화판에서도 자세히 나왔다)

BEAST 세계선의 아쿠타가와는 잿빛 외투를 입고 있으며, 따라서 라쇼몬의 기술명에도 은(銀)이 주로 들어간다. 또한 銀은 그가 찾아헤매는 여동생 긴의 이름이기도 하다.


  • <공간 단절(空間断絶)> : 공격이 닿기 위한 공간 자체를 먹어치운다. 원작에서는 다자이의 스파르타식 교육으로 간신히 터득했지만, 여기선 등장 시점부터 이미 사용할 수 있었다.[4]
  • <라쇼몬•이바라(羅生門•棘)>[5] : 무수한 가시가 솟구쳐서 상대를 공격하는 근접 기술.
  • <라쇼몬•은랑교(羅生門•銀狼咬)>: 입고 있는 외투의 섬유를 조작, 거대한 늑대의 머리 형상으로 변화시켜 날린다.
  • <라쇼몬•키리사메(羅生門•霧雨)>[6] : 실처럼 가느다란 칼날이 무수히 사출되어 상대를 추격 및 공격한다. 이 바늘은 가늘더라도 공간을 찢는 강도를 지녔다고 한다.
  • <라쇼몬•용천창(羅生門•龍穿槍)> : 입고 있는 외투의 모든 섬유를 조작, 오른팔에다 감아서 만든 거대한 주먹을 날리는 것.
  • <라쇼몬•은절파도(羅生門•銀絶波濤)> : 입고 있는 외투의 섬유를 조작해서 만든 다량의 칼날 다발을 팽창, 폭발시켜서 발생시킨 방대한 충격파를 날리는 근접 기술. 삽화상의 묘사로는 라쇼몬•연문악[羅生門•連門顎]과 비슷하다.


5. 인간 관계[편집]


아쿠타가와가 병적으로 집착하고 따르는 사람이다. 아쿠타가와를 포트 마피아로 영입한 장본인이며, 당시 막 간부로 진급한 다자이가 아쿠타가와를 직속 부하로 삼고 키웠다. 아쿠타가와가 입고 다니는 코트도 청색 시대 시절 다자이가 입고 다니던 코트다. 이 시절 다자이는 아쿠타가와를 혹독하게 훈련시키고 험악한 투로 꾸짖곤 했는데,[42] 그렇게 성장한 탓인지 아쿠타가와는 다자이에게 인정받겠다는 강박관념이 뿌리깊게 생겨버리게 된다. 다자이가 포트 마피아를 배신하고 탐정사로 간 뒤에도 다자이에게 칭찬 받고 인정 받기 위해 발로 뛰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결국 길드 편이 끝난 뒤 다자이에게 '강해졌다'는 칭찬을 받자 눈물을 흘리며 감격스러움과 몸의 피로가 겹쳐져서 쓰러지는 장면이 나온다. 참고로 그렇게 존경하면서도 성격 탓인지 딱히 말을 높이지는 않는다. 나이차이도 겨우 2살밖에 안 나고.

작가가 처음부터 서로 대비되는 캐릭터로 만들어낸 만큼 초반부부터 지속적으로 대립 구도로 나오는 관계다. 맨 처음 맞붙었을 때는 이능력에 익숙한 아쿠타가와가 아직 이능력을 잘 다루지 못 하는 아츠시를 일방적으로 이겼지만, 선박 위의 싸움에서 아츠시가 리벤지에 성공하며 둘의 대립구도가 지속되게 된다. 아츠시를 이름이 아닌 그의 이능력에서 따온 별명인 '인호人虎'(정발판 번역은 '호랑이 인간')라고 부른다.
아쿠타가와의 입장에서는, 뼈를 깎는 노력을 했음에도 다자이에게 인정받지 못한 자신에 비해 아직 서툰 이능력을 가지고도 다자이의 총애를 받는 아츠시가 마음에 들지 않는 모양이다. 아츠시와 전투할 때마다 다자이의 얼굴을 떠올리며 "어째서 네가 다자이 씨에게 선택되었냐"는 식으로 절규하는 등의 반응을 보일 때도 있다.
반면 아츠시는 아쿠타가와가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오로지 다자이에게 인정받는 것밖에 안중에 없으며 오로지 적을 쓰러트리는 데만 힘을 쓴다는 점을 안타까워한다.[43] 동족상잔 바이러스 편에서는 이를 지적하다 아쿠타가와의 분위기가 살벌해진 것을 느끼고 아차 싶어했지만 정작 아쿠타가와도 조용히 넘어간 걸 보면 본인도 아츠시의 말이 맞다고 내심 인정한 듯.
이 둘의 관계는 상당히 기묘한 관계로, 서로가 자신의 존재의의를 찾는 방식을 까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서로를 부러워하는 아치 에너미다. 길드전을 통해 서로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마음 속의 응어리를 어느 정도 풀어냈지만 그래도 서로 잡아먹을 듯이 구는 건 여전하다. 이후 다자이의 계략으로 길드 편, 극장판, 동족상잔 편 등에서는 협력하여[44] 최종 보스를 무찌르곤 한다. 둘은 서로를 믿지 못 하고 툭하면 아쿠타가와 쪽에서 먼저 아츠시에게 싸움을 걸어 이기려고는 하지만 둘의 이능력 상성은 협력할 때 특히 시너지를 내는 편이라, 이러나 저러나 혐관의 관계지만 작품이 점점 진행되면서 '여전히 서로를 믿지 못하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서로를 아군으로 생각하며 함께 협력하여 싸우는 사이'로 발전한다. 천인오쇠 편에서는 아츠시를 살리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기까지 했다.

아쿠타가와가 검은 도마뱀의 지휘관 역을 맡고 있고, 히구치는 그 아쿠타가와의 직속 후배다. 히구치는 아쿠타가와를 '아쿠타가와 선배'라고 부르며 따르며, 아쿠타가와 쪽은 은근히 히구치에게 시니컬한 모습을 보이거나 뺨을 때리며 꾸짖는 등 거친 행동도 하지만 그래도 속으로는 후배로서 인정하고 있는 듯 하다.[45]

쿄카가 포트 마피아에 있을 때 쿄카의 상관이 아쿠타가와였다. 물론 쿄카는 5대 간부 중 한 명인 코요의 직속에 속해 있었고 아쿠타가와는 준간부급의 입지는 있었을지라도 정식 간부까지는 아니었기 때문에 직접 부하를 키울 수 있는 권력은 없었지만, 때에 따라서는 아쿠타가와가 쿄카를 가르치고 명령하는 식이었던 것 같다.
아쿠타가와는 처음 쿄카를 보았을 때, 자신이 처음 다자이를 만났을 때의 자신의 모습과 쿄카를 겹쳐 보았다고 한다. 실제로 둘은 꽤 흡사한 면이 많은데, 어린 시절에 불우한 일을 겪고[46] 공허한 상태로 지냈으며, 그 과정에서 포트 마피아에 들어왔고[47] 각각의 이능력이 살육에 특화되었다는 점 등이 있다.
아쿠타가와는 포트 마피아를 배신하고 탐정사로 들어간 쿄카를 처음에는 이해하지 못 하는 듯 했으나, 후에 쿄카와 대립하며 "잘 됐다."라고 말하는 등 자신의 부하였던 쿄카가 스스로 선택한 길에 대해서는 순수하게 응원해 주는 듯 하다.

포트 마피아의 간부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존칭을 쓰며 따른다... 고는 하지만, 아쿠타가와는 다자이의 직속 부하였기 때문에 츄야와는 그다지 접점이 있지도 않았다. 드라마 CD 등에서 포트 마피아 일화가 나올 때 보면 츄야가 아쿠타가와에게 온천 입욕을 명령하고 씻겨주거나 같이 밥 먹으러 가는데 데려가고 상담할 것이 있으면 말해보라고 하는 등 다자이에게 얽매이는 아쿠타가와를 신경써준다.

아쿠타가와가 선박 전투에서 패배한 후 납치되었을 때 구출 명령을 내리지 않는다.
결국 보다 못 한 히구치가 제일 먼저 단신으로 쳐들어가고, 도중에 검은 도마뱀이 증원을 와 준 뒤에야 구출되는데 아마 힘이 없을 때에도 부하들이 그를 따를 정도의 인망이 있는지를 시험해본 모양.
길드 편 종료 후 제멋대로 행동한 아쿠타가와에 대한 처벌 내용에 대해 묻는 츄야에게 아쿠타가와는 분명 제멋대로 행동하지만 그것이 바로 그만의 방식이며 그렇게 날뛴 결과 결국 어떻게든 공적을 세우고 있으니 성공하는 이상 처벌은 없을 것이라고 말하며 그를 조직의 일원으로서 인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모리가 길드의 여객선을 파훼하기 위한 목적으로 아쿠타가와를 파견시킨다. 그 과정에서 너새니얼과 아쿠타가와가 대립, 전투하게 된다. 둘의 이능력은 중거리를 중심으로 한 공격 방어 일체형 물질 조작 능력으로, 성질이 비슷하기 때문에 이능력을 능숙하게 다루고 가능성이 큰 자가 전투에서 이길 수밖에 없는 구도이다. 너새니얼이 아쿠타가와를 향해 '자신보다 약한 사람들하고만 싸워 왔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도발하자, 아쿠타가와는 다자이에게 쌓인 울분을 폭발시키며 강력한 이능력을 선보여 결국 너새니얼과의 전투에서 승리하게 된다.


6. 여담[편집]


  • 그의 1인칭 '야츠가레'가 한국어 몬더그린으로 '야채카레'로 들리기도 해서 한국 한정으로 야채카레라는 별명이 붙었다. 실제로 현지에서 콜라보 음식도 야채카레이다. 메뉴명은 '야츠가레의 야츠가레(카레)'. 참고로 일본에서 '야채카레'는 '야사이카레'로, 한국어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발음이 비슷하다.

  • 나카지마 아츠시를 인호(人虎)라고 부른다. 정발판과 소설 4권에서는 '호랑이 인간'이라고 번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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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잘 때 눈을 뜨고 잔다. # 밑에 써있는 작가의 말은 '이 상태로 잘 것 같아...'

  • 작품 초반부의 보스급에 해당하는 이유는, 문호 아쿠타가와 류노스케가 일본 근현대문학을 상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고 현재까지도 그의 작품이 빛바래지 않고 높게 평가될 만한 가치를 가진 끝판왕급 대문호이기 때문인 듯.[48] 애니 시즌 2에 와서는 오프닝 및 엔딩에서 아츠시 못지 않게 메인으로 등장하는 등 서브 주인공급 비중을 톡톡히 과시하고 있다.
아사기리 카프카 왈, 아쿠타가와는 주인공과 대적하는 사람이라 아츠시와 정반대인 '검은색'으로 설정하고, 유명한 사람으로 설정하려고 했다고 한다.[49] 문호 아쿠타가와 류노스케가 악인에 대한 조예(?)가 깊은 것[50]과 이론적이고 테크니컬한 아쿠타가와의 문체가 왠지 싸움을 잘 할 것 같다는 선입견을 토대로 완전 강한 녀석으로 만들었다고 한다.[51]

  • 2018년 2월 18일, 아츠시 넨도로이드가 감수 중이라는 소식과 동시에 아쿠타가와 스케일 피규어 발매가 결정되었다. 발매일은 아직 미정.

  • 쌍흑, 신 쌍흑 중 넨도로이드 출시가 가장 늦게 되었다. 이 때문에 트위터 등지에서는 아츠시 넨도 관련 글에다 아쿠타가와 넨도를 내놓으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게다가 넨도로이드 발표에서 스케일 피규어 발매가 나와버린지라 아쿠타가와의 넨도 요청은 더욱 더 줄을 이뤘다. 그리고 2019년 7월 28일에 넨도로이드의 채색원형이 공개되었다. #

  • 2차 창작 및 동인에서는 나카지마 아츠시와 많이 엮인다. 아츠시와의 콤비를 쌍흑을 잇는 '새로운 쌍흑'이라는 의미로 흔히 '신(新) 쌍흑'이라 불리지만, 이는 논커플 조합을 이르는 경우이며 원작에서는 아직 정식으로 이들이 이렇게 불린 바는 없다. 다자이&츄야의 '구(旧) 쌍흑'과 합쳐서 쌍쌍흑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그 외에 다자이 오사무 혹은 나카하라 츄야와도 엮인다. 개그 쪽에선 주로 다자이 사생팬[52]으로 나오거나 아츠시와 엮여서 개그캐화. 스핀오프인 문스멍에서는 묘하게 천연 속성이 부각될 때가 많다. HL 쪽에선 주로 히구치와 엮인다.

  • 작가가 노린 건지 알수는 없으나 은근 적과 싸울때 바다에서 싸운다. 특히 에피소드의 결전급 전투. 3권에서 아츠시와 맞붙었을 때도 배 위였고 6권에서 길드의 너새니얼 호손과 싸웠을 때도 항구, 9권에서 길드의 단장 피츠제럴드와 백경에서 싸웠을 때 백경은 바다 위에 있었다. 동족상잔 편만 예외. 천인오쇠 편의 카무이전도 바다 위 배였다.

  • 4쿨 오프닝에서 등장인물들의 얼굴이 빠르게 전환되는 장면이 나오는데 다른 등장인물들의 얼굴은 파란색으로 나왔는데 어째서인지 본인만 얼굴이 빨갛게 나온다[53]

  • 코트 안에 3단 프릴을 입고 있다. 22권 속표지 만화에서 아츠시도 이를 궁금해하는데 스승이 아쿠타가와에게 그런 하늘하늘한 옷이 정장이라고 말해서 그런것이라고 쿄카가 알려주었다. 여담으로 아쿠타가와 쪽에서는 아츠시의 길게 늘어진 허리띠를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 주연인만큼 문스독 1~3기,문스독 멍,데드애플 등 애니화란 애니화에선 꼭 나왔었는데 천인오쇠 편 전반부에서 통 등장이 없는지라 4기에서 유일하게 등장도 언급도 나오지 않았다. 배려인지 오프닝에선 나왔지만 오프닝 낚시가 되어버렸다.... 5기에선 분량이 있는 만큼 1차 예고편 마지막에 등장한다.

  • 실제 문호 문서에도 써져있듯이 이름인 아쿠타가와 류노스케는 한자를 직역하면 개천에서 용 난다는 의미와 일치하며 그래서 작가가 노린 것인지 이능력인 라쇼몬에서도 용이 나온다. 아이러니 하게도 아츠시는 호랑이를 상징하는데 보통 라이벌끼리 용과 호랑이로 비유하는 것을 생각해보면 아쿠타가와는 용을 상징하는 것으로 보인다.

  • 극장판 문호 스트레이독스 DEAD APPLE 개봉 당시 기념으로 작가가 애니메이트의 계단 옆 벽에 '캐릭터들의 휴일과 평일'에 대한 사소한 뒷설정을 낙서로 남긴 바 있는데, 이에 따르면 평일의 아쿠타가와는 외투 세탁은 다른 이에겐 맡기지 않으며, 휴일의 아쿠타가와는 그렇게 운동을 많이 하진 않는다고 한다. #

[1] 출처 : 공식 트위터.[2] 혹은 '자존감'.(출처 : 한국위키백과)[3] 실제로 문호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역시 개를 싫어했었다고 한다. 하지만 죽기 직전에 이르러서는 개를 주제로 한 단편글을 쓸 정도로 꺼리지 않게 되었다고. 작중에서 아쿠타가와가 개를 싫어하는 이유는 소설 5권 BEAST 편에서 밝혀지는데 이게 상당히 비참하다. 빈민가 시절 자고 있을 때 들개에게 팔을 먹힐 뻔한 적이 있다고 하며, 그의 동료 중 한 명은 정말로 먹혀 죽고 말았던 것.[4] 드라마 CD에서 말하길, 옷을 통해야 발휘할 수 있는 그의 이능력 특성상 목욕할 때는 능력을 쓰지 못 하기 때문이라고. 근데 단지 그 이유만도 아닌 것 같은 것이, 온천에서 거의 초딩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동행한 간부 츄야가 직접 돌봐줄 정도.(...) 실제로 문호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역시 목욕을 매우 싫어했다고 한다.[5] 아쿠타가와의 단편 소설 중 <귤 - 蜜柑>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6] 그림 작가도 '야츠가레'라는 1인칭은 처음 들어봤다고 한다. (출처: 단행본 1권 발행 기념 인터뷰)[7] 이 쪽은 주로 여자들이 쓴다. 굳이 번역하자면 '쇤네'와 같은 느낌.[8] 아쿠타가와가 애니메이션에서 첫 등장하는 화의 방영일에 '드디어 야츠가레 쨩이 등장합니다. 두근두근...'이라는 트윗을 했다.# 또 한자가 같은 것 때문에 보쿠라고 잘못 읽어버리는 NG를 여러번 냈다고 한다(...)[9] 그림 작가인 하루카와 35 왈, 갱생 여지나 정신상태에 따라 검은자 비율이 달라진다고 한다. 아쿠타가와 뿐만 아니라 츄야나 모리, 카지이 등 거의 모든 마피아는 안광이 없다. 애니에선 회색 눈으로 칠해졌지만 원작에선 아예 시커먼 눈이라 정말로 무시무시한 느낌이 난다.[10] 이는 굳이 아츠시에게만 향한 게 아니라 다자이가 마피아였던 시절에도 그와 오다 사쿠노스케의 사이를 보고 질투하기도 했다.[11] 실제 역사에서는 다자이 오사무가 같은 작가로서 아쿠타가와 류노스케를 매우 존경했으며, 그에게서 인생에 큰 영향을 받았다. 다자이 오사무가 아쿠가타와상을 받고 싶어 했던 것이나, 다자이 오사무의 자살이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죽음에 영향을 받은 거라는 말도 있을 정도로 다자이 오사무의 아쿠타가와에 대한 존경은 대단했다는 듯. 즉 작중에서 둘의 관계는 실제 역사와 반대가 되었다.[12] 실제로 이 때 히구치는 여러 상황이 겹쳐 심리적으로 몰려 있던 상태였다. 이 상태가 그대로 유지되었으면 아츠시나 다자이에 의해 최소 중상을 입거나 포로로 잡혔을 가능성도 있었다.[13] 이에 대해서는 일종의 동질감 또는 부러운 감정을 느꼈을 가능성이 높다. 아쿠타가와 본인도 어릴 적 삶의 이유를 찾지 못 하고 있다가 그 이유를 찾아주겠다는 다자이에게 감화되어 포트 마피아에 가입했기 때문.[14] '오늘은 왜 그렇게 말이 많냐?'는 아츠시의 도발에 '난 내가 말수가 적다고 한 기억은 없는데'라고 진지하게 고민하면서 대답한다든지, 히구치의 대쉬를 이해하지 못 하고 '무슨 말인지 전혀 모르겠다'고 대답하는 등.[15] 172cm에 50kg이라는 저체중이다. 심지어 같은 키의 여자 표준 체중보다도 가볍다.[16] 결국 제대로 양육을 받을 수 없는 환경이라 외삼촌 집에 입양됐고, 성도 본래의 '니이하라(新原)'에서 아쿠타가와(芥川)로 바뀌었다. 실질적으로 그를 키운 건 평생 독신으로 산 이모였다고.[17] 길드 편을 보면 다자이도 "아쿠타가와는 여전히 제멋대로 움직인다."고 말한 바 있다.[번역] 정확하게는 라쇼몬<羅生門>이 맞지만, 한자음을 한국어로 번역하면 羅<벌릴 라(나)>, 生<날 생>, 門<문 문>으로 나생문<羅生門>이다. 본 문서에서는 애니플렉스 번역판을 따른다.[18] 소설 2권에서 언급된 바로는 능력 자체가 고집이 세다고 한다. 만약 이능력을 제어할 수 없었다면 본인이 자기 이능력에 먹히는 참사가 일어났을지도.[19] 암흑시대 편에서 지드에게 부상을 입었을 때, 지혈하는 데 천 일부를 쓰느라 안 그래도 불리한 상황에서 공격에 쓸 수 있는 천의 절대량이 줄어들었다.[20] 당장 다자이가 저 2가지 약점에서 모두 카운터였던지라, 아쿠타가와는 그의 아래에서 혹독하게 훈련받으며 살았다고 한다. 게다가 주특기인 '공간 단절'도 어떻게 해서든 이걸 익히지 못 하면 죽는다라는 위기상황에서 간신히 얻은 것이다. 기껏 생포한 미믹의 포로를 모두 살해한 아쿠타가와를 향해 빡친 다자이가 권총을 쐈는데, 아쿠타가와는 총에 맞아 죽을 수도 있었던 그 일촉즉발의 상황에서야 겨우 공간 단절 능력을 익히게 된 것.[21] 실제로 공간 단절은 어느 정도 딜레이가 있어서 상대가 속공으로 밀어붙이면 틈이 생길 수밖에 없고 이 경우 몸이 워낙 허약하다 보니 직격타가 바로 중상 내지는 사망으로 이어진다. 억지로 근접전을 벌이기 위한 기술인 '천마전개' 또한 라쇼몬을 일종의 외골격으로 사용해 자신의 몸을 강제로 움직이게 해서 싸우는 방식이다보니 뼈를 치기 위해 뼈를 주는 느낌으로 손해가 크다. 게다가 아츠시에게는 초재생능력이 있지만 그는 그런 것도 없는지라.[해석:1] 단순히 으로 검은 짐승인 맹수의 턱이라 뜻한다.[해석:2] 크고 거대한 감옥의 턱이라 뜻한다.[해석:3] 겹겹으로 모여 있는 구름.[22] 한자는 <叢雲>이 맞지만 애니의 연출로 <叢>만 나왔다.[해석:4] <彼岸>이 피안을 뜻하고 <桜>이 벚꽃 또는 벚나무를 뜻하며 피안벚나무는 벚나무의 일종으로 '봄의 춘분 무렵에 홑꽃이 핀다.'는 뜻이다.[해석:5] 새싹이 갓 나온 고사리.[해석:6] 옥문악과 반대로 수많은 연속적인 맹수의 턱이라 뜻한다.[해석:7] 검게 물든 암흑의 파도라 뜻한다.[해석:8] (하늘 천), (마귀 마), (얽을 전), (갑옷 개)로 하늘의 악마가 얽힌 갑옷을 뜻한다.[해석] 달빛 아래의 짐승(月下獣)과 라쇼몬(羅生門)으로 모든 것을 절단하는 검은(아쿠타가와) 호랑이(아츠시)의 발톱[23] 애니 시즌 3 에피소드 12.[24] 정확하게는 이능을 찢어버리는 호랑이의 발톱으로 아츠시의 이능력의 일부다.[25] 애니의 연출로 아쿠타가와의 공간단절과 아츠시의 이능을 찢어버리는 발톱으로 인한 거대한 태풍이 일어난다.[26] 쿠니키다는 소설 1권 <다자이 오사무의 입사 시험>에서 아쿠타가와와 한 번 맞붙은 적이 있었기 때문.[27] 이 때문에 나중에 아츠시와의 전투에서 이를 떠올리며 "어째서 네놈인 거냐!"라고 절규한다.[28] 내 새로운 부하는 너 같은 것보다 훨씬 우수하다고?[29] 무려 하악골(아래턱뼈) 박리골절, 전두골(이마뼈) 및 흉추 열리골절, 경부 인대 손상, 상완근 및 대퇴근 파열, 전신 1도 화상에 혼수상태.[30] 이 장면은 원작에서는 3컷에 걸쳐 아쿠타가와의 표정변화가 섬세하게 묘사되는 장면이었으나 애니판에선 개그씬처럼 만들어 놓은지라(...) 원작팬들은 불만이 좀 있었다.[31] 이능력들끼리도 주인을 닮아 사이가 안 좋은지, 주인들을 습격하던 백호와 라쇼몬은 갑자기 공격을 하다 말고 서로 싸우기 시작한다. 이걸 보고 아쿠타가와는 '누가 더 센지 볼까'라며 재밌어하기도 한다.[32] 이 때 '계획대로군' → '뭣이?' → '소생의 이능력이라면 그렇게 나와야지'라는 그의 긍정적인 마인드(?)를 볼 수 있다.[33] 닥돌을 즐기는 아쿠타가와가 도구도 쓰는 등 지능적 플레이를 하는 것을 볼 수 있는 귀한 장면.[34] 시간이 맞으면 함께 귀가하고, 용무가 있는 동생을 기다려주기도 하는 의외로 친절한 오빠. 남매 관계는 꽤 좋은 듯 하다.[35] 첫 등장부터 기침을 했던 것, 33화에서 각혈을 흘렸던 것(애니에선 아쉽게도 생략되었다)이 복선이었다.[36] 이 말을 원작에선 (이때까지 거의 보여준 적 없던 표정인) 미소를 지으며 조용히 말한다는 인상이지만, 애니에선 평소처럼 심각한 표정으로 고함을 쳐서 느낌이 좀 달라졌다. 원작팬들은 실망...[37] 브램은 처음에 거부했으나 카무이의 협박을 이기지 못하고 어쩔 수 없이 문다.[38] 만약 이후 아쿠타가와의 사망이 확정되면 아쿠타가와는 본편의 등장인물 중 최초로 죽은 네임드 캐릭터라는 비운의 틀을 얻는다(...) 사람 죽는 걸 한두 번 본 게 아닐 카무이가 '죽었는데 미안하다만'하고 확인사살 발언을 하고 히구치가 '선배 장례식을 치르고 있었다'고 말하는 걸 보면 살아있을 때 흡혈귀화된 인물과는 달리 가망이 없어보이긴 한다. 만약, 카무이가 거짓말을 한 거고 마피아 측에서는 아츠시를 통해 얘기를 전해들음+혹시나 했는데 역시 돌아오지를 않으니까 '정말 죽었나보다'하고 포기한 것이거나 죽은 상태에서 흡혈귀화되어 부활했기 때문에 브램을 죽일 경우 다시 인간으로 돌아올 수 있다면 어떻게든 희망이 있는데... 희망고문 그만해[39] 놀랍게도 이때 등장하는 환상들이 란포-쿠니키다-쿄카-아쿠타가와-다자이 순이다. 아츠시의 마음 속에서 아쿠타가와가 탐정사원들과 동급의 동료로 인정받았다는 뜻.[40] 이게 현재 아쿠타가와가 입고 있는 그 검은 코트. 나중에 밝혀진 바로는 신입이 들어오면 그 신입이 들어오는데 영향을 끼친 사람이 물건을 하나 주는 게 관례라고. 다자이의 경우는 모리에게서 코트를 받았고 (후에 마피아를 나온 후 불태워버렸다.) 츄야의 경우는 란도에게서 검은 모자(현재 쓰고 다니는 그 모자)를 받았다.[41] 특전으로 처음 나올 당시의 부제목은 'BEAST ー 백의 아쿠타가와, 흑의 아츠시'(BEAST ー 白の芥川、黒の敦)였으나 정식판에서는 비스트 이하 부분이 생략되었다.[42] 그러나 아쿠타가와 앞에서만 그렇게 했지, 다자이와 오다사쿠와의 대화를 보면 아쿠타가와를 칭찬하기도 하며 그리 쓸모없게만 생각하지는 않았던 모양이다. 다자이의 언급에 의하면 아쿠타가와의 이능력은 '검집 없는 검'으로, 파괴력은 대단하지만 이능력을 제대로 활용할 줄은 몰라 그 이능력을 제대로 활용하는 법을 가르치기 위해 그리 혹독히 훈련시킨 듯. 아쿠타가와가 자주 사용하는 기술인 공간절단도 다자이가 그에게 총까지 쏘며 가르쳤다.[43] 4년 전 암흑시대 편에서 다자이가 아쿠타가와에게 지적한 것도 바로 이 점이다. 아쿠타가와가 마음만 먹었다면 동료를 보호하는 쪽으로 이능력을 응용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정작 아쿠타가와의 성향이 그것과는 거리가 먼지라.[44] 다자이 왈, 과거 다자이&츄야의 '쌍흑(双黒)'을 이을 새로운 시대의 쌍흑. 작품 외적으로는 신쌍흑(新双黒)이라고 불리기도 한다.[45] 공식 앤솔로지에서는 히구치를 나름 챙겨주는 등 더욱 부각된다[46] 아쿠타가와는 애초에 빈민가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쿄카는 진실을 알기 전까지는 자신의 이능력이 부모를 죽여버렸다고 생각하고 자책했었다.[47] 아쿠타가와는 다자이의 영입으로, 쿄카는 부모를 살해한 야차백설의 주인인 자신을 죽여달라고 요구하며 포트 마피아에 들어왔다.[48] 요절한 천재로 불리는 문호 나카지마 아츠시를 칭송하는 말이 '제2의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일 정도. 또한 그의 이름을 딴 문학상 '아쿠타가와상'이 제정될 정도의 거물이었다.[49] 저명한 사람은 왠지 세 보인다고.[50] 대표적으로 <라쇼몬>은 평범했던 사람이 악인이 되기까지의 이야기이며, <지옥변>이나 <덤불 속>도 악에 관한 이야기이다.[51] 문스독 단행본 1권 발간 기념 인터뷰.[52] 이 다자이 사생팬 설정은 만우절 특집인 <학원 스트레이독스>에도 충실히 반영되고 있다.[53] 근데 자세히 보면 츄야도 얼굴이 빨갛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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