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cot 허니컴에서 2013년 11월 29일 발매한
에로게.
일부러 무시한 너와의 미래(あえて無視するキミとの未来 〜Relay broadcast〜)에 이은 미야죠 프로듀스의 허니컴 신간 2번째 작품으로, 원화는
쿠와시마 레인(桑島黎音)이 맡았으며, 시나리오는 Lost Script의 승성의 왕(蠅声の王)을 썼던 오오츠키 스즈키(大槻涼樹)
[1].
어느날 갑자기 기숙사 앞에 놓여진 아기를 주인공들 발견하고, 주인공과 기숙사 동료들이 함께 육아를 하면서 각종 사건들에 엮여가는 일들을 그리고 있다. 시나리오 라이터와 제목에 붙어 있는 흡혈귀 때문에 어두운 분위기의 다크 판타지 배틀물을 기대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실제 내용물은 밝은 분위기의 좌충우돌 러브 코메디이다.
주인공, 사이토 유우는 살짝 애매한 시기에 학원에 온 전학생이다.
어디서나 낮잠을 자는 버릇을 제외한다면, 지극히 일반적이라고 말할 수 없을지도 모르는 평범한 인류이다.
그렇다고는 해도 세월은 영원한 나그네라고 새로운 기분에도 한계는 있다.
전학하고 벌써 보름, 슬슬 당사자도 주변도 익숙해졌을 무렵.
그동안, 주변에 사귄 친구는 3명.
조용히 있으면 나름대로 핸섬한, 나름대로 성적우수, 나름대로 건강우량아.
첫 번째.
클래스메이트, 이쿠시마 슈게츠(生嶋秋月).
그러나 그 입이 닫히는 일은 그다지 없으니, 결과적으로는 그냥 유감스러운 남자.
두 번째.
슈게츠의 소꿉친구인, 코바야시 카무이(小林神威).
그 묘하게 멋진 이름도 잘 어울리는, 조용히 있으면 쿨뷰티.
그러나 실상은, 귀여운 것에 굉장히 약하고 망상이 폭주하기도 하는 유감스러운 소녀.
세 번째.
긴 검은 생머리를 가진 전통적인 일본풍 미소녀, 롯카쿠인 코노하(六覚院このは)
성적우수에 마음씨도 곱다.
일어선 모습은 작약 앉은 모습은 모란, 걷는 모습은 학생회장.
이지만, 극도의 울렁증으로, 중요한 부분에서는 높은 확률로 NG를 내는 유감스러운 학원 총대표.
네 사람이 친해진 계기는, 학원 부지 내에 병설된 기숙사.
시대의 흐름과 저출산 등의 문제에 의해, 폐쇄가 결정된 이 기숙사에, 그들은 마지막 멤버이다.
다른 층이라고는 해도, 학원이 끝나면 한지붕 아래.
여기에 더해, 적당히 청춘의 나날을 보내고 있던 차에 나타난, 새로운 전학&입주생.
그 이름은──
바다 건너에서 온 금발의 소녀, 알렉산드라·안=크리스틴·아크세리나(アレクサンドラ・アン＝クリスティン・アクセリナ)
그리고 그 시종인, 메이드 잉곳트(インゴット)
기상학을 배우러 일본에 왔다는 아크세리나, 그녀에게는 어떠한 비밀이 있었다.
그리고 또 어느날, 사건이 일어난다.
아기(赤ちゃん)가──기숙사 앞에, 버려져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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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 Ba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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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
작곡
편곡
| 오리쿠라 토시노리(折倉俊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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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 Ai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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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세루(アレクサンドラ・アン＝クリスティン・アクセリナ) CV : 후지모리 유키나(藤森ゆき奈)
신장 : 148cm 3Size : B75 /W52 /H76
본편의 히로인. 별안간 학원에 나타난 전학생.
금발, 긴 머리. 외견은 어려보이지만, 두뇌는 매우 명석함.
그 빠른 회전 덕분인지, 타인의 말을 앞지르는 일이 많다.
다만 일본어를 배우는 과정에서 사용한 서적이 문제였던건지, 사용하는 어휘들이 묘하게 구식이다.
우유를 매우 좋아한다.
알렉산드라가 이름이기 때문에, 본래라면 애칭은 "알렉스(アレックス)"가 되어야 하겠지만 취향이 아닌지, "아크세리나(アクセリナ)", "악세루(アクセル)"로 불리는 것을 선호한다.
타고난 체질 때문에 자외선을 포함하는 태양광에 거부반응이 있어, 이것에 대한 대책이 강구된 설비를 갖고, 니이야토모리학원(新宵十神学園)으로 왔다.
그녀의 정체는──?
「그럼, 밀크다 밀크. 오오, 새하얀 생명이, 양 손에 넘쳐난다……! 잉곳트, 컵이다, 컵을 가져오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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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잉곳트(インゴット) CV : 미소노오 메이(御苑生メイ)
신장 : 166cm 3Size : B89/W58/H86
본편의 히로인. 별안간 학원에 나타난 전학생.……의 시종인 천연 메이드.
날카로운 눈초리의 은발 거유 미소녀로, 기본적으로는 과묵하다.
매일같이 악세루의 곁에서 시중을 들고 있지만, 살짝 어벙한 구석이 있다. 그 천연스러움에, 악세루 쪽이 고생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당사자는 성실하게 시중을 들고 있지만, 분위기를 읽는 것이 서투르다. 그보다 읽지 않는 타입.
어떤 일이든 악세루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자신에 관해서는 관심이 적고 딱히 신경쓰지도 않는다.
악세루의 보디가드 역할도 겸하고 있어, 신체능력도 매우 우수한 편.
다만 기본적으로 연비가 좋지 못한건지, 항상 공복 기색. 덤으로 악식. 뭐든 맛있게 먹는 타입.
마트의 시식코너에서 아줌마들에게 먹이를 받아먹고 있다.
「끄덕. 공복은, 누구에게든 짜증나는 일. 그 기분은……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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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카쿠인 코노하(六覚院 このは) CV : 아야베 유이카(綾部結花)
신장 : 158cm 3Size : B84/W55/H82
본편의 히로인. 별안간 학원에 나타난 전학생. 이 아니다.
긴 검은 머리를 가진, 청초한 인상의 미소녀.
본작의 무대가 되는 학원의 학생회장이자, 이사장 대리를 맡고 있는 학원의 최고 권력자.
그 미모와 높은 지능, 행정능력을 인정받아 전교생으로부터 그 지위를 인정받고 있지만, 울렁증으로 인해 실전에 매우 약하고, 시험 등으ㅢ 성적도 썩 좋지 못하다.
특히 이성을 상대로는 패닉 상태에 빠지기 쉬우며, 그 외모와 평소 행동으로는 상상할 수도 없는 날카로운 펀치가 날아오는 일도.
기상캐스터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합격할 수 있는 실력도 충분히 갖추고 있지만, 앞서 언급한 이유로 인해 계속 떨어지고 있다.
「후, 후냐아아아……! 아카짱 상, 그, 그만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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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바야시 카무이(小林 神威) CV : 아키노 하나(秋野花)
신장 : 160cm 3Size : B82/W56/H83
슈게츠의 소꿉친구이자, 악우.
졸업 후, 집을 나와 독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 패밀리 레스토랑의 아르바이트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시원시원한 성격에 보살핌도 좋다. 머리보다는 몸이 먼저 나가는 타입. 신체능력도 높은 편.
학원에서는 교복 위에 츄리닝을 걸친 모습으로, 밖에서는 아르바이트 제복 차림으로 어슬렁거리기도 한다. 가짜 메이드?
집이 멀어 아르바이트 전까지 많이 한가한지, 기숙사생도 아닌데 기숙사에 자주 놀러온다.
「글쎄, 어느 쪽일까, 가 아니라! 『글쎄, 어느 쪽일까냐─』……자, 리핏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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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토노 나츠카(琴乃 奈柄) CV : 스즈네 카게츠(鈴音華月)
신장 : 167cm 3Size : B88/W59/H85
별안간 학원에 나타난 전학생(왜이리 많아).
학년도 다르고 달리 공통점이 보이지 않지만, 일본에서의 후견인이라는 입장으로 콘라트와 함께 학원에 나타났다.
어째서인지 이전 학원의 세일러복을 착용하고 있다. 교내를 떠돌아다니는, 긴 머리와 스커트가 흩날리는 양키풍 소녀.
다만 평상시 언행은 지극히 상식적이며, 특히 에코에 관해서는 매우 까다로운 편.
「……앗. 바보! 가까이 오지 마! 돼, 됐으니까 빨리 가라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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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토 유우(西桐 悠)
신장 : 174cm
본편의 주인공. 별안간 학원에 나타난 전학생.
하지만 그것도 이제 보름이 지나, 벌써 익숙해졌다.
낮잠이 취미인지, 틈만나면 눈을 감고 기면을 즐기는 슬립 가이.
기본적으로는 말려드는 쪽이라고 할까, 약간 천연스러운 부분이 있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읽기 어려운 타입.
하지만, 그 천연스러움 때문에 보통 사람이라면 주저하는 일을 대담하게 해내는 경우도 있다.
또한, 자신에 대해서 그다지 말하지 않는, 정체불명인 측면도 있다.
이따금 보이는 모습을 보면 신체능력이 상당한 것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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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카상(赤さん) CV : 유이나(結衣菜)
신장 : 62cm
별안간 학원에 나타난 전학생. 이 아니다.
그렇기는커녕 어느 날 아침, 기숙사 앞에 버려져 있었다.
본명 불명. 편의상 "아카상(赤さん)"으로 불린다. 추정, 생후 3~4개월. 남자아이.
비길 데 없는 엔젤릭 스마일과 하울링 보이스(울움소리), 엔젤릭 박격포(오줌)를 장비한 무적의 유아.
그 정체는 수수께끼에 쌓여 있다.
「우뱌─! 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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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쿠시마 슈게츠(生嶋 秋月) CV : 카와무라 마사토(河村眞人)
신장 : 176cm
급우(♂). 츳코미 담당(?).
가만히 있으면 나름대로 핸썸, 나름대로 성적우수, 나름대로 건강우량아.
하지만 가만히 있는 일이 없다.
미스터 유감. 여자를 좋아한다고 말은 많이하지만 실제 행동은 없는, 입만 살아있는 타입.
기분은 좋지만, 어딘가 우울한 분위기 메이커.
「어이 유, 보라구. 메이드다 메이드! 메이드 전학생이란게 진짜 존재했다니! 이 학원, 지나친거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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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라트(ハンス・ウォルター・コンラート・ファイト) CV : 타미야스 토모에(民安ともえ)
신장 : 148cm
별안간 학원에 나타난 전학생.
단발 반바지 동안 미소년.
해외에서 왔다며, 무리하게 기숙사에 입주했다.
두뇌 명석, 일본어에도 익숙하지만, 이유없이 주위를 살피거나, 악세루에게 적의를 보이는 등의 언동을 행한다.
그 정체는──?
「……하핫, 미안 미안. 안중에도 없었거든, 너에 대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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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시하라 호즈미(石原 炎純) CV : 쿠라시마(倉島丈)
신장 : 182cm
히로인. 이 아니다. 신임 교사.
자격증 매니아로, 위험물 취급 자격증부터 어렵다는 기상 캐스터 자격증까지 폭넓게 지니고 있다.
그러다보니, 벌써부터 기숙사 관리인 역할을 맡게 되었다.
거기에다가, 코노하와 악세루의 과외 수업도 맡고 있다.
언뜻 보기에는 열혈 타입이지만, 성장 배경이 유복한건지 어딘가 느긋한 성격이며, 멍한 구석도 많다.
친구와 같은 감각으로, 학생들에게 나름대로 인기도 제법 있는 편.
이름에 불꽃 염(炎)이 있는데다가, 인생에서 3번이나 화재로 집을 태웠다는 전설이 있어, "케시즈미(ケシズミ)"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을 갖고 있다.
「너, 하필이면 그 나이에 아기가 생겼을 줄이야. 잘도, 선생님조차 도달하지 못한 지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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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인 평가는
그다지 좋지 못하다. 너무나도 뜬금포 같은 사건 전개와 차이점이 없는 히로인들의 개별 루트, 제대로 해명되지 않고 떡밥만 잔뜩 남은 결말 등으로 인해 실망스럽다는 평가가 대다수를 차지했으며, 구매 후기나 개인 리뷰, Erogamescape 등 관련 커뮤니티에서
전차급 지뢰라는 평가가 쏟아졌다.대다수의 플레이어들이 공통적으로 지적하는 문제점은 사건 전개가 너무 맥락 없이 뜬금포로 이루어진다는 점인데, 그중에서도 특히나 심각한 부분은 공통 루트에서 히로인 전원과의 원나잇성 H씬을 남발한다는 점
[2] 혹자의 평에 의하면 "공통 씬에서 히로인 전원의 처녀를 깨부셔라, Dang! Dang!단지처"
과 이렇게 나오는 H씬들이 이후 이야기의 흐름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점으로
[3] 정말 아무런 맥락도 없이 H씬이 나오고, 이 H씬이 왜 나온건지 알 수 없는 전개가 이어진다.
,
아공간 섹스(亜空間セックス)를 하냐며
"덕분에 컨슈머화에는 쉽겠다"면서 비웃는 후기까지 존재한다. 더군다나, 아기와 흡혈귀라는 제목과 설정에 대해서는 무엇하나 작중에서 제대로 풀어내지 못했으며, 마지막에 가서 이 모든 것을 전투씬 한 번으로 해결하려다가 결국은 이도저도 아닌 어정쩡한 전개와 결말이 나오고 말았다.
[4] 오죽하면 "쓰다 말았냐?" 는 후기들도 적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갑자기 나타난 아기라는 소재의 선점이나 육아 생활로 엮이는 공통 파트의 개그, 쿠와시마 레인(桑島黎音)의 원화는 제법 봐줄만 하지만,
이렇게 좋은 소재와 원화를 갖고 왜 이런 결말이 나왔는지 상상도 할 수 없다는 평.
- 발매일(2013/11/29)에 맞춰 사전 예약자들을 대상으로 원화가 쿠와시마 레인(桑島黎音)이 그린 히로인 포스터의 경품 추첨회를 실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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