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사카 아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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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사카 아카
赤坂アカ | Aka Akasaka


파일:아카사카아카.jpg

필명
아카사카 아카(赤坂(あかさかアカ)
본명
비공개
출생
1988년 8월 29일 (35세)
니가타현 사도시
국적
[[일본|

일본
display: none; display: 일본"
행정구
]]

직업
만화가, 만화 스토리 작가
링크
파일:트위터 아이콘.svg 파일:픽시브 아이콘.svg
1. 개요
2. 생애
3. 작품 특징
4. 그림 실력
5. 논란
5.2. '그만두고 싶다' 발언 논란
6. 기타
7. 작품 목록



1. 개요[편집]


일본의 남성 만화가.

일러스트레이션, 캐릭터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중이다.


2. 생애[편집]


고등학생 때부터 원피스, 나루토 같은 액션 만화를 그리는 만화가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고 한다.

교향시편 에우레카 7데드맨 원더랜드의 작화 담당 카타오카 진세이의 어시스턴트#만화가의 보조 작업자로 일한 적이 있는데, 나중에 카타오카가 트윗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아카사카의 콘티를 처음 보고는 자기보다 재능 있고 몇 년 후면 훨씬 잘 팔릴 거라고 느꼈다고 한다.[1] 이때는 10대였다고 한다.출처

2011년 KADOKAWA의 '전격 마왕'에서 안녕 피아노 소나타의 코믹스판을 연재하며 데뷔하였다. 2013년 동일한 잡지에서 첫 번째 오리지널 만화로 원래부터 원하던 액션 만화 인스턴트 불릿을 연재했으나 흥행하지 못하고 제대로 된 완결을 못 낸 채 2년 만에 조기 중단되고 만다.

이후로 슈에이샤로 이적해, 시리어스 배틀물보다는 러브 코미디가 더 잘 맞을 것 같다는 편집부의 충고에 그린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천재들의 연애 두뇌전~이 흥행에 성공한다. 처음에는 주간 영 점프의 증간호 격인 미라클 점프에서 연재했으나, 인기가 좋았던 덕분인지 1년도 되지 않아 영 점프 본지로 옮기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애니화를 거치며 인기가 폭발적으로 상승해 일본 만화 년간 판매량 10위권에 들어가는 인기 만화로 거듭났으며 2020년에는 1000만부를 돌파한다.

인스턴트 불릿의 조기 완결 후 인터뷰에서 "언젠가 잘나가는 작가가 된다면 인스턴트 불릿의 완전판을 내고 싶다"라고 한 적이 있다. 결국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로 흥행에 성공했으니 해당 작품의 완결 후에는 인스턴트 불릿의 재연재도 기대해볼 법도 하다.

2020년 오랜 친구인 요코야리 멩고와 함께 공동 제작으로 【최애의 아이】란 만화를 카구야 님과 동시에 연재하기 시작한다. 이쪽도 3권 만에 100만부를 돌파하며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다.

2022년 11월 2일 트위터를 통해 작화를 하는 만화가로서 은퇴를 발표했다. 원작이나 스토리작가에 전념한다고. 이후 인터뷰에서 밝히길 카구야는 본디 스토리만 할 생각이었다가 상황이 되지 않아서 그림까지 맡게 되었다고 한다.[2]


3. 작품 특징[편집]


비현실적인 클리셰를 작품 안에서 사정 없이 까며, 본인의 작품들도 클리셰를 잘 따라가지 않는다. 심지어 장르 상으로 금기에 가까운 내용도 가차없이 저지른다.[3]

소소한 부분에 복선을 잘 깔고, 인물들의 심리를 해설하기 보다는 세세한 부분의 연출로 보여주는 방식을 주로 쓰며, 단역이나 엑스트라들도 뭔가 재밌는 설정을 주려고 노력하고 필요에 따라 나중에 다시 등장시켜 조연으로 격상시키기도 한다.

특히 지극히 평범한 고등학생 클리셰를 싫어하는지 주인공들이 하나같이 평범하지 않다.[4] 카구야 님 특별편에서는 대놓고 이 클리셰를 ‘무례한 나레이션’이라고 까버린다.

인물들 간의 애정 묘사를 아주 열렬하게 표현하지만, 그렇다고 맹목적인 사랑으로 묘사하지는 않는다. 남녀가 서로에게 반했다고 해서 무조건 상대의 편을 들지는 않고 상대의 문제점은 가차없이 지적하고 의견이 안 맞는 부분에서는 다투기도 한다. 이런 부분에서 현실적인 연애 묘사란 평을 받고 있으며, 남녀 주인공이 이어진 후에도 스토리를 흥미롭게 이어가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인스턴트 불릿부터 시작해서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스토리로 참가한 최애의 아이까지 주인공 부모 또는 주연들의 부모들이 정상적인 경우가 거의 없다는 특징이 있다. [5]

특히 주연들의 어머니의 경우 굉장히 일관적인 경향을 보인다. 사망이나 가출이나 직업 등의 이유로 자식과 곁에 있어주지 못한 경우가 많고,[6] 어딘가 미숙한 성격이었으며, 이런 점들로 인해 자식에게 평생의 트라우마를 안겨주는 원인이 된다.

또다른 특이사항으로는 작중 인물들의 경제사정이 엄청 부유하거나 가난하거나로 극단적인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카구야와 미유키의 집안의 차이만 봐도 잘 드러난다. 그밖에도 작중 인물들이 청소년 때부터 알바나 취직을 하는 경우가 많고 작중에서 경제 관련 지식이 나오는 일이 많다.

버츄얼 유튜버에 빠졌는지 카구야 만화 중간중간에 유명 버튜버들이 언급되고 있다. 본인이 밝힌 바에 의하면 니지산지 소속의 츠키노 미토오토기바라 에라[7][8] 를 가장 좋아한다. 그밖에 같은 니지산지 소속인 후미노 타마키시이나 유이카, 홀로라이브 소속의 키류 코코[9], 노리프로 소속의 이누야마 타마키 등을 좋아한다고 한다.[10]

작중에서 사회과학, 심리학 지식 등을 자주 인용한다. 그러나 교양 수준으로 나오기에 아주 어렵지는 않으며, 맹목적으로 따르지 않고 어디까지나 참고용으로만 쓴다.

교양 수준이라고는 해도 전문 용어들도 많이 사용하고, 그런 한편으로 인싸들이나 쓸 법한 유행어, 반대로 오타쿠 사이에서나 쓰이는 은어 등의 다양한 어휘를 작중에서 많이 쓴다. 그밖에 말장난과 언어유희도 많은 등 작가의 어휘력이 상당하다. 그 탓에 번역가 입장에서는 가히 천적 같은 작가. 전문 용어들은 그렇다 치고, 유행어나 은어나 언어유희 중에 한국어로 옮기기 곤란한 것이 많아 정발판에서는 의역한 것이 많다.

그리고 스토리적으로 가장 호불호가 갈리는 요소가 있는데 아카사카 아카는 왠만한 소년 만화들과는 다르게 최종 보스로 추정되는 인물 또 악랄한 악역을 말만 유창하게 언급해놓고 거의 마지막에 등장시키는 편이다.[11] 이 점은 독자들의 흥미와 관심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를 주는 사람도 있고 너무 답답하다는 불호를 주는 사람도 있다.[12]

시리어스 전개를 사용하는 데에 약점이 있는 작가이며, 그림이 이를 만회할 수 있을 정도로 좋은 것도 아니라서 약점이 더욱 두드러진다. 이시가미 유우, 이이노 미코, 오사라기 코바치의 삼각관계 에피소드와 시노미야 카구야의 소실편이 대표적이다.[13]

2021년 6월쯤부터 카구야님과 최애의 아이 둘 다 스토리에서 비판이 많아지고 카구야 마이너 갤러리 등의 관련 커뮤니티에서 작가의 실력이 떨어진 것 아니냐는 말이 많이 나오고 있다.

4. 그림 실력[편집]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했던 만큼 그림 실력은 있는 편이지만 카구야 연재 초기는 그림체가 불안했고 지금도 트집을 잡으려면 잡을 수 있을 정도로 좀 미묘하게 못 그리는 컷들이 있긴 하다. 다만 이것은 스토리를 짜는데에 시간이 오래 걸려서 상대적으로 그림에 집중할 시간이 부족해서일수도 있으며 푹 쉬고 난 뒤에는 작화력이 갑자기 엄청나게 상승하기도한다. 외전 '유우의 꿈'에서는 2주 동안 푹 쉬어서 그런지 그림체가 다른 사람으로 착각할 정도로 화려하게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세부적인 부분들은 잘 그려도 전체 밸런스 잡는 능력은 아직 부족하다. 이 부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들에 속하는 원근법과 인체 비례에 능숙하지 못하다. 카구야 쪽 그림들은 가장 잘 그린 그림들도 어딘가 다들 자세가 어색하며 특히 목과 어깨 밸런스를 정말 못 잡아 다들 목이 뻣뻣해 보인다. 인체비례에 굉장히 약하다는 것이 잘 드러나는 것이 카구야님 12권 116화(연재분 106화)에서 공 체조를 하는 코야스 츠바메의 그림이다. 도저히 인간이 취할 수 있는 자세가 아니다. 이 부분은 연습량이 문제가 아니라 작가가 제대로 그림 공부를 해야 개선이 될 부분인데 현재의 살인적인 작업량으로 볼 때 그럴 여유가 날 것 같지가 않으니 쉽게 개선되지 않을 듯하다.[14]

그리고 이제는 만화가에서 은퇴하고 전업 스토리 작가가 되겠다고 선언[15]했기에 개선은 영원히 안 될 가능성이 높다.

5. 논란[편집]



5.1. 내가 인기 없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너희들 탓이야 인기투표 사건[편집]


내가 인기 없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너희들 탓이야 등장인물 인기투표 조작에 개입하고, 그와 관련해 트위터상 망언을 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링크에서 볼 수 있다.

요약하자면, 인투에서 1위를 한 캐릭터에게는 원작자가 해당 캐릭터가 주역인 특별 에피소드를 그려주는데, 아카사카 아카가 본인이 미는 네모토 히나를 1위로 만들기 위해 트위터에서 '네모에게 투표해 달라. 투표에서 떨어진 캐릭터는 내가 그려주겠다'고 발언한 것으로, 와타모테 부동의 인기캐 1위인 타무라 유리를 떨어트리기 위한 개입이었다. 남의 만화 캐릭터 인기 투표에 개입한 것도 모자라, 원작자도 아닌 주제에 본인이 선심을 써서 그려주겠다는 말을 한 것도 비판받았다. 아카사카 아카의 해당 행위로 인해 순전히 피해자인 와타모테 원작자가 '행사에 불필요한 소란이 있었다'고 사과하게 된 건 덤이다. 결과적으로는 아카사카가 민 네모가 1등을 했고, 이에 아카사카는 약속을 지키는 것과 더불어 사과의 뜻을 담아 축전을 그리겠다고 했다가 '내가 그려봤자 아무도 좋아하지 않을 것 같다'며 이마저도 철회한다. 결국 유리 팬들만 피를 본 셈.

해당 발언은 일각에서는 예의 없음도 문제지만 애초에 자기 그림에 그렇게 자신을 가질 실력은 맞냐며 조롱받기도 했다. 물론 와타모테가 스토리, 캐릭터성으로 인기를 끌었지 그림 퀄리티는 그리 높지 않은 작품이긴 하나, 카구야님도 스토리보다 작화가 허접하긴 매한가지이며[16] 연재하며 점차 작화가 안정되긴 했으나 여전히 인체 이해가 부족하단 쓴소리를 들으며, 아카사카보다 그림을 잘 그리는 만화가보다 못 그리는 만화가를 찾기가 더 힘든 수준이다. 애초에 자기가 그려주는 만화가 해당 캐릭터 팬에게 더 이득이라는 거만한 소리에 전혀 걸맞잖은 실력인 것이다. 원작자가 그려주는 데에 의미가 있는 특전 에피소드보다도 가치가 있는 만화란, 해당 작품 팬의 입장에선 무라타 유스케 수준의 작품이라도 '원작자 공인'의 딱지가 없는 점에서 원작자 작보다 낫다고 생각하기 힘들 수도 있는데, 하물며 아카사카가 하기에는 격이 맞지 않는 이야기였던 것.

카구야 팬덤 내에서도 아카사카가 무례를 사과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던 반면 '직접 투표에 개입해 피해준 것도 아니고, 오히려 더 인기있는 카구야 작가 덕에 관심 받았으니 와타모테 작가가 감사해야 하는 것 아니냐' 는 무개념 팬도 있던 탓에 내부적으로 마찰이 있었다. 하지만 이 사건은 전적으로 아카사카의 잘못이 맞다. 본인의 네모×쿠로에 대한 팬심을 하필 인기투표에 참여할 일 없던[17] 외부인을 동원해서 투표 개입으로 표출한 시점에서 이미 인기투표의 목적성과 순수성을 훼손시키는 민폐 짓으로 피해를 준 것이다.

5.2. '그만두고 싶다' 발언 논란[편집]


2021년 3월 18일 버튜버 이나바 하네루가 주관해 다른 작가들[18]과 합동 인터뷰를 가졌는데,이때 의무감으로 그리고 있다, 그만두고 싶다, 3년 뒤엔 업계에 없을지도 같은 발언을 하면서 팬덤 사이에서 논란이 되었다. 다만 의무감으로 그린다 하더라도 '제대로 완결을 맺고 싶다'는 말을 하기도 했고, 덧붙여서 그림 그리는 것은 거의 취미가 되어있다며 그리는 것을 여전히 좋아하고 있다고도 이야기했다. 당시 그는 카구야 님과 최애의 아이 두 작품을 병행진행하는 와중 작품 한 개가 더 추가되는 살인적인 수준의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피로감을 느끼는 것 자체는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하지만 발언 시점에서 그는 지망생이 아니라 상업 만화 잡지에 한창 연재 도중인 프로 만화가이며, 애시당초 카구야가 아직 연재중인데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최애의 아이】 라는 추가적인 작품 연재를 시작한 것은 아카 본인이다. 아카는 최애의 아이를 시작할 시점에서는 이미 카구야 원작의 성공과 더불어 애니화까지 성공적으로 이뤄낸 거물 작가의 입지를 쌓은 상태였으니 외압으로 작품을 떠맡았리도 만무하다. 오히려 담당 편집자와 함께한 최애의 아이 인터뷰에서는 편집자 쪽에서 두 작품을 동시에 연재하는건 무리가 아닐까 걱정했다는 언급이 있으며 이에 아카사카는 오히려 원작만이라면 한편 더 맡는것도 가능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따라서 위의 언급대로 고된 스케줄을 이유로 해당 발언이 나온 것이라면 본인의 역량을 고려하지 않고 판을 벌려놓은 아카가 좋은말 듣기는 힘든 셈이다.

이후 본인의 작품인 카구야와 스토리 담당인 최애의 아이 둘다 힘이 빠지는 모습이 보이면서 해당 발언으로 비판받는 경우가 늘고 있다. 원래라면 평범하게 폼이 떨어졌거나 슬럼프에 빠졌다고 생각될 일이지만 저 발언을 접한 독자들에게는 작가가 열정이 떨어져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고 느끼거나 본인이 역량도 안되면서 억지로 다작을 이어나가다가 힘이 빠졌다고 느낄 여지가 다분하기 때문. 본인에게 부메랑처럼 돌아올 수밖에 없는 말들을 쓸데없이 던져놓은 셈이다. 특히 최애의 아이의 경우 연극 편을 기점으로 작품에 대한 평가가 크게 깎일 정도로 부진에 빠졌는데,[19] 그중에서도 특히나 평이 나빴던 만화가 에피소드에서 작중 등장인물의 입을 빌려 만화가의 사정을 호소하는 장면이 나오자 이를 두고 작품 안팎으로 징징댄다며 좋지 않게 보는 사람이 더욱 늘어났다.[20]

카구야님으로 힘들었던 일들을 【최애의 아이】에서 풀어놓는다는 의혹이 있다. 사실 아카는 본인의 사견을 자신의 캐릭터들의 입을 빌려 풀어놓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카구야 특별편에서 러브 코미디의 클리셰를 대차게 깐게 대표적인 예시. 하지만 카구야에서는 이런 개입이 작품의 흐름에 크게 거슬리지 않았으며 오히려 종종 촌철살인으로 재미를 주며 호평을 받았으나, 최애의 아이에서는 지나친 비중 할애와 더불어 작품 외적으로 스토리 붕괴 이후 징징대는 모양새라 악평만이 자자하다. 연극 에피소드에서 메인 스토리와 전혀 상관 없는 만화가 사메지마 아비코의 이야기를 두 달여간 동안 풀어놓으면서 스케쥴에 쫓기는 만화가의 가치관에 대해 이야기한게 대표적이다. 이후 카구야에서 오사라기 코바치 스토리가 독자들의 외면을 받으면서 조기종료 되었을 즈음 최애의 아이에서 사메지마 아비코가 '멋지다고 내놓은 것을 세상 사람들이 외면할 때의 기분'이라는 대사를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어떻게 봐도 카구야에서 있었던 일을 하소연하는 모양새라 또 안 좋은 소리를 들었다.

그리고 결국 2022년, 카구야를 급완결낸 뒤 만화가에서 은퇴를 선언했다. 앞으로 그림은 그리지 않고 전업 스토리 작가가 되겠다고. 카구야도 원래는 스토리 작가만 하고 싶었는데 여건이 되지 않아 그림도 맡게 된 것이었다고 한다. 결국 "그만두고 싶다"는 그의 말은 진실이 되었다. 3년 뒤에는 업계에 없을 것 같다는 말도 만화 업계에는 남았지만 더 이상 만화가가 아닌 스토리 작가로 남은 것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들어맞게 되었다. 하지만 제대로 완결을 맺고 싶다는 말은 지키지 못하고 대표작인 카구야를 급완결낸 것 때문에 많은 비판을 받았다. 3년은커녕 1년밖에 가지 못했다. 애초에 그만두고 싶다는 발언과 작품의 질이 떨어지게 된 건 순전히 작가 본인의 탓이라 옹호해줄 껀덕지가 없다. 원래 일찍 완결을 내려다 편집부가 억지로 연장을 시킨 유유백서토가시 요시히로 같은 경우와 달리 편집부에서는 다작을 하는 걸 걱정하고 만류했는데도 작가 본인이 호언장담을 하며 여러 개를 연재하다가 작품의 질이 하락된 것이기 때문. 피곤함을 느끼는 거야 작가니 당연한 것이지만 그 피곤함조차 본인이 자초한 것이니 말 다한 셈.

그러고도 정신을 못 차렸는지 최애의 아이를 연재하면서 연애대행이라는 작품의 스토리 담당까지 맡게 되면서 카구야처럼 최애의 아이도 급완결로 유기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21] 물론 카구야님 때와는 달리 이번에는 스토리 담당을 2개 병행하는 것이라 상황이 다르기도 하고 상술했듯 원작만이라면 1개 더 할 수 있다고 너스레를 떤적이 있기 때문에 두고봐야 아는 일이긴 하다. 하지만 워낙 카구야 완결 당시에 미운털이 많이 박혀서 최애의 아이의 스토리 폼이 떨어지거나 급전개가 보일 때마다 독자들에게 또 유기하려 한다며 죽어라 욕을 먹고 있다.

6. 기타[편집]



  • 보컬로이드 IA -ARIA ON THE PLANETES-의 디자인을 담당하기도 하였다.[22]

  •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에다가 카구야 님을 이야기하고 싶어【최애의 아이】의 스토리 담당으로 주간 영 점프에 3개 작품을 동시 연재 중이다. 다만 '이야기하고 싶어'는 짧은 분량의 외전이기 때문인지 【최애의 아이】 홍보 페이지에는 '2개 작품 동시 연재'로 적혀 있다. 그 탓인지 카구야 휴재가 잦아지고 있다. 2021년 5월에는 주간 만화인데 무려 1달 휴재를 선포하기도 했다.
    • 두 작품 모두 4회 연재 후 1회 휴재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한다.# 2019년 쯤에 심신 양면으로 너무 지쳐서 죽을 것 같았을 때 편집부에서 배려해서 이렇게 되었다고 한다. 덤으로 카구야 님을 짜다가 질리면 최애의 아이를 짜고, 최애의 아이를 짜다가 질리면 카구야 님을 짜면서 번갈아가며 만든다고 한다.

  • 작품의 특징때문인지 간혹 여자로 오해받는다고 한다. 이름도 중성적이라서 그런지 모르지만 지금처럼 양지의 작가가 되기 이전까진 자주 그랬다고.



  • 버츄얼 유튜버인 이누야마 타마키카구라 메아의 콜라보 역돌입(갸쿠토츠) 방송에 게스트로 나왔다가, 왜 이 두명이 콜라보할 때 게스트로 가면 안 되는지를 첫 번째 질문을 듣고 3초만에 이해했다고 한다.[23]

  • 이혼남이다. 만화를 시작하기 전에 결혼했으나 곧 이혼했다고 한다. 이혼의 상처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재혼 이야기를 꺼리고 있다고 한다.

  • 영점프 유튜브 채널에서 자택 작업실의 모습이 공개되었다. #


  • 애니화된 본인의 작품이 모두 좋은 평가를 받으며 애니 제작사 복이 있다는 평가를 받는 편이다.


7. 작품 목록[편집]



[1] 이 트윗은 인스턴트 불릿이 연중되었을 무렵에 올린 것으로, 당시에는 아직 아카사카가 카타오카보다 잘 나갔던 시기는 아니었으나, 얼마 후 카구야 님이 대박을 치면서 카타오카의 안목이 정확했음이 입증되었다. 아카사카의 데뷔작도 사줬고 인스턴트 불릿도 연재 기간 내내 칭찬하고 연중되자 안타까워 했으며, 카구야 님도 최애의 아이도 꾸준히 칭찬하는 등 주목하고 있으며 개인적으로도 친분을 돈독히 유지하고 있다.[2] 한마디로 인스턴트 불릿 이후로는 처음부터 스토리 작가를 염두에 두고 있었다는 것. 이를 고려해보면 인스턴트 불릿의 완전판을 낸다면 이 역시 다른 작가의 작화로 리메이크할지도 모르는 일이다.[3] 대표적으로 카구야와 미유키의 첫 키스 방식[4] 카구야님의 슈치인 학생회 라인업부터가 상당히 특별한 이들이다. 학생회장인 시로가네 미유키는 일관제인 슈치인의 흔치않은 외부입학생 출신으로 학생회장을 거머쥔 인물이고, 부회장 시노미야 카구야는 삼성 뺨치는 대형 재벌 총수의 딸, 회계 이시가미 유우는 고등학생 신분으로 아버지가 운영하는 중소기업의 경리를 할 정도의 실력자다.[5] 인스턴트 불릿 같은 경우는 거의 정상적인 부모가 나오는 경우가 없고, 카구야님은 분명 러브코미디물임에도 불구하고 자식에 관심이 없는 부모부터 시작해서 자식을 버리고 떠나는 부모까지 별의별 막장 부모가 나온다. 스토리로 참여한 최애의 아이 같은 경우는...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물론 정상적인 부모가 아예 나오지 않는 것은 아니다. 시로가네의 아버지도 어려운 상황 속에서 나름대로 자식들을 부양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아이 역시 생전에 미혼모 신분으로 열심히 자식들을 아끼고 키워왔다.[6] 시로가네 미유키의 어머니는 가출, 시노미야 카구야의 어머니는 사망, 호시노 아이의 어머니는 학대 및 구속, 심지어 아이 본인 마저 자식들이 어렸을 때 사망해 특히 아들 아쿠아에게 큰 트라우마로 남았으며 하야사카 아이의 어머니와 이이노 미코의 부모는 일 때문에 자식의 곁에 있지 못했다.[7] 작중에서 이이노 미코가 언급한 Vtuber들.[8] 이들 중 오토기바라 에라는 2021년부로 졸업(은퇴)했는데 본인 역시 이 소식에 슬퍼했으며 며 심정을 토로하기도 했다.[9] 그래서인지 코코가 하는 아침 방송인 아사코코(あさココ)가 히루코코(ひるココ)라는 이름으로 패러디되어어 만화에서 등장하기도 했다.[10] 타마키는 어머니 같은 만화가라 같이 방송을 한 적도 있는 관계.[11] 다른 소년만화들만 봐도 확실히 빌런들을 극 초반에 등장시키고 대결구도를 확실하게 잡는 작품들이 월등히 많다.[12] 예를 들면, 카구야님 200화 넘었다. 근데 악랄한 것처럼 유창하게 언급된 미유키 엄마의 정체도 198화에나 근황이 전해질 정도.[13] 전자의 경우에는 독자들의 평판이 크게 떨어지자 빨리 끝내버렸단 의혹이 있고, 후자의 경우 전형적인 하이틴물의 전개와 작위적인 상황 전개로 비판받았다.[14] 애니메이션에서는 이런 원근법과 인체비례 미스가 대체로 수정되어서 나온다. 앞에 언급된 츠바메의 공 체조도 자세 자체는 똑같지만 인체비례를 수정해서 훨씬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바뀌었다.[15] 2021년 이후에는 스토리 작가로서의 역량도 많이 부족한거 아니냐 란 평도 받고 있다.[16] 카구야의 머리가 메가마인드 급으로 이마가 커지는 작붕은 꾸준히 나왔고, 학생회장 선거 편에서도 하필 회장이 멋지게 나오는 신에 어정쩡한 자세에 웃기는 비율을 보여주는 바람에 단행본에서는 결국 수정되기도 했다.[17] 즉 와타모테를 읽지도 않았거나 인투에 참여할 정도의 덕심은 없던 사람들[18] 츠쿠시 아키히토, 니시 요시유키(무효와 로지의 마법률상담사무소 작가), 야마구치 츠바사(블루 피리어드 작가), 쿠로세 코스케(고블린 슬레이어 코믹스 작가)[19] 비슷한 시기, 카구야 역시 오사라기 코바치와 관련한 에피소드가 최악의 평을 받으며 종료되었다.[20] 게다가 최애의 아이는 사실상 격주연재라는 말이 반쯤은 진담으로 여겨질 정도로 휴재가 잦은 편인데, 그럼에도 독자들은 아카의 연재 사정을 알고 있기에 아쉽지만 이해하고 넘어가는 편이었다. 그런데 이런 와중에 쓸데없는 스토리로 몇 달을 허비하며 징징대고 있으니 사정을 이해해주려는 독자들 입장에서도 도저히 좋은 말이 나올래야 나올 수가 없는 상황이다.[21] 아카사카 아카의 구체적인 작품 담당 변천사는 다음과 같다. 아카사카 아카는 2022년 10월까지 카구야 본편, 카구야 이야기, 최애의 아이 3개의 작품을 맡다가 스토리뿐만 아니라 작화까지 담당하고 있던 카구야 본편을 폭파시켰고 2022년 11월~12월에는 카구야 이야기, 최애의 아이 2개의 작품을 맡다가 2023년에는 4월까지 최애의 아이 하나만을 맡고 있었다. 그리고 2023년 5월부터 연애대행, 최애의 아이 2개의 작품을 맡고 있다.[22] 그래서인지 카구야 문화제 편 코스프레 카페 에피소드(단행본 기준 123화)에서 점원 중 1명으로 1컷 등장하기도 하였다.[23] 당시 등장하자 받았던 질문이 "메아와 타마키 둘 중에 사귄다면 누구로 하고 싶냐? 그리고 왜 골랐는지 이유를 말해달라"라는 전혀 처음에 할만한 내용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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